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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도란도란 나누고 실천하는 ‘당뇨병 자가 관리 프로그램’ 성료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지난 9월 5일부터 10월 5일까지 울진군보건소 대회의실에서 당뇨병 환자 10명을 대상으로 ‘당뇨병 자가 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매주 화요일, 목요일 총 8회 진행됐다. 참여자 간의 경험을 자연스럽게 공유하고 공감하며 적극적인 토론과 발표로 이루어지는 참여형 교육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또한 당뇨 합병증 제대로 알기 교육, 생활 속 운동법, 올바른 식이요법 등 교육을 추가로 진행하였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참여자는 “주입식 교육이 아닌 프로그램을 우리 스스로가 이끌어가서 와닿는 게 많았다”며 “토의가 지루할 때쯤 교육이 첨가되어 금상첨화였다. 특히 생활 속 당뇨 타파 운동을 배우며 혈당이 떨어지는 것을 몸소 체험하니 운동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깨달았다”라고 말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이번 당뇨 자가 관리 프로그램을 통해 울진군 주민들이 더욱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길 바라며 내년에도 내실있게 추진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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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당뇨병 환자를 위한 스마트 영양교육 실시김천시(시장 김충섭)는 당뇨병 환자 대상으로 11월 30일, 12월 2일 총 2회에 걸쳐 김천시중앙보건지소 4층 회의실에서 스마트 영양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관내 식품영양학과 교수를 초빙하여 식이요법의 중요성과 혈당 관리를 위한 이론 교육을 비롯하여 음식 모형을 이용한 1:1 상담, 당뇨병 관리 스마트 앱 활용 방법, 비대면 요리 실습으로 구성하여 올바른 식습관 개선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실생활에서 쉽게 적용할 수 있는 식단관리 앱 활용 방법 안내로 참여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권세숙 중앙보건지소장은 “당뇨병은 완치가 어렵고 꾸준히 관리해야 하는 대표적인 만성질환으로 건강한 식생활은 당뇨병 관리에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올바른 식생활로 건강한 삶의 유지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만성병 관리 및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사업과 관련하여 궁금한 사항은 중앙보건지소 만성병관리 담당자(☎054.421.2819)에게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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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 보건소, 장애인 건강관리 서비스 재개8~12월까지 장애인 대상 신체활동, 영양 등 건강생활실천 교육 제공 상주시 보건소(소장 이인수)는 지난 2월 코로나19 감염 확산으로 잠정 중단했던 장애인 건강관리 서비스 ‘흥미진진 익싸이팅 건강교실’ 프로그램 운영을 재개한다고 밝혔다. ‘흥미진진 익싸이팅 건강교실’은 스스로 건강관리 하기가 어려운 장애인을 위해 시설에 직접 찾아가 건강, 영양, 신체활동 분야 전문 인력의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교육은 8월 12일부터 12월 9일까지 둘째, 넷째 수요일마다 장애인 종합복지관에서 진행되며, 전문 영양사와 운동처방사의 식이요법, 운동요법 등 다양한 건강관리 교육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체온체크, 마스크 쓰기, 손‧기구 소독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생활 속 거리두기 교육도 할 계획이다. 이순열 건강증진과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장애인들이 꾸준한 운동, 올바른 식이요법 등 건강생활을 실천하여 만성질환을 예방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예진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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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신라약선음식체험프로그램’ 진행왕가의 식이요법 ‘식료찬요를 말하다’ 50가지 신라음식 상차림 재연 지난 3일부터 9일까지 열린 2019 제47회 신라문화제 행사 기간 중 주제관에서는 매일 4차례에 걸쳐 ‘신라약선음식체험프로그램’을 진행했다. 기간 동안 약 1천여 명의 체험자들이 참여한 신라약선음식체험은 경주시 신라전통음식 명인으로 지정을 받은 차은정 선생이 왕가의 식이요법에 대한 약선 이야기를 직접 들려주는 시간과 50가지 신라음식 상차림 재연을 통해 체험자들과 의견을 주고받는 문화교류의 장으로 큰 주목을 받았다. 특히 만들기 체험에서는 경주파프리카로 김밥 만들기, 경주버섯으로 부꾸미 만들기, 경주 발효콩으로 튼튼샌드위치 만들기와 내 손으로 빚는 가을떡 만들기 등 체험자들이 직접 만들어 시식하도록 진행됐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신라약선음식체험을 통해 신라시대 음식문화가 널리 보급되어 현대인들이 건강한 식생활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아울러 신라음식의 산업화에 경주 농‧축‧수산물이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하였다. 현재 신라약선음식의 산업화를 위해 경주천북 콩 생산농가, 대금버섯, ㈜담은식품, 라선재, 서가도라지, ㈜에프앤씨가 함께 참여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예진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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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왕실의 대를 이은 방문, ‘앤드루 왕자’ 안동을 찾다영국 왕가의 길 ‘The Royal Way’… 안동 관광 부흥의 전기 마련 ▲하회마을을 방문한 앤드루 왕자가 The Royal Way 표지판 설명을 듣고있다. 영국 왕실의 앤드루 왕자가 지난 14일 안동을 찾았다. 이는 1999년 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이 방문한 지 20년 만의 영국 왕실의 방문으로, ‘가장 한국적인 곳 안동’의 명성을 다시금 확인하게 했다. 경북도청에 도착한 앤드루 왕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장경식 도의회 의장, 김용삼 문화체육관광부 제1차관, 사이먼스미스 주한 영국대사와 함께 기념식수를 하고 로비에 전시된 작품을 관람했다. 하회마을로 이동한 왕자는 충효당에서 ‘The Royal Way’ 표지판이 설치된 마당을 둘러보고, 서애 류성룡 선생의 14대 종손인 충효당 류창해 종손의 설명을 듣고 한옥의 고풍스러움과 내력에 감탄했다. 안동시는 여왕이 다녀간 하회마을에서 봉정사에 이르는 32km 구간의 길을 그동안 불러온 ‘Queen`s Road(퀸스 로드)’에서 왕가의 길이라는 뜻을 담아 ‘The Royal Way(로열 웨이)’로 이름 지으며 표지판을 설치했다. 앤드루 왕자는 이어 여왕의 생일상을 재현한 담연재로 이동했다. 담연재에는 여왕 방문 당시 차려졌던 생일상이 그대로 재현됐다. 왕자는 감사의 뜻을 표하며 영국에서 가지고 온 여왕의 메시지를 낭독하고 권영세 안동시장에게 메시지를 전달했다. 이후 왕자 일행은 학록정사에서 오찬을 하고 하회별신굿탈놀이 관람, 전통혼례 재현 관람, 안동농수산도매시장 방문, 사과나무 기념식수, 유네스코 세계유산 봉정사 방문, 국학진흥원 방문 등의 일정을 이어갔다. 20년 전 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이 안동을 다녀간 후 하회마을은 연간 100만 명 이상이 다녀가는 대표적인 관광지로 발돋움했다. 영국 왕실의 대를 이은 방문으로 안동은 또 한 번 관광 부흥의 전기를 맞을 것으로 보인다. ▲하회마을 담연재에서 여왕의 메시지를 낭독하는 앤드루 왕자 한상덕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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