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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노회 장로산악회, 제41회기 가족산행 개최영주노회 장로산악회(회장:김장호 장로)는 4월 12일 회원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1회기 ‘가족산행’을 개최했다. 이번 산행은 하루 일정으로 다녀왔으며, 대구달성 옥연지 송해공원 및 상주 자전거 박물관에서 진행했다. 감사예배는 총무 최강연 장로 인도로, 직전회장 김시용 장로 기도, 전회장 최경도 장로가 ‘받은 은혜 감사’라는 제목으로 말씀 증거, 영주제일교회 유영재 장로 특송, 영주노회장로회 회장 정연수 장로 인사, 총무 최강연 장로 광고로 모든 일정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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숭오교회 ‘설립 120주년 기념’ 감사예배 드려칠곡 숭오교회(담임목사:서성수)가 설립 120주년을 맞아 지난 4월 27일(토) 감사예배를 드렸다. 숭오교회의 태동은 정운찬이 1901년 선산군 구미면 상모교회 정인명 전도인의 복음증거로 예수를 영접하게 되면서 시작된다. 같은 해 십여 명의 주민이 복음을 받아들이게 되어 상모교회에 가서 예배를 드리다가, 1904년 4월 27일 50여 명의 신도가 태평교회(현 숭오교회)를 설립하게 됐다. 이후 숭오교회는 교세가 부흥했으며 기독보흥소학교를 세워 인재양성에 힘썼다. 3.1만세운동에 관여해 옥고를 치른 교인도 있었고, 신사참배를 거절하면서 많은 교인이 어려움에 처하기도 했다. 하지만 6.25전쟁 때는 온 동네가 소실된 가운데도 교회 예배당이 온전히 보존되는 은혜를 입었다. 이날 설립 120주년 감사예배는 지난 120년 동안 고난과 역경 가운데서도 복음의 꽃을 피우게 하신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돌리는 자리였다. 예배에는 경북노회 한유도 노회장을 비롯한 노회 임원, 이웃교회 목사와 장로 등 다수의 내빈이 참석했으며, 특별히 김재욱 칠곡군수가 참석해 축하 인사를 했다. 1부 예배는 서성수 목사의 인도로 드렸으며, 칠곡시찰장 배철욱 목사와 회계 김길웅 장로가 기도와 성경봉독 순서를 맡았다. 이어 서성수 목사가 ‘진리의 기둥과 터 위에 세운 교회’(딤 3:14~16)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서 목사는 “교회는 살아계신 하나님이 계신 집이고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은 자들이 모인 곳”이라면서 “역동성을 갖고 최선의 경주를 다하며 하나님의 몸된 교회를 위해 충성하는 성도들이 되시길 바란다”고 권면했다. 2부에는 숭오교회가 걸어온 발자취를 영상으로 시청했으며, 서성수 목사가 감사 인사를 전했다. 3부 감사와 축하 시간에는 칠곡시찰 서기 정옥현 목사, 김재욱 칠곡군수, 숭오교회 출신 김정재 장로가 축사와 격려사를 했다. 뒤이어 김성렬 선교사(캄보디아)의 선교 보고, 축하케이크 커팅 등의 순서가 이어졌고, 경북노회장 한유도 목사의 축도로 모든 순서를 마쳤다. 서성수 목사는 “숭오교회는 복음에 빚진 교회로 해외 4개국에 교회를 건축, 헌당하는 등 전도와 선교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면서 “120년의 뿌리 깊은 영성과 복음 진리로 무장하여 다음 1세기를 향해 복음의 역사를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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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장통합 경안노회·영주노회 분립 40주년 기념예배 드려경안노회와 영주노회가 분립 40주년 기념예배를 4월 9일 안동서부교회(이정우 목사 시무)에서 드리고,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하는 시간을 가졌다. 