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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세 목사】 - 형통의 길로 가자(여호수아 1장 1절~9절)이 현 세 목사 예장통합 경서노회 직전노회장 황금동교회 담임 형통이란 무엇일까요? 형통이란, 고통과 고난의 면제가 아니라 그 가운데서도 잘 되는 것을 말합니다. “사방으로 욱여쌈을 당하여도 싸이지 아니하며, 답답한 일을 당하여도 낙심하지 아니하며, 박해를 받아도 버린 바 되지 아니하며, 거꾸러뜨림을 당하여도 망하지않는 것”(고후4:8~9), 이것이 형통입니다. 세상이 말하는 형통은 성공과 번영을 뜻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이 말씀하시는 형통은 “하나님의 뜻이 나로 통하여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그 형통의 길을 가려면, 첫째는 하나님을 신뢰할 수 있어야 합니다. 출애굽 후 이스라엘 백성을 40년간 이끌었던 지도자 모세가 가나안 땅을 눈앞에 두고 죽었을 때, 이스라엘 백성은 절망했습니다. 특히 모세의 수종자였던 여호수아가 지도자로 세워지자, 여호수아는 그 책임감에 짓눌려서 두려움과 공포에 떨었습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는 “마음을 강하게 하라, 두려워하지도 말고 놀라지도 말고 담대하라!”(6절) 이렇게 거듭 강조하셨습니다. 우리도 살아가다 보면 감당할 수 없는 일들을 만나서 절망을 할 때가 있고, 근심 걱정으로 잠 못 이루며, 불안과 두려움에 떨 때도 있습니다. 그러나 그러한 모든 과정은 나로 통해 하나님의 뜻을 이루어가시는 하나의 과정입니다. 성공의 길을 가게 하는 하나의 길입니다. 따라서 마음을 강하게 하고 담대하게 해서 전진해 나가면 형통한 길을 갈수 있습니다.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오직 하나님을 신뢰하는 믿음만 있으면 됩니다. 그 믿음이 있으면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에서도 두려워하지 않고, 홍해 앞에서도 근심 걱정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우리는 하나님께서 독생자 아들을 내어주실 만큼, 세상 끝날까지 성령이 우리와 함께 계실 만큼 하나님께서 사랑하시는 하나님의 자녀입니다. 이 하나님의 크신 사랑은 세상의 그 어떤 것도 끊을 수가 없습니다. 둘째로, 우리가 형통의 길을 가려면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해야 합니다.(7절~8절) 하나님의 말씀을 지켜서 우로나좌로나 치우치지 아니하고 그 말씀대로 행하면 됩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우리로 하여금 성공의 길을 갈 수 있도록 가르쳐 주는 지도이기 때문에 말씀대로 살면 형통하게 되어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우리의 불기둥과 구름 기둥입니다. 광야와 같은 거친 세상을 살아간다 할지라도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면 젖과 꿀이 흐르는 삶을 살게 돼 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창조의 능력이시기 때문에, 아무리 내 삶이 황무하다 할지라도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면 좋은 삶으로 바뀌어지게 됩니다. 그러므로 하나님 말씀을 절대 순종함으로 하나님께서 나를 위하여 준비해 놓으신 그 형통의 길 성공의 길을 걸어갈 수 있기를 축원합니다. 마지막으로 형통의 길을 가려면 하나님과 동행해야 합니다.(9절) 요셉이 총리가 될 때, 바로는 요셉에게 ‘하나님의 영에 감동된 사람이다’고 했습니다. 우리가 주인이냐 노예냐, 간수냐 죄수냐, 왕이냐 신하냐가 중요한 게 아니라, 범사에 형통함이 중요합니다. 형통함은 하나님이 주시는 것입니다. 우리는 왜 고난과 역경 앞에서 주저앉게 될까요? 왜 인생이 지치고 그렇게 힘들어 할까요? 