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영천시, 장기재직자 대상 「인생 2막 디딤돌 교육」 실시영천시(시장 최기문)는 7일부터 10일까지 4일간 장기재직자를 대상으로 제주도 일원에서 인생 2막 디딤돌 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은퇴 후의 성공적인 노년 생활을 위한 건강관리법과 인생 2막 준비를 위한 바람직한 자세와 가치를 발견하는 인생 2막 설계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특강과 현장체험, 정책사업지 견학 등을 실시한다. 또한, 30여 년간 공직생활을 함께 한 동료들과 거문오름 트레킹, 문화 관광자원 탐방 등을 실시하고 공직생활을 되돌아보면서 지난 삶에 대한 추억을 공유하고 미래에 대한 다짐의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교육에 참여한 한 공직자는 “노후에 대한 고민이 많았는데 이번 교육을 통해 은퇴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 전환과 은퇴 후의 다양한 여가 관리법을 배워 퇴직 후의 삶에 도움이 될 것 같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최기문 시장은 “이번 교육이 젊은 날, 꽃다운 나이에 영천시 발전을 위해 쉼 없이 달려온 공직자들의 새로운 인생 2막 설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그동안의 노고에 대한 감사와 응원을 전했다.
-
경북도, 제28회 장애인합동결혼식 개최한국장애인재활협회 경북협회(회장 배외수)가 주최하고 경상북도와 지역사회가 후원한 ‘제28회 경상북도장애인합동결혼식’이 17일 경북 안동 두리원웨딩홀에서 열렸다. 이날 결혼식에는 경상북도 황영호 복지건강국장을 비록해 가족·하객 및 직원 등 150여 명이 참석했으며, 한국장애인재활협회 경북협회 배외수 회장이 신랑·신부의 결혼서약과 앞날을 축하하는 주례를 맡았다. 장애인결혼대학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는 장애인합동결혼식은1996년부터 시작돼 지금까지 총 228쌍이 화촉을 밝혔다. *장애인결혼대학사업: 장애인에게 결혼의 기회를 제공하여 건전한 사회구성원으로서 발돋움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결혼상담실 운영, 합동결혼식, 부부힐링캠프 운영 특히 올해 장애인합동결혼식에는 사회·경제적 사정으로 지금까지 결혼식을 올리지 못한 장애인 부부 3쌍과 동거 중인 장애인 커플 1쌍의 결혼식도 함께 진행되어 많은 사람의 축복 속에서 행복의 백년가약을 맺었다. 이들 4쌍의 사연은 제각각으로 장애인복지관 직업훈련실에서 배우자를 만났지만 자녀의 출산으로 결혼식을 올리지 못한 신랑신부도 있고, 혼인신고 후 같이 살고 있지만 형편상 결혼식을 올리지 못한 부부도 있었다. 이번 결혼식에는 행복나눔 사랑의 꽃 나누기 운동본부, 캐럿, 더노스페이스안동점, 안동동일화방문구센터 등 지역사회의 도움으로 웨딩 비용 일체와 식사, 각종 혼수물품 및 웨딩카가 지원되어 풍성한 결혼식을 올릴 수 있었다. 또한, 신혼부부들은 결혼식이 끝나면 3박 4일간 제주도로 신혼여행을 떠난다. 특히, 신혼여행 동안 불편함이 없도록 한국장애인재활협회 경북협회 직원과 자원봉사자들이 전 일정을 동행하며 부부의 새로운 시작을 응원할 예정이다. 경북도 황영호 복지건강국장은 “장애인합동결혼식을 통해 어려운 상황을 딛고 희망을 가지고 행복한 결혼생활을 영위해 나가기를 기대하며, 지역사회에서 장애인부부가 행복한 가정을 이루고 안정적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경북도에서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다부동전적기념관 관람객 지난해 8월 대비 ‘다섯 배’ 증가6·25 전쟁 당시 활약한 장군과 대통령 동상이 다부동전적기념관을 찾는 관람객을 큰 폭으로 증가시키며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 백선엽 장군과 이승만·트루먼 한·미 양국의 두 전직 대통령 동상이 지난 7월 다부동전적기념관에 들어섰다. 동상이 자리 잡자 한 달 후인 지난 8월에는 5만여 명이 다부동전적기념관을 찾았으며, 이는 지난해 8월 대비 다섯 배 증가한 수치다. 또 동상이 제막되기 한 달 전이자 일 년 중 관람객이 가장 많이 방문하는 호국보훈의 달인 지난 6월에 비해서도 8월에는 43% 늘어났다. 