경북 북부지역에 복음이 처음 전해진 것은 1893년 4월 17일~5월 20일 부산선교부의 배위량 선교사가 경북 북부지역을 처음 방문한 때부터이다. 그 뒤로 복음을 받아들인 신도들을 중심으로 경북 북부지역에도 교회가 세워졌고, 1922년 1월 18일에 제1회 경안노회가 안동교회에서 개회했다. 당시 경안노회에는 예천, 점촌, 영주, 봉화, 의성, 안동, 청송, 영양, 영덕, 영해지역 교회들이 속해 있었다. 이후 경북 북부지역에 기독교가 부흥되어서 1984년 3월 6일에 영주노회가 분립되었다. 현재 경안노회(노회장손영남 목사)에는 199처 교회, 영주노회(노회장 류조희 목사)에는 167처 교회가 소속돼 있다. 이날 분립 40주년 감사예배는 영주노회장 류조희 목사의 인도로, 경안노회 부노회장 김영찬 장로의 기도, 안동장로합창단과 CTS안동권사합창단 찬양, 노회분립위원장 김충효 목사의 ‘에벤에셀’ 제하 설교, 경안노회 공로목사 박종석 목사의 축도로 드렸다. 2부 축하시간에는 지난 발자취의 회고를 안동교회 김승학 목사가 했으며, 전 총회장 김태영 목사가 축사를 전했고, 경안노회와 영주노회 임원들이 감사 인사를 했다. 예배 후에는 영주노회는 안동서부교회에서 정기노회를 진행했고, 경안노회는 도원교회로 장소를 옮겨서 정기노회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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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인교회 126주년, ‘한국기독교역사사적지 제40호 지정’ 감사예배올해로 설립 126주년을 맞는 경산 자인교회(담임목사:권희찬)가 ‘한국기독교역사사적지 제40호’로 지정돼 4월 20일 감사예배를 드렸다. 이날 행사는 총회역사위원회(위원장:박창식 목사)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역사위원들뿐 아니라 부총회장 김종혁 목사를 비롯한 총회 임원, 지역의 목사와 장로, 지역 정·관계 인사 등 내빈이 참석해 축하했다. 자인교회는 1898년 4월 15일 첫 예배모임을 가짐으로써 교회가 시작되었다. 대구제일교회(1893.04.22), 사월교회(1898.04.05)에 이어 대구·경북에서 세 번째로 오랜 역사를 지닌 교회이다. 손원재 장로(역사위원회 부위원장)는 “자인교회는 초기에 복음전파 외에도 덕숭학교를 설립해 지역 인재 육성에 힘썼던 교회”라며 “역사의 굴곡 속에 어려움도 겪었지만, 끝까지 신앙의 순수성을 지키며 훌륭한 믿음의 선배들을 많이 배출한 자랑스러운 교회”라고 소개했다. 자인교회의 신앙 발자취가 담긴 주요 문서로는 <자인교회 약사>, 당회록, 교회원 원부, 교적부, 학습명부, 각종 연보 제록, 여자전도회 회록, 공동의회록, 청년면려회 회록 등이 있다. 이에 예장합동 제108회 총회는 자인교회의 역사적 가치와 신앙의 행적들을 높이 평가해 ‘한국기독교역사사적지 제40호’로 지정한 바 있다. 1부 예배는 역사위원회 총무 정창호 목사 인도로 회계 김기현 장로 기도, 곽현복 목사(연구분과 서기) 성경봉독, 부총회장 김종혁 목사 설교, 총회부서기 임병재 목사 축도 순서로 드렸다. 김종혁 목사는 설교에서 “126년의 역사를 지닌 자인교회가 믿음의 선배들의 신앙 유산을 잘 이어받아서 다음 세대에게 물려주는 대표적인 교회가 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2부 지정식은 역사위원회 부위원장 손원재 장로 사회로, 사적지 소개, 지정증서 전달, 당회장 권희찬 목사의 인사, 총회총무 박용규 목사와 경청노회장 김재만 목사, 경청노회 증경부노회장 박정웅 장로가 격려사와 축사를 전했다. 이어 정창호 목사의 사회와 김종운 목사(사료분과장)의 기도로 현판 제막식을 진행했다. 권희찬 목사는 “자인교회는 사랑의 공동체를 이루어 신앙을 대물림하며, 뿌리 깊은 신앙을 바탕으로 지역 복음화에 힘쓰면서 하나님의 나라를 확장해가는 거목(巨木) 같은 교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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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관교회 120주년, ‘한국기독교역사사적지 지정식’ 개최교회 설립 120주년을 맞이한 칠곡 왜관교회(담임목사:정옥현)가 기독교역사사적지로 지정돼 3월 9일 감사예배를 드렸다. 