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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종벌 옛 명성 되찾자! 실패 없는 사양관리 기술교육성주군은 8월 10일(수) 농업기술센터 교육장에서 성주군 관내 토종벌 사육농가 및 관심농가 40여 명을 대상으로 『토종벌 재배기술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경북농업명장 남동수 선도농가를 초청하여 생리특성 및 봉군 관리와 새끼벌 벌통적응 방법, 꿀 채밀, 질병 등 주요 재배기술을 교육했다. 농업기술센터 김명원 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하여 토종벌을 사육하고자 하는 농가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토종벌은 한우, 닭 등과 함께 토종가축으로 인정되어있으며, 화분 매개 등 생명 다양성 유지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서양종 꿀벌과 달리 다양한 야생화 수분 역할을 해내고 있으므로 토종벌의 종족 보존에 더 많은 관심을 가져주셨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토종벌은 최근 기후변화로 인한 꿀벌 실종에도 안정적인 월동을 하며 화분매개의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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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농업기술센터, 농업·농촌 광고영상 공모전 대상 선정백설공주가 사랑한 문경명품사과게임 문경시농업기술센터(소장 안진호)는 직원들의 아이디어로 제작한 ‘백설공주가 사랑한 문경명품사과게임’ 홍보영상이 ‘2021 농업·농촌 광고영상 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하여 화제가 되고 있다. 출품작은 전 세계를 사로잡은 오징어게임을 패러디한 영상으로 농촌진흥청에서 육종한 당도 17브릭스 이상의 감홍사과를 포함한 문경사과에 대한 우수성을 알리고자 농업기술센터 직원들이 직접 연출 및 촬영에 참여했다. 영상은‘먹으면 젊어지고, 피로가 풀리고, 예뻐지는 문경명품사과’를 상품으로 걸고 게임을 벌이는 내용으로 문경시 유튜브에 게시되어 있으며 농촌진흥청에서 홍보영상으로 배포할 예정이다. 이번 공모전에는 농촌진흥청(청장 허태웅)에서 우리 농산물의 소비촉진 및 국민 관심을 높이고자 추진하였으며 전국의 농촌진흥기관과 공공기관에서 지역 농산물 홍보영상을 출품하여 대상 1점, 최우수상 1점, 우수상 3점, 장려상 5점으로 총 10점이 선정되었다. 농업기술센터 담당자는 “백두대간 일교차가 큰 청정 환경에서 농부의 열정으로 탄생한 최고의 문경명품사과 홍보영상을 통해 전 국민에게 홍보할 기회가 주어져 영광이며 농업·농촌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농업기술센터는 문경사과산업 발전과 농가소득증대를 위해 사과 재배기술교육·선진지견학과 매년 사과 품평회를 개최하여 문경사과의 품질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혜경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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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군 곤충연구소, 장원벌‧토종벌 분양꿀벌 신품종 이용촉지사업 추진 위해 장원벌 40수, 토종벌 10수 분양 예천군(군수 김학동) 곤충연구소는 15일부터 꿀벌 신품종 이용촉진사업 추진을 위해 남해 추도, 추봉도 등 격리육종장에서 개량한 ‘장원벌’ 40수와 ‘토종벌’ 10수를 양봉농가에 분양한다. 꿀벌 신품종 이용촉진 사업은 올해 농촌진흥청으로부터 4년간 공동연구비 3억2천여만 원을 지원받아 양봉산물 다수확 및 질병저항성이 우수한 신품종을 국립농업과학원과 공동 육성한다. 곤충연구소는 장원벌과 토종벌을 분양받은 양봉 농가를 위해 양봉사양관리 교육과 현장 기술 지원으로 농가 실증 시험을 하고 11월 중 현장 평가회, 포럼 등을 개최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사업을 통해 정부 장려 품종 확대 보급 기반 마련과 신품종 꿀벌 사양관리 기술을 정착시켜 양농농가 소득 안정화를 꾀한다는 방침이다. 김학동 군수는 “최근 지구 온난화로 인한 이상 기후와 벌떼들이 이유 없이 사라지는 꿀벌 군집 붕괴현상이 발생해 꿀‧화분 생산성이 떨어지는 문제가 있다.”며 “양봉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해 봉산물 다각화를 모색하고 아카시아 등 밀원수 식재, 꿀벌 우수 품종을 개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장원벌은 2014년 예천군과 농촌진흥청이 공동 개발해 정부 장려품종으로 등록됐으며 꿀벌 유전자원 관리 기관인 곤충연구소에서 모계와 부계 포함 꿀벌 5계통을 매년 인공수정과 격리 교미로 계대를 유지하고 있다. 예천 남종덕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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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 경상북도 육성 딸기 ‘알타킹’ 농가 보급‘설향’ 품종과 거리 두기 나서 상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손상돈)는 ‘설향’ 위주의 단일 품종에서 벗어나기 위해 경상북도농업기술원(원장 최기연)과 2020년 도비사업으로 수출용 딸기 신품종 농가 조기보급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신품종은 ‘알타킹’이다. 