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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군 각북면 벚나무 병해충 예방 수간주사 실시청도군(군수 김하수) 각북면은 17일부터 4일간 벚나무 병해충 예방을 위해 벚나무 600여 그루에 대해 수간주사를 실시한다. 벚나무 수간주사는 올해 처음 시행되는 사업으로 수목에 직접 구멍을 뚫어 주사 용기를 수목에 꽂아놓는 방식이다. 나무 내부로 투입된 약제는 일회용으로 가을까지 해충방제를 할 수 있어서 효과적이다. 또한, 매년 동력 분무기를 이용한 약제 살포 시 약제가 바람에 날려 농작물 피해와 행인들에게 피해를 주는 등 민원 발생을 최소화하는 장점이 있으며, 병충해로부터 수세를 빠르게 회복시킬 수 있는 장점도 가지고 있다. 각북 벚꽃길은 명대리에서부터 오산리까지 전 구간이 가로수로 심겨 있어 명품 꽃길로 선정이 된 바 있으며, 지역주민 및 전국의 관광객들이 벚꽃 시즌에는 화려한 벚꽃을 즐기기 위해 각북을 방문하고 있다. 우수택 면장은 “벚나무 약재 수간주사를 통해 병해충을 효율적으로 예방하고 관리하여 많은 관광객들에게 아름답고 다채로운 각북의 이미지를 제공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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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장합동 영남협의회, 17일 ‘신년인사회’로 2024년 시작예장합동 제6회 영남협의회(대표회장 김◌◌ 목사)는 1월 17일 오전 11시 대구 대명교회(장창수목사 시무)에서 신년인사 및 제1차 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영남지역 목회자와 장로, 내빈 등 150여 명이 참석해, 한마음 한뜻으로 총회와 지역교회를 섬길 수 있기를 바라고 다짐하는 시간이 됐다. 개회예배는 차기회장 박영만 목사의 사회로, 상임회장 홍석환 장로 기도, 서기 강전우 목사 성경봉독, 증경총회장 소강석 목사(새에덴교회)의 ‘린치핀이 되라’는 제목의 설교, 명예회장 김종혁 목사의 축도로 드려졌다. 설교에서 소강석 목사는 “조직에는 대체 불가한 존재(린치핀)가 있다”면서 “영남의 목사와 장로님들이 주님 안에서 거룩한 린치핀이 되어 한국교회를 위해 크게 쓰임받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신년인사는 사무총장 성경선 목사의 사회로 진행됐다. 명예회장·부총회장 김종혁 목사와 증경부총회장 김성태 장로, 전국영남교직자협의회 대표회장 한수환 목사, 상임지도위원 강태구 목사, 상임지도위원 이대봉 장로 등이 격려사와 축사를 통해 영남지역 교회와 교직자들을 축복하고 격려했다. 또 제108회 총회 부서기 임병재 목사와 부회계 이민호 장로, 전국장로회 수석부회장 홍석환 장로가 인사를 했고, 참석한 내빈들의 소개 후 모든 참석자들은 새해인사와 함께 덕담을 나눴다. 제3부 회의는 차기회장 박영만 목사의 인도로 진행했으며, 회계 고정식 장로의 기도, 회원점명, 조직보고, 위촉장 전달, 사업계획 보고, 안건토의 등의 회무를 진행했다. 위촉장은 대표로 상임회장 임병재 목사가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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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 성밖숲, 야간조명으로 한층 밝아진 산책길!성주군에서 지난 9월 26일 왕버들나무 군락지인 성주 경산리 성밖숲에 야간 조명을 설치하였다. 최근 선선해진 날씨와 맨발 걷기운동 유행 등 건강에 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성밖숲 산책로 이용객이 증가하였고, 아직은 더운 낮 시간을 피해 야간에 방문하는 주민들도 많아졌다. 성밖숲 천연기념물 ‘왕버들나무’ 군락지는 수목 생육환경 빛 공해 관련 문제로 별도 조명이 없었지만, 산책로 이용객 증가에 따른 안전사고 및 생육문제 등을 고려한 조명설치를 계획하여 문화재청과 여러 차례 협의를 통해 국비 확보 및 조명설치 사업을 승인받았다. 성밖숲을 찾은 주민 김 모 씨는 “최근 들어 맨발로 걷는 방문객들이 많아져 발을 다치진 않을까 걱정을 하였는데, 조명 설치 후 바닥이 잘 보여 다행이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성밖숲 야간조명 설치사업을 통해 성밖숲을 방문하는 이용객들이 야간에도 성밖숲을 안전하게 관람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또한, 성밖숲에는 최근 맨발걷기 열풍 등 급격히 증가한 방문객을 위해 세족장과 신발장을 설치하여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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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군, 가로수 은행열매 나눔 ‘일석이조 효과’ 기대칠곡군은 가을철을 맞이해 은행나무 열매를 채취해 주민들에게 무료 나눔을 실시하여 악취 해소 및 자원 활용 등 두 마리 토끼 잡기에 나선다. 군은 9월 11일부터 이달 말까지 왜관 등 3개읍 내 통행이 잦은 주요도로 은행나무 2,112주 중 열매가 열리는 700여 암그루를 임산물진동수확기를 이용하여 채취한다. 가을철 은행나무에서 떨어진 열매는 악취와 보행 불편을 발생시키고 있어 이를 해결하기 위해 은행열매를 낙과 전 조기 채취하여 쾌적한 가로 환경을 조성할 방침이다. 