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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가도-길 위의 책을 만나다> 민화 전시회 개최김천시립도서관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최한 도서관 문화 예술 동아리 활동 지원 사업으로 운영한 「들려주고 그려보는 민화」 작품 34점을 한국도로공사 본사에서 길벗 열린 도서관과 전시실에서 전시하고 있다. 전시 기간은 5월 8일 수요일부터 5월 31일 금요일까지다. 길벗 열린도서관은 한국도로공사 본관 1층 로비에 있으며 지역주민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상시 개방하고 있다. 이날 전시에는 한국도로공사 함진규 사장을 비롯한 공사 직원들과 작품 제작에 참여한 시민들이 소통의 시간을 통해 공공기관의 친근함과 지역 도서관을 홍보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김천시립도서관에서는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을 통해 지난 2021년부터 2023년까지 3년간 우리 그림을 이해하는 강연과 민화 창작을 통해 도서관 이용을 생활화하고 지역 주민들이 나만의 작품을 제작해 보는 등 일상이 예술이 되는 시간을 보낸다. 권필선 지도 강사의 지도로 운영한 「들려주고 그려보는 민화」는 책가도, 옥당 부귀도, 화병도 등 3년 동안 100여 점의 다양한 작품을 앞서 서울마포구립도서관, 김천문화예술회관, 경북도서관 등에서 전시회를 개최한 바 있다. 한편 김천시립도서관은 2024년부터는 신규 운영하는 도서관 창작 공작소에서 민화, 글쓰기, 시 창작, 그림책 제작, 출판 등 다양한 주제로 시민들의 이야기가 작품으로 태어나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순영 시립도서관장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작품 제작에 참여한 시민들이 성취감과 자존감을 높이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또한 관내 공공기관과의 교류를 통해 지역 상생의 길을 넓히고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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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섭 작가 초청 강연회 성료김천시립도서관(관장 이순영)은 지난 2월 14일 김용섭 작가를 초청하여 「누가 미래에도 살아남을 인재인가?」라는 주제로 진행된 행사에서 많은 시민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전했다. 김용섭 작가는 트렌드 분석가이자 경영전략 컨설턴트로서 날카로운 상상력 연구소 소장을 맡고 있다. 김 작가는 여러 대기업과 정부 기관에서 3,000회 강연과 비즈니스 워크숍을 수행했고, 300여 건의 컨설팅 프로젝트를 수행했다. 김천시립도서관은 새해를 설계하는 시민들과 학기를 준비하는 학부모님을 위해 이번 강연회를 개최했다. 김 작가는 빠르고 새로운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상시로 공부하고 계속 성장하여 위기 속에서도 살아남는 <프로페셔널 스튜던트>와 이들에게 필요한 선생인 <아웃스탠딩 티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를 통해 AI와 로봇, 자동화가 초래한 일자리 구조와 인재상, 교육관이 바뀌는 시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제시하는 공부와 미래의 직업에 대해서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그리고 이번 행사에는 생활 속에서 환경보호를 실천할 수 있도록 1회용품을 줄이고 텀블러 사용을 권장하는 캠페인을 함께 진행했다. 이순영 시립도서관장은 “이번 강연을 통해 시민들이 변화의 흐름과 방향을 파악하여 새로운 미래에 잘 대응하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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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더위 피하러 도서관 갑니다연일 이어지는 불볕더위에 관내 시립도서관이 무더위 쉼터이자 문화쉼터로 지역주민들의 여름나기에 힘이 되고 있다. 일찍부터 시작된 장마 속에서도 김천시립도서관 본관과 율곡도서관, 작은 도서관에서는 어린이 문화강좌 및 여름 특강, 길 위의 인문학, 신중년 인문학 프로그램인 ‘지혜학교’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로 주민들의 발걸음이 꾸준히 이어졌다. 본격적인 방학이 시작되면서 부모와 자녀가 함께 도서관을 찾는 가족 단위 이용객의 발길은 더 늘었다. 특히 지난 7월 말 본관에서 먼저 진행된 여름 특강은 생태교육과 라탄·캔들·비누 만들기 공예 체험을 마련하여 어린이 이용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으며, 오는 8월 율곡도서관에서 예정된 여름 특강도 성황리에 접수가 마감되었다. 8월 첫 프로그램으로 본관에서 진행된 ‘책으로 노는 게 제일 좋아!’는 그림책 <내 친구 브로리>의 이사랏 작가가 직접 펼치는 1인극 공연과 책 속 주인공 브로리 가면 만들기 체험으로 도서관을 찾은 어린이들의 마음을 한껏 매료시키기도 했다. 이밖에도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예술, 영화, 철학 등을 주제로 한 심도 있는 인문학 탐구 프로그램 ‘지혜학교’, 인문학 강연에 탐방을 겸한 ‘길 위의 인문학’과 ‘함께 걷는 인문학’, 책 출판 프로그램 ‘그림책 공작소’, 어린이 대상 하반기 문화강좌가 오는 8~9월 늦여름까지 계속해서 이어질 예정이다. 