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구미시, 도로시설물 피해···영조물 배상보험으로 빠른 보상 제공구미시는 도로시설물로 피해를 본 시민들에게 신속한 보상을 보장하기 위해 도시계획도로 2,534개 노선 812km를 영조물 배상 보험에 가입했다. 영조물 배상 공제 보험은 시에서 관리하는 도로, 공원, 청사, 체육 시설 등에서 관리상의 하자로 시민이 신체나 재물에 손해를 입은 경우 배상하는 제도이다. 도로시설물로 인한 피해는 국가배상으로 보상받을 수 있지만, 피해자가 직접 대구고등검찰청 배상심의회에 서류를 작성해 신청해야 하며, 배상까지 10개월 정도 소요돼 고령자나 피해 금액이 적은 경우 신청을 기피하는 등 그동안 불편이 컸다. 영조물 배상보험 운영으로 올해부터는 피해자가 도로 관리부서에 방문하거나 유선으로 사고를 접수하면 손해보험사의 신속한 사고 조사를 거쳐 배상금 지급까지 한 달 이내로 처리된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시민의 권리를 보장하고 불편 사항을 지속해서 발굴해 시민을 위한 행정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
구미시의회 제265회 임시회 개회!구미시의회(의장 안주찬)는 3월 10일부터 3월 16일까지 7일간의 일정으로 제265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본격적인 의정활동에 돌입했다. 제1차 본회의에 앞서 진행된 5분 자유발언에서 박세채 의원은 선주원남동 도시계획도로의 개설을 통해 주민편의 증대와 금오산을 찾는 관광객들의 교통불편 해소를 위한 도시계획도로의 조속한 집행을 촉구하였다. 계속해서 진행된 5분 자유발언에서 김정도 의원은 지난 50년 구미산단의 과거, 현재, 미래의 이야기를 담은 산업역사박물관 건립의 필요성과 건립을 위한 3가지 정책방안을 제안하였다. 임시회 주요 의사일정으로는 첫날인 10일 제1차 본회의에서 제265회 구미시의회 임시회 회기 결정의 건 등을 처리하였고, 13일 각 상임위원회에서 「구미시의회 의원연구단체 구성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등 총 22건의 안건을 심사할 예정이다. 14일에는 기획행정위원회에서 강동청소년문화의집과 구미시육아종합지원센터를 현장방문하며, 산업건설위원회에서는 구미시환경자원화시설과 구미시 환경관리원 전용시설을 현장방문할 예정이다. 15일에는 산업건설위원회의 구미전자정보기술원(분원) 현장방문을 끝으로 상임위원회 활동을 마무리한다. 이번 현장방문을 통해 각 상임위원회는 시설의 운영 상황과 문제점을 파악하고 개선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끝으로 16일 제2차 본회의에서는 상임위원회에서 심사한 안건 등을 최종 의결하고 의사일정을 마무리한다. 안주찬 의장은 이날 제1차 본회의 개의 전 인사말을 통해 “3월은 구미시의 주요 사업들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중요한 시기이므로 집행기관에서 올 한 해 계획한 각종 사업이 소기의 목적을 달성할 수 있도록 출발 단계부터 세심한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기를 부탁한다”라고 구미시 관계 공무원들에게 당부하였다.
