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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도민 만들기 프로젝트, 경북 글로벌 학당 개소경상북도는 14일 경북도립대학교에서 이철우 도지사, 김학동 예천군수, 박선하 도의원, 도기욱 도의원, 대학교 총장, 외국인 유학생 등 150여 명이 모인 가운데 경북 글로벌 학당을 개소하고 현판식을 했다. 경북글로벌학당은 외국인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서는 체계적인 언어교육이 필수라는 인식을 바탕으로 우리말을 사용하고 글을 이해하는 능력이 부족하면 외국인의 국내 적응과 사회통합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을 사전에 대비하고자 적극적인 이민정책의 일환으로 광역지자체에서는 최초로 경북 글로벌 학당을 신설하게 되었다. 이번 사업은 외국인 수요와 경상북도 외국인 정책 기조가 정확하게 맞물려 실행됐다. 이민정책연구원에서 실시한 실태조사에 따르면 외국인 주민들이 이민 초기 겪는 가장 큰 어려움은 언어 문제로 나타났다. 이에 경상북도는 발 빠르게 글로벌 개방사회 대전환을 선포하고 외국인이 지역에 스며드는 따뜻한 지방사회를 목표로 외국인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경북 글로벌 학당은 27개국 총 680명의 유학생과 근로자에 대한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며, 유학생 교육과정(2주간)과 외국인 근로자 교육과정(1일)으로 나누어서 진행된다. 교육은 한국어 토픽, 외국인 정책, 법제도, 생활정보 문화·산업·경제·정주 여건 등 실생활에 필요한 내용으로 편성하였으며 산업현장도 방문한다. 이날 학당 개소를 기념하여 이철우 경상북도지사가‘한국에서 펼치는 꿈’이라는 주제로 한국의 문화(K-pop, K-food), 경북의 정신(화랑·선비·호국·새마을운동), 경북의 산업 현황(반도체, 로봇 등)과 문화자원, 외국인 정책 등에 관해 유학생들에게 특강을 진행했다. 경북 글로벌 학당 개소를 위해 경상북도는 올해 5억 원의 예산을 신규 편성하고,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경북도립대학교가 운영하는 것으로 결정했다. 학당의 체계와 기틀 마련을 위해 대학의 풍부한 교육 노하우가 필수라는 이유였다. 경상북도는 향후 교육과정 확대 및 다변화, 수료자 비자 발급 인센티브, 일자리 매칭 및 사회적응 지원 등을 추진하여 경북 글로벌 학당의 정체성과 차별성을 확보하고 외국인 정착 지원 우수모델로 선도해 나갈 계획이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경북 글로벌 학당을 통해 우리도를 찾는 유학생들이 경북을 더욱 쉽게 이해하고 정착함에 어려움이 없도록 돕겠다.”며,“입국에서부터 정착까지 외국인이 불편함 없이 살아갈 수 있도록, 보다 촘촘하고 따뜻한 상생‧포용 정책을 펼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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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외국인 친화 도시 조성 협약···외국인 인재 정착 돕는다!포항시는 8일 포항시의회, 한동대학교, UNAI KOREA 및 포스코 포항제철소 협력사협회와 외국인 친화 도시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올해 10월 현재 한국 거주자 중 외국인 비중은 다인종·다문화 국가 기준에 해당하는 5%에 가까워져 내년엔 다인종 국가에 진입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10년간 국내 외국인 유학생 수가 두 배 넘게 증가하는 등 지역 사회에 외국인 인구가 급속히 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아직 다수의 외국인이 적응하는 데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처럼 급속히 증가하는 외국인과의 사회통합정책 필요성과 함께 포항의 외국인 유학생 및 외국인 인재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이번 업무협약을 체결하게 됐다. 협약 주요 내용은 △외국인 학생을 위한 행정적 지원 및 장학제도 운영 △지역 맞춤형 외국인 학생 양성 △외국인 학생과 국제 교류 추진 등이다. 