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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군, 혁신을 통한 고품질 민원서비스에 사활을 걸다!「청도를 새롭게! 군민을 힘나게!」라는 군정 슬로건으로 출범한 청도군의 김하수 군수는 취임 직후부터 ‘친절 민원’의 중요성을 강조해 왔다. 김 군수가 군민의 목소리에 경청하고, 공감·소통하여 적극적으로 군민의 고충을 해결하는 공직자가 되어줄 것을 호소하며 전 공직자가 한마음으로 노력한 결과, 작년 7월 시행한 고객 만족도 조사에서 “민원서비스가 지난 1년 대비 더욱 좋아졌다.”라는 의견이 10명 중 7명(69.8%)에 육박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김 군수는 이러한 조사 결과에 만족하지 않고, 민원서비스 품질 개선에 더욱 힘을 기울일 것임을 강조했다. 민원인에게 ‘일어나서 인사하기 운동’, ‘민원 응대 표준 매뉴얼 배포’ 등 관련 직원들에 대한 전문 CS 교육과정을 강화해 왔으며, 이와 같은 노력의 결실인 2023년도 한 해 동안의 민원실 혁신 성과를 살펴본다. 청도군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비하기 위해 각종 IT 기술의 조기 도입으로 행정의 효율화를 선도하고 있다. 특히 김 군수는 증가하고 있는 관내 다문화가족을 위해 다국어 음성 민원안내 AI 로봇을 도입하고자,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의 ‘2023년 서비스로봇 활용 실증’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125백만 원의 국비를 지원받아 지난 10월 도입했다. 특히 김 군수는 방문객 중에 어르신이 많은 청도군의 실정을 반영하여 예의 바르게 먼저 인사하고, 표정이 다양하게 변화하는 기능을 로봇에 추가하자는 아이디어를 제안하였고, 그 결과 어르신들이 청사 입구에서 로봇의 인사를 받고 함박웃음을 짓는 진풍경을 목격할 수 있었다. 그 밖에도 주요 민원 질의·답변 2,000여 개를 입력하여 완성한 ‘음성인식민원안내’, ‘청사안내’, ‘청도군 주요 관광지 안내’ 기능을 탑재하고 있다. 또한, 4개 국어(영어, 중국어, 일본어, 베트남어)를 구사할 수 있도록 하여 다문화가족 및 외국인을 배려하는 포용적 민원서비스를 강화하고자 하는 청도군의 의지를 엿볼 수 있었다. 김 군수는 “로봇의 콘텐츠는 계속해서 업데이트가 가능하여 실시간 진화하는 유기적인 민원 응대 능력을 발휘할 것이며, 재미있는 볼거리를 제공하여 군민에게 행복을 주는 청도군의 상징이 되어줄 것으로 확신한다.”라고 전했다. 고령으로 인해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이 생활 속 작은 민원을 해결하지 못하여 안전사고 위험에 처하거나, 좌절감을 느끼는 경우가 종종 발생한다. 청도군에서는 지난 7월부터 이러한 민원취약계층을 배려하기 위해 청도읍사무소(산동지역 관할), 화양읍사무소(산서지역 관할)에 전화 한 통으로 생활 속 소소한 민원을 신청하면, 전담처리반이 출동해 해결해 주는 「생활민원바로처리반」을 신규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다. 처리 가능 민원종류는 부품비용 10만 원 이하의 ▲전기분야 : 전등, 콘센트, 스위치 등 교체 및 수리 ▲수도분야 : 수도꼭지, 샤워기 등 부속품 교체 및 수리 ▲보일러분야 : 순환펌프, 실내조절기 등 부속품 교체 및 수리 ▲그 밖에 생활불편 사항 중 즉시 처리가 가능한 분야 등이 있다. 또한 수급자·차상위 계층, 한부모가족, 장애인, 80세 이상 노인가구, 70세 이상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에게는 5만 원 이하의 발생 비용은 무상으로 제공한다. 지금까지 생활민원바로처리반을 설치하여 운영한 기간이 7개월 남짓 되었으나, 서비스를 이용한 주민들의 만족도는 매우 높다. 고령화 문제가 심각한 청도군에서 어르신들의 손과 발이 되어주고 있는 생활민원바로처리반은 수요자 맞춤형 민원서비스의 대표적인 성공 사례로 보여진다. 청도군에서는 상반기(4~5월), 하반기(11월)에 각각 2023년 찾아가는 현장민원실을 7개 면사무소에서 운영하였다. ‘현장민원실’은 군청에서 원거리에 거주하는 주민들이 굳이 군청을 방문하지 않고도, 인근 면사무소에서 다양한 민원상담을 할 수 있는 서비스로서, 민원담당자가 민원인을 찾아가는 적극 행정이다. 