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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 박해지수 ‘14위’ 이라크에서 주목할 만한 점은 ···IS(Islamic States)가 이라크 영토를 상실한 후 이라크 기독교인들에 대한 박해의 주된 요인은 이란정부의 지원을 받는 시아파 무장세력들이 돌아왔다는 것이다. 역사적 전통이 있는 교회들(앗시리아 동방 정교회, 시리아정교회, 시리아가톨릭교회, 알마니안정교회)은 무자비한 폭력과 차별, 특히 이슬람 군사조직과 비-기독교인 지도자들에게 심각한 폭력과 차별을 당한다. 기독교인들은 또한 정부 관료들로부터 차별을 겪는다. 기독교인들은 재산상속권이나 결혼할 권리를 잃을 위험에 처한다. 박해와 차별의 주된 요인은? 이슬람의 압박 이라크 기독교인들은 인종(쿠르드인, 이란인, 아랍인)에 관계 없이 수니파와 시아파 무슬림들로부터 박해를 경험한다. 이슬람 무장세력의 영향으로 북부의 이라크-쿠르드 지역(IKR)을 포함하여 이슬람적 의식이 국가의 새로운 요소가 되었다. 이슬람에서 개종한 기독교 개종자들은 감시를 받고 있다. 혈족에 의한 탄압 이라크 사회는 매우 부족적인 사회이다. 특히 이슬람 종파간 분쟁에 의해 분열된 지역들(과거 IS가 통치하던 영토 대부분)이 그렇다. 이러한 부족주의는 이슬람과 혼합되어 있고, 이는 무슬림 배경을 갖는 개종자 기독교인들에게 영향을 준다. 민족 및 부족 그룹들은 배타적 아젠다를 표방하는 정당을 구성한다. 기독교인들은 매우 쉬운 표적이다. 기독교인들을 향한 폭력의 사례들 ● 이란의 지원을 받는 민병대가 니느웨(Ninewah) 지역 바르텔라 마을에서 약 30명의 기독교인들을 납치했다. 납치된 사람 일부는 폭행을 당했다. ● 2021년 5월, 터키의 폭격작전으로 미스카, 잘락, 찰키 지역의 기독교 마을의 가옥들과 기타 건물들이 파괴되었고, 2021년 7월, 많은 면적의 땅이 불에 탔다. 이라크 북부지역에서는 터키군의 공격으로 기독교 건물 2채가 파손되었다. (한국오픈도어선교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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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 박해지수 1위는 ‘아프가니스탄’기독교 박해지수 1위는 ‘아프가니스탄’ 전 세계 국가들의 박해와 차별의 정도를 기록한 월드와치리스트 2022(World Watch List 2022) 박해지수에 따르면, 기독교인에게 전 세계에서 가장 위험한 곳은 아프가니스탄이다. 아프가니스탄은 20년 만에 처음으로 월드와치리스트 박해 지수 1위에 올랐다. 월드와치리스트는 3억6,000만 명이 넘는 기독교인들이 신앙의 이유로 심한 박해와 차별을 받고 있다는 것을 밝혔는데, 이는 작년보다 2,000만 명이 증가한 수치다. 전 세계 기독교인 7명 중 1명이 박해를 받고 있다는 것이다. 기독교 박해 지수는 최근 몇 년간 꾸준히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아프가니스탄 - 잔인한 현실 아프가니스탄 내 깊이 숨어있는 작은 기독교인들의 삶은 충격적이다. 기독교 신앙이 드러난 남성들은 거의 대부분 사형된다. 또, 소녀를 포함한 모든 여성들은 죽음은 피할 수 있지만, “전리품”의 일환으로 탈레반 요원과 결혼하게 되며, 만약 강간당한 여성일 경우, 인신매매로 팔리게 된다. 탈레반 정부는 구금되었던 기독교인들과 기독인을 살해하기 전에 얻은 정보들을 손에 넣고 있다. 많은 기독교인들이 주변국이나 난민캠프로 피신하고 있지만, 이들 주변국들도 대부분 기독교에 적대적인 국가들이다. 기독교 박해지수 상위 50개국은? 2022년도 월드와치리스트 발표에 따르면, 기독교 박해지수가 높은 국가들은 1위 아프가니스탄의 뒤를 이어 북한, 소말리아, 리비아, 예멘, 에리트레아, 나이지리아, 파키스탄, 이란, 인도, 사우디아라비아가 상위 10권에 들어 있다. 그 외에 미얀마, 수단, 이라크, 시리아, 몰디브, 차이나, 카타르, 베트남, 이집트 순으로 높은 박해지수를 나타내고 있다. 신앙을 이유로 살해된 기독교인의 수가 작년(WWL2021) 4,761명에서 올해(WWL2022)는 5,898명으로 증가했다. (한국오픈도어선교회 제공) 편집부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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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제리에서 크리스천들은 왜 박해를 받는가?알제리에서 크리스천들은 왜 박해를 받는가? 북아프리카의 대부분의 국가들이 그러하듯이, 알제리의 종교적 박해의 주된 요인은 이슬람 사회, 급진적 이슬람 교사들 그리고 국가 공무원들이다. 대부분의 알제리 기독교인들은 무슬림에서 개종한 기독교인들로, 종교의 자유에 대한 박해, 특별히 가족과 친족들로부터 박해를 당하고 있다. 기독교인들이 마주하고 있는 압박과 위험은 특히 지방 변두리지역에서, 그리고 종교적으로 더 보수적인 지역에서 높게 나타난다. 2020년 세계 기독교 정보(WCD)에 따르면, 알제리 국민의 98.2%는 수니파 무슬림이며 시아파는 1% 미만이다. 알제리에서 크리스천들의 삶은 어떤가? 