이번 협약식은 한동대 현동홀에서 김남일 포항시 부시장, 백인규 포항시의회 의장, 김재열 포스코 포항제철소 협력사협회장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해 진행된 가운데 외국인 학생들에 대한 장학금 전달식도 있었다. 이날 김재열 협력사협회 회장은 외국인 장학생으로 선발된 5명에게 장학금 총 1,000만 원을 전달했다. 협약을 통해 장학금을 포함한 재정적인 지원뿐만 아니라 외국인 유학생들의 지역 기업 취업 연계 등 외국인 인재들을 위한 중장기적인 정책을 수립할 계획이다. 이미 독일, 스위스 등 선진국에서는 외국인 인재의 지역 정착을 적극 장려하고 있으며, 저출생 고령화로 침체되는 경제를 살리기 위해 외국 인력 유입 경쟁을 본격적으로 벌이고 있다. 포항시도 세계적인 추세에 맞춰 최근 스위스 바젤대와 국제 협약식 체결, 글로벌 기업의 포항 유치 등 외국인 유학생과 인재들이 유입되는 글로벌 도시를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지속 노력할 계획이다. 김남일 포항시 부시장은 “이번 협약은 학령인구 감소와 지방 소멸 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이뤄졌다”며, “궁극적으로는 외국인 유학생들이 졸업 이후 지역 기업에 취업하고 계속 머무르는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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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하나신문 창간 15주년 축사 - 이철우 경북도지사이 철 우 경북도지사 경북하나신문의 창간 15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경북하나신문이 지난 15년간 경북도 내의 소식, 특히 기독교계의 소식을 널리 알림으로써 독자들의 알 권리를 충족시켜 온 것을 높이 평가합니다. 윤형구 이사장님을 비롯한 임직원 여러분께 감사를 드립니다. 지난해는 새 정부와 민선 8기가 동시에 출범한 전환의 해로서 대한민국 지방시대의 출발을 알리는 희망의 해였습니다. 역대 최초로 대통령직 인수위원회에 지역균형발전TF를 만들었고 ‘대한민국 어디서나 살기 좋은 지방시대’라는 국정목표도 함께 도출하였습니다. 경상북도는 윤석열 정부와 함께 우리 아이들과 청년들이 어디에서나 배우고, 일할 기회가 넘쳐나 행복할 수 있도록 지방시대 추진의 선봉에 서서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습니다. 그러나 ‘국민 모두가 행복한 시대’로 나아가려면 무엇보다 지역주민의 동의와 참여, 그리고 사회 각 부문의 적극적인 성원이 필요합니다. 또한, 지역주체 간에 막힘없는 소통이 이뤄지고 국민들의 에너지를 하나로 결집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경북하나신문이 사회통합을 선도해 경상북도는 물론 더 나아가 대한민국의 미래를 밝히는 선구자 역할을 담당해 주시기 바랍니다. 다시 한번 창간 15주년을 축하드리며, 큰 발전을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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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고 싶은 농촌 ‘산소카페 청송군’청송군(군수 윤경희)은 올해 ‘누구나 살고 싶은 행복한 농촌공간 조성’이라는 목표를 세우고, 농촌의 정주서비스 기능 확충과 활력을 촉진시키고자 229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군은 체계적인 농촌공간 정비 및 살고 싶은 농촌마을 조성, 쾌적하고 계획적인 도시건설, 낙후된 시가지의 도시재생, 농촌일손부족 해소 등의 세부적인 사업추진으로 농촌의 활력을 불어넣어 군민이 행복한 청송을 만들기 위해 앞장설 계획이다. 먼저, 농촌공간 정비 및 살고 싶은 마을 조성을 위해 청송읍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으로 182억원의 예산을 들여 청송읍행정문화센터를 신축하고자 청송읍사무소를 청송군실내체육관으로 임시이전 완료하였으며, 상반기 내에 철거 후 신축공사를 발주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기초생활 기반 확충과 지역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청송읍행정문화센터가 주변마을과 연계하는 농촌중심지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예상된다. 청송읍 소재지 금월로에는 한전 및 통신사 20억원, 군비 35억원 등 총 55억원의 예산으로 전신주 및 통신주를 지중화하여 전선 없는 거리를 조성함으로써 쾌적한 청정이미지를 개선하고 지중화사업과 병행하여 보도를 정비하며 안전한 보행공간을 확보할 계획이다. 