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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양천구 영천별아마늘로 만나다!영천시은 이달 13일부터 3월 17일까지 서울시 양천구 목동 로데오거리 체험형 팝업스토어에서 영천마늘·와인 전시홍보 행사를 추진한다고 전했다. 체험형 팝업스토어란 단기간 운영되는 오프라인 마케팅 매장으로 최근 MZ세대 놀이터로 자리 잡아 제품전시, 판매, 체험, 포토존 등 한정된 기간에 특별한 브랜드 경험을 제공해 기업 마케팅 수단으로 각광받고 있다. 체험형 팝업스토어는 SNS홍보, 룰렛이벤트 등을 통해 자연스레 영천마늘과 와인을 홍보할 좋은 기회로, 시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양천구청이 주관하는 목동로데오 공실 활용 팝업스토어 운영행사에 목동에 본사가 있는 피자알볼로가 참여하게 되면서 영천마늘 불고기피자, 영천마늘 제품(7종)과 영천와인(25종)을 전시‧홍보하게 되었다. 영천시는 작년 12월 피자알볼로, 신녕농협과 MOU를 체결해 협업관계를 유지하고 있으며, 지난 1월 영천마늘 불고기피자 출시를 시작으로 영천마늘 불고기피자 유튜브 홍보영상 ‘갈릭시아가’ 250만 뷰 돌파 등 인기몰이로 영천별아마늘 홍보에 힘쓰고 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체험형 팝업스토어라는 이색적인 행사를 통해 영천별아마늘과 영천와인이 도시민에 널리 알려질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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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 청룡의 해 ‘기업하기 좋은 도시’ 조성에 ‘용’ 쓴다경산시(시장 조현일)는 ‘기업하기 좋은 도시’ 경산시의 브랜드가치를 더욱 높이고 기업 하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해 「2024년 중소기업 지원 시책」을 마련했다. 중소기업 정책자금 지원, 벤처·창업기업 육성, 기술‧경영·마케팅 지원, 기업 친화 분위기 조성 등 전방위적으로 지원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지역 내 중소기업의 자금난 해소를 위해 1,011억 규모의 중소기업 운전자금(이차보전)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경산지역 내 사업장을 둔 제조업, 건설업 등 11개 업종을 포함하고 벤처기업 등 경북도 중점육성기업은 업종 제한 없이 지원받을 수 있다. 이는 매출 규모에 따라 기업당 최대 3억5천만원(우대 최대 4억원)의 융자를 지원하고 1년거치 약정상환한다. 또한, 이자액 2%(우대 3%)를 1년간 지원하는 ‘이차보전’ 혜택도 있다. 매달 1~10일까지(자금 소진 시까지) 온라인 또는 시청 중소벤처기업과(☎810-5148)를 방문하면 되고,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행복경산 중소기업 특별자금지원으로 담보력이 부족해 대출받지 못하는 관내 중소기업의 신용보증을 지원한다. 경산시와 대구은행이 보증재원 5억원씩 총 10억원을 신용보증기금에 출연하고 출연금의 15배인 150억원 규모로 융자지원 한다. 보증 한도는 기업당 3억원 이내, 만기 1년을 조건으로 대구은행은 우대금리 적용, 신용보증기금은 3년간 보증 비율을 우대하고 보증료를 최초 1년간 0.3%p 차감해 주며 문의 사항은 신용보증기금 경산지점으로 (☎810-0911)하면 된다. 또한, 경북 도내 최초로 외상 대금을 회수하지 못하는 관내 중소기업의 부실화를 예방하고 경영 안전망을 넓히고자 매출채권 보험료를 지원한다. 보험료는 구매기업의 신용등급, 결제 기간 등에 따라 보험에 가입된 매출채권금액의 최저 0.1 %~최대 5%까지 차등 적용되며, 10%는 신용보증기금이 선할인하고 이후 경산시는 기업당 최대 200백만원 한도로 보험료의 20%를 지원한다. 가입을 희망하는 중소기업은 대구신용보험센터 또는 신용보증기금 영업점(경산, 수성, 대구지점 등)으로 전화(☎1588-6565) 또는 방문 상담해 지원받을 수 있다. 벤처·창업기업 집중 육성을 위해 경북테크노파크, 경일대, 영남대 창업보육센터 등을 통해 입주기업에 맞춤형 프로그램 지원을 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한다. 시제품 제작, 지식재산권 출원, 홍보영상물 제작, 국내외 박람회 참가 등 마케팅 지원을 통해 벤처기업집적시설 입주기업 역량강화사업을 추진한다. 