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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경로대학 30주년 기념 연합체육대회안동교회 부설 안동경로대학(학장 김승학)은 설립 30주년을 맞아 지난 9월 18일 안동실내체육관에서 지역 노인대학 어르신 등 1,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어르신 초청 사랑의 잔치’를 개최했다. 안동경로대학이 주관하고, 경안노회 유지재단, 안동시니어클럽, 대한노인회 안동시지회, 동부교회 장수대학, 녹전경로대학, 예안장수대학, 복지관 청솔대학 등이 협력하여 이루어진 이번 행사는 관내 노인대학의 활성화를 도모하고 회원 간 친목과 화합을 다지기 위해 마련되었다. 식전 행사로는 안동교회 경로대학 교사들이 준비한 길놀이 풍물과 권용일 독도오페라단 단장의 오프닝 축하곡이 진행됐다. 이어 개회식에서는 김승학 안동교회 담임목사의 개회사, 권기창 안동시장, 김형동 국회의원 등 내빈의 축사, 김동량 대한노인회 안동시지회장 등의 격려사가 있었다. 김승학 목사는 “올해로 설립 114년을 맞이하는 안동교회가 1993년 안동교회 노인학교를 시작으로 문을 연 안동경로대학이 30주년을 맞이하는 올해까지 연인원 10,000여명의 어르신들이 안동경로대학을 다녀가셨다” 면서 “그동안 안동경로대학을 사랑해 주신 어르신들께 감사의 뜻을 전하며, 오늘의 잔치가 모든 어르신들께 기쁨의 시간이 되시길 기도한다”고 인사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이 자리가 어르신들의 큰 사랑과 은혜를 되새기는 시간이 되길 바라며, 안동시에서도 어르신들의 노후를 위해 다방면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서 참여단체 대표들과 내빈들이 참여하는 개막 퍼포먼스, 평양예술공연단의 개막 축하공연이 펼쳐져 참석한 노인들의 큰박수를 받았다. 중식시간 이후에 진행된 참여마당 시간은 이태식 사회, 경로대학 교사들이 진행하는 레크리에이션, 참여자들의 장기자랑인 노래자랑대회, 노인 댄스동아리 은물결의 공연, 초청가수 공연, 체육대회 전 몸풀기 건강체조, 체육대회 및 이벤트가 이어졌다. 마지막 시간에는 풍성한 경품추첨과 모든 참석자에게 선물을 전달함으로 행사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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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교회, “코로나19로 지친 노인세대 위해, 희망의 시대 준비한다”▲안동교회 경로대학은 10월 26일 경로대학 학생들을 모시고 낙동강 물길공원으로 가을소풍을 다녀왔다. 레크레이션 시간에 즐겁게 참여하고 있는 경로대학 학생들의 모습. 안동교회 경로대학(학장: 김승학 안동교회 담임목사)은 지난 10월 26일 완연한 가을을 맞아 경로대학 학생들을 모시고 가을소풍을 다녀왔다. 경로대학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가을소풍은 코로나의 상황으로 인해 안동근교에서 이루어졌다. 낙동강 물길공원에 도착한 경로대학 학생들은 미리 준비하고 있던 강사의 지도에 따라 건강체조를 시작으로 노래교실과 레크레이션, 행운권 추첨의 순서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물길공원 넓은 공간에 흩어져 자리한 학생들은 마스크를 쓰고 있었지만 얼굴에 환한 미소가 새어져 나오고 있었다. 소풍 전부터 오랜만의 나들이에 들떠 고구마와 계란을 준비했으며, 삼삼오오 모여앉아 간식을 먹으며 담소를 나누기도 하고, 은행잎 곱게 물든 가을정취에 빠져 연신 예쁘다를 외치기도 했다. 기다리던 행운권 추첨시간, 사회자가 번호를 부를 때 환호성과 함께 달려나가는 학생들의 모습은 경로대학이 아닌 마치 초등학교 학생으로 돌아가 가을운동회를 즐기는 어린시절의 모습을 보는 것 같았다. 점심시간에는 충분한 거리를 유지하며 식사했고, 코로나가 없던 시절로 돌아간 듯 오랜만에 학생들의 행복한 웃음소리를 들을 수 있었다. 1993년 안동노인대학을 창립하고 내년이면 30주년을 맞는 안동교회 경로대학은 코로나 전 400여 명의 노인들이 참여할 만큼 지역내 노인세대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고 있었다. 