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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의 아기오리들 날아오르다(재)영덕문화관광재단(이하 재단)은 지난 12월 2일,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교육사업인 <꿈의 댄스팀 영덕>의 첫 번째 정기공연 ‘어린 오리 몸으로 그리다’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전했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꿈의 댄스팀 영덕>은 공개 선발한 관내 초·중학생 24명(초등 5년~중등)으로 결성한 영덕군 대표 청소년 무용단이다. <꿈의 댄스팀 영덕>은 첫 정기공연으로 지난 12월 2일 16시 무형문화재전수관 소극장에서 ‘어린 오리, 몸으로 그리다’를 진행, 전석 매진을 달성하며 지역 주민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당일 1부는 생애주기별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참여자들의 식전 축하공연으로 문을 열었고 2부에선 <꿈의 댄스팀 영덕> 참여 학생들의 6개월간 훈련 과정을 담은 뮤직비디오 상영과 창작춤 공연, 팀을 이끈 무용감독의 축하공연으로 진행되었다. 2부 하이라이트로 선보인 영덕 학생들의 춤은 바다, 환경을 주제로 강사와 아이들이 함께 스토리텔링한 결과물로 만든 창작무용이었다. 공연은 두 가지 레퍼토리로 나뉘어 무대에 올려졌다. 첫 레퍼토리 ‘희망을 품은 바다’는 커버댄스와 창작춤이 어울린 무대였고, 두 번째 레퍼토리 ‘공존하는 바다’는 실용무용 스트릿댄스와 현대무용을 융합한 새로운 장르의 춤으로 탄생했다. 특히 첫 무대 ‘희망을 품은 바다’는 희망을 잃은 소녀가 영덕의 칠보산에서 도깨비와 반딧불이를 만나 꿈을 되찾게 되는 과정을 창작 스트릿댄스와 케이팝 커버댄스를 결합해서 풀어갔다. 또 LED의상과 레이저 장갑, 드론을 활용하여 작품의 몰입도를 높였다. 두 번째 무대‘공존하는 바다’는 기계로 오염된 영덕의 바다를 아이들이 힘을 합쳐 정화하고 자연과 상생해 가는 내용을 담은 컨템포러리 작품이다. 영덕의 자연을 소재로 아이들의 아이디어와 땀으로 완성된 두 무대는 모두 관객들의 큰 호응을 끌어내기 충분했다. 공연 중 솔로 파트를 맡은 신민아 학생은 “춤추는 것을 좋아하고 더 배우고 싶어 포항까지 나가서 춤 수업을 받고 있다. 영덕에서도 수준이 높은 스트릿댄스와 현대무용을 배우게 될 거라곤 상상하지 못했다.”며 “처음 팀원들과 만났을 땐 이런 작품까지 완성되리라 생각지 못했는데 <꿈의 댄스팀 영덕>의 수업을 통해 함께하는 즐거움이 무엇인지 알게 되었다.”라고 전했다. <꿈의 댄스팀 영덕>의 김평수 무용감독은 “이제부터 시작이다. 올해는 영덕 아이들의 생생한 날 것을 보여줄 기회가 적었다. 이번 공연을 발판 삼아 아이들이 앞으로 5년간 매년 변화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 또 정기공연에 와주신 부모님들에게 감사드리고 다양한 경험과 교육을 통해 아이들의 전인적인 성장을 돕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꿈의 댄스팀 영덕>은 영덕문화관광재단의 자부담으로 계속 진행할 예정이며, 내년도 지원금이 들어오기 전까지 주 1회 수업을 통해 아이들이 멈춤 없이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꿈의 댄스팀 영덕> 2기 모집은 내년 3월에 예정돼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영덕문화관광재단 홈페이지 (www.ydct.org) 또는 영덕문화관광재단, 예주문화예술회관, <꿈의 댄스팀 영덕> 인스타그램(@ydct_official, @love_lovely_yj, @dreamteam_youngduck)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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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우리집 경호원 파견 사업’ 실시구미시(시장 김장호)는 주거침입, 폭력 등 여성대상 범죄를 