관내 작은 도서관 9개소 역시 무더위 속 어르신들의 쉼터로, 인근 주민들의 작지만, 알찬 도서관으로 더위에 지친 심신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이순영 시립도서관장은 “도서관이야말로 손쉽게 찾을 수 있는 훌륭한 피서지”라며, “무더위에 언제든 들러 쉴 수 있는 공간이자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기획하여 여름 더위를 식혀줄 지역주민의 쉼터가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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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립도서관, <2023년 도서관 문화예술 동아리 활동 지원> 사업 운영김천시(시장 김충섭)에서는 2023 도서관 문화예술 동아리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지난 4월 11일부터 ‘삶의 아름다움을 들려주고 그려보는 민화’ 프로그램을 시작해 참가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권필선 지도 강사와 함께하는 프로그램은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으로 민화에 대한 이해와 작품 실습으로 참가자들이 민화를 직접 제작하는 지역 문화예술 활동 동호회 지원 사업이며, 올해 11월 11일까지 총 16회 운영된다. ‘우리 삶의 이야기 민화, 우리 그림’이라는 주제로 민화가 무엇인지, 궁중 회화, 풍속화와 다른 점과 민화만의 매력은 어떤 것이 있는지 알아보는 기초 이론에 대한 강의를 시작으로 선 긋기 연습, 채색 연습을 통해 심화 단계의 민화 제작을 진행하고 있다. 참가자들은 우리 옛 그림을 가까이서 감상하는 시간을 가지고, 자신만의 화조도·봉황도·어변성룡도·모란병·책가도 작품을 제작하여 11월 작품 전시회를 문화예술회관과 도서관에서 개최해 시민들에게 민화의 아름다움과 가치를 소개할 예정이다. 한 참가자는 “문화예술 체험 기회가 부족한 지역주민에게 도서관에서 민화에 대해서 이해하고 직접 제작하는 기회를 제공해 주어 우리 전통 그림에 대한 자긍심을 느낄 수 있었다”라며 큰 기대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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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립도서관, 주제별 소장도서 전시회 개최김천시립도서관에서는 3‧1운동 104주년을 기념하여 2월 27일(월)부터 3월 31일(금)까지 도서관 1층 전시실에서 「빼앗긴 들에도 봄은 찾아온다」라는 주제로 소장 도서 전시회를 개최한다. 주제별 소장도서 전시회는 도서관이 소장하고 있는 책 중에 특정 주제를 선정해 이용자들에게 소개하는 프로그램이다. 도서관 소장 장서의 활용도를 높이고, 시민들에게 독서에 대한 흥미를 유발하는데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으로 연중 3회 운영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는 독립의사를 세계만방에 알린 3‧1절이 있는 3월을 맞이하여 독립운동과 관련된 주제로 전시회를 개최한다. 김천의 독립운동 역사뿐만 아니라 김구, 안중근, 유관순 등 역사적 인물들과 관련된 책들을 소개한다. 또한 경북의 독립운동사를 자세하게 알려줄 ‘(길 위에서 만나는) 경북의 독립운동’을 시작으로 독립운동가 여섯 분의 민족시와 저항시 그리고 서정시를 읽을 수 있는 ‘독립운동 100주년 시집’, 우리말과 글을 일제 치하에서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했던 조선어학회의 이야기를 들려줄 ‘나라말이 사라진 날’까지 다양한 분야의 독립운동을 소개할 예정이다. 신동균 시립도서관장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나라의 독립에 목숨을 바친 독립운동가들의 정신을 되새기고,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태극기 달기 운동에 동참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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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청 직원 도서기증 챌린지 개최김천시립도서관(관장 신동균)은 지난 19일 김천시청에서 올 연말로 예정된 율곡도서관의 성공적 개관을 위해 시청 직원들을 대상으로 도서기증 챌린지를 개최했다. 이 행사를 통해 직원들은 총 2,050권의 도서를 기증했고 가장 적극적으로 참여한 우수 부서에는 감사의 기념품을 전달했다. 기증받은 도서는 모두 율곡도서관에 전시되며 개관 후 자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시민의 서재’에 비치하여 운영하게 된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율곡도서관 개관 준비에 시청 직원 모두가 관심을 가져줘서 고맙다. 율곡동 주민뿐만 아니라 시민들이 복합혁신센터에 대한 기대감이 상당히 큰데 개관 준비를 철저히 해 하루빨리 시민들의 문화네트워크 공간의 중심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천시립율곡도서관은 연면적이 10,163㎡에 달하는 대규모로서 최신 시설은 물론 500석 정도의 공연장까지 갖추고 있어 문화기반이 빈약한 신도시인 율곡동 지역주민의 정주여건 개선에 획기적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율곡도서관에서는 시립도서관 운영 조례 전부개정, 8만여 권의 개관 장서 구입과 정리, 각종 편의시설 구비, 시설물 안내 사인물 제작, 도서관 통합 정보화·자동화 시스템 구축 등 개관 준비 업무를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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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립도서관, 인형극 <이야기꾼 호랑호랑이> 성황리 공연▲어린이 인형극 <이야기꾼 호랑호랑이> 한장면.