그것은 하나님과 함께 가는 것이 아니라 혼자 가니까, 하나님과 함께가 아니라 혼자 일하니까 그런 것입니다. 아무리 모든 것을 다 갖춘 훌륭한 사람일지라도 하나님의 손에 잡히지 않으면 그 인생은 무용지물입니다. 그러나 내가 아무것도 가진 것 없는 가난뱅이이고, 무식쟁이이고, 병든 몸이고, 무능력자일지라도, 전능하신 하나님의 손에 붙잡히면 우리는 훌륭한 존재가 될 수 있습니다. 가치 있는 인생이 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길이 없는 곳에 우리를 몰아넣지 않으십니다. 내가 처해 있는 곳은 어디이든지 거기에는 하나님께서 준비해 놓으신 형통의 길, 성공의 길이 반드시 있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을 절대 신뢰하십시오. 하나님의 말씀을 순종하십시오. 하나님과 동행하십시오. 그래서 우리를 위하여 준비해 놓으신 그 형통의 길, 성공의 길을 걸어가는 성도들이 모두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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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들은 의료 현장으로 신속히 복귀해 달라”의대 정원 증원 문제와 관련한 의료 현장의 갈등이 더욱 깊어지고 있어 많은 국민이 고통을 받고 있다. 이에 기독교 연합기관인 한국교회총연합(대표회장:장종현 목사, 한교총)이 세 번째 성명을 내고 의사들의 복귀를 재차 호소했다. 아울러 의료 정상화를 위해서라면 중재자 역할도 마다하지 않겠다는 뜻을 밝혔다. 한교총은 3월 19일 ‘의료계에 드리는 호소문’이라는 성명을 통해 “의사들에겐 생명을 구하는 것이 가장 큰 의무”임을 거듭 강조하면서 “그동안 치열하게 생명의 존엄한 가치를 지켜왔던 의사들의 주장 역시 가감없이 정부에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한교총은 오는 3월 25일로 예고된 의대 교수들의 집단 사직을 심각한 상황으로 마주하면서 기독교계의 역할을 모색하고 있다. 다음은 성명서 전문이다. <의료계에 드리는 호소문> 환자 곁으로 신속히 복귀할 것을 호소합니다 의대 정원 증원 문제와 관련한 의료 현장의 갈등이 깊어지면서 많은 국민들이 고통 받고 있습니다. 전문적 치료가 필요한 응급, 중증 환자들과 가족들의 아픔은 온 국민들에게 안타까움으로 다가오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소중한 것은 국가의 생명입니다. 극심한 고령화와 인구 절벽에 직면한 우리 사회에 의료 확충은 매우 중요한 현안입니다. 의사 부족에 따른 의대정원 확대는 역대 정부마다 논의한 것으로 현 정부가 반드시 실현해야 할 중요한 국가적 과네입니다. 우리나라 의과대학 정원은 1988년 이후 27년 동안 단 한 명도 늘리지 못했고 도리어 2000년 의약분업 사태 당시 의료계 반발을 잠재우기 위해 의대 정원 중 351명을 감축하기까지 했습니다. 현재 의료계가 제시하고 있는 의대 증원은 의약 분업 이전 수준으로 돌아가자는 것에 불과하며 그동안 높아진 국민소득과 고령화 속도를 감안할 때 의사부족 문제에 대한 근본적인 해결책이 될 수 없습니다. 더 이상 의료 공백이 있어서는 안 되겠습니다. 이에 우선 의료 현장을 정상화하기 위해 의사분들은 현장으로 복귀해 주시기 바랍니다. 국민의 신뢰를 회복하고 향후 협의체 구성 등 세부적인 논의를 지속할 동력을 만들어 주기 바랍니다. 정부에서는 보다 유연한 대응으로 현장 복귀 분위기를 조성해 주고 향후 필수 진료과 기피와 의료수가 문제 등 세부적인 의료 개혁 방안에 대한 의사들의 주장과 고충을 충분히 수렴하고 보완 정책을 만들어 주기 바랍니다. 중재가 필요하다면 우리는 기꺼이 나서서 함께 할 것입니다. 그동안 누구보다 치열하게 생명의 존엄한 가치를 지켜왔던 의사분들의 주장 역시 가감하게 정부에 전달하겠습니다. 