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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고 싶은 농촌 ‘산소카페 청송군’청송군(군수 윤경희)은 올해 ‘누구나 살고 싶은 행복한 농촌공간 조성’이라는 목표를 세우고, 농촌의 정주서비스 기능 확충과 활력을 촉진시키고자 229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군은 체계적인 농촌공간 정비 및 살고 싶은 농촌마을 조성, 쾌적하고 계획적인 도시건설, 낙후된 시가지의 도시재생, 농촌일손부족 해소 등의 세부적인 사업추진으로 농촌의 활력을 불어넣어 군민이 행복한 청송을 만들기 위해 앞장설 계획이다. 먼저, 농촌공간 정비 및 살고 싶은 마을 조성을 위해 청송읍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으로 182억원의 예산을 들여 청송읍행정문화센터를 신축하고자 청송읍사무소를 청송군실내체육관으로 임시이전 완료하였으며, 상반기 내에 철거 후 신축공사를 발주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기초생활 기반 확충과 지역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청송읍행정문화센터가 주변마을과 연계하는 농촌중심지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예상된다. 청송읍 소재지 금월로에는 한전 및 통신사 20억원, 군비 35억원 등 총 55억원의 예산으로 전신주 및 통신주를 지중화하여 전선 없는 거리를 조성함으로써 쾌적한 청정이미지를 개선하고 지중화사업과 병행하여 보도를 정비하며 안전한 보행공간을 확보할 계획이다. 또한, 올해는 농촌공간정비사업으로 180억원의 공모사업 신청을 추진 중이며, 3월 심사를 거쳐 4월에 최종 결과가 발표될 예정이다. 이 사업은 2023년부터 5년간 추진되는 사업으로 청송읍 덕리 일원 37,689㎡ 면적에 축사 7동, 우사·견사 12동, 기타 창고 7동 등을 철거함으로써 악취와 소음 등 고질적으로 발생하던 민원을 해결할 것으로 기대된다. 유해시설 철거 후에는 공공임대주택, 영농실습농장, 농촌커뮤니티복합문화센터 등을 조성하여 주거와 일자리, 복지서비스 인프라를 구축하여 농촌공간을 재구조화 하고 쾌적한 정주 환경을 만들어갈 예정이다. 아울러 마을만들기 사업,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으로 마을회관 리모델링, 마을진입로 확장, 담장 정비, 마을 쉼터 정비, 슬레이트 지붕 철거 등으로 안전한 생활 인프라 확충과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주민역량 강화 교육을 지원함으로써 삶의 질을 높여 나간다. 다음으로 부남면 1개 지구, 진보면 4개 지구에 군비 13억원을 투입해 도시계획도로를 정비하여 체계적인 정주기반을 마련하고, 청송군관리계획(용도지역, 지구단위계획)을 재정비하여 체계적인 개발 및 보전체계를 구축하고 군계획시설 등에 대한 고질적인 민원을 해소함으로써 행정에 대한 신뢰도를 향상시켜 나갈 계획이다. 또 한편으로는 도시재생사업으로 청송읍과 진보면 소재지의 낙후된 시가지를 새로운 환경으로 변화시켜 나간다. 진보진안지구 도시재생뉴딜사업은 사업비 165억원으로 복합커뮤니티센터 신축, 안심생활가로 정비, 마을회관 및 복지회관 리모델링, 노후주택 집수리, 지역역량강화사업 등의 세부사업이 추진 중이며, 내년 연말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도시재생뉴딜사업과 연계하여 진보로 전선지중화사업을 추진해 전선 없는 거리 조성을 통한 ‘산소카페 청송군’의 청정 이미지 개선에도 큰 몫을 하도록 만든다. 또한 청송금곡지구 도시재생인정사업은 사업비 98억원을 들여 청송읍 금곡리에 「5080 청춘삶터」 복합커뮤니티센터를 조성 중에 있으며, 이를 통해 군은 통합형 소통공간을 조성하고 창업지원, 건강문화, 취미활동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5080 신중년층 세대를 중심으로 한 사회통합과 공동체 의식을 활성화시켜 나갈 방침이다. 마지막으로 안정적인 영농수행을 위한 기반마련과 일손부족해소를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으로 농촌지역에 활력을 촉진시킬 계획이다. 농촌에서 살아보기 프로그램을 통해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들에게 숙박, 농촌체험 등의 기회를 부여하고 귀농인들에게는 영농기술과 정보습득 활동을 지원하여 안정적인 영농 정착을 돕는 등 미래농업인력으로 육성하고자 한다. 