-
살고 싶은 농촌 ‘산소카페 청송군’청송군(군수 윤경희)은 올해 ‘누구나 살고 싶은 행복한 농촌공간 조성’이라는 목표를 세우고, 농촌의 정주서비스 기능 확충과 활력을 촉진시키고자 229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군은 체계적인 농촌공간 정비 및 살고 싶은 농촌마을 조성, 쾌적하고 계획적인 도시건설, 낙후된 시가지의 도시재생, 농촌일손부족 해소 등의 세부적인 사업추진으로 농촌의 활력을 불어넣어 군민이 행복한 청송을 만들기 위해 앞장설 계획이다. 먼저, 농촌공간 정비 및 살고 싶은 마을 조성을 위해 청송읍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으로 182억원의 예산을 들여 청송읍행정문화센터를 신축하고자 청송읍사무소를 청송군실내체육관으로 임시이전 완료하였으며, 상반기 내에 철거 후 신축공사를 발주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기초생활 기반 확충과 지역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청송읍행정문화센터가 주변마을과 연계하는 농촌중심지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예상된다. 청송읍 소재지 금월로에는 한전 및 통신사 20억원, 군비 35억원 등 총 55억원의 예산으로 전신주 및 통신주를 지중화하여 전선 없는 거리를 조성함으로써 쾌적한 청정이미지를 개선하고 지중화사업과 병행하여 보도를 정비하며 안전한 보행공간을 확보할 계획이다. 또한, 올해는 농촌공간정비사업으로 180억원의 공모사업 신청을 추진 중이며, 3월 심사를 거쳐 4월에 최종 결과가 발표될 예정이다. 이 사업은 2023년부터 5년간 추진되는 사업으로 청송읍 덕리 일원 37,689㎡ 면적에 축사 7동, 우사·견사 12동, 기타 창고 7동 등을 철거함으로써 악취와 소음 등 고질적으로 발생하던 민원을 해결할 것으로 기대된다. 유해시설 철거 후에는 공공임대주택, 영농실습농장, 농촌커뮤니티복합문화센터 등을 조성하여 주거와 일자리, 복지서비스 인프라를 구축하여 농촌공간을 재구조화 하고 쾌적한 정주 환경을 만들어갈 예정이다. 아울러 마을만들기 사업,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으로 마을회관 리모델링, 마을진입로 확장, 담장 정비, 마을 쉼터 정비, 슬레이트 지붕 철거 등으로 안전한 생활 인프라 확충과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주민역량 강화 교육을 지원함으로써 삶의 질을 높여 나간다. 다음으로 부남면 1개 지구, 진보면 4개 지구에 군비 13억원을 투입해 도시계획도로를 정비하여 체계적인 정주기반을 마련하고, 청송군관리계획(용도지역, 지구단위계획)을 재정비하여 체계적인 개발 및 보전체계를 구축하고 군계획시설 등에 대한 고질적인 민원을 해소함으로써 행정에 대한 신뢰도를 향상시켜 나갈 계획이다. 또 한편으로는 도시재생사업으로 청송읍과 진보면 소재지의 낙후된 시가지를 새로운 환경으로 변화시켜 나간다. 진보진안지구 도시재생뉴딜사업은 사업비 165억원으로 복합커뮤니티센터 신축, 안심생활가로 정비, 마을회관 및 복지회관 리모델링, 노후주택 집수리, 지역역량강화사업 등의 세부사업이 추진 중이며, 내년 연말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도시재생뉴딜사업과 연계하여 진보로 전선지중화사업을 추진해 전선 없는 거리 조성을 통한 ‘산소카페 청송군’의 청정 이미지 개선에도 큰 몫을 하도록 만든다. 또한 청송금곡지구 도시재생인정사업은 사업비 98억원을 들여 청송읍 금곡리에 「5080 청춘삶터」 복합커뮤니티센터를 조성 중에 있으며, 이를 통해 군은 통합형 소통공간을 조성하고 창업지원, 건강문화, 취미활동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5080 신중년층 세대를 중심으로 한 사회통합과 공동체 의식을 활성화시켜 나갈 방침이다. 마지막으로 안정적인 영농수행을 위한 기반마련과 일손부족해소를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으로 농촌지역에 활력을 촉진시킬 계획이다. 