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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군, 2023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실시울릉군은 10월 31일 서면 태하리 소재 울릉군 공설운동장에서 6개 기관 1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공설운동장 관리동에서 발생한 화재가 확산되어 산불로 진행되는 상황을 가정, 울릉군 관내 소방 자원을 총 동원하여 유관기관간 신속한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초기대응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울릉군은 동해의 유일한 섬으로 대형화재 또는 산불이 발생할 경우 타 지자체의 도움이 불가능하다. 이러한 점에서 관내 가용 가능한 모든 화재진압 장비를 한 곳에 모아 대응 능력을 시험하고 강화한 것이 이번 훈련의 핵심이다. 특히, 울릉경찰서, 해군118전대, 공군8355부대, 한국전력 울릉지사, 울릉119안전센터 등 유관기관장이 직접 훈련에 참가 지휘하여 훈련의 성과를 높였다. 남한권 군수는 “처음으로 관내 소방자원을 총 동원하여 훈련을 실시함으로써 우리가 가진 자원과 유관기관 간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확인할 수 있는 좋은 계기였다”고 말하며 “훈련 간 나타난 문제점들을 개선하여 재난대응 능력 향상을 위해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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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상반기 화재 1천692건 발생, 지난해보다 10% 감소경북소방본부는 올해 상반기 화재 발생 현황을 분석한 결과 화재 발생 1천692건, 인명피해 150명(사망 15, 부상 135), 재산 피해는 392억여 원(부동산 110억, 동산 282억)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화재 발생 건수는 전년 대비 약 10%(176건) 감소한 반면, 인명피해는 26%(31명) 증가했다. 재산 피해는 전년보다 83%(1천994억여 원) 감소해 그 차이가 매우 크게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울진 산불과 같은 대형 재난으로 인해 재산 피해가 크게 발생했으나, 올해는 다행히 대규모 재산 피해를 일으킬 수 있는 재난이 발생하지 않았던 것이 그 원인으로 파악된다. 장소별로 살펴보면 야외·공터(519건), 주거시설(357건), 산업시설(267건), 자동차·철도차량(187건) 순으로 화재가 자주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단독주택은 주거시설 화재의 74%(266건)를 차지했고 인명피해 또한 40명이나 발생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화재 원인은 부주의(844건), 원인 미상(314건), 전기적 요인(238건) 순에 의한 것으로 파악됐다. 부주의에 의한 화재는 전체 화재 비율의 절반을 차지하고 있으며, 세부 요인으로 불씨 등 방치(185건), 담배꽁초(179건), 쓰레기 소각(165건) 순인 것으로 확인됐다. 월별로는 3월(370건), 2월(343건), 1월(327건) 순으로 주로 겨울철에 화재가 자주 발생한 것으로 파악됐다. 시간대별로는 사람의 활동이 가장 활발한 오후(13~18시)에 721건으로 가장 많았고, 활동이 적은 심야(00~06시) 시간대는 187건으로 가장 적었다. 이영팔 경북소방본부장은 “올 상반기 전체 화재 건수는 지난해보다 감소했으나 인명피해는 오히려 증가했다”라며 “화재 예방을 위한 정책 추진에 만전을 기할 것을 약속드리며 인명피해 방지를 위해 소화기, 단독경보형감지기와 같은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에 도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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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소방서, 전기자동차 화재 대응 훈련 실시경산소방서(서장 박기형)는 지난 6일 오전 10시, 본서 차고 앞에서 전기자동차 화재 대응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실시한 훈련은 전기자동차 화재진압을 위해 경산소방서 119재난대응과 도우석 소방장이 실용적으로 만든 전기자동차 화재진압 살수장치(상방향 관창) 사용 숙달에 중점을 두고 실시되었다. 주요 훈련 내용은 ▲전기자동차 화재대응매뉴얼, 동영상 등을 활용한 장비 교육·훈련 ▲화재진압 살수장치(상방향 관창) 및 질식 소화포 등 전기차 화재진압장비 숙달 훈련 ▲이동식 소화수조 설치 및 조작 숙달 훈련 등이다. 박기형 서장은 “최근 전기차 보급이 확대되면서 전기차 화재가 증가하는 추세이고 전기차 화재 대응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며 “전기자동차 화재로 인한 시민의 안전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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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소방본부, 전기자동차 화재 대응위한 실험 실시▲경북소방본부는 전기자동차 화재진압 설험을 진행했다.(사진=경북소방본부 제공) 경상북도 소방본부는 16일 경북소방학교 다목적훈련탑 전정에서 급증하는 전기자동차 사고에 대비하기 위해 실제상황을 가정한 화재진압 실험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최근 전기자동차 보급률 증가로 화재 등 각종 사고가 빈발하면서 소방대원들의 전기자동차 화재 진압 및 효율적 사고대응을 위해 실제 전기자동차를 대상으로 인명구조 및 화재진압 훈련을 진행했다. 