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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리교회 이웃돕기성금 200만원 기탁상주시 청리교회(김재원 목사)에서는 12월 19일(화) 10시 청리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생활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성금 200만 원을 기탁했다. 청리면 수상리에 소재한 청리교회는 1919년 3월 3일에 창립되어, 올해로 104년의 역사를 지닌 교회이다. 2010년부터 매년 어려운 이웃들이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돕고 싶다는 뜻과 함께 200만 원의 성금을 전달했다. 김재원 목사는 “이웃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바라는 선한 영향력이 널리 퍼져 나눔 문화가 활성화됐으면 한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에서 다양하고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이웃과 함께 하겠다”라고 말했다. 우광하 청리면장은 “어려운 시기에 이웃들을 위해 성금을 기탁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따뜻한 마음이 어려운 이웃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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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치매안심센터의 따뜻한 동행구미치매안심센터(센터장 최현주)에서는 돌봄 사각지대에 있는 치매어르신 300명에게 건강한 겨울나기를 지원하는 물품을 전달하기로 하였다. 배부 대상은 독거치매환자, 부부치매환자, 치매로 등록된 기초생활수급자 등이며 구성 물품은 영양식 및 종합영양제와 따뜻하게 겨울을 날 수 있도록 발열 내복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물품은 구미치매안심센터 직원들이 대상자 각 가정을 방문하여 전달할 계획이며, 방문 시 신체, 심리, 사회, 환경적 요구와 관련된 문제에 집중개입하는 맞춤형 사례관리 서비스 제공으로 치매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에도 기여코자 한다. 또한, 구미치매안심센터에서는 ▲치매조기검진 ▲치매환자 등록 관리 ▲치매치료관리비 지원 ▲조호물품 지원 ▲배회인식표 지급 ▲치매보듬마을 운영 ▲치매예방교실 및 치매환자 가족 힐링프로그램 운영 등을 운영하고 있다. 최현주 구미치매안심센터장은 “앞으로도 지역 어르신에게 맞춤형 물품 제공과 안부 살피기 등을 통해 치매환자의 사회적 고립을 예방하고, 치매 극복을 위해 적극 노력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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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동부교회, ‘아낌없는 이웃사랑’ 실천구미동부교회(목사 최효진)에서는 12월 22일(목) 소외계층에게 온정의 손길을 전하고자 인동동행정복지센터(동장 권미영)에 쌀(10kg) 50포, 컵라면 80박스, 이웃돕기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이날 기탁식은 어려운 이웃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지원하기 위하여 구미동부교회 회원들이 온정의 뜻을 모아 생필품 및 성금을 후원했고, 관내 한부모가정, 독거노인, 장애인 가정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 최효진 목사는 “다가오는 성탄절을 맞이하여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고자 이번 기부를 진행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이웃들을 위해 할 수 있는 일을 계속 고민하고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권미영 인동동장은 “매서운 한파 속에서 지속적으로 전해지는 기부소식에 마음이 훈훈해 짐을 느끼며, 앞으로도 나눔 문화가 지역사회에 자리잡을 수 있도록 시민들의 관심과 협조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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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장통합 경안노회 제192회 정기노회 개최▲ 신임 노회장 임보순 목사 예장통합 경안노회 제192회 정기노회가 지난 10월 11일(화) 오후 1시 도원교회당에서 개최됐다. 