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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대학교 KOICA, 고령군 선진농업 현장견학경북대학교 KOICA 식량안보 및 농업개발학과에서 고령군의 우수한 선진농업기술을 체험하고자 외국인 대학원생 33명과 함께 1월 8일(월) 14:30, 고령군농업기술센터에 방문하였다. 고령군농업기술센터 내 토양검정실, 유용미생물배양실, 농기계임대사업소 등 부속시설을 견학하고, 농업인교육관에서 고령군 농업현황 및 농업정책에 대해 안내하고 질의응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서 다산면에 위치한 토마토 재배농가에 방문하여 스마트팜을 직접 눈으로 체험하고, 토마토의 생육과 재배, 그리고 스마트 농업에 대해 청년농업인 황종철 씨와 소통하며 농업에 대한 열정을 나누었다. 황종철 씨는 “오늘 저에게 건내주신 질문만큼 뜨거운 열정을 잊지 않고 앞으로도 많은 배움과 경험을 통해 더욱 발전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강명원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이번 현장견학을 통해 고령군의 선진농업기술을 습득하여 농업·농촌 발전을 이룩할 수 있도록 많은 역할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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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농협 전인만·백영희 부부 ‘새농민상’ 수상영주시 문수면 와현교회(담임목사 강병주)에 출석하는 전인만 장로‧백영희 권사 부부가 ‘이달의 새농민상’(4월)을 수상해 주변의 축하를 받았다. ‘새농민상’은 농협중앙회가 전국 최우수 선도 농축산인을 대상으로 매월 15~16쌍의 부부를 선발해 시상하고 있다. 4월 경북지역에서는 영주, 봉화, 포항에서 수상자가 나왔다. 주일농장을 운영하는 전인만 장로 부부는 선진농업과 과학영농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지난 4월 27일 농협중앙회 영주시지부 회의실에서 진행된 시상식에는 배준호 농협중앙회 영주시지부장, 남정순 영주농협 조합장, 진창수 영주시 새농민 회장, 문익록 기술센터 농정기획팀장 등 내빈이 참석했다. 전인만 장로 부부는 7만5천여 평의 논농사를 기본으로 2만4천600여 평의 밭농사를 지어 억대농에 오른 성공한 농업인으로 알려져 있다. 또 전인만 장로는 농업경영인회와 농촌지도자회 등 14개 농업인단체를 이끄는 농업인단체협의회 회장과 6년째 문수면 월호2리 이장까지 맡고 있다. 전인만 장로는 “지역 선배들과 영주농협의 추천으로 분에 넘치는 상을 받게 됐다”며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더 힘쓰며 사회에 선한 영향을 끼치는 그리스도인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우병백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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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수의 골칫거리 해충, 복숭아순나방 알 기생 천적 밝혀져농약 사용 절감, 친환경 재배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 안동시농업기술센터가 현장애로기술개발과제를 통해 복숭아순나방의 피해를 줄일 수 있는 천적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센터의 지원을 받은 생물이용연구소(대표 권기면)가 안동대학교 김용균 교수와 공동연구를 통해 밝혀낸 천적은 ‘복숭아순나방 알’에 기생하는 ‘명충알벌’이다. ‘명충알벌’이 복숭아순나방의 천적이라는 것은 세계적으로 지금까지 보고된 적이 없으며, 이 천적에 대한 특허 출원을 준비하고 있다. 기존에 천적은 나방의 ‘유충’에 기생해 죽게 되더라도 과실에 피해를 주는데, 명충알벌은 과실에 피해를 주기 전인 ‘알’에 기생해 과실에 피해가 없다. 복숭아순나방은 사과, 배, 복숭아, 자두 등의 과수류 열매를 직접 가해해 과수농가에 가장 큰 피해를 주는 해충이다. 사과에서 복숭아순나방은 연간 4~5세대가 발생해 방제를 위해서는 연간 6회 이상의 살충제를 살포해야 한다. 사과에만 소요되는 방제 비용은 전국 재배면적 33,000ha 이상으로 봤을 때, 연간 2천억 원 이상의 비용이 소요된다. 다른 과수류까지 포함하면 연간 4천억 원 이상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 미국과 같은 선진농업국에서는 우리나라 복숭아순나방과 유사한 코드링나방 방제에 알 기생 천적을 많이 이용하지만, 우리나라에서는 알에 기생하는 천적이 보고되지 않아 적용하지 못했다. 이번 연구를 통해 선진농업국과 같이 천적을 이용한 방제를 할 수 있게 됐다. 지금까지는 과수류의 해충방제를 농약에만 의존했으나, 이번 천적 개발로 농약사용 절감은 물론 친환경 재배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안동시농업기술센터와 생물이용연구소(대표 권기면)는 “그동안 천적으로 방제하기가 어려웠던 복숭아순나방을 이번 연구를 통해 천적을 활용해 방제할 수 있게 됐다”면서, “기존에 연구됐던 점박이응애 천적인 사막이리응애와 썩덩나무노린재 천적인 알깡충좀벌을 함께 이용해 국가 연구기관 및 대학교와 공동으로 사과의 종합 생물 방제를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혜경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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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 시범마을지도자’ 영주시 방문새마을세계화 시범마을 통한 양국 간 우호관계 형성 영주시는 9월 6일 캄보디아 새마을시범마을 지도자 캄퐁톰 시장 마크번홍(Mak Bunhong) 외 39명의 중앙부처 공무원 일행이 영주를 방문했다고 10일 밝혔다. 