통 큰 양보와 대화로 상생의 길을 열어 쓰러져 가는 많은 생명을 구해 주시길 간곡히 청합니다. 2024년 3월 19일 사단법인 한국교회총연합 대표회장 장종현 공동대표회장 오정호, 김의식, 이철, 임석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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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해외 독립운동가 후손초청 ‘인재 양성 캠프’ 운영경상북도는 1월 8일부터 카자흐스탄에 거주하는 독립운동가 후손을 대상으로 ‘경상북도 차세대 인재 양성 캠프’를 운영한다. 이번에 개최하는 인재 양성 캠프 프로그램은 경상북도 독립운동기념관(관장 한희원)이 맡아 진행한다. 이번 행사에는 연해주에서 무장독립투쟁을 펼친 김경천 장군 증손녀 허예바(KHE YEVA, 16세)양 등 청소년 10명이 초청되었다. 방문단은 카자흐스탄 알마티에 위치한 고려인뿌리교육센터(교장 이영우)의 추천을 받은 고려인 3세들로 오는 14일까지 7일간 경상북도독립운동기념관, 임청각, 독립기념관, 서대문형무소역사관 등 경북과 서울지역의 독립운동 현장을 찾을 예정이다. 첫날인 8일 환영식에는 이진원 경북도 외교통상과장, 한희원 경북독립운동기념관장, 이병철 광복회 경북지부장, 내앞마을 독립운동가 후손 등이 참석해 독립운동가 후손들을 맞이했다. 경북도는 이번 캠프 일정에서 고려인 3세 청소년들에게 체류·정착 안내, 비자 설명회와 유학설명회, 그리고 대학교 탐방을 준비해 대한민국 유학을 희망하는 참가자들을 도울 예정이다. 또 모국인 대한민국의 발전상을 보고, 체험하고, 느끼게 함으로써 뿌리에 대한 자긍심을 가질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이진원 외교통상과장은 환영식에서 “이번 행사는 특히 독립운동가의 후손이 많이 거주하는 카자흐스탄의 청년들을 대상으로 한민족으로서 정체성을 찾는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 대상 지역을 넓혀나가고 나아가 경북의 대학에 유학하고 졸업 후 지역기업에 취업할 수 있는 선순환이 되도록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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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기창 안동시장, ㈜유한건강생활 강종수 대표 만나 헴프산업 발전 비전 공유권기창 안동시장이 12일 서울 여의도에 소재한 ㈜유한건강생활을 찾아 강종수 대표와 헴프산업 발전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유한건강생활 강종수 대표를 비롯해 임원진과 권기창 안동시장 및 투자유치 관계자들이 참석해 경북 산업용 헴프 규제자유특구사업과 관련한 당면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했다. 특히, 최근 식약처가 대마 규제 완화를 포함한 ‘식의약 규제혁신 100대 과제’를 발표하며 헴프산업이 청신호를 밝힌 가운데, 헴프 특구 본고장 안동에 전초기지를 세운 유한건강생활과 안동시가 맞손을 잡고 국내 헴프산업 발전을 선도해 나갈 비전을 함께 이뤄가기로 했다. ㈜유한건강생활은 천연물 연구기반으로 건강기능식품, 화장품 등을 활용한 라이프 스타일의 가치를 실현하는 기업으로 2020년 경북 산업용 헴프규제자유특구 사업에 참여하여 현재 안동에 연구소를 두고 초임계 유체 추출과 정제기술을 이용한 칸나비디올(CBD) Isoate 원료의 약품 제조와 시제품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최근에는 상장기업인 인벤티지랩과 의료용 대마 후보물질 기반 장기지속형 주사제 공동개발과 헴프를 활용한 클린 뷰티 브랜드 ‘헤브아(Hevoir)를 론칭하기도 했다. 강종수 대표는 “유한건강생활은 CBD원료를 의료용으로 연구 개발하여 최종적으로는 해외시장개척이 목표다”라고 강조했고, “또한 CBD뿐만 아니라 다양한 천연물 개발에 주력하고자 한다. 사업의 성공을 위해 안동과 함께하고 안동시의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하다”라고 덧붙였다. 