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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댐 주변 지역 지원사업’ 공모 선정···동호마을 주민쉼터 확충영주시는 한국수자원공사에서 주관하는 댐주변지역 지원사업 공모에 ‘평은면 동호마을 주민쉼터 확충사업’이 최종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시는 영주댐 수몰민이 거주하는 금강·동호 이주단지 정주여건 개선을 목적으로 이번 공모사업에 신청해 선정됨으로써 총사업비 6억 원 중 3억 원을 수자원공사에서 지원받게 됐다. 내년 연말 준공 목표로 추진되는 주민쉼터는 평은면 금광리 1453번지에 연면적 150㎡ 2층 건물로 1층에는 주민들의 음악 활동, 취미 생활을 할 수 있는 공간과 2층은 휴게 휴식 공간으로 조성된다. 시는 주민쉼터를 임시 대피소 및 관광객들의 숙박, 체험 공간으로도 운영할 수 있도록 설계할 예정이다. 황규원 하천과장은 “영주댐 조성사업에 협조해 주신 이주민들의 피해와 불편에 적극 공감하고 있다”며 “앞으로 영주댐 주변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그 혜택이 주민에게 돌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댐 주변 지역 지원사업은 ‘댐 건설 및 주변 지역지원 등에 관한 법’에 따라 수도사업자 등이 출연하는 생공용수 및 발전 판매 수입금의 일부를 재원으로 활용해 주민 생활 지원, 일자리 창출 등 댐 주변 지역의 소득증대와 복지증진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지난해부터 시행한 댐주변지역 지원 공모사업에는 전국 다목적댐 주변 지자체에서 신청할 수 있다. 올해는 26개 지자체가 신청해 1차 서면심사, 2차 발표심사를 통해 최종 4개 지자체가 선정됐으며, 그중 영주댐은 중규모 다목적댐 중 최초 선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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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금강송면 분회 경로당 준공식 개최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지난 20일 금강송면 분회 경로당 준공식을 개최했다. 준공식에는 울진군수, 대한노인회 울진군지회 읍면 분회장 등을 비롯한 내·외 귀빈과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감사패 전달, 환영사, 축사, 기념 테이프 커팅 등 순으로 진행되었다. 2021년부터 건립을 추진한 금강송면 분회 경로당은 2억2천9백만원의 군비를 들여 2022년 10월 착공, 2023년 6월 초에 완공되었다. 경로당은 금강송면 삼근리 362-8번지에 부지면적 233㎡ 건물 연면적 62.37㎡ 지상 1층 건물로 방 1칸, 주방, 화장실 2개 등 주요시설이 있으며 특히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BF) 인증을 받아 고령과 장애로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의 시설 이용과 편의성을 높였다. 장윤태 금강송면 분회장은 환영사에서 “참석해주신 내, 외빈들께 감사를 드리며 건립을 위해 힘써주신 군수님과 사회복지과 직원들에게도 감사한 마음을 전하며, 금강송면 분회 경로당을 노인회 회원들 모두의 공간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금강송면 노인회 회원들의 숙원인 경로당이 건립되어 앞으로 회원들 모두 쾌적한 환경에서 마음 놓고 여가 활동을 즐기고 친목을 다지길 바라며, 경로당과 함께 고령사회를 대비하여 공동생활을 할 수 있는 공간 마련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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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축분연료 이용 온실가스 저감법 등록···국내 최초▲축분고체연료.