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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 주기철목사수난관 사업후원회 창립총회 열려사업후원회 회장에 오정호 목사 추대 ▲사업활성화를 위한 후원금을 전하는 대구동신교회. 일제강점기 의성경찰서 주기철목사수난기념관 사업후원회 창립총회가 12월 7일(화) 오후 2시 경중노회 회관에서 열렸다. ‘옛 의성경찰서’는 일제강점기에 주기철 목사의 순교의 피가 흐른 남한 유일의 수난지로, 예장합동(총회장 배광식 목사)는 지난 2017년 ‘한국기독교역사사적지 제4호’로 지정한 바 있다. 총회에 앞서 드린 예배에서 말씀을 전한 권성수 목사(대구동신교회)는 “주기철 목사님의 수난기념관 사업은 일사각오의 순교정신을 회복하고 전달하는 사업이다. 십자가 정신과 주 목사님의 순교신앙을 본받는 귀한 일에 함께 동참하자”고 강조했다. 이어 창립총회에서는 사업후원회 회장으로 오정호 목사(대전 새로남교회)가 추대를 받았고, 김정훈 목사 이성택 목사 권택성 장로 손원재 장로가 부회장으로 선출됐다. 이후 김주수 의성군수 인사, 배광식 총회장 등 내빈의 축사가 있었고, 사업활성화를 위해 대구동신교회(권성수 목사)에서 5,000만원, 신덕순 집사·김송희 권사 부부(대구동신교회)가 5,000만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 한편, 주기철목사수난기념관은 순교신앙과 애국애족 정신의 계승 공간으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하며, 2024년 완공될 예정이다. 이혜경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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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기철수난기념관’ 사업후원회 조직한다경북 의성의 주기철목사수난기념관 건립을 위한 후원회가 조직된다. 일제강점기 의성경찰서는 신사참배 반대에 앞장섰던 주기철 목사가 남한에서 고난을 받은 유일한 장소로, 예장합동 총회(총회장 배광식 목사)는 지난 제102기 총회에서 역사사적지 제4호로 지정한 바 있다. 이와 관련하여 경중노회(노회장 류기선 목사)에는 주기철목사수난기념관 건립을 위한 특별위원회가 조직돼 있으며, 오는 12월 7일 오후 2시 경중노회회관에서 ‘일제강점기 의성경찰서 주기철수난기념관’ 사업후원회 발기식이 열린다. 주기철목사수난기념관 사업회 사무국장 추성환 목사는 “순교자 주기철 목사님과 의성지역 교회의 역사를 담아 순교신앙을 기념하고 교육하는 기념관 건립을 위해서는 의성 출신 교직자와 전국교회의 기도와 협력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설명했다. ▲일제강점기 의성경찰서 전경. 이예진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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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중노회 교회세움위원회, 김희국 국회의원 면담차별금지법 반대 의견 전달, 지역 현안 건의해 ▲김희국 국회의원(가운데)이 의성군 기독교 지도자들의 의견을 경청하고 있다. 예장합동 경중노회(노회장 류기선 목사)에서는 지난 5월 27일(목) 오후 3시 김희국 국회의원(국민의힘, 의성‧군위‧청송‧영덕 지역구)을 만나 지역 현안 건의 등 의견을 개진하는 시간을 가졌다. 경중노회 교회세움위원회(위원장 추성환 목사) 주관으로 진행된 이날 면담에는 노회장 류기선 목사를 비롯해 추성환 목사, 장헌수 목사, 이순우 장로, 의성군기독교연합회장 김흥천 목사, 곽병구 목사가 참석했다. 