그러나 코로나19는 모든 대면모임을 멈추게 하였고, 경로대학에 모여 함께 웃던 노인들의 미소도 멈춰버린 채 지난 2년 8개월간 학생들은 외로움을 견뎌내야만 했다. 하지만 이러한 어려움 속에서도 안동교회는 지난 9월부터 조심스럽게 제한적으로 경로대학을 재개했다. 400명을 수용하던 공간에 100명으로 인원을 제한하고, 소그룹모임과 문화교실도 잠정 중단했고, 점심 식사도 떡과 음료로 대신해 가정에 돌아가서 드실 수 있도록 조치했다. 경로대학 학장 김승학 목사는 “아직은 모든 것이 조심스럽지만 안동교회 경로대학은 천천히 회복의 이야기를 써가고 있다”면서, “안동교회 경로대학이 30주년이 되는 2023년에는 지역의 노인세대를 위한 특별한 사업을 많이 준비해 노인세대들이 다시 웃을 수 있고 희망의 시대를 바라볼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안동교회가 적극적인 관심과 소통으로 다음세대에서부터 노년세대에 이르기까지 희망과 회복의 시대를 준비하는 모습은 한국교회에 새로운 모델이 되고 있다. ▲오랜만의 소풍으로 행복한 하루를 보낸 안동교회 경로대학 학생들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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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교회, 코로나19 피해 및 예방 지원금 1천만 원 전달코로나19 피해 지역민의 생계지원금 등으로 사용될 예정 ▲안동교회는 27일 안동시에 코로나19 피해 및 예방 지원금 1천만 원을 전달했다.(왼쪽 두 번째부터 권영세 안동시장, 김승학 안동교회 담임목사) 예장통합 안동교회(담임목사 김승학)는 2월 27일 안동시를 방문해 이번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도움이 필요한 지역의 취약계층과 피해민을 위해 써달라며 지원금 1천만 원을 안동시에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지원금은 마스크, 손 세정제, 방역물품 등 취약계층의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물품 구매비와 코로나19 피해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민의 생계지원금 등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안동교회는 안동경로대학, 다문화가정 섬김이, 안동노인종합복지센터 등을 운영, 지역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지원하고 있으며, 매년 명절 때 쌀, 라면 등 생필품을 정기적으로 후원하는 등 나눔 문화 실천에 앞장서는 교회이다. 김승학 안동교회 담임목사는 “코로나19 바이러스가 더는 확산되지 않고, 지역 안정화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코로나19 예방에 다양한 지원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권영세 안동시장은 “시민들의 소중한 일상을 지키기 위해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상덕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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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 병성교회 부설 병성경로대학, 겨울학기 개강“행복하고 싶은 분들은 오세요!” … 지역민과 어울리는 교회 상주 병성교회(담임목사 김종순)는 지난 12월 5일(목)에 지역 어르신을 위한 겨울학기 경로대학을 개강했다. 개강 첫날에는 소문을 듣고 여기저기에서 100명 이상의 어르신들이 찾아와 프로그램을 따라 하며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어르신들은 몸과 마음을 건강하게 하는 건강 체조, 상주아리랑 등의 민요 따라 부르기를 특히 좋아하셨으며, 선물을 드리고 황금잉어빵도 구워서 대접하자 더욱 기뻐하셨다. 병성경로대학은 외부의 지원 없이 100% 교회재정으로 운영하고 있다. 