하반기 현장민원실은 농번기를 피하고자 11월에 운영하였으며, 특히 교통 소외 지역인 운문면과 각북면에 운영 횟수를 증가시키는 등 농업인과 민원취약계층을 배려하는 청도군의 섬세한 행정이 돋보인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최근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마약류·의약품 오남용 예방 캠페인도 추가하여, 군민 보호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 청도군은 지난 11월부터 방문객이 가장 많이 출입하는 민원실의 기존 고객쉼터를 활용해 미니 북카페를 운영한다. 독서를 강조하는 청도행복헌장의 실천을 위해 설치한 북카페는, 원형의 소파에서 책을 읽으면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으로, 군민들이 독서하고 소통할 수 있는 아늑한 힐링의 장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컴퓨터를 사용할 수 있는 디지털 공간, 건강을 체크할 수 있는 인바디(in-body) 기계 등이 배치되어 다양한 용도로 활용될 수 있다. 방문객들의 민원대기 시간이 지루하지 않고 즐거울 수 있도록 세심한 배려를 하는 청도군의 민원서비스환경 개선을 향한 노력이 엿보인다. 민원실 직원들이 와인 색상의 통일된 민원응대복을 입은 모습은 신선한 느낌을 제공한다. 무엇보다 민원응대가 더욱 전문적으로 비춰지며, 심지어 민원복은 직원 선호도 조사를 거쳐 선정되었기 때문에 직원들의 만족도가 굉장히 높다고 한다. 민원인도 직원도 함께 행복하니, 모두가 win-win하는 청도군청 민원실이다. 민원실 직원 중 한 명은, “통일된 복장을 입으니, 소속감과 책임감이 들어 민원처리에 더욱 정성을 쏟게 된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김 군수는 인터뷰에서 “앞으로 법과 원칙에 근거한 민원처리 절차를 준수하고, 민원취약계층을 배려하는 민원환경을 조성하며, 민원 공무원의 역량을 강화하는 등 부단한 노력을 통해 군민이 감동할 수 있는 최상의 고품질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라는 비장한 각오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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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군, 운문 오진리에서 친환경농업체험 행사 개최청도군(군수 김하수)은 26일, 친환경농산물의 안정성 및 우수성을 알리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친환경농산물 소비촉진을 위해 운문면 오진리 일원에서 ‘친환경농업 체험 행사’를 개최했다, 친환경농업체험 행사는 유치원 어린이와 학부모 및 도시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농촌체험을 통하여 농업 농촌의 소중함을 깨닫고 우리지역에 대한 애향심을 북돋우고 지역 농업인들에게는 희망을 심어주는 행사이다. 이날 행사에는 고구마, 표고버섯 수확, 무 뽑기, 떡메치기, 물고기 잡기 등 여러 가지 친환경농업 체험 활동과 마을 향토음식 체험 및 지역의 우수한 친환경 농·특산물을 시중가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하여 소비자들의 많은 호응을 받았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청정 청도지역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더욱 알찬 친환경농업 체험 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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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관광해설사화 함께 청도를 구석구석 누비자!▲청도 나드리 투어버스.(사진=청도군 제공) 청도군(군수 김하수)은 9월 16일부터 11월 30일까지 청도군의 매력을 즐기고 체험할 수 있는 여행프로그램인 청도 나드리 투어버스를 운행한다. 청도 나드리 투어버스는 지역을 여행하는 데 도움을 줄 문화관광해설사가 동승해 청도군의 문화관광자원을 더 알차게 소개하는 프로그램이다. 