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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꼬마도령의 놀이터 묵계서원 ‘사계절 놀이터’ 시작묵계서원에서 진행하던 ‘꼬마도령의 놀이터 묵계서원’ 프로그램이 2024년을 맞이해 새롭게 정비하고, 이에 따라 ‘사계절 놀이터’가 새로운 첫발을 내디뎠다. ‘꼬마도령의 놀이터 묵계서원’의 확장 프로그램이자 5세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특화 프로그램 ‘사계절 놀이터’는 11월 26일까지 7월과 8월을 제외하고 매월 둘째 주, 넷째 주 화요일에 묵계서원에서 진행된다. 사계절 놀이터는 향교·서원 문화유산 활용사업의 하나로 문화재청, 경상북도, 안동시가 주최하고 (사)미래문화재단이 주관하는 사업으로 5세 어린이의 바람직한 정서 함양과 전통문화에 대한 흥미 유발을 위한 체험, 창작, 놀이 위주로 진행된다. 전래놀이, 전통음악 체험, 미술놀이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어린이들에게 묵계서원을 놀이터처럼 누비는 친근한 공간으로 인식시키고, 문화유산을 자연스럽게 학습하도록 하는 프로그램이다. 특히 올해는 사계절 놀이터 안에 ‘만휴정 나들이’ 프로그램을 새롭게 선보일 예정이다. 기존에는 묵계서원 내에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면, 아이들의 신체 발달을 위해 활동 반경을 넓힐 수 있도록 새롭게 기획했다. 미래문화재단 관계자는 “프로그램이 운영되는 동안 어린이의 안전을 위해 일반 관람객의 입장이 제한될 수 있으니 양해 바라며, 5세 어린이뿐만 아니라 청소년, 가족과 단체를 대상으로 한 다양한 프로그램도 운영되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안동시 관계자는 “약 9년간 지속해 온 문화유산 활용사업인 만큼 오랜 시간 쌓아온 내공과 전문 강사진의 협력을 통해 알차고 유익한 프로그램으로 구성했으니 올해도 기대해도 좋을 것 같다”라고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사)미래문화재단에 전화(☎ 054-841-2433) 또는 이메일(gbculture@hanmail.net)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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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 낙동강역사이야기관 ‘안녕, 소중한 논!’ 특별전시 개최상주시 낙동강역사이야기관에서는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과 협업하여 2024년 4월 2일부터 8월 31일까지 ‘안녕, 소중한 논!’이라는 주제로 특별전시를 개최한다. 이번 특별전시는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으로부터 전시품을 대여하여 5개월간 진행된다. 조류연구자인 최그린 작가가 그린 새 캐릭터로 사계절 우리나라 논에 찾아오는 새들의 다양성과 서식지 보존의 중요성을 알리는 내용을 담았다. 또한, 인형탈과 보드게임, 새들의 실제 모습을 가까이서 관찰할 수 있는 박제 디오라마, 색칠 놀이 등 어린이를 위한 체험형 전시 콘텐츠를 마련해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생물 다양성과 생태환경 보전의 소중함에 대해 알리는 의미 있는 특별 전시를 개최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관계 기관과 협업을 통해 다양한 특별전시 프로그램을 제공해 상주시 관광 활성화에 기여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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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사계절 축제 보고회 통한 특색있는 축제 콘텐츠 개발안동시와 (재)한국정신문화재단은 사계절 축제 콘텐츠 개발을 위한 조사연구 및 컨설팅 용역 최종보고회에서 안동 사계절 축제에 대한 콘텐츠 업그레이드 방향을 설정했다고 밝혔다. 