다부동전적기념관 관람객은 4월(2만 4천 명), 6월(3만 7천 명), 7월(4만 6천 명), 8월(5만 3천 명) 등 지속적인 증가 추세를 보이는 것으로 집계됐다. 동상 건립 이후 대구와 경북에서 찾던 관람객이 서울과 경기는 물론 전라도와 제주도 등 전국으로 확대되고 있다. 또 단체 관람객 위주에서 가족 단위 방문객 비중이 증가하며 대형 버스가 자리 잡던 주차장에는 승용차가 눈에 띄게 증가했다. 이와 함께 동상 설치 전에는 없었던 대중교통을 이용한 방문 문의 전화가 하루 평균 다섯 건 정도 이어지고 있다. 서울 강동구에 사는 이윤세(45) 씨는 지난 12일 이른 아침 KTX를 이용해 서울에서 동대구역으로 이동하고 버스를 갈아타며 다부동전적기념관을 찾았다. 칠곡군과 경상북도는 다부동 일대를 호국 보훈 성지로 만들어, 전쟁의 아픈 역사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김한주 영남이공대 여행·항공마스터과 교수는 “관람객 증가 추이와 방문 유형을 분석해 볼 때 칠곡군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호국 도시로 자리 잡아가는 과정으로 볼 수 있다”라며 “미래세대 안보 교육의 장이자 호국 관광 명소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국가보훈부 등의 국가적인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대한민국이라는 비행기는 진보와 보수라는 좌우 날개가 튼튼해야 안정적으로 날 수 있다”며 “광주가 민주화의 성지이듯 칠곡군을 호국의 성지로 자리매김해 대한민국을 균형감 있게 발전시켜 나가는 데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다부동전적기념관은 6·25 전쟁 최대 격전지이자 반격이 시작된 다부동 전투를 기념하기 위해 1981년 건립됐다. 부지면적 1만 8744㎡에 기념관 1동, 구국관 1동, 전적비, 백선엽 장군 호국구민비 등이 있는 현충 시설이다.
-
경북도, 태풍 ‘카눈’ 대비 위험지역 사전 통제 강화한다경북도는 제6호 태풍 ‘카눈(KHANUN)’이 강한 태풍으로 발달해 한반도를 향해 이동함에 따라 실국, 시군, 유관기관 합동으로 7일 관계기관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특히, 태풍의 중심기압이 970hpa(헥토파스칼), 최대풍속은 초속 35m(시속126km)로 강한 세력을 유지하면서 북상하고 있어 경북도는 예비특보 단계부터 한 단계 빠른 비상근무체계를 즉각 가동하고, 유관기관 간 재난상황 공유를 통한 협업체계를 강화해 피해 최소화를 위해 총력 대응하고 있다. 도청 실국, 22개 시군 부단체장, 대구기상청 등이 참여한 이 날 회의에서 지난 7월 집중호우로 인해 많은 피해가 발생한 지역의 응급복구는 완료했으나 태풍으로 인한 추가 피해 우려로 재피해 방지와 인명피해 방지를 위한 선제적인 사전대피 등을 중점 추진하도록 했다. 특히, 지하주차장, 반지하 주택 등 인명피해 취약지역 주민의 신속 대피를 위한 조력자 비상연락망 정비, 집중호우 시 산사태 우려지역 등 즉각 대피명령 및 경찰·소방의 협조로 선제적 대피 조치를 강력하게 시행할 계획이다. 산사태 우려지역은 피해 재발 방지를 위해 담당자를 지정해 예찰을 강화하고 엄격히 통제할 방침이다. 또 주택지·비탈면 등의 예찰을 강화하고, 계곡 등 행락객 사전대피 유도, 하천변·산책로 등 위험지역의 신속한 사전 통제도 실시한다. 현장중심의 피해방지를 위해 배수펌프장 가동점검, 간판·대형크레인 등 강풍에 의한 취약시설물 안전점검 및 정비, 선박·어선 등 수산시설 인양 고정 등 사전조치를 완료할 예정이다. 한편, 강풍으로 인한 과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태풍 내습 전 농가의 조기수확도 독려하고 있다.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이번 태풍은 9일 제주도를 시작으로 경북은 10일부터 태풍 영향권에 들면서 많은 비와 강풍이 불 것으로 예상된다”라며, “특히 호우피해를 입었던 4개 시군은 사전준비를 철저히 해달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지역은 최대한 빠른 시일 내 점검과 정비를 마무리 하라”고 지시하고,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것이 공직자의 책무인 만큼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 대비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
