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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군, 2024년도 외국인 계절근로자 고용농가 사전교육 실시성주군은 2. 21.(수) 성주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2024년도 외국인 계절근로자 고용농가 450명을 대상으로 사전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날 교육은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의 취지 및 행정 절차와 숙식·임금·인권 관련 고용주 준수사항 등을 안내하고, 계절근로자 고용 농가의 사업에 관한 의문점 해소와 함께 농가의 의견을 수렴하여 사업의 원활한 운영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올해 상반기 성주군은 라오스, 필리핀 등과 외국인 계절근로자 MOU 협약을 통해 법무부로부터 938명의 인원을 배정받았으며, 2월 말 라오스 산야부리주의 계절근로자 배치를 시작으로 3월 내로 필리핀 4개시(아팔릿·마갈랑시·로렐시·클라베리아시)의 계절근로자까지 모두 배치를 완료할 계획이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이번 도입되는 외국인 계절근로자는 5~8개월 가량 근무하며 농촌 인력 부족과 임금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며, “사전교육을 통해 농가의 의견을 귀담아 청취하여 정책에 반영하고, 외국인 계절근로자 인권보호와 근로여건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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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장합동 구미노회남전도회연합회, 신임회장에 이명호 장로예장합동 구미노회남전도회연합회 제27회 정기총회가 1월 18일 구미송림교회(담임목사 박상길)에서 개최된 가운데, 신임 회장에 이명호 장로(구미송림)가 선출됐다. 총회에 앞서 1부 예배는 정상목 장로의 인도로, 명예회장 박도식 장로의 기도, 구미송림교회 박상길 목사의 설교, 구미노회장 정병석 목사의 축도 순으로 드렸다. 박상길 목사는 “하나님은 연약한 자, 순종하는 자, 믿음이 있는 자를 택하시고 사용하신다”면서 “믿음으로 연합회의 일을 감당하는 회원들이 되시길 바란다”고 말씀을 전했다. 특별히 이날 구미송림교회는 연합회에 선교비 300만원을 후원하며 격려했다. 2부 축하 시간에는 구미노회 전도부장 정순봉 목사와 증경회장 이상영 장로, 대구경북남전도회연합협의회 회장 권택성 장로가 격려사와 축사를 통해 남전도회 회원들의 수고와 헌신을 치하했다. 이어진 3부 총회에선 지난 회기 사업과 결산 보고, 제27회기 신임 임원진 선출 및 신·구임원 교체 등의 회무를 진행했다. 신임회장에 취임한 이명호 장로는 “하나님의 능력을 의지하면서 최선을 다해 연합회를 섬기겠다”며 “회원 여러분의 많은 기도와 협력을 부탁한다”고 인사했다. 한편, 제26회기 구미노회남전도회연합회는 지난해에 필리핀 칸디스교회를 건축했으며, 미래자립교회 돕기, 전도 부흥집회 등의 사역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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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말바시 시장 청송군 방문청송군(군수 윤경희)은 지난 10월 31일부터 11월 4일까지 4박5일의 일정으로 법무부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 MOU 체결도시인 필리핀 말바시에서 청송군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크리스테타 레예즈 말바시 시장과 관계 공무원 등 5명은 양 지자체 간 우호를 다지고 향후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의 효율적인 운영에 대한 사안을 논의하기 취해 청송을 찾았다. 방문 기간 중 계절근로자들이 일하고 있는 농가를 직접 방문하여 근로자들의 근무 환경을 살피고 격려하며 농가주와 직접 소통하기도 하였고, ‘계절근로자와의 만남의 날’ 행사를 열어 계절근로자의 목소리를 현장에서 생생하게 듣고 교류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다. 또한, 관내 사과농가와 청송사과유통센터를 방문하여 선진화된 사과 재배 방식과 유통과정 등을 견학하였으며, 특히 대한민국 대표 축제인 제17회 청송사과축제를 관람하며 청송의 매력에 흠뻑 취하고 청송사과의 우수성을 해외에 널리 알리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고령화와 인구감소로 인해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가운데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은 농가에 큰 힘이 되고 있다.”