용역사인 ㈜기분좋은큐엑스에서 기획과 발표를 담당했으며, 이번 연구는 지역에서 개최되는 사계절 대표축제를 매력적인 관광콘텐츠로 업그레이드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되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안동시 상인연합회 회장, 안동암산얼음축제추진위원장 등 축제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사계절 축제 진단 및 경쟁력 분석, ▲차별화되고 특색있는 축제 콘텐츠 개발, ▲지속적인 관광객 유치 및 지역 경제 활성화, ▲시민 및 축제조직 역량 강화 컨설팅에 대한 연구결과 보고가 이루어졌으며, 이를 통해 안동시 실정에 부합하는 축제 콘텐츠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또한, 안동축제포럼 및 안동축제학교를 통한 교육훈련을 통해 축제에 대한 전문성을 확보하고 전문인력 양성하는 기반도 마련하였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이번 연구용역 결과를 토대로 안동시의 사계절 축제를 진단하고, 기존의 방식에서 벗어나 안동만의 독자적 콘텐츠를 확보하여 안동시가 글로벌 축제관광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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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2024년 1,000만 관광시대 연다!울진군(군수 손병복)의 ‘1,000만 관광시대’가 눈앞으로 다가왔다. 군은 한국 관광공사의 데이터랩 분석 결과, 2023년 한 해 동안 울진을 다녀간 관광객이 작년 대비 증가율 5.1% 증가한 836만명으로 집계됨에 따라, 2024년 또는 늦어도 2025년에는 1,000만을 넘어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참고로 관광객 수는 한국관광 데이터랩에서 이동통신사, 신용카드사, 네비게이션 데이터 등을 활용해 분석한 결과이다. 지난해 지역을 찾은 관광객이 가장 많이 방문한 곳은 덕구온천으로 545,439명이었고, 다음은 왕피천공원 492,415명, 죽변해안스카이레일 419,749명, 국립해양과학관 294,354명, 등기산스카이워크 254,227명, 성류굴 224,693명 순이었다. 울진군은 2024년 관광객 1,000만 달성을 목표로 ‘대한민국의 숨, 울진’이라는 관광 슬로건에 맞게 바다, 숲, 온천이 결합된 콘텐츠를 새롭게 발굴하고, 관광 트랜드에 부합되는 마케팅을 강화하여 동해안 최고의 관광지로 거듭난다는 계획이다. 특히, 사계절 이용 가능한 워터파크를 포함한 약 23만㎡ 규모의 전천후 오션리조트 민자유치를 통해 온천과 리조트, 워터파크 등을 연계한 새로운 관광수요를 창출할 계획이다. 아울러 우수하고 고즈넉한 자연경관을 더욱 풍부하고 오래 느낄 수 있도록 머무는 공간 조성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바다마을 살아보기, 잠시 살아보는 숲속 마을, 애견 동반 해수욕장 조성 사업 등에 약 10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체류형 관광지를 확충하고 하루 더 머물고 싶은 도시를 만들어나갈 계획이다. 더불어 죽변항과 후포항 개발로 남북 관광 거점을 확보하고, 염전해변 야간경관 개선, 후포 등기산 야간경관 조성, 죽변항 오픈 스페이스 조성사업 등을 통해 대한민국 최고의 야간관광 도시로 타 지자체와의 차별화를 통해 경쟁력을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또한, 명사십리 곰솔벨트(해안숲) 조성, 국가동서트레일 시범구간 개통, 맨발걷기명소 조성, 죽변해안스카이레일 운영구간 전면 확대 및 증차, 평해남대천 단오제의 전국단위 행사 격상 등 명품 관광자원을 지속적으로 발굴해나가는 한편, 다양한 온·오프라인 마케팅과 홍보 활동을 강화해 관광도시로서의 군의 이미지를 강화해 갈 계획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관광산업은 지역을 살리고, 다양한 일자리를 창출하는 산업이며, 천혜의 자원을 가지고 있는 울진의 또 다른 경쟁력”이라고 강조하며, “1,000만 관광시대를 최대한 앞당길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발휘하여, 많은 관광객이 더 머물고, 더 즐기고 싶은 