또한, 중소기업 디자인 개발 지원사업을 추진해 우수한 디자인을 보유하고도 자금력이 취약해 상품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중소기업에 △시제품 개발지원 △브랜드 개발 △시금형제작 △디자인 애로사항 지원을 통해 기업 경쟁력 강화 및 부가가치 창출에 도움을 줄 계획이다. 그리고, 기업의 안정적인 판로확보와 내수경기 활성화를 위해 중소기업 국내 물류비 지원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연간 운반비 3천만원 이상의 관내 중소 제조기업이며 국내 유통 시 발생한 물류비의 10%(최대 500만원)를 지원하며 접수는 경상북도 경제진흥원 누리집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국내에서 개최되는 국제박람회 부스 임차료 지원을 통해 중소기업 제품 홍보, 판로개척 및 기업 경쟁력을 제고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관내 중소기업 중에 제조시설면적이 500㎡ 미만으로 공장등록과 사업자등록을 필한 업체로 부스 임차료 200만원 이내로 지원한다. 기업친화적인 분위기 조성을 위한 활동도 활발하다. 분기별로 이달의 기업을 선정하여 경산을 대표할 수 있는 기업을 선정해 기업의 사기진작을 위해 아낌없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마지막으로, 지난해 기업지원 정책설명회 이후 각 참여기관의 접수민원 중 타 기관과 협조해 처리해야 하는 복합민원 등을 함께 해결하고 결과를 공유해 효과적인 중소기업 지원방안 마련과 지속적인 기업의 애로사항을 발굴‧개선하고자 15개 기업지원기관과 기업지원협의체를 구성해 분기별로 운영하고 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 중소기업의 경영 안정화와 위기 극복을 위해 2024년에도 기관별 다양한 맞춤형 기업지원 시책을 제공할 예정이다. 새해에는 기업하기 더 좋은 환경을 조성해 기업의 역량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고 강한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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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낙영 경주시장 “30년 우정 넘어 새로운 30년 한중 우호 힘차게 내딛자”주낙영 경주시장이 중국 산시성 시안시 대표단을 예방하고 양 도시 간 교류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경주시는 허원취앤 중국 산시성 시안시 당 비서장(상임 부시장급) 일행이 15일 경주시를 찾아 주낙영 시장과 간담회를 가졌다고 이날 밝혔다. 중국 시안은 인구 1300만의 중화문명의 발상지이자 1100여 년간 중국 13개 왕조의 수도였던 곳으로 ‘장안(長安)’이라는 옛 지명과 진시황릉 병마용으로 잘 알려진 도시다. 경주시와 시안시, 양 도시는 이 같은 공통점을 바탕으로 지난 1994년 자매도시 협정을 맺고 경주 신라문화제와 시안 성벽국제마라톤대회 등에 대표단을 파견하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특히 두 도시는 내년 자매결연 30주년을 맞아 다양한 기념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이날 간담회는 경주시 투자환경 홍보영상 상영과 산업현황 소개 및 시안시 문화관광 및 내륙철도산업 현황 소개순으로 진행하며 향후 두 도시 간 교류협력 방안에 대해 긴밀한 논의가 이뤄졌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경주시와 시안시는 지난 30년간 돈독한 우정을 쌓으며 한중 양국의 우호 협력 증진에 큰 기여를 해왔다”며 “두 도시가 앞으로도 문화·예술·경제·산업 등에서 활발한 교류로 새로운 30년의 한중 우호를 힘차게 내딛자”고 강조했다. 허원취앤 시안시당 비서장은 “경주시의 APEC 유치 지지를 표명한다”며 “주낙영 시장을 비롯한 경주시 대표단이 내년에도 시안시를 방문해 교류협력을 확대해 나가기를 희망한다”고 화답했다. 