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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민관 협력으로 k-로봇 선도 도시 도약 ‘본격 시동’포항시가 차세대 로봇산업 육성을 위해 대한민국 로봇 핵심기관들과 영일만 3일반산업단지를 중심으로 한 K-로봇 밸리를 구축에 본격적인 시동을 걸었다. 포항시는 2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뉴로메카와 포스코홀딩스 미래기술연구원과 함께 로봇 공동연구실을 설립하는 것을 골자로 한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날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한 ㈜뉴로메카는 포스텍 출신의 박종훈 대표가 창업한 기업으로 협동로봇, 자율이동로봇을 기반으로 자동화 서비스 제공과 스마트공장 도입을 선도하고 있다. 또한 지난 2022년 코스닥시장에 상장해 2023년 산업포장 수상, 7년 연속 올해의 로봇 기업 선정 등 한국 로봇 분야를 대표하는 강소기업이다. 포스코 그룹은 지난 2022년부터 로봇 전담 연구조직을 신설해 로봇 파트너 기업들과 협업을 통해 고위험, 고강도 작업장의 맞춤형 산업용 로봇으로 모바일 로봇, 협동 로봇, 드론 등 다양한 솔루션을 적용해 보다 안전한 제조 현장을 구현하고 있다. 이날 포항시와 포스코홀딩스 미래기술연구원, (재)한국로봇융합연구원, (재)한국로봇산업진흥원, (사)한국로봇산업협회, ㈜뉴로메카, ㈜원익로보틱스, ㈜에이딘로보틱스, 포스텍기술지주(주) 등 9개 기관은 ‘민관협력 포항 로봇 비즈니스베이 생태계 조성 업무협약’도 체결했다. 협약에는 ▲로봇산업 분야의 허브 기관으로 원천기술 개발과 실용화를 위한 기술지원 ▲차세대 로봇 분야의 진흥을 위한 학술회의, 교육, 세미나 등의 정보교류 활성화 지원 ▲수도권 로봇 기업 포항 로봇비즈니스베이생태계 조성 협력 ▲로봇 및 자동화 스타트업 육성 및 투자 등을 담고 있다. 또한 이날 협약식에서는 차세대 로봇산업 전반의 패러다임 전환에 대한 동향과 새로운 시장 선점을 위한 포항로봇비즈니스베이 생태계 조성의 필요성과 기술경쟁력, 상용화 등의 실행전략에 대한 발표도 이어졌다. 아울러 ㈜뉴로메카는 포항 영일만 3일반산업단지 내 신사옥과 생산공장을 건설할 계획을 밝혀 지역 로봇산업에 대한 전망에 청신호를 켰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K-로봇산업 기술경쟁력 강화와 상용화를 위해 영일만 3일반산업단지 클러스터를 중심으로 로봇비즈니스베이 생태계 조성이 차질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포항시가 한국 최고의 로봇산업 핵심 거점에서 나아가 글로벌 로봇 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협약에는 이강덕 포항시장을 비롯해 백인규 포항시의회 의장, 나주영 포항상공회의소회장, 전익현 포항철강관리공단이사장, 이관희 (재)포항산업과학연구원소장, 여준구 한국로봇융합연구원장, 손웅희 한국로봇산업진흥원장, 조영훈 한국로봇산업협회 부회장, 박종훈 ㈜뉴로메카 대표, 최용준 포스코홀딩스 미래기술연구원 AI 로봇융합연구소 지능제조로봇연구센터장, 고병철 포스텍 기술지주(주) 대표 등 많은 관계자들이 참석하며 포항의 로봇산업의 미래에 대한 지대한 관심을 나타냈다. 포항시는 영일만3일반산업단지에 지난 2017년 총사업비 814억 원을 투입한 수중로봇복합실증센터 준공을 시작으로 2019년 안전로봇실증센터 건립(총사업비 672억 원), 2021년 해양장비 시험평가센터 구축(총사업비 30억 원) 등 국내 최고 수준의 로봇 관련 실증 시험인프라가 밀집해 있어 전국 최고의 로봇 연구와 기업 활동의 최적지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로봇산업은 이차전지, 자동차, 조선뿐만 아니라, 방위산업, 우주, 항공 등 신산업 분야와 서비스산업까지도 전후방 산업화할 수 있는 새로운 성장 동력산업으로, 글로벌 서비스 로봇 시장은 연평균 36.12%의 성장률을 기록하면서 2022년 약 20조 8천억 원 규모에서 오는 2030년까지 약 245조 5,896억 원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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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기독교총연합회, 이철우 경북지사 방문 간담회 가져경북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김영달 목사, 이하 경북기총) 제25회기 실무임원진이 지난 3월 18일(월) 이철우 경북도지사를 방문하고 간담회를 가졌다. 