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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48개 농어촌마을에 초고속인터넷 서비스 확대경북도는 도농 간 정보통신 인프라 격차를 해소를 위한 ‘2024년 농어촌주민 통신 접근성 보장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정보 통신 소외지역인 농어촌에 초고속인터넷망 구축을 위해 추진하며 경상북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통신사가 구축 비용을 분담한다. 그동안 농어촌 지역은 가구 수가 적어 통신설비 투자 대비 수익성이 낮아서 통신사의 인프라 투자가 적극적이지 못해 소외되는 등 도민 불편과 부담이 컸다. 경북도는 올해 11월 말까지 7억 2천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48개 행정리에 100Mbps급 초고속인터넷망을 구축한다. 설치 지역은 포항1, 영천1, 상주7, 의성7, 예천1, 청송16, 영양2, 영덕3, 고령2, 봉화2, 울진6 개소이다. 도는 초고속인터넷망이 구축되면 빠른 속도의 인터넷 사용이 가능해짐에 따라 정보획득, 교육, 금융, 민원 등 인터넷 기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되어 시간과 비용을 절감하는 등 주민 삶의 질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 이정우 메타버스과학국장은 “도내 구석구석까지 초고속인터넷 서비스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통신 인프라 구축과 음영지역 해소에 아낌없는 지원을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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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교통약자의 이동 장벽 낮춰···교통복지 도시로 발돋움구미시는 교통약자의 이동권을 증진하고 시민 복지 향상과 도시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해 인프라 구축과 함께 다양한 지원 사업을 추진 중이다. △도내 최초 바우처택시 100대 도입 △특별교통수단(부름콜) 운영 확대 △저상버스 증차 △대중교통 무료 승차 △대중교통 소외지역 행복택시 지원 등 시민이 체감하는 교통복지 증진에 힘쓴다. ■ 교통약자의 든든한 두 다리, 「바우처택시」와 「특별교통수단」 2월 1일부터 운행을 시작한 바우처택시가 ‘특별교통수단’과 함께 운영돼 장애인, 고령자, 임산부 등 교통약자의 이동이 한층 편리해졌다. [특별교통수단(부름콜) 운행 시간, 범위 확대] 휠체어 슬로프가 장착된 특별교통수단(이하 부름콜) 21대로 휠체어 이용자의 이동을 집중적으로 지원하며, 지난해 10월부터 관련 법 개정으로 운행 시간을 24시간으로 확대했다. 구미이동지원센터에 등록된 2,000여 명의 이용자가 원하는 목적지까지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으며, 지난해 이용 건수는 3만 건을 돌파했다. 이용 규모도 해마다 증가해 지난 3년간 등록자 수는 70%, 이용 건수는 135%가 늘었다. 앞으로, 병원 진료로 한정된 평일 예약콜을 개인 목적까지 확대하고, 주말에도 즉시콜과 예약콜 모두 가능하도록 운영 범위를 넓혀 이용자 편의를 향상할 계획이다. [도내 최초 교통약자 바우처택시 도입] 도내 최초로 출범한 「바우처택시」는 부름콜과 함께 교통약자 이동 수단의 양축을 담당한다. 부름콜은 휠체어 이용자, 바우처택시는 비휠체어 이용자가 주 이용 대상이다. 평상시에는 일반택시로 운행하다가, 교통약자의 호출을 받으면 ‘교통약자 콜택시’로 전환된다. 개인택시 100대가 연중무휴 오전 8시에서 오후 10시까지 관내에서 운행하며, 일 4회, 월 10회까지 이용할 수 있다. 관외로 이동하거나 이용 한도를 모두 소진한 경우에는 부름콜을 이용할 수 있고, 요금은 기본 1,100원에서 최대 3,000원으로 부름콜과 동일하다. 2월 한 달, 1,800여 건을 이용한 고객들의 반응은 긍정적이다. 접수에서 배차까지 부름콜만 운영할 때는 20여 분이 소요됐으나, 바우처택시를 함께 운영한 뒤 부름콜은 10분 이내, 바우처택시는 1분이면 배차된다. 또한, 바우처택시 100대 중 15대를 읍면 지역에 배치해 교통 소외지역도 원활한 배차가 이뤄지고 있다. 배차시간이 감소한 만큼 이용 건수도 많이 증가했다. 바우처택시 도입 전 부름콜 이용 건수는 하루에 95건이었으나, 도입 후 130건(부름콜+바우처택시)으로 대폭 증가했다. 그중 절반을 바우처택시가 차지해 사업에 참여한 택시 기사도 만족해 한다. 