이와 함께 다양한 관광자원을 가진 6개 농촌체험휴양마을을 지원하여 도시민들에게는 농촌체험의 기회를 제공해 나가면 지역의 다양한 수익창출에도 기여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특히 농촌지역의 일손 부족 현상을 해결하기 위해 청송군영농일자리지원센터와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영농일자리지원센터 운영으로 사과적과, 고추수확, 사과수확 등의 농작업에 필요한 인력을 350농가, 4,000명 정도로 지원할 계획이며,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시행하여 외국지자체와 MOU 체결 방식과 결혼이민자 가족 및 친척 초청방식으로 110농가에 630명 정도의 인력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과중한 농작업 활동과 가사를 병행하는 여성농업인들의 복지 증진을 위해 출산농가 영농도우미 지원, 행복바우처 지원, 농작업 편의장비 지원, 공동급식시설 지원 등의 다양한 사업도 시행하여 여성농업인들의 영농 의욕을 높이고 삶의 질을 향상시킬 방침이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군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쾌적하고 아름다운 정주여건을 조성하여 활기가 넘치는 살고 싶은 청송군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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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서울사무소 김천 홍보 위해 출향인 기업 방문김천시(시장 김충섭) 서울사무소에서는 김천 발전을 위한 토대를 마련하기 위해 서울과 수도권에 있는 출향 기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홍보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를 위해, 6일(월) 서울사무소 및 재경김천향우회에서는 아포읍 출신의 재경김천향우회 김현태 회장의 ㈜한신 본사 공장을 방문하여, 관광·농특산품·귀농귀촌 등의 내용이 포함되어 있는 ‘김천 알아보기’ 홍보 책자를 ㈜한신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배부했다. 서울사무소 김강문 대외협력팀장은 “지속적인 홍보 활동을 전개하여 김천을 많이 찾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월 2~3회 주기적으로 출향인 기업을 방문하여 김천 알리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현태 재경김천향우회장은 “서울과 수도권에 계시는 많은 분들이 김천에 대해 아직 잘 모르고 있다”며, “고향 김천의 발전과 성장을 위해 재경김천향우회원 모두가 홍보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한편, ㈜한신은 1990년 창립된 플라스틱 제조 전문 회사로 환경부로부터 국내 최초 ‘친환경 인증 마크’를 획득하는 등 기술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고 있으며, 김현태 회장은 김천복지재단에 천만원, 고향사랑 기부 5백만원 등 김천 발전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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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다양한 인구정책 추진···인구감소 적극 대응경북 영주시는 지난해 말 기준 인구수가 전년 대비 1193명이 감소된 10만749명으로 10만 붕괴가 현실로 다가오면서 인구증가에 안간힘을 쏟고 있다. 6일 시에 따르면 지난해 주요 감소원인은 사망자와 출생아 수에 따른 인구 자연감소(1051명)로 나타났다. 반면 인구 외부유출(전입-전출)로 인한 감소는 37명, 기타 말소 등은 105명이다. 이에 시는 인구유입, 인구유출 방지, 정주여건 개선, 생활(관계)인구 늘리기, 인구활력제고 등 인구정책 사업 목표를 정하고, 다른 지역과 차별화된 다양한 인구정책 사업들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시는 지방소멸대응기금 등 사업비 68억원을 투입해 귀농인 임대주택 45호와 임대농장 등을 조성해 귀농귀촌인 정착지원을 통한 농촌지역 인구 유입을 증대시킬 계획이다. 