총 388명(목사 237명, 장로 151명)의 노회총대 중 342명(목사 200명, 장로 142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노회에서는 신임 노회장에 임보순 목사(안동광성), 부노회장에 손영남 목사(청운), 권오운 장로(용상)가 선출돼 새로운 회기를 이끌게 됐다. 개회예배는 부노회장 임보순 목사의 인도로, 부노회장 김석윤 장로의 기도, 노회장 이재식 목사의 ‘복음의 제사장 직분’이란 제목의 말씀 선포, 설교자의 축도 순으로 드렸다. 이어 회순에 따라 개회 선언, 임원선거, 각부 및 위원회 보고, 청원건 가결, 규칙 개정 등의 사무를 처리했다. 이번 노회의 중요 결의사항으로는 △사랑으로 겨울나기를 위한 한 주일 헌금 청원건 가결 △원천교회 예배당 수리 및 화장실 건축을 위한 한주일 헌금 청원건 가결 △화곡교회 교회건축을 위한 한주일 헌금 청원건 가결 △교동교회 예배당, 사택 수리를 위한 한주일 헌금 청원건 가결 등이다. 한편, 노회에서는 정덕수 목사(탑리제일)와 김선희 목사(사랑의), 권오정 목사(화목)의 위임을 허락했으며, 이민용(성은)·김태연(안동동부)·권미숙(혜성)·최성열(청송제일) 목사가 안수를 받았다. ▲ 경안노회 제192회 정기노회가 10월 11일 도원교회당에서 열리고 있다.(사진 제공=임만조 장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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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북후면, 새반석교회 사랑의 화장지 기부300만원 상당, 20여 년째 이어가는 사랑의 후원 안동시 북후면 대한예수교장로회 새반석교회(목사 강태경)는 12월 28일 독거노인 및 취약계층 120세대에 화장지(300만원 상당)를 전달했다. 새반석교회가 매년 이웃에게 온정을 베풀기 시작한 지는 20여 년이 넘는다. 어르신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서 경로당 난방비 지원을 시작으로, 지난해에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르신 30세대에 식품꾸러미를 전달하여 어르신들의 안부도 묻고 건강도 챙기는 등 따뜻한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강태경 새반석교회 목사는 직접 주민들을 찾아 물품을 전달하면서 “어느 어르신은 교회에서 주는 화장지로 일 년을 버틴다”라며, “작은 일이지만 매년 기다리시는 어르신들이 있기에 성도들과 함께 섬김을 행할 수 있어 감사할 따름이다”라고 말했다. 손순희 북후면장은 “매년 주민을 위해 도움을 주시는 새반석교회 강태경 목사님과 성도들에게 감사드리며, 이웃이 이웃을 보살피는 행복한 북후면을 만드는 데 행정에서도 최선을 다하여 돕도록 하겠다”라는 마음을 전했다. 안동 한상덕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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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우 경북도지사, “4차 산업혁명시대, 경북이 다시 대한민국 중심이 될 수 있다!”경북하나신문 창간 기획 : 지방자치단체장 인터뷰 이철우 경북도지사 인터뷰 ▲이철우 경북도지사.(사진=경북도) Q : 코로나19가 장기화하면서 지역경제가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경북도는 올해 도정 최우선 과제로 민생경제 살리기를 추진 중인데 소개해 주신다면. - 지난해 도내 카드 사용액수가 2019년에 비해 1조 원가량 줄었을 만큼 민생경제가 큰 타격을 받고 있다. 무엇보다 자영업자와 소상공인들은 생존위기에 내몰리고 있다. 민생경제를 살리기 위해 특별본부를 구성하고 ‘민생 氣살리기’ 종합대책을 수립해서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민생 氣살리기는 기부문화 확산, 모든 가용재원의 상반기 신속 집행, 소상공인‧자영업자 氣살리기라는 세 방향으로 추진되고 있다. 특히 소상공인‧자영업자 지원을 위해 지역사랑 상품권 발행 확대, 소상공인 육성자금 2차 보전 지원 확대, 카드수수료 지원 등 총 53개 사업에 1조 761억 원을 투입해 추진 중이다. Q : 민생경제 살리기의 일환으로 ‘새바람 행복버스’를 타고 시군을 돌며 간담회를 하고 계시는데 현장의 목소리는 어떤지요. - 코로나로 생존의 절벽 끝에 서 있는 분들이 많다. 코로나가 아니라 굶어서 죽겠다고 하소연할 정도로 민생현장의 목소리는 절박하다. 