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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민‧관‧경, 공중화장실 불법촬영 카메라 합동점검경주시는 지난 8일 황성공원 내 공중화장실을 대상으로 불법촬영 카메라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경주시 및 경주시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경주경찰서 등 3개 기관 20여명이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공중화장실 불법촬영 카메라 설치 여부와 위급상황 발생 시 경찰서 상황실과 연결되는 비상벨의 작동 여부 등을 확인했다. 점검반은 이날 육안으로 의심되는 물체와 흔적 확인 후 전파탐지기, 렌즈‧열적외선 탐지기를 활용해 정밀 탐색을 시행했다. 또 시민들이 간편하게 전문탐지 장비 없이도 불법촬영 카메라를 식별할 수 있는 ‘불법촬영 자가탐지카드’도 화장실 내 비치했다. 불법촬영 자가탐지카드는 휴대전화 손전등을 켠 상태에서 자가탐지카드를 카메라 렌즈에 대고 동영상 모드로 사물을 비췄을 때 반짝이는 물체가 있다면 카메라가 있다는 신호임을 반드시 주의해야 한다. 더불어 점검반은 화장실 칸마다 설치된 비상벨을 눌러 정상 작동여부와 경찰서 상황실과 연결 상태 등도 꼼꼼히 살폈다. 한편 전문탐지장비는 읍‧면행정복지센터나 경주시 장애인여성복지과 여성정책팀으로 기관 또는 단체가 신청할 경우 2주일 이내 대여가 가능하다. 박정우 장애인여성복지과장은 “불특정 다수를 대상으로 하는 디지털 성범죄는 사전 예방활동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시에서도 정기적인 범죄 사전 예방활동을 통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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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공유 전동킥보드 이용자 안전과 보행자 불편 해소 위한 간담회 개최이달 13일부터 개정 도로교통법 시행 ▲간담회 모습. (사진=경주시 제공) 경주시는 지난 21일 경주경찰서 및 공유 전동킥보드 업체 3곳(스윙, 빔, 디어) 관계자와 함께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이달 13일부터 개정된 도로교통법이 시행됨에 따라 경주 시내권에서 운행 중인 공유 전동킥보드의 이용자 안전과 보행자 불편 해소를 위해 열렸다. 개정된 도로교통법에 따르면 전동킥보드 등 개인형이동장치를 운행하려면 원동기면허 이상의 면허(위반시 범칙금 10만원)를 소지해야 하며, 동승자 탑승금지(위반시 범칙금 4만원), 안전모 미착용(범칙금 2만원), 등화장치 미작동(범칙금 1만원), 과로·약물 등 운전(범칙금 10만원), 어린이(만13세 미만)운전시 보호자 처벌(과태료 10만원) 등 관련 규정이 새로이 생겨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간담회에서 경주시는 개정된 도로교통법 시행에 따라 이용자의 안전사고에 대비하고 전동킥보드의 인도 무단주차로 인한 보행자 불편 해소를 위해 경주경찰서와 운행업체의 협조를 당부했다. 경주경찰서는 개정된 도로교통법에 따라 일정 계도기간이 지나면 단속(범칙금 부과)을 실시할 계획임을 알렸다. 아울러 전동킥보드 운영업체에 이용자 안전을 위한 안전모 비치 등 당부 사항을 전했다. 전동킥보드 운영업체 3곳은 이용자의 안전모 착용을 위한 홍보를 강화하고, 인도에 무단주차된 전동킥보드는 즉시 수거·재배치해 보행자의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경주시 관계자는 “개인형이동장치(전동킥보드) 이용자의 안전을 위해 경주경찰서와 함께 현수막 게첨, 전단지 배부, SNS게시 등 홍보를 실시하고 있다”고 전했다. 경주 김치현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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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긴급차량 우선신호시스템 구축12월 17일부터 시험운영 실시 ▲경주시 긴급차량 우선신호시스템 구성도 경주시는 화재사고 등 발생 시 시민의 재산피해를 최소화하고 응급환자의 신속한 이송으로 시민의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 긴급차량 우선신호시스템을 구축해 오는 17일부터 시험운영을 실시한다. 이번 사업은 2020년 지자체 지능형교통시스템(ITS) 국고보조사업으로 진행 중인 ‘경주시 ITS 구축사업’의 일환이다. 경주의 긴급차량 우선신호시스템은 대구·경북지역 최초로 교통정보센터에서 긴급차량 이동 경로의 교통신호를 일괄 제어하는 방식으로 구축됐으며, 시스템의 서비스 구간도 대구·경북지역에서 가장 넓다. 이 시스템은 교통정보센터에서 소방차 출동 및 구급차 응급환자 이송 등 긴급상황이 발생하면 해당 차량의 위치를 위성항법시스템(GPS)으로 추적해, 차량의 이동경로 신호등을 모두 녹색신호로 바꿔 골든타임을 확보한다. 오는 17일 경주소방서, 경주경찰서와 함께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으로 시작되는 시험운영은 경주소방서와 용황·동부·황오 119안전센터에서 진행할 예정이며 교통정보센터와 연결된 시내부 전 교차로를 대상으로 실시한다. 