며 “말바시 시장님의 청송 방문을 환영하고 앞으로도 상생하며 발전해 나가는 좋은 인연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청송군과 말바시는 2022년 5월 법무부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 도입을 위한 MOU를 체결하여 지금까지 175명의 근로자를 송출하였고 현재 29농가, 82명의 근로자가 일하면서 농가에 안정적인 인력을 공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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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의 울림, 하나의 소리’···영주시, 세로토닌 드럼페스티벌 개최2007년 영주시 영광중학교에서 창단된 세로토닌드럼클럽의 전국 경연대회가 21일 영주 선비세상에서 펼쳐진다. ‘희망의 울림, 하나의 소리’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2023 세로토닌 드럼페스피벌’은 영주시가 주최, 경북문화재단이 주관하고 (사)세로토닌 문화가 후원한다. 세로토닌드럼클럽은 모듬북을 두드리는 타악 연주를 통해 청소년 정서순화와 건전한 성장을 지원하고자 ‘국민 정신건강 주치의’ 이시형 박사가 제안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현재는 200여 개 중학교 3000여 명의 청소년이 참여(누적 활동인원 2만여 명)하고 있으며 필리핀, 태국, 대만 등 해외로 진출해 전 세계 청소년들과 함께 ‘사랑’과 ‘화합’의 북을 두드리며 북소리를 전파하고 있다. 이번 세로토닌 드럼페스티벌은 오후 2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경연대회 △길놀이 퍼포먼스 △합동공연과 시상식 순으로 진행된다. 경연대회에는 예선을 거쳐 선발된 18개교가 참여해 예술성, 창의성, 기술성, 협동성, 화합성 등을 기준으로 교육부장관상인 대상을 두고 열띤 경연을 펼친다. 경연대회 후에는 세로토닌 드럼클럽의 메카인 영광중학교를 포함해 페스티벌에 참가한 24개교 420여 명이 모두 참여해 모듬북 합동공연을 펼치며 청소년들의 꿈과 열정이 가득한 축제의 장을 이어간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세로토닌드럼클럽이 시작된 영주시에 전국의 청소년들이 모여 다 함께 소통과 화합의 메시지를 담은 공연을 펼친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며 “이번 주말 선비세상에서 펼쳐질 청소년들의 꿈과 열정의 무대에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세로토닌드럼클럽은 2014 인천아시아경기대회 폐막식, 2015 평창패럴림픽데이, 2018 Asia Youth Forum(세계 청년의날) 개막식, 2021 유네스코 세계학습도시 국제컨퍼런스 개막식, 2022 경주세계문화엑스포, 2022 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 폐막식에 초청되는 등 수준 높은 공연실력을 인정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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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6회기 구미노회남전도회연합회, ‘전도집회’ 열어예장합동 구미노회남전도회연합회 제26회기(회장:정상목 장로)는 ‘필리핀 팔라완 칸디스교회 건축’ 및 미래자립교회를 돕기 위한 전도집회를 9월 17일(주일) 구미제일교회(김경택 목사) 예배당에서 개최했다. 특별히 이날 전도집회에는 글로벌 DMC 이사장 한혜성 목사(산격교회 담임)를 강사로 초청해 선교의 사명을 되새기며 도전을 받는 시간을 가졌다. 예배는 회장 정상목 장로의 사회로 드렸으며, “땅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 표어 제창, 증경회장 한상봉 장로의 기도, 서기 정치영 장로의 성경봉독, 구미제일교회 찬양대의 찬양과 최은진 집사의 특송 후 한혜성 목사가 말씀을 선포했다. 한 목사는 “교회가 없는 곳에 교회가 세워지면 예배를 통해 하나님의 역사가 일어나고, 선교팀이 들어가고, 신학교를 육성하는 등 다양한 사역들이 가능하다”면서 “하나님의 소원을 우리가 이루어 드리면 하나님께서 우리의 소원을 이뤄 주신다”고 강조했다. 이어 제26회기에서 진행 중인 팔라완 칸디스교회의 건축 상황 보고 및 그동안 구미노회남전도회연합회를 통해 몽골, 중국, 인도, 필리핀 등 해외 지역에 건축된 교회들의 모습을 동영상으로 시청했다. 격려와 축하 시간에는 구미노회장 정병석 목사와 구미노회 전도부장 정순봉 목사가 격려사를, 대구·경북지역남전도회연합협의회 회장 권택성 장로가 축사를 했다. 이어서 선교헌금을 위한 봉헌 후 구미제일교회 김경택 목사의 축도로 예배를 마무리했다. 회장 정상목 장로는 “임원들과 함께 기도로 이번 집회를 준비했다”면서 “팔라완 칸디스교회가 더 부흥되고 그곳에 놀라운 복음의 역사가 일어나길 소망한다. 