면담에서 김희국 국회의원은 의성군 기독교 지도자들의 의견을 경청하면서 진지한 답변을 이어갔다. 먼저, 차별금지법 제정을 반대하는 기독교계의 입장에 관해, 김 의원은 “당연히 반대해야 할 법이라고 생각한다. 건강가정기본법 개정안에 반대하는 것도 동의한다”며 “막아야 할 법이나 정책이 보이면 언제든지 연락을 달라”고 대답했다. 또 일제강점기 의성경찰서 주기철목사수난기념관 사업 활성화 및 예산 확보에 대해서도 앞으로 힘써 돕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건설에 따른 지역 발전 방향에 대해서도 참석자들은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김 의원은 신공항의 빠른 개항을 위해 중앙부처, 관계부처의 협력을 구하며 열심히 노력하고 있음을 피력했다. 김 의원은 “평소 교회의 지역사회에 대한 기여를 긍정적으로 보고 있었다”면서 “앞으로도 교회가 지역사회의 중요 현안에 대해 아낌없이 의견을 개진해주고 협력해줄 것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이날 면담을 마친 뒤 본지와의 통화에서 추성환 목사는 “모든 교단과 각 지역 연합회가 지역 국회의원들과 이런 만남의 기회를 많이 만들어서 차별금지법, 건강가정기본법 개정안 등이 통과되지 않도록 적극적으로 움직일 필요가 있다고 본다”고 말했다. 박은숙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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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로운 땅 의성! “영남의 순교성지”로 떠올라경동노회 여전도회, 주기철 목사·권중하 전도사·엄주선 강도사 순교지 밟다! ▲경동노회 여전도회는 주기철 목사 수난지인 ‘옛 의성경찰서’를 탐방하는 등 의성군 일대 순교유적지를 둘러보는 성지순례행사를 가졌다. 예장(합동) 총회에 의해 ‘옛 의성경찰서 건물’과 ‘중리교회 제1예배당’이 각각 ‘한국기독교역사사적지 제4호’, ‘제5호’로 지정된 이후 의성이 ‘영남의 순교성지’로 새롭게 떠오르며 국내성지순례단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달 26일 예장(합동) 경동노회(경주, 포항, 영천지역) 여전도회(회장 허영숙 권사) 실행위원 80여 명은 의성군 일대 순교유적지를 둘러보는 성지순례행사를 가졌다. ▲권중하 전도사 순교비 참가자들은 추성환 목사(철파교회, 주기철의성수난기념관추진위 사무국장)의 안내를 받으며 먼저 주기철 목사 수난지인 ‘옛 의성경찰서’를 방문했다. 이어 권중하 전도사 순교비와 중리교회 제1예배당, 엄주선 강도사 순교지(통합총회 한국기독교사적 제10호)를 차례로 밟았다. ▲엄주선 강도사 순교지 허영숙 회장은 순교지를 돌아본 뒤 “예수님 때문에 모든 고난을 견디고 순교하신 믿음의 선진들 앞에 숙연해졌다”며 아울러 “자신의 믿음을 되돌아보고 더욱 하나님의 은혜를 구하는 계기가 됐다”고 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주수 의성군수와 신시호 의성문화원장, 김병준 의성군기독교연합회 회장 등이 찾아와 여전도회 회원들의 방문을 환영했다. 이 자리에서 김주수 의성군수는 “주기철 목사 관련 항일운동 수난기념관 사업에 힘쓰겠다”고 했다. 추성환 목사는 “의성 지역에는 100년 역사가 넘는 교회가 30여 개 있고, 3.1운동 발상지 공원, 베어드 선교사 발자취 등 여러 기독교 사적지가 있다”며 “앞으로 ‘주기철 목사 수난기념관’이 설립되어 많은 사람들이 이곳을 찾을 수 있도록 기독교계의 관심과 기도를 부탁한다”고 했다. 한편, ‘의성 마늘 소녀’로 유명한 국가대표 컬링팀 김영미 김경애 자매는 의성 철파교회에 주일학교 때부터 지금까지 출석하는 교인이라고 한다. 