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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의료공백 대응’ 재난안전대책본부 대책 회의 개최영덕군은 정부의 의대 입학증원 확대 발표와 관련해 전공의들의 현장 이탈에 따른 의료공백 위기에 총력 대응하기 위해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구성하고 지난 6일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대책 회의를 열었다. 영덕군 재난안전대책본부는 10개 반, 16여 명으로 구성돼 비상 진료 대책 수립과 응급 의료 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의료공백으로 인한 주민 피해를 최소화할 방침이다. 이에 대책본부는 관내 보건·의료기관 38개소와 의사 42여 명에 대한 상시 모니터링과 비상 연락망을 구축해 의료 위험 상황 발생 시 즉시 매뉴얼에 따라 대응하게 된다. 김광열(영덕군수) 재난안전대책본부장은 “다행히도 현재까지 관내 의료공백으로 인한 차질과 피해 사례는 접수되지 않고 있다”며, “지속적인 현황 파악과 지도 점검으로 군민들께서 생명과 건강을 위협받는 일이 절대 일어나지 않도록 철저하게 대처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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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시민 안전 최우선! ‘현장 중심’ 재난 대응 역량 높인다포항시는 행정안전부의 ‘읍면동 스마트 복지안전 서비스 개선모델 개발 지원’ 공모사업에 2년 연속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극한 강우로 인한 도시 침수 대비 등 재난으로부터 시민을 보호하기 위해 현장 중심의 대응체계를 한층 강화시킬 프로젝트를 지속 추진한다. 우선 마을 단위 현장의 재난 대응 민관협력 체계를 향상시키고, 현장 인력의 전문성과 역량을 향상시키기 위해 행안부에서 추진하는 안전협의체 사업을 선도적으로 추진키로 했다. 지난해 이미 시는 행안부에서 복지·안전 사각지대를 발굴하고 지원체계 강화를 위한 ‘국가안전시스템 개편 범정부 종합대책’의 하나로 추진하는 안전협의체 사업을 시범운영한 바 있다. 이번 공모 선정에 따라 국비를 확보한 시는 복지·안전 서비스 최일선인 읍면동의 지역별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안전대책을 수립하고, 현장 중심의 방재 커뮤니티 역량 강화를 위해 읍면동 안전협의체 사업을 확대해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지난해에 참가한 13개 읍면동에 2개 읍면동을 확대해 총 15개의 읍면동 안전협의체를 구성·운영하고, ‘우리 동네는 우리가 지킨다!’라는 슬로건으로 안전 취약지역 예찰 및 점검 활동을 활발히 펼쳐 자연재난은 물론 사회재난 예방에도 힘쓸 계획이다. 또한 안전협의체는 매월 실시하는 도시 침수 대비 주민 대피 훈련에도 참여하고, 주민들이 신속하게 즉시 대피할 수 있도록 지정한 하천범람 대피소를 점검하는 등 시의 안전 정책을 함께 추진해나갈 예정이다. 이와 함께 다양한 안전단체와 봉사자들을 통합 운영함으로써 계층별·지역별 맞춤형 안전 개선 의제를 발굴하는 등 민관 협력형 안전관리 체계 구축에도 기여할 예정이다. 한편 시에서는 침수우려 취약도로 자동차단시설 사업, 침수방지시설(차수판) 설치 지원사업 등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집중호우, 태풍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재난재해 예방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아울러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한 재난통합관리 시스템과 디지털트윈 기반 도시침수 스마트 대응시스템을 추진해 실시간 상황공유가 가능한 선도적인 재난 대응 피해 저감 대책 마련에도 힘쓰고 있다. 이밖에도 시는 방범, 교통, 재난 등 분야별 관제 시스템을 연계한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과 다중의 참여가 예상되는 지역축제로서 개최자가 없거나 불분명한 경우 안전관리계획을 별도 수립하는 등 안전사각 지대 해소에도 노력하고 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전례 없는 재난 재해에 즉각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는 읍면동의 방재역량이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안전협의체를 통한 촘촘한 인적 네트워크 구축과 각 재난별 맞춤 예방사업 추진으로 인명 및 재산피해를 최소화하고 빈틈없는 재난 대비 체계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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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지역 의료공백 위기에 철저 대응!