농촌에서 살아보기 프로그램을 통해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들에게 숙박, 농촌체험 등의 기회를 부여하고 귀농인들에게는 영농기술과 정보습득 활동을 지원하여 안정적인 영농 정착을 돕는 등 미래농업인력으로 육성하고자 한다. 이와 함께 다양한 관광자원을 가진 6개 농촌체험휴양마을을 지원하여 도시민들에게는 농촌체험의 기회를 제공해 나가면 지역의 다양한 수익창출에도 기여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특히 농촌지역의 일손 부족 현상을 해결하기 위해 청송군영농일자리지원센터와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영농일자리지원센터 운영으로 사과적과, 고추수확, 사과수확 등의 농작업에 필요한 인력을 350농가, 4,000명 정도로 지원할 계획이며,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시행하여 외국지자체와 MOU 체결 방식과 결혼이민자 가족 및 친척 초청방식으로 110농가에 630명 정도의 인력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과중한 농작업 활동과 가사를 병행하는 여성농업인들의 복지 증진을 위해 출산농가 영농도우미 지원, 행복바우처 지원, 농작업 편의장비 지원, 공동급식시설 지원 등의 다양한 사업도 시행하여 여성농업인들의 영농 의욕을 높이고 삶의 질을 향상시킬 방침이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군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쾌적하고 아름다운 정주여건을 조성하여 활기가 넘치는 살고 싶은 청송군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
경산시 진량읍 평사2리 도시계획도로 확장 개통▲진량읍 평사2리 도시계획도로.(사진=경산시 제공) 경산시는 총사업비 12억 원을 들여 진량읍 평사2리에 길이 310m 폭 12m의 도시계획도로를 23일 확장 개통한다. 그동안 도로 폭이 협소하여 통행에 불편을 겪고 있던 평사리 주민의 오랜 숙원사업인 마을 내 도시계획도로 개설로, 인도가 없어 교통사고 위험에 노출된 어르신들이 안전하게 보행할 수 있게 되었고 도로 확장으로 따른 상습 교통체증 해소를 기대할 수 있게 되었다. 시 관계자는 남은 구간의 도시계획도로로 조속히 개설을 마무리하여 마을주민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도로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경주시 안강읍 안강중앙로 폐철도교 103년 만에 철거▲동해남부선 안강중앙로 철도교 모습.(사진=경주시 제공) 경주시 안강읍 입구를 가로지르며 지역 발전에 걸림돌이 됐던 동해남부선 안강중앙로 철도교가 철거된다. 1919년 1월 14일 동해남부선이 개통된 것을 감안하면, 103년 만에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지는 셈이다. 10일 경주시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동해남부선이 폐선됨에 따라 국민권익위원회, 국가철도공단과 함께 철도교 철거를 논의해 왔다. 시는 철도교가 해체되고 나면 이곳을 통과하는 안강중앙도시계획도로를 기존 2차선에서 4차선으로 확장하고 경사진 도로를 개량할 계획이다. 이곳은 상부에 설치된 철도교로 인해 도로 폭이 2차선으로 좁아지고 경사가 진 탓에 안전사고 문제가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에 경주시는 10일 북경주행정복지센터에서 주낙영 경주시장, 이정희 국민권익위 부위원장, 김공수 국가철도공단 영남본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경주 안강중앙도시계획도로 폐철도교 철거를 위한 현장조정회의’를 통해 철거에 필요한 사전 준비를 모두 마쳤다. 