더욱이 농한기를 이용하여 운영하느라 환경적으로 어려움이 많지만, 지역민에게 예수사랑을 전하는 일에 병성교회는 매년 최선을 다하고 있다. 최근에는 그동안 교회를 향해 등을 돌리고 있던 지역의 어르신들이 마음을 열고 참석하고 있으며, 마을회관에 있으니 차로 데리러 오라고 연락이 온다고 한다. 김종순 목사는 “경로대학은 무디고 딱딱한 돌짝밭 같은 지역을 향한 사랑의 밭갈이요, 사랑의 씨뿌림이다. 뿌리지 않고는 거둘 수 없고, 땀 흘림 없이는 열매가 없다. 때가 되면 거둠의 계절, 수확의 계절, 푸른 계절이 반드시 온다”고 희망을 전했다. 이예진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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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꾸로 하는 특이한” 상주시 병성경로대학▲열린 토크(talk)를 진행하고 있는 김종찬 목사 상주 병성교회(담임목사 김종순)에서는 지난 1월 31일(목)에 가수 김종찬 목사를 초청하여 지역민과 교우들이 함께 은혜받는 시간을 가졌다. 김종찬 목사는한때 “사랑이 저만치 가네” “토요일은 밤이 좋아” 등의 히트곡으로 인기를 얻었던 유명 가수지만 이제는 찬양사역자로 사역하고 있다. 김종찬 목사는 열린 토크(talk)와 찬양을 통해 하나님을 향한 사랑을 간증했다. 한편, 이날 병성교회 본당에서는 병성교회 부설 병성경로대학 겨울학기 종강식이 열렸다. 병성경로대학은 지난 2개월간 지역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경건회, 건강체조, 특강, 공연 등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어르신들과 함께해 왔다. 병성경로대학은 거꾸로 하는 특이한 경로대학이다. 일반적으로 봄과 가을에 개설하는데 병성경로대학은 남들이 쉬는 겨울과 여름철에 한다. 지역 특성상 농한기를 이용하기 때문이다. 김종순 목사는 “병성경로대학은 교우들의 열정적인 헌신으로 나날이 지역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어가고 있다”며 “경로대학을 통해 상주지역이 웃고 마을이 행복해지는 마중물이 되고 있다. 그래서 또다시 여름학기를 기다리고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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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 병성교회, ‘한 여름밤 마을 음악회’ 개최상주 병성교회(담임목사 김종순)는 지난 16일 저녁 8시 교회 예배당에서 지역 주민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회 지역민과 함께하는 한여름밤 마을 음악회’를 열었다. 이번 음악회는 합창, 중창, 독창, 색소폰 연주, 오카리나 연주 등 다양한 공연과 푸짐한 경품 추첨행사로 구성되었다. 특히, 음악공연은 외부 초청가수 없이 음악에 재능이 있는 교인들이 참여해 모두가 함께 즐기는 행사가 되었다. 김종순 목사는 “지역주민들에게 일상의 고단함과 한여름의 무더위를 날려 보내고 생활에 활력을 더하기 위해 이번 음악회를 준비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행사를 통해 지역민과 소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종두 동문동장은 “경로대학 강연과 무료 짜장면 행사에 이어 이번 마을 음악회까지 그동안 지역민을 위해 많은 것을 베풀어 준 병성교회에 감사하다”며 지역민을 대표해 고마움을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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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목회현장 탐방 인터뷰 - 안동서부교회 이정우 목사"지역사회를 변화시키는 것이 교회의 사명입니다!" 그동안 목회 칼럼을 통해 경북하나신문 독자들에게 친근한 안동서부교회 이정우 목사님을 직접 찾아뵐 수 있는 것은 행운이고 영광이었다. 열정적인 목회의 비결이 궁금했고, 마르지 않는 깊은 영성은 닮고 싶은 부분이었다. 