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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 “65세 이상 어르신 독감 접종 꼭 하세요”고령군(군수 이남철)은 오는 10월 11일부터 65세 이상 어르신 인플루엔자(독감) 무료 접종을 시작한다. 지난 9월 20일부터 생후 6개월에서 만 13세 어린이 접종이 시작되었으며 10월 5일 임산부 접종에 이어 11일부터 만 65세 이상 어르신 무료 접종이 시작된다. 어르신 독감 접종은 보건(지)소, 보건진료소와 전국 위탁 의료 기관에서 접종을 받을 수 있으며 반드시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 만 13세부터 64세 군민 중 의료급여수급권자, 심한장애인, 국가유공자, 다문화가정 2인 그리고 올해부터 시작한 세자녀이상 가정 2인을 대상으로 하는 접종은 10월 18일부터 시작한다. 접종은 보건(지)소에서 가능하다. 김곤수 보건소장은 “올해는 독감이 계속해서 유행하고 있는 만큼 어느 해보다 예방접종이 중요하므로 독감 접종과 더불어 코로나19 예방접종도 꼭 하시길 당부드린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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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선산보건소, 맞춤형 원스톱 보건서비스 운영구미선산보건소는 6월 1일부터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자 ‘맞춤형 원스톱 보건서비스’를 운영한다. 맞춤형 원스톱 보건서비스는 보건소에 재방문할 업무를 1회 방문으로 해결하는 원스톱 시스템(검사·접종·상담)으로 시민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질환 조기발견 및 사전 예방 교육을 통한 건강실천율 향상을 위함이다. 구미시민은 누구나 선산보건소에 방문해 보건증, 체성분 측정, 혈압 및 혈당 측정, 금연상담, 예방접종, 우울 및 스트레스 검사, 치매검사, 사전연명 의료의향서 신청 등 희망여부(대상자)에 따라 원하는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받을 수 있다. ※ 혈당 측정 : 990원, 대상포진 접종 : 65세 이상/기초수급자, 폐렴구균 접종 : 65세 이상/1회, 독감 접종 : 동절기/대상자에 한함, 치매검사 : 60세 이상 권준경 선산보건소장은 “민원인들에게 더욱 편리하고 신속한 서비스를 제공해 건강증진에 기여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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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겨울철 코로나19 재유행 대비 장기요양시설 백신접종 독려▲겨울철 코로나19 재유행에 대비 장기요양시설 종사자 및 입소자 백신접종 독려활동.(사진=김천시 제공) 경북 김천시(시장 김충섭)는 겨울철 코로나19 재유행에 대비해서 감염에 취약한 장기요양시설 종사자 및 입소자의 백신접종 독려활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방역당국은 확진자 한 명당 추가 전파자 수를 나타내는 감염 재생산 지수가 5주 넘게 1을 넘고 있어 확산세가 수그러들지 않고 있고 연말 모임, 다양한 코로나 19 변이가 나타나고 있어 올 겨울은 독감과 코로나 19가 동시에 유행할 것으로 전망하고 백신접종을 적극 독려하고 있다. 이번에 추가 접종할 백신은 초기 코로나19 바이러스와 변이 바이러스에 모두 효과가 있는 2가 백신으로 접종을 하게 되면 감염 및 사망, 위중증을 줄일 수 있고 백신 접종 부작용도 기존 백신에 비해 1/10 수준이라고 방역당국은 밝혔다. 김천시는 관내 42개소의 장기요양시설에 1:1 전담공무원을 지정하고 현장방문 또는 전화로 접종을 독려하고 있으며 시설별로 종사자, 입소자의 접종일정, 미접종 사유 등을 받아 분석하여 접종률 향상 대안을 마련하는 등 체계적으로 접종률 제고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올 겨울에는 기존 백신접종에 따른 면역력이 떨어지고 다양한 코로나 19 변이 바이러스가 유행함에 따라 방역당국에서는 하루 20만명 정도 확진자가 발생할 수 있다고 전망한다”며 “특히 연세가 많아 감염에 취약하고 집단생활로 감염 확산속도가 빠른 장기요양시설 입소자, 종사자의 접종률을 최대한 높여 코로나 19로부터 어르신들의 건강을 지켜내겠다”고 했다. 