기본 노선은 △새마을(레일바이크, 새마을운동발상지기념공원, 루지, 와인터널 등) △운문(운문사, 청도신화랑풍류마을 등) 코스이며 기획 노선으로는 △야간(청도박물관, 한국코미디타운, 청도읍성, 프로방스 포토랜드 등) △트레킹(대비사, 공암풍벽 등) 코스로 구성되어 있다. 올해는 △체류형(국립청도숲체원 숙박) 노선을 개발하여 청정지역 청도에서 힐링할 수 있는 웰니스 상품을 판매할 예정이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청도 나드리 투어버스는 저렴한 가격으로 청도의 구석구석을 여행할 수 있는 관광 상품이며, 코로나로 인해 1년 만에 재개하는 만큼 이용하는 관광객이 만족할 수 있도록 관광 서비스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요금(체류형 별도)은 기본 노선 성인 기준 5,000원, 청소년·경로 4,000원, 소아·장애인 3,000원으로 이용할 수 있으며 입장료와 식비는 별도로 개인 부담이다. 예약 등 자세한 사항은 위탁업체 ㈜코다(☎ 053-428-6677) 또는 홈페이지(cdnaduri.modoo.at)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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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사통팔달 도로 인프라 확충에 속도 낸다2022년 도로분야 SOC사업 총 81지구 1조4153억원 투입하여 속도내 지역제한 및 주계약자 공동도급방식 발주 확대 등 지역 건설경기 활성화 새정부 국정과제 반영과 23년도 도로분야 국비 1조 375억원 확보에 박차 경상북도가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균형발전을 뒷받침할 도로 인프라 확충에 속도를 내고 있다. 경북도는 지역 어디든지 안전하고 빠르게 연결하는 사통팔달 도로망 확충에 올해 총 81지구에 1조4153억원을 투입해 신규 사업 조기 착수와 추진 중인 사업을 마무리할 방침이다. 세부계획을 살펴보면, 고속도로 건설 2지구 4265억원, 국도 건설 19지구 6463억원, 국도대체우회도로 건설 5지구 1320억원, 산업단지진입도로 20억원, 국가지원지방도 건설 13지구에 938억원 등에 1조 3006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또 지방도 41지구 및 유지관리에 1147억원을 투입해 시군간 교통망을 확충하는 한편, 미개설 도로와 노후도로 확포장 및 유지관리 등에 만전을 기해 교통 여건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예정이다. 이 가운데 올해 마무리 예정인 사업은 7지구로 한기리~교리, 삼자현터널 등 국도 5지구와 울릉도 일주도로2 국가지원지방도, 안평~의성간 지방도 개설 사업이다. 신규 착수 사업은 17지구로 성주 선남~대구 다사 및 경주 외동 녹동 ~ 문산 등 국도 2지구가 설계에 들어갈 예정이다. 마령재터널, 운문~도계 등 국지도 5지구, 상주~도청신도시 등 지방도 9지구와 영천대창산업단지 진입도로가 착공에 들어간다. 특히, 지방도 신규착수 9지구 중 5건에 대해서는 도내 전문건설업체의 참여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지역제한 및 주계약자 공동도급방식*으로 발주할 방침이다. * 공동수급체의 구성원 중 주계약자가 계약의 수행에 관하여 종합적인 계획․관리 및 조정을 하는 공동계약 이는 건설업계의 요청을 적극 반영한 것으로 코로나19로 침체된 건설경기를 살리고자 하는 이철우 경북도지사의 강력한 의지가 반영됐다. 무엇보다도, 이달 9일 대선과 5월 새정부 출범을 앞두고 사통팔달 도로망 확충을 이끌 핵심 사업에 대한 국정과제 반영에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경북도는 지난해부터 교통망이 현저히 부족한 경북 지역의 관광 ‧ 산업분야 경제활력을 찾기 위해 추진이 미흡했던 사업중 영일만횡단구간 고속도로, 통합신공항 연계 교통망 등 꼭 필요한 사업들이 대선 후보들의 지역 공약에 반영되도록 총력을 기울여 왔다. 또 반드시 포함해야 할 현안과제를 추려 대선 직후부터는 인수위원과 정당 및 정부인사 등에 전달할 방침이다. 아울러, 새 정부 정책이 추진되는 2023년 도로분야 국가예산확보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경북도는 지난해 연말 신규사업을 포함한 국가예산사업의 밑그림을 완성하고 연초부터 국비확보에 집중하고 있다. 