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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 「청소년참여기구 발대식 및 역량강화 워크숍」 개최청송군(군수 윤경희)은 지난 4월 6일(토) 2024년 청송군 청소년참여기구(청소년참여위원회, 청소년운영위원회) 발대식 및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청송군은 청소년 정책에 청소년의 의견을 반영하기 위하여 군정 제안과 자문 역할 등을 수행하는 청소년 참여기구를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 3월 14일(목)부터 22일(금)까지 공개 모집을 통해 청소년참여위원회 위원 16명, 청소년운영위원회 위원 15명 총 31명을 선발했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31명의 위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역량강화 워크숍을 진행하여 청소년 참여활동 및 참여기구 제도에 대한 교육과 퍼실리테이션을 통한 지역사회 청소년의 관심 문제를 발굴하는 시간을 제공했다. 이날 참가한 청소년들은 ‘내가 관심 있는 청송군의 문제는 무엇인가요?’라는 주제로 청소년의 시선으로 지역을 바라보고 논의를 거쳐 ‘청소년 활동 공간 부족’이라는 문제점을 도출하였으며, 올해 문제점 해결을 위해 실현 가능한 아이디어를 발굴하자는 결의를 다졌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청소년 참여기구를 통해 지역의 청소년들을 대표하여 청소년 정책에 대한 의견을 내고 그 의견이 실질적인 정책에 반영되는 과정에서 보람을 느낄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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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군보건소, ‘보건시책 추진 직원 워크숍’ 개최청도군보건소는 12일 보건소 대회의실에서 남중구 보건소장을 비롯해 산하 전 직원 80명이 참석한 가운데 2개 과 9개 팀별로 2024년도 주요 보건시책 직원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급변하는 보건 의료환경에 대한 대비와 저출산, 고령화에 따른 신규 보건사업 시책을 적극 발굴하고, 현재 추진 중인 사업들을 더욱 내실 있고 촘촘하게 보완하여 군민에게 양질의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남중구 보건소장은 그동안의 노고를 위로 격려하면서 2024년도 주요 보건시책 방향과 중점 추진과제에 대하여 다음과 같이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첫째, 공공보건의료서비스 강화 부문에 지역보건기관(보건소, 보건지소, 보건진료소)을 중심으로 공공보건의료서비스를 강화하고 공중보건의사 적정 배치를 통한 읍․면의 진료공백 최소화, 중장기 제8기 지역보건의료계획의 이행과 평가에 철저를 기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둘째, 농어촌의료서비스 개선사업 부문으로 청도군보건소 이전신축사업의 조속 추진을 강조했다. 화양읍 범곡리 (구)군민회관 위치에 지하1층, 지상4층, 연면적 7,388㎡의 새롭게 건립될 보건소가 신축을 위한 사전 행정절차를 밟고 있다. 상반기 중 착공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준공 이후에는 최고의 인프라가 구축되는 만큼 각자 업무연찬 등을 통해 공무원의 역량 강화로 맡은 업무의 전문가가 되어 한 차원 업그레이드된 보건사업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주문했다. 셋째, 지역사회 맞춤형·예방형 건강증진사업 부문에 올해 4월부터 원격의료협진사업이 새롭게 시행되어 만성질환자 등 오지마을 주민들의 의료접근성 향상과 진료권 강화를 도모할 전망이다.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을 비롯하여 출산장려금 지원사업, 산모·신생아 출생지원사업 등 출산율 증가를 위한 새로운 아이디어 발굴로 인구증가 시책에도 총력 매진할 계획이다. 넷째, 감염병 선제적 위기 대응능력 강화 부문으로선 질병정보 모니터망 운영, 결핵관리사업의 적극적 추진, 신종 감염병 예방을 위한 홍보와 교육을 특별히 주문했다. 다섯째, 만성질환 예방관리사업 부문에 심뇌혈관질환 관리, 뇌졸중 예방관리, 아토피·천식 예방관리사업, 5대암 조기검진 및 의료비 지원, 희귀질환자 의료비 지원에 역점을 두고 2024년 보건시책 추진에 최선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 자리에 참석한 김하수 청도군수는 “21세기 보건의료 패러다임에 발맞춰 전국 최고의 명품 보건소 신축 건립과 더불어 지역의 건강문제를 꼼꼼히 체크하여 군민 건강수준을 한층 더 증진시키는 다양한 전략을 펼쳐 건강한 청도를 만들기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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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 농촌 신활력플러스 사업단 액션그룹 간담회 개최!!지역 특화작목과 스포츠 자원 기반을 연계한 고부가가치 산업육성을 통하여 문경시의 자립성 확보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하여 문경시 농촌 신활력플러스사업추진단(단장 길민욱)은 액션그룹 1·2·3기 간담회를 2월 28일 개최하였다. 