아울러 왜관교회는 이날 태국으로 단독 파송하는 손요섭·김선화 선교사의 파송식도 거행했다. 왜관교회는 1904년 4월 1일 부해리 선교사에 의해 세워진 교회이다. 특히 일제강점기와 6.25를 거치는 동안 성도들이 투옥되고 예배당이 소실되는 등 박해를 겪기도 했지만, 모든 시련을 이겨내고 다음세대사역과 해외선교사역, 섬김사역 등에 힘쓰며 지역에서 영향력 있는 교회로 성장했다. 이에 예장합동 제108회 총회는 왜관교회의 역사적 가치와 신앙의 절개를 높이 평가해 ‘한국기독교역사사적지 제42호’로 지정한 바 있다. 감사예배는 정옥현 담임목사의 인도로 총회 부회계 이민호 장로(왜관교회)의 기도, 총회장 오정호 목사의 “아버지의 책무”라는 제목의 설교, 경북노회장 서성수 목사의 축도 순서로 드렸다. 오정호 목사는 설교에서 “역사를 망각하는 나라는 망하는 민족이다”라며 “120년의 역사를 가진 왜관교회가 믿음의 역사를 잘 이어가며 후손들에게 좋은 신앙을 전수하는 교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선교사 파송식은 GMS 행정사무총장 강인중 선교사의 인도로, 파송선교사 서약, 안수기도, 공포, 파송패 및 이사위촉장 증정, 정옥현 목사의 파송사, 안해선 목사의 축사 순으로 진행했다. 사적지 지정식은 총회역사위원회(위원장 박창식 목사) 주관으로 이뤄졌다. 손원재 장로의 기도, 사적지 소개와 역사물 상영, 총회장 오정호 목사의 지정증서 증정 후 김정훈 목사(자문위원)와 장영학 목사(전문위원)가 축사를 전했다. 이어서 현판 제막식 및 역사관 개원식이 진행됐다. 이날 새롭게 선보인 역사관에는 120년 교회 역사를 보여주는 역대 당회록과 중요문서, 한국전쟁 당시 통행증, 교회 종탑 등 120년 동안 함께한 교회 유물과 선교자료 등이 전시되었다. 정옥현 목사는 “왜관교회는 그동안 간직해온 뿌리 깊은 신앙과 복음을 지키며 지역사회에서도 좋은 교회의 역할을 감당할 것이다. 앞으로 130년, 140년 계속해서 감사의 역사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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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신학교 제27회 졸업식 및 입학식 개최구미신학교(예장합동 구미노회 직영) 제27회 졸업식 및 입학식이 2월 29일 오후 7시 신학교 강당(구미새로남교회당)에서 열렸다. 이날 졸업식에는 구미신학교 정순봉 학장과 이근태 이사장, 교수진, 구미노회 정병석 노회장을 비롯한 임원, 졸업생과 입학생, 축하객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1부 감사예배는 이사장 이근태 장로의 사회로, 전임이사장 한상봉 장로의 기도, 구미노회장 정병석 목사의 ‘핑계를 찾는 자와 길을 찾는 자’ 제목의 설교, 전임학장 김창률 목사의 축도로 드렸다. 2부 졸업식은 교무처장 안순범 목사의 사회로, 학사보고, 졸업생 윤대성(구미송정교회)에게 상장 수여 및 졸업장 수여, 학장 정순봉 목사의 훈사 순서로 진행했다. 정순봉 목사는 “복음적인 사람은 자기 의가 아니라 하나님의 의를 드러내게 되어있다. 복음적인 일꾼, 주의 영광을 위해 쓰임 받는 일꾼이 되시길 바란다”고 권면했다. 이어 3부 입학식 및 개강식이 진행됐다. 이사장 이근태 장로가 격려사를, 7대 학장 서귀석 목사가 축사를 했고, 재학생 전원에게 장학금 전달, 신학교 교수진 소개 후 신입생을 소개하고 환영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구미신학교는 현재 신학과/연구과/교사교육원/교회실용음악원 과정을 개설, 영성과 실력을 겸비한 사역자를 양성하는 선지동산의 사명을 감당하고 있다. 1996년에 설립된 구미신학교는 지금까지 총 260명의 졸업생을 배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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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노회장로회, 시무감사예배 및 신년하례회 개최영주노회장로회(회장:정연수 장로)는 ‘전회장 초청, 시무감사예배 및 신년하례회’를 2월 13일 단산교회(담임목사 권기석)에서 개최하고, 하나님의 축복이 임하는 한 해가 되길 기원했다. 