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지난 2월 26일부터 의대 입학증원 확대 발표에 따른 의료공백 위기에 총력 대응하기 위해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구성하고 운영하고 있다.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손병복 군수를 본부장으로, 군 소속 부서와 유관기관 등이 포함된 8개 반, 20여 명으로 구성되었으며, 비상 진료 대책 수립, 응급의료체계를 운영하여 의료공백으로 인한 주민피해를 최소화할 방침이다. 또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경북도 안전대책 본부와 핫라인을 구축하고, 일일 대책 회의와 협의를 통해 전국적인 위기 상황에 유기적으로 대처해 나갈 예정이다. 이후 의료현장을 직접 방문해서 의료진의 고충과 애로사항을 듣고, 격려하는 시간도 마련한다. 손병복 재난안전대책본부장은“지역 의료공백 사태를 선재적으로 대처하여 슬기롭게 극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며 “군민들도 정부의 대응에 잘 따라 주실 것을 요청드린다”라고 밝혔다. 한편 울진군은 보건·의료기관 43개소, 50명의 의사가 근무하고 있으며 아직 의료공백은 발생하지 않았지만, 긴장을 늦추지 않고 상시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상황 발생 시 준비된 매뉴얼대로 즉각 대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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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낙영 경주시장, 동국대 경주병원 찾아 의료진 격려주낙영 경주시장은 지난 5일 지역 응급의료센터인 동국대 경주병원을 방문, 최근 사회적으로 혼란스러운 상황에서도 의료현장을 떠나지 않고 환자 곁을 지키고 있는 의료진을 격려했다. 이번 방문은 주 시장이 각별한 사명감으로 의료현장을 지키고 있는 지역 내 의료진에게 시민을 대표해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 지자체와 지역종합병원 간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주낙영 시장은 정주호 병원장과 함께 응급의료센터 운영상황 전반을 점검하고 의료진과 종사자들을 격려했다. 이 자리에서 주 시장은 중증·응급환자들이 어떤 상황에도 차질 없이 치료받을 수 있도록 비상진료체계 유지를 당부했다. 동국대경주병원은 25개 진료과목과 332개 병상이 있는 대학병원으로 지역응급의료센터로 지정되어 경주시민은 물론 인근 지역 주민들에게도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전공의 수련병원인 동국대 경주병원은 전공의 3명(1명 신규, 2명 연차승급)이 5일자로 계약 및 근무를 재개했지만 이번달 계약 예정이었던 의료진 14명(인턴 8명, 레지던트 6명)이 계약을 포기한데다, 기존 레지던트 17명이 사직서를 제출하면서 의료 공백이 예상되는 상황이다. 이에 동국대 경주병원은 응급의학과 전문의 및 각 과별 전문의가 순번제로 응급실 당직근무를 실시하는 등 비상진료체계를 구축하며 의료공백으로 인한 시민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총력을 다해 대응하고 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인력 부족으로 의료진들의 업무가 가중되는 상황에서도 환자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 현장에 남아 사명을 다하는 의료진께 감사하다”며 “시민들께서도 중증·응급 환자의 신속한 치료를 위해 경증 환자는 가까운 동네 의료기관을 이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그러면서 “경주시 및 경주시보건소 홈페이지에 문을 여는 의약기관 정보를 게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필요한 의료기관 정보를 적시에 제공하는 등 의료이용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총력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주시는 