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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아이부터 어른까지 모두가 체감하는 복지 실현한다구미시는 지난 1년 안전과 행복이 보장되는 ‘새희망 구미시대’를 열기 위해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마음을 잇는 구미만의 특화된 복지정책을 추진해 왔다. 시는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구축해 복지사각지대를 살피고 시민이 체감하는 맞춤형 복지서비스 지원에 역점을 두었다. 또한, 아동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365 소아청소년 진료센터 가동 △구미시 육아종합지원센터 개소 △다함께돌봄센터와 휴일·야간연장형 어린이집 확대 등 다양한 돌봄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 1월부터 가동한 「365 소아청소년 진료센터」는 현재까지 3,300여 명이 이용해 경북 중서부권 아동청소년 건강거점으로 발돋움하고 있으며, 4월 개관한 「구미시 육아종합지원센터」는 37가지 다양한 보육 서비스와 인프라 제공으로 매월 5천여 명이 이용하고 있다. 시는 미취학아동을 위한 휴일·야간연장형 어린이집 10개소 추가 확대, 초등학생 돌봄을 위한 다함께돌봄센터 도내 최다인 9개소로 확대, 도내 최대 규모로 공공형 24시 돌봄센터 설치를 추진하는 등 돌봄 공백을 줄이는 안전한 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아울러, 도내 최초 「아픈아이 돌봄센터」 개소, 국공립 어린이집 3개소 추가 확충, 보육교직원 처우개선 등을 추진해 초저출생시대 양육의 사회책임을 강화할 예정이다. 인구 고령화에 따라 시 인구의 11%를 차지하고 있는 노인인구를 위한 소득창출 및 여가활동 지원을 위해 △노인일자리 사업 참여자 확대 △경로당 지원금 증액 △300세대 이상 공동주택 경로당 개보수 신규 지원으로 어르신들의 행복한 노후생활을 보장하고 있다. 또한, 5억여 원의 예산을 투입해 8월까지 구미노인종합복지관 주차장 41면을 추가 확보할 예정이며, 강동노인종합복지관 건립을 추진해 최적의 노인여가 복지시설 기반을 마련함으로써 고령화 시대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갈 예정이다. 시는 시민 누구도 소외됨이 없는 안전하고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인공지능(AI) 스피커 통합돌봄 △찾아가는 행복설계사 △찾아가는 이동복지관 △사회복지기관 종사자 처우개선 등 촘촘한 사회안전망 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지난 12월부터 1인가구 고독사 예방을 위해 취약가구에 인공지능(AI)스피커 300대를 설치 완료했으며, 4월 초 뇌경색으로 마비증상을 호소한 70대 남성을 119에 연계하여 소중한 생명을 살린 바 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365소아청소년진료센터, 육아종합지원센터, 아픈 아이 돌봄, 24시간 돌봄체계 강화 등을 추진해 젊은이가 넘치고 아이키우기 좋은 도시를 만들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지역 특성을 살린 구미형 복지제도 구축으로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온 가족이 행복한 구미를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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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취약계층을 위한 따뜻한 교육복지 실현에 앞장서▲경북교육청 전경.(사진=경북교육청 제공)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9월 초 도내 초·중·고·특수학교에 재학하는 취약계층 학생 5,226명에게 시력 교정용 안경 구입예산 5억 2,260만 원과 초 4학년에서 고 3학년 여학생들의 안정적인 학교생활을 위한 위생용품 구입 예산 10억 9,729만 원을 지원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현재 추진 중인 취약계층 학생을 위한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과 교육복지안전망 사업 이외에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학생들이 더 안정적이고 건강한 학교생활을 지원하는데 목적이 있다. 