경북기총은 매년 정기총회가 끝나면 신임대표회장을 비롯한 실무임원진이 경북도청을 방문, 도지사와 간담회를 갖는 것으로 공식 일정을 시작하고 있다. 이날 간담회의 시작에서는 김영달 대표회장이 경북의 발전과 이철우 도지사를 위해 기도했으며, 이 지사는 방문 감사 인사와 함께 도정에 대해 설명했다. 이 지사는 “도정을 이끌어 갈 때 목사님과 성도님들의 기도가 큰 힘이 되고 있다”고 감사를 표하고, “무엇보다 당면한 저출산문제를 해결해가는 일에 교회가 적극적으로 협력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에 김영달 대표회장은 “포괄적차별금지법, 양성평등법 등 악법의 제정을 반대하는 교회의 목소리에 더 귀 기울여 줄 것”을 주문하고, “경북도의 평안과 안녕을 위해 교회가 계속 기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는 경북기총 대표회장 김영달 목사, 대표부회장 안상훈 목사, 대표부회장 김재석 장로, 사무총장 김철한 목사, 상임총무 곽병구 목사, 상임서기 허정문 목사, 회록서기 김은수 목사가 함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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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남철 고령군수,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이남철 고령군수는 2월 2일 오후 군수실에서 2024년도 적십자 특별회비를 전달하며 나눔을 실천했다. 이번 나눔은 적십자 회비 모금에 대한 군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동참을 독려하여 고령군 내 나눔 문화를 확산시키고자 하는 이남철 고령군수의 자발적인 동참으로 이뤄졌다.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 김상영 부회장을 비롯한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전달된 특별회비는 취약계층 물품 지원 사업, 이재민 재난 구호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고령군은 경북 지역에서 울릉군 다음으로 면적이 작음에도 불구, ‘2023년 적십자 회비 모금 우수 행정기관’으로 선정될 만큼 나눔 문화가 활성화되어 있다고 알려져 있다. 이남철 고령군수는 “가장 낮고 어두운 곳에서 위협받는 모든 인간의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 노력하는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와 적십자 회원 여러분의 봉사 정신에 감사와 존경을 드린다. 우리 고령군은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의 활동을 늘 응원할 것이며 우리 군민들도 적십자 회비 납부에 많은 관심을 갖고 동참해주시기 바란다. 민생이 어려운 시기이지만 군민 여러분들도 주변을 돌아볼 수 있는 봉사 정신을 갖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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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기독교총연합회, 이철우 경북지사 방문 간담회 가져경북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김승학 목사, 이하 경북기총) 실무임원들은 지난 3월 24일 이철우 경북도지사를 방문하고 간담회를 가졌다. 