도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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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과학영농 활성화와 미래농업 발전에 최선안동시는 2024년 한 해동안 미래농업 성장동력 발굴과 지속가능한 농업환경 조성에 목표를 두고 다양한 농촌진흥사업 발굴과 스마트 기술 접목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안동시 농업인의 새소득원의 정착을 위해 대마 재배농가 지원, 대마 가공업체 지원, 헴프클러스터조성사업, 노지스마트 농업확산, 농촌자원복합산업, 안동형 일자리사업 등을 추진하여 관내 기업의 경쟁력을 강화를 도모한다. 특히 현행 규제하에 가능한 섬유·종실용 헴프 생산기반을 확충하고 부가가치를 제고하기 위한 정부 사업인 「산업‧식품용 헴프산업 클러스터 조성사업」을 추진하여 안동이 헴프산업의 메카로 발전하기 위한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한 스마트팜 전문인력 양성교육, 스마트팜 기업혁신 R&BD 사업을 통해 농업 일자리를 창출과 더불어 스마트팜 기업유치를 통해 지역 성장동력을 확보하고, 노지 스마트농업 확산체계 구축지원을 통해 노지 스마트농업 시범사업의 안정적인 운영과 빅데이터 센터를 활용한 영농의 편의성으로 과수 농가의 요구 충족 및 과학적 영농의 방향을 제시할 계획이다. 안동의 대표 특화작목인 산약과 지황 등 특용작물 재배 활성화를 위하여 고휴재배 시범과 우량 종근 보급사업, 병해충 종합관리 시범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국비사업으로 국내육성 약용작물 전문생산단지를 조성하여 약용작물의 안정생산 및 국내품종 보급률 확대에 힘쓸 예정이며, 그 밖에도 지역 약용작물의 다양화와 새로운 소득작목 발굴을 위한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현재 안동시는 스마트농업 영농 육성을 위하여 테스트베드 교육장과 조직배양실 운영을 통해 우량 종묘의 지속적인 생산과 공급에 노력하고 있으며, 과학영농 및 지속 가능한 농업 실현을 위해 토양검정실, 가축분뇨 부숙도 분석실, 병해충진단실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토양검정실은 2022년부터 ‘토양 건강검진제도’를 도입하여 건강한 토양 환경조성 및 안전 농산물 생산 기반조성에 앞장서고 있으며 2024년에는 농업인상담소 5개소에 토양 현장진단 장비를 보급하여 농업 현장의 애로사항을 신속하게 해결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꽃묘장에서는 관내 시가지 경관조성을 위한 팬지, 금어초 등 봄꽃 재배가 한창이다. 사계절 내내 다양한 꽃으로 가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계절에 따른 재배와 관리에 힘쓰고 있다. 시설하우스 6개 동, 4,670㎡ 규모로 연간 꽃묘 50여만 본을 생산하고 있어 앞으로 안동시 곳곳을 수놓은 꽃이 일상에 지친 시민들의 정서를 치유하고, 생동감과 활기찬 분위기를 전해줄 것으로 기대된다. 안동시 관계자는 “안동시는 안정적인 농업소득 증대와 지속 가능한 농업환경 구축을 위해 힘쓸 계획이며, 대마 산업 및 스마트농업 육성을 통해 과학영농 활성화와 미래농업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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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포(전통길쌈) 전국 사진 촬영대회 열려제7회 안동포(전통길쌈) 전국사진 촬영대회가 지난 9일 임하면 금소리 일원에서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한국사진작가협회 안동지부(지부장 권영익)가 주관하고 전국 사진 동호인 참가자와 시연자 등 총 45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경상북도 무형문화재 제1호인 안동포(삼베) 생산 및 제조를 주제로 전국 사진 촬영대회를 개최해 안동포를 널리 홍보하고 있다. 안동은 전국적인 대마 주산지로 안동포가 대표적인 특산품이다. ‘안동포’를 생산하는 가장 역사가 오래된 금소마을은 사계절 베틀 소리가 사라지지 않는 마을이다. 