박은숙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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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의성경찰서, 중리교회 제1예배당예장(합동), 한국기독교역사사적지 제4호, 제5호로 지정 ▲제4호 사적지로 지정된 의성경찰서 앞에서 감사 예배 후 제막식이 진행되고 있다. (사진=경중노회 제공) 예장(합동) 총회(총회장 전계헌 목사)는 지난달 13일 옛 의성경찰서 건물과 중리교회(구 빙계교회) 제1예배당을 한국기독교역사사적지 제4호, 제5호로 지정하고 감사예배를 드렸다. ▲순교자 주기철 목사와 옛 의성경찰서 건물 옛 의성경찰서는 일제강점기 당시 일제에 항거한 애국지사들이 갖은 고문과 수난을 당했던 애국 애족의 장소이다. 특히 신사 참배를 거부하여 평양에서 의성으로 압송당한 순교자 주기철 목사와 당시 의성 춘산면 지역에서 목회했던 권중하 전도사가 온갖 박해를 당했던 곳이다. 이를 기념하기 위해 예장(합동) 총회는 이곳을 2017년 9월 21일 제102회 총회에서 한국기독교역사사적지 제4호로, 당시 권 전도사가 시무했던 중리교회 제1예배당을 제5호로 지정했다. ▲제5호 사적지로 지정된 의성군 춘산면 중리교회(구 빙계교회) 제1예배당 전경. (사진=예장(합동) 총회역사위원회 제공) 감사예배는 유광수 목사(경중노회 주기철목사수난기념사업특별위원장)의 사회, 함성익 목사(부위원장)의 기도, 총회장 전계헌 목사의 설교, 김병준 목사(경중노회장)의 환영 인사, 부총회장 이승희 목사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이어 사적지 지정식은 총회역사위원장 김정훈 목사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박창식 목사(서기)의 사적지 소개, 추성환 목사(경중노회 주기철목사수난기념사업특별위원회 서기)의 경과 보고, 지정증서 증정, 박무용 목사(증경총회장)·최수용 장로(부총회장) 등의 축사 후 장영학 목사(총회역사위원회 전문위원)의 마침기도로 순서를 마쳤다. 순교자 소양(蘇羊) 주기철 목사 일제강점기 의성경찰서 수난기념사업 추진경과 2016.3.15. 수난기념사업 추진위원회 발족 2015.4.7. 경중노회 제122회 정기회 결의/ 총회 사업지원개발 청원 헌의 2016.7.7 경중노회 순교자 주기철목사 수난세미나 2016.9.29. 제101회 총회결의/ 총회역사위원회에 맡겨 시행-사적지지정 및 개발지원 2016.10.3. 경중노회 제125회 정기회 결의/ 특별위원회 조직 및 활동 - 총회 협력청원, 여론홍보 서명, 자료수집, 세미나, 사업자금 모금 2017.3.13. 총회역사위원회/ 수난기념사업 진행을 위한 의견청취 및 현지방문 조사 2017.9.21. 제102회 총회결의/ 한국기독교역사사적지 제4호 지정 2017.11.22. 의성군/ “일제강점기 의성경찰서” 안내판 설치 2018.2.7. 의성군/ 전문기관 사업 용역의뢰 박은숙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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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 주기철목사수난기념관 건립 사업 활성화2022년 하반기 완공 목표 … 기독교역사 물품 기증 받는다 ▲주기철목사수난기념관으로 활용될 옛 의성경찰서.(사진=주기철목사수난기념관사업회 제공) 일제강점기 때 사용한 옛 의성경찰서는 주기철 목사의 남한 유일 수난지로서, 경중노회(노회장 추성환 목사)가 중심이 된 의성지역 기독교계의 노력으로 의성군 차원에서 주기철목사수난기념관 건립이 추진되고 있다. 