예방하고 여성 근로자의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신규사업인 1인 여성가구 안전 지킴이 ‘우리집 경호원 파견 사업’을 실시한다. ‘우리집 경호원 파견 사업’은 구미시에 주소를 둔 19세 이상 49세 이하의 1인 가구 여성근로자(건강보험 직장가입자) 중 보증금 5,000만원 이하인 전·월세 거주자(아파트 거주자 제외) 및 기준중위 소득 100% 이하인 가구(건강보험료 73,660원 이하, 장기요양보험료 제외)로 두 가지 조건을 모두 충족할 경우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방법은 4. 17.(월)부터 4. 26.(수)까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서류 제출 후, 소득이 낮은 순(건강보험료 기준)으로 선정하며 선정대상자에게는 추후 별도 연락을 통해 경호원 세트(문열림센서, 홈CCTV, 창문잠금장치)를 배부할 예정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여성 1인 가구의 증가와 함께 이들을 대상으로 하는 범죄 역시 증가하고 있어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시행하는 사업인 만큼, 앞으로도 안전한 주거환경을 갖춘 여성친화도시 구미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구미시에서 추진하는 안전 시책은 이번에 실시하는 우리집 경호원 파견 사업뿐만 아니라 여성안심 무인택배함 및 여성안심비상벨 운영, 공중화장실 불법촬영 점검, 시민안전보험, 안심귀가거리 조성사업 등이 있으며, 구미경찰서에서는 반딧불이 세이프존, 안심귀갓길 조성 및 여성·청소년보호를 위한 사회안전망구축, 구미소방서에서는 화재안전취약자 주택용소방시설 무상보급,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교육 등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성·가정폭력상담소에서는 상담 및 치료비 지원, 4대폭력예방교육, 범죄피해자지원센터에서는 범죄피해자에게 생계비, 의료비 지원 및 법률정보 등을 제공하고 있으며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은 도로, 공공건물 등 안전과 성인지적 관점을 반영한 모니터링, 공중화장실 불법촬영 점검, 여성단체협의회에서는 폭력예방 캠페인 등을 펼치고 있다. 여성친화도시는 지역 정책과정에 여성과 남성이 평등하게 참여하고 여성의 역량강화, 돌봄 및 안전을 구현하는 정책을 운용하는 도시를 의미하며 구미시는 여성가족부로부터 2013년에 최초 지정된 후 2018년 2차로 지정됐으며 2023년 3차 지정 신청을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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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 반딧불이천문대 여름성수기 연장 운영‘대한민국 별천지 영양에서 은하수와 함께 여름을~~‘ ▲영양군은 반딧불이 천문대 여름성수기 연장운영. (사진=영양군 제공) 영양군(군수 오도창)은 영양국제밤하늘보호공원 반딧불이천문대가 여름 휴가 기간을 맞아 이달 20일부터 다음 달 16일까지(7.20 ~ 8.16) 연장 운영 및 월요일에도 휴관 없이 정상 운영한다고 밝혔다. 영양군 생태공원사업소 반딧불이천문대는 아시아 최초 밤하늘보호공원으로 지정된 영양국제밤하늘보호공원 안에 위치해 전국에서 가장 별보기 좋은 곳으로 손꼽히고 있다. 이번 성수기 동안 밤하늘보호공원과 천문대를 찾는 관람객들의 편의를 돕고자 평소 오후 1시부터 밤 10시까지 운영하던 천문대의 개관 시간을 오전 10시부터 밤 11시까지, 휴관일 인 월요일에도 개관할 예정이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도시 속 많은 빛과 함께 지내며 잃어버리고 살던 수많은 별을 쉽게 접할 수 있는 영양국제밤하늘보호공원에서 견우직녀의 이야기와 함께 은하수를 찾아보는 것은 어떠실지 권해드린다”라고 전했다. ※ 코로나-19로 인해 방역규칙의 준수 및 협조 부탁드리며, 단계조정에 따라 운영시간은 변경될 수 있습니다. 