문경 신활력플러스사업단의 2023년도 사업추진성과, 24년 사업계획 및 신활력장터운영에 대한 기본 계획을 발표하였다. 또한, 향후 계획 및 액션그룹 장터 운영에 대하여 추진단과 용역사 및 액션그룹이 질의 응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는 상반기에 개최되는 문경시 농촌 신활력플러스사업단의 성과보고회 및 합동워크숍에 액션그룹의 의견을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액션그룹 간담회는 약 30명이 참여하였다. 길민욱 추진단장은“신활력플러스 사업에 참여를 통해 다양한 농촌 관련 사업에 참여하여 지속성 및 연속성을 가지는 업체와 축제마을이 되는 발판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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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섭 작가 초청 강연회 성료김천시립도서관(관장 이순영)은 지난 2월 14일 김용섭 작가를 초청하여 「누가 미래에도 살아남을 인재인가?」라는 주제로 진행된 행사에서 많은 시민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전했다. 김용섭 작가는 트렌드 분석가이자 경영전략 컨설턴트로서 날카로운 상상력 연구소 소장을 맡고 있다. 김 작가는 여러 대기업과 정부 기관에서 3,000회 강연과 비즈니스 워크숍을 수행했고, 300여 건의 컨설팅 프로젝트를 수행했다. 김천시립도서관은 새해를 설계하는 시민들과 학기를 준비하는 학부모님을 위해 이번 강연회를 개최했다. 김 작가는 빠르고 새로운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상시로 공부하고 계속 성장하여 위기 속에서도 살아남는 <프로페셔널 스튜던트>와 이들에게 필요한 선생인 <아웃스탠딩 티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를 통해 AI와 로봇, 자동화가 초래한 일자리 구조와 인재상, 교육관이 바뀌는 시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제시하는 공부와 미래의 직업에 대해서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그리고 이번 행사에는 생활 속에서 환경보호를 실천할 수 있도록 1회용품을 줄이고 텀블러 사용을 권장하는 캠페인을 함께 진행했다. 이순영 시립도서관장은 “이번 강연을 통해 시민들이 변화의 흐름과 방향을 파악하여 새로운 미래에 잘 대응하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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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지방시대 선도를 위한 도로정책 워크숍 개최경북도는 30일부터 1박 2일 일정으로 경주 코오롱호텔에서 도 본청 및 사업소, 22개 시․군 도로분야 공무원 9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상북도 지방시대 선도를 위한 도로정책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윤석열 정부의 사통팔달 교통망 SOC 구축 공약을 동력 삼아 지역경제가 재도약할 기회를 맞이한 시점에서 SOC 분야 국정과제와 민선8기 공약 조기 구체화를 위한 실무역량 강화 및 현안 대응력 제고를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주요일정은 30일 오전 고속국도 제65호선 포항~영덕 고속도로 건설공사 현장 견학으로 시작됐다. 건설현장 관계자로부터 화진철교 FCM공법에 대한 설명을 듣고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화진철교에 적용된 FCM공법은 이동식 작업대를 설치하여 세그먼트 콘크리트 타설 및 프리스트레스 도입을 연속적으로 할 수 있는 현장 타설 캔틸레버공법으로 국내에는 서해대교가 대표적으로 적용되었다. ※ 캔틸레버 : 한쪽 끝이 고정되고 다른 끝은 받쳐지지 않은 상태 오후 일정에는 한국교통연구원 박준석 박사로부터 경상북도 도로건설·관리계획의 이해라는 주제로 도로건설·관리계획의 법적 근거 및 위상, 추진절차, 활용 극대화 방안에 대한 특강이 있었다. 이어 박동엽 경북도 건설도시국장은 40년에 가까운 공직생활 동안 쌓인 경험을 토대로 현실감 있는 국비 확보 노하우를 직원들에게 전수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국비 확보의 첫걸음이자 향후 10년간의 먹거리 사업인 국토교통부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 수립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지역의 숙원사업이 누락되지 않도록 도와 시군이 함께 노력하자고 했다. 둘째 날인 12월 1일은 국도·국지도 건설 5개년 계획 수립의 이해라는 주제로 명지대 전진숙 교수의 특강이 있었다. 국도·국지도 건설 5개년 계획의 추진목적과 현황, 절차에 대한 강의와 특히 일괄 예비타당성조사에 대한 심도 있는 설명이 있었다. 특강 마지막에는 사업 대상지 선정 및 타당성 확보에 대한 지자체의 역할에 대해 강조했다. 