전공의 집단행동과 관련해 시장을 본부장으로 하는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고, 지역 내 24시간 응급실을 운영 중인 지역 종합병원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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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 군민이 안심하는 안전도시 도약청송군(군수 윤경희)은 “함께하는 군민, 모두가 잘사는 청송”을 실현하기 위해 2024년 재난·안전정책 분야 5대 핵심전략을 수립하여 시행한다고 밝혔다. 2024년 재난·안전정책 분야 핵심전략은 아래와 같다. ▲ 예방 중심 재난안전관리 및 안보위협 대응체계 확립 ▲ 자연재난 피해 최소화 및 신속한 복구활동 추진 ▲ 수요응답형 교통체계 구축 및 대중교통 사각지대 해소 ▲ 축산환경 개선으로 친환경 축산물 경쟁력 제고 ▲ 가축질병 청정화 유지 및 함께하는 반려동물 문화 정착 먼저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중심으로 안전취약시설에 대한 집중안전점검과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하여 예방 중심의 재난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또한 군민안전보험을 운용하여 불의의 사고에 따른 지역주민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보장항목에 해당할 경우 최고 2천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그리고 최근 불확실하고 급변하는 세계적 안보환경 가운데 민방위 대원 교육·훈련과 을지연습의 내실화를 통해 북한의 지속적인 도발에 대한 철저한 통합방위체계를 확립할 방침이다. 이어 그동안 이상기후로만 여겨졌던 극심한 폭우, 폭설, 한파, 폭염 등이 이제는 일상화되고 있다는 점을 인지하고 이에 대한 자연재난 대비 태세에 만전을 기울인다. 우선 재해예방사업의 일환으로 어천(파천면)·합강(진보면)·얼음골(주왕산면)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3개 지구에 55억 4천만원을 투입하여 정비사업을 추진한다. 아울러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를 대비하여 법수천(주왕산면)·감곡천(파천면) 2개 지구에 1억 4천만원의 예산으로 스마트계측관리시스템을 구축하여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다음으로 교통안전시설물 보급 사업 및 마을 앞 실버안전길 조성 사업으로 총 32개소에 1억 9천만원을 투입하여 보행자 및 운전자의 안전을 확보하고 버스승강장 신규 설치 및 유지관리를 통해 대중교통 이용객의 편의를 증진한다. 또한 청송읍 월막2리 마을주차장을 조성하여 주차 편의와 어린이 보행자의 안전도 확보할 예정이다. 특히 무료버스와 천원택시의 지속적인 운영으로 지역민들의 수요에 맞춘 교통서비스를 제공하고, 관광산업과의 연계 방안도 마련하여 지역경제 활성화를 추구한다. 아울러 축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축산환경을 개선하기 위하여 조사료 종자 및 사일리지 제조비 지원과 전문단지 조성 등 조사료생산기반확충사업에 4억9천만원, 톱밥·퇴비부숙제 구입, 악취저감장치지원 등의 깨끗한 축산환경조성사업에 6억4천만원을 지원한다. 또한 축산농가의 생산성을 높이고 사육환경 개선을 위한 축산농가환경개선장비, 한우사료 자동급이기, 축사관리용 CCTV, 축사환기시설지원 및 우수한 품질의 한우개량을 위한 정액보관용 질소통 등을 지원하여 160여 축산농가의 소득증대 및 경영안정화에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마지막으로 가축질병을 예방하고 안전한 축산물을 공급하기 위해 거점소독시설 1개소 운영, 방역기자재 및 예방약품 구입, 공동방제단 2개단 운영 등에 8억3천만원의 사업비를 투자하고, 동물 복지 및 유기동물 보호 관리로 건전한 사육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동물등록비(100마리), 마당개 중성화수술비(100마리), 길고양이 중성화수술(100마리) 등에 1억5천만원을 지원한다. 윤경희 군수는 “군민이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청송을 만들기 위해 인적, 물적자원을 총동원해 시시각각 변하는 재난에 철저히 대응하겠다.”