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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고등학교 무상교육 전면 시행초·중·고 교육의 공공성 강화 및 국가 책임 완성 ▲경북교육청 전경.(사진=경북교육청 제공)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교육 공공성 강화와 학부모 교육비 부담 경감을 위해 올해 고등학교 전 학년을 대상으로 무상교육을 전면 시행한다고 3일 밝혔다. 지난해 고등학교 2~3학년을 대상으로 실시하던 고등학교 무상교육이 올해부터 1학년까지 확대 적용됨에 따라 고등학생들은 학비를 내지 않게 된다. 이에 따라 수업료, 학교운영지원비, 교과서비 등 고등학생 1명당 연간 약 123만 원의 학비 부담이 경감된다. 다만, 입학금과 수업료를 학교장이 정하는 일부 사립학교는 무상교육 대상에서 제외된다. 2021학년도 고교 무상교육을 위한 소요 예산은 747억 원으로 국가 318억 원(42.6%), 교육청 352억 원(47.1%), 지자체가 77억 원(10.3%)을 각각 부담한다. 임종식 교육감은 “고등학교 무상교육 전면 시행을 통해 고교생을 자녀로 두고 있는 서민 가구에 도움이 되고 교육격차에 따른 사회적 격차를 해소하는 데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은숙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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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군, 고교생 교복비 전액 무상 지원울릉군은 2019년도에 대구·경북지역 기초자치단체 가운데 처음으로 울릉군 내 중·고등학교에 진학하는 신입생 전원 및 전학생에게 전액 군 예산으로 교복을 무상 지원한 데 이어, 2020년도에도 교복비 무상지원사업을 이어 나간다. 2020년도 교복비 지원의 자세한 내용은 울릉군 홈페이지(https://www.ulleung.go.kr/ko/)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교복비는 3월 9일부터 4월 30일까지 울릉군 교육인구정책팀에 우편 또는 방문 신청하면 된다. 또한, 울릉군은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 주고, 지역 교육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서 초·중·고 무상교육 정책을 지속 추진하고 있다. 특히, 2020년도부터는 무상교육지원을 확대하여 기존 지급해오던 고등학생 수업료 및 입학금 지원 2천만 원, 초·중·고 방과 후 수업 지원 2억 3천만 원, 고등학교 무상 급식 3천만 원 지원과 아울러, 사립 유치원 급식비 9백만 원을 신규로 지원하여 무상 교육 수혜 대상을 유치원생까지 확대할 방침이다. 김병수 울릉군수는 “학부모의 교육비 부담을 덜어 주고, 지역의 열악한 교육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서 무상교육 지원정책을 지속·확대 실시하고, 울릉군의 희망이자 미래를 밝혀줄 훌륭한 인재가 많이 배출되도록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혜경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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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캄보디아 국가(國歌) 음원 제작·지원!!▲캄보디아 국가 음원 제작 지원 관계자 면담(좌-문화부 국장, 우-왕립대학 학장) 경북도립교향악단·왕립합창단 캄보디아 국가 음원 녹음 및 작은 음악회 개최 경상북도는 8월 13일 도청 동락관에서 ‘캄보디아 왕립합창단’을 초청하여 캄보디아 국가 음원의 제작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날 경상북도 도립교향악단이 참여하여 캄보디아 국가 음원을 연주하고, 국가 음원 제작에 드는 경비는 경북도가 전액 부담한다. 이는 ‘앙코르-경주세계문화엑스포 2006’ 등으로 우리 도와 활발한 문화교류를 하는 캄보디아 정부 측에서 1969년 녹음된 국가 음원을 현재까지 사용하고 있어 새로운 국가(國歌) 음원 제작을 요청함에 따른 것으로 지난 4월 우리 도 관계자가 캄보디아에 방문하여 국가(國歌) 음원 지원을 협의했다. 이에 따라, 13일 오전부터 도청 동락관에서 캄보디아 공식 국가 음원을 경상북도 도립교향악단 오케스트라 반주에 맞추어 녹음한 후, 캄보디아 출신 결혼이민자와 도청 직원들을 초청하여 도립교향악단과 합동으로 작은 음악회를 개최했다. 아울러 캄보디아 문화부 대표 및 왕립합창단은 12일부터 14일까지 사흘간 경북도에 방문하여 안동 시내 투어 및 영남대 음악대학을 견학한다. 한편, 경상북도 도립교향악단은 1997년 창단된 이래 제6대 백진현 상임 지휘자를 중심으로 80명의 단원으로 구성된 지역 내 최고의 오케스트라이다. 전문공연장에서의 콘서트는 물론 사회복지시설 등 평소 공연관람이 힘든 문화 소외계층에게 ‘찾아가는 음악회’, 초·중·고교생을 위한 교육 기부프로그램 등 다양한 공연활동을 하고 있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금일 제작되는 캄보디아 국가 음원이 캄보디아에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경상북도에 깊은 애정과 관심을 표명해 주신 캄보디아 정부에 감사드리고, 아울러 지금까지 이어온 긴밀한 우호 관계가 문화와 관광, 경제 교류 등 다양한 분야의 협력 확대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혜경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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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전국 최초 스마트폰으로 공동교육과정 수강신청▲안동여고 학생들이 스마트기기로 공동교육과정 수강신청을 하는 모습.