지난 1월부터 국토교통부를 시작으로 국회 지역 국회의원실을 찾는 등 2023년도 SOC사업 국가예산 확보에 시동을 걸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우선, 3월부터 8월까지는 국토부와 기재부를 집중 방문해 핵심 사업이 정부예산안에 최대한 반영되는 게 최우선 과제다. 2023년 도로분야 국가지원예산 건의규모는 총 55지구 1조375억원이 될 전망이다. 주요 건의사업을 살펴보면 고속도로는 10지구 2573억원으로 ▷포항~영덕간 고속도로 2043억원, 영일만 횡단구간 고속도로 450억원 등 계속사업 2지구 ▷중앙고속도로 읍내 JC~ 군위 JC확장 10억원, 북구미IC ~ 군위 JC 10억원, 성주~대구간 고속도로 등이다. 국도사업은 24지구 7,673억원으로 ▷안동~영덕간 국도선형개량사업 153억원 등 준공사업 4지구 ▷포항~안동간 국도 확장사업 1,300억원, 매전~건천간 국도개량 100억원 등 계속사업 10지구 ▷성주 선남~대구 다사간 국도확장 57억원 등 신규사업 10지구 등이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대선이후 차기 대통령 취임까지 2개월 간 인수위와 집권 정당을 중심으로 새정부 국정운영 방향 수립 절차가 숨가쁘게 진행될 것으로 본다”며, “이시기를 기회로 도로분야 현안사업을 국정과제에 반영시키고 차기 정부 정책이 본격적으로 추진되는 2023년 국비 예산 확보를 위해 지역 국회의원과 힘을 모으겠다”고 말했다. 박은숙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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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군, 운문댐 하류보 벽화 조성꼬마화랑들의 수련 체험 가능 ▲청도 운문댐 하류보에 벽화 조성.(사진=청도군 제공) 청도군(군수 이승율) 운문면은 살기 좋은 마을을 만들어나가는 마을가꾸기 사업으로 방지리 운문댐 하류보에 벽화를 조성하고 포토존을 설치했다. 이번 사업으로 도색이 벗겨지고 오래된 운문댐 하류보 담장에 벽화를 새로 그려 넣어, 청도만의 청정하고 특색 있는 이미지를 만들었다. 특히, 이번 벽화는 기존과 다르게 파스텔톤의 컬러풀한 색상과 마을의 특색을 살리고 인근 관광지와 연계될만한 재미있는 그림을 포인트로 주어 젊은 층은 물론 아이가 있는 가족들에게 큰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어린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넓은 잔디 화단을 제공해, 꼬마화랑 체험도 가능하게 했다. 이번 마을가꾸기를 통해 주민에게는 특색 있는 마을 이미지와 환경개선을 통해 자긍심을 주고, 관광객들에게는 재미를 주어 머물러가고 싶은 마음이 들게 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정국 운문면장은 “앞으로도 청도의 청정 자연과 특색 있는 마을의 이미지를 살려 매력 넘치는 관광지 운문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청도 최점식 목사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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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군, 가을 트래킹 코스 개발로 관광객 유치공암풍벽 등 숨은 트래킹 명소 활용 ▲청도 팔경 중의 하나인 공암풍벽.(사진=청도군 제공) 청도군(군수 이승율)은 여름 야간 여행 상품인 「쿨한 청도 마실나들이」에 이어 가을 트래킹 여행 상품인 「가을타는 청도」로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계절별 테마 여행 프로그램 개발로 관광객 유치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가을타는 청도」는 코로나 19로 여행 패턴이 바뀐 요즘 추세를 반영하여 야외 관광지 위주로 상품구성을 했으며, 숨은 트래킹 명소인 공암풍벽(운문호반에코트레일)을 활용했다는 데 의의가 있다. 공암풍벽은 청도 팔경 중 하나이며 운문면 대천리에서 경주로 가는 길목인 운문면 공암리에 자리 잡은 높이 약 30m의 반월형 절벽을 말한다. 