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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 가을철 산림 내 불법행위 특별단속청송군(군수 윤경희)은 9월 15일부터 10월 31일까지 임산물(송이·약용버섯·잣·산약초 등) 불법 채취를 중점으로 가을철 산림 내 불법행위 특별 단속을 실시한다. 송이버섯·약초 등 임산물 불법채취가 증가하는 본격적인 수확기를 맞아 ‘특정기간’을 선정해 집중단속 효과를 도모한다. 군은 맥락 없는 무분별한 단속행위를 지양하고 지속적인 지도·단속을 통하여 마을 주민들에게 산림 불법행위에 대한 인식을 확산시켜 불법행위 근절 등 사회질서 재정립을 목표로 先 계도, 後 단속 방식을 취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마을주민과 등산객, 관광객 등을 대상으로 임산물 불법 채취, 산림 내 쓰레기 불법투기 근절을 위해 주왕산 등 관내 주요지 20개소에 현수막을 게시하고, 4개 조의 현장단속점검반을 구성하여 현장계도 및 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산림 내 불법행위로 적발될 경우 과태료 처분이나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00만 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해질 수 있으므로 이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와 불법행위 근절을 위한 단속을 철저히 할 방침”이라며, “특히 청송군은 84%가 산림으로 구성되어 있는 만큼 군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관심과 실천을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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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 2022 대한민국 목재산업 박람회 참가해봉화군은 목재친화도시 조성사업 홍보를 위해 9월 29일부터 10월 2일까지 4일간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2년 대한민국 목재산업박람회’에 참가했다. ‘산림 르네상스의 시작, 목재는 생활 속의 숲!’이라는 주제로 개최 된 이번 박람회는 산림청 및 대전광역시가 주최하고, (사)목재산업단체총연합회에서 주관하는 행사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대국민 목재이용 문화 확산을 위해 산림정책홍보관, 목재산업관, 목재문화체험관 등 다양한 학술․전시행사가 진행됐다. 봉화군은 목재친화도시 조성사업(2022~2025년, 총사업비 50억)에 대한 홍보 및 봉화군만이 가진 특화목재인 ‘춘양목’의 우수성, 춘양목의 최대 생산지이자 집산지로서의 사업추진 당위성에 대해 적극적으로 홍보했다. 특히, 소나무 뿌리에 균근을 형성해 알맞은 환경에서만 생산되는 자연산 버섯으로 세계 최고의 품질로 인정받는 봉화송이버섯을 테마로 한 제26회 봉화송이축제를 적극적으로 알리고, 봉화목재문화체험장에서 제공한 춘양목을 활용한 다양한 목공예품을 전시해 춘양목의 우수성을 알렸다. 또한, 지역의 우수목재인 춘양목을 활용해 진행된 문패만들기(레진문패) 제품을 전시해 관람객의 눈길을 끌었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이번 박람회에 참가해 한국이 자랑하는 최고의 목재인 춘양목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춘양목 군락지가 다수 분포되어 있는 봉화만이 가지고 있는 입지여건을 부각해 성공적인 목재친화도시 조성사업 추진 방향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는 좋은 기회가 됐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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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드림스타트 부모-자녀 관계개선 프로그램김천시(시장 김충섭)는 지난 8월 20일과 27일 드림스타트 아동과 가족 22가구 52명을 대상으로 부모-자녀 관계개선을 위한 주말 프로그램 장담그기와 목공체험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그동안 코로나로 인한 체험활동의 기회가 적은 가족들을 대상으로 가족 관계 개선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다. 