이날 신년하례회에는 영주노회 임원을 비롯해 전회장단, 노회 산하 각기관단체장과 임원, 남선교회, 성서신학원 이사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1부 예배는 수석부회장 최교학 장로 인도로 직전회장 김장호 장로 기도 후 단산교회 권기석 목사가 “3가지 축복”이란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이어 특별기도 시간에는 ‘나라와 민족을 위해’(부노회장 황강섭 장로), ‘노회와 본회 발전을 위해’(전회장 안병주 장로), ‘한국 교회를 위해’(전회장 김시용 장로) 기도 후 권기석 목사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2부 신년하례회는 총무 임미경 장로 사회로, 회장 정연수 장로 인사, 증경회장단 인사, 동부장로협의회장 진병호 장로 격려사, 노회장 류조희 목사 축사 등의 순서를 진행하고 이종훈 목사 기도로 폐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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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비전 대구경북사업본부 ‘2024 신년하례회’국제구호개발 NGO 월드비전 대구경북사업본부(본부장:전광석) 주최 ‘2024 신년하례회’가 지난 1월 29일 대구백화점프라자점 프라임홀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월드비전 조명환 회장, 대구경북지회 목회자와 후원회 및 학교 관계자, 개인 후원자, 꿈꾸는아이들 파트너기관 11개 기관장 등 내빈이 참석해 감사예배와 신년인사 시간을 가졌다. 1부 예배 설교에서 구미지회장 안재호 목사는 “하나님과 동행하며 새 일을 힘차게 열어가는 멋진 동역자들이 되시길 바란다”고 말씀을 전했다. 이어 지난해 사업보고 및 2024년 사업계획 보고, 축하공연, 조명환 한국월드비전 회장의 환영사, 참석한 내빈의 축사, 꿈꾸는아이들 파트너기관 협약식, 11개 기관 현판전달식, 위촉장 수여, 후원자에게 감사패 전달, 밥피어스아너(전재식 후원자) 위촉 등의 순서가 진행됐다. 특별히 대구경북사업본부 전광석 본부장은 ‘상상한 것 그 이상으로!’라는 2024 비전을 발표하며, “범사에 하나님을 인정하는 영적 마인드로 ONE TEAM을 이루어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한 해가 되길 기대한다”고 인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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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기독교연합회 제60회 정기총회 개최경주시기독교연합회는 1월 25일 경주제일교회(담임목사 박동한)에서 제60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신임 대표회장에 박동한 목사(경주제일), 수석부회장에 손성진 목사(경주제일침례)가 선출됐다. 박동한 목사는 서울대학교와 동 대학원, 장신대학교 신대원을 졸업한 뒤 한영교회와 자양교회에서 사역을 했고, 지난 2019년 경주제일교회 위임목사에 취임했다. 1부 예배는 대표회장 이원목 목사의 인도로 대표부회장 박진환 장로 기도, 전 회장 권영욱 목사의 ‘형제 교회들’이란 제목의 설교, 전회장 이왕재 목사의 축도로 드렸다. 이어진 2부 총회는 지난 회기의 사업 및 감사 보고, 회계 보고, 임원개선, 신·구임원 교체, 신안건토의 순서로 진행됐다. 