국내 딸기 생산량의 80%를 차지하는 ‘설향’ 품종 위주의 편중 재배 문제를 해결하고 품종 다양화로 딸기 산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추진하고 있다. 경상북도가 육성한 ‘알타킹’은 2019년에 품종보호 등록된 신품종으로 과실이 크면서 당도가 높고 향이 좋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품종 특성상 꽃솎음 작업이 적어 노동력이 절감되는 효과도 있다. 상주시의 딸기 재배규모는 40여 농가, 15ha이며 그중 신품종에 관심 있는 낙동면에서 다섯 농가, 2ha가 참여해 진행했다. 모주 9,000주를 구입해 6월 하순까지 모주당 20주 내외의 자묘 생산을 목표로 이후 정식 및 수확할 예정이다. 최낙두 기술보급과장은 “신품종이 신속히 정착되도록 재배기술교육을 꾸준히 하고 농가소득 증가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예진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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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딸기 기형과 예방교육 재배농가에 큰 호응고품질 딸기 재배교육 실시 경주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4일 농업인회관에서 딸기재배농가 80여 명을 대상으로 고품질 딸기 재배기술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경주시 딸기재배농가뿐만 아니라 청도, 상주, 성주, 포항 지역 재배농가들과 특히, 대구대학교 변미순 교수, 경북딸기수경재배연합회 김상호 회장, 딸기마이스터 권영덕 회장도 함께 참석해 현장에서 일어나는 문제 해결하기 위한 정보교류의 장이 됐다. 이날 강의는 최종명 충남대 교수의 ‘칼슘 및 붕소결핍과 동절기 기형과 발생’이라는 주제로 진행됐으며, 딸기 재배 시기별 칼슘, 붕소의 역할 및 필요성, 결핍 증상과 해결 방법 등 동절기 기형과 예방법에 대하여 중점적으로 이뤄졌다. 이춘식 경주딸기연구회장은 “이번 교육으로 겨울철 기형과 발생을 줄이고, 고품질 딸기 생산으로 농업인 소득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예진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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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농업명장에 윤여한(양봉, 예천), 우인오(산양삼, 상주)씨 선정경상북도는 농업 신기술개발 및 전파로 경북 농업발전에 공헌한 우수 농업인 2명을 ‘2018년 경북 농업명장’으로 선정하고, 지역 농어업 및 농어촌 발전에 공헌한 우수 농어업인 10명을 ‘2018 경북 농어업인대상’ 수상자로 선정·발표했다. 경북도는 9일(금) 도청 동락관에서 열린 농업인의 날 기념행사에서 경북농업 최고의 영예인 농업명장과 농어업인 대상 수상자에 대해 시상하고 상사업비 및 해외연수 기회를 부여한다. * 농업인의 날 : 매년 11월 11일 올해 농업명장에는 윤여한(양봉, 예천), 우인오(산양삼, 상주)씨가 선정되었으며 농어업인대상에는 여봉길(60세, 김천)씨가 전체대상으로 선정되었다. 또한, 식량생산부문에는 이법우(64세, 의성), 친환경농업부문 곽용기(56세, 경주), 과수화훼부문 김재옥(77세, 청도), 채소특작부문 이용만(53세, 상주), 농수산가공유통부문 이철우(54세, 문경), 축산부문 김삼주(51세, 영주), 수산부문 김성호(49세, 포항), 농어촌공동체활성화부문 김창훈(58세, 영양), 여성농업인부문에는 이경순(60세, 영주)씨가 선정되었다. < 경북 농업명장 연도별 선정 현황(34명) > 연도 02 03 04 05 06 07 08 09 10 11 12 13 14 15 16 17 18 품목 사과 포도 참외 버섯 사과 쌀 버섯 복숭아 양돈 토마토 딸기 오미자 고추 양돈 시설오이 한우 양봉 양돈 양계 누에 인삼 양돈 한우 낙농 한우 인삼 마늘 배 참외 살구 토종벌 버섯 사과 산양삼 ☞ 양돈4, 한우3, 사과3, 참외2, 인삼2, 버섯3, 쌀1, 배1, 딸기1,포도1, 복숭아1, 토마토1, 오미자1 마늘1, 누에1, 양계1, 낙농1, 고추1, 살구1, 토종벌1, 양봉1, 시설오이1, 산양삼 1 한편, 9일 열린 ‘제23회 농업인의 날’기념행사에는 우리나라 토종씨앗 전시·나눔행사와 함께 도내에서 재배되고 있는 우수 쌀도 전시했으며 떡 만들기 체험도 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먹거리 부스에서는 최고급 한우·한돈·닭고기, 낙농가에서 생산한 우유, 치즈 등을 시식하고 곤충요리, 꽃차 등 대중들에게 많이 알려지지 않은 음식들도 맛 볼 수 있었으며 농업인단체협의회(회장 박창욱)에서는 도내 요양원 한곳에 사랑의 쌀 880kg을 전달했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올해 폭염, 태풍 등에도 불구하고 농촌현장을 묵묵히 지킨 농업인들이 자랑스럽다”고 격려하고 “수상자들은 뛰어난 능력을 농가에 전파하는 한편 청년‧귀농인 등 창업농들이 농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선도적인 역할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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