가을이면 풍벽楓壁이란 이름과 같이 오색의 단풍이 하나의 벽을 이루어 수려한 경관을 뽐내는 곳이다. 청도 가을 트래킹 여행 상품의 세부 일정은 10월 16일부터 11월 13일까지 청도 근교권에서 출발하여 운문사 솔바람 길, 공암풍벽 트래킹 및 감물염색체험으로 구성했다. 안전한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매회 20명 사전예약제로 진행되며 자세한 사항은 청도군 문화관광 홈페이지(www.cheongdo.go.kr)를 확인하면 된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청도 운문댐 상류의 청정지역에서 가을 풍경도 감상하고 트래킹을 통해 코로나 19로 지친 심신도 달래기를 희망하며 앞으로도 숨겨진 명소를 활용한 여러 가지 여행상품을 개발하겠다”고 밝혔다. 청도 최점식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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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숙 시인의 시 - 반성반성 조성숙 시인 햇살은 평화의 소녀상에 내려앉았다 귀를 기울인다 상처를 온몸에 뒤집어쓴 할머니가 피를 토하듯 외치고 있다 아무도 보듬어 주지 않는 눈길 어린 꽃봉오리는 굴비처럼 엮어져 군용트럭에 실려간 곳 물장구치던 마을 앞 냇가는 눈에 선하다 되돌아갈 수가 없는 터널 같은 어두운 밤만 깊어진다 꽃처럼 피어나지 못했던 날개 젖은 나비가 되었지요 주름살 깊은 그림자 긴 길 미안합니다 사과합니다 이 말 한마디만 들으면 됩니다 맨발 자국에 고인 눈물의 증거를 덮습니다 푸른 하늘을 훨훨 나는 주연으로 살아보고 싶습니다 치마폭에 내려앉은 한줌 햇살을 꼭 움켜쥡니다 [제32회 매일한글글짓기 경북공모전 일반부 운문 차하 입상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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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문면, 주민들과 함께 청보리 파종내년 봄 초록으로 넘실대는 청보리 정취 기대 청도군(군수 이승율) 운문면에서 내년 봄 청보리밭 풍경을 운문사 먹거리 타운에서 만나볼 수 있다. 지난가을 관광객을 유혹했던 운문사 먹거리단지 내 코스모스 화단 3개소 2,500㎡에 11월 13일에는 신원청년회 회원 30여 명이 자발적으로 나서 철 지난 화초와 잡초를 제거하고 청보리를 파종했다. 현재 깊어가는 가을 운문면에는 운문댐 주변 및 하류보, 신화랑풍류마을, 운문사 솔바람길 등에서 붉게 물든 가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다. 내년 봄에는 운문사 가는 길에 초록으로 넘실대는 청보리 정취를 기대하고 있다. 이에 이승자 운문면장은 “지난여름에 이어 다시 한 번 화단 조성에 자발적으로 참여한 신원청년회 회원들에게 감사드리고, 내년 봄에는 운문을 찾는 관광객들이 청보리밭의 푸르름을 느껴볼 수 있을 것”이라며 “우리 주민들과 함께 더 많은 관광객이 운문을 방문할 수 있도록 아름답고 청정한 운문면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예진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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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군 농기계임대사업소 산동분소 준공식 개최산동 지역 농업인의 임대농기계 이용편리를 위한 청도군(군수 이승율)은 11월 5일 금천면 동곡리 1076번지에 이승율 청도군수, 박기호 군의회 의장, 도의원, 군의원 등을 포함한 기관 단체장, 지역주민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동지역 농업인들의 오랜 숙원 사업이었던 ‘농기계임대사업소 산동분소’ 준공식을 했다. 지난 2013년도 처음 청도읍 원정리에 농기계 임대사업을 시작한 청도군은 농기계 임대 이용객이 꾸준히 늘면서 지난해는 3,600여 대의 농기계가 임대됐으며, 이번 산동분소 개소로 산동 지역 농업인들은 원정리 본소까지의 이동거리 단축과 임대 대기기간이 줄어들어 산동지역 농업인들에게 크게 반가운 소식이다. 