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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재난안전통신망 합동훈련 실시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지난 30일 행정안전부가 주관하고 경상북도청, 울진군청, 남부지방산림청, 울진군국유림관리소, 울진산림항공관리소, 경북소방본부, 경북경찰청, 울진소방서, 울진경찰서, 육군 제5312부대 1대대, 울진군의료원, 한국전력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한수원 한울원자력본부 등 재난관련 기관과 합동으로 재난안전통신망 합동훈련을 가졌다. 재난안전통신망은 행정, 경찰, 소방, 해경 등 재난 관련 기관별 통신망을 일원화하여 재난 발생 시 신속하고 정확하게 의사소통을 할 수 있게 하는 전국 단일의 무선 통신망이다. 이번 훈련은 평시에는 울진재난상황실을 상시 상황관리 상태로 유지하면서 재난 시에는 누구나 즉시 상황전파를 할 수 있고, 재난대응 시에는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해 즉각 상황전파를 할 수 있는 재난안전통신망 운영 체계 구축을 목표로 진행되었다. 울진군은 소방서, 경찰서와 함께 상황관리 유지와 재난상황 전파를 위해 재난안전통신망 ‘울진재난상황실’을 24시간 운영하고 있으며, 매일 오후 1시 30분에 정기 교시을 하고 근무시간에는 안전재난과에서, 야간과 주말, 공휴일에는 당직실에서 운영하고 있다. 또한, 울진군은 재난안전대책본부 실무반 편성과 재난관리 위기관리 매뉴얼 담당자들 사용자 교육과 합동훈련을 지속해서 실시해 누구나 즉시 재난상황을 신속히 전파하고 공유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할 계획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울진군에서 재난 및 안전사고 관리를 더욱 철저하게 추진하고, 군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군에서 선제적으로 대응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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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의료원, 경북대학교병원 간 간담회 실시▲울진군의료원과 경북대학교병원간 의사 파견 요청 업무협의.(사진=울진군 제공) 울진군의료원(원장 정호성)에서는 지난 5월 23일 경북대학교병원을 방문하여 미개설 진료과목에 대한 순회 진료 시행과 교육부 지원 공공의료기관 의사지원 시범사업인 공공임상교수제도 도입과 관련하여 울진군의료원에 의사 파견을 요청하는 업무 협의를 가졌다. 올해 4월에 울진군의료원에서는 공중보건의사 3명이 복무 만료되어 안과, 피부과, 재활의학과 및 계약의사인 비뇨의학과 의사의 퇴사로 진료과목에 공백이 발생하였다. 현재 공중보건의사는 몇 년 전부터 의학전문대학원 출범과 여성 의과대학생의 증가로 인해 한해 배출되는 신규 공중보건의사는 급감하고 있다. 또한, 2021년 행정안전부에서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전국 229곳 시군구 대상으로 105곳의 인구소멸 위험지역을 지정하였으며, 울진군 또한 인구감소 지역으로 구분되어 있다. 이렇게 의료수요가 충분하지 못한 울진지역에서 모든 의사를 계약의사로 채용하기에는 인건비와 지원인력, 의료장비를 구비하는 데 많은 자원이 필요한 실정이며 열악한 정주여건으로 의사를 구인하는 것도 어려운 실정이다. 이에 군민들이 먼 지역으로 가지 않고도 치료받을 수 있도록 상급의료기관과의 협력체계 구축으로 필수의료 제공을 하고자 실질적인 의료인력 문제 해결을 위해 경북대학교병원을 방문하여 김용림 병원장 및 공공의료본부장을 만나 울진군의료원의 현안을 설명하고 협조를 요청하였다. 이번 업무협의를 통해 경북대학교병원에서는 순회진료 실시는 1~2개 진료과목에 대해 긍정적으로 검토하여 해당 진료과와 협의하고 조기 시행될 수 있도록 의사를 표명하였으며, 공공임상교수제도는 성공적인 제도의 정착을 위해 양 의료기관이 서로 협조할 것을 약속했다. 정호성 의료원장은 “농어촌 지역인 울진군에 적합한 특화된 진료체계 구축으로 의료공백 해소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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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치매검진, 원스톱 서비스로 한방에!울진군의료원과 협약 통해 빠르게 검사 가능 보건소 치매안심센터 통한 100% 예약제로 진행 울진군(군수 전찬걸)이 치매 조기검진을 위해 원스톱 진단검사를 실시한다. 치매조기검진사업은 고령화 시대와 더불어 치매 질환이 급증함에 따라 치매를 조기에 발견하여 관리함으로써 환자와 그 가족의 고통과 부담을 크게 경감시킬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사회적 비용을 절감할 수 있어 그 중요성이 드러나고 있다. 그동안 치매 진단검사를 위해서는 환자 및 보호자들이 원거리 타 지역으로 가야 하거나 울진에서는 보건소 및 협력병원을 여러 번 방문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지만, 지난 5월 29일 울진군의료원과 협약을 통해 울진에서도 원스톱 진단검사를 실현하게 해 신속하게 감별검사까지 연결, 좀 더 빠르게 검사할 수 있게 되었다. 