도지사가 간다고 해서 당장 경제가 살아나고 모든 문제가 완전히 해결될 수는 없지만, 어려운 분들에게는 손을 건네는 자체만으로도 위로가 된다고 생각한다. 간담회는 사전 시나리오 없이 즉문즉답 형태로 진행된다. 현장마다 주제는 다르지만 평균 6~8건의 건의가 쏟아진다. 장기적으로 추진해야 하거나 중앙정부 차원에서 해결해야 할 사항도 있다. 그런 부분은 검토해서 중앙부처와 관련 기관과 협력하여 해결책을 찾아 드리고자 한다. 행복버스 간담회를 하면서 답은 현장에 있음을 다시 한 번 깨닫고 있다. Q : 4차 산업혁명시대를 대비하여 ‘연구중심 도정’을 핵심과제로 선정하셨는데요. - 4차 산업혁명은 아이디어와 융합을 기반으로 한다. 4차 산업혁명시대는 연구중심이 되어야 살아남을 수 있고 발전할 수 있다. 행정만으로는 대응이 어렵다. 연구중심 혁신도정을 위해 행정, 대학, 연구기관, 기업, 시민단체 등이 한팀이 되어 지역의 연구능력과 역량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는 유기적인 거버넌스를 구축하고 있다. 도정 모든 부분이 이렇게 되어야 하지만, 오랜 기간 유지되어 온 행정 시스템을 단기간에 바꾸는 게 쉬운 일은 아니다. 그러나 4차 산업혁명시대 생존을 위해 반드시 가야 할 길이라 생각하고 민‧관 융합행정을 접목시켜 나갈 것이다. Q : 정부의 탈원전 정책으로 원전을 가장 많이 가진 경북의 피해가 막대하다. 경북의 대응방안은 무엇인지. - 경북 동해안에는 국내 원전의 절반이 있다. 탈원전 정책으로 가장 큰 피해를 입고 있는 지역도 경북이다. 울진 신한울 1․2호기는 공사가 거의 마무리 되었지만 운영허가가 나지 않고 있고, 신한울 3․4호기는 공사가 중단되었다. 영덕 천지원전 1․2호기는 백지화되었다. 경주 월성원전 1호기는 2018년 6월 조기폐쇄 되었다. 탈원전 정책에 따른 경북의 피해규모가 10조 원은 넘을 것이라는 분석도 있다. 우리 도에서는 원전 관련 피해규모를 파악해 그 결과에 따라 새로운 대책을 마련할 것이다. 만족할 만한 대체사업 등 피해보상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으면 정부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도 검토하고 있다. 태양광, 풍력과 같은 재생에너지를 확대해야 하겠지만, 청정에너지 시대로 가는 과정에서 원전의 역할은 여전히 크다고 생각한다. Q : 수도권과 비수도권의 불균형이 갈수록 심화하고 있다. 균형발전을 위한 지사님의 견해를 듣고 싶다. - 1949년 경북인구는 321만 명으로 전국 1위였다. 당시 서울인구는 144만 명이었다. 1970년에는 서울에 역전되어 2위가 됐다. 대구와 경북 분리 이후 더욱 빠른 속도로 추락하고 있다. 대한민국은 수도권 공화국이다. 인구의 절반, 전국 상위 20위 대학 중 12개, 100대 기업 중 84개, 좋은 일자리의 80% 등이 수도권에 몰려있다. 지방소멸은 국가적 문제가 되었지만 수도권 중심 사고는 요지부동이다. 지금과 같은 지방자치단체의 권한과 행정체계로는 아무리 노력해도 한계가 있다. 따라서 균형발전을 위해서는 확실한 지방분권이 되어야 한다. 대구경북 행정통합도 규모를 키우고 지방분권을 강화하여 균형발전의 출발점으로 삼고자 시도한 것이다. 날로 거대해지고 있는 수도권과 맞서기 위해서는 새로운 길을 찾아야 한다. Q :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건설은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지요. - 대구경북 통합신공항은 대구의 군공항과 민간공항이 함께 이전하는 사업이다. 이전지도 확정되어 있고 예산도 확보된 상태라 공항건설에 아무런 문제가 없다. 우리에게는 민간공항 건설이 중요하다. 관건은 우리가 원하는 공항을 얼마나 빨리 제대로 건설하느냐다. 최근에는 군공항과 함께 민간공항을 2028년 차질 없이 개항하기 위해 국토부, 국방부, 대구시, 경상북도가 모두 참여하는 협의체를 신속히 구성해 줄 것을 건의하기도 했다. 정치권에서도 여‧야‧정협의체 구성을 제안하는 등 신공항을 신속하게 건설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올 연말 통합신공항 건설을 위한 연구용역이 완료되면 민간사업자 선정, 기본‧실시설계 등 다음 절차도 차근차근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Q : 신공항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접근성이 가장 중요한데 대책이 있다면요. - 신공항이 제 기능을 하기 위해서는 철도와 고속도로 등 광역교통망이 반드시 구축되어야 한다. 이와 관련해 지난 4월 22일 국토교통부는 제4차 국가철도망 계획에 서대구~통합신공항~중앙선 의성을 잇는 대구경북선을 포함한 바 있다. 대구경북선이 국가계획에 조기 반영됨에 따라 신공항 건설이 더욱 탄력을 받게 되었다. 