해양왕국 섬 지자체 함께 ‘번영하자’동해와 남해를 대표하는 섬 지자체인 울릉군과 제주시가 공동번영을 위한 상호 협력 체계를 긴밀하게 구축하기 위해 맞손을 잡는다. 3월9일 제주시청 회의실에서 강병삼 제주시장과 남한권 울릉군수는 양 지자체간 자매결연 조인식을 가졌다. 협약 후 울릉군과 제주시는 공동번영을 위해 행정, 경제, 문화, 환경, 복지, 관광, 축제 등 다방면의 교류를 확대하고 직거래 등도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의 배경에는 1950년대부터 80년대까지 제주지역 해녀들이 울릉도와 독도 어장까지 진출한 인연을 시작으로 이어진 교류가 발단이 됐다. 지난해 11월 울릉군에서 열린 '울릉도 출어부인 기념비’의 복제본 제막식에 참석한 강 시장에게 남 군수는 해양산업 교류와 함께 문화,교육,환경,관광 등 다양한 교류의사를 전달했고, 강 시장은 긍정적 검토 후 협약으로 이어졌다. 협약식에 앞서 지난달 열린 울릉도 눈축제 기간에는 제주시는 안우진 부시장과 관계공무원들이 울릉군을 방문해 협약에 관한 업무협의 등을 가졌다. 9일 협약식을 가진 후 남 군수와 관계공무원은 제주시 애월읍 새별오름에서 4년 만에 열린 ‘제주 들불축제’에 참석해 첫 교류를 시작하면서, 독도박물관 상설전시관 운영과 생활폐기물 분리배출 선진시스템(재활용 도움센터) 설치 등 제반사항 경험에 대해 적극 협조하기로 했다. 이번 자매결연식은 제주의 선진행정 벤치마킹을 위해 과거와 달리 실무팀 위주로 구성해서 참석했다. 남한권 군수는 “예전에 섬 지역은 가난과 고립의 상징이었지만 이젠 섬은 풍요와 치유, 여유와 힐링의 공간으로 변모하고 있다”면서 “제주도는 다른 도서지역보다 거주와 관광 등 섬 지자체 중 완성형에 가까운 배울 점이 많고, 이번 자매결연을 시작으로 다양한 교류가 이어지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
울릉군, 2023 지질공원 해설사 간담회 개최울릉군은 지난 2일(목) 한마음회관에서 봄철 관광시즌을 앞두고 지질공원해설사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간담회는 울릉군의 문화·관광 발전을 위해 남한권 울릉군수와 지질공원 운영 관계자들이 참석해 해설사 현장 활동 처우개선과 2023년도 해설프로그램 운영 방안을 함께 논의하였다. 울릉도·독도 지역은 지난 2012년 12월 우리나라 최초의 국가지질공원으로 인증되었으며, 현재 국내에는 제주도 세계지질공원과 청송 세계지질공원을 비롯해 총 13개의 지질공원이 국가지질공원으로 인증되어 있다. 울릉군은 역사·문화·생태적 자원을 지질관광에 접목시켜 이야기가 있는 관광콘텐츠로 동해안 관광산업에 앞장서고 있으며, 총 30명의 지질공원 해설사를 양성하였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이날 인사말을 통해 “지질공원 해설사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다양한 지형과 아름다운 경관을 가지고 있는 울릉도가 국제적인 관광명소로 거듭날 수 있도록, 자긍심을 갖고 지질공원해설사로서의 본분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지질공원 해설프로그램은 전국민을 대상으로하는 무료해설 프로그램이며, 3월 15일부터 울릉도·독도 지질공원 홈페이지 또는 현장 접수(☏ 054-791-2114)를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
-
유네스코, 청송 세계지질공원 재지정 현장평가 나서▲청송지질공원 기암.(사진=경북도 제공) 경상북도는 청송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846㎢, 청송군 행정구역 전체) 재지정을 위한 현장평가가 23일부터 27일까지 진행된다고 밝혔다. 이번 재지정 현장평가는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최초 지정 시 부여된 권고사항 이행여부와 그간의 관리․운영현황을 점검하기 위한 것이다. 현장평가단으로는 유네스코가 현장심사자로 선정한 베트남의 쩐떤빤(Tran Tan Van)과 이란의 키미야 사닷 아자예비(Kimiya Sadat Ajayebi)가 참여한다. 현장평가는 청송군수 면담과 운영현황보고를 시작으로 청송 세계지질공원의 대표명소인 주왕산, 탐방안내센터, 청송정원, 꽃돌생태탐방로, 신성리공룡발자국 등을 중심으로 방문하며 그 간의 관리․운영현황을 점검한다. 또 지질공원 협력업체를 방문하고, 지역주민을 만나 의견을 청취하는 방식으로 현장평가를 진행한다. 현장평가단은 청송 세계지질공원 지정 시 권고된 지질공원 가시성 증대, 지질명소의 지질학적 가치와 다른 역사․문화․생태적 가치와의 연계성 확보, 국제교류활동 및 협력 강화 등에 대한 이행현황을 점검한다. 