중소기업 성장 지원을 통한 기업일자리 확대 기반확충 사업도 추진한다. 52억을 투입해 중소기업 175개소에 강소기업육성 기반구축, 중소기업 기술성장 디딤돌 사업, 농공단지 특화맞춤형 기업지원, 중소기업 근로환경 개선사업 등을 시행해 지역 중소기업 경쟁력을 강화해 일자리 창출로 인구를 유입할 계획이다. 학령인구 감소로 지역대학 존립기반 강화를 위해 지역소재 대학교 재학생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27억6천만원을 들여 지역 미전입 대학생의 전입을 적극 유도하고 장기적으로 지역인재의 지역정착 여건을 조성할 계획이다. 인구유출 방지를 위한 정주여건 개선 시책으로 40억원을 투자해 풍기읍 동부리 폐선부지를 활용한 체육공원 조성을 통해 지역 생활체육 인프라를 구축한다. 6억원의 사업비로 청년 정주기반 조성을 위한 청춘활력 도시 조성사업을 시행해 청년정주지원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청년쉐어하우스 등도 조성할 계획이다. 인구활력 제고와 생활(관계)인구 늘리기를 위한 다양한 사업 추진도 추진한다. 사업비 77억8천만원이 투입되는 풍기읍 삼가리 일원에 캠핑장, 특산물 판매장 등 여우 휴게마당 조성사업을 추진해 지역체류형 관광인프라를 구축한다. 농촌지역 빈집을 활용한 살아보기 체험공간 5개소를 10억원을 들여 조성(가칭 영주살림)해 지역 장기체류를 통한 관계(생활)인구 늘리기에도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시는 지역특화형 비자 시범사업(법무부 공모사업)에 경북도 시범시·군에 포함되어 외국인 우수인재가 영주에 일정기간(최대5년)거주하면서 지역에서 제시하는 업종에 취업이 이루어지면 체류특례를 제공(F-2 비자 발급)하는 사업을 추진중에 있다. 지난 12월 1차로 30여 명의 외국인 우수인재가 신청해 지역 제조업체와 고용계약이 체결되어 체류특례 혜택을 받았다. 올해 1월 2차 공모가 이루어지면 65명 정도의 외국인이 지역에 체류해 지역 제조업체 인력난 해소는 물론 외국인들로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인구활력이 제고될 전망이다. 경북형 소규모마을 활성화 사업 및 소규모마을 디자인단사업에도 지난해 각각 1개소가 공모에 선정되어, 올해부터 문수면과 이산면에 주민 주도의 지속가능하고 매력있는 마을 만들기를 위한 사업들을 추진해 장기적으로 활력이 넘치는 소규모 농촌마을을 만들 예정이다. 지역의 전반적인 인구정책과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사업의 실질적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할 인구활력센터도 조성한다. 인구정책 사업을 추진하는 중간지원조직을 구성해 지속가능한 인구정책 사업을 추진할 기반을 구축할 예정이다. 그밖에도 결혼·임신, 출생지원, 보육·교육 환경지원, 귀농·귀촌, 기업유치 관련 사업들도 계속해서 추진한다. 시 홈페이지를 통해 영주시 인구관련 사업들을 확인할 수 있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2023년 경북 북부권 중심도시로 도약하는 영주를 만들기 위해 일자리, 정주여건 개선, 지역 인구활력 제고 등 모든 분야에서 다양하고 차별화된 영주형 인구정책을 펼쳐 나가 살기좋은 영주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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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농귀촌 성공기 다루는 공감 토크쇼, 경주서 열린다▲경주시청 전경.(사진=경주시 제공) 경주시가 ‘2022 젊은 경북 행복인구 플러스 경주, 공감 토크’를 26일 경주에서 개최한다. 경상북도가 주최하고 인구보건복지협회 대구․경북지회가 주관하는 행사로 지역이 가진 매력요소를 발굴하기 위해 기획됐다. 월정교 광장 야외특설무대에서 열리는 토크쇼 형식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경주에 성공적으로 정착한 시민들을 패널로 초대해 정착 성공기르 전하고 지역이 당면한 인구 문제에 대한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패널로는 △고향에서 제2의 인생을 시작한 경주시 귀농협의회 최명석 회장 △음악가이자 책읽기 모임 신촌서당 김용진 대표 △넥스트로컬 청년사업가 화랑연 임준성 대표 △다둥이 맘이자 경주시 인구정책위원회 위원 이지희 교수 △성림조형원 사회적협동조합 이현웅 이사가 출연한다. 이들 패널은 토크쇼에 출연해 경주의 첫인상 매력은 무엇인지 그들만의 정착스토리, 정착과정에서 어려움은 어떻게 극복해왔는지, 경주의 밝은 미래와 인구를 늘이기 위한 제안 등 그들의 진솔한 이야기를 꺼내놓을 예정이다. 