경주시기독교연합회는 지난 회기에 대표회장 이·취임 감사예배, 부활절 연합예배, 성탄트리 점등식, 마커스워십 초청 찬양집회, 성탄축하 예배 및 음악회 등을 개최했다. △대표회장:박동한 목사 △대표부회장:손성진 목사 김경환 장로 △상임총무:백승한 목사 <부>성제규 목사 △서기:이재수 목사 <부>임정환 목사 △회계:박인철 장로 <부>박수현 장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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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독교군선교연합회 대경지회, 제26회 정기총회 개최(사)한국기독교군선교연합회 대경지회(회장:김동식 목사)는 1월 25일(목) 오전 11시, 대구동일교회(담임 오현기 목사)에서 100여명의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26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한 생명을 그리스도께로, 백만 장병을 한국교회로!’라는 표어 아래 모인 이날 총회는 청년선교와 민족복음화의 꿈이 담긴 ‘비전 2030 실천운동’을 전개하며 군선교에 더욱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하는 자리가 됐다. 1부 개회예배는 회장 김동식 목사(칠곡중앙교회)의 인도로 드렸으며, 부이사장 김봉자 권사의 기도, 부이사장 김태생 권사의 성경봉독, 군선교사 일동의 특별찬양에 이어 증경이사장 박성순 목사(봉덕교회)가 “힘을 다하여 할지어다!”란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박성순 목사는 “군선교는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일이다”면서 “복음 전도에 쓰임 받게 됨을 감사하면서 하늘의 상급을 바라보며 최선을 다해 충성하자”고 권면했다. 이어 ‘비전 2030 실천운동 공동기도문’을 강철교회 정경진 군목과 함께 낭독했고, 부이사장 오현기 목사의 축도 후 다함께 애국가를 제창함으로 예배를 마무리했다. 2부 축하 행사는 사무국장 이인순 장로의 사회로 진행됐다. 본부 총무 양재준 목사가 격려사를, 대구성시화운동본부 이사장 최영태 목사와 육군중령 이경수 군목(영남지역 군종목사 단장)이 축사를 전했고, 대구군선교센터 신현진 지도목사가 감사 인사를 전했다. 군선교에 헌신한 이들에게 감사를 표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육군준장 편무삼 안수집사(2작전사 MCF회장)에게 본부 표창장을, 김지원 권사(삼덕교회)와 이원유 장로(서문교회), 김성무 목사에게 감사패를 각각 전달했다. 운영이사장 신경식 장로(순복음대구중앙교회)의 사회로 진행된 3부 행정총회는 부이사장 임용택 목사의 기도로 개회했다. 회순에 따라 지난 회기의 감사보고, 결산보고, 사업보고 이후 제26회기(2024년도)의 사업계획에 따른 예산안, 군선교 계획안 등이 회원들의 결의로 채택됐으며, 부이사장 류정현 목사의 폐회기도로 모든 순서를 마쳤다. 한편, 대경지회는 지난 25회기에 진중세례식 및 새생명축제 30회 실시, 부대교회 찬양예배 86회 실시, 3사관학교 입학·진학 감사예배, 영성수련회 및 위문, 비전트립, 후속 선교 지원, 부대교회 3곳 건축·헌당, 부대교회 시설 보수, 성경·찬송가 보내기 사업, 헌신 예배 14회 실시, 제11회 나라사랑 민·군 연합대성회(6월), 기도후원회(PSAMM) 운영 등의 사업을 시행했다. 대경지회 제26회기는 올해 진중세례 및 성찬식 지원(30여회), 찬양 예배(90여회), 임관감사·파송예배 및 군부대 위문예배(20여회), ‘사랑의 온차’ 보내기 사업 등을 계획하고 있으며, 많은 교회와 성도들의 관심, 기도, 물질 후원을 기대하고 있다. 회장 김동식 목사는 “교회마다 다음세대가 줄어들고 청년들이 희귀하게 되어가는 현실 앞에 군선교가 바로 한국교회의 희망인 것을 절감한다”면서 “모두 더욱 힘차게 군선교 사역을 감당하도록, 주님께서 군복무 중에 있는 용사들의 안전을 지켜주도록 기도를 부탁한다”고 인사했다. /박은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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