한편 이날 중국 시안시 대표단은 불국사 및 대릉원 등 주요 사적지 시찰을 끝으로 공식 일정을 마치고 귀국길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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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보호운동 발상지 ‘경북’에서 자연보호헌장 선포기념식 열려경북도는 5일 영천실내체육관에서 이철우 경북도지사, 배한철 경북도의회 의장, 최기문 영천시장, 이상명 자연보호중앙연맹 총재, 최성윤 자연보호경상북도협의회장을 비롯해 전국 자연보호협의회 회원 등 2,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5주년 자연보호헌장 선포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자연보호헌장 선포기념식은 1978년 산업화와 경제개발 과정에서 훼손된 자연의 질서와 조화를 회복시키기 위해 최초로 헌장이 선포됐던 10월 5일을 기념하고, 환경윤리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 인식과 자연보호 참여를 활성화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올해 전국 행사는 45주년을 기념해 자연보호운동의 발상지인 경북에서 자연보호중앙연맹 주최, 경상북도협의회 주관으로 열렸다. 이번 전국 기념식은 경북도립교향악단의 사전공연을 시작으로 미래세대 어린이들의 자연보호헌장 낭독, 자연환경보전 유공자 표창 수여, 기념사, 환영사, 축사, 퍼포먼스, 자연환경보전 실천 결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기념식에는 자연보호를 몸소 실천하고 자연보전을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하는 유공자 40명에게 대통령, 국무총리, 환경부장관, 경북도지사, 자연보호중앙연맹총재 표창 등을 수여하고 격려했다. 이와 함께 자연보호 실천 결의문 낭독을 통해 자연보호의 필요성을 알리고 1회용품 사용 안 하기, 에너지 절약 등 생활 속에서 자연보호를 실천할 것을 다짐했다. 부대행사로 자연환경보호 홍보영상 상영과 야외광장에서 30여 점의 기후환경 사진 전시회 등을 개최해 참가자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자연환경보전의 중요성을 새로이 각인시켰다. 행사 마무리에는 최근 세계적 화두로 떠오르고 있는 환경오염의 경각심을 일깨우고 자연환경보전의 중요성을 알리는 퍼포먼스를 펼쳐 “자연보호, 경북으로부터!”를 모두 함께 외치며 경북의 힘으로 새로운 대한민국이라는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오늘 기념식을 통해 범국민적 자연환경보전 실천다짐운동이 기후변화 위기를 극복하고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기후 위기 대응은 생존의 문제인 만큼 경북도는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경북형 탄소중립’실현과 친환경 신산업으로 산업지도를 바꾸는 등 인간과 환경이 공존하는 시책 발굴과 실천에 앞장서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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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여성단체협의회, 경북권역재활병원과 업무협약 체결경산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박미경)는 8일 경북권역재활병원 회의실에서 경산시여성단체협의회원 20여 명과 병원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여성들의 건강증진과 상호교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상호 호혜·평등의 원칙에 따라 지역사회 여성들의 건강증진을 위한 협력과 지역주민들이 재활병원에 대한 신뢰와 이미지 향상을 위한 다양한 홍보에 적극적으로 협조하기로 했다. 또한 협약식에 이어 병원 홍보영상 시청, 첨단 의료시설 체험 등을 통해 경북권역재활병원을 새로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미경 여성단체협의회장은“경산 여성들이 지역에 있는 재활전문병원을 통해 더욱 건강해져 지역사회에서 일등 단체가 되기를 희망한다”며 “재활치료, 건강검진 등 다양한 의료서비스를 갖춘 경북권역재활병원이 경산시민들의 건강을 지키는 든든한 버팀목이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경산시여성단체협의회는 21개 단위단체 5천4백여 명의 회원으로 구성된 경산시 대표 단체로 매년 이웃돕기 성금 및 장학금 기탁, 복지관 급식 봉사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지속해서 하고 있다. 