부름콜과 바우처택시의 배차기관을 경북광역이동지원센터로 일원화해 기존 이용자들은 별도의 등록이나 다른 호출 번호를 사용할 필요 없이 바우처택시를 이용할 수 있어 더욱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시는 모든 임산부에게도 택시 이용을 지원할 계획이다. 현재, 임산부가 바우처택시를 이용하려면 대중교통 이용이 어렵다는 내용의 진단서가 필요하나, 저출생 극복을 위해 임산부가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택시를 지원하는 방안을 준비 중이며, 예산 확보, 인프라 구축 등의 과정을 거쳐 이르면 올 하반기에 시행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 ■ 저상버스 증대를 통한 교통약자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 차량 높이를 낮추고 출입구에 경사판을 설치한 29대의 저상버스가 관내 곳곳을 다니며 교통약자의 대중교통 이용 불편을 해소하고 있다. 올해 저상버스 20대를 추가 구입해 운행 노선과 범위를 확장할 계획이다. * 올해 국도비 12억 원을 포함해 18.4억 원 예산 확보 또한, 저상버스 운행에 부적합한 교통시설물과 도로 노면을 정비하고, 버스정보시스템(BIS)에 저상버스 운영 시간과 예외 노선을 연동하는 등 체계적인 관리를 통해 이용자 편의성을 높일 계획이다. ■ 어르신 등 대중교통 무료 승차 지원 시는 「경상북도 노인 등 대중교통 이용지원에 관한 조례」제정에 발맞춰 대중교통 무료 승차 지원 사업을 추진 중이다. 어르신과 장애인, 국가유공자(수권유족 1명)의 대중교통 이용 요금을 무료로 지원하는 이번 사업은 시스템 구축, 교통카드 발급 등 준비를 거쳐 2025년 상반기 시행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교통카드 한 장만으로 경북 어디서나 시내버스, 농어촌버스, 마을버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구미시민 5만여 명*이 혜택을 볼 것으로 기대한다. * '23년 말 기준, 70세 이상 어르신 29,245명, 장애인 17,119명, 국가유공자 2,544명 ■ 48개 마을 행복택시 지원, 운행 지역도 확대 시는 읍‧면 지역의 버스 이용이 어려운 마을 주민들을 위한 행복택시를 지원하고 있다. 1,000원(65세 이상 500원)의 저렴한 요금으로 읍‧면 중심지까지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으며, 지난해에만 38,037명(18,270건)이 이용, 연평균 20% 이상의 증가세를 보인다. 2018년에 7개 마을에서 운행을 시작해 현재는 48개 마을까지 확대되었다. 입소문을 통해 추가 수요도 꾸준히 늘어 서비스 대상 지역 확대를 검토 중이며, 시내버스 노선 개편과 함께 DRT(수요응답형) 버스도 도입해 행복택시와의 시너지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또한, 운영 효율성과 통계 정확성을 위해 정산시스템 도입을 추진하고 있으며, 사전절차로 지난해 2월 한국교통안전공단과 시스템 사용협약을 체결했다. 시스템이 도입되면 앱을 통해 승하차 처리 및 요금 정산을 할 수 있어 이용자와 택시 기사 모두 편리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시민의 발이 되는 대중교통을 편리하게 하는 것이 시민 복지 향상의 첫 번째 과제”라며, “생활밀착형 교통복지를 적극 추진해 편리한 도시, 활기찬 도시로 거듭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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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정보소외계층의 정보 격차 해소에 나서영양군(군수 오도창)은 저소득층, 차상위계층 등 정보소외 계층과 장애인수용시설, 사회복지시설 등 정보격차해소 기능을 수행하고 있는 기관 등을 대상으로 3월 13일부터 4월 21일까지 사랑의 그린PC 보급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영양군에 따르면 신청자격은 저소득층(기초생활보장 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정, 다문화가정, 장애인, 국가유공자(1급~7급) 등 정보소외계층이며, 장애인수용시설, 고아원, 양로원 재활원, 사회복지시설 등 정보소외지역 또는 정보격차 해소 기능을 수행하고 있는 기관이다, 다만 2021~2022년(?) 중고 PC를 보급 받은 자(기관)는 보급 대상에서 제외되며, 경제적 사유에 따른 기초생활보장 수급자를 우선적으로 보급할 방침이다. 