김천~신공항~의성을 잇는 동서횡단철도와 중앙선 도담~의성~영천 복선화도 추진하고 있다. 아울러 중앙고속도로 읍내JC~의성IC 구간 6차선 확장을 요청했고, 김천~구미~신공항 철도와 북구미IC~군위JC 고속도로 신설도 추진한다. 이 외에도 도내 주요 도시 어디에서든 1시간 이내 신공항 접근이 가능하도록 주요 철도‧도로와 연결되는 간선도로를 건설할 계획이다. Q : 지난해 경북도의 청렴도가 전국 1위를 기록했습니다. 특별한 비결은 무엇인지요. - 부정부패가 없어야 선진국이 될 수 있다. 그동안 경북은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서 매년 최하위 등급을 받았는데, 2020년에는 2등급을 받았다. 17개 시‧도 중 1등급이 없으니 사실상 가장 청렴한 기관으로 인정받은 것이나 다름없다. 공직자의 첫 번째 덕목은 청렴이다. 그다음이 능력이고 열정이다. 공직자가 돈을 벌려면 사표 쓰고 나가야 한다고 말하고 있다. 도지사부터 운동화와 점퍼 차림으로 형식과 의전 타파에 앞장서고 있다. 도지사실 문 앞에 ‘변해야 산다’ 문구를 새기고 도청 앞마당에도 뼈로 만든 공룡조형물을 세워 공직자들에게 변화와 혁신을 주문했다. 올해는 1등급을 목표로 하고 있다. Q : 끝으로 경북의 비전과, 도민들에게 하고 싶은 말씀이 있으시다면. - 경북은 대한민국을 만들고 지키고 잘 살게 한, 이 나라의 중심이었다. 고비마다 경북의 정신으로 이겨냈고, 코로나19도 가장 먼저 맞았지만 도민들의 자제와 희생정신으로 극복해냈다. 농업시대 1등을 했던 경북이 정보화‧세계화 시대를 거치면서 뒤처지게 되었다. 경북이 다시 일어설 기회가 4차 산업혁명이다. 2030년이 되면 4차 산업혁명시대가 시작될 것이라고 한다. 그리고 4차 산업혁명시대는 문화예술, 관광, 바이오, 의료산업이 각광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경북이 잘할 수 있는 분야이다. 앞으로 10년을 잘 준비하면 경북이 다시 1등에 올라설 수 있다. 통합신공항을 잘 만들고 대구와 경북이 함께 가야 한다. 도지사가 앞장설 것이다. 어렵지만 죽을 길 가운데서도 살길을 찾겠다는 사중구생(死中求生)의 정신으로 열심히 뛰겠다.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지난 5월 27일 고령군 ‘새바람 행복버스 현장 간담회’에서 “경북 뿌리기업 기(氣) 확실히 살리자”라는 주제로 토론을 펼치고 있다.(사진=경북도) /대담=윤형구 발행인, 정리=박은숙 편집국장/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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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동절기 온(溫)맵시 홍보 캠페인 전개에너지를 아끼는 따뜻한 겨울나기 온(溫)맵시로 지구를 지켜요 ▲구미시 공무원들이 구미역 광장에서 '동절기 SOS 기후행동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사진=구미시) 구미시(시장 장세용)는 설 명절을 맞이하여 1월 25일 10시부터 구미역 광장에서 “에너지를 아끼는 따뜻한 겨울나기, 온(溫)맵시로 지구를 지켜요”라는 주제로 공무원 8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동절기 SOS 기후행동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온실가스 배출을 최대한 줄이고 남은 온실가스는 흡수(산림) 제거해서 실질적인 배출량이 ‘0’이 되는 탄소중립 생활실천의 일환으로 ▲실내적정온도 유지 ▲대기전력 차단, 고효율 제품사용 ▲일회용 플라스틱 줄이기 ▲친환경 운전, 대중교통 이용, 걷기 ▲친환경․저탄소제품 소비 생활 방법 등을 홍보하였다. 또한, 코로나-19라는 특수한 상황에 맞추어 각 주민센터에 ‘온실가스 1인 1톤 줄이기’ 실천참여 서약서 및 미니배너, 수첩 등을 비치해 비대면 캠페인도 실시하였다. 우준수 환경보전과장은 “내복 입기, 실내적정 온도 유지하기, 안 쓰는 플러그 뽑기, 에너지 1등급 제품 사용하기, 일회용 플라스틱사용 줄이기, 대중교통 이용하기 등 생활 속에서 쉽게 실천 가능한 활동을 통해 에너지 절약과 탄소중립 생활실천에 시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한다”고 전했다. 박은숙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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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따뜻한 겨울나기 ‘사랑의 땔감’ 지원숲가꾸기사업, 지장목 벌채 부산물로 땔감 78㎥ 마련 독거노인·기초생활수급자·장애인 등 취약계층에 전달 영주시(시장 장욱현)는 따뜻한 크리스마스와 겨울을 보내기 위해 숲가꾸기사업장, 지장목 벌채 등에서 생산된 산림부산물을 수집해 생활이 어려운 독거노인 및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등 취약계층에 난방용 연료로 제공하는 `2020년 사랑의 땔감 나누어 주기`를 실시한다. 