농기계임대사업소 산동분소는 운문, 금천, 매전 지역에 국비를 포함한 총사업비 24억여 원의 사업비로 부지 6,855㎡, 건물 777㎡의 규모로 신축되었고 트랙터, 승용관리기, 퇴비살포기 등 42종 157대의 장비를 갖춰 놓았으며 처음 접하는 농기계를 직접 실습해볼 수 있는 실습장까지 갖춰 농업인들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농기계 사용은 사용일로부터 2주 전 전화접수(☎ 372-4751) 또는 홈페이지(http://aml.cd.go.kr 회원가입 후 예약)를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농기계임대사업소 산동분소 준공식으로 본소를 이용하는 인원 분산 효과와 농가경영비 절감으로 농업경쟁력을 높이고, 임대 농기계를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이며, 앞으로 임대 기종 및 수량을 늘리고 농기계운반 서비스를 추진하여 농사철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혜경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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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 - 청도군이승률 청도군수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 그리고 사랑하는 공직자 여러분 ! 다사다난했던 무술년 한 해가 저물고 우리의 원대한 꿈이 담긴 기해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올 한 해도 5만 군민 여러분의 가정마다 기쁨과 행복이 충만하시고, 소망하시는 모든 일들이 성취되시기를 기원드립니다. 아울러, 지난 한 해 동안 군정발전을 위해 열심히 맡은 바 소임을 다해주신 600여 공직자여러분의 가정에도 건강과 행복이 늘 함께 하시기를 기원합니다. 그동안 우리는 어떠한 시련과 도전에도 굴하지 않고 청도의 미래와 자존을 위해당당하고도 거침없이 전진해 왔습니다. 군정은 군민들의 화합과 소통으로 함께 다져져 그 어느해 보다 내실있는 군정을 펼친 한 해 였다고 생각됩니다. 지난 해 민선 6기까지는 청도의 새로운 발전을 위한 든든한 초석을 다진 시기였다면 이제부터는 그 동안 준비하고 설계한 기초를 바탕으로 본격적인 도약을 할 시기라고 생각합니다. 기해년 새해 첫날을 시작하면서 꿈과 희망이 넘치는 활기찬 청도건설과 미래지향적이고 역동적인 발전과 도약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말씀을 드리면서, 올해 군정추진방향에 대하여 설명 드리겠습니다. 먼저, 경쟁력을 갖춘 농촌을 만들어 농업인들에게 희망과 활기찬 청도를 만들겠습니다. 농업은 국가 핵심산업이며, 미래전략산업으로 중요성이 그 어느때 보다 대두 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FTA로 인한 농업시장의 개방과 심각한 고령화, 인구감소, 소득정체 등으로 어려움에 봉착해 있습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우리군만의 특화된 농산물 유통구조개선, 과학적인 영농, 고품질, 고품격, 친환경 농산물생산 등 농업인프라를 통해 “농사만 잘 지어도 잘 먹고 돈 걱정없는”청도를 만들고자 합니다. 현장중심의 과학적인 영농교육, 신규농업인과 예비 귀농·귀촌학교 운영, 농기계임대사업소 확대 운영, 농촌인력지원센터 운영 등으로 미래 농업농촌의 기반을 구축하겠습니다. 농산물 종합가공센터 운영, 농산물유통기반 구축사업, 고품질 과실생산 기반 지원, 청도반시 산업화 사업의 활성화, 청도 수제맥주의 브랜드화, 농작물 재해보험가입 지원, 농업인 안전보험료 지원, 농촌자원의 6차산업화 등으로 농가소득을 증대시키겠습니다. 또한, 농축산물의 도매시장 가격이 생산비 이하로 하락 할 경우 차액을 지원하는 농축산물 가격 안정 기금을 조성하고, 현재 초·중학생만 무상급식을 지원받고 있으나, 금년부터는 고등학교 학생에게도 급식 지원 사업추진으로 학부모의 부담을 완화하여 농업인의 경제안정과 영농의욕을 고취 시키겠습니다. 둘째, 군민 모두가 누리는 포용적 복지구현으로 행복하고 따뜻한 복지공동체를 실현하겠습니다. 사회적 약자에 대한 관심과 배려 없이는 더 성숙한 사회로 나아갈수 없습니다. 먼저, 장애인 복지관 운영으로 장애인들에게 심리· 직업·언어치료 및 상담 등 최적의 서비스 제공으로 사회복귀의 기회확대를 도모하고, 또한, 장애인의 생활안정지원, 최저생활 보장을 통한 군민 모두가 누리는 포용적 복지를 구현하겠습니다. 