한편 김천시 사회복지과에서는 지난 11월초 관내 장기요양시설 코로나 19 집단감염 확산 양상을 보임에 따라 장기요양시설 입소자 외출, 외박, 대면면회 제한, 외부 강사 프로그램 중단, 종사자 관리 철저 등을 장기요양시설에 요청하여 현재는 안정적으로 요양시설 내 코로나 19 확진자 발생을 통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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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재개▲어느신들이 강사의 지도아래 군민 건강체조를 하고 있다.(사진=영양군 제공) 영양군(군수 오도창)은 농번기 잠시 쉬어가던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 사업을 재개했다고 20일 밝혔다.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 사업은 노인의 소득증대뿐만 아니라 건강증진을 통한 의료비 절감, 노인의 고독감 완화 등 부가적인 효과도 기대할 수 있어 매년 어르신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영양군은 현재 1,619명의 어르신들에게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위한 노인일자리 사업을 제공하고 있다. 한편 영양군에서는 어르신 맞춤형 군민 건강체조를 개발하여 노인일자리 참여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보급 중에 있다. 사업에 참여하는 김○○(71세) 어르신은 “날씨가 쌀쌀해져 자꾸 움츠리게 되는데 건강체조로 하루를 시작하니 신이 나고 즐겁다”고 말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어르신들의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 및 소득보장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하며, 특히 안전사고 예방을 우선으로 생각하고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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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 내달부터 특별방역대책 추진봉화군은 AI(고병원성 조류독감) 상시 방역관리 강화를 위해 특별방역대책기간이 시작되는 오는 10월 1일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 봉화읍 적덕리의 거점소독시설과 도촌리 양계단지 입구에 이동통제초소를 24시간 운영한다. AI 특별방역대책기간 중에 운영되는 이동통제초소에서는 가금농장에 출입하는 모든 차량에 소독을 실시하고 거점소독시설 소독필증 확인, 계란·계분 반출 관리 등 AI 발생 사전 대응 및 타지역으로의 질병확산 최소화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군은 이동통제초소를 설치·운영함으로써 출발지 거점소독시설에서 1차 소독, 도착지(봉화군) 거점소독시설에서 2차 소독, 이동통제초소에서 3차 소독, 농장 내 진입 시 4차 소독을 진행해 빈틈없는 AI 차단 방역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정승욱 농정축산과장은 “거점소독시설과 이동통제초소를 24시간 운영해 축산 관련 차량의 소독과 출입을 통제하며, 산란계 160만수를 사육하는 전국 최대 산란계 밀집단지인 도촌양계단지는 4단계에 걸쳐 출입차량을 소독하고 가금농가 전담관 30명을 지정해 예찰전화와 방역홍보를 하는 등 차단 방역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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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인공지능(AI) 반려로봇 효돌이 돌봄사업’ 시행구미시(시장 장세용)는 2022년 1월 독거어르신 100명을 대상으로 ‘인공지능(AI) 반려로봇 효돌이 돌봄사업’을 본격 시행하기로 했다. 구미시는 앞서 지난해 10월 조달청 공모사업 최종 선정 후 수행기관의 추천을 받아 효돌이 지원대상 어르신을 선정하였으며, 생활지원사 사용 교육을 거쳐 어르신 댁에 가가호호 효돌이를 전달했다. 조달청에서는 유지보수비 등 3년간 무상 지원한다. 효돌이는 앱을 통하여 일상 관리, 응급 알림 서비스를 제공하는 친근한 손주 모양의 돌봄로봇으로 어르신의 보호자와 생활지원사 등 스마트폰에 연계(접속)하여 해당 어르신의 상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효돌이는 인체 감지 센서가 내장되어 있어 특정 시간 동안 사용자의 움직임이 파악되지 않으면 안부 확인이 필요하다는 것을 보호자에게 알려준다. 