(사진=경북도 제공) 경상북도는 한국전력, 켑코이에스, 규원테크와 함께 공동연구과제의 성과로 신재생에너지인 가축분뇨 고체연료를 활용한 온실가스 배출권거래제 상쇄제도 외부사업 방법론*을 지난달 6일 신규로 등록했다고 밝혔다. * 방법론명 : 농촌지역에서 가축분뇨 고체연료를 활용한 연료전환 사업의 방법론 ▸ 배출권거래제 상쇄제도: 온실가스 의무감축량 할당대상업체가 해당영역 외에서 감축활동을 수행하고 인증 받은 배출권을 해당사업장의 감축량으로 인정하는 제도 ▸ 외부사업: 배출권거래제 할당업체가 아닌 업체 외부에서 국제적 기준에 부합하는방식으로 온실가스 감축, 흡수 또는 제거하는 사업 ▸ 방법론: 온실가스 감축량 또는 흡수량의 계산 및 모니터링을 하기 위하여 적용하는기준, 가정, 계산방법 및 절차 등을 기술한 문서로 상쇄등록부시스템(ORS)에 등록 ▸ 상쇄등록부시스템(Offset Registry System) : 외부사업 방법론, 외부사업 등록 및 감축량 인증 관리 시스템으로 현재 방법론 284건, 외부사업 920건 등록 2020년 기준 국내 연간 가축분뇨 발생량은 5194만 톤으로 그중 약 90%를 퇴·액비 등 자원화 위주로 처리되고 있으나, 악취 및 살포지 감소로 인한 잉여량의 증가와 환경규제 강화로 인해 가축분뇨의 적정처리 문제가 축산업의 큰 걸림돌이 돼 오고 있다. 이에 경북도는 가축분뇨의 환경친화적 처리를 위해 퇴·액비 등 자원화 비중을 줄이고 농업분야 에너지 효율화를 위해 한국전력공사 등과 함께 축분 고체연료화 등 공동연구를 통해 온실가스저감 방법론 등재라는 쾌거를 이뤘다. 지난 4월에 준공된 청송 토마토 시설농가에서 2MWth 열공급설비 실증시험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번 외부사업 방법론의 등록도 공동연구사업의 성과가 바탕이 됐다. 이번 방법론을 청송 실증농장에 적용 시 연료비 절감 외 탄소배출권 확보를 통해 연 2000만원* 정도의 추가 수익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대체에너지 및 탄소배출권 확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은 셈이다. * 연간 온실가스 감축량(860톤) × 탄소배출권 거래단가(23,300원/톤) = 2천만원 이번 방법론의 적용조건은 농촌지역의 주택, 생활환경 및 편의시설, 복지시설 또는 농촌/비농촌지역의 농업생산기반시설에서 가축분뇨를 활용한 난방시설 및 장치를 설치하는 사업으로 지역에 적합한 외부사업 모델 개발에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김종수 경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이번 등록은 가축분뇨처리의 획기적인 성과로, 정부2050 탄소중립선언에 따른 온실가스 감축대상업체들의 경북도 투자 활성화의 신호탄이 될 것이다”며 “경북의 힘으로 새로운 대한민국이라는 민선8기 도정슬로건에 딱 맞는 성과를 얻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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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적십자 남부봉사관 드디어 개관▲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 남부봉사관 개관식 테이프 커팅식.(사진=경북도 제공)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남부봉사관이 2년간의 공사 끝에 28일 경산 하양읍에 위치한 경산 지식산업지구내에서 개관식을 갖고 첫 활동을 시작했다. 이날 류시문 대한적십자 경북지회장, 홍성구 경북도 자치행정국장, 배한철 경북도의회 의장과 남부권 봉사회원 등 120여 명이 참석했다. 그간 경북 남부지역은 2016년에 도청의 안동 이전과 함께 적십자 경북지사 본사도 2019년 9월에 안동으로 옮기면서 영천, 경산, 청도, 성주, 고령의 남부지역의 적십자 구호활동, 전문교육 등 적십자의 각종 사업추진에 어려움이 있어 왔다. 또 5개 시군에서 활동하고 있는 130개 조직 4639명의 봉사회원들도 많은 불편을 겪어왔다. 