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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2023년 내수면 수산물 시제품 개발’ 추진경북도 토속어류산업화센터는 올해 내수면 수산물 상품화 및 판로 개척을 위해 환동해산업연구원과 함께 HMR*, 밀키트 등 가정 간편식 시제품 개발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HMR(Home Meal Replacement): 짧은 시간 간편하게 조리해 먹을 수 있는 가정식 대체식품 경북도에서는 최근 가정 간편식 시장이 급성장하며 소비 패턴 패러다임이 전환되는 시기에 맞춰 내수면 수산물을 활용한 △수산가공식품 개발 및 상품화 △내수면 어종의 고부가 소재 발굴을 위한 기능성 분석 △유해외래어종을 활용한 시제품 개발 △각종 박람회 등을 통한 시장조사와 개발식품 기술이전 등으로 내수면 수산업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한다. 경북도 내수면 어업 연간생산량은 2010년 1460톤, 2015년 2156톤, 2020년 1261톤으로 연간 1000톤 이상의 수산물을 생산하고 있다. 그러나 회·매운탕·찜 등 단편화된 소비품목과 중·장년에 한정된 소비계층 등 한계로 인해 내수면 수산업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수산물 소비촉진 및 다양화를 위한 방안 모색이 시급한 실정이다. 토속어류산업화센터에서는 내수면 수산물 시제품 개발에 적극 지원을 통해 지난 2021년부터 현재까지 총 6종의 수산가공식품을 개발했으며, 개발된 일부 품목은 현재 온·오프라인을 통해 판매되고 있다. 문성준 경북도 수산자원연구원장은 “가정간편식 등 新소비 패턴 변화에 걸맞은 새로운 수산가공식품 개발과 상품화를 통해 어려움에 처한 내수면 어업인들에게 새로운 판로개척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지속적인 지원으로 경북 내수면 수산물 가공식품개발과 브랜드화 등 내수면 新산업 육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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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최초 “스포츠 관광 활성화 포럼” 개최안동의 관광자원과 스포츠를 연계하기 위한 ‘안동 스포츠 관광 활성화 포럼’이 7월 19일(오후 2시) 경북콘텐츠진흥원 1층 창조아트홀에서 개최됐다. 관광거점도시 사업의 하나로 개최되는 이번 포럼은 그간 문화재 관광을 중심으로 진행된 관광정책의 방향을 다변화시키고, 레저 스포츠 관광의 가능성과 스포츠 관광 자원과의 연계 방안들이 제시했다. 포럼에서는 먼저 안동과학대학교 스포츠레저과 김경엽 교수가 ‘스포츠 활성화를 통한 레저 관광 발전’이라는 제목으로 포문을 열었다. 안동에 약 22개 종목의 체육시설 60개소 등 다양한 스포츠 프로그램이 존재함에도 전용 경기장 부족과 활성화된 스포츠 종목의 편중성, 서비스 운영 및 시설환경 인프라 부족으로 스포츠 대회 유치에 걸림돌이 될 수 있는 내용을 점검하고, 해결방안을 타 지역 사례를 들어 소개할 계획이다. 특히 전남 화순의 하니움 문화 스포츠 센터와 남해 스포츠 파크의 예를 들어 문화관광과 체육이 어우러지고, 관광을 선도하는 도시로 거듭날 수 있었던 방법에 대해 발표할 계획이다. 이어 연세대학교 스포츠융합산업학과 허진무 교수가 ‘시니어 게임과 피클볼을 통한 스포츠 관광 활성화’ 방안을 현 관광트렌드에 맞는 노인 올림픽과 해외 사례를 중심으로 논의했다. 다음으로 지역 내에서 활동하는 스포츠 문화 인력들이 현장에서 경험하게 되는 스포츠 관광의 필요성과 가치에 대해 종합 토론하게 된다. 특히, 생활체육 분야에 대한 현장 이야기와 수변 자원을 테마로 한 스포츠 관광 활성화 견인 방향을 논의한다. 한국정신문화재단에서는 이번 포럼을 통해 안동 스포츠 관광산업 전략에 대한 실질적 활용 방안을 구체화하고 이를 지역 관광기업과 연계해 관광산업을 통한 지역 경제활성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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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새로운 먹거리를 책임질 ‘경북콘텐츠기업지원센터’ 포항에 출범25개 기업 유치, 콘텐츠IP 개발 등 지원해 콘텐츠산업 생태계 활성화 기대 포항시는 오는 10일 경북콘텐츠기업지원센터가 북구 대신동 선린병원 인근에 개소한다고 밝혔다. 