또 약 복용 여부나 식사 확인 역시 간편하게 파악할 수 있으며 주요 일정을 설정하면 반복적 알림서비스도 제공한다. 사용자가 효돌이의 손을 3초 이상 누르면 보호자에게 전화 요청 메시지도 전송해주는 기능도 있다. 무엇보다도 가장 큰 기능은 긴급상황에서 돋보인다. 어르신이 갑작스레 몸이 아프거나 다쳤을 때 일정 버튼을 터치하거나 “도와줘”와 같은 음성명령 시에는 119로 즉시 연계하며 음성에 따라 각 상황에 맞는 대답을 들을 수도 있다. 효돌이를 전달받은 고아읍 조OO 할머니(74세)는 “나이가 많아 외출도 어렵고 찾아오는 사람도 없는데 효돌이 때문에 적적하지 않다. 내가 가만히 있어도 효돌이가 ‘옛날 얘기해주세요’, ‘오늘 하루는 어땠어요?’ 하면서 말을 먼저 건네니 꼭 손주가 생긴 것 같아 기분이 좋다”라며 미소를 지었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효돌이가 24시간 어르신들의 곁을 지키며 생활에 활기를 더할 것을 기대한다”라며 “대면접촉이 어려운 독거어르신들의 고독감 해소와 돌봄 공백 최소화를 위해 사업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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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 사람 중심의 한국형 청소차 도입환경공무직 근무환경 개선에 앞장 ▲상주시는 '한국형 청소차'를 도입해 환경공무직의 안전사고 예방과 작업환경 개선에 힘쓰고 있다.(사진=상주시 제공) 상주시(시장 강영석)는 환경공무직의 안전사고 예방과 작업환경 개선을 위해 ‘한국형 청소차’ 4대를 도입·운영하였으며, 4대를 한 번에 교체하는 시군은 경북에서 상주시가 최초이다. 한국형 청소차는 2017년 광주시에서 환경미화원 사고가 발생하여 김부겸 전 행정안전부장관이 ‘청소차 사고대책 마련’지시로 시작되었다. 이번에 도입한 차량은 환경부에서 환경공무직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한국형 청소차 모델’로 개발한 것으로 환경공무직 전용 탑승 공간, 360도 어라운드 뷰 시스템, 운전자·환경공무직의 쌍방향 통신시스템, 양손조작 안전스위치, 안전멈춤바 등의 안전 사양을 갖추고 있다. 전국자치단체공무직본부 상주지부 장현석 지부장에 의하면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차량의 승차장치가 높아 잦은 승·하차 시 환경공무직의 무릎 및 허리 부상으로 이어지고 있다”라며 상주시의 도입 배경을 설명했다. 상주시는 앞으로 내구연한이 경과된 차량을 단계적으로 한국형 청소차로 교체할 예정이고, 아울러 환경공무직의 복지와 작업환경 개선을 위해 독감·파상풍·폐렴구균에 대한 예방접종 실시 및 근골격계 부상의 원인으로 지목돼 온 100L 종량제봉투 제작을 중단하고 75L 종량제봉투를 생산·보급할 예정이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코로나 19 등 힘든 상황 속에서도 깨끗하고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소임을 다해주시는 환경공무직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시민의 세금으로 구입한 한국형청소차를 통하여 환경공무직의 작업안전과 더불어 시민의 편의를 최대한 향상시킬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달라”라고 운전기사와 환경공무직에게 당부했다. 상주 김종환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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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 호흡기 전담 클리닉 본격 운영의료 접근 편의성과 안전한 진료 서비스 제공 목적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국비 1억 원을 지원 받아 청송군보건의료원 별도 공간에 ‘호흡기 전담 클리닉’을 설치하고 15일부터 운영에 들어갔다. 호흡기 전담 클리닉은 코로나19 유행 장기화 상황에서 코로나와 구분이 어려워 진료에 제한이 있었던 감기와 독감 등 발열·호흡기 환자들을 중점적으로 진료하는 국가지정시설로, 의료 접근 편의성과 안전한 진료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목적이 있다. 청송군 호흡기 전담 클리닉은 호흡기 환자와 일반 환자의 이동 동선을 철저히 분리하고, 특히 환자대기실, 음압시스템이 갖추어진 대면진료실과 비대면 진료실로 나누어 설치하여 의료진 및 환자 모두가 안심하고 진료 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보건의료원에 근무하는 공중보건의사가 진료에 참여하는 개방형클리닉으로 운영되며, 내원하는 환자 중 코로나19와 역학적 연관성이 없는 사람을 대상으로 진료를 하고, 코로나가 의심될 경우 곧바로 선별진료소에서 검체 채취를 하게 된다. 