며 “또한 대중교통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축산농가 경쟁력 제고와 가축전염병 예방을 위해 2024년 甲辰年 올 한해 전력투구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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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지진 발생과 동시에 재대본 본격 가동경상북도는 30일 새벽 4시 55분 경주시 동남동 19km에서 발생한 규모 4.0 지진과 관련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고 비상 대응 체제에 돌입했다. 먼저, 경북도는 이날 새벽 4시 55분부터 상황 종료 시까지 비상 1단계를 발동하고 비상근무에 들어갔다. 이어 지진정보 문자발송(05:00), 긴급재난문자 추가발송(05:29), 중대본 상황판단회의(05:40), 경주ㆍ포항 피해상황 확인(06:00), 현장상황관리관 파견(07:00) 등의 조치를 취했다. 또 김학홍 행정부지사는 이날 오전 8시 행정안전부 중대본부장 주재로 열린 중대본 회의에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김 부지사는 지진 발생 현황 및 주요 조치 사항, 피해 상황, 향후 조치계획 등에 대해 보고했다. 이어 김 부지사는 오전 9시 포항, 경주, 영천, 경산, 청도 등 5개 시군과 함께 도 상황판단회의를 주재하고 추가로 발생할 수 있는 여진에 대비해 상황근무 유지, 피해 발생 시 즉각적인 정보 공유, 현장상황관리관 활동 철저, 지진피해시설물 위험도 평가단 운영 등을 지시했다. 특히, 김 부지사는 시군별로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해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고, 빈틈없는 비상체계를 유지하라고 지시했다. 이달희 경제부지사는 이날 아침 경주시를 찾아 지진 발생 상황을 보고 받고 현장 상황관리에 들어갔다. 이 부지사는 비상 상황이 종료될 때까지 경주에서 여진 발생과 피해 상황 등을 살피며 현장을 지휘할 방침이다. 이철우 도지사는 베트남 현지에서 지진 발생 상황을 보고 받고 “추가 여진 발생에 대비해 상황관리에 만전을 기하라”며 “또다시 아픈 사고가 발생해서는 안 된다. 도민의 생명을 지키는데 한치의 소홀함이 없도록 하라”고 지시했다. 한편, 이날 발생한 지진으로 도내에서 유감신고 54건(경주 17, 포항 22, 경산 8, 영천 2, 기타 5)이 접수됐으며, 지금까지 구체적인 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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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럼피스킨 확산 방지 위해 재난안전대책본부 가동김천시는 14일 관내 축산 농가 1곳에서 소에 발병하는 바이러스성 감염병인 럼피스킨(LSD)이 확진됨에 따라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여 확산 방지를 위해 총력 대응에 나섰다. 재난안전대책본부는 홍성구 부시장을 본부장으로 △상황총괄반 △방역대책반 △통제초소반 △환경정비반 △인체감염대책반 △홍보반 △협업지원반 등 7개 반으로 구성되어 럼피스킨 확산 방지를 위한 비상 대응 태세에 돌입했다. 지난 13일 이 축산 농가에서 기르던 암소 1두에서 회음부 결정이 관찰돼 경북동물위생시험소 서부지소에 간이 검사한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아 농축산검역본부에 정밀검사를 의뢰했고 14일 럼피스킨 감염이 확진됐다. 김천시는 양성 판정을 받은 한우를 살처분하고 이 농장의 다른 소들의 시료를 채취해 정밀검사에 들어갔다. 사람과 차량의 농장 출입을 차단하고 소독을 진행하고 있으며, 농가와 축산차량 등에 대한 일시 이동 중지를 명했다. 홍성구 부시장은 “가축전염병의 확산을 막기 위해 모든 행정 역량을 집중하고 있으며, 축산 농가에서는 축사 주변 소독 및 발생지역 방문 자제 등 방역 조치에 대한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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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제6호 태풍 ‘카눈’ 대비 총력대응 나서구미시는 제6호 태풍 ‘카눈’ 북상으로 우리지역에 직접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8일 재난안전상황실에서 김호섭 부시장 주재로전 부서장 및 읍면동장이 참석해 상황판단회의를 열었다. 김호섭 부시장은 부서 및 읍면동별 대처 상황을 점검했으며, 특히 산사태 위험지역, 급경사지, 하천변 산책로, 지하차도 등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지역에 대해 집중 점검을 실시하고, 위험징후 발견 즉시 주민대피 및 출입통제 등 인명피해 예방을 위한 선제적 대응을 주문했다. 