전기자동차 사고는 일반 자동차와는 달리 고전압(고용량)의 배터리가 장착돼 있어 감전사고의 위험성이 상존하고 있어 소방대원들의 접근성이 매우 취약한 실정이다. 또 화재 발생 시 배터리 열폭주로 인해 기존의 화재진압 방식으로는 완전진화가 어려워 지금까지 실효적인 진압방법이 전무한 상황이다. 이번 실험에는 39kw 용량의 전기자동차 배터리 열폭주를 발생시켜 실제 화재상황을 재연했다. 전기자동차 전용 화재진압 장비의 적응성능을 확인하는 방식으로 앞으로 전기자동차 사고 대응방식에 활용할 방침이다. 이영팔 경북도 소방본부장은 “전문기술과 현장대응능력 향상을 통한 현장에 강한 소방인재 양성을 위해 앞으로도 더 많은 실험과 연구를 통해 현장대응 역량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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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선기 칠곡군수, ‘제1회 의용소방대의 날’ 기념행사 참석 및 격려백선기 칠곡군수는 지난 29일 ‘제1회 의용소방대의 날’을 맞아 유공 의용소방대원에 대해 표창패를 수여하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의용소방대의 날은 1958년 소방법에 의용소방대 설치 근거가 규정된 날인 3월 11일과 ‘119’를 조합해 지난해 처음으로 제정된 법정기념일이다. 지역 주민으로 구성된 칠곡군 의용소방대는 13개 대 408명의 대원이 화재진압·구조·구급 등의 소방업무를 보조하고, 각종 재난현장에서 희생과 봉사정신으로 지역 안전 지킴이 역할을 하고 있다. 백선기 군수는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의 희생정신으로 군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지낼 수 있다”며 “앞으로도 각종 재난에서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칠곡군은 의용소방대원 출동․소집수당 지급, 노후 소방피복 교체, 소방기술경연대회 보조 등 다양한 지원으로 의용소방대의 대응능력 제고를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혜경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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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 자원회수시설, 민·관 합동소방훈련 실시자원순환시설 합동소방훈련으로 화재 초기진압능력 배양 유관기관 간 협조체계 구축으로 화재진압 대응 역량 강화 경산시 환경시설사업소(소장 김재완)에서는 자원순환시설 화재의 신속한 대응 및 화재진압대책 강구를 위해 2일 경산시 자원회수시설에서 민·관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소방차 2대와 25명(경산시 5명, 소방서 10명, 민간 5명)의 인력이 동원되어 실시한 이번 훈련은 유관기관 간 협조체계 구축으로 화재진압 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었다. 이날 훈련에서는 연막탄 점화 및 연기 발생기 작동을 통해 관계자의 초동 대응과 진압 활동을 연습하고, 훈련 강평 및 참여기관 토론을 통해 화재 발생 시 초기 자위소방대의 진압 및 연소 확대 방어, 화재진압 및 인명구조, 유관기관 상호 역할 분담 및 공조 입체를 중점적으로 하였다. 김재완 소장은 “폐기물처리시설 화재는 일반 건축물에 비해 진화에 오랜 시간이 걸리고 폭발이나 감염의 위험에 노출될 수 있으며, 유독가스 발생 및 수질 오염 등 2차 피해 발생으로 인해 시민 안전에 위협을 초래할 수 있다. 초기 대응 능력이 무엇보다도 중요한 만큼 민·관 소방합동훈련을 통해 화재 대응 역량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경산 최점식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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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 왕피천공원 ‘안전체험관’ 새 단장·새 출발!▲새롭게 단장한 왕피천공원 안전체험관에서 어린이들이 화재진압 체험을 하고 있다.(사진=울진군) 울진군은 왕피천공원 안전체험관이 지난해 10월부터 시작된 리모델링 공사를 이달 초 마치고 운영에 들어갔다고 전했다. 안전체험관은 2018년 10월 31일 개관하여 울진군에서 주도적으로 관리해온 안전·직업체험 관광시설로, 지역주민과 관광객의 많은 관심 속에 더 좋은 체험을 제공하기 위하여 유휴공간을 활용해 새롭게 단장하게 되었다. 이번 리모델링 공사로 신설된 체험은 완강기 사용방법 및 탈출요령을 체험하는 「완강기 체험」, 건물화재 시 직접 소방관이 되어 화재를 진압하는 「화재진압 체험」, 드론 레이싱의 느낌으로 미지의 가상공간을 체험하는 「드론 VR체험」, 변신로봇이 생동감 있게 격투를 벌이는 「로봇 VR체험」, 전차를 타고 산야를 질주하는 「전차 VR체험 」등 총 5개이며, 관람객들에게 수준 높은 안전 체험과 재미를 제공하도록 구성되어 있으며, 기기의 작동과 체험활동을 돕는 안내요원이 상주하고 있다. 안전체험관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매일 5회, 1회당 관람객 20명을 한정해 사전예약제(☎ 054-789-5540)로 운영하고, 백신패스, 안심콜 등 철저한 방역관리로 모든 관람객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손병수 시설관리사업소장은 “앞으로도 체험관 운영에 따른 수요자 중심의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발굴하여 안전·직업체험의 명소로 거듭나고자 하니, 군민들의 많은 관심과 조언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이혜경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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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군문화체육시설사업소, 자위소방대원 훈련 및 교육 실시청도군(군수 이승율)은 지난 17일 시설 이용자들의 안전을 지키고 화재 등 재난 발생 시 대응능력 함양을 위해 자위소방대 자체 훈련 및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청도군문화체육시설사업소 자위소방대를 지휘통제반·비상연락반·초기소화반·피난유도반·응급구조반·방호안전반의 6개 반으로 편성해, 반별로 특화된 임무를 부여한 후 체계적으로 추진되었다. 