원스톱 진단검사는 100% 예약제로 보건소 치매안심센터를 통해 예약할 수 있다. 치매 선별검사에서 인지저하로 판정받은 사람을 대상으로 혈액 및 뇌 영상촬영 검사 등을 실시하며 무료로 진행된다. 전찬걸 군수는 “편리한 원스톱 치매검진으로 치매를 조기에 발견하고 관리하여 치매 예방 및 환자, 가족들의 정신적·육체적·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치매안심 울진’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혜경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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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코로나19’ 3월 2일 브리핑 … 누적 확진자 586명 발생전일 대비 확진자 91명 증가 … 경산시 200명 넘어 가파른 증가세 신천지 신도 6,539명 전수조사, 경증환자 ‘생활치료센터’ 운영 경상북도는 코로나19 확진환자가 3월 2일 오전 0시 기준, 전일 대비 91명이 증가하어, 누적 586명으로 집계됐다고 정례브리핑에서 발표했다. 다만, 브리핑 발표 시간인 오전 11시 기준으로는 확진환자가 620명, 사망자는 1명이 추가되어 총 9명이다. 경상북도의 신규 확진환자(91명)는 전국 686명 대비 13%이며, 누적 확진환자(586명)는 전국 4,212명 대비 14%이다. 시‧군별로 보면, 경산시가 어제보다 59명 증가한 204명으로 확진환자가 가장 많으며 최근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다. 도는 현재 전체 확진환자 586명 중에서 423명이 입원 조치되었고, 154명이 격리 상태로 대기 중이라고 밝혔다. 또한, 정부가 코로나19 대응지침을 변경하여 경증환자를 ‘생활치료센터’로 이송하기로 했기 때문에 경상북도에서는 생활치료센터가 완전히 준비되기 전까지는 기저질환자, 고령자, 유증상환자 위주로 병원을 배정하여 계속 입원시킬 방침이다. 병상 현황은, 경북 의료기관에는 현재 총 6개 병원(3개 의료원 + 적십자병원(2곳) + 동국대 경주병원)에 전일 대비 71병상 늘어난 395병상을 사용하고 있으며, 573병상에 관해서는 소개 및 음압격리시설과 환자지원물품 및 인력을 준비 중이다. 또한, 현재 도내 의료기관에는 대구시 환자가 87명(상주 적십자병원 51명, 영주 적십자병원 33명, 3개 의료원 3명) 입원해 치료받고 있다. 청도 대남병원 확진환자 중에는 어제 2명이 추가로 김천의료원에 이송되었고, 현재 국가지정격리병원에서 33명, 국립정신건강센터에서 29명이 치료받고 있다. 대남병원에는 33명이 남아있다. 도내 신천지 신도 관련, 6,549명에 전수조사에서 5,160명의 조사를 완료했으며, 검체검사 실시 1,612명 중 22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확진자 221명 중 156명은 31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밝혀졌다. 한편, 경북도는 3월 1일 경북지방경찰청으로부터 도내 신천지 교인 전수조사 과정에서 연락을 받지 않거나 소재가 파악되지 않았던 337명에 대한 소재를 확인 받고 전수 조사에 돌입했다. 도내 4개 신천지교회(구미, 안동, 포항, 경주)에는 누락 명단 제출을 요구하였고 고의로 누락‧은폐할 경우 관련법에 의거 엄정 대응하겠다는 방침을 통보했다. 또한, 신천지 추가시설 24개소를 현지 확인하고 방역 및 폐쇄조치를 완료했다. 도내 신천지 교회 및 시설은 총 70개소(기존 46개소)로 늘어난 상황이다. 생활치료센터 관련, 정부의 의료대응체계 전환 방침에 따라, 경북도에서도 경증환자는 ‘생활치료센터’로 이송하여 의료지원을 실시하고, 중등도 이상의 환자는 입원치료(병상배치)를 실시하게 된다. 도는 어제 23개 시·군에 32개 생활치료센터(917실)를 지정하고, 오늘 정부 관련 지침이 내려오는 대로 시설을 확인하고 인력을 배치하는 등 준비하여 오늘내일 중에 생활치료센터 운영을 시작할 예정이다. 생활치료센터는 의료적 조치 외에 숙식, 폐기물처리, 시설 소독 등 지원서비스가 감염관리 지침에 따라 안전하게 운영되며. 경증 확진자의 상태를 주기적으로 모니터링하고 긴급 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입원 조치하게 된다. 그 밖에, 경상북도는 코로나19 바이러스의 확산을 방지하고 조기에 종식하기 위해 매주 이틀씩 ‘경상북도 일제 방역의 날’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는 각 주체별로 현재처럼 자율적 방역 활동을 하면서, ‘경상북도 일제 방역의 날’에는 일시에 민·관·군이 함께 방역 활동에 나서는 것이다. 또, 울진군의료원이 3월 2일 자로 감염병 전담병원 지정이 해제되어 울진군 주민들이 다시 일반의료서비스를 받게 됐다. 마지막으로 경북도는 현재 3개 의료원 등 병원에서 환자를 치료하는 의료진과 종사자에게 감사를 표하고, 의료진에 대한 최대한의 지원을 제공하겠다고 약속하며 브리핑을 마쳤다. 박은숙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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