예고도 없이 갑작스러운 인터뷰 요청에도 기꺼이 응해주신 목사님께 다시 한번 지면을 빌어 감사를 드린다. 다음은 이정우 목사님과의 인터뷰 내용을 정리한 것이다. 기자: 목사님 감사합니다. 그동안 목회 칼럼을 연재해 주신 점을 모든 독자를 대신해서 또한 감사드립니다. 본교회 홈페이지에도 많은 칼럼이 올려져 있던데 매월 칼럼쓰기가 어렵지는 않으신지요.? 이정우 목사: 매월 1편 이상을 10년 동안 써오고 있는데, 사실 쉬운 것은 아닙니다. 설교 한 편 쓰는 것과 같아요. 그래도 지금은 많은 분들이 그것을 기다려주니까 감사할 뿐입니다. 기자: 안동서부교회의 지역사회 섬김 사업에 대해 궁금합니다. 이정우 목사: 다른 교회들도 요즘은 토요문화교실, 경로대학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지역 사회를 잘 섬기고 있어서 특별히 자랑할 것은 없습니다. 다만, 다른 곳과 차별화된 것이 있다면 장난감 도서관을 운영하고 있는데, 교회 건물 안에 장난감 도서관이 들어와 운영되고 있는 것은 전국에서 유일합니다. ‘아이누리 장난감 도서관’은 지역민들에게 무료로 개방하고 있으며 안동 시민이면 누구나 와서 사용해도 되고 무료대여도 가능합니다. 기자: 그렇군요. 최근에 졸업식을 가졌다는 늘푸른대학에 대해서도 궁금합니다. 이정우 목사: 늘푸른대학은 매년 40명의 신입생을 받아서 2년 과정을 잘 마치면 졸업장을 줍니다. 매월 첫째주는 교회에 나와야 합니다. 교회와의 접촉점을 갖기 위해서입니다. 그런데 졸업하신 분들이 다시 들어오고 싶어할 정도로 인기가 많답니다. 기자: 다시 들어오고 싶을 정도로 인기가 많다면 입학할 때 경쟁도 치열할 것 같습니다.(웃음) 교회 들어오면서 보니까 ‘신년 성경통독 사경회’ 포스터가 붙어있던데 설명 좀 해주세요. 이정우 목사: 2018년 1월 1일부터 5일까지 성경통독 사경회를 갖습니다. 새해를 시작하면서 하나님의 말씀을 더 가까이 하고자 마련했습니다.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니, 가까이 계신 분은 많이 오셔서 은혜 받으시기 바랍니다. 기자: 안동서부교회가 신문을 발간한다고 들었습니다. 어떤 신문인지요.? 이정우 목사: ‘아름다운 신문’이란 제호를 가지고 있습니다. 매월 1회 발행하는데요, 저희 교회 소식은 물론이고 전국 각지의 소식과 삶에 유익한 정보들이 많이 들어있습니다. 요즘은 ‘마르지 않는 샘’이라는 소책자도 같이 발행에서 전도용으로 쓰고 있습니다. 병원 등에 전도를 나가보면 저희 책자를 기다리는 분이 많습니다. 기자: 부럽습니다. 기다리는 분이 많은 신문과 책자를 발행하시다니… 저희 신문도 그렇게 되도록 노력해야겠습니다. 요즈음 사회적으로는 물론이고 한국 교회도 편치 않은 소식들이 많이 들려옵니다. 분열이니 세습이니 등… 이럴 때 성도들은 어떻게 중심을 잡아야하는지 듣고 싶습니다. 이정우 목사: 칼 바르트 목사가 ‘한 손에는 신문, 한 손에는 성경’이라고 외쳤습니다. 믿는 사람들일수록 사회를 균형있게 바라보는 시각이 필요합니다. 교회는 지역사회와 같이 가야합니다. 그래서 지역 사회를 변화시키는 것이 교회의 사명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에 뿌리를 두되 사회 현상과 여론을 무시해서도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기자: 명쾌한 말씀 감사합니다. 마지막으로 올 한 해를 마무리 하면서 교회적으로나 개인적으로 특별히 감사한 것이 있다면 어떤 것인지요? 이정우 목사: 교회가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는 것이 감사합니다. 매 주 새 가족이 등록하고 있습니다. 지역 교회에서는 쉽지 않은 일입니다, 또한 개인적으로는 종교개혁 500주년을 맞이하여 종교개혁 발상지에 다녀온 것이 감사한 일입니다. 교회가 그 부분에 지원과 배려를 해주어서 감사하구요. 저희 교회는 ‘행복한 교회, 행복한 사람들’이 모토입니다. 격년제로 매년 가을에 갖는 축제 이름도 ‘해피데이’ ‘조이데이’입니다, 기자: 목사님과 대화를 하고나니 힘이 납니다. 주변 지역에 믿지 않는 분들이 모두 이 교회에 나와서 삶의 기쁨을 찾았으면 좋겠습니다. 