지역 어르신의 복지요람인 노인복지관을 친환경적인 소재로 대수선하여 쾌적한 공간으로 조성하고, 치매안심센터는 조만간 본격적인 공사가 착공예정으로 금년에 운영될 것입니다. 또한, 시니어 복지타운을 노인복지관 인근에 건립하여 노인일자리 전담기구 설치로 사회활동의 체계적 지원으로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품위있는 노후생활을 보장하겠습니다. 노인일자리 지원사업, 노인돌봄서비스 등을 통하여 안정된 소득을 보장하여 100세 시대에 걸맞는 편안하고 행복한 노후를 즐기도록 하겠습니다. 미래세대의 주역이 될 아동과 청소년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아동수당지원, 보육환경조성사업, 다양한 가족의 안정적인 삶의 지원사업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습니다. 지역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건강새마을 조성사업은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프로그램으로 확대 운영하여 지역주민의 건강수준을 크게 향상시키겠습니다. 복지는 서민의 삶과 직결되는 과제이므로 촘촘한 그물망으로 복지체감도를한층 높여 나가겠습니다. 셋째,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활성화에 군정역량을 집중해 나가겠습니다. 올해에도 우리나라의 경제전망은 내수를 중심으로 경기활력이 약화 될 전망입니다. 이러한 어려운 지역경제를 극복하기 위해 일자리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일자리 박람회 개최, 사회적 경제기업 일자리 창출사업 등 우리지역 특성에 맞는 일자리 사업을 적극 발굴하겠습니다. 또한, 소상공인에게 특례보증으로 이자의 차액 지원을 위한 소상공인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중소기업에 대하여는 금융기관 대출에 따른 이자의 차액을 보전하는 이차보전금 지원, 강소기업 기반구축 사업, TV홈쇼핑 수수료 지원사업 등으로 경영활동을 지원하겠습니다. 산동지역과 산서지역의 균형적인 발전을 위해, 산동지역에 지역여건과 부합하는 농공단지 조성에도 관심을 가질 것이며, 아울러 기업유치에도 행정력을 집중 하겠습니다. 청도시장 주차장을 추가확보하고, 풍각시장은 시설현대화 사업을 마무리하여 경쟁력을 더욱 높여 나가겠습니다. 넷째, 차별화된 고품격 문화·관광산업육성으로 새로운 문화의 가치를 창출하겠습니다. 문화관광 콘텐츠가 곧 성장동력산업입니다. 한국코미디타운, 신화랑풍류마을, 레일바이크, 새마을발상지, 청도읍성, 소싸움축제, 반시축제, 대보름민속문화축제 등 차별화되고 경쟁력있는 관광자원을 체류형 관광상품으로 개발하여 관광마케팅을 전략적으로 펼치겠습니다. 낡고 협소한 군민회관과 문화원을 군민의 수준높은 문화예술욕구에 대처하는 복합문화센터 건립을 추진하겠습니다. 또한, 우리지역의 올곧은 선비정신을 재조명하고, 전국 한시 백일장을 개최하여 전국의 유림과 한시동호인 등에게 청도의 우수한 정신문화를 널리 알리겠습니다. 국민체육센터의 주차장 부지를 추가 확보하며, 시설물을 정비하여 불편을 해소하고, 청도 베이스볼파크장은 전국사회야구인 대회를 유치하여 운영활성화에 노력하겠습니다. 청도 자연휴양림과 둘레길 조성사업, 운문산 둘레길 조성사업, 국립 청도숲 체원 등과 더불어 자연과 사람이 조화되고 도시민이 힐링 할 수 있는 지역으로 만들겠습니다. 다섯째, 군민 모두가 안전하고 자연과 상생하는 지역발전을 더욱 가속화 시키겠습니다. 우리청도는 대도시와 연접해 있으면서도 천혜의 자연환경이 잘 보존된 지역입니다. 각종범죄와 재난사고의 철저한 사전대비로 신속한 초기대응을 위한 CCTV 통합관제센터를 운영하며, 전 군민안전보험을 가입하겠습니다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자연재해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청도천 유호 · 토평지구, 대곡천 · 신원천 등 하천제방 정비사업, 고평교 재가설, 풍각천 생태하천 복원사업 등을 차질없이 추진하여 자연환경과 조화된 쾌적한 수변공간을 조성하겠습니다. 지역개발사업으로는 주민생활과 밀접한 숙원사업, 농어촌도로, 군도, 도시계획도로 사업, 청도온천 및 종합스포츠파크 접근로 개설사업, 청도 관문정비사업, 문화소리마당 조성사업 등을 차질없이 추진하겠습니다. 