경북기총은 매년 정기총회가 끝나면 신임 임원진이 경북도청을 방문해 도지사와 간담회를 갖고 있다. 간담회의 시작에서 김승학 대표회장은 경북의 발전과 이철우 도지사를 위해 기도했으며, 이철우 도지사는 방문 감사 인사와 함께 도정에 대해 설명을 했다. 이 지사는 “대한민국의 발전은 기독교에 의해 발전해 왔다. 저도 도정을 이끌면서 어려움이 있을 때마다 목사님과 성도님들의 기도 덕분에 힘을 얻는다”고 말했다. 이어 김승학 대표회장이 “한국교회가 반대하는 포괄적차별금지법, 양성평등법 등 악법이 입법화되지 않도록 힘써주고, 경북의 기독교에도 더욱 관심을 가져달라”고 부탁했고, 이 지사는 “기독교계의 입장을 충분히 알고 있으니 최선을 다해 협력하고 협조하겠다”고 답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대표회장 김승학 목사, 대표부회장 김영달 목사, 본부장 도영수 목사, 사무총장 곽금배 목사, 상임총무 김철한 목사, 상임서기 곽병구 목사, 회록서기 김은수 목사, 회계 김재석 장로가 함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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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대한민국역사문화운동본부 창립 10주년 기념식사)대한민국역사문화운동본부(이사장 전재규 장로)는 10월 25일 대구인터불고호텔 컨벤션홀에서 창립 10주년 기념식과 함께 ‘청라정신과 대구·경북 근대역사문화’란 주제로 컨퍼런스를 가졌다. 이날 기념식은 김대진 아나운서(TBC방송)의 사회로 대구기독교총연합회장 송영섭 목사의 기도, 전재규 이사장의 인사말, 홍준표 대구시장·이철우 경북지사의 축사, 대구 출신 국회의원들의 영상 축사, ‘청라정신과 대구·경북 근대역사문화’에 대한 영상 시청 등의 순서로 진행했다. 이사장 전재규 장로는 인사말을 통해 “대구·경북의 근대사는 영·미 청교도 신앙, 문화, 교육, 개화사상이 박해와 감시 가운데서도 한 곳에 집약되어 이루어진 역사이다. 한민족의 개화기에 맞물려 발생한 이 청라(靑蘿)의 정신과 역사적인 유산들이 우리가 사는 대구·경북 지역에 산재해 있다. 이 가치 있는 역사문화유산들을 보존하고 지켜야 한다는 일념으로 이 기념대회를 열게 되었다”고 말했다. 사)대한민국역사문화운동본부는 수도권이 아닌 대구지방에 중앙본부를 두고 있는 특별한 조직으로, 올해부터는 여당인 국민의힘 특별위원회로 편입되어 큰 발전이 기대되는 바이다. 현재 전국에 지회를 조직 중이니 희망자는 아래 전화로 연락하면 된다.(※회장: 박현재 목사 010-5727-4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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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적십자 남부봉사관 드디어 개관▲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 남부봉사관 개관식 테이프 커팅식.(사진=경북도 제공)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남부봉사관이 2년간의 공사 끝에 28일 경산 하양읍에 위치한 경산 지식산업지구내에서 개관식을 갖고 첫 활동을 시작했다. 이날 류시문 대한적십자 경북지회장, 홍성구 경북도 자치행정국장, 배한철 경북도의회 의장과 남부권 봉사회원 등 120여 명이 참석했다. 그간 경북 남부지역은 2016년에 도청의 안동 이전과 함께 적십자 경북지사 본사도 2019년 9월에 안동으로 옮기면서 영천, 경산, 청도, 성주, 고령의 남부지역의 적십자 구호활동, 전문교육 등 적십자의 각종 사업추진에 어려움이 있어 왔다. 또 5개 시군에서 활동하고 있는 130개 조직 4639명의 봉사회원들도 많은 불편을 겪어왔다. 이번 남부봉사관의 개관으로 북부지역의 적십자 경북지사(안동 본사), 서쪽의 서부봉사관(구미), 동쪽의 동부봉사관(포항)과 함께 도내 4개 권역을 아우르는 적십자의 통합적인 봉사시스템이 완성돼 보다 유기적이고 효과적인 적십자의 각종 활동들이 가능하게 됐다. 