(사진제공=경북교육청)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16일(화) 고교학점제 도입 대비 학교 간 어울림 공동교육과정을 확대 운영하고, 4차 산업혁명의 시대를 맞이하여 전국 최초로 스마트폰으로 학생의 공동교육과정 수강신청이 가능한 시스템을 도입했다고 밝혔다. 경북교육청은 2016학년도부터 고등학교 학생들의 소수 희망 과목을 이웃 학교와 함께 학교 간 어울림 공동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2018학년에는 일반계열 117개 고교 중 83개교의 학생들이 208개 강좌에 참여했으며, 2019학년에는 285개의 소수 희망 과목 강좌를 공동교육과정으로 운영·개설한다는 계획이다. 수시 전형이 70%를 차지하는 입시 환경에서 학생들이 지망하는 학과와 관련된 과목을 수강한 활동 내용을 학교생활기록부에 기재하는 것은 대입 합격에서 중요한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학생과 학부형들이 공동교육과정 개설 과목 정보를 쉽게 알 수 있도록 스마트폰으로 해당 과목과 개설 학교, 수업 내용을 열람한 후 모바일로 바로 수강신청이 가능한 서비스를 전국 최초로 개통했다. 현재 공동교육과정 개설 과목은 스마트폰(PC 동시 지원)으로 열람할 수 있다. 이 시스템은 별도의 앱을 설치하지 않아도 지정된 주소(http://credit.gyo6.net) 를 스마트폰 웹 브라우저에 입력하면 즉시 수강 신청할 수 있다. 경북 도내 고등학교에서는 4월 초 모든 일반계열 고교생들에게 SMS 문자 메시지 발송을 통하여 휴대폰으로 주소 클릭 시 신청이 가능하도록 안내하였다. 권영근 중등교육과장은 “어느 지역보다 앞선 창의적 업무 개선을 통하여 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실현하고 학부모들이 입시에 유용한 정보를 손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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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군, 일본 양궁선수들 선진 양궁 배우기 위해 예천 찾다일본 양궁선수단이 3월 5일부터 12일까지 예천을 방문해 예천진호국제양궁장에서 전지훈련을 실시하는 등 외국 양궁선수들의 전지훈련장으로 예천이 각광 받고 있다. 이 기간 일본 오사카 킨기대학교 양궁부, 現 일본여자대표팀(미키마우스팀), 고교생 양궁부 등 73명은 한국 양궁의 선진 기술 습득과 실전 훈련을 통한 경기력 향상을 위해 예천진호국제양궁장에서 전지훈련을 실시한다. 또한, 5월 일본 주니어 양궁선수단 15명, 8월 일본 미에현 양궁팀 20명, 10월 러시아 이르쿠츠크주 청소년팀 5명이 전지훈련을 위해 예천을 찾겠다고 밝히는 등 외국 양궁선수단의 전지훈련지로서 예천의 인기가 뜨거워지고 있다. 국내 최고의 전지훈련장으로 이름이 알려진 예천진호국제양궁장은 2020년 도쿄올림픽을 앞둔 시점에서 도쿄와 비슷한 기후와 최고의 시설, 한국 양궁의 선진 기술 등을 모두 갖추었다는 점에서 외국 선수단이 가장 선호하는 전지훈련장이 되고 있다. 예천군은 2020년 도쿄올림픽 특수를 기회로 삼아 외국 양궁 전지훈련팀 유치에 적극적으로 나서 ‘양궁의 고장’이라는 지역 이미지 제고와 지역경기 활성화에도 기여하겠다는 계획이다. 예천군 양궁 관계자는 “예천진호국제양궁장은 국제 규모의 경기시설 등을 갖추고 있는 최상의 장소로서 스포츠 마케팅을 통한 국내·외 전지훈련과 각종 대회 유치에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예천진호국제양궁장이 지역의 대표 관광명소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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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다친 행인 도운 포항 고교생에 장학금 전달임종식 경상북도교육감은 11월 29일 포항교육지원청을 직접 찾아 도로에 쓰러진 행인을 병원으로 옮기고 치료비까지 지불한 도내 고등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 격려했다. 선행의 주인공은 포항해양과학고등학교 3학년 신대선, 진유석 학생과 포항 세명고등학교 3학년 김영문 학생으로, 지난 10월 24일 오후 8시경 포항 상대시장 인근을 지나가다가 도로에 쓰러져 있는 행인 김○○씨를 발견하고, 긴급히 인근 병원 응급실로 데려갔다. 그리고 병원비가 없다는 김씨의 말을 듣고 병원비를 대신 낸 뒤 조용히 병원을 떠났다. 이 학생들의 선행은 의식을 찾은 김씨가 병원과 학교를 수소문한 끝에 어려움에 처한 이웃을 외면하지 않고 자신의 일처럼 도와준 학생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면서 알려졌다. 임종식 교육감은 “배려를 실천하는 학생들이 행복한 사람으로 살 수 있도록 지식보다는 인간의 존엄과 가치를 먼저 생각하는 교육을 실현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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