쾌적하고 지속가능한 가로환경 조성사업으로 풍각 시가지 도로 확·포장, 청도 시가지 전선지중화 2차사업 등은 금년에 완공을 목표로 추진하며, 정부의 핵심정책과제인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세밀하게 준비하여 지역주민의 주거환경개선과 삶의 질을 향상시키겠습니다. 청도 고수삼거리 ~ 청도교간 확포장 사업이 완공되면 청도교의 상습정체구간을 해소코자 교량확장사업을 착수합니다. 광역교통망사업으로 청도 ~ 밀양구간, 매전 ~ 건천간도로, 마령재 및 운문령터널 개설사업은 차질없이 없이 추진합니다. 특히, 운문∼도계간 도로시설 개량사업은 사업비 확보에 전력을 다한 결과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을 입찰 중에 있으며, 범곡 네거리 ∼ 모강교차로간 확장은 제반사항이 착수 될 것입니다. 신규사업으로 각남·운문·매전면의 소재지를 중심으로 거점기능을 강화하는 기초생활거점 육성사업으로 추진되며, 구. 풍각중학교 각북분교를 매입, 지역주민의 의견을 수렴하는 등 활용방안을 모색하여 군민의 삶의 질을 향상 시키겠습니다. 지역간 차별없는 균형발전을 목표로 지역개발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습니다. 여섯째, 청도의 미래비전과 발전전략에 더 많은 관심을 가지겠습니다. 미래의 발전전략을 위한 농업, 관광뿐만 아니라 인구증가대책, 정보통신 등 다양한 분야에서 미래의 먹거리를 찾는데 더 많은 노력을 하겠습니다. 또한, 행정조직운영에 있어서는 2개의 국을 설치하여 행정의 책임성과 효율성을 강화하고자 합니다. 그리고, 인근자치단체와 상호협력을 통해 도농상생발전 방안을 모색하여 더욱 확대해 나가겠습니다. 현재, 수성구청과는 자매결연이 체결되어 있으며, 구청의 동사무소와 읍면간의 자매결연 확대를 검토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군민만 바라보고, 군민만 생각하며 군민모두가 행복한 희망청도를 만들겠습니다. 전 공직자는 지금까지 그래왔듯이 크고 작은 현장을 직접 찾아 문제점과 해결방안을 강구하는 현장중심의 소통, 공감 행정을 적극적으로 펼쳐 나가겠습니다. 또한, 급변하는 사회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친절마인드 함양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직원친절도와 고객만족도 조사로 친절체감도를 높여 나가겠습니다. 사랑하는 공직자 여러분 ! 금년은 민선 7기 2년차로 600여 공직자 여러분과 함께 급변하는 시대적 변화의 흐름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새로운 변화를 이끌어 지역발전과 군민의 복리증진을 위해 군정역량을 집중해야 할 것입니다. 기해년 새해를 맞이하면서 군정운영의 각오를 마부정제(馬不停蹄)로 정하고, 즉 “달리는 말은 말굽을 멈추지 않는다”는 뜻으로 새로운 마음과 다짐으로 군정을 이끌어 가고자 합니다. 600여 공직자와 함께 땀 흘려 지금까지 이룩한 성과에 안주하지 말고, 청도의 새로운 발전과 5만 군민의 복리증진을 위해 더욱 정진(精進)하자는 의미가 되겠습니다. 지역발전을 위해 지금까지 다져온 튼튼한 기초와 공직자 여러분들의 우수한 능력은 청도의 새로운 변화와 발전을 가져올 수 있다고 확신합니다. 새해 새아침 붉게 타오르는 태양과 같은 열정으로 5만 군민의 복리증진과 지역의 새로운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 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 그리고 사랑하는 공직자 여러분 ! “웃음소리가 나는 집에는 행복이 와서 들여다 보고, 고함소리가 나는 집에는 불행이 와서 들여 본다.” 라고 했습니다. 2019년 기해년에는 황금돼지의 복된 기운을 받아 가가호호 항상 웃음소리를 들을 수 있는 청도를 만들고자 합니다. 이를 위해 모든 공직자는 군민을 섬기는 충직한 마음으로 열심히 일하겠습니다. 2019년 대망의 새해 군민 여러분의 가정마다 소망하신 모든 일들을 다 이루시고, 항상 사랑과 행복이 가득한 한 해가 되시기를 기원드립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 2019. 1. 1 청도군수 이 승 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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