경북콘텐츠기업지원센터는 첫해 입주기업으로 선정된 15개 사와 함께 지역 콘텐츠산업을 진흥하고 앞으로 잠재력 있는 콘텐츠 기업을 더 발굴해 지원할 예정이다. 센터설립을 추진한 경북콘텐츠진흥원은 지난해 5월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인 ‘지역거점형 콘텐츠기업 육성 센터 조성 지원사업’에 선정돼 청년 일자리 창출 및 콘텐츠 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콘텐츠기업지원센터 설립을 추진했다. 총사업비 110억 원을 들여 포항 북구 대신동 10층 건물(연면적 3022.29㎡)을 구입, 지난 8월부터 3개월 동안 리모델링 공사를 마쳤으며, 향후 2025년까지 매년 운영비 16억 원으로 콘텐츠기업을 지원한다. 기업지원센터는 내부에 기업 사무공간, 콘텐츠 제작 스튜디오, 전시공간, 전문교육실 등으로 구성됐다. 사무공간은 7평형 12개, 10~12평형 8개, 15평형 2개, 24평형 4개로 총 25개다. 올해 15개 사에 이어 2022년 공모로 10개 사를 추가로 선정할 계획이다. 기업지원센터는 지역의 원천자원을 활용한 콘텐츠IP 개발 지원, 콘텐츠 개발 교육을 통한 인력양성 및 일자리 연계, 도내 콘텐츠기업 지원 및 네트워킹을 통해 경북 내 콘텐츠 산업 생태계 조성 및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예정이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철강산업 등 제조업(하드웨어) 도시로만 인식됐던 포항이 최근 이차전지·바이오·수소 등 신산업 중심 도시로의 도약에 이어 콘텐츠기업지원센터 개소로 청년 중심의 문화콘텐츠산업(소프트웨어)까지 영역을 확장해 청년 일자리 창출 및 기업 유치를 다각도로 추진할 수 있게 됐다”라고 전했다. 이종수 진흥원장은 “콘텐츠기업지원센터를 거점으로 지역콘텐츠 산업 생태계를 활성화하고 기업 유치, 일자리 창출, 기업 성장 지원을 통해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이혜경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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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대표 콘텐츠, 엄마 까투리 시즌4 EBS 첫 방송!다시 만나는 꿩병아리 4남매!! 안동시(시장 권영세)는 엄마 까투리 TV 시리즈 시즌4가 오는 11월 29일(월) 오전 8시 30분 EBS를 통해 첫 방영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본방송은 매주 월, 화 오전 8시 30분에 각 2편씩, 재방송은 매주 토요일 오전 9시에 각 4편씩 연속 방영될 예정이다. 엄마 까투리 TV 시리즈는 경북콘텐츠진흥원(원장 이종수)이 사업을 주관하여 지역 아동문학가 (故) 권정생선생님의 동화를 원작으로 2016년 8월 29일 시즌1 첫 방송을 시작하여 현재 시즌4까지 제작되었다. 꿩병아리 4남매와 엄마가 숲속에서 겪는 에피소드로 따뜻한 모성애, 가족애를 주제로 하는 5분 분량의 총 52편의 3D 애니메이션이다. 이번 시즌4는 기존의 모성애와 숲을 배경으로 한 자연체험 주제에 꽁지를 비롯한 꿩병아리 4남매의 상상을 통한 놀이와 활동을 더 하여 아이들의 상상 속 세계를 환상적으로 그려내고 있다. 안동시 관계자는 “이번 시즌4 방영을 통해 안동의 대표 콘텐츠인 엄마 까투리가 전 세계에 더 많이 알려질 수 있는 계기가 되어 엄마 까투리의 고향인 안동의 도시 브랜드 이미지가 높아질 것으로 예상한다”라며, “향후에도 엄마 까투리 TV 시리즈 제작지원 뿐만 아니라 엄마 까투리 캐릭터를 활용한 다양한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안동 한상덕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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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가니스탄에서 크리스천들은 왜 박해를 받는가?