또한, 올해는 농촌공간정비사업으로 180억원의 공모사업 신청을 추진 중이며, 3월 심사를 거쳐 4월에 최종 결과가 발표될 예정이다. 이 사업은 2023년부터 5년간 추진되는 사업으로 청송읍 덕리 일원 37,689㎡ 면적에 축사 7동, 우사·견사 12동, 기타 창고 7동 등을 철거함으로써 악취와 소음 등 고질적으로 발생하던 민원을 해결할 것으로 기대된다. 유해시설 철거 후에는 공공임대주택, 영농실습농장, 농촌커뮤니티복합문화센터 등을 조성하여 주거와 일자리, 복지서비스 인프라를 구축하여 농촌공간을 재구조화 하고 쾌적한 정주 환경을 만들어갈 예정이다. 아울러 마을만들기 사업,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으로 마을회관 리모델링, 마을진입로 확장, 담장 정비, 마을 쉼터 정비, 슬레이트 지붕 철거 등으로 안전한 생활 인프라 확충과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주민역량 강화 교육을 지원함으로써 삶의 질을 높여 나간다. 다음으로 부남면 1개 지구, 진보면 4개 지구에 군비 13억원을 투입해 도시계획도로를 정비하여 체계적인 정주기반을 마련하고, 청송군관리계획(용도지역, 지구단위계획)을 재정비하여 체계적인 개발 및 보전체계를 구축하고 군계획시설 등에 대한 고질적인 민원을 해소함으로써 행정에 대한 신뢰도를 향상시켜 나갈 계획이다. 또 한편으로는 도시재생사업으로 청송읍과 진보면 소재지의 낙후된 시가지를 새로운 환경으로 변화시켜 나간다. 진보진안지구 도시재생뉴딜사업은 사업비 165억원으로 복합커뮤니티센터 신축, 안심생활가로 정비, 마을회관 및 복지회관 리모델링, 노후주택 집수리, 지역역량강화사업 등의 세부사업이 추진 중이며, 내년 연말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도시재생뉴딜사업과 연계하여 진보로 전선지중화사업을 추진해 전선 없는 거리 조성을 통한 ‘산소카페 청송군’의 청정 이미지 개선에도 큰 몫을 하도록 만든다. 또한 청송금곡지구 도시재생인정사업은 사업비 98억원을 들여 청송읍 금곡리에 「5080 청춘삶터」 복합커뮤니티센터를 조성 중에 있으며, 이를 통해 군은 통합형 소통공간을 조성하고 창업지원, 건강문화, 취미활동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5080 신중년층 세대를 중심으로 한 사회통합과 공동체 의식을 활성화시켜 나갈 방침이다. 마지막으로 안정적인 영농수행을 위한 기반마련과 일손부족해소를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으로 농촌지역에 활력을 촉진시킬 계획이다. 농촌에서 살아보기 프로그램을 통해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들에게 숙박, 농촌체험 등의 기회를 부여하고 귀농인들에게는 영농기술과 정보습득 활동을 지원하여 안정적인 영농 정착을 돕는 등 미래농업인력으로 육성하고자 한다. 이와 함께 다양한 관광자원을 가진 6개 농촌체험휴양마을을 지원하여 도시민들에게는 농촌체험의 기회를 제공해 나가면 지역의 다양한 수익창출에도 기여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특히 농촌지역의 일손 부족 현상을 해결하기 위해 청송군영농일자리지원센터와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영농일자리지원센터 운영으로 사과적과, 고추수확, 사과수확 등의 농작업에 필요한 인력을 350농가, 4,000명 정도로 지원할 계획이며,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시행하여 외국지자체와 MOU 체결 방식과 결혼이민자 가족 및 친척 초청방식으로 110농가에 630명 정도의 인력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과중한 농작업 활동과 가사를 병행하는 여성농업인들의 복지 증진을 위해 출산농가 영농도우미 지원, 행복바우처 지원, 농작업 편의장비 지원, 공동급식시설 지원 등의 다양한 사업도 시행하여 여성농업인들의 영농 의욕을 높이고 삶의 질을 향상시킬 방침이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군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쾌적하고 아름다운 정주여건을 조성하여 활기가 넘치는 살고 싶은 청송군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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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우 경북도지사 취임식 ··· “힘찬 지방시대 열겠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가 취임선서를 하고 있다.