이날 회의에서 경주시는 국가철도공단 영남본부와 폐철도교 철거와 도로확장에 편입되는 폐철도부지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합의했다. 이에 따라 국가철도공단은 다음 달부터 폐철교 해체공사를 본격 진행하고, 경주시는 올 연말 완공을 목표로 도로 확장 등 선형 개량공사를 추진한다. 주낙영 시장은 “안강중앙로 폐철도교가 철거되면 차량 양방향 통행이 원활해져 교통체증 해소는 지역 균형발전이 촉진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협의 내용을 조속히 이행해 안강중앙도시계획도로를 확장하고 안강읍민의 오랜 숙원사업을 해결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
《인터뷰》 - 이태식 구미시장 출마예정자【기획 특집 : 6.1 지방선거】 《인터뷰》- 이태식 구미시장 출마예정자 이태식, “구미를 위해 세일즈 시장 되겠다” 올해 6월 1일 제8회 지방선거를 앞두고 각 정당에서 선거를 준비하고 있다. 구미에서도 지방선거 출마를 선언하고 준비하는 후보들이 많다. ‘제2의 구미 경제 부흥’을 위해서는 앞으로 4년간 구미시의 시정을 책임질 시장의 선택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점이다. 이에 〈경북하나신문〉은 시민들의 현명한 선택을 돕기 위해 구미시장 입후보자들을 만나 그들이 생각하는 구미시의 이야기를 들어봤다. 다음은 이태식(국민의힘) 구미시장 출마예정자와의 인터뷰를 정리한 것이다. - 편집자 주 - 오는 6.1 지방선거에 구미시장 출마를 선언했는데, 출마 결심 동기가 있다면. “저는 제9대, 제10대 경상북도의회 의원을 역임했습니다. 현재는 제20대 대통령선거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 중앙선거대책위원회 국민통합위원회 의정희망본부 의정 단장과 국민의힘 경상북도당 부위원장으로 대선에 몰두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시장과 국회의원 선거가 있을 때마다 ‘구미시를 위해 일을 하라’는 권유가 있음에도 ‘더 많이 배우고 익히는 시간을 가져야 한다’는 신념에 따라 수차례 고사했습니다. 하지만, 지난 4년간 지역 상권의 몰락과 탈 대기업 현상을 지켜보며 ‘이대로 지켜만 봐서는 안 되겠다’는 생각과 더불어 산업과 경제의 중심지였던 구미시의 영광을 되찾고자 이번 구미시장 선거에 출마하게 되었습니다.” 구미시의 영광을 되찾고자 출마 결심 낙동강 해평 국가정원 조성, 동남권물류종합기지 건설 등 정책 필요 - 구미시의 당면 문제 해결과 구미시 발전을 위해 제시하는 중점 정책들이 있다면. “구미의 가장 큰 문제는 지속적인 경기침체입니다. 따라서 ‘현실적이고 실현 가능한 구미 경제의 활성화’ 정책이 제시되어야 합니다. 첫째, 낙동강 중류인 해평·고아·선산읍내 낙동강 습지를 잇는 100만평의 ‘낙동강 해평(海平) 국가정원’을 조성하여, 구미권 생태관광 인프라 확장 및 관광자원 개발을 통한 구미 시민 일자리 창출과 구미 경제 활성화를 실현시킬 것입니다. 또, '금오산을 관광자원'으로 활용하고, 낙동강 일대를 '문화·관광·레포츠 특구'로 지정하여 외부 관광객 유치는 물론 구미 시민들의 '편의·힐링공간'으로 변모시키겠습니다. 둘째, 대구·경북 신공항 개항에 맞추어 구미 국가산업 4단지와 구미하이테크벨리 인근에 ‘동남권물류종합기지’를 건설하여 구미시가 ‘물류 허브(Hub)’로서의 역할과 기능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셋째, 구미를 중심으로 김천·상주·의성·군위를 경제 벨트로 하는 대규모 ‘신(新)혁신산업단지’를 조성하여 ‘4차 산업 특구’의 지정과 동시에, ‘구미형일자리’를 창출하고 ‘기업하기 좋은 도시’, ‘100만 경제도시’로 변화시킬 것입니다. 넷째, 농산물도매시장을 대폭 개편, 관내 기업체와 연계하는 ‘농산물 직거래 환경’을 조성하겠습니다. 또, 상하수도사업소 이전에 따른 유휴부지에 지역 농축산물 전시장과 농축산물 쇼핑몰 신설을 통해 ‘도농복합도시’로 탈바꿈하여 지역 농가에 안정적인 소득을 보장하겠습니다. 