특히 이번 집중호우로 피해가 심한 경북 북부지역을 돕는 성금 모금에 흔쾌히 동참해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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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ODTV 경북본부 설립 감사예배 드려GOODTV 기독교복음방송(대표 김명전)은 지난 6월 23일 GOODTV 경북본부 사무실에서 본부 설립 감사예배를 드렸다. 이날 예배는 GOODTV 선교기획본부 이평찬 본부장, 미디어선교본부 전익수 본부장, 이종환 경북본부장 및 관계자, 봉화지역의 목회자, 성도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1부 감사예배는 신영숙 선교국장의 사회로 진행했으며, 봉화군기독교연합회장 이종수 목사의 기도 후 이재형 목사(봉화제일교회)가 ‘행복한 사람의 행복한 비전’이란 제목의 말씀을 선포했다. 이어 영주노회장 안병주 장로의 축사, GOODTV 홍보영상 시청 등의 순서가 있었다. 경북본부 이정환 본부장은 “GOODTV가 복음을 전하는 일에 쓰임 받을 수 있도록 온 힘을 다해 사명을 감당하겠다”고 인사했다. 한편, 이날 제2부 행사는 (주)봉화드림농원(대표이사:이정환)의 개업감사예배로 이어졌다. 봉화드림농원은 펜션과 식당, 특산물 판매장 등으로 이뤄져 있다. 행사에는 경북관광공사 김성조 사장, 대구·경북도민회 이장환 자문위원장, 고상동 박사 등이 참석해 축하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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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SNS 홍보 통해 ‘글로벌 관광도시’ 매력 널리 알린다!최근 스페이스워크, 철길숲, 일본인가옥거리, 청하공진시장 등으로 국내외의 많은 관광객이 몰리면서 포항시가 ‘글로벌 핫플레이스’로 떠오르고 있다. 포항시는 27일 K-드라마 열풍에 힘입어 한류 관광객뿐만 아니라 다양한 연령층의 국내외 관광객을 사로잡기 위해 SNS 홍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는 추진 중인 주요 시정에 대한 시민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블로그 포스팅, 숏폼 영상, 카드 뉴스 등 각 SNS 채널의 특색에 맞는 맞춤형 콘텐츠를 제작·발행하고 있으며, 특히 다양한 포항 관광지의 풍경을 60초 이내의 짧은 영상으로 담아낸 ‘포항_한조각’이란 숏폼 영상은 평균 2~3만의 조회수를 기록하면서 MZ세대와 외국인 팔로워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올해 인플루언서 협업으로 촬영한 ‘강호동네방네’ 포항 관광 홍보영상(2편)은 104만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하는 등 화제가 되고 있으며, 꾸준한 홍보를 통해 포항시 SNS 채널의 팔로워(친구) 수 또한 지속 증가하는 추세다. 아울러 시는 지난 18일 ‘해오름동맹’ 도시인 울산광역시 남구의 구정홍보단과 SNS 동맹 협약을 체결하면서 상호도시 홍보를 위한 콘텐츠 제작과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 등 중점사업 홍보를 위해 협력하기로 하는 등 SNS 홍보 강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박재관 포항시 대변인은 “엔데믹 이후 갈수록 SNS 홍보가 더욱 중요해지고 있음을 느낀다”며, “모든 연령층이 공감할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발굴해 누구나 쉽게 접근하고 이해할 수 있는 홍보를 추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갯마을 차차차’, ‘동백꽃 필 무렵’ 등 K-드라마 열풍으로 많은 외국인이 드라마에 나온 포항 촬영지를 찾아 인증샷을 찍고 공유하는 등 다양한 포항 관광명소들이 SNS를 통해 널리 퍼지고 있다. 특히 인스타그램에 #갯마을차차차, #동백꽃필무렵으로 검색하면 관련 게시글이 10만 개가 훌쩍 넘어가며, 일본·태국·대만·베트남 등 외국인들도 적극적으로 게시물을 공유하고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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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한·베수교 30주년 기념···베트남의 날 행사▲이철우 경북도지사(좌)와 응우옌부뚱 베트남 대사(사진=경북도 제공) 경상북도는 7일 도청 안민관 마당에서 한·베 수교 30주년 기념 「베트남의 날」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베트남 응우옌부뚱 대사, 봉화군 박현국 군수, 베트남 협회 홍상근 수석부회장, 화산이씨종친회, 기업인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다양한 볼거리, 먹거리로 진행됐다. 