또한, 훈련에는 문화체육시설사업소, 드림스타트 담당,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체육회,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등에 근무하는 직원 40여 명이 참여했으며, 시청각 교육을 통해 화재발생 전파 및 화재진압, 대피요령, 화재진압 후 대처방법, 완강기 사용요령, 심폐소생술 등 화재 현장 전반에 걸친 대응능력 강화에 주력하고, 소화기와 소화전 사용방법을 직접 시연하는 체험도 병행 실시했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이번 소방훈련과 교육을 통해 화재를 비롯한 각종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안전사고에 대처할 수 있는 행동능력을 배양하여,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데 앞장서 주기를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청도군문화체육시설사업소 자위소방대원들이 소화기 사용 교육을 하고 있다.(사진=청도군) 청도 최점식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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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소방, 소방기술경연대회 전국 제패팀종목 구조전술과 개인종목 최강소방관 분야 1위 최고의 선수들이 겨루는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 거둬 ▲전국소방기술경연대회 화재진압 장면.(사진=경북도) 지난 12일부터 19일까지 소방청 주최로 공주 중앙소방학교(화재, 구조전술, 최강소방관) 및 세종컨벤션센터(구급)에서 펼쳐진 전국소방기술경연대회(이하 대회)가 열렸다. 경상북도 소방본부는 이번 경연대회에 참가해 구조전술, 최강소방관 2종목에서 1위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올해 34회째를 맞이한 대회는 시도 간 우호증진과 정보교류, 재난대응기술 연마와 체력증진을 통한 현장 대응능력을 향상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북소방본부는 5월 자체 선발대회를 거쳐 화재진압(영주서), 구조전설(울진서), 구급(안동서), 최강소방관(구미·성주·안동서) 등 분야별 대표선수를 선발했다. 또 선발된 대표선수들에 대해 분야별로 고강도 훈련을 실시했다. 이에 팀 종목인 구조전술에서 1위, 개인종목으로 경연대회의 꽃이라는 최강소방관에서 1위에 오르는 등 모든 종목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김종근 소방본부장은 “앞으로도 소방기술의 개발과 끊임없는 훈련으로 도민에게 한발 앞선 소방서비스 제공과 안전 경북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박은숙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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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화재로 인한 인명·재산피해 대폭 감소2019년 1분기 대비 인명피해 37%, 재산피해 42% 감소 경북도는 화재안전정책에 활용하고자 2020년 1분기(1월~3월) 도내 화재발생 현황을 분석 한 바 총 782건의 화재가 발생. 48명(사망 9, 부상 39)의 인명피해와 83억여 원(부동산 34억, 동산 49억)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2019년 1분기 대비 화재는 2.6%(21건), 인명피해는 37.6%(29명) 감소했으며, 재산피해는 42.1%(61억여 원) 대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장소별로는 공장·창고 등의 산업시설 18%(30건), 산림·논·밭 33.7%(30건), 음식점·소매점 등 생활서비스 시설에서 30.4%(17건) 감소하는 등 도민의 경제적 기반 시설과 장소에서 화재가 큰 폭으로 감소했다. 경북도가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소방안전대책으로 인해 소방시설 유지·관리 강화 및 관계인의 자율안전관리 의식 고취 등의 효과가 나타나 화재 감소로 이어졌으며, 특히 대형 재산피해로 확대될 수 있는 산업시설의 화재 감소가 재산피해 감소에 큰 영향을 끼친 것으로 분석됐다. 화재요인별로는 부주의(397건), 전기(146건), 미상(109건) 순으로 발생했다. 특히 원인미상 화재가 33.1%(54건) 감소했고 불씨·불꽃 방치 20.8%(22건), 쓰레기 소각 19.8%(17건), 논·밭 소각이 17.6%(3건) 감소하는 등 소각행위 관련 부주의 화재의 감소세가 두드러졌다. 2019년 화재로 오인할 만한 우려가 있는 행위 등에 대한 신고 장소 확대 내용을 담은 화재예방조례가 개정됨에 따라 농촌지역의 화재경각심 고취와 취약지역의 소각행위 감소로 이어져 산림·논밭의 화재 감소에 큰 역할을 한 것으로 분석됐다. 남화영 경북소방본부장은 “소방의 국가직 전환에 따라 더 적극적이고 효과적인 소방안전정책을 실현하겠다”며 “유사시를 대비한 철저한 소방훈련을 통해 도민들의 안전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혜경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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