다섯째, ‘구미형 실버 정책’을 마련하여, 노령인구에 대한 일자리 창출로 자립적 경제활동을 가능하게 하는 등의 '맞춤형 복지'를 실현하겠습니다.” - 구미시의 미래 100년을 위해서 꼭 필요한 정책들로 보인다. 그러면 타 입후보자들에 비해 본인이 구미시장에 적합하다고 생각하는 본인의 강점은 무엇인가. “저는 사업가 출신이면서 경상북도의원 경험을 통한 '풍부한 행정력'도 겸비하고 있으며, '폭넓은 중앙인맥' 또한 갖추고 있습니다. 여기에, 기업을 운영하며 갈고 닦은 추진력과 실행력까지 갖추고 있습니다. 행정가와 사업가의 가장 큰 차이는 설정한 목표를 향해 ‘직접 뛰느냐’, 아니면 ‘책상에서 서류만 검토하느냐’입니다. 그 동안 행정가 출신 구미시장들의 '탁상행정' 때문에 국책사업과 경북도 주관 사업을 인근 지역으로 빼앗기면서, 구미의 경쟁력이 하락하고 경기 침체는 가속되어 그 여파가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습니다. 선거 때마다 각 후보들이 내놓는 막연한 정책이 아닌, ‘현실적 정책’, ‘지킬 수 있는 공약’, ‘직접 뛰는 추진력’을 바탕으로 ‘구미 경제 르네상스’를 실현하겠습니다.” 현실적 정책, 지킬 수 있는 공약, 직접 뛰는 추진력 보여주겠다 경북도의원 때 구미를 위한 60여건 의안 상정, 300여건 예산 확보 성과 - 실력은 성과가 말해준다고 한다. 그동안 구미시와 관련해 어떤 성과들이 있었는지. “저는 경상북도의회 의원으로 재직 당시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 경북대구상생발전특별위원회 위원장, 행정보건복지위원회 부위원장, 대구공항이전특별위원회 위원, 기획경제위원회 위원, 의회운영위원회 위원 등을 맡았습니다. 대표적인 성과로는 2015년~2018년까지 ‘구미시 지역발전사업’ 관련 총 59건의 의안을 상정했습니다. 또,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 구미 발전을 위해 ‘봉곡도시계획도로 개설’, ‘북구미IC진입도로’, ‘봉곡119안전센터’ 건설 관련 등 총 61건(212억 9천만원)의 예산을 확보했습니다. 아울러 ‘학교 인프라시설 구축’과 ‘교육환경 조성’을 위한 총 254건(447억)의 예산을 확보, 각급 학교를 지원했습니다.” - 구미시장이 된다면 어떤 시정을 펼치고 싶은가. “한마디로 구미를 위해 '세일즈 시장'이 되고 싶습니다. 세일즈는 자본주의 시장의 근간이며 기업 운영의 기본입니다. 따라서 지방자치단체의 수장은 지역브랜드를 만들고 문화를 파는 세일즈맨 역할을 해야 합니다. 무엇보다 구미는 대규모 국가산업단지를 보유하고 있는 도시이기에 행정 전문가가 아닌 기업 유치와 경제 활성화를 목적으로 발로 뛰는 '세일즈 시장'이 필요합니다. 저 이태식은 당선인의 신분이 되면 50% 정도의 현 공무원, 50% 정도의 각계 경제 전문가로 구성된 10명 내외의 ‘경제 TF’팀을 즉각 구성하여, ‘비즈니스는 시장’이 ‘행정은 부시장’으로 역할을 분담, ‘다각적이고 공격적인 비즈니스 시장’으로서 역동적이었던 과거 구미의 영광을 재현하도록 최선을 다해 뛸 것을 구미 시민들께 약속드립니다.” 구미 경제 발전을 위해 ‘세일즈 시장’ 되겠다 신뢰를 바탕으로 변화를 추구하며 ‘초일류 구미’를 만들겠다 - 구미 시민들에게 남기고 싶은 말씀이 있다면. “존경하는 구미시민여러분! 정치인들은 그동안 선거 때마다 비현실적인, 포퓰리즘에 입각한 정책과 공약을 쏟아내며 주권자들을 현혹했습니다. 지역 현안을 살피고, 시민들이 원하는, 시민들에게 필요한 실질적 공약은 찾아볼 수 없었습니다. 그동안의 정책과 공약은 시민 여러분의 표를 얻기 위한 '한시적 전략'으로만 이용되어왔습니다. 정치인의 정책과 공약은 ‘반드시 지켜야 하는 약속’입니다. ‘신뢰를 바탕으로 변화를 추구하며 초일류 구미를 만드는 것’, 이것은 언제나 저의 꿈입니다. 구미 시민의 삶에 와 닿는 ‘현실성 있는 생활밀착형 정책과 공약’, 그것을 추진해 나가는 ‘실행력’을 바탕으로 앞으로의 4년을 ‘구미 변화의 중심’에 이태식이 앞장서겠습니다.” ▲ 지난 구정 명절에 구미 중앙시장에서 시민들과 새해 덕담을 나누는 이태식 구미시장 출마예정자. ▲ 구미시 지역 곳곳을 살피며 봉사활동을 펼치는 이태식 구미시장 출마예정자. 박은숙 기자 www.gbhana.com