최근 일부 기독교인들의 경우 자신들의 신앙을 소셜미디어를 통해서 공유하기도 하지만, 과거에는 이와 같은 행위는 일부 급진적 무슬림에 의해 신성모독과 폭력행위로 기소되기도 했다. 알제리의 반신앙주의와 신성모독법은 기독교인들이 자신들의 신앙을 가족에게도 공개할 수 없을 만큼 개인의 자유를 억압하고 있다. 법령 06-03에 의해, 비 무슬림의 예배 금지 조치가 엄격하게 시행되고 있고, 개종 행위 자체가 범죄 행위로 간주되어 포교 활동을 한 종교지도자에게는 3~5년형, 일반인 경우는 1~3년형이 선고된다. “폐쇄된 교회들을 위해 기도해주세요!” 알제리 오란 지역에서는 지난 7월부터 지속적으로 교회들을 폐쇄시켜 지금까지 총 16개 교회들이 문을 닫았습니다. 알제리 당국은 비이슬람 교도는 반드시 등록된 건물에서만 종교행사를 가질 수 있다는 법령을 근거로 교회들을 폐쇄시키고 있습니다. 리하드 세이르기 목사님이 담임하는 오란 시티 교회(L'Oratorire)도 지난 7월 폐쇄 명령을 받았으며, 지난 9월 항소심에서 DZD 200,000의 벌금과 집행유예 1년을 선고받고 현재 항소를 준비 중입니다. ▲법령 06-03에 따른 교회 폐쇄에 반대하는 시위를 하고 있는 알제리 기독교인들의 모습. (한국오픈도어선교회 제공) 편집부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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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COVID19) 봉쇄 중의 동남아 박해지역 오픈도어 사역국가들의 봉쇄와 이동제한으로 인해 오픈도어와 현지파트너들은 박해받는 성도들에게 구호품을 지원하는 것을 최우선으로 집중하게 되었다. 많은 성도가 일을 할 수 없게 되면서 가족의 일용할 양식조차 없는 상황이다. 일부 지역에서는 크리스천들이 기독교인이라는 이유로 국가의 공적지원에서 차별을 당한다. 이들은 동료 크리스천들의 도움에 의존할 수밖에 없다. 아시아지역에서 오픈도어는, 구호품 지원 및 온라인 프로그램과 함께, 사역의 첫 번째 우선순위를 ‘격려하고 용기를 주는 것’에 두고 있다. 가능한 모든 수단-인터넷, 전화, 개인방문-을 동원하여, 박해받는 형제자매들에게 이러한 위기 속에도 전 세계 교회의 한 가족이 그들 곁에 있음을 보여주기 원하고 있다. 어떤 물품들이 전달되고 있나? 인도와 네팔에서 배포한 긴급구호 물품에는, 밀가루, 쌀, 콩, 차, 식용유, 카레가루, 설탕, 소금, 성냥, 말린 고추, 간식, 비누, 마스크, 소독제가 포함된다. 가정마다 3~5주간 먹을 수 있는 분량의 식량이 전달되고 있다. 동남아시아지역 방글라데시, 말레이시아, 스리랑카, 인도네시아와 남부 필리핀에서 배포한 식량은 쌀, 밀가루, 인스턴트 국수, 달(녹두와 비슷한 작은콩), 감자, 식용유, 소금, 설탕, 간장, 차, 식품 쿠폰 등이다. 각 가정엔 2~4주간 먹을 수 있는 분량이 전달되고 있다. 긴급 구호 수혜자들의 이야기 •시골 주부 사이샤 : “코로나 바이러스 때문에, 우리는 집 밖으로 나갈 수가 없어요. 나는 ‘하나님, 광야에서 이스라엘 백성을 홀로 버려두지 않으셨지요, 그들을 굶주리게 하지 않으시고, 먹을 것과 마실 물을 주셨지요…. 그와 같이 우리의 필요를 공급해주시고, 우리를 구해주세요’라고 기도했습니다. 내 기도를 하나님께서 들으시고, 형제님(오픈도어 현지 파트너)을 통해 다 공급해 주셨어요. 후원자님들, 선교회, 이 모든 물품을 사오느라 수고하신 형제님으로 인해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주님 이 선교회 사역을 축복하옵소서!” 오픈도어 코로나 긴급 구호 사역은? 오픈도어는 5월 초까지 현지 파트너들을 통해 아시아 박해지역에서 총 20,000명의 크리스천들을 지원하고 추가로 50,000명을 더 지원할 계획이다. 구호물품 패키지는 약 25달러 상당이고 이는 5명 한 가족의 1개월 생존을 도울 수 있다. 코로나 후원계좌 : SC제일은행 221-10-011008(한국오픈도어선교회) (오픈도어 제공) 편집부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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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18년째 기독교 박해지수 1위북한의 기독교 박해가 여전한 것으로 드러났다. 한국오픈도어선교회는 지난 16일 서울 사랑의교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019 세계 기독교 박해 보고서’(World Watch List)를 발표했다. 북한은 18년째 연속 기독교 박해 국가 부동의 1위다. 다니엘 간사(북한)는 “최근 남북관계 진전에도 불구하고 북한의 20~40만 명가량의 기독교인들의 생활은 여전히 통제돼 있다”며 “특히 북중 접경지역의 북한사역 선교사들과 탈북자들의 상황이 더 위험해지고 있다”고 밝혔다. 북한의 뒤를 이은 국가는 아프가니스탄, 소말리아, 리비아, 파키스탄 순이었다. 특히 중국이 지난해 43위에서 올해 27위로 순위가 급등해 주목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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