환자 간 교차 감염을 막기 위하여 사전 전화상담을 통한 예약제로 평일 08:30~17:30까지 운영되며, 진료예약 및 자세한 문의는 청송군보건의료원(054-870-7196)으로 연락하면 된다. 한편, 윤경희 청송군수는 “호흡기 전담 클리닉 운영으로 신속한 초기 진료 시스템이 마련돼 중증 환자 발생을 억제하고 코로나19 장기화에 대비한 효율적인 의료체계를 구축하게 됐다”며, “클리닉 운영 시 개인방역수칙을 준수하고 반드시 사전 예약 후 방문해주실 것”을 당부했다. 청송 이상춘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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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농업기술센터 미생물배양실 임시 운영 중단영덕군 농업기술센터가 미생물 배양실 운영을 3월 말까지 임시 중단한다. 영덕군은 농업기술센터를 통해 농가에게 농업용·축산용 미생물 4종을 무료로 보급하고 있으나, 미생물 배양 장비 노후화로 인해 운영에 어려움이 발생했다. 또한, 타시·군에 아프리카돼지열병 및 조류독감이 발생함에 따라 미생물 배양실을 이용하는 축산농가에 축산전염병 확산 우려가 있어 중단하게 됐다. 영덕군은 운영중단 기간에 2021년 확보한 국비예산을 바탕으로 노후장비교체 등 시설보완을 진행하고, 3월 하순쯤 공급을 계획한다는 방침이다. 운영중단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영덕군농업기술센터 농업기술과 미래농업팀(054-730-6884)로 문의하면 된다. 이예진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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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랑듬뿍 손뜨개 나눔지역 취약계층 영·유아 및 아동·청소년 100명에게 직접 전달 영양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상준, 정휘대)는 10월 21일(화) 영양읍행정복지센터에서 목도리, 귀마개, 가방 등 손뜨개 작품 100점을 지역 취약계층에게 나누는 「사랑뜸뿍 손뜨개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영양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주관하여 코로나19 여파로 ‘집콕’ 생활이 늘면서 집에서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내고자 하는 손뜨개 재능기부 봉사자들의 뜻을 모아 개최됐다. 영양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및 재능기부 봉사자 10여 명은 틈틈이 손뜨개로 만든 목도리 75개를 기부했으며, 손뜨개 ‘쑥이’를 운영하는 우정숙 대표는 목도리, 귀마개, 망토, 가방 등 25개의 물품을 기부했다. 올해에 착한가게에 가입하여 나눔 문화 확산에 동참하고 있는 쑥이(대표 우정숙)는 “나눔을 통해 아이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냈으면 하는 바람이며 앞으로도 매년 재능기부를 계속 이어나가고 싶다”며 소감을 밝혔다. 기부된 손뜨개 100점은 지역 취약계층 영·유아 및 아동·청소년 100명에게 영양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전달할 예정이다.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온라인 수업 및 가정 돌봄 시간이 길어져 가정에서 답답함을 느끼는 아이들에게 손뜨개 나눔을 통해 독감 및 코로나19를 예방하고 정서적 지원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김상준 공공위원장은 “지역복지를 위해 항상 고민하고 수고해 주시는 영양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님들에게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협의체는 이웃과 더불어 살아가는 행복공동체를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하였다. 이혜경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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