지난 4월 21일(화)에는 이 기념관이 들어설 옛 의성경찰서 건물 복원과 신축 건물 설계를 맡을 건축사 EMA 대표와 의성군 관계자, 주기철목사수난기념관사업회(회장 신칠성 장로)가 만나 기념관을 올해 하반기에 착공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기념관은 2022년 하반기까지 완공을 목표로 의성군 예산 35억을 들여 지어질 예정이다. 한편, 경중노회는 이에 앞서 지난 4월 7일(화) 노회 회관에서 개최된 제132회 정기노회에서 기념관에 전시될 기독교역사 물품을 기증한 기증자들을 초청해 감사의 뜻을 표했다. 옛 의성署 건물 복원 35억원 투입 2022년 완공 목표 올 하반기 착공 초기 기독교 역사물품 기증 줄이어 지역 기독역사 산교육장 되길 기대 이날 정문섭 장로(탑리제일교회 은퇴)는 1920년대 발행으로 추정되는 구세군 노매실교회 설립자 박시학(1887~1959) 정교 유품인 ‘관주 신약성경’(눅1장~벧전5장) 1권, 이수석 장로(하령교회 원로)는 1922년도 발행 인쇄된 신약주석(에베소서~계시록) 1권을 기념관사업회에 기증했다. 하령교회(서정일 목사)는 일제강점기 때 사용했던 강대상(제작연도 미확인)과 강대상 의자(1960년대 제작)를 기증했다. 위 기증된 물품들은 주기철목사수난기념관에 지어질 의성기독교역사관에 전시된다. 사업회는 향후 부산에서 올라온 베어드 선교사의 여정을 통해 의성지역에 복음이 들어온 때로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대구‧경북지역 교회사 관련 역사물품들을 이곳에 전시할 예정이다. 특히 사업회는 타 기념관과는 차별을 두기 위해 주기철 목사 관련 자료는 물론, 경북 유일 신사참배 순교자 권중하 전도사, 의성농우회 사건 중심인물인 유재기 목사 등 교역자 관련물이나, 기독교 관련 서적, 사진, 교회 회의록, 교회 일지, 주일학교 관련물 등 기념이 될 만한 물품을 제한 없이 기증받기로 했다. (기증 문의는 010-3815-0802 추성환 목사). 한편, 본 주기철목사수난기념관이 들어설 옛 의성경찰서는 당시 일제에 항거한 애국지사들이 갖은 고문과 수난을 당했던 애국 애족의 장소로 기독교 역사적으로도 큰 의미가 있는 곳이다. 특히 신사 참배를 거부해 평양에서 의성으로 압송당한 순교자 주기철 목사와 당시 의성 춘산면 지역에서 목회했던 권중하 전도사가 온갖 박해를 당했던 곳이다. 이에 예장(합동) 총회는 2017년 9월 21일 제102회 총회에서 이곳을 한국기독교역사사적지 제4호로 지정해 기념하고 있다. 박은숙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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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안노회(통합) 故 김오동 공로목사 소천, 천국환송예배 드려예장(통합) 경안노회 장례위원회는 지난달 16일 오전 9시 안동성소병원장례식장에서 故 김오동 공로목사의 천국환송예배를 드렸다. 노회장 권오수 목사의 집례로 진행된 장례예식은 오원탁 목사(공로목사)의 기도, 김현한 목사(노회서기)의 성경봉독, 김광식 목사(공로목사)의 ‘예수 안에서 자는 자’(살전 4:13-14)란 제목의 말씀 선포, 김현한 목사(노회서기)의 고인 약력 소개 후 황해출 목사(은퇴목사회장)의 축도로 마쳤다. 하관예식은 이정우 목사(안동서부)의 집례로 드려졌으며 김병순 장로(부노회장)의 기도, 이위철 목사(부노회장)의 ‘부활의 소망’(요 5:24~29)이란 제목의 말씀 선포 후 집례자의 축도로 마쳤다. 故 김오동 공로목사는 영남대 신학과 졸업, 장신대학원 졸업 후 1978년 11월 경서노회에서 목사안수를 받았다. 목회 사역은 양촌교회, 동원교회, 청리교회, 의성제일교회, 안동서부교회, 은목교회에서 사역했으며, 경안노회장, 의성경찰서 경목, 경안노회유지재단 이사장 등을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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