(사진=경북도 제공) ▲ 취임식에 참석한 내빈들이 취임 축하 포퍼먼스를 하고 있다.(사진=경북도 제공) ▲ 취임식에서 이철우 지사와 참석자들이 ‘도민의 노래’를 제창하고 있다.(사진=경북도 제공)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7월 1일 취임식에서 “경북이 반드시 대한민국 지방시대를 열어가도록 하겠다”고 선언했다. 경북도는 이날 오후 3시에 도청 동락관에서 민선 8기 제33대 이철우 경북도지사 취임식을 가졌다. 취임식에는 민선 8기 임기를 같이 시작하는 시장·군수와 도의원을 비롯한 지역 기관단체장 등 900여 명이 참석했다. 특히 지난해 코로나19로 힘들어하는 소상공인 및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추진한 범도민 이웃사랑 캠페인에 따뜻한 사랑을 기부해 주신 분들과 서해 수호 유가족분들도 취임식에 함께 했다. 도는 이날 취임식이 경북의 힘을 모으는 의미 있는 출발점이 되도록 ▷사회통합에 기여한 도민 ▷자랑스러운 우리 시대 숨은 거인 ▷도전하는 20·30세대 청년 ▷공동체 사랑을 실천한 도민 ▷대한민국을 세계에 빛낸 도민 ▷기타 도정발전에 기여한 도민 등 총 152명을 특별 초청해 각계각층에서 함께할 수 있도록 했다. 또 동락관 입구와 로비에는 포토존을 조성해 취임식을 찾은 누구나 이철우 도지사 등신대와 사진도 찍을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민선 8기 도지사에게 바란다’라는 게시판을 설치해 도민의 다양한 건의사항과 의견을 접수 받았다. 한편, 도는 지난달 16일부터 도 홈페이지와 오프라인(도청 안민관 1층·지하1층, 게시판)을 통해 ‘민선 8기 도지사에게 바란다’는 메시지를 접수 받고 있다. 이날 행사는 도립국악단 대북공연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도지사 약력소개 ▷취임선서 ▷취임사 ▷대통령 축하메시지 낭독 ▷축사 ▷취임 축하 영상 메시지 ▷축하공연 ▷퍼포먼스 ▷도민의 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했다. 이철우 도지사는 취임사에서 “지난 민선 7기 4년은 경북을 다시 대한민국의 중심으로 세우기 위해 뛰어온 시간이었다면, 민선 8기는 경북이 주도하는 지방시대를 열어 ‘경북의 힘으로!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들어가는 대전환의 시간이다”라고 말했다. 또 “고등학교만 졸업하고도 좋은 직장을 가질 수 있고 일찍 결혼해 아이 낳고 기르는 행복을 누구나 누릴 수 있는 행복사회를 열어가겠다”며 “이를 위해 강력한 투자유치 진흥정책으로 경북을 첨단산업의 왕국으로, 문화예술과 관광의 천국으로 만드는 등 도정 역량을 결집해 경북이 주도하는 지방시대의 길을 열어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윤석열 대통령은 “이철우 도지사의 민선 8기 취임을 축하하고 대한민국 어디서나 살기 좋은 지방시대를 함께 만들어 가자”고 축하 메시지를 보내왔다. 김관용 前 경상북도지사는 축사를 통해 민선 8기 제33대 경상북도지사 취임을 축하한다는 말과 함께 도민의 응원과 지지를 당부했다. 한편, 이날 축하공연은 도립교향악단 협연으로 국내 성악가 및 도청 프라이드 합창단이 수준 높은 공연을 선사했다. 또 도청 어린이집 7세반 40여명이 ‘내가 바라는 경북’ 노래에 맞춘 깜찍한 율동도 선보였다. 끝으로 에코그린합창단과 900여명의 참석자들이 함께 일어나 ‘도민의 노래’를 제창하며 이철우 도지사의 취임을 축하하고 민선 8기 경북도정의 성공을 기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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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군, 장애인 평생교육 「씽씽 배움터」 개강▲장애인 특성화 평생교육 '씽씽배움터' 개강식.(사진=청도군 제공) 청도군은 지난 23일 청도군장애인복지관 교육장에서 수강생 및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애인 특성화 평생교육 「씽씽 배움터」 개강식을 가졌다. 이번 사업은 올해 경상북도 지역특화 평생교육 활성화 지원 공모에 선정된 사업으로 장애유형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통해 장애인의 평생교육 참여 기회 확대와 사회통합에 목적을 두고 있는 사업이다. 