또 세계지질공원 지정 필수항목인 지질유산과 보전, 관리구조, 교육활동, 지질관광, 지역협력 등에 대한 부분도 점검하게 된다. 현장평가 후 작성된 심사자들의 현장평가결과보고서를 바탕으로 올해 12월에 열리는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위원회에서 최종 결과가 발표된다. 한편, 청송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은 경북 청송군 행정구역 전체를 대상 지역으로 지난 2014년 환경부 국가지질공원으로 인증됐다. 2017년에 국내 제주도에 이은 두 번째로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지정받고 이번에 첫 번째 재지정에 도전하고 있다. 특히, 권고사항 이행을 위해, 국립공원공단과 협력해 주왕산 탐방안내센터를 새롭게 건립해 지질공원 홍보와 교육, 탐방편의제공 등 지질공원 핵심센터로 활용하고 있다. 또 일본 아소시와 중국 황강시와 파트너쉽을 체결하는 등 국제교류와 협력에도 힘써왔다. 아울러, 주왕산권역에 집중된 탐방수요를 분산하고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청송정원 조성, 신성리 공룡발자국 화석산지 생태공원 조성 등으로 지질공원 운영활성화를 추진해 왔다. 최영숙 경북도 환경산림자원국장은 “원활한 현장평가 대응을 위해 만전의 준비를 다해왔다”며“청송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재지정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북도, 제11호 태풍 「힌남노」 대비 관계기관 대책회의 개최▲태풍 '힌남노' 대비 대책회의.(사진=경북도 제공) 경상북도는 지난 1일 제11호 태풍 ‘힌남노(HINNAMNOR)’가 우리나라에 직접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하면서 태풍 대비에 만전을 기하기 위해 도청에서 관계기관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태풍은 최대풍속 초속 55m(시속198km)로 ‘초강력’으로 격상된 상태이며, 지난 2003년 한반도를 휩쓸고 간 태풍 ‘매미’에 견줄 정도로 강력한 태풍이다. 이날 회의에는 19개 협업부서, 23개 시군, 교육청, 한국전력공사 등 유관기관도 참여했다. 지난 8월 수도권 피해 원인 분석 및 과거 유사 태풍 사례를 공유하고 피해 최소화를 위한 사전 대비에 철저를 기하기로 했다. 먼저, 호우에 대비해 ▷인명피해 우려지역 401개소를 비롯한 산사태 취약지역, 급경사지 사전 점검·보강 ▷해안가 저지대 배수시설 정비, ▷저수율 높은 댐 사전방류 ▷도심 침수에 따른 반지하주택 대책 ▷지하차도·둔치주차장, 하천변 산책로 등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곳은 태풍이 오기 전에 점검 및 정비를 통해 대비해 나갈 방침이다. 또 강풍에 대비해 ▷과수·농작물 조기 수확 독려 ▷해안가 고층건물 피해 안전조치 ▷간판·철탑 등 낙하위험물 고정·제거 ▷코로나19 관련 임시선별검사소 등의 가설시설물 결박을 당부했다. 아울러, 풍랑에 대비해 태풍 영향지역 어선·선박의 조기 귀항 및 피항 독려, 어망·어구 등 수산 시설물 고정 및 양식장 비상발전기 점검 등도 주문했다. 강성조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이번 태풍은 3일 제주도를 시작으로 경북은 4일부터 태풍 영향권에 들면서 많은 비와 강풍이 불 것으로 예상한다. 늦어도 3일까지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지역은 점검·정비를 마무리하라”며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것이 우리의 책무인 만큼 대비·대응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