이혜경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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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별빛 반딧불이 축제”성황리 마무리“밤하늘의 별, 숲속의 별 이야기”란 주제로 “영양 별빛 반딧불이 축제”가 지난 8월 31일부터 9월 1일, 2일간 영양반딧불이생태공원 일대에서 방문객 2,000여 명이 참여하는 등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2005년 영양반딧불이생태공원 일대가 반딧불이생태체험마을특구로 지정된 것을 계기로 시작해 올해로 15회째를 맞은 이번 반딧불이 축제에서는 (사)한국곤충연구기관협회 15개 기관이 참여한 ‘제6회 곤충페스티벌’도 함께 개최되어 더욱 풍성한 행사가 되었다. 올해 반딧불이 축제는 반딧불이 탐사, 맨손은어잡기 체험, 소원등 달기, 야광페이스페인팅 등 체험행사가 개최되었으며, 공연행사로는 버블매직쇼, 버스킹 공연, 별빛음악회 등 즐길거리, 체험거리를 다양하게 준비해 방문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특히 맨손은어잡기 체험 후 잡은 은어를 즉석에서 구워먹는 재미와 맛은 방문객들의 호평이 이어졌으며, 대한민국 별천지 영양에서 쏟아지는 별빛아래 펼쳐진 반딧불이의 군무는 평생 잊을 수 있는 추억을 선사해 참가한 관광객들을 매료시켰다. 작년과 다른 점이 있다면 올해는 아이들을 위한 물놀이 시설도 설치 운영되었으며, 식당, 푸드트럭 등 먹거리존을 운영해 방문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했다. 영양국제밤하늘보호공원협의회에서는 능이차 무료제공으로 따뜻한 시골의 인정을 베풀어 주었고, 생태관광 수하2 ․ 3리 지역발전협의회에서는 특산물 판매 및 플리마켓을 운영하는 등 지역단체들의 자발적 참여가 행사를 더욱 돋보이게 했다. 축제 참가가 이번이 4번째라고 밝힌 김*영(대구)씨는 “올 때마다 감동한다. 은하수를 눈으로 볼 수 있다니 참 행운이다. 이번 축제는 반딧불이까지 눈과 마음에 가득 담아간다”며 다시 방문할 것을 약속했다. 장유식 생태공원사업소장은 “별빛 반딧불이 축제를 홍보하고 재방문의 기회 제공을 위해 ‘방문후기 이벤트’를 개최하니 많은 분들이 이곳을 찾아주시고 방문후기도 남겨 행운을 잡으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이벤트 참여는 8월 31일부터 9월 15일까지 생태공원사업소 홈페이지(www.yyg.go.kr/np)에 접속해 행사장 방문사진(체험프로그램 참여모습)과 함께 방문후기를 남기면 3명의 당첨자를 선정해 소정의 선물을 증정할 예정이다. 이예진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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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트레킹‘청송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트레킹’이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2018 외국인 개별여행객(FIT)대상 지역 우수 관광 상품 공모전’에서 우수 관광 상품으로 선정되었다. 지역 관광활성화를 위해 국내 여행사를 대상으로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한 이번 공모전에는 100여 개 지역관광 일정을 포함하는 상품이 참여했으며, 공사는 그 가운데 35개 상품을 우수 상품으로 선정·발표했다. 우수 상품으로 선정된 디엠지스파이투어의 ‘별이 빛나는 밤으로 달리는 1박2일 웰니스 & 힐링투어’는 봉화 백두대간 수목원, 청송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트레킹, 영양 반딧불이 천문대를 체험하는 상품으로, 특히 청송 세계지질공원 트레킹은 2017년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지정된 이후 개인별로 찾아오는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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