이번에 실시하는 「씽씽 배움터」는 장애인 평생교육 참여 기회 제공을 통한 사회적응력 향상을 위해 실시하는 프로그램으로 특히, 일자리 및 취업 관련 교육 기회들이 대도시보다 부족한 부분을 해소하고 사회활동과 연계하기 위한 전문역량 강화교육이다. 주요 교육내용으로는 디지털 정보격차 해소와 정보화 능력 향상을 위한 ITQ 교실, 자격증 취득지원 및 직무기능 향상을 위한 정리수납 전문가교실, 일상기능 강화를 위한 DIY생활공예교실 운영으로 장애유형별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23일 개강을 시작으로 11월까지 3개 반으로 나누어 각기 다른 분야의 프로그램을 실시하며, 특히 장애 유형과 장애 정도를 고려한 교육 진행을 통해 잠재능력 발굴과 역량 강화로 수강생들의 만족도를 높일 예정이다. 정재열 청도군 행정복지국장은 “이번 「씽씽배움터」 프로그램을 통해 개인의 잠재능력을 개발하고, 지역사회 일원으로서 사회참여활동에 원동력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장애유형에 고려한 생애주기별 맞춤형 평생교육 프로그램 지원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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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군 사회적경제위원회 개최청도군은 지난 25일 군청 제1 회의실에서 2022년 사회적경제위원회를 개최했다. 「청도군 사회적경제 위원회」는 지난 2021년 2월 사회적경제 생태계 조성으로 새로운 일자리와 사회서비스를 확충하고, 이를 바탕으로 사회통합과 군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하는 것을 목적으로 구성되었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2022년 행정안전부 소관 공모사업인 「사회적 경제협업체계 구축사업」 신청에 앞서 계획안에 대하여 심의·의결하고 청도군 사회적경제조직 활성화를 위한 방안에 토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위원장인 청도군수 권한대행 황영호 부군수는 “이윤보다는 사람을 먼저 생각하는 사회적경제는 다 함께 잘살아보자며 힘을 모았던 청도군의 새마을 정신과 많이 닮아있으며 사회적경제가 청도군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청도 최점식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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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군, ‘2021 다문화가족 어울림 한마당 축제’ 성료칠곡군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지난달 30일 ‘2021년 칠곡군 다문화가족 어울림 한마당 축제’를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온라인으로 개최했다. 이번 축제는 다문화가족 간 소통과 친목을 도모하고 주민들과 다문화가족이 어울려 공감하는 사회통합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생태·환경보호인식개선 영상을 시작으로, 송정준 센터장과 결혼이주여성의 환영사, 행복한지역아동센터의 하모니카와 오카리나 공연이 펼쳐졌다. 또 한국어 골든벨, 온라인 운동회, 다문화가족 노래자랑, 경기별 시상이 이어졌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결혼이민여성들은 이중 언어 등 많은 강점을 지닌 훌륭한 인재”라며 “앞으로도 다문화가족이 지역사회의 구성원으로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 마련에 더욱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칠곡군에는 900여 명의 결혼이민자가 있으며, 군은 이들의 한국 사회 적응을 돕기 위해 각종 교육을 비롯한 다문화가족캠프, 통번역 지원 사업, 공부방 운영, 이중언어강사 일자리 창출 사업 등의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유투브 생중계로 진행된 ‘2021년 칠곡군 다문화가족 어울림 한마당 축제’ 장면.