청송군 어르신들과 함께하는 ‘내 생애 첫 뱅기 여행’▲생애 첫 뱅기 여행(제주도)을 떠난 청송군 어르신들.(사진=청송군 제공) 청송군(군수)은 청송군재가노인통합지원센터에서 지역 내 비행기 탑승경험이 없는 어르신 10명을 대상으로 6월 22일부터 2박 3일 일정으로 제주도 여행(내 생애 첫 뱅기 여행)을 다녀왔다고 밝혔다. ‘내 생애 첫 뱅기 여행’은 지역주민들의 십시일반(十匙一飯) 후원으로 진행되었으며, 참여 어르신의 사회적 소외감 해소는 물론 어르신의 행복을 함께 만들어 가는 문화 조성에도 기여했다. 한편 청송군재가노인통합지원센터는 이번 가을, 산남지역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비행기 여행을 추가로 계획하고 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비행기 탑승경험이 없는 어르신들에게 소중한 기회를 마련해준 청송군재가노인통합지원센터 종사자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다양한 재가노인복지서비스를 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전국 17개광역시도기독교연합회, 제18차 대표자회의 열려‘포괄적 차별금지법’ 등 교회의 위기 상황에 적극 대처키로 ▲ 전국 17개광역시도기독교연합회 ‘제18차 대표자회의’가 2월 8일 인천에서 열렸다. 전국 17개광역시도기독교연합회(상임회장 소강석 목사, 이하 전국연합회) 대표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포괄적 차별금지법’을 비롯한 악법들이 추진되고 있는 교회의 위기 상황에서 전국 교회가 연합하여 적극 대처하기로 했다. 전국연합회는 2월 8일 인천 베스트웨스턴 하버파크호텔에서 제18차 대표자회의를 갖고, 포괄적 차별금지법안을 비롯해 건강가정기본법 개정안, 인권정책기본법안 관련 정책 등에 반대를 재표명했다. 또 이들 법안에 관한 질의서를 각 정당에 발송하는 동시에 성명서 발표를 통해 한국교회의 동참을 호소하기로 했다. 인천시기독교총연합회와 수도권기독교연합협의회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전국 17개 광역시도 기독교연합회 대표회장과 사무총장, 한교총직전회장 소강석 목사, 2022 한국교회부활절연합예배 대회장 이상문 목사 등 기독교계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이날 개회예배 설교에서 소강석 목사는 “전국 17개광역시도기독교연합회가 지난 2015년 창립된 이후 동성애 차별금지법을 비롯한 반기독교적정책들에 적극 대처해 왔다”면서, “앞으로도 하나님께서 함께하심을 믿고 한국교회를 위해 든든한 역할을 감당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어진 특별기도 순서에는 ▲코로나19 위기극복(오정무 목사/대전) ▲포괄적 차별금지법 반대(김대원 목사/경북) ▲대선과 공명선거(배의신 목사/울산) ▲교회의 연합과 부흥(강성조 목사/제주도) ▲사명과 세계선교(전진한 목사/세종)를 위해 각각 기도한 후, 이현국 목사(부산시 대표회장)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한편, 전국연합회는 오는 2월 24일 인천광역시기독교총연합회 주최로 열리는 ‘3.1절 103주년 기념 전국교회연합기도회’에 참여해 한국교회의 하나 된 모습을 보이기로 했으며, 한국교회부활절연합예배에도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이예진 기자 www.gbhana.com
Warning: Illegal string offset 'use' in /home/jane82850/public_html/theme/wide01/mobile/skin/search/basic/search.skin.php on line 138
Warning: Illegal string offset 'skin' in /home/jane82850/public_html/theme/wide01/mobile/skin/search/basic/search.skin.php on line 139
Warning: Illegal string offset 'use' in /home/jane82850/public_html/theme/wide01/mobile/skin/search/basic/search.skin.php on line 138
Warning: Illegal string offset 'skin' in /home/jane82850/public_html/theme/wide01/mobile/skin/search/basic/search.skin.php on line 139
Warning: Illegal string offset 'use' in /home/jane82850/public_html/theme/wide01/mobile/skin/search/basic/search.skin.php on line 138
Warning: Illegal string offset 'skin' in /home/jane82850/public_html/theme/wide01/mobile/skin/search/basic/search.skin.php on line 1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