이번 남부봉사관의 개관으로 북부지역의 적십자 경북지사(안동 본사), 서쪽의 서부봉사관(구미), 동쪽의 동부봉사관(포항)과 함께 도내 4개 권역을 아우르는 적십자의 통합적인 봉사시스템이 완성돼 보다 유기적이고 효과적인 적십자의 각종 활동들이 가능하게 됐다. 남부봉사관은 남부지역 중 봉사회원이 가장 많고 교통 접근성이 우수한 경산시(경산 지식산업지구 내) 하양읍에 자리 잡았다. 887㎡ 부지에 연면적 942㎡의 3층 건물로 1층에는 직원 사무실, 구호물류창고, 휴게시설과 2~3층에는 조리실, 응급처치․심폐소생․청소년 봉사교육 등 교육시설과 대강당을 갖췄다. 이로써 경북 적십자의 중추적인 역할과 함께 신속하고 빈틈없는 구호 봉사활동을 펼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홍성구 경북도 자치행정국장은 “어렵고 힘든 곳마다 제일 먼저 도착하여 마지막까지 남아 있기로 유명한 적십자의 노란조끼 봉사회원분들의 희생과 나눔의 정신은 이번 사상 최악의 울진 산불과 포항 태풍피해 현장에서 큰 힘을 발휘했다”면서 “우리 회원분들에게 꼭 필요했던 이번 남부봉사관의 개관을 통해 적십자의 인류애와 봉사정신이 소외되고 힘든 이웃들에게 더욱 더 빛을 비추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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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선교 초기의 기독교 모습들(6)안동선교 초기의 기독교 모습들(6) 김 승 학 신학과 교수/기독교교육학 안동교회 담임목사 목차 서문 1. 안동 땅을 밟은 첫 선교사, 베어드 2. 첫 교회들, 비봉·국곡·풍산교회 ............................................... 7. 안동의 첫 근대병원, 성소병원 8. 안동지역의 첫 한국인 목사, 김영옥 ............................................... 13. 최초 성경학교, 안동여자성경학교 결론 7. 안동의 첫 근대병원, 성소병원(聖穌病院) / 1909) 원주에서 의료선교를 하던 플레처 선교사가 임지를 안동으로 옮긴 후 1909년 현 안동교회 부지내의 진료소에서 600명의 환자를 진료했다. 성소병원은 1909년 10월 1일을 개원일로 잡고 있다. 1910년 플레처는 대구로 떠나고 대신 안동으로 온 존슨 선교사는 안동에 석 달 반을 머물면서 1,300명의 환자를 돌봤다. 1911년에 다시 안동으로 온 플레처 선교사는 선교지 부근에 커다란 한옥을 매입, 한 방은 객실로, 두 세개 방은 환자의 병실, 대기실, 욕실, 진료실로 사용했다. 특히 뉴욕의 쇼플러(S.F.Schauffler)가 후원한 1만 달러로 금곡동 177번지에 가로 21.3미터 세로 10.7미터, 3층 병원 건축이 시작되었다. 철재와 철빔으로 건물의 뼈대를 세웠고, 건물의 벽은 2층과 3층은 붉은 조적으로, 1층은 회색 조적으로 마감되었는데, 1층에 위치한 입구는 흰색이 칠해진 나무로 되어 있었다. 우여곡절 끝에 1914년 11월 14일 준공되었는데, 병원 이름은 쇼플러의 부친을 기념하여 ‘코넬리우스 베이커 기념병원’이라 불렀다. 이때부터 안동성소병원은 정식 병원이 되었다. 병원 준공과 함께 시작된 성소병원은 초현대식 시설을 갖추었다. 창문에는 커튼이 쳐지고 방충망이 설치되었다. 환자 대기실, 약국, 실험실도 있었고, 여성병동과 주방, 저장실, 벽장, 기계실도 갖추었다. 하지만 성소병원의 운영은 쉽지 않았다. 1910년부터 진행된 일제의 토지조사사업, 1920년부터 시작된 산미증산계획, 1920년대에 계속된 한재와 병충해로 인해 농민들의 생활은 최악이었다. 1920년에서 1930년대 경상북도 북부지역의 농촌의 경제상황이 몹시 어려웠던 것이다. 하지만 1927년 2월에 성소병원 의성 분원을 설치하여 안동까지 오기 힘들어하는 환자들에게 그리스도의 사랑을 전했다. 병원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환자들을 무상으로 입원시켜 치료했는데, 이것이 병원의 재정 상태를 더욱 힘들게 만들었다. 하지만 이것은 성소병원의 존재 이유를 확실하게 드러나는 계기가 되었다. 그 후 성소병원은 6․25 전쟁으로 완전히 파괴되었고, 병원이 다시 준공되어질 때까지 금곡동 경안성서신학원 입구 애린진료소를 임시로 설치해서 계속해서 환자들을 돌보았다. 1956년 AFAK 자재와 선교회 지원으로 현 병원위치에 2층으로 신축하여 이전하였고, 아직까지 이 건물은 리모델링하여 사용되고 있다. 