특히 ‘취약계층 학생 안경 지원사업’은 시력 교정이 반드시 필요하지만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안경을 구입하기 힘든 학생에게 1인당 10만 원을 지원해 저시력으로 인한 학업 수행의 불편을 줄여주고자 한다. 또한 ‘여학생 위생용품’은 학교에서 구입 후 우선 지원이 필요한 학생에게는 개인별로 적정량을 배부하고, 일반 여학생들도 학교생활 중 필요한 경우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경옥 교육복지과장은 “앞으로도 보이지 않는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학생들을 발굴하고 건강한 성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복지안전망을 구축하고 확대해 나갈 수 있는 복지 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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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고독사 예방 위해 마음안심서비스 앱 운영▲마음안심서비스 icon.(사진=경북도 제공) 경상북도는 이달부터 코로나19 장기화로 대면상담 감소에 따른 취약계층 사회적 고립심화 우려에 따라 스마트 기술을 활용해 고독사를 예방하고 안전 취약계층의 안부를 확인하는 ‘마음안심서비스’앱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마음안심서비스 앱은 지정한 시간(6~72시간) 동안 휴대폰 사용이 없거나 문자·통화 송수신 내역이 없는 경우 사전에 등록한 보호자와 읍면동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팀’ 담당자에게 위험신호 문자를 발송하는 기능을 한다. 위험신호를 전송받은 보호자와 읍면동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팀 담당자는 전화연락이나 방문 확인하고 필요한 경우 소방서 119와 경찰서 등과 협력해 위험상황 신속 확인과 긴급조치를 시행하고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연계한다. 경북도는 연말까지 고독사 위험이 크고 안부확인이 필요한 홀몸 어르신과 치매 어르신 중장년(60~64세) 1인 가구 등 7.9만 명을 대상으로 해당 앱을 우선 설치하고 점차 확대해 1인 가구 전 도민의 안전을 살피고 신속한 위기 대응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이 앱은 23개 시군 희망복지지원단을 중심으로 읍면동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지원팀과,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의 도움을 받아 설치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도민 누구나 마음안심서비스 앱 설치를 통해 안부확인 등의 기능을 활용할 수 있다. 앱 설치는 안드로이드 기반 휴대폰 사용자면 구글 플레이스토어나 원스토어에서 ‘마음안심서비스’를 검색하여 설치하면 된다. 설치방법은 ▷앱을 설치하고 ▷구호자를 등록하고 ▷환경 설정을 하면 된다. 박성수 경북도 복지건강국장은 “코로나19로 직접방문이 어려운 가운데 비대면 방식의 마음안심서비스 앱 운영을 통해 사회적 고립 1인 가구의 고독사를 최소화하고 나아가 마음까지 살피겠다”며 “앞으로도 사각지대 없는 경북을 만들기 위해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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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카카오톡 채널 「구미희망톡」 운영▲구미시, 카카오톡 채널 '구미희망톡' 운영.(사진=구미시제공) 구미시는 위기가구 발굴 및 지원 등 탄탄한 복지안전망 구축을 위해 6월부터 카카오톡 채널 「구미희망톡」을 운영한다. 「구미희망톡」은 사회적 고립 가구 및 복지 소외계층의 조기발견을 위해 개설된 비대면 상담 창구로, 접근성이 편리한 온라인 소통 채널인 카카오톡으로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위기가구 온라인 제보가 가능하다. 카카오톡에서 상단 검색창을 누른 뒤 ‘구미희망톡’을 검색하거나 QR코드를 스캔해 채널을 추가하면 1:1 채팅 상담으로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제보할 수 있다. 접수된 내용은 복지정책과에서 검토 후 관련 복지부서 및 각 읍면동 복지팀에 전달되어 심층 상담을 통해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하게 된다. 구미시는 QR코드 홍보 배너를 제작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등에도 비치할 예정이다. 