-
성주읍 군계획도로 중로3-3호선 선형개량!!‘반백년 숙원 풀었다’ 양방향 통행로 개통 ▲도시계획도로 중로3-3호선의 선형개량으로 양방향 통행로가 개통됐다.(사진=성주군) 성주군은 12월 10일 성주군청에서 백전·예산 토지구획정리구역 및 벽진면 방면으로 이동하는 도시계획도로 중로3-3호선의 선형개량공사를 완료하여 양방향 통행로를 개통했다. 이번 사업구간은 성주군청 앞에서 벽진면으로 향하는 경산2리 고아터마을의 고목나무(회화나무)가 있는 구간으로써 높이 18미터, 둘레가 4미터가 넘는 이 나무는 1700년도에 성주목사였던 이만성이 관아 앞 벽진통로 고개 아래에 심은 것으로 6·25전쟁 전까지만 해도 동민들이 동제를 지냈다고 한다. 1972년경 도로확장으로 인해 차도 안에 위치하게 되었지만, 나이가 많은 노거수라 다른 곳으로 옮겨심지 못하고 그 자리에 보존되고 있어, 차량교행이 불가능하고 교통사고 위험성 또한 높아 벽진면 주민들이 지속적으로 도로개량을 요구해 왔었다. 군에서는 이러한 불편을 해소하고자 현재 건립중인 공영주차장의 위치를 조정하였으며, 고목나무를 우회하는 1차로 추가개설을 위해 사업비(군비) 1.5억원을 투입, 2021년 10월에 공사 착공하여 2021년 12월에 양방향 통행로를 개통하였다. 한편, 본 사업을 지속적으로 건의한 벽진면 최장환(이장상록회장) 외 4인은 성주군을 방문하여 “양방향 차로 확보로 통행불편과 교통사고의 위험성이 해소됐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읍·면 소재지 내 차량통행에 불편을 겪는 도시계획도로를 지속적으로 개량하여 성주군의 교통체계를 개선하겠다”라면서 “앞으로도 군민이 불편을 느끼는 곳은 어디든지 찾아가 문제해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혜경 기자 www.gbhana.com
-
칠곡군, ‘남율~성공 간 도시계획도로 준공식’ 개최2019년 6월 착공, 123억 원이 투입 칠곡군은 13일 백선기 군수를 비롯해 장세학 군의장, 기관 및 사회단체장, 주민 등 1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남율~성공 간 도시계획도로 준공식’을 개최했다. 준공식은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관계자 격려, 기념사, 내빈축사, 테이프 커팅식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공사는 석적읍 남율 토지구획정리지구에서 성곡·중리를 잇는 도시계획도로로 2017년 손실보상과 실시설계에 이어 2019년 6월 착공했으며 123억 원이 투입됐다. 총연장은 900m, 4차선 도로로 교량 1개소에 양측 인도와 가로등 및 교차로 3개소에 신호등을 설치해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보행자의 안전을 확보했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이번 도시계획도로 개통에 따라 이 일대가 주거와 교육의 중심지로 발전할 것으로 기대된다” 며 “앞으로도 도로확충 등의 정주여건 개선을 통해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이예진 기자 www.gbhana.com
-
경산시, 회전교차로 설치로 더 안전해진 남부동회전교차로 설치로 사고 위험 낮아져 도로 차선 재도색 및 야관경관 조명공사로 더 밝고 깨끗해진 사거리 ▲상방사거리에 설치된 회전교차로와 야간조명 경관.(사진=경산시 제공) 경산시(시장 최영조)는 최근 경북체육고등학교에서 남부동 행정복지센터(신교동 소재)로 이어지는 상방사거리에 회전교차로를 설치했다. 