가족들이 막장(쌈장)을 만드는 동안 아동들은 새송이버섯 따기와 마시멜로 구워 먹기로 신나는 주말을 보냈다. 또한, 목공체험에 참가한 가족들도 아이들과 함께 정리장 만드는 설명을 들으며, 정리장을 어떻게 만들지, 사포질은 누가 할지, 서로 이야기를 나누는 등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완성된 정리장을 앞에 놓고 작품이라며 가족사진을 찍는 등 행복한 주말을 보냈다. 이주 동안 진행한 가족 체험프로그램에 참여한 부모님들은 “평소에 아이와 함께 체험할 기회가 적었는데 주말 아이와 함께 즐거운 경험을 쌓게 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체험기회가 많았으면 좋겠다고 했다. 김천시 관계자는 “장기간 지속된 코로나로 인해 체험활동이 어려웠던 가족들에게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가족 간 유대감을 강화하고 소통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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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과 자연만이 만들 수 있는 명품 안동송이 출하가을 산의 보배 송이 풍작 기대감 ▲올해는 송이 성장에 적합한 기후가 이어져 송이 생산량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 한다.(사진=안동시) 13일부터 안동송이 시장이 개장되어 본격적인 출하가 시작되었다. 올해는 여름 폭염을 이겨내 향이 짙고 우수한 품질의 안동 송이가 출하될 전망이다. 송이버섯 생산량은 생육환경(땅속 온도, 토양수분)에 크게 좌우되는 품목으로 최근 6~7년 간 이상고온과 가뭄으로 송이버섯 생산량이 적어 소비자들이 쉽게 만나기 어려웠다. 올해는 송이의 생장에 적합한 기후가 이어져 왔으며 앞으로의 기후가 뒷받침된다면 송이 생산량이 많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송이채취 농가에서도 폭염 이후 찾아온 태풍과 폭우, 적당히 내려간 기온이 생육에 많은 도움이 되어, 현재로서는 생산량이 늘어날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안동시에서는 앞으로 순조로운 송이 생산이 이어져 산촌소득 증대 및 지역 경제 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아울러 안동시 관계자는 “임산물은 산림 소유자가 동의한 경우에만 채취할 수 있고, 국공유림도 인근 마을 주민에게 송이 채취권을 매각하는 경우가 많다”며, “송이버섯을 채취하려고 무단으로 사유림과 국공유림에 출입하는 일이 없도록 해줄 것”을 당부했다. 안동 한상덕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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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2개 부문에서 ‘국가브랜드 대상’ 수상5년 연속 울진대게, 4년 연속 울진금강송 송이 울진군은 4월 2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열린 “2021 국가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2개 부문 대상을 품에 안았다. 울진대게는 5년 연속, 울진금강송 송이는 4년 연속 수상이다. 국가브랜드 대상은 대한민국 지역·문화·산업 분야의 우수한 브랜드를 더욱 발전시켜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제정되었다. 올해 5회 연속 수상한 ‘울진대게’는 코로나19로 인한 대게축제 취소 등의 어려운 상황에서도 울진군, 수협, 어민, 생산·유통단체가 유기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하여 온라인 홍보, 판촉행사 등으로 지속적인 홍보를 도모했다. 올해 4년 연속으로 수상한 ‘울진금강송 송이’는 청정 동해의 깨끗한 공기 속에서 울진 금강소나무 아래 생육하여 타 지역에 비해 표피가 두껍고 단단해 저장성이 매우 강하고 특유의 송이 향이 진해, 송이버섯 중에는 으뜸으로 평가받고 있다. 