유경숙 복지정책과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이웃에 대한 무관심 현상이 발생할 수밖에 없었으나, 이제 일상 회복을 위해 속도를 내는 만큼 이웃에 관한 관심을 높이고 손쉬운 카카오톡 채널로 위기가구를 적극 알려 주시기 바란다. 앞으로도 구미시 복지 증진 및 복지 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더욱더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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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형 교육복지안전망 23개 시군으로 확대권역별 교육복지안전망 구축으로 배려대상 학생 발굴·지원 강화 경북교육청은 25일 사회·경제적 격차 심화, 코로나19의 장기화 등으로 학습, 돌봄, 안전 공백이 발생하기 쉬운 도내 배려대상 학생들을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해 ‘경북형 교육복지안전망 구축’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경북 내 취약계층 학생은 약 1만 1천여 명으로 전체 초·중학생의 약 6%를 차지하고 있다. 경북교육청은 취약계층 학생 수가 많은 초·중학교 102교를 지정(단일형) 및 공모를 통해 선정(연합형)해 사업학교에 교육복지사를 배치하고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그러나 타시도에 비해 지역이 넓고 소규모 학교가 많은 경북의 교육 여건상 교육복지사 미배치교의 학생들을 위한 교육복지 지원이 절실히 요구되었다. 이와 같은 현장의 요구에 발맞춰 경북교육청은 지난해 도내 4개 시 지역에서 교육복지안전망 구축 사업을 시범 운영했다. 이 과정을 통해 1,200여 명의 학생들이 지역의 특색을 담은 교육복지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긴급복지 지원을 받는 등 교육지원청 중심의 교육복지 지원 체계 구축 가능성을 점검했다. 올해는 전년도 시범 운영을 바탕으로 교육복지안전망 구축 사업을 23개 전 시군을 대상으로 확대 추진한다. 포항, 안동, 구미, 경산 등 4개 권역별 거점교육지원청을 중심으로 각 시군교육지원청에서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배려대상 학생을 발굴하고, 학생들에게 필요한 집중·긴급복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한다. 실제 포항권역 교육복지안전망(포항, 영덕, 울진, 울릉)에서는 지난 3월 울진 산불 피해를 당한 학생을 대상으로 일상생활과 교육회복을 위해 지역사랑 카드를 전달하는 등 신속한 복지지원을 추진하기도 했다. 경북교육청은 학기 초 배려대상 학생 집중점검 기간을 통해 교육복지에 대한 교직원의 관심과 참여를 높이고, 희망교에는 학생 맞춤형 복지를 위한 교육복지 사업비를 지원하는 등 교육 현장 중심의 촘촘한 교육복지안전망이 구축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이어갈 예정이다. 이경옥 교육복지과장은 “지난해 시범 운영을 통해 학생들의 심리, 정서적 회복을 위한 교육복지의 중요성과 역할에 대해 다시금 되돌아보게 되었다”며 “우리 학생들이 처한 환경에 좌절하지 않고 스스로의 힘으로 삶을 살아가는 자존감을 갖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경북형 교육복지안전망이 든든한 울타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은숙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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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 - 장세용 구미시장장세용 구미 시장 존경하는 43만 구미시민 여러분! 2019년 기해년(己亥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황금돼지의 풍요로운 기운으로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기를 기원하며, 구미시민 모두가 따뜻하고 행복한 희망의 한 해가 되기를 바랍니다. 지난 한 해는 국내· 외적으로 많은 어려움과 변화가 있던 격동의 한 해였습니다. 한편으로는 새로운 기회와 가능성을 보았던 한 해기도 했습니다.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맡은 바 자리에서 구미를 굳건히 지켜주신 시민 여러분, 어려운 대내외 환경 속에서도 구미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신 기업인과 근로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2019년은 구미시에 중요한 전환점이자 변화를 추진해 나가야 할 매우 중요한 해입니다. 