이후 안동성소병원은 1994년부터 서울명성교회 후원으로 제1, 제2 신관 신축, 최신식 기자재 도입과 의료진의 확충을 통해 복음전파를 통한 종합병원으로서의 면모를 새롭게 하고 있다. 그렇다면 병원의 이름이 성소(聖穌)로 지어진 이유는 무엇일까? 혹자는 예수교를 옛날에는 야소교(耶蘇敎)라고 불렀는데, 이와 비슷하게 성(聖)과 야소교의 소(蘇)를 조합하면서 소(蘇) 음가와 동일한 소(穌)로 바꿔 성소병원(聖穌病院)이라고 칭했을 것으로 추측한다. 이 추측은 오래 전부터 전해져 내려오는 가설이다. 충분히 설득력이 있는 추론이다. 하지만 성소(聖穌)라는 이름에 관해 깊이 묵상하면서 전혀 예상하지 못한 깊은 의미가 있음을 깨닫게 되었다. 성소(聖穌)라는 단어는 거룩할 성(聖)과 소(穌)로 구성되어 있다. 소(穌)는 ‘긁어모을 소, 깨어날 소’의 의미를 갖는다. 따라서 성소(聖穌)는 ‘거룩한 모습으로 다시 살아나다’는 뜻이 된다. 성경적으로 표현하면 중생(重生), 거듭남(born again)이다. 기독교에서 사용하는 또 다른 의미의 성소라는 단어가 성소(聖穌)와 매우 긴밀한 관계가 있음을 알게 됐는데, 첫째는 ‘거룩한 부르심’의 의미를 갖는 성소(聖召)이고, 둘째는 ‘거룩한 장소’를 뜻하는 성소(聖所)이다. 성소(聖召), 성소(聖所), 그리고 성소(聖穌). 하나님의 거룩한 부르심인 성소(聖召)에 순종한 플레처 선교사는 한국으로, 원주로, 안동, 그리고 대구로 사역지를 옮기며 의료선교를 감당하였다. 특히 그가 머물러 치료했던 땅들은 질병으로 고통받고 치료에서 소외당하고 있던 사람들을 위한 거룩한 장소인 성소(聖所)가 되었다. 안동도 예외는 아니었다. 안동성소병원은 지난 107년 동안 뭇사람들의 질병을 치료하여 육신을 구원할 뿐 아니라 복음을 전함으로 영혼도 소생시키는 성소(聖穌)의 사명을 감당하고 있다. 안동성소병원에 주어진 이 거룩한 사명이 예수님 오실 때까지 중단 없이 계속되기를 기도할 뿐이다. ▲ 1914년 11월 14일 쇼플러(S.F.Schauffler)가 후원한 1만 달러로 금곡동 177번지에 준공된 3층 건물의 안동성소병원 모습으로 ‘코넬리우스 베이커 기념병원’으로 불려졌다. 건물의 뼈대는 철재와 철빔으로 세웠고, 당시로는 초현대식 시설을 갖추었다. 경북 북부지역 유일한 종합병원 건물로 선교사명을 감당하다가 6·25 전쟁으로 전파 당했다.(사진 6) /논문 발췌‧정리=박은숙 기자/ <논문 원본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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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 친환경 전기 저상버스 도입상주시(시장 강영석)는 장애인, 노약자, 임산부 등 교통약자의 이동 편의 증진을 위해 시내버스에 최초로 친환경 전기 저상버스 2대를 도입하여 9월 29일부터 정상 운행한다. 상주시는 올해 7억2백만 원의 사업비를 확보하여 전기 저상버스 2대를 도입하고, 정부의 탄소 중립 정책에 맞춰 앞으로 차령이 경과된 버스를 단계적으로 전기 저상버스로 교체하여 2033년까지 47대의 전기 저상버스를 도입할 예정이다. 전기 저상버스는 전기로 달리는 친환경 버스로 이산화탄소 및 미세먼지 배출량 감소를 통해 쾌적한 대중교통 이용 환경을 조성할 수 있으며, 버스 출입구에 계단이 없고 차체가 낮아 노약자 및 임산부, 어린이들이 승․하차 시 안전하고 편리한 탑승이 가능하다. 이번에 도입되는 전기 저상버스의 승차정원은 52인승이며 좌석 25인석이 포함되어 있다. 특히, 내부에 휠체어 전용공간 2석이 있고 버스 출입구 경사판(램프)을 사용하여 장애인들의 탑승이 용이하고 빠른 승하차가 가능하여 휠체어 사용 교통약자들이 시내버스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시는 “고령화 되어가는 사회에서 고령층이 시내버스 주이용객인 만큼 대중교통 이용 편의를 위한 저상형 버스 도입의 필요성이 증대되었고, 더불어 전기버스 도입은 버스 운송원가 절감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보고 있다”라고 전기 저상버스의 도입배경을 설명하면서 버스노선 도로의 구조(과속방지턱, 급경사 등)를 고려하여 