이번 태풍은 강한 바람과 함께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함에 따라 시는 비닐하우스와 가축, 농작물 등에 대한 시설물을 점검하고, 바람으로 인한 낙하물 피해 예방을 위해 간판 및 현수막 등 결박과 외부활동 자제 등의 행동요령을 홍보했다. 또한, 집중호우에 대비해 수방자재 및 양수기, 배수펌프장 가동 등을 점검하고, 도로변 우수받이와 우수맨홀의 퇴적물 제거, 상습 침수 도로 및 지하차도를 사전 예찰하는 등 태풍 대비 사전 준비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 시는 태풍 경로와 기상 상황을 예의주시하며 기상특보에 따라 비상근무 실시 및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고, 비상연락체계 점검, 시설물 담당자 정위치 근무, 재난발생 시 신속한 상황보고 등 주요 조치사항에 대해서도 중점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김호섭 부시장은 “위험지역 예찰활동 강화 및 사전통제, 주민 사전대피 실시, 부서장 정위치 근무 등 전행정력을 집중해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총력 대응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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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태풍 ‘카눈’ 대비 긴급대책 회의 진행영덕군은 북상하고 있는 제6호 태풍 ‘카눈’이 오는 9일경 한반도에 직접적인 영향을 끼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7일 김광열 영덕군수 주재로 긴급 대책회의를 진행했다. 이번 회의에서 영덕군은 태풍·호우 대비 외부 전문가 및 지역주민과 함께 관내 재해 취약 지구를 미리 수시 점검하고 담당자와 안전요원 지정해 관리체계를 강화키로 했다. 또한 배수펌프장, 우수저류시설, 고지배수터널 등 관내 재해 예방시설 14개소에 대한 긴급 사전 점검을 시행하고 침수 피해 예방을 위해 대형 양수기 23대를 침수 우려 지역에 배치키로 했다. 향후 영덕군은 태풍의 경로와 정보를 예의주시하며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운영해 비상근무를 실시해 상황이 종료될 때까지 24시간 근무 체계를 유지할 방침이다. 이 자리에서 김광열 군수는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곳을 최우선으로 점검하라며 저지대 지역과 산사태 위험지역을 사전에 점검하고 주민들을 안전하게 대피시킬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할 것을 지시했다. 이와 함께 김 군수는 △묘곡저수지 저수율 70% 이하 유지 △관내 소류지 화전지 등 30~50% 저수율 조절 △토목 및 하천 도로, 하천 시설물 사전 점검 △낙석위험도로 순찰 강화 및 긴급 복구대책 마련 △도로 배수로 이물질 사전 제거 △해안 저지대 월파 대비 대형마대 사전 공급·설치 △관내 해수욕장 시설물 신속 철거 △강구항 수위 상승 대비 및 어선 대피 등에 철저함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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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여름철 불볕더위 대비 총력김천시(시장 김충섭)는 장마철 이후 폭염특보가 지속함에 따라 김천시 재난안전대책본부 운영 및 취약계층 재난 도우미 지정·운영 등 시민들의 폭염 피해 최소화를 위한 폭염재난 대응 추진 상황 점검 회의를 했다. 폭염재난 대응 추진 점검 회의에서는 마을 앰프 방송, 안전 재난 문자, SNS 등을 활용해 ‘폭염 국민 행동 요령’ 홍보를 통한 폭염피해예방 활동과 특히 불볕더위 3대 취약 분야(논밭 작업자, 현장 근로자, 취약계층)에 대한 인명피해 예방대책을 중점 점검했다. 또한, 불볕더위 홍보활동 사각지대에 있는 고령층을 위해 마을 이·통장 및 자율방재단의 예찰 활동을 강화하여 논밭 작업 자제 등 불볕더위 인명피해 예방대책도 점검했다. 김천시 재난안전대책본부장은 “긴 장마 이후에 본격적인 불볕더위가 장기간 지속되면서 시민들의 불편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라며 “모든 시민이 건강한 여름을 보내실 수 있도록 홍보 및 예찰 활동 강화하여 폭염피해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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