민선7기 구미시정을 본격적으로 시작하는 사실상의 첫 해이자, 앞으로 10년 구미의 혁신과 재도약을 위한 원년이기 때문입니다. 지난 지방선거를 통해 시민들은 저에게 변화와 혁신을 요구하셨습니다. 비록 6개월의 짧은 기간이었지만 저는 시민들의 격려와 질타 속에서 구미의 희망을 보았습니다. 무엇보다 변화의 가능성을 확인했습니다. 시민들로부터 보고, 듣고, 느낀 것들이 우리 구미를 참 좋은 변화로 이끌고, 행복한 구미로 나아가게 할 수 있을 것이라는 확신을 얻었습니다. 애정 어린 관심과 응원을 보내주신 구미시민 여러분께 다시 한 번 깊이 감사드립니다. 우리 구미는 해마다 9년으로 끝나는 해에 의미 있는 일들이 많았습니다. 10년 전인 지난 2009년에는 구미국가산업5단지 조성을 시작했고, 도심 속 생태보존지역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지산샛강 생태공원도 첫 삽을 떴습니다. 20년 전인 1999년에는 LG디스플레이의 모체가 되는 LG필립스 LCD가 공식 출범하며 구미공단의 역사와 함께했고, 단일공단으로는 최초로 구미국가산업단지가 수출 100억 달러를 돌파했습니다. 1989년은 구미와 함께 휴대전화 신화를 만든 삼성이 구미에서 휴대전화 생산을 시작한 한 해였습니다. 한편으로는 지역 문화예술의 중심 역할을 해 온 구미문화예술회관이 문을 열어 누구나 문화를 찾고 즐길 수 있게 되었습니다. 1979년에는 구미시 청사가 준공을 하면서 구미발전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했고, 50년 전인 1969년에는 구미시가 국가산업단지로 지정되면서 구미국가산업단지가 조성되기 시작했습니다. 10년이면 강산이 변하듯, 우리 구미에는 그동안 많은 변화가 있었습니다. 이제, 지난 영광은 뒤로하고 우리는 2019년 새로운 변화를 준비해야 합니다. 구미에 행복한 변화가 시작될 것입니다! 2019년 구미가 지향하고자 하는 주요 시정방향은 이렇습니다. 첫째, 산업구조 혁신을 통해 구미공단의 미래 경쟁력을 높이겠습니다. 5공단 분양 활성화와 노후공단 산업재생,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할 신산업을 육성해 지속가능한 성장 동력을 확보할 것입니다. 둘째, 노동이 존중받는 활력 넘치는 민생경제를 구현하겠습니다. 노동자 도시의 위상을 확립하고, 지역 맞춤형 일자리 창출과 소상공인 지원 강화로 구미 경제의 활력을 높여 나가겠습니다. 셋째, 도시에 새로운 숨결을 불어넣는 도시재생을 추진하겠습니다. 도시재생 뉴딜 사업으로 선정된 원평동 일원의 도시재생은 물론, 금오시장과 구미역, 금오산을 연결하는 체계적인 도시재생을 추진해 구미에 새로운 성장의 숨결을 불어넣겠습니다. 아울러 첨단 ICT 산업기반을 활용한 구미 스마트시티를 조성할 것입니다. 넷째, 시민이 주도적으로 문화를 만들고 향유하는 문화도시를 조성하고, 일상에서 생활체육을 즐기는 활기찬 도시를 조성하겠습니다. 황상동 고분군 일원에 시민 휴식공간을 조성해 역사문화 유산을 재조명하고, 아울러 2020년 전국체전을 대비한 체육 인프라도 확충해 나갈 것입니다. 다섯째,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는 보편복지 체계를 구축하겠습니다. 출산에서 육아까지 복지지원을 확대하고, 복지안전망을 구축해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겠습니다. 아울러 학교 급식비 지원 확대, 중고생 무상교복 지원으로 차별받지 않는 교육환경을 조성해나갈 것입니다. 여섯째, 로컬푸드 활성화로 더불어 잘 사는 농촌을 만들어가겠습니다. 지난 해 구미 대표농산물 쌀· 멜론· 감자 3대 품목을 선정하였습니다. 생산에서 가공, 유통, 소득화까지 집중 육성하고, 농업의 6차산업화로 농촌 경쟁력을 향상하겠습니다. 일곱째, 소통과 참여 확대로 시민이 주인 되는 시정을 펼치겠습니다. 지방자치와 분권은 대한민국의 시대적 소명입니다. 구미시 지방분권협의회를 구성 운영하고, 시민 원탁회의 등 시민참여와 소통의 장을 열어 시민들의 의견을 더욱 깊이 경청하겠습니다. 존경하는 43만 구미시민 여러분! 앞으로 10년 구미의 혁신과 재도약을 위한 길에 43만 시민 여러분께서 함께 해 주실 것을 굳게 믿으며, 시장에 처음 당선되었을 때의 마음을 잊지 않고 더욱 진정성 있게 일하겠습니다. 새로운 역사를 열어 가는 대망의 2019년, 더 큰 희망과 행복이 있는 새로운 구미를 우리 함께 만들어 갑시다! 새해 福 많이 받으십시오. 구미시민 여러분, 사랑합니다! 2019. 1. 1. 구미시장 장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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