외서, 도남, 외남, 청리, 공성 구간에 먼저 투입하여 운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전기 저상버스 도입으로 쾌적하고 편리한 대중교통 이용환경과 교통약자의 이동 편의가 증진되길 기대한다”라며 “환경친화적 전기 저상버스 도입을 확대해 나감으로써 온실가스 감축 및 쾌적한 대기 조성 기여에도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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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경북 최초 KT ‘AI 방역로봇’ 도입▲영덕군청 종합민원실에 철시된 인공지능(AI) 방역로봇.(사진=영덕군 제공) 영덕군은 코로나19는 물론 다양한 세균·바이러스성 감염병으로부터 민원인의 위생과 안전을 도모하기 위해 KT와 손잡고 경북지역 최초로 최첨단 소독방역시스템이 적용된 인공지능(AI) 방역로봇을 종합민원실에 적용한다. 영덕군과 KT는 소독제를 대기 중에 분사하는 기존의 방식으로는 외부인 출입이 많은 민원실의 특징상 방역의 한계가 있다고 판단해 AI 방역로봇을 통해 24시간 빈틈없는 방역시스템을 가동해 바이러스의 외부 유입을 원천 봉쇄한다는 구상이다. AI 방역로봇은 환경친화적인 빛을 이용해 공기와 바닥에 있는 세균과 바이러스를 박멸하는 플라즈마 방식이라 인체에 전혀 해가 없으며, 자율주행 기능의 로봇이 사람들의 동선과 충돌하지 않도록 설계돼 안정적으로 24시간 방역 활동을 전개하게 된다. 실제 지난 2주간 시범운영을 통해 AI 방역로봇은 세균 및 바이러스를 99.9% 제거하는 것으로 밝혀져 사람의 왕래가 잦은 공간을 안전하고 효과적으로 방역할 수 있음이 입증됐으며, 공기정화 기능까지 갖추고 있어 민원인과 직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코로나19가 재확산하는 상황에서 민원인의 안전과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해 KT의 첨단기술이 탑재된 AI 방역로봇을 도입하게 됐다”며, “최상의 민원실 컨디션과 만족스러운 민원서비스 제공을 위해 새로운 시도와 도전을 적극 도입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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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설공단, 공영주차장 환경친화적 자동차 전용주차구획 운영구미시설공단에서 환경친화적 자동차 개발‧보급 촉진 정책에 따라 2022.7.1.부터 공영주차장 내 환경친화적 자동차 전용주차구획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공단에서 운영 중인 주차장 중 법정 기준 5%에 해당하는 180면이 대상이며, 환경친화적 자동차(전기차, 수소차, 하이브리드차)만 주차 가능하다. 이 같은 조치로 환경친화적 자동차 확산에 기여하고 운전자 편의성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되는 반면 일반 자동차 이용자들은 불편과 주의 사항이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우선 일반차가 전용주차구획에 주차할 경우 신고에 따라 과태료 10만원이 부과되며, 시행 초기 장애인전용 주차구획과 같은 혼란을 예방하기 위해 공단에서는 지속해서 이동주차 안내장 배부, 노면 안내 스티커 부착 및 홍보 현수막 게첩 등 사전 홍보와 안내에 많은 자체 노력을 기울이는 중이다. 채동익 이사장은 “정책 시행 초기 주차장 이용객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시점”이라며 “본의 아니게 위반하는 사례가 없도록 향후 예산확보를 통해 입간판 설치 등 안내 서비스 강화를 추진할 예정으로, 이용객들께서도 안내에 따라 협조를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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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 섬 위에 ‘창의 융합 놀이터’ 만든다.