공감토크 경주편은 경주시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도 볼 수 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이번 공감 토크를 통해 경주시가 가진 지역특성과 매력이 널리 알려지길 바란다”며, “시민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한편 경주시는 아동친화도시와 여성친화도시로 인증받은 아이낳아 키우기 좋은 도시, 공동육아 나눔터와 다함께 돌봄센터 운영 등 가족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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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다시 고향 경북으로···귀농·귀촌 최적지▲대구 EXCO에서 열리고 있는 '2022 제1회 대구경북 귀농귀촌 박람회'.(사진=경북도 제공) 경상북도는 16일부터 3일간 대구 EXCO에서 열리는 ‘2022 제1회 대구·경북 귀농·귀촌 박람회’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그간 귀농·귀촌 박람회는 지금까지 주로 수도권지역 도시민을 겨냥해 서울 등 수도권 지역에서 개최돼 왔다. 대구·경북에서는 처음 개최되는 박람회로 경북 출신 도시민들이 많은 대구에서 열려 그 의미가 남다르다고 할 수 있다. 이번 박람회는 경북도를 중심으로 운영부스가 마련됐으며, 각 시군에서 귀농·귀촌 일대일 상담존과 귀농·귀촌 홍보관을 운영한다. 이들 홍보관은 지자체 특산물 전시, 농식품 및 농기계 관련 기업 홍보, 젊은 귀농인들을 위한 청년·창업농 특별판매관, 우수사례 특강 등 다양한 부대행사로 구성돼 운영한다. 경북도는 이번 박람회에서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청장년들에게 최신 농업 트렌드를 제공하고 귀농 및 청년 창농 지원정책, 수요자 중심 교육, 다양한 고소득 작물 소개 등 귀농 최적지 경북만의 매력을 적극 홍보하고 명실상부한 귀농 최적지임을 다시 한 번 각인시킬 계획이다. 김종수 경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경북은 다양한 고소득 작물과 영농 기술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선도농가가 많고, 단계별 정책 및 수요자 중심 맞춤형 교육으로 귀농을 희망하는 도시민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며 “대구에서 열리는 첫 박람회인 만큼 지역출신의 베이비붐 세대들이 다시 돌아올 수 있도록 경북의 매력을 적극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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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제1기 울릉군 귀농·귀촌 아카데미」실시울릉군은 7월 5일부터 7일까지 2박 3일간 도시민들의 성공적인 영농정착을 위한 귀농·귀촌 아카데미를 예비 귀농 및 귀촌인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이번 아카데미는 울릉군 농업기술센터가 주관하는 교육으로 농업인회관 교육장 등에서 교육을 실시한다. 교육은 각 분야 전문가들을 강사로 초빙해 농업관련 법 및 제도교육, 귀농귀촌 지원정책 교육, 울릉군 농업현황 교육, 울릉섬 바로알기 교육, 농업시설 견학, 지역귀농인 교류 등 다양한 프로그램 일정으로 구성된다. 울릉군 주요 농작물에 대해 생소한 예비 귀농·귀촌인 및 도시민들은 이번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울릉군 지역의 기후와 지리적 특성에 적합한 재배기술과 가공, 유통체계를 배움으로써 울릉군 농업에 대한 기초 지식을 쌓게 된다. 뿐만 아니라 학교, 의료원, 관공서를 탐방하며 울릉군의 지리적 특징 및 문화를 이해하고 관광지가 아닌 삶의 터전으로서 울릉도를 알아가는 시간을 가지며 울릉도를 완벽하게 이해하는 시간을 갖게 된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이번 귀농·귀촌 아카데미를 통해 도시민들이 울릉군의 다양한 귀농·귀촌 지원정책을 알아보는 시간을 가지고 귀농 귀촌을 통한 제2의 삶을 건강하고 행복하게 설계하는 방법을 배우는 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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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귀농·귀촌 