남부봉사관은 남부지역 중 봉사회원이 가장 많고 교통 접근성이 우수한 경산시(경산 지식산업지구 내) 하양읍에 자리 잡았다. 887㎡ 부지에 연면적 942㎡의 3층 건물로 1층에는 직원 사무실, 구호물류창고, 휴게시설과 2~3층에는 조리실, 응급처치․심폐소생․청소년 봉사교육 등 교육시설과 대강당을 갖췄다. 이로써 경북 적십자의 중추적인 역할과 함께 신속하고 빈틈없는 구호 봉사활동을 펼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홍성구 경북도 자치행정국장은 “어렵고 힘든 곳마다 제일 먼저 도착하여 마지막까지 남아 있기로 유명한 적십자의 노란조끼 봉사회원분들의 희생과 나눔의 정신은 이번 사상 최악의 울진 산불과 포항 태풍피해 현장에서 큰 힘을 발휘했다”면서 “우리 회원분들에게 꼭 필요했던 이번 남부봉사관의 개관을 통해 적십자의 인류애와 봉사정신이 소외되고 힘든 이웃들에게 더욱 더 빛을 비추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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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경주공항’ 명칭변경, 양 도시 미래 먹거리 산업으로 재도약▲포항경주공항 여객청사에서 명칭변경 축하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왼쪽 네번 째 주낙영 경주시장).(사진=경주시 제공) 2017년 경주, 포항, 울산 3개 도시 상생발전의 둥지를 튼 ‘경·포·울 해오름동맹’과 경주·포항 형산강프로젝트 공동 추진에 이어 지난 15일 포항경주공항 여객청사에서 ‘포항경주공항’ 명칭변경 기념식을 갖고 두 도시 간 새로운 도약의 맞손을 잡았다. 축하행사에는 김석기·김정재 국회의원, 이철우 경북지사, 주낙영 경주시장, 이강덕 포항시장, 이미애 한국공항공사 부사장을 비롯해 도·시의원, 관계기관 임직원, 수도권 저널리스트 등 300여 명이 함께했다. 국내 공항명칭 변경은 과거 김포공항이 서울공항, 무안공항이 김대중공항으로 변경 논의 무산 후 국내 첫 1호 사례로 양 도시의 미래발전 롤모델로 자리매김이 예상된다. 그간 명칭변경을 위해 경북도·경주시·포항시, 한국공항공사, 지역 정치권 등 여러 요로에서 경주의 관광콘텐츠와 포항의 항공교통 연계 필요성을 십분 공감하고 공항 활성화와 지역경제 발전의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해 수많은 난관을 극복하고 2020.12월 포항공항명칭 변경 건의서를 국토부에 제출했다. 이에 국토부는 2021. 9월 ‘공항명칭 관리지침’을 제정하고, 경주·포항 시민 의견수렴, 한국공항공사 심의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국토부 항공정책위원회에서 올해 2월에 ‘포항경주공항’으로 명칭변경을 의결하고, 7. 14일 항공정보간행물(AIRAC) 등재되어 정식 발효됐다. 포항공항은 현재 민간항공사가 취항하는 경북에서 유일한 공항이지만 코로나로 인한 관광객 감소, 경부선 KTX 개통(KTX신경주역, 포항흥해 KTX역) 등 육상교통의 발달로 공항 이용객이 감소하는 등 침체를 겪어 왔다. 현재 서울·인천 공항을 제외한 국내공항의 운영이 매우 어려운 실정이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국내․외 관광객 유치를 위한 항공교통 접근성, 기업유치, 물류분야 등 4차 산업시대의 선제적 대응을 위해 양 도시가 손을 맞잡고 공항명칭 변경에 뜻을 같이하여 경북도, 경주·포항시는 관련 조례 제정, 공항 활성화 협의체 운영 등 포항경주공항 살리기에 각 기관과 주민들의 역량을 결집해 왔다. 명칭변경 후 3월부터는 ▴김포노선 1일 2편에서 4편으로 증편(현재 김포·제주 노선 1일 4편) ▴공항-경주 보문단지-시외버스터미널-공항 직행 노선버스(1000번, 1일 왕복 3회 운행) 운영 ▴승용차 이용객을 위해 도로이정표 22개소 정비 완료 ▴여행 인플루언서 팸투어 초청 홍보 ▴주요 SNS채널 활용 다양한 홍보마케팅 ▴김포공항 홍보영상표출, KTX 객실 내 광고, 수도권 주요지점 전광판 홍보 등 공항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공항은 여객운송, 물류 인프라뿐만 아니라 투자유치, 국내·외 기업 활동에도 큰 영향을 끼치므로 포항경주공항의 명칭변경을 계기 삼아 공항경제권의 광역적 확대로 지역발전의 대 전환을 기대하고 2025년 개항 예정인 울릉공항과 연계 경북 동해안권 발전의 성장 축으로 새롭게 비상할 것으로 예상한다. 