신청방법은 신청서류를 구비하여 가까운 읍·면사무소로 방문하거나 군청 자치행정과로 우편 접수하면 된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사랑의 그린PC 보급으로 정보소외계층의 정보 접근성 보장해 정보격차를 해소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며 “중고 PC 보급에 따른 자원 재활용 실천을 통해 저탄소 녹색성장 구현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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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군, 지방상수도 소외지역 안정적인 생활용수 공급 추진예천군(군수 김학동)은 올해 상수도 관련 분야에 103억 원을 투입해 미급수 지역에 스마트 상수도 기술을 적용한 안정적인 생활용수 공급을 추진한다. △지방상수도 급수구역 확장사업 3개소 7억 원 △지방상수도 노후관 갱생 1개소 2억 원 △식수난지구 설치 및 시설개량사업 7개소 15억 원 등을 추진해 깨끗하고 안전한 물 공급으로 주민 숙원 해소는 물론 건강 증진에도 힘쓴다는 방침이다. 특히 지방상수도 보급이 어렵고 산간 지역에 위치해 전문관리자의 관리와 보안이 취약한 소규모수도시설에 IT기술로 운영관리를 개선하는 등 모든 군민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건강한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수질이 불량하고 수량이 부족한 효자면, 은풍면 14개 리에 4년에 걸쳐 263억 원, 용문면 선리 지역에 19억 원을 지원해 예천정수장 여유량을 2026년 공급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향후 노후정수장 현대화사업으로 준공된 예천정수장을 개방해 안전하고 맑은 수돗물 생산 과정을 군민들에게 알려 수돗물의 신뢰도 향상과 음용률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예천군은 지난해 환경부 주관 ‘2022년 일반수도사업 운영‧관리 실태 평가’에서 전국 168개 수도사업자 중 2년 연속 A등급을 받아 포상금 5백만 원을 받았다. 뿐만 아니라 △지방상수도 비상 공급망 구축사업 102억 원 △IT기술을 활용한 안정적인 소규모수도시설 운영관리 및 보안시스템 구축사업 6천만 원 △낙후지역 먹는물 수질개선사업 등 18억 원 △스마트 관망관리 인프라 구축사업 170억 원 △자산관리시스템 구축사업 12억 원 사업비를 투입하는 등 물 복지 기반을 확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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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성중앙교회, 봉성주민과 함께하는 ‘작은 음악회’ 열어▲봉성중앙교회는 봉성주민들을 위한 '작은음악회'를 개최했다.(사진=봉화군 제공) 봉성중앙교회는 지난달 29일 봉성면 문화복지센터 야외공연장에서 지역주민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봉성주민과 함께하는 ‘작은 음악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봉성중앙교회에서 주관한 이날 행사는 문화소외지역의 주민들을 대상으로 문화향유기회 확대 및 주민 화합을 위해 마련됐으며 1부와 2부로 나누어 복음성가와 대중가요 및 주민 색소폰연주 공연 등으로 진행됐다. 행사에 참석한 주민은 “가을 정취가 깊어지는 10월에 우리 동네에서 음악회를 즐길 수 있어 기쁘다”며 “코로나19로 그동안 문화생활을 즐기지 못했었는데 오랜만에 주민들이 모여 심신을 위로하고 생기가 도는 봉성을 만들 수 있어서 뜻깊은 자리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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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도시가스 소외지역에도 공급 확대 나서▲안동시청 전경.(사진=안동시 제공) 안동시는 경제성 부족으로 도시가스 공급이 되지 않은 소외지역에 도시가스 공급관 매설 공사를 6월 말부터 시행한다. 사업대상은 용상동 중들길을 비롯한 정하동, 태화동, 안기동, 평화동 내 6개 구간이다. 사업비는 12억 원(도비 1.4, 시비 3.4, 도시가스사 7.2)으로 공사가 완료되면 3.52km 도시가스 공급망이 구축된다. 