권기창 시장은 “창업자인 유일한 박사의 경영철학은 안동의 인본가치 중심의 지역 정서와 부합한다”라며 “유한건강생활의 비즈니스 로드맵에 안동시가 뜻을 같이하고 유한건강생활과 함께 안동을 천연물 메카도시로 만들어 갈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투자와 일자리가 넘치는 친환경 기업도시로 가기 위해 기업과 상생협력 방안을 모색하고자 지난 11월 SK바이오사이언스에 이어 두 번째로 기업체 방문 행보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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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동부교회, 장로·집사·권사 임직 감사예배 드려구미동부교회(담임목사 최효진)가 이상영·이요섭 장로를 비롯해 장로·집사·권사 20명을 새롭게 세우고 부흥과 성장을 다짐했다. 구미동부교회는 지난 11월 18일(토) 오후 2시 본 교회당에서 경북노회 서성수 노회장을 비롯한 임원과 축하객, 교우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임직 감사예배를 드렸다. 이날 장로장립을 받은 이상영 장로는 임직자를 대표해서 “저희를 직분자로 세워주신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돌리고, 담임목사님의 목회에 협력하며 선한 청지기의 삶을 살아가겠다”라고 인사했다. 1부 감사예배는 당회장 최효진 목사의 인도로 드렸으며, 이인순 장로(동명교회)의 기도, 전용남 목사(신월교회)의 성경봉독 후, 증경노회장 임용택 목사(동명교회)가 ‘무엇으로 보답할까?’(시 116:12~14)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선포했다. 임용택 목사는 설교에서 “감사와 충성과 헌신은 하나님의 은혜를 깨달은 사람에게서 나온다”라며 “하나님의 은혜를 깨닫고, 그 은혜를 신실하게 갚아가는 직분자들이 되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어서 2부 임직식이 당회장 최효진 목사의 집례로 은혜롭게 진행됐다. 예식은 임직자들의 서약, 장로안수기도, 집사안수기도, 집사취임기도, 권사취임 및 명예권사추대 기도, 임직자 공포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임직자와 교우에 대한 권면은 김성길 목사(인동교회)와 윤춘해 목사(둔덕교회)가 했다. 이어진 3부 감사와 축하 시간에는 증경노회장 박종국 목사(죽전교회)가 교회 전체를 위한 축사를 전했으며, 임직자 대표로 이상영 장로가 답사를 했다. 임직자를 위한 예물 증정, 경북장로회와 동시찰장로회에서 선물증정의 시간도 있었다. 이후 경북노회장 서성수 목사의 축도로 모든 축하 순서를 마무리했다. ◎장로·집사·권사 임직자 명단. ▲장로장립:이상영 이요섭 ▲집사장립:이상율 정재광 안봉조 나요한 이재현 이동환 ▲집사취임:서인효 ▲권사취임:엄상덕 나혜정 이영주 박경남 박은주 김은현 김영림 우혜경 이보미 ▲명예권사추대:조석순 박인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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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사랑의교회 “아름다운 영적 리더십 계승”구미사랑의교회를 1991년에 개척하고 올해까지 33년을 힘써 목회한 안재호 목사가 구미사랑의교회 원로목사로 추대됐다. 지난 11월 11일(토) 오후 2시 구미사랑의교회에서는 ‘안재호 원로목사 추대 및 서기원 담임목사 위임, 직원 임직 및 은퇴 감사예배’가 목회자와 성도, 축하객 등 500여명의 축하 속에 진행됐다. 특별히 서기원 목사가 부목사로 시무했던 안산동산교회에서 많은 성도가 참석해 축하해 주었다. 1부 감사예배는 위임국장 김상복 목사(구미중부교회)의 인도로 드렸다. 부노회장 장택상 장로의 기도 후 안산동산교회 김인중 원로목사가 ‘이웃을 감동시키는 사람들’(행 2:43~47)이란 제목으로 말씀을 선포했다. 김인중 목사는 설교에서 “은퇴했어도 취임했어도 모두 성령을 사모하면서, 날마다 사랑을 실천하는 교회, 이웃에게 감동을 주어 소문난 교회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어 구미노회장 정병석 목사의 축도로 예배를 마무리했다. 