또한, 채취한 은행열매를 주민들에게 무료로 나눠주기 위해 9월 4일부터 5일간 은행열매 나눔 신청을 주소지 읍면사무소에서 전화 접수 받고 있다. 은행나무는 여러 가지로 용도로 쓰이는 수목으로 은행가루는 천연조미료 역할을 하고 음식을 상하지 않게 하는 보존제 역할을 하고 녹색의 은행잎은 살균 살충효과가 있어 그늘에 말린 뒤 침대 밑에 넣거나 이불장, 옷장에 넣어두면 벌레가 꼬이는 것을 막을 수 있으며 은행과 은행잎에 에탄올을 충분히 넣어 우려낸 뒤 진딧물 등 화초에 뿌려 천연 살충제를 만들어 쓸 수 있는등 많은 용도로 활용이 가능하다. 군은 “은행열매를 주민들에게 나눔으로써 버려지는 자원을 재순환시켜 자연 보전을 실천하는 한편 주민들의 관심으로 은행열매가 많이 활용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아울러 은행열매는 2022년도에 실시한 중금속 검출 검사에서 안전한 것으로 판정받은 바 있으며 올해도 주민들에게 배부 전 중금속 검사를 실시하여 안전성을 재차 확인 할 예정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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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호우 피해 입은 봉화 석천계곡, 내방객 안전위해 폐쇄봉화군은 지난 14~15일까지 내린 집중호우로 하천이 범람해 진입로, 가로등, 조명, 난간, 수목 등이 유실된 석천계곡을 내방객 안전을 위해 수해복구가 완료될 때까지 폐쇄하고 출입 통제한다고 밝혔다. 이번 집중호우로 석천계곡 석축이 약화하고 안전난간 및 경관조명이 유실됐으며, 계곡 내 돌다리 유실과 상류에서 흘러온 각종 쓰레기, 유리조각 등 내방객 안전을 위협하는 요소가 많아 부득이 수해복구가 완료될 때까지 폐쇄하기로 결정했다. 석천계곡은 맑은 물과 울창한 송림이 아름다운 경관을 자아내고 있는 지역으로 수심이 그다지 깊지 않아 피서지로 최적인 곳이다. 석천계곡은 지난 2009년 명승으로 지정됐으며 계곡 바로 옆에는 봉화 춘양목으로 지은 석천정사가 계곡과 조화를 이루고 있다. 봉화군 관계자는 “하루빨리 수해복구를 완료해 내방객들에게 석천계곡과 석천정사의 아름다운 경치를 즐길 수 있도록 복구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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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새마을회, 포항시·성주군새마을회와 함께 수해 피해복구 지원최근 집중호우로 피해복구가 한창인 가운데 봉화군새마을회는 20일 봉성면을 방문해 피해복구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수해복구 봉사활동은 봉화군새마을회원 15명과 포항시새마을회(회장 이상해) 회원 40명, 성주군새마을회(회장 유문성) 회원 35명 등 총 90명의 타시군 새마을회원들이 지원해 함께 진행됐다. 이날 새마을지도자들은 봉성면 일대 수해 피해 가구를 방문해 쓸려 들어온 토사와 수목을 제거하고, 집기를 세척하는 작업에 구슬땀을 흘렸다. 피해를 입은 한 주민은 “이번 폭우로 피해를 입고, 주택에 쓸려 들어 온 토사물을 어떻게 처리할까 고민을 했는데 새마을회에서 깨끗하게 청소를 해주시니 정말 감사하다.”라고 밝혔다. 최기영 봉화군새마을회장은 “수해현장을 눈으로 직접 보니 너무 큰 피해에 주민들의 상심이 클 것 같아 마음이 아프다.”며 “수해 피해로 많은 분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하루빨리 일상생활로 돌아갈 수 있도록 복구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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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 전통마을숲 복원으로 산림문화자산 보존봉화군은 생태적으로 보존가치가 있는 전통마을숲을 대상으로 역사적·문화적 기능 회복을 위해 전통마을숲 복원사업을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해 3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도시화와 복토 및 답압, 입목간 경쟁으로 황폐화되고 있는 전통마을숲 7곳에 복원을 추진한 바 있다. 올해에도 4억 원의 예산을 확보해 봉화읍 건정 전통마을숲 등 9곳을 대상으로 외과수술, 가지치기 및 수목정리, 병해충 방제 등의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전통마을숲은 지역의 전통문화가 녹아 있는 문화공간으로 주민의견을 청취해 설계에 반영하는 등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했으며복원이 마무리되면 지역주민을 결속하는 쾌적한 화합의 장을 제공하고 전통숲의 생태적 건정성과 지속성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봉화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주민과 함께 해온 전통마을숲과 노거수를 체계적으로 복원 및 관리해 산림문화자산 보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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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 남산면 반곡리 농촌다움복원사업 조경공사 준공경산시(시장 조현일)는 지난 14일 남산면 반곡지 일원에 ‘반곡리 농촌다움복원사업 조경공사’를 준공했다고 18일 밝혔다. 