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경북 장애학생 독도를 방문해 독도수비대 특별직업체험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22일(월)부터 25일(목)까지 독도 및 울릉도 일대에서 4일간 특수교육대상학생들과 학부모, 경북발달장애인훈련센터 훈련생을 대상으로‘2023 독도수비대 특별직업체험 행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독도방문형 프로그램은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공동으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그동안 비장애학생들에게는 독도 탐방 프로그램이 다수 존재했으나 장애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프로그램은 없었다. 경북교육청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울릉도 및 독도 방문을 통해 장애학생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고 견문을 넓혀주고자 행사를 마련했다. 지난해 장애학생 6명을 포함한 49명의 독도수비대 특별체험에 이어 올해는 인원을 더욱 확대해 장애학생 12명과 훈련생, 학부모, 특수교사 등 65명이 특별체험단을 구성했다. 특별체험단은 울릉도 및 독도 방문을 시작으로 독도 박물관과 독도 전망대 등 주요 시설을 견학하고 칠곡숲체원과 연계해 독도 수호 관련 교육을 받을 예정이다. 이번 체험에 참여한 한 교사는 “장애학생들이 경북의 소중한 자원인 독도를 방문함으로써 우리 영토의 소중함과 아름다움을 깨닫고, 체험한 경험이 올바른 역사인식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신년사】 - 임종식 경북도교육감존경하는 도민 여러분과 사랑하는 경북교육가족 여러분! 다사다난했던 임인년이 저물어 가고, 희망찬 토끼의 해! 계묘년이 밝아오고 있습니다.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지만 이 위기를 경북교육에 애정을 갖고 계신 여러분들과 함께 잘 극복하며 우리 아이들을 지키고 소중한 일상을 회복해 나가고 있습니다. 3년이나 지속되고 있는 코로나19로 학교 현장은 많은 위기를 겪었습니다. 따뜻한 경북교육은 ‘우리 모두 다함께 온전한 교육회복, 우리 모두를 위한 미래교육 대전환’이란 비전으로 교육결손 회복, 취약계층 맞춤 지원, 미래교육을 위한 교육여건 개선 등의 3개 분야 86과제를 흔들림 없이 추진해 왔습니다. 학습, 심리·정서, 사회성 결속 회복을 위한 개인별 맞춤형 종합 지원을 강화하였으며 더 많은 도움이 필요한 학생에게 더 촘촘하게 지원할 수 있도록 취약계층 학생 맞춤형 ‘핀셋’ 지원을 확대하였습니다. 또한 학생들이 일상을 온전히 누리며 교육받을 수 있도록 과밀학급 해소, 스마트기기 보급, 교원 심리 지원 등 교육 여건 개선에 최선을 다하였으며 칠곡, 상주 수학체험센터, 전국 최초 발명체험교육관, 남부미래교육관 개관, 그린스마트스쿨 추진 등을 통해 새로운 시대를 주도할 인재 양성을 위한 미래 지향적 교육 기반을 조성하고 있습니다. 한 해를 돌아보면 다양한 분야에서 많은 결실을 거두며 자랑할 일들이 많습니다. 타 시도에서 경북의 특성화고로 진학하려는 학생이 1,105명으로, 20%가 넘습니다. 이것은 맛있는 음식을 찾아가는 맛집투어와 같은 것입니다. 경북 직업계고 최종 취업률은 67.9%(전국 평균 57.8%)로 3년 연속 전국 최고의 취업률을 자랑하며 제57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 5년 연속 학생부 전국 1위, 제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금메달 47개를 획득하여 역대 최고의 성적을 거두었습니다. 감사활동 심사 최고 등급 A등급을 받았으며 교육기관 최초로 제11회 대한민국 지식대상 지식행정부문에서 행안부장관상을 수상하였습니다. 이외에도 수상 실적은 이루 말할 수 없을 정도로 많습니다. 또한 아주 큰 자랑거리가 있습니다. 올해 수능 만점자 세 명 중에 재학생이 두 명인데 그중 한 명이 우리 경북 포항제철고 학생입니다. 그리고 3학년이 78명뿐인 소규모 농어촌 학교인 성주의 한 여고가 2023년 대입 수시모집에서 S대 합격생 3명을 배출하였습니다. 