2부 원로목사 추대식은 구미노회장 정병석 목사의 집례로 진행됐으며, 추대사와 추대기도, 추대공포 이후 증경노회장 최재덕 목사가 축사를 했다. 답사에서 안재호 목사는 “지금까지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였다”고 은퇴 소감을 밝히고, “후임 서기원 목사님을 중심으로 이 교회가 날마다 새로워지고 성장해가는 놀라운 역사가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3부 위임식에서는 위임목사의 서약, 위임기도, 위임공포 이후 특별히 안재호 원로목사가 후임 서기원 담임목사를 위한 축복 기도를 하는 시간을 가졌다. 안 목사는 “주의 큰 은혜와 능력을 받아 주의 교회를 목양하기를, 사랑의 목자가 되어 온 교우를 사랑하기를” 간절히 기도했고, 서기원 목사는 답사에서 “원로목사님의 뒤를 이어 좋은 목회자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인사했다. 권면과 축사는 정래화 목사(가촌), 최성수 목사(구미남부), 대신대학교 최대해 총장이 했다. 이어 4부 임직식과 5부 은퇴식은 서기원 목사의 집례로 은혜롭게 진행됐다. 이날 임직식에서는 김시복 장로를 비롯한 항존직 24명이 임직하고, 은퇴식에서는 김경구 장로를 비롯한 8명의 직분자가 은퇴를 했다. 특별기도와 권면 순서는 한상봉 장로(구미상모), 정순봉 목사(구미예향), 문종수 목사(구미성은), 임병만 목사(구미행복한)가 했다. ◎장로·집사·권사 임직 및 은퇴자 명단. ▲장로장립:김시복 ▲집사장립:양억모 이근철 최상영 손현성 김동은 장지훈 ▲권사취임: 김성미 장성애 권미예 박경화 강영옥 손복순 이은주 이미영 한연주 정용숙 이민숙 손인주 조미화 박규선 김미연 ▲명예권사:박경희 이재희 ▲장로은퇴:김경구 유용희 ▲집사은퇴:이종구 장래관 박두홍 ▲권사은퇴:이수자 김석자 박명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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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인동교회, 원로장로 추대 및 은퇴·임직식 열어예장합동 경북노회 구미인동교회(담임목사:김성길)는 11월 11일(토) 오전 11시 본 교회당에서 ‘원로장로 추대 및 은퇴·임직 감사예배’를 드렸다. 이날 예식에서는 그동안 교회를 위해 충성하고 봉사한 윤춘만·정순택 장로가 원로장로 추대를 받았으며, 김종태·이종기 장로가 은퇴장로 예우를 받았다. 아울러 박재실 집사, 이희원·김영순 권사, 신옥희·배순덕·여말자 명예권사가 은퇴를 했다. 교회를 위해 헌신할 새로운 직분자도 세워졌다. 김만규 장로를 비롯한 4명의 장로, 이성구 집사를 비롯한 6명의 집사, 문미선 권사를 비롯한 9명의 권사가 임직을 받았으며, 김애란·박계옥 집사가 명예권사 추대를 받았다. 1부 예배는 이인순 장로(동명교회)가 기도, 전용남 목사(신월교회)가 성경봉독을 했으며, 당회장 김성길 목사가 ‘충성’(삼하 23:15~17)이란 제목으로 설교했다. 김성길 목사는 “우리의 믿음은 충성으로 나타난다. 주님의 마음을 감동케하는 충성스러운 일꾼들이 되시길 바란다”라고 말씀을 선포했다. 이어서 2부 원로장로 추대 및 장로·집사·권사·명예권사 은퇴식이 정해진 순서에 따라 은혜롭게 진행됐고, 교우들은 은퇴자들을 위해 뜨거운 감사의 박수를 보냈다. 은퇴자를 위한 권면은 홍성수 목사(남원교회)와 조무웅 목사(구미동신교회)가 전했다. 뒤이어 3부 임직식에서 장로장립, 집사장립, 권사취임, 명예권사추대가 진행됐다. 임직자들은 “주어진 직분을 하나님의 은혜를 의지하여 진실한 마음으로 범사에 힘쓸 것”을 서약했다. 