수혜 예상 세대는 630세대로 에너지복지 향상과 가스 안전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소외지역 도시가스 공급사업’을 통해 2015년 풍산읍 소재지에 도시가스가 처음 공급되었다. 이후 2017~2018년 송천동~남선면, 2019~2021년 시내 지역까지 31km 공급망 구축으로 6,000세대가 도시가스 혜택을 누렸다. 안동시 관계자는 “열악한 공급 여건을 갖춘 소외지역 시민들이 저렴하고 편리한 도시가스를 사용할 수 있도록 사업을 꾸준히 추진해 나갈 것”이며, “대성청정에너지(주)와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도시가스 공급이 더욱 확대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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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 '디지털 역량강화교육' 신청하세요!▲2022년 디지털 역량강화교육 현장.(사진=경산시 제공) 경산시(시장 최영조)는 ‘2022년 디지털 역량강화교육’을 4개 권역 ▲경산(여성회관) ▲하양(문화회관) ▲진량(진량읍행정복지센터) ▲자인(농업기술센터) 디지털배움터에서 4월 11일부터 12월 15일까지 9개월간 실시할 계획이라고 8일 밝혔다. ‘디지털 역량강화교육‘은 정부의 한국판 뉴딜·디지털 포용 추진계획에 따라 사회 계층 간의 정보격차 해소와 국민의 정보화 수준 향상을 위해 2020년부터 실시하고 있는 사업이다. ‘컴퓨터기초’, ‘한글·엑셀’ 등 기본교육과 2021년도 정보화 교육을 빅데이터 분석하여 ‘스마트폰 활용’, ‘인터넷뱅킹 사용하기’ 등과 같은 일상생활 밀착형 교육을 반영함으로써 시민 수요가 반영된 맞춤형 정보화 교육으로 편성하여 교육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에는 정보화 소외지역에 ‘찾아가는 디지털 에듀버스’도 운영할 계획이며, 디지털 체험존을 조성해 키오스크, AI 스피커, 태블릿 등의 다양한 디지털 기기를 시민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할 계획이다. 수강을 원하는 시민은 인터넷 디지털배움터(http://디지털배움터.kr/) 및 전화(☎1800-0096)로 수시로 신청할 수 있고, 교육은 기수별 1~2주 과정이며 무료로 운영된다. 궁금하거나 자세한 내용은 정보통신과 810-5172로 전화하면 된다. 경산 최점식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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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행복택시’ 주민들에 큰 호응 얻어경주시가 2019년부터 운영 중인 ‘행복택시’ 대중교통 소외지역 주민 이동권 보장에 실질적 도움 ▲경주 읍면지역에 거주하는 한 어르신이 행복택시를 이용하고 있는 모습. 경주시는 대중교통 접근성이 취약한 지역을 중심으로 2019년 3월부터 운영에 들어간 ‘경주행복택시’가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행복택시는 대중교통 접근성이 취약한 읍·면 주민들이 원하는 시간이면 언제든 시내버스 요금인 1,300원으로 이용할 수 있어 인기몰이 중이다. 경주시에 따르면 지난해 행복택시는 총 1만8,768회를 운행해 2만7,491명이 탑승했다. 2019년도 운영 실적과 비교하면, 운행 횟수는 1만1,432회 늘어났고 이용자 수는 1만2,405명이 늘어난 수치다. 특히 올해 들어서는 1월부터 8월까지 8개월간 운영 실적이 지난해와 근접한 운행 횟수 1만8,334회와 이용자 수 2만6,167명을 기록했다. 대중교통 소외지역 주민들의 이동권 보장과 이동 편익에 행복택시가 실질적인 도움이 된 셈이다. ‘행복택시’는 읍·면 소재지와 2.5㎞ 이상 떨어져 있고, 반경 500m 안에 버스 승차장이 없는 주민들이 지정된 구간을 이용하면, 부담금 1,300원(2인 이상 탑승 원칙)을 제외한 나머지 금액을 경주시가 보전해 준다. 현재 8개 읍·면 85개 마을에서 경주행복택시가 운행 중이며, 시는 내년 1월부터는 이용자 부담금을 1,000원으로 내리고, 탑승인원 2인 원칙 제한도 없앨 방침이다. 이를 위해 시는 매년 3억3천만 원의 예산을 배정하는 한편, 행복택시 희망지역 수요 파악을 통해 읍면을 포함한 동지역까지 운행지역을 확대해 대중교통 소외지역을 줄여나갈 계획이다. 주낙영 시장은 “이용객이 증가함에 따라 행복택시를 확대 운행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이겠다”며 “시민들이 대중교통 이용에 소외감을 느끼지 않도록 행정력을 집중해 나갈 방침이다”고 강조했다. 