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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 광부의 이야기가 스며든 ‘족살찌개 달인’ 2곳 선정메밀꽃 필 무렵, 한우리식당 달인 인증서 전달 ▲광부의 이야기가 스며든 ‘족살찌개 달인’ 족살찌개 4호점-메밀꽃필무렵 상차림.(사진=문경시 제공) 문경시는 지난 7일 그 시절의 이야기가 담겨있는 음식인 ‘족살찌개 달인'에 선정된 4·5호점에 대한 인증서 전달식을 가졌다. ‘족살찌개’는 70년대 탄광이 성행하던 시절, 고된 하루를 탄가루와 함께 씻어 내려주던 문경만의 독특한 음식으로 누구나 좋아할만한 칼칼한 국물맛과 문경의 약돌로 키운 쫄깃한 약돌돼지가 잘 어우러진 문경의 대표음식 브랜드이다. 지난 2년간 ‘문경하면 족살찌개!’라는 슬로건 아래 총 3곳의 달인을 선정한 문경시는 올해 족살찌개 달인으로 메밀꽃필무렵(황경림, 문경시 신흥1길 11), 한우리식당(김미숙, 문경시 중앙6길 26) 두 곳을 선정해 총 5곳으로 늘렸다. 미스테리쇼퍼 방식으로 진행된 심사는 전문심사위원으로 구성된 4명의 위원이 직접 식당을 방문해 음식의 맛, 친절도, 접근성 등 까다로운 평가를 거쳐 이번에 선정된 식당에 대한 기대치를 한껏 높여준다. 이번에 선정된 메밀꽃필무렵, 한우리식당 두 곳은 문경시에서 대표 맛집으로 각종 미디어 및 SNS 등을 통해 홍보할 예정이며, 족살찌개 로고가 새겨진 식기류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 고윤환 문경시장은 “예로부터 탄광이 성행했던 우리 지역에서 광부들이 즐겨 먹었던 족살찌개에 스토리를 더해 지역의 특색이 녹아 있는 음식 브랜드로 발전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에 선정된 달인 분들이 문경의 족살찌개를 앞장서 알리는데 많은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선정을 통해 문경시는 수정식당(1호점), 황토성(2호점), 매봉산(3호점)을 포함한 총 5곳의 족살찌개 달인을 보유하게 되었다. 이혜경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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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천섬에서 사회적 거리 두기 캠페인 펼쳐내 가족과 친구를 위한 마음, 세 걸음 이상 거리 두기로 실천해요 상주시(시장 권한대행 조성희)는 3. 24. 경천섬 일대에서 경천섬을 방문하는 시민을 대상으로 코로나19의 지역사회 확산 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 두기 캠페인』을 펼쳤다. 코로나19의 확산 추세에도 불구하고 경천섬으로 나들이를 나오는 방문객들이 늘고 있어 지역 사회 확산이 우려되는 가운데, 건설과 직원들은 경천섬 일대에 현수막을 걸고, 사회적 거리 두기 행동수칙을 알리기 위해 전단을 배포했다. 경천섬은 낙동강 상주보 상류에 있는 하중도(河中島)의 생태공원으로 봄에는 유채꽃이, 가을에는 코스모스와 메밀꽃이 장관을 이루는 관광명소로서 최근에는 경천섬에서 회상나루까지 이어지는 보도현수교(낙강교)가 설치되어 방문객이 급증하고 있다. 최원수 건설도시국장은 “모두가 힘든 시기이지만 전 시민과 공무원이 힘을 합친다면 이 어려움을 현명하게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면서 “2m 이상 혹은 세 걸음 이상 사회적 거리 두기의 실천”을 거듭 당부했다. 한편, 상주시에서는 앞으로 2주 동안 사회적 거리 두기 캠페인을 위해 건설과 직원들이 2인 1조로 매일 경천섬 일대에서 거리 홍보에 나설 예정이다. 이예진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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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제3회 수하2리 메밀꽃 축제 개최가을 문턱에서 만나는 하얀 눈꽃송이, 영양은 지금 메밀꽃 필 무렵 영양군(군수 오도창)과 수하 2리 마을회(대표 이동규)는 오는 9월 7일(토) 영양군 수비면 수하 2리 일원에서 토종작물 보존과 경관작물을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하여 제3회 수하2리 메밀꽃축제를 개최한다. 2016년에 이어 올해 3회째 개최되는 이번 축제를 위해 수하 2리 마을회와 메밀작목반에서 약 12ha(약 36,000평)의 들판에 경관작물인 메밀을 식재하였으며, 이번 축제 기간에 절정을 이루며 축제장을 찾은 주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예상된다. 수하 2리 마을회와 메밀작목반에서는 축제 기간 찾아올 관광객을 위해 메밀국수, 메밀묵 등 푸짐한 토종음식과 메밀차 및 메밀전병 만들기, 비누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행사를 준비하여 선보일 계획이다. 이동규 수하 2리 마을회 대표와 정성자 메밀작목반 반장은 “토종작물이자 경관작물인 메밀 재배를 통해 마을 경관보전 활동을 지역축제와 연계하여 농촌의 아름다운 경관을 널리 알리고 농가 소득 창출에 기여하고자 이번 축제를 계획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메밀꽃이 가득한 영양에서 가을의 정취와 자연의 고즈넉함을 여과없이 느껴볼 수 있는 기회를 즐기시길 바란다”며 “마을에서 정성으로 가꾼 꽃이 만개한 들판에서 열리는 축제인 만큼 관광객들에게는 잊지 못할 추억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예진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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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호미곶면, 비취색 바다와 어우러진 순백의 메밀꽃 장관!포항시가 남구 호미곶면 대보리 농지 일원에 33ha(10만 평) 규모로 파종한 메밀꽃이 만개하여 관광객으로부터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이 사업은 포항 농업을 단순 먹거리 생산에서 축제‧관광‧경관농업으로 탈바꿈하기 위해 지난 5월 중순에 파종한 것으로, 6월 현재 메밀이 만개하기 시작하여 7월 말까지 비취색 바다와 어우러진 순백의 하얀물결 계단식 메밀꽃이 장관을 이룬다. 경관농업은 쌀 생산 기반인 논에 대체작물로 꽃과 원예작물을 재배하여 쌀 공급과잉 및 재고증가 문제를 해소함과 동시에 아름다운 농촌경관을 관광자원으로 활용하는 사업으로, 지역축제 등과 연계하여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 4월에는 호미곶 유채꽃단지 개장행사가 20일과 21일 이틀간 호미곶에서 열렸으며, 양일간 10만여 명의 관광객들이 호미곶면 대보리 일원 10만 평의 계단식 논에 심어진 만개한 유채꽃을 보기 위해 찾아왔다. 또한 유채꽃 개장과 더불어 호미곶돌문어축제로 개최로 평소 주말 2만여 명이 찾는 호미곶 해맞이 광장에는 두 배가 넘는 관광객들이 찾아와 인산인해를 이루었다. 포항시는 호미반도 지역을 경관농업 성공적 모델로 조성하여 점차 관내 해수욕장, 보경사, 청하월포역 주변 등으로 경관농업 지역을 확대하는 한편, 다양한 꽃과 원예작물을 통한 농특산품 개발과 농촌 6차 산업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예진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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