고현관 교통행정과장은 “긴급차량 우선신호시스템은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며, “시스템 운영 시 일시적인 차량정체가 불가피한 만큼 모두의 안전을 위해 시민들의 협조를 당부한다”고 전했다. ▲경주시 긴급차량 우선신호시스템 서비스 구간 지도 경주 김치현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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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경찰서, 전 직원 마음 모아 독거노인에 재난 극복 성금 전달경주경찰서(서장 박찬영)에서는 지난 19일 관내 거주하는 독거노인(2명)과 장기투병 직원(1명)을 찾아가 코로나-19로 힘든 이들을 위로하고 전 직원들이 함께 모은 성금을 전달했다. 황성동 거주 ‘최○○ 할아버지(84세)’는 “기초생활 수급을 받으며 살고 있어, 겨울에는 난방비가 모자라 힘이 드는데 이렇게 찾아와주니 고맙다. 아껴서 잘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충효동 거주 ‘송○○ 할아버지(73세)’는 “북한에서 6·25 때 넘어와 청각장애인으로 혼자 살고 있지만, 이렇게 관심을 가져주시는 분들이 있어 행복하게 살고 있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박찬영 서장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긍정적으로 살아가시는 어르신들이 감사하다”며, “큰 금액은 아니지만 경주경찰서 전 직원들이 모은 정성인 만큼 어르신들과 투병 직원에게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경주경찰서 전 직원들이 동참해 ‘사랑 나눔 기금’을 매달 모금해 일부 금액을 도움이 필요한 사회적 약자에게 전달하고 있다. 이예진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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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황남동 일원 도로통행체계 개선23일부터 대릉원 남쪽 돌담길 ‘차 없는 거리’ 시범운영 황리단길 일방통행 경주시는 황남동 일원의 침체한 관광 상권 활성화와 교통 혼잡 문제 해결을 위해 오는 23일부터 대릉원 남쪽 돌담길에 ‘차 없는 거리’를 시범 운영하고, 황리단길은 일방통행을 시행한다. ‘차 없는 거리’ 시범 운영 구간은 CU경주황리단길 점 앞 삼거리에서 숭혜전 북서쪽 모퉁이까지 약 460m 구간이며, 9월 30일까지 매주 주말 및 휴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차량 출입을 전면 통제한다. 경주시는 앞서 지난 2월 ‘차 없는 거리’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통해 상인과 주민들의 의견 수렴하고, 경주경찰서 협의 등 절차를 거쳐 행정예고를 진행한 상태이다. 9월 30일까지 시범운영을 통해 시민, 관광객의 의견을 수렴 후 보완해 향후 ‘차 없는 거리 상시시행’ 여부에 대해 검토할 예정이다. 또한, ‘황리단길 일방통행’ 구간은 내남사거리에서 황남초교사거리 방향 700m 구간에 대해 6월 초부터 시행하며, 앞으로 보행환경개선사업으로 보행자 전용도로를 개설할 예정이다. 황리단길 일원은 일방통행 시행 여부 및 방향에 대해 2018년부터 2019년까지 2년 동안의 주민협의를 거쳐 결정된 사항이며, 올해 4월 행정예고를 마친 상태이다. 경주시 관계자는 “황리단길 일방통행, 대릉원 돌담길 차 없는 거리 시범시행 등 황남동 일원 도로통행체계 개선을 통해 볼거리, 먹거리가 풍부하며, 사람이 중심이 되는 명품 관광명소로 거듭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예진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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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발전을 위한 유관기관 협의회’구성 및 첫 회의 개최경주시(시장 주낙영)는 유관기관 간 경주시 주요 현안사항을 협의하기 위해 ‘경주발전을 위한 유관기관 협의회’를 구성하고 19일 경주시청 대회의실에서 제1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시는 그동안 유관기관 간 교류를 위한 기관장 모임이 있었으나 실질적인 협업 사항을 논의하는 장치가 부족한 실정이었다. 이에 최근 시민과의 대화 등에서 나타난 다양하고 복잡한 시민들의 기대에 부응하고 기관 간 협업사항을 논의하기 위해 관내 주요 유관기관을 대상으로 협의회를 구성하고 회의를 추진하기로 했다. 