청도에서 경산 중심가로 연결되는, 교통량이 많은 사거리임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황색 점멸신호등만 설치되어 있어서 항상 사고 가능성이 컸지만 이번 회전교차로 설치로 안전하게 사거리를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일부 훼손된 도로 재포장 및 차선 재도색, 야간조명설치 등으로 교통소통 개선뿐 아니라 도시경관 개선과 시인성을 높이는 데도 일조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지난 1월 개통된 삼남동 강변동로에서 상방동 백옥교를 연결하는 경북체고 옆 도시계획도로와 함께, 경산 및 인근 도시로 출퇴근하는 시민들의 교통편의가 더욱 증진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한국교통연구원의 ‘2018년 회전교차로 설치효과 분석결과’에 따르면 교통사고 사상자 수는 58.6% 감소했고, 교통사고 건수는 50.5%, 통행시간은 15.7% 감소하는 등 안전성과 편의성 측면에서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산 최점식 기자 www.gbhana.com
-
안동시, 소방도로 확충으로 시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올해 67억 원을 투입, 도시계획도로에 대한 도로개설 추진 안동시가 소방도로 개설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사업비 총 67억 원을 투입해 옥동소로(2-79) 외 22개 노선 5.7㎞ 도시계획도로에 대한 도로개설을 추진 중이다. 먼저 안막소로(2-142) 개설을 완료했고 동 지역은 송천·용상·안흥동에, 면 지역은 풍산읍·길안면에 공사를 추진 중이다. 화재 발생 시 주택 밀집 지역에 소방차 통행이 원활하지 않아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어려움이 있어 이를 개선하고자 시행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장기 미집행 도시계획도로 개설사업이 추진됨에 따라 토지 소유주 사유재산권 제약 해소는 물론 시가지 교통환경 개선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또, 시는 주택 밀집지역과 낙후되고 소외된 지역의 주민불편해소 및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지속해서 소방도로를 확충하여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안동 한상덕 기자 www.gbhana.com
Warning: Illegal string offset 'use' in /home/jane82850/public_html/theme/wide01/mobile/skin/search/basic/search.skin.php on line 138
Warning: Illegal string offset 'skin' in /home/jane82850/public_html/theme/wide01/mobile/skin/search/basic/search.skin.php on line 139
Warning: Illegal string offset 'use' in /home/jane82850/public_html/theme/wide01/mobile/skin/search/basic/search.skin.php on line 138
Warning: Illegal string offset 'skin' in /home/jane82850/public_html/theme/wide01/mobile/skin/search/basic/search.skin.php on line 139
Warning: Illegal string offset 'use' in /home/jane82850/public_html/theme/wide01/mobile/skin/search/basic/search.skin.php on line 138
Warning: Illegal string offset 'skin' in /home/jane82850/public_html/theme/wide01/mobile/skin/search/basic/search.skin.php on line 1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