식전행사로 베트남 자매우호도시 및 경북 홍보영상 상영과 베트남 이주여성으로 구성된 포항 다소리세오녀 합창단이 베트남 민요, 아리랑 공연을 시작으로 수교 30주년 기념행사를 알렸다 베트남 전통의상인 아오자이 복장과 모자를 준비, 체험 코너를 마련하고 400인분의 베트남 전통음식인 쌀국수, 월남짜조, 반미샌드위치 1세트로 제공해 행사에 참여한 주민들과 직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응우옌부뚱 베트남 대사는 “양국간 협력관계는 견고하게 구축돼 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한국과 베트남의 협력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는 디딤돌이 될 것이다”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행사를 마치고 베트남 리 왕조에서 유래한 화산이씨 집성촌(봉화)을 방문해 이원만 봉화종친회 부회장의 안내로 충효당, 금닭이 알을 품은 모양으로 마을이 형성됐다는 닭실마을을 둘러보고 청암정을 찾은 주민들과 차를 마시면서 담소를 나눴다. 한편, 전통문화를 잘 보존하고 유지해온 마을로써 한국의 유교문화도 체험하고 형형색색으로 단풍잎이 곱게 물들어가는 봉화 닭실마을의 아름다움에 감탄을 자아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지방정부로서 타이응우웬주와는 자매관계를 맺고 베트남 호찌민시와는 우호관계를 맺고 있다. 한국과 베트남은 미래번영을 위해 한 배를 탄 동반자이마”며 “오늘 행사가 한베 교류 협력의 새로운 출발을 알리는 뜻깊은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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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경주공항’ 명칭변경, 양 도시 미래 먹거리 산업으로 재도약▲포항경주공항 여객청사에서 명칭변경 축하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왼쪽 네번 째 주낙영 경주시장).(사진=경주시 제공) 2017년 경주, 포항, 울산 3개 도시 상생발전의 둥지를 튼 ‘경·포·울 해오름동맹’과 경주·포항 형산강프로젝트 공동 추진에 이어 지난 15일 포항경주공항 여객청사에서 ‘포항경주공항’ 명칭변경 기념식을 갖고 두 도시 간 새로운 도약의 맞손을 잡았다. 축하행사에는 김석기·김정재 국회의원, 이철우 경북지사, 주낙영 경주시장, 이강덕 포항시장, 이미애 한국공항공사 부사장을 비롯해 도·시의원, 관계기관 임직원, 수도권 저널리스트 등 300여 명이 함께했다. 국내 공항명칭 변경은 과거 김포공항이 서울공항, 무안공항이 김대중공항으로 변경 논의 무산 후 국내 첫 1호 사례로 양 도시의 미래발전 롤모델로 자리매김이 예상된다. 그간 명칭변경을 위해 경북도·경주시·포항시, 한국공항공사, 지역 정치권 등 여러 요로에서 경주의 관광콘텐츠와 포항의 항공교통 연계 필요성을 십분 공감하고 공항 활성화와 지역경제 발전의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해 수많은 난관을 극복하고 2020.12월 포항공항명칭 변경 건의서를 국토부에 제출했다. 이에 국토부는 2021. 9월 ‘공항명칭 관리지침’을 제정하고, 경주·포항 시민 의견수렴, 한국공항공사 심의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국토부 항공정책위원회에서 올해 2월에 ‘포항경주공항’으로 명칭변경을 의결하고, 7. 14일 항공정보간행물(AIRAC) 등재되어 정식 발효됐다. 포항공항은 현재 민간항공사가 취항하는 경북에서 유일한 공항이지만 코로나로 인한 관광객 감소, 경부선 KTX 개통(KTX신경주역, 포항흥해 KTX역) 등 육상교통의 발달로 공항 이용객이 감소하는 등 침체를 겪어 왔다. 현재 서울·인천 공항을 제외한 국내공항의 운영이 매우 어려운 실정이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국내․외 관광객 유치를 위한 항공교통 접근성, 기업유치, 물류분야 등 4차 산업시대의 선제적 대응을 위해 양 도시가 손을 맞잡고 공항명칭 변경에 뜻을 같이하여 경북도, 경주·포항시는 관련 조례 제정, 공항 활성화 협의체 운영 등 포항경주공항 살리기에 각 기관과 주민들의 역량을 결집해 왔다. 