금회 사랑의 땔감 나누어주기 행사는 12월 3일~4일 영주시 관내 독거노인,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등 취약계층 26가구에 78㎥의 땔감을 지원한다. 영주시 관계자는 "정(情)을 나누는 따뜻한 사회를 만들고, 고유가시대 어려운 이웃에게 난방비 절감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자 겨울철 땔감 나누어 주기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본 사업을 추진해 산림자원의 중요함을 알리고, 따뜻하고 함께 살아가는 사회분위기를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영주 우병백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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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월드휴먼브리지, 김장김치 및 난방비 지원으로 사랑 전달관내 저소득·취약계층을 위해 김장김치 2,500kg 및 난방비 600만 원 지원 국제구호개발 NGO 경산월드휴먼브리지(대표 김종원)는 2일 저소득·취약계층에게 김장김치(3.3kg/760가구) 및 난방비(20만 원/30가구)를 지원했다. 경산월드휴먼브리지에서는 2015년부터 6년째 지역의 저소득 가정을 위하여 김장김치 및 난방비를 지원해왔다.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하여 김장 나눔 행사를 하는 대신에 봉사자 87가정에서 직접 김장을 하고 협력 업체(해뜨락)에서 지원을 받아 총 2,500kg의 김장김치를 마련하여 지원했다. 이동열 복지문화국장은 “매년 온정을 베풀어 주신 덕분에 우리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의 겨울나기가 한결 수월해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경산 최점식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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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망동 성남교회, 저소득층 가구에 연탄 나눔 봉사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따뜻한 겨울’ ▲성남교회 교인들이 고지대에 있는 가정에 연탄 배달을 하고 있다.(사진=영주시 제공) 경북 영주시 하망동에 위치한 성남교회(담임목사 권성흠)는 지난 7일 관내 저소득층 20가구에 온정을 담은 사랑의 연탄 4,000장을 전달했다. 성남교회는 매년 사랑의 연탄 나눔뿐 아니라, 바자회를 통해 얻는 수익금 전액을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는 등 지역의 소외된 주민들을 보살펴 오고 있다. 또한, 이날 성남교회 중고등부 학생들과 신도들은 연탄 배달이 어려운 고지대 가구 2곳에 직접 연탄을 배달하며 어려운 이웃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이날 연탄을 전달받은 주민 석○○(여, 73세) 씨는 “여기는 고지대라 연탄 배달이 쉽지 않은 곳이라 갑자기 날씨가 추워져 난방 걱정을 하고 있었는데, 이렇게 성남교회 신도와 학생들이 직접 연탄을 배달해주니 너무나 고맙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권성흠 성남교회 담임목사는 “추운 겨울을 모두가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사랑의 연탄이 배달돼 소외당하는 주민이 없는 지역을 만드는 작은 불씨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우리 이웃을 사랑하고 섬기며 봉사하는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조 낭 하망동장은 “모두가 힘든 시기에 이웃사랑을 실천해 준 성남교회 모든 분께 감사드리고, 어렵고 힘든 이웃들과 더불어 사는 하망동 만들기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영주 우병백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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