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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울진 청정 딸기 본격 출하울진군(군수 손병복)의 맑은 공기와 깨끗한 물로 재배한 청정 울진산 딸기가 지난 11월 28일 울진읍 청년 스마트팜 농업인 남중호 농가를 시작으로 본격 출하에 들어간다. 울진군에서는 10개 농가에서 1.8ha 규모로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설향 품종을 중심으로 딸기를 재배하고 있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딸기 작황이 좋아 농가소득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울진 딸기는 동해안의 해풍과 온난한 기후에서 생산되어 당도가 높고 조직이 치밀하여 소비자에게 좋은 평가를 받고 있으며, 고소득 작목으로 자리를 잡았다. 특히 올해는 농업기술센터에서 딸기 육묘시설 및 맞춤형 현장 기술을 지원하여 울진군 딸기 재배 농가의 고품질 딸기 우량묘 자체 생산 역량을 강화하였다. 아울러 본포 정식 이후 적정 환경 관리를 통한 초기 활착률을 제고하고 효율적인 병해충 방제 시스템을 구축하여 고품질 딸기 생산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였다. 손병복 울진군수는“울진군은 해양성 기후의 영향으로 겨울철이 따뜻하여 딸기재배에 최적지다”며 “울진군에서 생산되는 딸기는 품질도 우수하여 천만 울진관광 시대를 맞아 특산품으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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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 딸기 품종 다양화 확대보급사업 성과▲흰딸기(사진=고령군 제공) 고령군(군수 이남철)은 11월 24일(목) 딸기 품종 다양화 확대보급사업으로 대가야읍 헌문리에서 흰딸기를 재배하는 이대석 농가를 방문했다. 본 사업은 400백만원(도비 140, 군비 140, 자부담 120)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3개 단체에 70동 규모로 지원하였으며, 관내 98%의 재배면적을 차지하는 설향 품종에 대체하는 다양한 품종의 재배로 프리미엄 과일 생산 판매를 통한 고령딸기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하여 추진하고 있다. 현장을 방문한 이남철 고령군수는 “흰딸기라는 희소성의 가치를 높게 평가하며, 신선하고 도전적인 농업경영마인드와 젊은이들이 선호하는 품종 선택을 한 선도농가로 격려하면서, 이를 본받은 많은 청년 농업인 유입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흰딸기는 기존 설향 대비 3∼5배 가량 높게 판매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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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 경상북도 육성 딸기 ‘알타킹’ 농가 보급‘설향’ 품종과 거리 두기 나서 상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손상돈)는 ‘설향’ 위주의 단일 품종에서 벗어나기 위해 경상북도농업기술원(원장 최기연)과 2020년 도비사업으로 수출용 딸기 신품종 농가 조기보급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신품종은 ‘알타킹’이다. 국내 딸기 생산량의 80%를 차지하는 ‘설향’ 품종 위주의 편중 재배 문제를 해결하고 품종 다양화로 딸기 산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추진하고 있다. 경상북도가 육성한 ‘알타킹’은 2019년에 품종보호 등록된 신품종으로 과실이 크면서 당도가 높고 향이 좋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품종 특성상 꽃솎음 작업이 적어 노동력이 절감되는 효과도 있다. 상주시의 딸기 재배규모는 40여 농가, 15ha이며 그중 신품종에 관심 있는 낙동면에서 다섯 농가, 2ha가 참여해 진행했다. 모주 9,000주를 구입해 6월 하순까지 모주당 20주 내외의 자묘 생산을 목표로 이후 정식 및 수확할 예정이다. 최낙두 기술보급과장은 “신품종이 신속히 정착되도록 재배기술교육을 꾸준히 하고 농가소득 증가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예진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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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딸기,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 첫 수출11일 첫 수출에 이어 오는 3월까지 매주 1톤 수출 안동시가 2월 11일 안동 딸기를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로 첫 수출 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국 제일의 신선농산물 수출도시로 자리매김한 안동시가 수출국 다변화를 모색하며, 러시아 등 수출 시장 개척 활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한 결과다. 이번에 수출하는 딸기는 안동시 풍천면 기산리 일원에서 재배되는 딸기로, 420kg(2kg, 210상자) 첫 수출을 시작으로 매주 1톤을 오는 3월까지 계속해서 수출하게 된다. 안동 딸기의 대부분은 ‘설향’ 품종으로 육질이 단단하고 당도가 높아 국내에서 인기가 높다. 뿐만 아니라 저장성도 강해 신선한 품질이 현지에서도 그대로 유지돼 러시아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시는 지난해 과잉생산으로 가격이 하락한 양파 744톤을 대만으로 수출해 재배농가의 고통을 덜었으며, 사과 434톤을 대만과 홍콩, 싱가포르 등으로 수출하는 등 안동농산물 총 2,905톤, 5백6천 불을 수출해 국내 농산물가격 안정에 많은 기여를 했다. 안동시 관계자는 “급변하는 대내·외 농업 여건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고품질의 농산물을 지속해서 수출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계획”이라고 했다. 이혜경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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