협의회 참여기관은 12개 기관으로 경주시(시장 주낙영), 경북도 문화관관광공사(사장 김성조), 경주경찰서(서장 이근우), 고용복지플러스센터(소장 유인성), 경주대대(대대장 최기호), 경주소방서(서장 안태현), 국립공원공단 경주국립공원사무소(소장 김임규),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경주사무소(소장 정은모), 서라벌도시가스(대표이사 조항선), 재단법인 문화엑스포(사무처장 이두환), 한국전력공사 경주지사(지사장 정만길), 한국농어촌공사 경주지사(지사장 백승칠)가 참여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환영사를 통해 “경주시민들을 위해 더 살기 좋은 환경을 제공하고 나아가 경주 발전을 위해 함께 협력해 나가자”며, “긴급한 민원사항에 대해 긴밀하게 대처하고 미래발전사업 발굴과 협업 사항 등 현안사항을 함께 추진해 나가자”고 유관기관장들에게 협의회 구성 취지를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는 경주국립공원 내 유해야생동물 포획, 교통사고 감소를 위한 교통안전시설 개선, 경찰서 이전에 따른 업무 협조, 보문관광단지 리모델링 사업, 스포츠마케팅을 통한 보문단지 관광 활성화 방안, 예비군‧현역 장병 일자리 지원을 통한 인구증가 방안이 논의됐다. 또 저수지 용수 확보 및 준설사업 추진, 가뭄 시 한국농어촌공사 관리 중인 용수 공동 사용, 전선 지중화사업 현안사항 논의, 남산 일원 묘지 이장 및 석물 정비, 2019 경주세계문화엑스포 행사 개최 등 다양한 의제가 다뤄졌고 기관별 협조사항 및 홍보사항 또한 전달됐다. 본 협의회에서는 주요 현안사항에 대해 지속적으로 대화하고 협의해 나갈 것이며, 주기적인 회의 개최와 유관기관 간 긴밀한 업무협조를 통해 경주발전과 시민복리증진을 위한 노력을 이어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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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경찰서, 총 609회 ‘교회 전문털이범’ 검거!경주경찰서(서장 양우철) 형사 2팀(팀장 김신도)은 교회만 골라 전문적으로 도둑질한 절도범 이모 씨를 전격 검거했다. 이 씨는 2014년부터 경주경찰서에 검거되기 전인 2017년 6월까지 경상북도와 경상남도, 대구, 울산, 부산 등을 돌며 교회만 골라 총 262개소에 침입, 609회에 걸쳐 1억 3천만 원 상당의 농산물을 절취하여 인근 식당에 판매했다. 이러한 사실을 입수한 경주경찰서 형사 2팀 김신도 팀장은 교회 주변 CCTV를 분석하고 경찰에서 사용하는 동일수법 전과자 조회와 통신수사 등 최신 기법을 통해 피의자 이 씨를 포항터미널에서 매복 후 검거했다. 이 씨는 이날도 주거지인 경산에서 포항 일대 교회에 절도 행각을 하기 위해 포항으로 내려갔다가 최신기법을 통해 위치를 파악한 형사 2팀에 의해 검거됐다. 이번 사건은 경찰의 최신 수사기법과 경주경찰서 형사 2팀의 빠른 정보력으로 인해 신속하게 범인을 검거할 수 있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최근 경주경찰서는 양우철 서장 부임 후 크고 작은 사건을 신속하게 처리하고 있으며, 특히 경주경찰서 형사 2팀은 조직폭력배가 활동할 수 없게 강력한 치안을 펼쳐, 살기 좋은 경주시를 만드는데 일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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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경찰서, 치안성과평가 전국3위 포상금 이웃돕기성금 기탁경주경찰서, 치안성과평가 전국3위 포상금 이웃돕기성금 전달(사진 왼쪽 네번째 배기환 경주경찰서장, 오른쪽 네번째 주낙영 경주시장) 경주경찰서(서장 배기환)는 5일 경주시를 찾아 ‘2018년 치안성과평가 우수관서’ 포상금 2백만 원을 어려운 이웃돕기성금으로 기탁했다.이날 기탁한 성금은 경주경찰서가 경찰청에서 실시한 ‘2018년 치안성과평가 우수관서 평가’에서 전국 252개 경찰서 가운데 전국 3위로 받은 포상금 전액이다.경주경찰서는 그동안 전국 최초로 CCTV 위치 정보 핸드맵을 제작 보급하고, 오지 금융기관 비상신고시스템(FOOT SOS) 구축, 저소득계층에게 안전손수레 및 배회감지기 보급 등을 통해 사회적 약자 보호 및 주민 맞춤형 치안정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배기환 경주경찰서장은 “이번 치안성과평가 우수관서 선정은 지역 치안을 위해 함께 관심을 갖고 응원해 준 시민들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이에 안주하지 않고 앞으로도 전국 최고 수준의 안전 도시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주낙영 경주시장은 “의미 있는 치안 성과를 어려운 우리 이웃을 위해 나눔으로 실천해 더욱 뜻깊은 의미가 있다”며, “시민을 대신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 안전과 소외계층을 위한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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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균 목사(경주제삼교회), 경북경찰청장 감사패 받아신영균 목사(경주제삼)는 지난 14일 경주서 3층 대회의실에서 경주경찰서 경목회를 이끌며 경찰행정과 선교에 기여한 공로로 박화진 경북경찰청장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사진설명 왼쪽부터 박화진 경찰청장, 신영균 경주경찰서 경목회 실장, 경찰발전위원회 부위원장, 외국인범죄예방 대책위원회 문봉만 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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