이번 명칭변경으로 경북도, 경주시, 포항시는 공항의 손실보전을 위해 재정지원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포항시는 연간 최대 20억 내외, 경주시는 연간 2억을 부담하게 된다. 투자 없이 공짜는 없다. 경주는 2019년 1300만, 코로나로 인해 2020년 500만, 2021년 700만, 올해 6월 말까지 약 400만이 찾는 국내 최다의 다양한 관광콘텐츠 등 문화관광 자원을 보유하고 있지만 항공교통 접근성이 다소 취약하여 이번 공항변경을 계기로 서울, 제주 등 국내 원거리와 국외 관광객 유치 극복에 나설 계획이다. 또한, 여행사를 통한 다양한 패키지 상품개발, 수학여행 및 소규모 단체여행 프로그램 개발 등 공격적인 관광 상품 발굴로 2천만 관광객 시대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아울러 경북도, 경주시, 포항시의 관광진흥기금을 연계한 인플루언서 팸투어, 일반관광객 항공권 할인 등의 프로모션을 진행해 관광객 모객 및 지역경제 활성등 다양한 아이디어를 준비하고 있다. 특히 보문단지와 포항경주공항의 접근성 개선을 위해 지방도 945번(보문단지 뒤편 포항에서 천북 보문단지 연결)확장 및 직선화를 조기완료 하여 공항 이용객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국내 1호로 포항경주공항 명칭변경이 경주와 포항의 상생발전 원동력을 갖춘 역사적인 순간으로 수도권․외국 관광객 및 물류산업 인프라 구축, 국내․외 우량기업과 2025년 APEC 정상회의 경주유치 등 경주가 국제관광도시의 위상을 되찾는 하늘길이 개척됐다며, 앞으로 대만․타이완 등 동남아 관광객들을 위한 직항로 개설 등 글로벌 관광산업에도 적극 투자하자며 공항명칭 변경이 두 도시 발전의 로멘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소회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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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영남신협 본점, 신축 이전영주영남신협 본점 신축 이전 개소식이 지난 6월 8일 내빈과 축하객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전된 신사옥은 영주시 꽃동산로터리에 지상3층(대지 533㎡, 연면적 684.12㎡) 규모로 건축됐다. 전상욱 영주영남신협 이사장은 “신축회관을 발판으로 임원들과 직원, 조합원과 함께 더욱 건실한 조합으로 성장발전 할 수 있도록 협력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창립 50주년을 앞둔 영주영남신협은 조합원과 지역민에게 더 나은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며, 다양한 사회공헌활동도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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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낙영 경주시장, 박진 외교부 장관 만나 ‘2025 APEC 정상회의’ 경주 유치 세일즈▲주낙영 경주시장이 ‘2025 APEC 정상회의 개최도시’ 경주 유치 당위성을 설명한 직후 박진 외교부 장관, 김석기 국회의원(경주시·국민의힘)과 기념촬영을 찍고 있다. (왼쪽부터 김석기 국회의원, 박진 외교부 장관, 주낙영 경주시장) 주낙영 경주시장은 21일 오후 국회 의원회관에서 김석기 국회의원(경주시·국민의힘)과 함께 박진 외교부 장관을 만나 ‘2025 APEC 정상회의 개최도시’ 선정을 위해 적극적인 유치 활동을 벌였다. 주 시장의 이날 행보는 개최도시 심사가 올해 하반기 마무리될 것으로 예측됨에 따라 확정 전까지 전방위적 ‘세일즈 행정’을 펼치겠다는 포석으로 풀이된다. 