현장 방문▲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왼쪽 두 번째)과 강영석 상주시장(오른쪽 두 번째)이 귀농인의 포도 농장을 방문하여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상주시 제공) 지난 27일,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상주시(시장 강영석) 모동면 정양마을 커뮤니티센터를 방문하여 귀농·귀촌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임이자 국회의원, 이철우 경북도지사, 강영석 상주시장을 비롯해 ‘농촌에서 살아보기’ 운영자 및 참가자, 귀농인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귀농·귀촌 현장 의견 청취, ‘살아보기’ 참가자들이 묵고 있는 ‘귀농인의 집’ 숙소 관람, 30대 청년 귀농인(귀농 3년차)이 운영하는 포도(샤인머스켓)농장을 방문하는 순으로 진행했다. 정양마을은 마을주민 65가구 145명 중 귀농·귀촌인이 20가구 40명을 차지하고 있어 귀농·귀촌 우수사례로 손꼽히는 마을이다. 평소 포도에 관심이 많았던 ‘살아보기’ 참가자 2명은 포도 장기 실습형 과정에 참여해 3월부터 9월까지 6개월 동안 포도 재배기술을 배우고 있다. 이들은 프로그램이 끝난 후, 이 마을에 정착해 포도 농사를 지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농촌에서 살아보기’는 귀농·귀촌 실행 전 도시민에게 농촌에 거주하며 일자리, 생활 등을 체험하고 주민과 교류하는 기회를 제공하여 성공적인 정착을 유도하기 위해 2020년부터 운영하고 있다. 참가자들은 “‘살아보기’ 프로그램이 농촌을 이해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됐고 마을 운영자의 친절한 안내로 시에 대한 좋은 이미지를 갖게 됐다”라고 말했다. 특히 참가자 35명 중 12명이 상주시로 전입해 지역 인구증가와 더불어 귀농·귀촌 유치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농업이 미래 성장산업으로 발전하고 농촌이 활력을 회복하기 위해서는 귀농·귀촌 인구 유입은 물론, 귀농·귀촌인을 받아들이는 마을주민의 역할도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라며 “농식품부뿐만 아니라 관련 부처가 힘을 합쳐 귀농·귀촌인과 지역주민 모두가 살고 싶은 농촌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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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경북도 ‘1시군-1생활 인구 특화 프로젝트’ 공모 선정▲영주시청 전경.(사진=영주시 제공) 영주시는 경상북도 주관 ‘1시군-1생활 인구 특화 프로젝트’ 공모에 선정돼 사업비 5,000만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공모사업은 기존의 거주인구 중심 인구정책에서 탈피해 지역과 연을 맺고 지속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생활인구 유입을 통한 지역별 차별화된 ‘살아보기 모델’을 발굴 지원해 지속가능성을 확보하는 사업으로 영주시와 의성군 2개 지자체가 최종 선정됐다. 시는 지난 3월 실시된 이번 공모에 ‘인생이모작 리빙랩’이라는 주제로 △4도3촌 ‘지역경험 프로그램’ △한달살기 워킹홀리데이 ‘지역살이 프로그램’ 등 2가지 프로그램을 기획 제출했다. 4도3촌 ‘지역경험 프로그램’은 여행·휴식·귀농귀촌을 생각하는 4050 신중년층을 대상으로 ‘영주 라이프스타일’ 경험을 제공하고 창농·창촌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한달살기 워킹홀리데이 ‘지역살이 프로그램’은 귀농귀촌을 계획하고 있는 은퇴(예정)자를 대상으로 한 인생이모작 비즈니스 모델 설계와 컨설팅을 지원하고 관광·문화예술·농업 분야에 일자리 체험을 제공한다. 시는 오는 6월 도시 지역과 지방 간 순환 거주의 듀얼라이프를 꿈꾸는 도시민들을 대상으로 참가자를 모집하고, 내실있는 사업 추진을 통해 저출생·고령화·인구유출로 인한 지방소멸 시대에 적극적인 인구 확보로 지속가능성을 확보해 나갈 방침이다. 