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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기독복지위원회, ‘기독문화 역사탐방’ 캠프 실시구미시기독복지위원회(위원장 정기용 목사, 신시동)는 지역 교회와 단체들로부터 후원을 받아 지난 10일~11일 1박 2일 동안 아동복지기관(지역아동센터) 아동 13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문준경전도사순교기념관(관장 김헌곤 목사, 전남 신안군 증도 소재)을 방문해 ‘기독문화 역사탐방’ 캠프를 실시했다. 기념관에 도착한 아동들은 문 전도사의 선교 여정을 돌아보며 그분의 삶과 신앙, 그리고 순교정신을 배우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또한, 주변에 있는 슬로우시티 갯벌생태체험관과 해저유물전시관, 태평염전 소금박물관 등을 이용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구미시기독복지위원회는 구미시기독교총연합회 산하 기관으로 지난 2009년 기독복지에 종사하는 목회자들에 의해 조직되었다. 주요 활동으로는 아동복지기관 여름 캠프, 기독복지기관 종사자 위로연, 어려운 가정을 위한 무료 집수리 등이 있다. 또한, 기독교봉사법인인 ‘사단법인 낮은자리’를 창립, 매주 토요일 독거노인과 가난한 이웃들에게 무료급식을 제공하는 ‘사랑의 밥차’ 사역을 계속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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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관교회 청년회, 신안군 비금도에서 ‘낙도선교수련회’ 가져칠곡 왜관교회 제1청년부 강신근 목사 외 23명의 청년들은 예년보다 더 뜨겁게 폭염이 내리쬐던 지난 2일부터 5일까지 전남 신안군 비금도 소재 비금중앙교회(담임목사 정종배)를 중심으로 한 인근 지역 선교를 다녀왔다. 청년들은 천사섬이라고 불리는 비금도 4개 마을(원평, 고막, 평림, 용호) 경로당을 찾아 어르신들을 위한 경로잔치를 베풀며 복음을 전하는 귀한 시간을 가졌다. 먼저 어르신들의 마음 문을 열기 위해 한 달여 기간 동안 준비한 스킷드라마와 웃음치료, 워십공연 등을 펼치며 즐겁고 행복한 시간으로 이끌었다. 또 오후 시간에는 어르신들의 부족한 일손을 돕고자 고추따기 등 지역 봉사활동도 적극 실천했다. 참석한 청년들은 “더운 날 긴 여정에 고달픈 일과였지만 어르신들의 기뻐하는 모습과 복음에 대한 호의적인 반응, 노동을 통한 성취감 획득 등을 통해 큰 도전과 유익을 얻고 돌아올 수 있었던 기회였다”고 감사했다. 한편, 이번 낙도선교수련회에 참가하기 위해 왜관교회 청년회는 학업과 아르바이트, 휴가를 포기하고 선교에 동참했으며, 차량으로 4시간, 배로 2시간을 이동해 신안군 비금도에 도착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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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교지를 찾아서(5)-문준경 전도사▲문준경 전도사(1891~1950)는 생전에 복음 전도자의 삶을 살다가 공산군들의 총칼에 순교당했다. ▲문준경 전도사 순교기념관 ▷문준경 전도사 순교 이야기 문준경 전도사는 1891년 전남 신안군 암태면 수곡리에서 태어났다. 17세에 결혼했지만 남편이 제대로 돌보지 않아 20여 년을 시부모와 함께 살았다. 이후 목포에서 어렵게 살다가 전도를 받아 북교동성결교회에 나가게 된다. 그리고 이성봉 목사의 영향으로 열성적인 전도자의 삶을 살게 된다. 문 전도사는 나이 40세에 경성성서학원에 입학해 공부했으며, 학생 시절부터 신안군 섬 전 지역을 순회하며 중동리교회를 중심으로 진리교회와 대초리교회 등 여러 교회를 설립했다. 그녀는 지역을 순회하는 도중 주민들의 부탁으로 우체부의 역할도 했고, 여러 섬을 왕래하느라 1년에 아홉 켤레나 고무신을 바꾸어 신었다고 한다. 1943년 일본강점기에는 신사참배를 거부하다가 모진 옥고를 겪었다. 그리고 1950년 10월 4일, 당시 신안군을 장악하고 있던 좌익 세력들은 국군이 증도에 들어온다는 소식이 들어오자 교인들을 처형하기 시작했다. 10월 5일 새벽, 문 전도사를 비롯한 많은 주민들도 중동리교회 앞바다에서 총살당했다. 공산당원들은 문 전도사를 ‘새끼를 많이 깐 씨암탉’이라며 몽둥이로 내리쳤고, 문 전도사는 “아버지여 내 영혼을 받으소서”라는 마지막 말을 남기고 총탄에 쓰러졌다. 문 전도사는 생전에 증도에 11개의 교회를 세웠고, 그녀의 직간접적인 영향으로 신안군에는 100개가 넘는 교회들이 세워졌다. 현재 증도는 복음화율 90%가 넘는 천사의 섬으로 변화되었다. ▷문준경 전도사 순교기념관 2013년 문준경 전도사의 순교기념관이 신안군 증도면에서 개관하였고, 중동리교회에는 문준경 전도사의 추모비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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