명칭변경 후 3월부터는 ▴김포노선 1일 2편에서 4편으로 증편(현재 김포·제주 노선 1일 4편) ▴공항-경주 보문단지-시외버스터미널-공항 직행 노선버스(1000번, 1일 왕복 3회 운행) 운영 ▴승용차 이용객을 위해 도로이정표 22개소 정비 완료 ▴여행 인플루언서 팸투어 초청 홍보 ▴주요 SNS채널 활용 다양한 홍보마케팅 ▴김포공항 홍보영상표출, KTX 객실 내 광고, 수도권 주요지점 전광판 홍보 등 공항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공항은 여객운송, 물류 인프라뿐만 아니라 투자유치, 국내·외 기업 활동에도 큰 영향을 끼치므로 포항경주공항의 명칭변경을 계기 삼아 공항경제권의 광역적 확대로 지역발전의 대 전환을 기대하고 2025년 개항 예정인 울릉공항과 연계 경북 동해안권 발전의 성장 축으로 새롭게 비상할 것으로 예상한다. 이번 명칭변경으로 경북도, 경주시, 포항시는 공항의 손실보전을 위해 재정지원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포항시는 연간 최대 20억 내외, 경주시는 연간 2억을 부담하게 된다. 투자 없이 공짜는 없다. 경주는 2019년 1300만, 코로나로 인해 2020년 500만, 2021년 700만, 올해 6월 말까지 약 400만이 찾는 국내 최다의 다양한 관광콘텐츠 등 문화관광 자원을 보유하고 있지만 항공교통 접근성이 다소 취약하여 이번 공항변경을 계기로 서울, 제주 등 국내 원거리와 국외 관광객 유치 극복에 나설 계획이다. 또한, 여행사를 통한 다양한 패키지 상품개발, 수학여행 및 소규모 단체여행 프로그램 개발 등 공격적인 관광 상품 발굴로 2천만 관광객 시대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아울러 경북도, 경주시, 포항시의 관광진흥기금을 연계한 인플루언서 팸투어, 일반관광객 항공권 할인 등의 프로모션을 진행해 관광객 모객 및 지역경제 활성등 다양한 아이디어를 준비하고 있다. 특히 보문단지와 포항경주공항의 접근성 개선을 위해 지방도 945번(보문단지 뒤편 포항에서 천북 보문단지 연결)확장 및 직선화를 조기완료 하여 공항 이용객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국내 1호로 포항경주공항 명칭변경이 경주와 포항의 상생발전 원동력을 갖춘 역사적인 순간으로 수도권․외국 관광객 및 물류산업 인프라 구축, 국내․외 우량기업과 2025년 APEC 정상회의 경주유치 등 경주가 국제관광도시의 위상을 되찾는 하늘길이 개척됐다며, 앞으로 대만․타이완 등 동남아 관광객들을 위한 직항로 개설 등 글로벌 관광산업에도 적극 투자하자며 공항명칭 변경이 두 도시 발전의 로멘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소회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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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제60회 경북도민체육대회’ 공식 홈페이지 개설▲제60회 경북도민체육대회 공식 홈페이지.(사진=포항시 제공) 포항시가 6월 10일부터 ‘제60회 경북도민체육대회’ 공식 홈페이지를 개설하고 운영 및 관리를 시작했다. 포항시는 지난 3월부터 ‘제60회 경북도민체육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종합안내 홈페이지 구축 용역을 시행했으며,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사이트(http://www.pohang.go.kr/gbsports) 개설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종합안내 사이트에서는 대회소개, 주요행사, 경기안내 등 대회 전반에 대한 정보를 손쉽게 파악할 수 있도록 했으며, 포항시의 볼거리, 먹거리, 즐길 거리 등의 관광자원을 적극 홍보해 내방객에게 편리함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선수단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남기거나 사진과 홍보영상 등을 볼 수 있는 참여마당도 운영하고 있다. 포항시는 “대회 준비단계부터 종료일까지 홈페이지를 수시로 관리해 효과적인 홍보 및 소통의 수단으로 활용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제60회 경북도민체육대회’는 오는 7월 15일부터 7월 18일까지 4일간 포항시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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