또한, 앞으로도 구미남전도회연합회가 하나님 나라 확장에 귀하게 쓰임받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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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지역장로회연합회, 제15회기 선교대회 개최예장합동 경북지역장로회연합회(회장:오종대 장로) 제15회기 선교대회가 4월 20일(목) 안동서문교회(손만근 목사) 예배당에서 개최됐다. ‘하나님과 동행하자’라는 주제로 모인 이번 대회는 경북지역 10개 노회(경동/경북/경서/경신/경안/경중/경청/구미/김천/안동)에서 장로회원들이 참석해, 말씀을 들으며 선교의 사명을 끝까지 감당할 것을 다짐하는 자리가 됐다. 1부 예배는 대회장 오종대 장로의 인도로 드렸다. 총무 한상봉 장로의 주제제창, 명예회장 권택성 장로의 기도, 서기 윤두열 장로의 성경봉독, 김문기 장로(새에덴교회)의 찬양 후에 대구서부교회 남태섭 목사가 ‘종말의 현상’(딤후 3:1~5)이란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남태섭 목사는 “말세에 우리가 해야 할 사명이 있는데, 그것은 죽을 힘을 다해 복음을 전하는 것”이라며 “자랑도, 교만도, 비방도 하지 말고, 입에서 나오는 말을 조심하면서 거룩한 선교의 사명을 잘 감당하는 장로님들이 되시길 바란다”고 권면했다. 격려와 축하 순서도 있었다. 증경장로부총회장 윤선율 장로와 전국장로회연합회 총무 하정민 장로가 격려사를, 영남지역장로회 회장 김경환 장로와 대구경북장로회연합회 회장 이순우 장로, 안동노회장 강상규 목사가 축사를 전했으며, 안동장로회 회장 정의동 장로가 환영의 인사를 했다. 이어진 선교 후원금을 전달식에서는 필리핀 팔라완 선교센터(윤종오 선교사)에 3백만원, 잃은양찾기운동본부(본부장 강창원 장로)에 50만원을 전달하며 선교의 사명을 감당했다. 이어 수산중앙교회 최인수 목사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2부, 3부 은혜의 시간에는 전승덕 목사(설화교회)와 김종원 목사(포곡제일교회)가 강사로 나서 하나님의 말씀을 전했으며, 임병재 목사(영광교회)와 박용규 목사(가창교회)가 축도 순서를 맡았다. 폐회예배에서는 울산 명성교회 김종혁 목사가 ‘기도응답의 삶’이란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고 오종범 목사(안동평화로교회)의 축도로 모든 순서를 마무리했다. 대회장 오종대 장로는 “이번 대회를 위해 기도와 물질로 협력해 주신 경북지역 10개 노회 장로회에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 우리가 더욱 연합하고 영혼을 살리는 일에 최선을 다함으로써 하나님께 영광 돌릴 수 있기를 소망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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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동교회, 창립 120주년 기념 ‘홈커밍데이’ 행사 개최“오직 예수님”을 표어로 지역사회 섬김과 세계선교에 힘쓰고 있는 김천 황금동교회(담임목사 이현세)가 창립 120주년을 맞아 4월 16일(주일) 낮예배를 ‘감사예배’로 드리고, 오후에는 ‘홈커밍데이’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오후 4시에 본당에서 열린 ‘홈커밍데이’ 행사는 장승현 목사(전 황금동교회 담임)를 비롯한 내빈, 황금동교회 학생부 출신들의 모임인 ‘밀알회’ 회원들, 축하객과 교우 등 400여 명이 참석해 함께 기쁨을 나누었다. 1부 예배는 백평목 장로의 인도로 박경욱 장로의 기도, 오세열 목사의 ‘순도 100% 하나님 말씀’(시 18:30)이란 제목의 설교, 창립 120주년 회고 및 소개 영상, 축하 영상 및 메시지(필리핀, 캄보디아, 러시아) 등의 순서가 있었으며, 장승현 목사의 축도로 마쳤다. 2부 축하 음악 무대는 김숙희 권사의 사회로 진행됐다. 합창(故 김기주 장로 가족), 첼로 솔로(최하민), 소프라노 솔로(나성령), 가야금 솔로(마예지), 피아노 4중주(최영미, 정이루다, 최창훈, 최하민)를 통해 은혜와 감동이 전해졌다. 이어 마지막 순서는 밀알회 회원들이 ‘여기에 모인 우리’라는 곡의 합창을 했고, 이현세 담임목사의 인사 및 감사기도로 모든 순서를 마무리했다. 한편, 황금동교회는 창립 120주년을 감사하는 기념행사를 지난해부터 순차적으로 진행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11월에는 찬양간증집회를 했으며, 올해에는 필리핀 선교지 방문(1월), 부흥회(2월), 홈커밍데이(4월), 바자회(4월), 불우이웃돕기(6월), 캄보디아 선교지 방문(10월) 등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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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결혼이민자 가족 48명 입국···‘일손부족에 큰힘’본격적인 영농철을 앞두고 영주에 정착한 결혼이민자 가족이 계절근로자로 들어오면서 농촌 일손부족에 큰 힘이 되고 있다. 경북 영주시는 18일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상반기 결혼이민자 가족초청 외국인 계절근로자 입국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는 결혼이민자 본국 가족 근로자 48명(베트남 45명, 필리핀 3명)과 고용 농가 24명 대상으로 진행됐다. 