경주 김치현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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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리는 예술트럭 아르뜨(ART), 성주에 정차하다!경북 도내 문화 소외지역에 다채로운 볼거리·즐길거리 제공 ▲경북문화재단에서 주최하는 '2021 달리는 예술트럭 아르뜨'가 성주군 안포5리 행복나눔센터에서 개최되었다.(사진=성주군) 성주군(군수 이병환)은 경북문화재단에서 주최하는 ‘2021 달리는 예술트럭 아르뜨(ART)’가 9월 28일 오후 2시 월항면 안포5리 행복나눔센터에서 개최되었다고 밝혔다. ‘달리는 예술트럭 아르뜨(ART)’는 도내 문화 소외지역에 예술트럭이 직접 찾아가 다양한 문화공연 및 체험, 특강 등 지역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사업이다. 지역주민들에게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문화예술로 주민과 소통하기 위해 올해부터 경북문화재단에서 실시하고 있다. 전체 25회차 중 두 번째 치러지는 이번 행사는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개최되었다. 월항면 안포5리 이장을 비롯한 마을주민 7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트로트 가수의 음악공연과 노래교실, 문화예술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하였다. 행사장 주변에는 손수건 천연염색 체험, 추억의 문방구 뽑기 게임, 의료봉사, 미용봉사 활동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마련돼 참석한 주민들의 뜨거운 호응도 얻었다. 한편, 지역기업 포스코(POSCO) 계열사인 포스코강판에서는 행사에 참여한 마을주민들의 단체사진 촬영본을 강판에 제작해 추후 마을에 전달하는 기념식을 가질 예정이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코로나로 침체한 분위기 가운데, 이렇게 찾아가는 문화 활동을 통해 지친 주민들의 마음에 쉼과 여유를 누리게 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성주에서도 다채로운 문화행사를 통해 주민들의 문화향유권을 확대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이혜경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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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2020 KB작은도서관 조성 사업’ 업무 협약 체결수비면작은도서관 리모델링 공사 협력 ▲오도창영양군수(가운데)가 지난 9일 (사)작은도서관만드는사람들, KB국민은행과 '2020 KB작은도서관 조성사업'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사진=영양군 제공) 영양군(군수 오도창)은 7월 9일 오후 2시 (사)작은도서관만드는사람들(대표 김수연), KB국민은행(대구·경북지역영업그룹대표 이상기)과 ‘2020 KB작은도서관 조성 공모사업’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수비면작은도서관 리모델링 공사 협력을 약속했다. 이번 협약으로 영양군은 도서관 운영에 필요한 도서와 인력 관리를, KB국민은행은 후원금 9,500만 원을, (사)작은도서관만드는사람들은 리모델링 공사를 주관한다. 수비면작은도서관은 2010년 2월 개관한 이래 처음으로 진행되는 리모델링을 통해 아늑하고 편안한 공간으로 탈바꿈하여 수비면의 유일한 문화공간으로서 지역민들의 사랑방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사)작은도서관만드는사람들은 2008년부터 KB국민은행과 함께 소외된 지역에 작은도서관을 조성하는 사업을 이어 오고 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이번 사업이 상대적으로 문화 소외지역인 우리 군의 독서문화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며, 향후 작은도서관 확충에 지속적인 노력을 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이혜경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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