오늘 시간 내주시고 인터뷰 응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정우 목사: 경북하나신문이 앞으로 기독언론으로 하나님께 쓰임 받기를 저도 기도하겠습니다. /대담·정리=박은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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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흥해교회, 새성전 건축으로 지진 위기 극복지난해 11.15 포항지진으로 피해를 당하였던 흥해교회(담임목사 김영달)가 새성전 건축을 통해 위기를 극복하고 새로운 사명을 다짐했다. 흥해교회는 지난 8일 오후 2시 교회 교육관과 새성전 부지(포항시 북구 흥해로 21-6)에서 지역 교계 지도자와 성도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새성전 기공 감사예배를 드렸다. 새성전은 연면적 약 1176㎡(주차장 363㎡ 포함), 철근 콘크리트 구조의 2층 건물로 건립되며 올해 11월 준공될 예정이다. 이날 김영달 목사의 인도로 드려진 감사예배는 이의용 장로(前 포항노회장, 포항제일)의 기도, 박석진 목사(포항노회장, 포항장성)의 설교, 이희락 건축위원장의 건축 준비 경과보고, 설계 설명과 공사진 소개, 이대공 장로(포항제일)의 축사, 김종희 목사(포항노회 서시찰장, 지경)의 축도 순으로 이어졌다. 박석진 목사는 ‘성전을 지으라’(출36:1~7)는 제목으로 말씀을 선포했다. 이어 새 성전 부지에서는 조은애 전도사의 사회로 리본 컷팅과 시삽식 등이 진행됐다. 앞서 지난해 9월 흥해교회는 제직회에서 새성전 건축을 결의하고 건축을 준비해 왔다. 이후 11.15 지진이 발생, 교회 본당의 균열 등으로 붕괴위험에 처하자 포항시로부터 본당 폐쇄 통보를 받고 현재 교회 교육관에서 예배를 드리고 있다. 예장(통합) 흥해교회는 1981년 20여 명의 성도에 의해 창립된 이래 흥해선교원과 경로대학, 지역사회선교원, 다문화 문화교실, 지역주민을 위한 음악회 등을 통해 지역사회를 섬겨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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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 병성교회, ‘무료 짜장면 잔치’로 이웃사랑 실천상주 병성교회(담임목사 김종순)는 지난 19일 인근마을 어르신 300여 명을 모시고 ‘이웃사랑 무료 짜장면 잔치’ 행사를 펼쳤다. 병성교회에서는 3월 22일부터 경로대학을 개설해 건강체조, 웃음치료, 행복한 강의 등 다양한 주제로 강의를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5주차가 되는 지난 19일 동해반점(대표 박권용 집사)의 협조를 얻어 인근 주민 300여 명에게 짜장면을 무료로 제공했다. 김종순 목사는 “경로대학 강연과 무료 짜장면 행사로 이웃사랑 실천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된 것 같아 기쁘고, 앞으로도 다양한 행사로 지역 주민들에게 즐거움을 전해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종두 동문동장은 “짜장면 무료나눔 잔치로 따뜻한 봉사활동을 펼친 병성교회에 깊은 감사의 뜻을 표하고, 이번 기회를 통해 지역민들이 더욱 화합하고 행복한 동문동이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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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안동경로대학 1학기 개강예배 드려예장(통합) 안동교회(담임목사 김승학)는 지난 7일 오전 10시 제15기 안동경로대학에 참여한 분들과 함께 1학기 개강예배를 드렸다. 예배는 권훈 목사의 인도로 드려졌으며, 김태섭 학감의 기도, 경로대학 교사와 강사의 특송, 김승학 목사의 ‘날로 새로워지는 속사람’(고후 4:16~18)이란 제목의 말씀 선포 후 설교자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이어 ‘성경으로 본 노인의 정체성’이란 주제로 특강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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