월드컵 16강 진출로 전 국민을 감동시킨 축구 국가 대표선수 황희찬 선수도 중, 고등학교를 경북에서 다닌, 경북이 키운 훌륭한 선수입니다. 지난해 올림픽 2관왕 김제덕 선수의 활약 등으로 650여 명의 타 시도 학생 운동 선수가 경북으로 유학을 오고 있습니다. 이 모든 것이 경북교육의 경쟁력이고 저력입니다. 너무나도 기쁘게 생각하며 자랑스럽습니다. 이는 꿈을 이루기 위해 힘든 시간을 이겨낸 학생, 따뜻하게 보살펴 주신 학부모님, 사랑과 열정으로 이끌어 주신 선생님과 한결같은 애정과 관심을 보내주신 도민 여러분 덕분입니다. 진심으로 깊이 감사드립니다. 올해의 좋은 성과는 더욱 발전시키고, 부족한 점은 보완하고 개선하여 경북교육 발전의 탄탄한 밑거름으로 삼겠습니다. 존경하는 도민 여러분, 그리고 사랑하는 경북교육가족 여러분! 다가오는 계묘년(癸卯年)은 긴 코로나19로 위축된 교육활동을 온전히 회복하고 흔들림 없는 미래교육 정책을 펼쳐 「삶의 힘을 키우는 따뜻한 경북교육」 이 세계교육 표준으로 도약하는 한 해로 만들어 가겠습니다. 4가지 핵심 추진과제를 실천하여 29만 명의 학생이 세계 무대에서 꿈을 이룰 수 있는 높은 수준의 교육활동을 펼쳐 가겠습니다. 첫째, 삶과 연계하여 학생이 주인이 되는 교육을 실현하겠습니다. 시대 변화와 교육 전환에 대한 요구, 불확실한 미래에 학생의 온전한 삶을 보장하기 위해 삶과 연계한 깊이 있는 학습으로 더불어 살아가는 힘을 키우는 교육이 필요합니다. 2025년 전면 시행될 2022 개정 교육과정에 따른 경북형 교육과정 편성·운영 지침을 개발하고 매 학년 최대 68시간 이상 운영할 수 있는 학교급별 학교 자율시간 운영 기반을 구축하여 경북의 특색을 살린 경북교육과정을 개발하겠습니다. 초등학교 1~2학년 맞춤형 놀이 연계 한글책임교육 지원 체제를 구축하고 초등학교 및 중학교 수학 교과 1수업 2교사제와 스스로 학업성취 인증제 고도화 작업을 통해 기초·기본 학력을 더욱 꼼꼼히 챙기겠습니다. 또한 기후변화와 환경재난 등에 대응하고 환경과 인간의 공존을 추구하며 지속 가능한 삶을 위한 생태전환교육을 적극 추진하겠습니다. 초등 34시간, 중등 68시간 정보 교육과정을 편성·운영하고, AI 기반 독서교육 지원 웹서비스와 영어 및 수학 학습 시스템을 확대 운영하겠습니다. 빅데이터 기반 개별 학습 지원과 학생 주도 학습 이력 및 성장 포트폴리오 관리를 통해 학생 맞춤형 교육을 강화하겠습니다. 유·초 이음교육을 확대하고, 중학교 자유학기제-고교학점제 징검다리 교육과정을 도내 전 중학교로 확산·운영하여 유·초·중·고 연계 학습을 강화해 나가겠습니다. 둘째, 학령인구 감소에 대응하는 책임교육을 실현하겠습니다. 2026년 초등학교 입학생 수가 6,845명이 감소(2022년 대비 33%)합니다. 학령인구 감소 대책 지원팀을 조직, 운영하고 민·관·학 협의체 및 타 시도 협력을 통해 학령인구 감소 대응 체제를 구축하겠습니다. 소규모 유치원 공동교육과정 네트워크를 구축하며 원격 화상 수업 학급(40학급), 공동 수업 학교(20교), 도·농 상생 학교(10교), 초-중, 중-고 연계학교(20교) 등 소규모학교 공동교육과정 운영을 확대하고 내실 있는 통합운영학교를 지원하여 작은 학교의 강점을 살린 자생력 있는 학교를 육성하겠습니다. 작은학교 자유학구제를 164교로 확대·운영하고 에듀버스 및 에듀택시를 도입하여 통학 불편을 해소하겠습니다. 소규모학교 운영 우수학교는 꿈키움 작은 학교로 인증하여 작은 학교 운영 지원을 강화하겠습니다. 경북미래교육지구를 5개에서 8개로 확대·운영합니다. 지역어르신을 마을교사로 위촉하고 마을학교 및 마을교사 네트워크 운영 지원을 통해 학교와 지역사회가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협력하여 교육을 혁신해 나가겠습니다. 셋째, 다름과 다양성을 존중하는 포용 교육을 실현하겠습니다. 공용 학습 준비물 구입비, 진학지원금, 취약계층 학생 맞춤형 복지비 및 안경비, 현장체험학습 경비 등의 지원을 확대하여 학부모 교육비 부담을 덜어주겠습니다. 방과후학교 운영비 지원을 농산어촌에서 시 지역 전 학교로 확대하며 오후돌봄교실 670실, 방과후연계형돌봄교실 250실을 운영하고 초등돌봄교실 간식비를 지원하겠습니다. 거점형 돌봄센터를 구축하고 마을 밀착형 지역 특화 굿센스 사업을 확대하여 온종일 돌봄 서비스를 내실화하겠습니다. 맞춤형 한국어 교육으로 학급당 10명 내외의 8학급을 운영 예정인 (가칭)경상북도교육청 한국어교육센터를 2023년 3월에 개관하여 다문화학생 학교 적응력을 높이겠습니다. 