반곡리 농촌다움 복원사업은 `19년 농식품부 주관 일반농산어촌개발 공모사업에 선정된 총사업비 20억원(국비14억, 지방비6억)의 국비 보조사업으로 `22년 5월 반곡지 주차시설 조성에 이어 올해 4월 조경공사를 준공했다. 기존 산책로 정비 및 신규 산책로 설치로 반곡지의 수려한 경관을 어느 방향에서든 감상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주변 복사꽃과 어울릴 수 있는 수목과 초화류를 식재하고 그네, 의자 등 편의시설을 설치해 방문객들에게 반곡지의 정취를 온전히 느낄 수 있는 휴식공간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반곡지는 우리 시의 소중한 자산인 만큼 자연 그대로의 모습을 최대한 간직하되 방문객들이 불편함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과 관심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향후 추진될 반곡지 다목적센터 공사도 조속히 마무리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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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식 경북교육감, 학교로 찾아가는 생태전환교실 운영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지역 생태학습 전문기관과의 협업을 통한 경북 숲, 낙동강 등 경북 지역의 생태환경을 주제로 ‘찾아가는 생태전환교실’을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찾아가는 생태전환교실’은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과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의 전문가들이 직접 학교로 찾아가는 체험·실습 위주의 생태전환교육 프로그램이다. 각 기관별 25교씩 50교 모집하는 이번 프로그램에 167교가 신청해 학교 현장에서 높은 관심을 보였으며 울릉초를 비롯한 도서벽지학교와 특수학교, 탄소중립 학교를 우선 선정했다.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은 △야생식물종자의 가치 이해 △종자보전의 필요성 △진로·직업과 연계한 수목원 특화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은 △낙동강의 생태환경 및 담수 어류의 생태 △생물다양성의 중요성 △진로·직업과 연계한 생물자원관 특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임종식 교육감은 “지역 생태환경에 전문성을 가진 유관기관과의 협력은 다양한 교육환경을 제공할 수 있다”며 “지역의 생태환경 문제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다양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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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경북도 산림복지분야 일자리사업 본격 운영경북도는 대국민 산림서비스를 제공하고 도민 녹색일자리 창출을 위해 ‘2023년 산림복지분야 일자리사업’을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산림복지분야 일자리사업은 도내 산림복지시설인 자연휴양림, 수목원, 치유의 숲, 유아숲체험원 등을 찾는 내방객에게 양질의 산림교육치유서비스와 쾌적한 공간 제공을 통해 일자리를 창출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총 42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숲해설가 △유아숲지도사 △산림치유지도사 △산림서비스도우미(숲길등산지도사, 도시녹지관리원 등) △도시숲·정원관리인 등 5개 분야 총 180명이 연말까지 현장에 배치된다. 이중 숲해설가, 유아숲지도사, 산림치유지도사는 산림청에 등록된 경북도내 소재 산림복지전문업으로 위탁 운영해 소속된 전체 90명은 배치된 장소에서 대상자별 맞춤형 산림교육치유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서비스를 이용하고자하는 도민들은 시설 운영기관으로 사전예약 및 방문신청 등을 통해 이용 가능하다. 또 숲길등산지도사, 도시녹지관리원, 도시숲․정원관리인 등 90명은 도민들이 일상생활에 자주 찾는 숲길, 도시숲 등의 공간을 보다 쾌적하게 유지하기 위한 직접일자리사업으로, 취업취약계층에게 우선적으로 일자리를 제공한다. 최영숙 경북도 환경산림자원국장은 “더 많은 사람들이 경북의 산림에서 더 쾌적하고 더 건강하고 즐겁게, 더 가치 있게 산림복지를 누릴 수 있도록 산림복지일자리사업 활성화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국민의 산림복지수요에 부응하고 지역 일자리 창출을 위해 지속적으로 예산을 확대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 경북도는 도내 경상북도수목원 등 37개소에서 약 30여만 명에게 산림서비스를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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