영주시는 2016년부터 캄보디아 캄퐁톰주 짬박마을에 새마을세계화 사업의 일환으로 새마을 선진농업기술 전수 및 기반조성사업을 추진해오고 있다. 이번 교류행사는 새마을세계화재단의 초청으로 이루어 졌으며, 영주시 홍보영상물 및 최근 유네스코로 등재된 소수서원, 부석사 탐방으로 영주시가 대한민국 문화유적의 대표적인 도시임을 대외에 알렸다. 장욱현 영주시장은 “과거 대한민국이 어려운 시절 때 새마을운동을 시작으로 가난하고 어려운 시대를 극복한 경험이 있다”고 말하며, “이러한 경험의 상호 교류를 통해 영주시와 캄퐁톰시가 다 함께 잘사는 도시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캄보디아 마크번홍 시장은 “영주시의 우호에 감사드리고, 캄보디아 작은마을에 영주시가 뿌린 새마을이라는 행복의 씨앗이 큰 결실로 이어져 양국의 우호가 더욱 돈독해 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예진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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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오스 공무원 농업연수단 “포항시 친환경 농업기술 배우러 왔어요!”포항시 친환경 농업 기술과 새마을 정신 배워서 라오스 녹색혁명 기대 포항시는 13일 라오스 해외 농업연수단을 포항시로 초청하여 기계면 친환경 농업현장에서 영농기술을 전수했다. 라오스 구청장 2명, 외교부 국제기구과 부국장, 농산림부 국제기구과 부국장, 비엔타인시 농산림부국장·과장·팀장 19명으로 구성된 해외 농업연수단은 기계면의 성계리 벼 친환경단지를 방문하여 김윤환 기술보급과장으로부터 포항시의 친환경 농업기술과 일손을 줄이는 기계화 기술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제초용 우렁이를 연수단원들은 논에 직접 방사하면서 우렁이가 잡초를 제거한다는 사실에 놀라워하며 기계·기북면 친환경단지가 15년 동안 340ha에 445 농가가 참여하여 친환경 농업을 실시하고 있다는 점을 높이 샀다. 이날 서포항농협 김주락 농협장은 라오스 해외농업연수단과 함께 서포항농협의 친환경 미곡종합처리장(RPC)을 방문하여 친환경 학교급식에 납품되는 쌀의 벼 수매, 저장, 가공, 포장 공정을 안내했으며, 이에 라오스 해외농업연수단은 포항시의 예산과 친환경 기술지원, 농업인들의 친환경 벼 생산, 서포항농협 친환경 벼 수매 및 가공 판매 3개 단체가 힘과 지혜를 모아서 파종에서 식탁까지 함께 추진하는 「선진농업 일괄 시스템」을 벤치마킹하는 시간을 가졌다. 라오스 해외연수단 대표는 “라오스는 총인구의 약 75%가 농업에 종사하는 농업 국가이지만 재배기술 부족 등으로 인해 낮은 생산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번 포항시의 선진화된 친환경 벼 재배 기술을 배울 수 있어 너무나 감사하고 연수를 통해 라오스의 주력 산업인 농업이 더욱 발전할 기회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며 친환경 농업 연수를 제공한 포항시에 감사의 뜻을 표했다. 이예진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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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진농업기술 배우러 상주에 왔어요소득작목 중 하나인 복분자의 ‘선진농업기술’ 운영을 살펴보기 위해 전북 무주군 농업인단체 40여 명이 상주시를 찾았다. 상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피정옥)는 16일 전북 무주군 설천면의 복분자 재배 농업인단체를 대상으로, 공성면 복분자 농장과 농업기술센터 일원에서 소과류(복분자) 관련 다양한 농업기술을 전수했다. 상주 기후에 적합한 수형으로 개량한 공성면 복분자 포장에서 근권부 토양관리를 통해 효육적 포장관리기술을 중심으로 상주복분자연구회(회장 서성훈)에서 현장교육을 실시하였고, 복분자 미생물활용 및 가공‧유통에 관한 정보공유를 위해 농업기술센터에서 운영하고 있는 농업미생물관, 가공지원실 등을 견학했다. 이날 선진지 견학에 참석한 농가는 “6년 이상 복분자 관리, 다수확, 저장기간 증가, 근권부 관리 등 다양하고 유용한 많은 농업기술을 터득하여 매우 반가울 따름이다.” 라고 소감을 밝혔다. 김규환 기술보급과장은 “이번 방문을 계기로 복분자 관련 많은 협력기회가 마련되길 바라며, 관내 관광명소를 안내‧연계하여 다양한 상주시의 매력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더욱 확대할 계획” 이라고 말했다. ▲공성면 복분자 농장에서 소과류(복분자) 관련 다양한 농업기술을 설명하고 있다.(사진제공=상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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