교육과정과 연계하여 전 학생 연간 2시간 이상 다문화 이해교육을 실시하며 전문가, 대학생과 다문화 학생 간의 K-문화 멘토링과 다문화 학부모 대상 취학설명회 운영 등을 통해 다문화가정 학생 맞춤형 교육을 지원하겠습니다. 중증청각장애학생 인공와우시술비 지원, 청각장애학부모 수어통역 서비스 제공, 장애학생 자격증 취득과정 지원 확대, 특수교육지원센터 메타버스 AI 활용 공간 구축 등을 통해 특수교육대상 학생 맞춤형 지원을 강화하겠습니다. 넷째, 교육지원을 혁신하는 디지털 전환을 실현하겠습니다. 1학생 1스마트기기 보급을 완료하고 학교 내 모든 공간의 무선망과 디지털 교수-학습 통합 플랫폼을 구축하며 수요자 중심 지능형 교육정보시스템을 운영하여 교육 디지털 대전환을 위한 기반을 조성해 나가겠습니다. SW-AI교육 채움교실과 AI교육 선도학교 정보실, 협력적 사고능력 향상을 위한 미래형 컴퓨터실을 구축하고 SW-AI교육 교구 지원, 미래형 정보교실 환경을 개선하여 첨단 스마트 학습 환경 구축에 힘쓰겠습니다. 초등학교 디지털 튜터 및 디지털교과서 선도학교 운영과 에듀테크 활용 교구 구입비와 교육용 콘텐츠 구입비 등의 맞춤형 정보화 지원으로 디지털 격차를 해소해 나가겠습니다. 학교업무를 지원해 주는 학교지원종합자료실 3.0 및 시공간 제약 및 부서 경계 없이 업무수행이 가능한 업무협업 시스템을 구축하고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학교 업무경감 프로그램을 개발·확산하여 사용자 편의 중심의 스마트 업무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습니다. 존경하는 도민과 경북교육가족 여러분! 아이들은 미래의 희망이며 그 희망을 키워가는 일이 교육입니다. 우리 아이들이 최상의 환경에서 최고의 학습경험을 통해 삶의 주인공이 될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습니다. 내년 2023년 경북교육의 슬로건은 ‘따뜻한 경북교육, 세계교육 표준으로’입니다. 지금의 아이들이 살아가는 무대는 세계입니다. 우리 아이들이 세계 무대에서 자신의 역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삶의 힘을 키우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나날이 새로워지는 교육, 미래교육으로 따뜻한 경북교육이 세계교육 표준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4만여 교육가족은 한마음으로 힘차게 달려 나가겠습니다. 연말연시 소중한 분들과 정을 나누고 소외된 이웃에게도 온기를 나누는 따뜻한 시간 보내시길 바라며, 새해에는 더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2022. 12. 28. 경상북도교육감 임 종 식
-
경북교육청, 특수교육대상 학생 꿈을 위한 여정, 그 첫걸음을 내딛다!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자격증 취득과정 지원 ‘나도 딸 수 있어!’를 통해 84명의 특수교육대상학생이 취업 관련 자격증을 취득하는 결실을 이루었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5월 특수학교(급) 고등학교 과정 학생들의 직업실기 역량 강화와 취업률 제고를 위해 자격증 취득과정 지원 ‘나도 딸 수 있어!’ 사업으로 자격증 따기에 도전하는 학생에게 별도 예산을 지원했다. 이들 학생 중 84명의 학생이 취업 관련 자격증을 취득했으며 자격증의 종류는 △바리스타(2급) 50명 △2종 보통 운전면허 6명 △정보기술자격(ITQ) 5명 △쇼콜라티에 5명 △발달행정보조사 5명 △도우아트 지도사 2명 △미용(특수머리 2급) 2명이다. 그 외 △가죽공예(2급) △경찰무도 복싱(1단) △사방화기법 센터피스 △양말목공예 △음악실기 피아노(4급) △코딩C언어 △한지공예초급지도사 △제로웨이스트 자격증 △3톤미만 굴착기 면허 등의 영역에서도 자격증을 취득했다. 굴착기 면허를 취득한 문경공업고등학교의 한 학생은 “굴착기 이론을 듣고 실기 연습을 할 때 직접 굴착기를 움직이는 게 너무 신기하고 재미있었다”며 “시험이 어려웠지만 자격증 취득에 성공해 정말 뿌듯하고 스스로가 자랑스럽다”고 소감을 밝혔다. 