(사진=칠곡군) 이예진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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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외국인주민 및 다문화가족지원협의회 개최다문화시대 소통과 협력을 위해 ▲구미시는 다문화시대 소통과 협력을 위해 '구미시 외국인주민 및 다문화가족기원협의회'를 개최했다. 구미시(시장 장세용)는 6월 16일(수) 14시 3층 상황실에서 11명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구미시 외국인주민 및 다문화가족지원협의회」를 개최했다. 구미시에는 9,900여 명의 외국인 주민과 다문화가족이 거주하고 있으며 매년 증가하고 있어 이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정책이 필요한 실정이다. 「구미시 외국인주민 및 다문화가족지원협의회」는 외국인주민 및 다문화가족의 안정적인 정착지원과 삶의 질 향상, 사회통합 등 다문화 정책을 협의 조정하는 기능을 수행하며, 구미시, 경찰서, 교육지원청 등 다문화가족 유관기관과 전문가, 다문화가족 대표들이 참여하고 있다. 부위원장인 최동문 사회복지국장은 “외국인 및 다문화가족정책의 질적 발전을 위해 정부·민간·전문가들 간의 적극적인 소통과 협력이 필요하며 이번 협의회 회의를 통해 깊이 있는 다문화 정책 제시”를 당부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2021년 상반기 사업실적 보고, 하반기 찾아가는 다문화 간담회 개최, 정기적인 실태조사 실시, 외국인 중도입국자녀 문제 등에 대한 깊이 있는 논의가 있었고 특히 외국인 중도입국자녀 문제에 대해서는 이른감이 있지만, 미래를 대비하기 위해 지금부터 선제적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향후 구미시는 다문화 가정이 지역사회 주체로서 우리 사회에서 조화롭게 살아갈 수 있도록 다각도로 지원, 다양한 문화를 제도 안으로 포용할 수 있도록 내실 있는 정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박은숙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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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10명 중 6명 “한국교회 신뢰 안해”기윤실, 1,000명 대상 설문 조사 … “윤리‧도덕‧포용력 회복” 시급하다 우리 국민 10명 중 6명은 한국교회를 신뢰하지 않는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특히 30~40대에서 한국교회에 대한 신뢰도가 낮았다. 기독교윤리실천운동(기윤실)은 2월 7일 서울 종로구 여전도회관에서 ‘2020년 한국교회의 사회적 신뢰도 여론조사 결과 발표 세미나’를 열었다. 기윤실이 지앤컴리서치에 의뢰해 국민 1,000명을 대상으로 지난달 시행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한국교회를 신뢰한다’는 응답은 31.8%, ‘신뢰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63.9%로 집계됐다. 국민 10명 중 6명은 교회를 신뢰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연령대별로는 30대와 40대에서 각각 73.4%, 74.7%가 ‘신뢰하지 않는다’고 응답해 다른 연령대보다 높았다. 60대 이상에선 ‘신뢰한다’가 48.9%로 ‘신뢰하지 않는다’(42.3%)보다 높았다. 목회자의 신뢰 여부를 묻는 항목에선 ‘신뢰하지 않는다’가 68.0%로 ‘신뢰한다’(30.0%)를 크게 웃돌았다. ‘가장 신뢰하는 종교’를 묻는 항목에선 가톨릭(30.0%) 불교(26.2%), 기독교(18.9%) 순으로 답했다. 한편, 한국교회가 신뢰를 받기 위해 개선해야 할 과제로 첫 손으로 꼽힌 것은 불투명한 재정 사용(25.9%)이었다. 교회 지도자들의 삶(22.8%), 타 종교에 대한 태도(19.9%), 교회 성장제일주의(8.5%)가 뒤를 이었다. 정연승 단국대 경영학부 교수는 “한국교회가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이 윤리성과 도덕성 회복”이라며 “사회통합을 위해 노력하면서 세상과 소통하려는 노력도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이번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다. 이예진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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