박동엽 경북도 건설도시국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공무원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도와 시군이 상생하여 경상북도의 지방시대 실현을 앞당기는 계기가 마련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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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도시 구미, 카툰 창작자 양성 과정 마쳐구미시문화도시지원센터는 2일 대한민국 문화도시 사업의 하나로 추진하는 카툰 창작자 양성 과정의 결과 발표회를 열었다. 카툰 창작자 양성 과정은 국내의 우수한 창작자와 만남을 통해 젊은 청년 카툰 입문자를 발굴·육성하고 콘텐츠 창작자간 교류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사업은 구미 지역에서 유일한 독립 서점인 책봄에서 운영됐다. 책봄은 금리단길에서 7년째 독립출판 도서를 소개할 뿐 아니라 독립출판, 인디자인 워크숍 등을 통해 지역 작가를 양성하고, 양성된 지역 작가의 출간 도서를 판매하는 등 지역 도서 출판 생태계의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 데 큰 기여를 하고 있다. 카툰 창작자 양성과정은 △이다 작가와 함께하는 ‘자연 관찰 일기’ △루나파크 작가와 함께 하는 ‘나만의 캐릭터로 4컷 만화’ △수신지 작가와 함께하는 ‘4컷 인스타툰 그리기’를 거쳐 나만의 그림체로 그린 그림을 발표하고 결과 공유회를 끝으로 마무리됐다. 서영수 구미시문화도시지원센터장은 “웹툰이나 카툰에 관심있는 시민들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앞으로도 꾸준히 지원하겠다”고 했다. 자세한 문의는 구미시 문화도시지원센터(☎054-442-9473)로 하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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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신체활동을 위한 힐링 산림치유 워크숍 운영김천시 보건소는 지난 10월 25일(수) 보건소 건강증진과 프로그램 수강생과 직원 등 44명이 함께 국립김천치유의 숲에서 주최하는 힐링 산림치유 프로그램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국립김천치유의 숲과 주최한 이번 수도산 맨발 걷기 축제는 개회 선포와 함께 전문 해설사의 안내와 설명에 따라 몸풀기(스트레칭) 및 맨발 걷기 경로를 걷는 유익한 시간을 가진 후 폐회선언과 함께 마무리되었다. 맨발 걷기 효능에는 △자연스러운 보행 패턴 회복 △혈액순환 개선으로 자율신경 체계 균형 회복 △땅의 기운을 통한 우울증, 무기력감 개선 △신발을 벗고 걸음으로써 발과 발목 관절의 적절한 운동 범위 유지 등이 있다. 전현철 건강증진과장은 “먼저 보건소 프로그램 수강생들이 수도산 맨발 걷기를 통한 자연에너지 체험 및 건강증진을 도모할 기회를 준 국립김천치유의 숲에 감사함을 전한다. 수강생들도 이번 힐링 산림치유 워크숍을 통해 숲이 주는 치유의 효과를 느껴보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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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문화관광재단, 축산항 주민탐사대 모집영덕문화관광재단은 ‘축산항 개항 100년 보물선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진행하는 <영덕, 축산항 주민탐사대 : 내가 만난 축산항>에 참여할 주민탐사대를 모집한다. 축산항 개항 100년 보물선 프로젝트는 내년 개항 100주년을 앞둔 축산항의 역사의 의미를 되새기며 축산항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새로 발견한 인문적 자원을 통해 축산항을 부흥시킬 문화관광 동력을 만들고자 기획되었다. 그 중 <영덕, 축산항 주민탐사대 : 내가 만난 축산항>은 축산항의 역사, 인물, 이야기가 담긴 문화 자원을 발굴하고 다양한 매체로 기록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주민 탐사대가 채록한 역사, 인문 자원은 축산항의 미래를 위한 초석으로 널리 활용될 것이다. 축산항 주민 탐사대는 축산항에 관심있는 영덕 주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사진, 영상총 두가지 활동 분야를 모집한다. 참여자는 분야별 전문가의 강의와 현장 탐사, 작품 고도화를 위한 멘토링으로 성과물을 완성할 예정이다. 선정된 주민탐사대원에게는 소정의 활동비도 지급된다. 영덕문화관광재단 담당자는 “이 프로그램이 100년을 이어온 축산항의 과거 역사를 기억하고 오늘의 의미를 되살리며 미래를 위한 기록을 남기는 작업이 될 것”이라며 “군민의 시각으로 포착된 축산항의 다양한 면모가 기대된다. 많은 주민들이 관심 갖고 참여해주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영덕, 축산항 주민탐사대 : 내가 만난 축산항>은 오는 6월 17일까지 영덕군민 대상으로 참여자를 모집한다. 탐사 기간은 6월 20일 워크숍을 시작으로 7월 말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신청은 이메일(hjh@ydct.org)로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영덕문화관광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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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소방본부, 소방민원 역량강화를 위한 워크숍 개최경상북도 소방본부는 17일부터 이틀간 경주에서 도내 21개 소방서의 소방공무원 1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문성 강화 및 실무능력 향상을 위한 ‘2023년 소방민원·화재안전조사 담당자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일선 소방서의 다중이용업, 위험물, 건축, 화재안전조사 담당자 등이 참석해 소방민원 역량강화를 위한 당면현안 논의 및 업무능력 활성화를 목표로 추진했다. 