발달행정보조사 자격 취득을 지도한 경희학교 김미랑 선생님은 “교육청 지원금을 활용해 교육비와 시험 응시료, 자격증 발급비 등으로 다양하게 사용할 수 있었으며, 이번에 지원 신청한 학생 5명 모두가 자격증을 취득해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 기뻐하는 모습을 보며 매우 큰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장애학생 자격증 취득 과정 지원 사업을 통해 우리 학생들의 자존감과 자신감을 회복함과 동시에 성취감을 맛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며 “장애학생들이 희망하는 직종에 자유롭게 도전하고 취업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과 응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경북도, '제15회 경북농아인의 날' 기념식 구미에서 열려▲'제15회 경북농아인의 날' 기념식이 구미 호텔금오산에서 열리고 있다.(사진=경북도 제공) 경상북도는 15일 구미에서 한국농아인협회 경북협회(회장 김봉열) 주관으로 농아인과 가족, 수화통역사, 유관기관단체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5회 경북농아인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올해 15회째를 맞는 경북농아인의 날 행사는 매년 지역 농아인(청각․언어장애인)들이 사회구성원으로서 역량발휘와 장애인과 비장애인 간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열리고 있다. 이날 행사는 기념식, 유공자 표창, 장학금 수여, 농아인 권리 선언문 낭독 순으로 진행됐다. 유공자 표창은 농아인들의 화합에 앞장선 한국농아인협회 경북협회 최원영 씨, 농인의 삶에 대한 관심과 애정으로 함께해 온 미래썬앤문갤러리 대표 최진영 씨, 포항시지회 후원회원인 이태현 씨가 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또 이날 행사에서 학업에 정진하며 장애극복 의지가 강한 청각장애학생과 청각장애 부모를 둔 학생 10명에게 30만 원씩의 장학금을 김하곤 후원회장이 전달하며 참석한 이들로부터 박수를 받았다. 박성수 경북도 복지건강국장은 “장애인이 행복한 나라가 진정한 선진 복지국가이다”며 “앞으로의 정책 방향은 장애인이 사회에 적응해야 하는 것이 아니라 장애인이 적응할 수 있도록 사회를 변화시켜 나가야 한다. 도가 앞장서 노력해 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농아인의 날은 우리나라 농아인복지의 효시이자 원형인 조선농아협회라는 자조자립단체가 설립된 1946년 6월을 기념하는 ‘6’과 귀의 모양을 형상화한 ‘3’을 결합해 6월 3일로 정해졌다. ‘6월 3일’이 뜻하는 의미는 농아인의 정체성 확립을 상징하며, 이날을 전후해 전국에서 농아인 대회가 열리고 있다.
-
경주시, 발달장애인 지원서비스 인프라 확대 추진▲경북장애인부모회경주시지부 주간활동서비스 참여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주시가 발달장애인의 자립과 사회참여를 위한 ‘발달장애인 지원서비스’ 인프라를 확대한다고 19일 밝혔다. 발달장애인 지원서비스는 낮 시간에 장애인들의 요구를 반영한 사회활동 참여를 지원함으로써 삶의 질을 향상하는 서비스로, △만18세~64세 발달장애인을 위한 주간활동서비스 △만6세~18세 미만 발달장애학생들을 위해 취미·여가활동 등을 지원하는 청소년방과후 활동서비스 등이 진행되고 있다. 시는 장애인들의 편의를 더욱 높이기 위해 주간활동서비스 제공기관은 5곳, 방과 후 활동서비스 제공기관은 4곳으로 각각 확대해 지원을 시행하고 있다. 서비스 제공기관은 장애인복지관을 비롯해 도담발달지원센터, 마음길, 위앤드드림사회적협동조합, (사)경북장애인부모회경주시지부 등이다. 단 경북장애인부모회경주시지부는 청소년방과후 활동서비스는 제공하지 않는다.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주소지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경주시 관계자는 “장애인들의 안정적인 사회 참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경주시 등록장애인은 1만 6587명으로 이중 발달장애인은 1475명으로 9%를 차지하고 있다. 발달장애인 가운데 12%는 거주시설에 입소해 돌봄서비스를 받고 있다.