앞서 주 시장은 지난해 7월 이철우 경북지사와 함께 20년 만에 대한민국 개최가 확정된 제32차 2025 APEC 정상회의 및 각료회의 유치 도전을 선언한 바 있다. APEC은 아시아·태평양 국가 간 경제협력을 목표로 설립된 국제기구로 미·중·러·일 각국 정상들이 매년 한곳에 모여 회의를 개최하고 있다. 경주가 APEC 정상회의 개최도시가 될 경우, 경제적 유발효과가 1조원이 넘을 것으로 추산된다. 대구경북연구원은 2025 APEC 정상회의 경주 유치를 통해 경북지역 경제에 9720억원의 생산유발 효과, 4654억원의 부가가치 유발효과, 7908명의 취업 유발효과를 창출할 것으로 예측했다. 사정이 이렇다 보니 2025 APEC 정상회의 개최를 놓고 지자체 간 치열한 유치경쟁을 예상하고 있다. 이날 주낙영 시장은 박진 외교부 장관을 만난 자리에서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석굴암, 불국사 등이 있는 대한민국의 찬란한 전통문화를 보여주는 아름다운 도시라는 점과 산업발전 중심지인 포항, 구미, 울산 등과 인접해 전통문화와 눈부신 미래가 공존하는 도시가 바로 경주다”고 유치 당위성을 설명했다. 이어 주 시장은 “APEC에서 가장 중요하게 고려되는 각국 정상들의 경호에서 경주는 특별한 강점이 있다”고 운을 띄운 뒤 “숙소와 회의장이 모두 보문관광단지 내 모여 있어 동선이 짧아 경호 측면에서도 유리하고, 산에 둘러싸여 마치 요새와 같다”며 보문관광단지의 지형적 특성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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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우 지사, 윤석열 당선인 면담 … 통합과 번영의 정부 기원새정부 인수위 방문 … 신공항, 미래차, 바이오백신 등 경북 7대 과제 국정과제화 건의 ▲ 이철우 경북지사가 18일(금)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을 만나 지역 현안을 건의하고 있다.(사진=경북도 제공)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3월 18일(금) 대통령직인수위원회를 방문해 윤석열 당선인, 김병준 지역균형발전특별위원장 등과 면담을 진행했다. 이날 이 지사는 새 정부의 성공을 기원하며 통합과 번영의 선진국 도약방안을 제안하고 경상북도 발전을 위한 7대 과제를 건의했다. 이 지사가 제안하는 통합과 번영의 선진국 도약방안은 지방분권과 균형을 통해 갈등을 해소하고 성장엔진을 다각화 하는 것을 내용으로 한다. 이 지사는 수도권 비대화와 지방의 공동화가 저출산, 고령화, 부동산 폭등, 청년실업 문제를 유발하면서 국가발전에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음을 설명하고, ‘지방의 다양한 성장엔진 구축’이 선진국 진입을 위해 새 정부가 추진해야 할 최우선의 과제임을 강조했다. 이를 위해 ①지방분권형 헌법개정 ②500만 규모의 경제권 형성 ③지방자치권 확대개편 ④대학‧지자체‧연구원‧기업 연계 성장체계 구축 ⑤균형발전에 대한 국가의 책임과 투자의 5가지를 제안했다. 아울러 이 지사는 경북발전 7대 프로젝트인 ‘신공항 건설’, ‘미래차‧배터리, 메타버스, 백신바이오’ 등 특화산업 육성 과제와 ‘가속기 기반 첨단산업화 클러스터’와 같은 국가전략기술 거점화 등을 중점 건의했다. 또한, 당선인의 분야별 공약 및 지역 공약과 연계되는 경상북도의 주요 사업들은 물론이고 울진 산불피해에 대한 획기적 복구방안 등을 총정리해 각 인수위원회 분과에 배포했다. 이철우 지사는 “지역발전 핵심사업들의 국정과제화는 물론이고 분권과 균형을 기반으로 한 국가 운영의 획기적 변화 방안을 제안한 것”이라며 “윤석열 정부가 국민과 함께 통합과 번영의 대한민국을 만들어나가기를 기원하며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말했다. 박은숙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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