임직자 및 교우를 위한 권면과 축사는 임용택 목사(동명교회), 이석화 목사(새기쁨교회), 양재화 목사(천평교회)가 전했고, 경북노회장 서성수 목사의 축도로 모든 예식을 마무리했다. ◎추대 및 은퇴·임직자 명단 ▲원로장로추대:윤춘만 정순택 ▲장로은퇴:김종태 이종기 ▲집사은퇴:박재실 ▲권사은퇴:이희원 김영순 ▲명예권사은퇴:신옥희 배순덕 여말자 ▲장로장립:김만규 강동현 구본현 이성기 ▲집사장립:이성구 서상일 강민구 지호영 박종민 권순길 ▲권사취임:문미선 정서영 최선영 변홍미 김효정 이은정 박인순 서경애 전정희 ▲명예권사추대:김애란 박계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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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내집·내가게 앞 내가 청소하기 운동11월의 마지막 주 수요일 아침, 주민들과 시청 공무원들이 한층 매서워진 겨울바람을 뚫고 강남동 행정복지센터로 모였다. 참여자들은 강남동 전체를 29개 구역으로 나누어 1시간 동안 거리 구석구석을 말끔히 청소했다. 안동시는 동절기인 12월부터 내년 2월까지 이른 아침에 실시하는 내내내 실천운동은 중단하고, 매주 수요일 오후 주민과 환경공무관들이 “덜 버리고, 잘 버리기” 홍보활동에 집중할 예정이다. 내 집 앞은 내가 청소한다는 모토(motto)로 지난 1년간 꾸준히 환경정비에 노력해 온 결과, 지역 시가지 주요 도로와 골목길이 눈에 띄게 깨끗해졌다는 평을 얻어 가고 있다. 언 손을 녹여가며 청소를 마친 한 시민은 “겨울철 아침 일찍 나와 청소하는 것 자체가 힘들고 고되지만, 청소를 마치고 나면 정말 뿌듯하다”라며 “내가 사는 동네 거리가 점점 깨끗해지고 주거환경이 정말 좋아졌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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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영락교회 ‘서정운 목사 위임 및 장로 임직식’ 거행예장통합 경서노회 산하 김천영락교회(담임:서정운 목사)는 11월 5일(주일) 오후 3시 30분 본 교회당에서 서정운 목사 위임 및 장로 임직 감사예배를 드렸다. 올해로 창립 34주년을 맞은 김천영락교회는 지난 2021년 12월에 제4대 담임목사로 서정운 목사가 부임해 새로운 도약과 부흥을 꿈꾸고 있는 교회이다. 이날 1부 예배는 경서노회장 조민상 목사의 사회로 부노회장 이상균 목사의 기도, 김천동시찰장 김호진 목사의 성경봉독, 할렐루야 찬양대의 찬양 후 익산영락교회 배만수 목사가 ‘하나님의 비밀을 맡은 자’란 제목으로 설교했다. 배만수 목사는 “하나님께서 우리를 부르신 목적은 하나님의 나라를 세워가기 위함이다”면서 “하나님의 비밀을 맡은 자로서 영혼구원에 최선을 다하시길, 충성된 자요 칭찬받는 종들이 되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2부 목사 위임식은 위임국장 조민상 목사의 집례로 진행됐으며, 서정운 목사는 “김천영락교회의 담임목사 직무를 성실히 수행할 것과 교우들을 사랑하며 교회 성장과 부흥을 위해 노력할 것”을 하나님과 교우들 앞에서 서약했다. 이날 위임받은 서정운 목사는 “김천영락교회를 섬길 수 있도록 허락해 주신 하나님과 교우님들께 감사드린다”면서 “하나님 마음에 쏙 드는 교회로 세워갈 수 있도록 열심히 성도님들을 섬겨가도록 하겠다”고 인사했다. 권면과 축사 시간에는 전노회장 문병식 목사가 위임목사에게 권면을, 전노회장 곽금배 목사가 교우들에게 권면했으며, 안양제일교회 최원준 목사는 영상으로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이어서 3부 장로 임직식이 당회장 서정운 목사의 집례로 진행됐다. 당회서기 이이근 장로가 임직자인 이석길 차권우 김영진 장로를 소개했으며, 서약, 안수기도, 악수례, 선포 등의 순서가 이어졌다. 임직자들은 “김천영락교회 장로의 직분을 받고 하나님의 은혜를 의지하여 진실한 마음으로 본직을 힘써 봉사할 것”을 서약했다. 임직자들을 위한 축하 메시지는 전노회장 이현세 목사가 전했으며, 축하 연주, 기념패 및 기념품 전달의 시간도 가졌다. 임직자 대표로 이석길 장로는 “하나님께 모든 영광을 돌려드린다”면서 “주신 직분을 귀하게 여기고 더욱 겸손한 마음으로 목사님을 도와 교회를 든든히 세워가는 일에 헌신하는 일꾼이 되겠다”고 인사했다. 