설명회에는 외국인 근로자의 근로여건, 불법체류 및 이탈방지대책, 인권 보호 등의 중요성을 설명하고, 고용 농가를 대상으로 산재보험 가입신청서 작성 및 고용 농가 준수사항 등의 내용을 안내했다. 이번에 입국한 외국인 계절근로자는 9월 7일까지 지역 농가에 머무르며 영농법을 배우고 영농작업을 돕게 된다. 시는 늘어나는 결혼이민자 가족근로자의 안전한 영농작업을 위해 고용 농가 준수사항을 지속적인 모니터링 및 현장 방문을 통해 점검할 방침이다. 권영금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본격적인 영농철 전에 가족근로자가 입국해 농가에 도움이 돼 다행이다”며 “근로자들이 몸 건강히 돌아갈 수 있도록 고용 농가에서 준수사항을 꼭 지켜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외국인 계절근로자 사업은 국제·농업교류 협약에 따라 도입하는 방식과 영주시 거주 결혼이민자의 본국 가족을 초청하는 등 2가지 방식이 있다. 영주에 정착한 결혼 이민자가족을 통해 입국하는 근로자는 지자체 단체입국 근로자에 비해 불법 이탈자가 적고 안정적인 생활이 보장된다는 점에서 농가의 선호도가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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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국제로잔대회를 위한 ‘포항목회자컨퍼런스’ 열려제4차 국제로잔대회가 2024년 9월 22일~28일 대한민국 서울에서 개최키로 예정된 가운데, ‘포항로잔목회자컨퍼런스’가 3월 28일 포항제일교회(담임목사 박영호)에서 개최됐다. 지역 목회자를 위해 열린 이번 컨퍼런스에는 이재훈 목사(온누리교회)와 최형근 교수(서울신학대), 유기성 목사(선한목자교회), 문대원 목사(대구동신교회) 등이 강사로 참여했다. 통합 포항노회장 조현문 목사(포항꿈꾸는교회)의 대표기도로 시작된 컨퍼런스는 박영호 목사(포항제일교회)의 강사소개에 이어, 이재훈 목사가 ‘로잔운동은 복음 안에서 초교파적인 선교적 연합’이라는 제목의 설교에서 “로잔운동이 영적운동의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어 포항시기독교교회연합회장 박석진 목사(포항장성교회)의 환영사 후 최형근 교수가 ‘한국교회와 로잔운동’을 주제로 로잔운동의 역사와 정신에 대해 강의한 뒤 질의응답이 이어졌다. 점심 식사 후에는 유기성 목사가 강사로 나서 ‘4차 로잔대회와 한국교회’를 주제로 특강했다. 이와 함께 문대원 목사(대구동신교회)의 인도로 ‘중보기도와 로잔운동’을 위해 기도회를 가진 뒤 포항성시화운동본부 대표본부장 박성근 목사(포항오천교회)의 마무리 기도로 마쳤다. 한편, 국제로잔대회는 미국의 빌리 그레이엄 목사와 영국의 존 스토트 목사 주도로 1974년 스위스 로잔에서 1차 대회가 열린 데 이어 2차 대회는 1989년 필리핀 마닐라에서, 3차 대회는 2010년 남아공 케이프타운에서 대회가 열린 바 있다. 각 대회에서는 로잔 서약, 마닐라 선언문, 케이프타운 서약 등이 나와 복음 전도와 그리스도인의 선교 방향을 제시해 왔다. 2024년 9월 대한민국에서 열리는 제4차 대회에는 약 3천~5천 명의 글로벌 선교 사역자가 참여할 것으로 예상한다. 한국, 일본을 비롯해 아시아 지역 로잔이 협력하여 공동 개최하며, 조직위원장은 국제로잔 마이클 오 총재와 한국로잔 이재훈 의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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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군, 외국인 계절근로자 입국 시작칠곡군이 농촌 인력난 해소를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농번기 지역 농가의 일손부족 문제는 과도한 인건비 상승으로 매년 반복되는 현상이다. 이에 군은 지난해 11월 필리핀 팜팡가주 산루이스시와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 도입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이후 법무부로부터 승인을 받아 지역내 7농가 27명 입국 준비를 시작했다. 근로자들은 주로 참외, 대파 등 채소 농작물 재배와 관련된 일을 하며 배치 기간은 8월 초순까지이다. 입국한 근로자들은 입국 설명회를 마치고 마약검사와 신체검사를 거친 뒤 농가에 배치되며, 군은 농가에 배치된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이 근로조건과 인권침해를 당하는 일이 없도록 통역을 배치하여 언어 소통을 돕고 관리·감독도 철저히 할 방침이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농촌 일손 부족은 어제오늘의 문제가 아니다. 지난해엔 인건비 상승으로 농가의 어려움이 많았다”며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을 적극 추진했다. 이외에도 칠곡군은 농촌 인력의 원활한 수급을 위해 칠곡의 지역실정에 맞는 다양한 정책과 방안들을 강구하여 농가에 지원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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