-
경북도, 지역 청년애(愛) 꿈 패키지 쏜다올해, 대학 신입생 새 출발 응원패키지 지원 대학 신입생 희망충전장학금 30만 원, 1만 명 지원 경북도립대 신입생 355명 등록금 0원 ▲경북도립대학교 본관.(사진=경북도) 경상북도는 4차 산업혁명 대전환의 시대를 맞아 미래를 이끌어 갈 대학생들이 지역에서 성장하고 지역과 함께 발전할 수 있도록 50억 원 규모의 ‘대학 신입생 새 출발 응원패키지’ 통해 교육복지 정책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지역의 청년들은 지난 10년간 15만여 명이 감소했고, 취업 등의 이유로 수도권으로 떠나고 있는 가운데 2년 이상 지속하고 있는 코로나로 심리적 불안과 경제적 어려움을 동시에 겪고 있다. 이에 경북도는 지역의 대학생들이 이 위기를 극복하고 ‘호랑이의 기상으로 당당하게’ 대전환의 시대에 걸맞은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인재로 우뚝 설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지원 정책을 마련했다. 먼저, 올해 가장 역점으로 추진할 시책은 지역대학 신입생 희망충전 장학금 30억 원 지급 사업이다. 도내 대학교 신입생 1만여 명을 대상으로 1인당 30만 원을 지급해 취업 및 학업에 필요한 맞춤형 학습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새로운 삶의 시작을 응원한다. 이를 통해 경북의 대학생들은 급변하는 산업과 고용환경에 대비해 새로운 진로 모색과 디지털사회에 필요한 역량 개발을 지원할 방침이다. 또한, 올해부터 경북도립대학교 신입생 355명은 등록금을 전액 감면받게 된다. 지난해 관련 조례 개정 후 경북도가 장학금 지급을 위한 추가 재원을 10억 원을 편성해 국가장학금 외에 교내장학금을 확대 지원함으로써 출신 지역에 상관없이 신입생을 비롯한 재학생 955명 모두가 등록금 부담 없이 학교에 다닐 수 있게 된다. 이 외에도 사회적 약자와 저소득층, 장애학생을 비롯해 성적 우수학생 등 500여 명을 대상으로 15만 원에서 100만 원까지 기숙사비, 식비 등 다양한 생활비성 장학혜택을 지원해 공립대학으로서 공적 역할 확대에도 앞장설 계획이다. 아울러, 저소득층 도민 자녀 대학생 200명을 대상으로 100만 원의 주거비를 지원하는 한편, 신입생부터 졸업생(2년 이내 미취업자)까지 포함해 1500명 규모로 대학학자금 대출이자를 지원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지역 대학생들이 교육비 걱정 없이 안정적으로 학업에 전념할 수 있는 여건 마련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 또 지역청년은 물론 학부모들에게 코로나로 힘들어진 생계에 큰 부담으로 작용할 대학 등록금 경감을 통해 경제적 부담을 완화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 도내 우수한 향토인재 육성을 위한 경북학숙 입사생 302명을 대상으로 기숙편의시설을 제공하고, 취업역량 개발을 위한 자격증 강좌, 어학특강 등 학습지원도 할 계획이다. 한편, 지역청소년들이 창의적 혁신, 소통, 협력 등 핵심역량을 갖춘 미래형 인재로 지역사회를 선도할 수 있도록 교육청과 협력해 인공지능․소프트웨어 인재육성 캠프 등 다양한 교육사업도 추진할 예정이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지역의 대학생들이 코로나19 등 어려운 시기를 잘 이겨내고, 교육비 걱정 없이 자신의 꿈을 향해 마음껏 도전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 더욱 다양한 교육정책과 장학사업을 추진해 우수인재들이 찾아오는 경북 만들기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박은숙 기자 www.gbhana.com
-