강성익 영주시장 권한대행은 “지방의 인구감소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서 이제 인구증가 정책만으로는 부족하다”며 “이번 생활인구 특화 프로젝트 공모사업을 통해 도시민과 지역민의 화합을 도모하고 지역에 대한 관심도 제고와 다양한 관계 형성을 바탕으로 활력이 넘치는 영주시로 거듭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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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 예비액션그룹(1기) 모집▲고령군청 전경.(사진=고령군) 고령군(군수 곽용환)은 2020년 9월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에 최종 선정돼 2021년부터 2024년까지 4년간 총 70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는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을 추진 중이다. 농촌 신활력플러스사업은 지역의 유·무형 자산과 민간조직을 활용해 특화산업 육성, 일자리창출, 지역경제활성화를 추구하는 농촌형 사회혁신을 목표로 하는 사업으로, 그중 액션그룹은 신활력플러스사업의 세부사업을 실질적으로 추진할 실행조직으로 이 사업에서 가장 핵심적인 주민조직이다. 이에 고령군은 1월 10일부터 2월 18일까지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을 이끌어갈 개인, 법인, 단체 등 예비 액션그룹의 참가 신청을 받는다. 모집분야는 △농축산물생산·가공·유통 △먹거리 △농촌관광 △농촌체험 분야와 주제 제한 없이 농업농촌에 활력을 줄 수 있는 자유분야다. 모집대상은 생활근거를 두고 있는 주민들의 모임(최소 5인 이상)이며 온·오프라인 신청이 가능하며 개인도 신청하여 향후 교육을 통해 단체를 설립하여 사업을 추진할 수 있다. 고령군 관계자는 “지역 유·무형자원과 민간조직을 활용해 주민들이 기획한 창의적 사업을 지원하여 자립적이고 지속적인 성장이 가능한 농촌사회 구현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많은 분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고령군은 4년간의 신활력플러스사업을 통해 전문인력양성 3,030명, 일자리 창출 342개, 귀농귀촌 24가구, 사회적경제 36팀, 액션그룹 252팀 양성 등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이혜경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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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군, 「2021년 제2기 귀농·귀촌 기초교육」 시행거주 귀농·귀촌인, 예비 귀농·귀촌인 15명을 대상으로 진행 ▲울릉군은 2021년 제2기 귀농·귀촌 기초교육을 시행했다.(사진=울릉군) 울릉군 귀농·귀촌종합지원센터에서 도시민 귀농·귀촌인의 성공적인 영농정착을 위한 교육을 11월 15일(월)부터 11월17일(수)까지 3일간 거주 귀농·귀촌인, 예비 귀농·귀촌인 15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2박 3일간 진행되었으며, 각 분야 전문가들을 강사로 초빙해 울릉섬 바로 알기 교육, 농업기술 교육, 가공 및 유통 교육, 농기계 안전교육 등 다양한 교육과정으로 구성됐다. 귀농·귀촌 농업기술 교육은 예비 귀농 및 귀촌인에게 꼭 필요한 농업관련 법 소개와 귀농·귀촌 지원정책에 대한 교육을 진행하고, 울릉군 주요 농작물에 대해 정보를 얻기 어려운 귀농 및 귀촌인에게 울릉군 지역의 기후와 지리적 특성에 맞는 농작물 재배기술과 가공, 유통체계를 교육함으로써 농업에 대한 기초영농기술을 갖는 계기를 마련했다. 또한, 예비 귀농·귀촌인과 도시민들이 학교, 의료원, 관공서를 탐방하며 울릉군의 지리적 특징 및 문화를 이해하고 관광지가 아닌 삶의 터전으로서 울릉도를 알아가는 시간도 가졌다. 한편, 지난 5월 한 달간 진행했던 귀농·귀촌 유치지원사업 농촌에서 살아보기를 통해 도시민 3명이 귀촌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김병수 울릉군수는 “이번 귀농·귀촌교육을 통해 귀농·귀촌인 및 도시민이 울릉군에 대해 긍정적인 이미지를 가질 수 있길 바라며, 귀농귀촌지원센터가 조성됨에 따라 적극적인 귀농·귀촌 지원정책을 펼쳐 도시민들이 정착하는데 어려움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혜경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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