▲창의융합 활동 사진.(사진=경북교육청 제공) 경북교육청은 폐교로 관리되던 (구)울릉북중학교 부지에 ‘(가칭)울릉미래교육센터’를 구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울릉미래교육센터’는 수학, 과학, 정보 영역을 포괄하는 공간을 구축해 울릉지역 450여 명의 초·중·고학생들의 창의 융합 교육을 지원하게 된다. 2024년 상반기까지 약 58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연면적 943㎡의 2층 건물로 새롭게 리모델링되는 울릉미래교육센터는 게임과 놀이를 통해 수학의 원리를 알아가는 수학 체험실, 레이저 커팅기와 각종 목공 기계를 이용해 상상을 현실로 만드는 메이커 스페이스, 인공지능과 접목한 SW교육실, 로봇 교육 프로그램 및 각종 연수를 진행할 다목적실 등으로 구성할 계획이다. 경북교육청은 도내 모든 학생의 창의 융합 교육 지원을 위해 권역별로 센터를 구축했으며, 체험교육기관이 설치되지 않은 지역의 학생들을 위해 찾아가는 수학 교실, 교구 대여 사업, 센터 방문 차량 지원 등의 사업을 병행해 왔다. 울릉지역 학생들은 지리적 여건으로 인해 각종 체험기관을 이용하는 데 큰 어려움을 겪었으나, 이번 울릉미래교육센터의 구축을 통한 다양한 시설과 각종 프로그램 제공으로 이를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울릉미래교육센터는 독도를 방문하기 위해 울릉도에 입도한 학생들이 날씨의 영향으로 독도 방문이 어려운 경우, 당일 현장에서 신청을 받아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박종활 정책국장은 “울릉미래교육센터 구축을 통해 그동안 지리적 영향으로 첨단 교육 시설에 접근이 어려웠던 울릉지역의 학생과 학부모들이 편하게 방문해 함께 뛰놀고, 여가를 보내는 가운데 자연스럽게 학습이 이루어지는 공간을 만들어 갈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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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로컬푸드 직매장 8月 개장에 차질없는 준비▲구미 로컬푸드 직매장 출하농가 인증제도 및 안전관리 교육현장.(사진=구미시 제공) 구미시 선산출장소(소장 지대근)에서는 지역에서 생산되는 우수 농·특산물의 직거래를 통해 생산자와 소비자가 상생하는 역할을 담당할 구미 로컬푸드 직매장(금오산점) 출하농가 조직화를 위하여 인증제도 및 안전관리 2차 교육을 5월 2일~3일 2일간 오전 오후 총 4회 실시하였다. 앞선 1차 교육에서는 구미시 관내 약 230여 농가가 교육을 수료하였으며 이번 이틀간 진행된 2차 교육에는 구미시 관내 총 200여 명의 농민이 참여하여 로컬푸드 안전성 관리체계의 필요성과 로컬푸드 직매장 참여방법 등의 교육을 받았다. 이번 로컬푸드 직매장 출하농가 인증제도 및 농산물 안전성 2차 교육 후에는 농가조직화를 통한 기획생산체계를 구축하여 8월에 개장할 로컬푸드 직매장의 활성화 나아가 구미시에 로컬푸드가 정착될 수 있도록 관련 사업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구미 로컬푸드 직매장 금오산점은 금오산도립공원 대주자창 예갤러리 옆 부지에 건립중이며 2022년 8월 개장 예정이다. 운영주체는 지방자치단체 출자출연 기관인 재단법인 구미먹거리통합지원센터이며 국비 5억원을 포함 총 19억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연면적 566.9㎡(171평) 규모의 2층 건물로 직매장, 소포장실, 사무실 등의 전용 직매장 공간으로 건립된다. 지대근 선산출장소장은 “농가와 소비자의 상생을 도모하고, 나아가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도록 구미 로컬푸드 직매장 운영과 공공급식 센터를 건립하여 향후 학교급식, 기업급식 등 구미형 먹거리센터 허브 구축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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