경북교육청, 전국 장애학생 진로드림 페스티벌 온라인 개최시각·청각·지체 장애학생의 꿈이 반짝, 미래가 활짝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24일 금오산호텔에서 전국 특수학교(급) 시각, 청각 및 지체 장애 고등학생 118명을 대상으로 ‘2021 전국 장애학생 진로드림 페스티벌’을 온라인으로 열었다. 2021 전국 장애학생 진로드림 페스티벌은 교육부가 주최하고 경북교육청이 주관하는 행사로, 감각장애(지체장애 포함)와 지적장애 학생들이 격년으로 직업기능 향상, 진로체험 및 직업교육에 대한 정보 교환을 통해 진로직업교육의 효율성을 도모하는 전국 단위 행사이다. 참가 대상은 전국의 특수학교(급) 고등학교 과정에 재학 중인 시각, 청각, 지체 장애 학생이며, 코로나19로 인해 118명의 학생이 개별 학교에서 ZOOM을 통해서 자신의 기량을 뽐냈다. 이번 대회는 코로나19로 인해 전면 비대면으로 전환해 참가 학생은 소속 학교에서 해당 종목에 온라인으로 참가했다. 또한 지나친 순위 경쟁하지 않고 종목별 기량을 발휘하고 결과물을 제출한 학생에게 대회장상을 수여해 학생들이 행사를 즐기는데 주안점을 뒀다. 개회식은 사전에 영상을 촬영해 수화통역과 자막을 넣어 청각장애 학생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했고, 유튜브 ‘경북교육청 맛쿨멋쿨 TV’를 통해 방송했다. 임종식 교육감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교육부장관,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사장, 연예인 등의 응원 메시지와 경희학교 학생과 교사가 합창하는 감동적인 개회 영상으로 대회를 열었다. 올해 전국 장애학생 진로드림 페스티벌은 ‘내 꿈이 반짝, 미래화 활짝’이라는 주제로 <직업기능경진 페스티벌>과 <온라인 진로체험활동>을 함께 운영했다. 직업기능경진 페스티벌은 감각 및 지체 장애 학생을 대상으로 ▲청각장애 분과는 제과·제빵, 시각 디자인, 커피 바리스타 3개 종목 ▲시각장애 분과는 점역교정, 음악, 워드프로세서(저시력), 워드프로세서(전맹) 4개 종목 ▲지체장애(특수학교) 분과는 한지공예, 사무용품 조립, 스티커 붙이기 3개 종목 ▲지체장애(특수학급) 분과는 냅킨아트, 과학상자 조립, 사무행정 3개 종목으로 총 4개 분과, 13개 종목으로 행사가 운영됐다. 행사에 참여하지 못하는 학생들을 위한 <온라인 진로체험활동>을 운영하고, 지체장애 특수학교 학생을 위해서 하바리움 무드등 만들기, 스칸디아모스 리스 만들기, 우드스테인 냄비 받침 만들기 키트를 전국 18개 특수학교 345명에게 배부해 학급 단위로 온라인으로 영상을 보면서 체험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시각장애와 청각장애 학생을 위해서는 온라인 진로멘토링을 운영하고 청각장애 학생의 멘토로는 청각장애인 최초 스타벅스 점장이 된 권순미 씨를, 시각장애 학생의 멘토로는 가수 이현학 씨를 온라인으로 만나 장애를 이겨내고 성공적으로 사회에 진출한 경험을 공유하면서 서로 궁금한 점을 실시간으로 이야기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번 진로드림 페스티벌이 장애 학생들에게 진로를 찾고 직업 역량을 키우는데 좋은 기회가 되길 바라고 앞으로도 진로 지원에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박은숙 기자 www.gbhana.com
-
경북교육청, 장애학생 행동중재 심화과정 연수긍정적 행동지원으로 장애학생 인권보호에 앞장서다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지난 17일부터 오는 19일까지 3일간 구미 금오산호텔에서 도내 특수교사 36명을 대상으로 장애학생 행동중재 심화과정 3기 연수를 한다. 이번 연수는 장애학생의 심각한 도전행동에 대한 특수교사들의 대처 역량을 신장시키고, 이를 통해 장애 학생들의 인권을 더욱 신장시키기 위해 마련했다. 대구 사이버 대학교 조정연 교수님을 강사로 초빙해 긍정적 행동지원(PBS)의 원리, 도전 행동의 중재전략 수립, 중재 프로그램 작성 등에 대해 학습했다. 특히, 이론 강의에만 그치지 않고 중재 전략 수립의 각 단계를 실습하고 수립한 중재 전략을 발표해 보는 시간을 가져, 장애 학생들의 도전행동 중재에 실제적인 도움이 되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번 연수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숙박 통근형 연수로 운영하고,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진행한다. 최원아 교육복지과장은 “최근 교육현장에 중증 장애학생이 많아지고 있는데 이번 연수가 장애 학생들의 도전 행동에 대한 바른 대처에 도움이 되고, 장애 학생과 특수교사 모두가 성장하는 바탕이 되기를 바란다”며 “2학기에도 장애 학생에게 도움이 되고, 특수교사에게 꼭 필요한 다양한 연수들을 개발해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박은숙 기자 www.gbhana.com
-