이날 안동포짜기 보존회 회원들을 모델로 해 금소리 고택들을 중심으로 안동포 직조 과정(베메기, 베짜기, 돌곳, 삼삼기, 물레질, 삼벗기기, 삼널기, 삼훑기)을 시연했다. 촬영 사진은 10월4일까지 접수해 심사하고, 11월 중 수상작을 안동문화예술의전당에서 전시 및 시상할 예정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성공적인 촬영대회를 준비해주신 한국사진작가협회 안동지부 회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라며 “매년 많은 참가자가 방문할 수 있는 전국 대표 사진촬영 대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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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 향기 가득한 포항의 8월, 도시 전역에 사계 장미 ‘활짝’뜨겁고 정열적인 8월을 닮은 포항의 시화(市花) 장미가 도시 전역에서 만개하고 있다. 지난 5월부터 지역 주요 가로변과 녹지대마다 형형색색 피어났던 첫 장미는 낙화 후 생육 조절을 위한 전정 작업을 거쳐 영일대, 동빈나루, 형산강변 등 주요 식재지에서 다시 만개 중이다. 특히 휴가철을 맞아 인근 해수욕장 등에서 다양한 행사를 마련 중인 포항의 명소 영일대 장미원에서는 여름 장미가 만개함에 따라 제초작업 및 야간조명 점검을 실시하고 시민들과 방문객을 맞이할 준비를 마쳤다. 한편 포항시는 주요 장미 식재지에 연중 3회 전정 작업을 실시해 봄, 여름, 가을 세 차례에 걸쳐 장미를 개화시키고 있다. 가을 장미가 초겨울까지 만개함에 따라 천만 송이 장미 도시 명성에 걸맞게 포항지역에서는 5월부터 12월 초까지 장미를 지속해서 만날 수 있다. 영일대에서 만난 한 방문객은 “봄에 방문했을 때 영일대장미원의 아름다움에 흠뻑 취해 다시 이곳을 찾았다”며, “봄부터 초겨울까지 내내 장미를 볼 수 있는 포항의 사계 장미는 특히 관리가 잘 돼 있어 더욱 아름다운 것 같다”고 말했다. 포항시 관계자는 “단순한 볼거리가 아닌 장미를 매개로 시민들이 화합하는 천만 송이 장미 도시 포항 조성을 위해 노력을 지속할 예정이니 많은 분들의 관심과 애정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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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스마트 에어돔, 무더위 속 시원한 축구장으로 ‘히트’경주 사계절 전천후 축구장 시설인 ‘스마트 에어돔’이 연일 이어지는 장마와 폭염 속에서도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다. 27일 시에 따르면 지난 2월초 시범운영 기간부터 이달 21일까지 총 300여 단체(팀)가 시설을 사용했으며, 전국 지자체 또는 관련 기관 견학도 40건에 이르는 등 벤치마킹 대상지로 각광받고 있다. 스마트 에어돔 내부는 K리그 인증을 받은 정규규격의 인조 잔디 축구장(105×68m) 1면과 선수들의 스피드 향상과 근력강화 훈련에 보탬이 되는 모래훈련장(9×25m)이 있다. 특히 여름철 24℃, 겨울철 18℃, 습도 50% 등 1년 365일 쾌적한 운동 환경이 유지되고 있어 전국 각지에서 이용 문의가 끊이지 않고 있다. 앞서 5월 열린 화랑대기 U-10 축구 페스티벌에서는 정식 경기 외 축구를 시작하는 어린이들이 재미와 흥미를 느낄 수 있도록 스마트 에어돔에서 프리킥·트래핑 챌린지 등의 이벤트로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또 다음 달까지는 화랑대기 전국 유소년축구대회 일정으로 인해 대관 예약이 모두 완료된 상태다. 시는 이번 화랑대기 전국 유소년축구대회 시 무더운 여름 선수들의 안전과 원활한 경기 진행을 위해 다양한 팀들이 빠짐없이 스마트 에어돔 경기장을 일부 활용할 수 있도록 관련 기관과 일정을 조율할 예정이다. 스마트 에어돔에서 친선경기를 위해 모인 한 동호인은 “뜨거운 여름철 선크림도 바르지 않고 시원한 바람 아래 축구를 할 수 있어 신선한 매력을 느낀다”며 “향후 스마트 에어돔이 추가 조성돼 전국의 축구 동호인들이 날씨와 상관없이 언제든지 경기를 개최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에어돔 사용료는 축구장 1회 2시간 기준 평일 주간 10만원, 평일 야간과 주말 20만원이다. 