(사진=김천시립도서관 제공) 김천시립도서관(관장 배정화)에서 지난 6월 4일(토) 오후 1시와 3시, 2회에 걸쳐 공연한 어린이 인형극 <이야기꾼 호랑호랑이>에 어린이와 부모 150여 명이 참석하여 성황리에 공연을 마쳤다. 이번 공연은 우리나라에 전해 내려오는 호랑이에 관련한 옛이야기를 엮어 세 가지의 이야기로 풀어내며 한국 전통 음악을 통해 관객에게 해학과 풍자의 미를 소개함으로써 우리가락의 흥겨움을 느낄 수 있어 이목을 끌었다. 특히 생동감 있는 캐릭터 중심으로 이색적인 그림자극, 전통민요, 춤 등 개성 있는 무대 연출을 바탕으로 열띤 호응이 있었다. 또한, 효심 깊은 호랑이에 대한 메시지를 담은 주제는 형제간의 우애와 부모 공경의 의미를 전달하여 어린이에게 큰 교훈이 되었다. 다음 공연은 인형극 ‘오즈의 마법사’로 6월 18일 오후 1시, 2시 30분 개최 예정이며 6월 8일부터 선착순으로 관람권을 접수한다. 자세한 내용은 시립도서관 작은도서관팀(421-2854)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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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립도서관 전자책, 오디오북, 전자저널 서비스언택트 시대에 더욱 빛나는 <내 손 안의 도서관> ▲김천시립도서관 언텍트 도서관 <내 손안의 도서관> 화면.(사진=김천시 제공> 김천시립도서관에서는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기간이 지속됨에따라 시민들의 편의 증진을 위해 비대면으로 언제 어디서나 이용할 수 있는 온라인 콘텐츠를 확충하여 자료서비스 제공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시립도서관에서 제공하는 온라인 콘텐츠는 인쇄된 책을 디지털로 가공한 전자책(E-book)과 성우들이 읽어주는 오디오북(Audio book), 국내 출간된 인기 잡지를 온라인으로 열람하는 전자저널(E-journal) 등으로 시립도서관 대출회원이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전자책은 어린이와 청소년 도서부터 인문, 사회, 경제, 문학, 역사 등 전 분야에 걸쳐 7,000여 종의 도서가 구비되어 있으며, 이동 중에도 이용 가능한 오디오북은 베스트셀러 문학과 부담 없이 들을 수 있는 인문학 등 1,000여 종이 구비되어 있다. 또한, 200여 종의 시사, 문화, 예술, 교양, 취미 등 다양한 분야의 전자저널을 함께 구비하여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한 비대면 독서문화 서비스에 시민들의 만족도를 높이고자 제공된다. 이들 온라인 콘텐츠는 컴퓨터나 스마트폰을 통해 시립도서관 홈페이지(gcl.go.kr)에 로그인한 후, 프로그램 설치 안내 등에 따라 전자책 뷰어 및 스마트폰 앱을 설치하면 자료를 열람할 수 있다. 그 밖에 자세한 사항은 시립도서관(☎437-7801)으로 문의하면 된다. 백선주 시립도서관장은 “도서관의 방역 관리에 적극 협조하여 주시는 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비대면으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온라인 콘텐츠에도 많은 이용과 관심을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이예진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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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립도서관, 도서 기증받아요집에서 잠자는 책을 깨워주세요! 김천시립도서관(관장 김금숙)에서는 코로나19의 사회적 거리두기에 맞춰 도서 방문대출은 제한했으나 시민들의 독서 붐 조성과 여가선용을 돕기 위해 드라이브 스루를 통해 비대면 대출을 하는 등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도서관에서는 생활적 거리두기로 전환됨에 따라 제한된 생활에 활력을 주고, 도서 기증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개인이 소장하면서 서재에서 잠자고 있는 책을 기증받고 있다. 기증 가능한 자료는 올해를 기준으로 5년 이내 출판된 상태가 양호한 서적이나 문화적 가치가 있는 향토자료 등이다. 수험서나 훼손이 심한 자료 및 연속간행물, 내용상 공공성에 적합하지 않은 자료는 제외된다. 기증받은 도서는 우선 도서관 장서로 분류되어, 시민들의 인문지식과 교양을 넓히는 등 자양분이 되고 있다. 또한, 이미 도서관에서 소장하고 있는 자료는 오는 9월 ‘독서의 달’ 행사 시 시민들에게 나눔 도서로 활용하거나 책이 필요한 기관에 다시 기증하는 등 의미 있는 곳에 쓰일 예정이다. 기증을 원하는 개인이나 단체는 도서관 사서팀에 문의(054-421-2844) 후 도서관을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기증하면 된다. 김금숙 도서관장은 “단순히 책을 돌려 읽는다는 개념을 넘어 나눔을 실천하고 ‘해피투게더’ 한 김천을 만드는데 일조할 것으로 본다”고 말하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하고 있다. 이예진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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