경북교육청, 장애학생 취업지원 사업 박차2021년 장애학생 취업지원 사업 설명회 ▲9일 장애학생 취업지원 사업 설명회에 임종식 교육감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경북교육청)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9일 본청 특수교육지원센터 회의실에서 중‧고등학교 특수학급, 특수학교 및 특수교육지원센터 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장애학생 취업지원 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는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경북지사(이하 공단) 홍정무 전임평가사가 유튜브를 통해 실습 및 취업 관련 사업에 대한 안내와 참여자들의 채팅을 통해 질의·응답 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장애학생 취업지원 사업은 △장애학생에 대한 개별 욕구 및 능력에 맞는 진로설계 컨설팅 △취업준비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지속적인 사례 관리 △ 취업지원을 위한 지역사회 유관기관과의 협조체계 구축 △장애학생 및 부모를 위한 현장 견학 지원 등으로 이뤄진다. 특히 올해 변경된 내용은 취업지원 프로그램 신청 방식이 학교나 개별단위에서 공단으로 신청하던 방식에서, 학교에서 교육행정정보시스템(NEIS)을 통해 신청하면 공단에서는 직업 다양성 검사 등 고용 필요도를 판정해 서비스 참여자를 선정하는 방식으로 변경된다. 코로나19로 인해 생활방역 단계인 1단계에서는 대면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적 유행단계인 1.5단계, 2단계에서는 상담 및 평가, 취업준비 프로그램, 부모교육을 대면 또는 비대면 서비스 제공, 전국적 유행단계인 2.5단계, 3단계에서는 모든 서비스를 비대면으로 각 단계에 맞는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설명회가 끝난 후 도 교육청 및 공단 관계자는 협의회를 통해 코로나19로 인해 대면 평가를 최소화하는 방안, 구직 역량강화 프로그램을 비대면으로 진행하는 방안, 지역 특수교육지원센터 단위에서 실시하는 부모교육 지원 방안 등을 논의하며, 장애학생의 취업 지원을 위해 협조체제를 더욱 강화하자고 의견을 모았다. 이날 설명회에 참여한 특수교육지원센터 교사는 “올해 특수교육지원센터에서 실시하는 장애학생 진로‧직업교육과 연계해 고등학교 특수학급 학생들에게 취업역량을 강화할 좋은 기회가 될 것 같아 기쁘다”고 말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장애학생 취업지원사업의 활성화로 미래의 자립 기반을 조성하고, 함께 어울려 살아가는 따뜻하고 행복한 사회의 징검다리가 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은숙 기자 www.gbhana.com
-
임종식 경북교육감, ‘경북형 등교수업’ 발표1~5부제, 격일제, 격주제 등 학생 안전과 건강 최우선 학교(급) 맞춤형 등교수업 ▲'경북형 등교수업 운영 계획'을 발표하고 있는 임종식 교육감. 임종식 경북교육감은 14일 경북교육청 화백관에서 교육부 등교수업 일정 조정에 따른 ‘경북형 등교수업 운영 계획’을 발표했다. 지난 6일 이후 정부의 ‘생활 속 거리두기’와 교육부 등교수업 방침에 따라 도내 모든 고 3과 희망하는 60명 이하 소규모 학교 등교수업을 지난 13일부터 시작하려고 했으나 최근 지역사회 감염 확산으로 1주 연기했다. 이에 학생의 안전과 건강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고 3은 5월 20일, 고 2, 중 3, 초 1~2학년, 유치원은 5월 27일, 고 1, 중 2, 초 3~4학년은 6월 3일, 중 1, 초 5~6학년은 6월 8일 등교수업을 시작한다. 재학생 60명 이하 소규모 초·중학교는 5월 20일부터 희망하는 일자에 등교할 수 있다. 아울러 지금까지 쌓아온 인프라와 콘텐츠를 활용해 등교수업 전까지 내실 있는 원격수업을 하고, 등교수업 후 감염을 예방하는 최적의 학습환경 조성을 위해 경북형 등교수업을 추진한다. 특히 고3과 중3을 제외한 유·초·중·고등학교는 학생 밀집도를 최소화하기 위해 학교급별에 따라 1~5부제, 격일제, 격주제 등 다양한 운영 방안을 제시하고 구성원의 협의에 따라 정할 수 있도록 학교 자율 선택권을 존중한다. 유치원은 유아의 안전을 최우선적으로 고려하고, 맞벌이 가정의 육아에 대한 부담을 덜어 주는 데 초점을 두고 등원수업을 한다. 