부대시설 이용요금은 별도로 부과된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경주 스마트 에어돔’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체육진흥과 에어돔구장 운영TF팀(054-779-6158)로 문의하면 된다. 주낙영 시장은 “최근 체류형 관광이 떠오르고 있는데, 스마트 에어돔이야말로 전지훈련 유치로 선수단이 지역에서 머무르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시설이다”며 “스포츠 관광 마케팅을 공격적으로 펼쳐 스포츠 메카 도시로 발돋움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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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나정고운모래해변, 해양레저관광 동남권 거점 만든다경주시가 해양수산부가 공모하는 해양레저관광 거점사업의 일환으로 나정고운모래해변을 후보지로 정하고 본격적인 도전에 나섰다. 경주시는 19일 세종컨벤션센터에 열린 ‘2023 해양레저관광 거점 조성사업’ 서면(대면)평가에서 주낙영 시장이 사업 발표자로 나섰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주 시장은 경주가 해양레저관광 거점에 최적지임을 알리고 공모사업 선정에 강한 의지를 표명했다. 이 사업은 해수부가 증가하는 해양레저관광 수요에 부응하기 위해 전국을 수도권, 서해안권, 다도해권, 한려수도권, 동남권, 동해안권, 제주권 등 7개 권역으로 나눠 해양레저관광 거점을 조성하는 공모사업이다. 경주시는 나정고운모래해변 일원을 해양레저관광 거점으로 정하고 기본계획안과 함께 지난달 11일 해양레저관광 거점 조성사업 공모 신청서를 제출했다. 시가 구상한 사업은 ‘신라오션킹덤’을 주제로 해양레저 지원센터, 사계절 레저체험센터, 용오름길, 고라섬풀장, 문무대왕 해양조각공원, 나정 수상레저 체험장, 만파식적 공원 등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총사업비 490억원 규모로 경주시가 이번 공모사업에 선정될 경우 사업비의 50%를 국비로 확보하게 된다. 현장평가는 다음달 10일부터 12일까지 3일 간 실시될 예정이며, 공모선정 발표는 하반기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대한민국 대표 관광도시인 경주가, 나정고운모래해변을 역사·문화 정체성을 담아 4계절 및 주야간 체험형 테마가 있는 친수문화공간으로 조성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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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 제13회 청송군수배 전국산악자전거 대회 개최청송군(군수 윤경희)은 오는 주말인 6. 17.(토)~18.(일) 2일간 제13회 청송군수배 전국 산악자전거(MTB) 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6. 17.(토) 다운힐(DH) 초급(일반부), 중급(일반부), 상급(일반부, 고등부) 경기와 6. 18.(일) 크로스컨트리(XC) 초급(학생부, 남·여부), 중급(남·여부), 상급(중·고등부, 대학부, 일반부)으로 나누어 경기가 펼쳐진다. 태행산(MTB)코스는 울창한 소나무 숲과 굴곡이 심한 계곡, 시원스런 풍광이 펼쳐지는 그야말로 산악자전거의 묘미를 느낄 수 있도록 구성됐다. 특히 산악자전거(MTB) 경기장 가까이에는 주왕산 국립공원과 청송팔경의 하나인 월외폭포의 비경을 감상할 수 있으며, 인근에 위치한 달기약수탕, 주산지, 송소고택, 솔기온천, 야송미술관 등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관광지 또한 많이 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사계절 전국 및 세계 산악스포츠대회 개최를 통해 청송을 널리 알리고, 산악스포츠 기반시설을 확충하여 경쟁력 있는 휴양산악 스포츠의 메카로 발전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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