울진군은 1991년부터 5,504ha에 86억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송이산 가꾸기 사업을 시행하고 있으며, 2002년부터 ‘울진금강송 송이축제’를 통한 꾸준한 홍보로 이번 상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이혜경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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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가오는 추석성묘, 가을 산행길... 야생 독버섯 주의!최근 잦은 비와 무더운 날씨로 야생 독버섯에 좋은 서식환경 갖춰 어릴 때 일반 식용버섯과 구분 어려워, 야생버섯은 함부로 섭취 말 것 당부 ▲독버섯 주의-어린 독우산광대버섯(사진=경북도)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추석 성묘나 가을등산을 갔다가 식용버섯과 모양이 유사한 독버섯을 채취하여 섭취로 인한 독버섯 중독 사고가 매년 발생하고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고 밝혔다. 최근 아침, 저녁으로 기온이 하강하고 습기가 풍부해 버섯이 자생하기 좋은 환경이 갖춰져 독버섯을 포함한 다양한 버섯들을 산에서 쉽게 접할 수 있다. 특히, 일부 독버섯은 어릴 때 일반 식용버섯과 그 모양새나 색깔이 비슷하고 냄새도 독하지 않아 식용 버섯으로 착각하기 쉽다. 국내 야산에는 식용이 가능한 버섯과 함께 독우산광대버섯, 개나리광대버섯, 마귀광대버섯, 화경버섯, 노란다발버섯 등 60가지 이상의 독버섯이 자생하고 있다. ▲독버섯 주의-다 자란 독우산광대버섯(사진=경북도). 버섯 중독사고를 일으키는 주범인 독우산광대버섯은 어릴 때 작은 달걀모양이고 성장하면 백색의 대와 갓이 나타나 갓버섯이나 식용버섯으로 착각하기 쉽다. 그 외 개나리광대버섯은 꾀꼬리버섯(식용)으로, 노란다발버섯(독버섯)은 개암버섯(식용)으로 잘못 알고 먹는 일이 생기고 있다. 독버섯은 먹은 뒤 6~8시간 후면 구토나 설사, 근육경련, 환각 등의 증세가 나타나 심한 경우 사망할 수 있어 잘 모르는 버섯은 함부로 먹지 말아야 하며 주변에서 만나는 야생버섯 대부분은 독버섯으로 의심하고 먹지 않는 것이 최선이다. 또한 야생에서는 절대 버섯을 채취해 먹지 말아야 하고 독버섯을 먹었을 때는 소금물로 토해내고 즉시 병원으로 가야 하며 독버섯의 종류에 따라 작용하는 독성분이 다르므로 섭식한 버섯을 꼭 가지고 가야 한다. 김종수 농업환경연구과장은 “독버섯은 화려하고 탐스러워 등산객들의 눈길을 끌기 쉬워 야생에서는 버섯을 채취하거나 섭취하는 행위는 위험하다고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식약청 통계에 의하면 최근 7년 동안 30여 명이 독버섯을 섭취해 병원 치료를 받았고 이 중 10여 명이 사망했다. 경북지역 버섯재배농가에서 느타리버섯, 표고버섯, 새송이, 팽이, 양송이버섯 등의 우수한 품질의 버섯이 많이 생산되고 있으니 이를 이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독버섯 주의-개나리광대버섯(사진=경북도) 이혜경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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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세진 농촌지도관 해외 초청 발표상주시농업기술센터 미래농업과 윤세진(59) 과장이 5월 5일부터 9일까지 중국 푸젠성에서 열리는 '제2회 식용균 대회' 기조발표자로 초청되었다. 이번 행사는 중국균의학회와 중국 식용균협회·식료품 토축산물 수출입상회에서 연합으로 주최하는 제2회 중국(고전) 식용균 대회로 윤세진 과장이 주최 측으로부터 초청되어 한국 건버섯 시장과 소비트랜드에 대해 기조발표하게 되었다. 이번 발표에서는 표고버섯 생산현황과 가공품의 여러 가지 판매 방법, 국내산과 중국산 소비시장에 따른 목이버섯 식용방법, 복령 재배방법 차이에 의한 생산량 변화, 영지, 상황, 천마, 새송이버섯의 가공품 생산 현황 등을 소개하였다. 윤세진 과장은 앞서 중국 천마균의학회의 초청을 받아 지난 2012년 11월 후베이성 이창시와 2014년 11월 구이저우성 덕강현에서 한국 천마재배기술과 가공현황에 대해서 발표한 이력이 있다. 아울러 상주에서 생산되는 새송이, 표고버섯, 영지버섯, 천마와 상주특산품인 샤인머스켓도 홍보했다. 윤세진 과장은 이번 초청 발표를 통해 “해외에서 상주농업의 위상을 높이고 국내 버섯산업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윤세진 농촌지도관 해외 초청 발표.(사진제공=상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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