이후 전노회장 김영춘 목사의 축도로 감사예배와 모든 예식 순서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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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지보국 이끌 포항 이차전지 기업협의회 출범···산업생태계 구축 박차국가 첨단전략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포항 이차전지 특화단지의 지속가능한 산업생태계 조성을 위해 지역의 이차전지 대·중소기업들이 손을 맞잡고 동반성장과 상생 협력을 위한 첫발을 내디뎠다. 포항시는 5일 포항테크노파크 본부동에서 지역 소재 이차전지 대·중소기업으로 구성된 ‘경북 포항 이차전지 기업협의회’ 창립총회와 출범식을 개최했다. 포항테크노파크 주관으로 열린 출범식에는 이강덕 포항시장을 비롯한 백인규 포항시의회 의장, 박용선 경북도의회 부의장, 문충도 포항상공회의소 회장 등 유관기관과 지역 기업인단체 대표, 최도성 한동대학교 총장 등 대학 및 연구기관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해 포항 이차전지산업 발전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지역 소재 이차전지 기업들이 정보와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이차전지산업의 건강한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출범한 기업협의회는 창립회원사로 에코프로, 포스코퓨처엠, 에너지머티리얼즈 등 이차전지 선도기업과 지역 내 이차전지 관련 중소기업 30여 개사가 참여했으며, 향후 회원 기업을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 출범식 전 개최된 창립총회에서는 ㈜에코프로머티리얼즈(대표 김병훈)가 초대 회장사로 선임됐으며, ㈜한승케미칼(대표 김상수) 등 지역 이차전지 관련 대표기업으로 임원단을 구성하고 협의회 역할과 향후 운영 방향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협의회는 향후 정기·수시 실무협의회를 개최해 기술교류, 협력사업, 기술사업화 등 주요 안건을 심의하고 과제 발굴 및 정책제안을 추진한다. 또한, 기술개발을 위한 정보공유, 기술협력, 공동투자 등 사업화를 추진하고 각종 규제로 인한 사업 고충을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한편 정부에 지속적으로 규제 완화 등을 제안해 나갈 예정이다. 이와 함께 벤처·소기업 발굴을 지속하고 우수기업을 포상 추천하는 등 이차전지 기업 발굴과 홍보도 추진해 나간다. 실무협의회는 포항테크노파크(원장 배영호)가 전담 지원·운영하며 대학, 연구기관들과 함께 기업들의 맞춤형 연구개발을 추진해 사업화 역량을 강화하도록 도울 예정이다. 시는 경북도와 함께 이차전지산업의 국가 경쟁력 강화와 글로벌 선도를 뒷받침하기 위해 대구·경북지역에 소재한 기업도 참여토록 해 외연을 확장하고 세미나, 투자설명회를 통해 규제개선, 기술, 성과를 공유한다는 방침이다. 시는 기업협의회와 더불어 전지보국 전문가 TF, 실무 TF, 산단 기반 TF로 구성된 ‘전지보국위원회’를 출범해 특화단지 육성·지원을 본격 추진하고, 오는 11월에는 ‘배터리 국제 컨퍼런스’를 개최해 국내외 이차전지 기업, 학계 전문가들과 이차전지산업 육성을 위한 토론의 장을 마련하는 등 이차전지 글로벌 선도도시 포항의 위상을 한층 높여나갈 계획이다. 이와 함께 글로벌 혁신특구 지정 추진, 기업의 지방 이전 및 투자 유도로 새로운 지방시대를 여는 기회발전 특구 유치 등 혁신성장을 촉진할 국가 투자유치 플랫폼 확충에도 총력을 기울여 나간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특화단지 도시 포항에 소재하는 기업들은 글로벌 공급망 안정과 우리나라 산업 경쟁력 강화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 “협의회가 이차전지 기업 간 다양한 소통과 협력의 장이 되도록 적극 지원해 전지보국으로 대한민국 산업 혁신을 다시 한번 선도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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