워크숍은 △분야별 변화하는 소방정책방향 △업무전문성 제고를 위한 외래강사 초빙 직무교육 △내 성격에 맞는 민원응대방법 및 스트레스 관리요령 △소방본부장 특강 △소방예방 행정업무 개선방향 제시 및 건의사항 의견 공유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건의된 업무의 개선방향 및 고충·애로사항은 향후 소방정책에 적극 반영하기로 했다. 특히, 지난해 경북도에서 제안한 규제개혁사례 중 산불 등 재난현장에 출동하는 소방차량에 대해서는 이동탱크저장소를 통한 현장 주유가 가능하도록 전면 허용하는 것을 적극 건의해 관련규정이 개정(하반기 예정)되는 좋은 사례가 있다. 이영팔 경북도 소방본부장은 “도민과 소통하는 정책 추진으로 경북소방의 신뢰도 제고 및 고품질 소방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하며, “소방민원업무 담당자들의 전문역량을 강화하고 지속적인 소통으로 부족한 사항을 적극 개선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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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과 경북이 하나로” 아름다운 동행 이어가다경북도는 전남도와 함께 27일부터 29일까지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장 일원에서 ‘영호남 상생협력 화합대축전’을 개최한다. 지난해 10월 경북도청 새마을광장 일원에서 열린 영호남 화합대축전을 이어받아, 올해는 ‘아름다운 동행, 웅비하는 영호남’이라는 슬로건으로 순천을 비롯한 전남 일원에서 3일간 화합 한마당이 열린다. 영호남 상생협력 화합대축전은 문화와 예술로 영호남이 서로 소통하고, 화합의 에너지를 바탕으로 대한민국의 새로운 지방시대를 이끌어 가고자 마련한 문화대축제다. 27일 순천 오천그린광장에서 열리는 개막식, 화합콘서트, 생방송매거진프로그램을 비롯해 27~29일까지 오천그린광장 주차장에서 상생장터, 열혈청년페스티벌이 열리고,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에서는 영호남문화예술교류전시회 등의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특히, 올해는 청년 및 청소년, 여성, 다문화가족 등 다양한 계층과 세대가 참여하는 교류프로그램을 추진해 영호남의 교류와 소통을 한층 더 넓힐 것으로 보인다. 개막식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 김영록 전남도지사, 배한철 경북도의회 의장, 서동욱 전남도의회 의장 등이 참석해 경북도립예술단과 전남도립국악단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두 지역 도지사와 도의장 상호 명예도민증 전달, 지역영상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체결(경북-전남-포지드필름스), 생성-화합-전진-미래를 역동적으로 그려낸 상생화합 퍼포먼스로 개막식이 진행된다. 개막식의 대미는 김호중(영남), 은가은(영남), 송가인(호남), 박진도(호남) 등 영호남 출신 대중가수들이 참여해 영호남의 상생과 화합을 노래하는 화합콘서트가 장식된다. 그밖에 화합 대축전의 이름에 걸맞게 다양한 분야의 교류행사도 함께 열린다. 경북·전남도의회는 ‘상생발전 화합대회’를, 경북·전남도교육청은 ‘영·호남 교육지도자 워크숍’, 경북-전남 여성단체 교류행사 등을 순천, 여수 등 전남일대에서 1박 2일 일정으로 각각 개최해 지역 간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는 자리를 가질 예정이다. 부대행사의 하나인 영호남 상생장터는 27일부터 3일 동안 오천그린광장 주차장에서 열려 경북과 전남 지역 영농조합법인 등이 참여해 50여개의 지역 농‧수‧특산물 판매부스가 마련된다. 또 28일 순천 오천그린광장 특설무대에서는 두 지역 청소년들의 꿈과 끼를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영호남 청소년 끼 페스티벌과 함께 국악, 현대무용 분야의 영호남 예술인 초청 공연도 열려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영호남 연구원 교류 학술대회, 영호남 새마을회 교류행사, 국학-호남학 진흥원 학술포럼 및 역사기행, 다문화 가족 영호남 종가 ‧고택 체험 프로그램 등 세대와 지역을 초월한 다양한 행사가 준비됐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영호남의 문화 역량을 압축적으로 선보인 이번 영호남 상생협력 화합대축전을 통해 영호남 지역민들이 문화와 예술로 함께 웃고 즐기며 자연스레 하나가 되는 놀라운 경험을 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경북과 전남이 더욱 화합해 새로운 대한민국의 지방시대를 힘차게 열자”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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