학급당 인원이 10명 이하인 유치원은 5월 27일부터 매일 등원하고, 10명을 초과하는 유치원은 긴급돌봄 유아를 포함 10명 이내로 2~5부제 등원수업을 한다. 이 경우 등원하지 않는 유아에게는 가정체험 학습 자료를 제공해 가정에서 학습할 수 있도록 한다. 긴급돌봄에 참여하는 유아는 상시 등원으로 맞벌이, 한부모, 저소득층 가정의 어려움을 해소한다. 초등학교는 원격수업과 등교수업 병행, 수업 시간의 탄력적 운영 등 지역과 학교 여건에 맞는 다양한 등교수업을 한다. 특히 학생의 안전과 건강, 학습권과 학습 기회균등 등을 고려해 25학급 이상인 과대학교는 격일제나 격주제 등교수업을 하며 학급별 학생 수 25명을 초과하는 학급은 교실을 분리하거나 이동해 수업한다. 이를 위해 인프라 구축과 지원 인력을 확보하고 분리된 교실에서도 내실 있는 학습이 이루어질 수 있는 수업 모델을 안내할 계획이다. 중학교 3학년과 고등학교 3학년은 매일 등교한다. 학교 내 밀집도 해소를 위해 중학교 16학급 이상, 고등학교 25학급 이상인 과대학교의 1, 2학년은 학년 단위 격주제로 등교수업과 원격수업을 병행한다. 학급당 28명을 초과하는 과밀학급은 학급 내 분반, 특별실 활용, 미러링 수업 등 학교에서 자율적인 방안을 수립해 운영한다. 기숙사는 접촉도를 최소화하기 위해 1인 1실을 원칙으로 하고, 최대 2인 1실까지 가능하며 불가능할 경우 1, 2학년은 격주나 2주 간격으로 운영한다. 특수학교는 장애학생의 안전한 등교수업을 위해 특수학교별 여건에 맞는 등교수업 일정을 학교장이 결정해 시행한다. 아울러 감염병 위기경보가 “심각, 경계” 단계인 때에만 교외체험학습 사유에 “가정학습”을 추가하고, 감염병 위기경보가 “심각, 경계” 단계에서 가정학습을 신청할 경우 연간 60일 이내로 확대·허용한다. 이는 학생의 안전과 건강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사항으로 학생이 일정 기간 집에 머물며 학습하는 것도 출석으로 인정한다. 자세한 세부 운영 지침은 학교로 곧 안내할 예정이다. 등교수업 전 학급별 원격수업 시간을 이용해 감염 예방교육을 하고 교육과정 재구성을 통해 등교수업과 원격수업 간의 연계 강화로 학습의 질을 높인다. 경북교육청은 작금의 코로나 사태 상황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안전한 환경 속에서 등교수업이 이뤄지도록 학교 방역과 생활 전반에 걸쳐 처음부터 다시 촘촘하게 점검한다. 임종식 교육감은 “등교수업이 순조롭게 이뤄져 학교가 안전한 배움터로서 제 역할을 다하도록 최대한 지원하고, 학교가 코로나19로부터 벗어나 신속하게 정상화 될 수 있도록 우리 교육청은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철저히 준비해 나가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이예진 기자 www.gbhana.com
Warning: Illegal string offset 'use' in /home/jane82850/public_html/theme/wide01/mobile/skin/search/basic/search.skin.php on line 138
Warning: Illegal string offset 'skin' in /home/jane82850/public_html/theme/wide01/mobile/skin/search/basic/search.skin.php on line 139
Warning: Illegal string offset 'use' in /home/jane82850/public_html/theme/wide01/mobile/skin/search/basic/search.skin.php on line 138
Warning: Illegal string offset 'skin' in /home/jane82850/public_html/theme/wide01/mobile/skin/search/basic/search.skin.php on line 139
Warning: Illegal string offset 'use' in /home/jane82850/public_html/theme/wide01/mobile/skin/search/basic/search.skin.php on line 138
Warning: Illegal string offset 'skin' in /home/jane82850/public_html/theme/wide01/mobile/skin/search/basic/search.skin.php on line 1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