아프가니스탄에서 크리스천들은 왜 박해를 받는가? 아프가니스탄은 이슬람 공화국으로 아프간 국민이 크리스천이 되는 것을 허용하지 않는다. 공식적으로 아프가니스탄에는 국제군, 외교관, NGO 사역자들과 같은 외국인들 외에는 기독교인이 없다. 모든 현지인 아프간 크리스천들은 이슬람에서 개종한 비밀신자들로 공개적으로 신앙생활을 할 수 없다. 아프간에서 이슬람을 떠나는 것은 이슬람법에 의해 죽음으로 처벌될 수 있는 것으로 간주된다. 가족과 친족, 부족은 자기들 중 개종한 크리스천을 제거함으로써 ‘명예’를 지켜야 한다. 개종한 자는 죽이거나 또는 정신이상자로 분류하여 정신병원에 보낼 수 있다. 아프가니스탄에서 크리스천들의 삶은 어떤가? 사회가 조밀하게 친족 중심이기 때문에 사회적 통제가 높고 사적 생활이 드러나지 않기 어렵다. 외국인조차 기독교 자료나 상징물을 소지하기 어렵다. 아프간 교회는 없고 유일하게 교회로 기능하는 하나의 외국인 교회도 그 활동을 감시받는다. 모든 형태의 모임은 탈레반 또는 감시기관의 높은 주목을 받기 때문에 매우 조심스럽게 작은 소그룹으로 나누어 모인다. 지하교회 비밀신자들 역시 극도로 조심하여 만남을 가진다. 오픈도어는 아프가니스탄의 크리스천 수를 ‘수천 명’으로 추산한다. 아프간 여성인권과 크리스천 여성 아프간 여성들은 일반적으로 신체적 학대를 받기 쉬우며 경제적 사회적 지위나 경제적 자율권은 거의 없다. 집에 감금상태가 되는 것은 흔한 일이다. 노예나 창녀로 팔릴 수 있고, 심한 매질을 당하거나 성적 학대를 당할 수 있다. 강제결혼과 강간은 크리스천이 된 여성을 이슬람으로 재개종하게 만드는 수단으로 사용된다. UN보고(2018년 5월)에 의하면, 아프간 여성 51%가 평생 신체적 성적 폭력을 경험한다. ▲아프가니스탄의 얼굴들.(사진=한국오프도어) <한국오픈도어 제공> 편집부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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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이전 공공기관, 지역인재 채용에 나선다!온라인 합동채용설명회 개최··· 6개 공공기관 지역인재 176명 채용 목표 ▲2020 온라인 지역인재 합동채용설명회 포스터.(사진=경북도청 제공) 경상북도는 이전 공공기관의 지역인재 채용 확대와 취업촉진을 위해 10월 7일부터 11월 30일까지 ‘2020년 온라인 지역인재 합동채용설명회’를 국토교통부, 국가균형발전위원회와 함께 개최한다. 이번 채용설명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 방식인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경북에서는 도내로 이전한 6개 공공기관이 참여한다. 7일 오픈하는 채용설명회 홈페이지(www.innocity-jobfair.co.kr)에는 공공기관 채용정보 및 채용전형, 지역인재 의무채용 안내, 취업특강 및 이벤트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한다. 특히, 온라인 방식의 장점을 살려 각 기관에 재직 중인 취업선배의 취업성공 사례 등을 동영상으로 볼 수 있어 공감대 높은 유익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또 취업포털 ‘인크루트’가 보유한 취업지원 콘텐츠(실전 면접, 블라인드 채용, 공기업 취업전략 관련 특강 영상, 자소서 컨설팅 등)를 무상으로 제공해 공공기관 취업을 준비하는 취업준비생, 일반 구직자, 학생 등 지역 젊은이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경상북도는 도내로 이전한 공공기관들에 지역인재 채용목표제, 가산점 부여, 할당제 등을 통해 지역인재를 우선 채용토록 적극적으로 독려해 왔다. 도내 지역인재 채용실적은 지난해 184명으로 전체 711명의 25.8%(2019년 목표 21% 대비 4.8% 추가채용)이며, 올해 지역인재 채용목표는 176명(24%)으로 설정하고 매년 확대할 계획이다. ※지역인재채용목표 : 24%(2020년)→ 27%(2021년)→ 30%(2022년) 배용수 경상북도 건설도시국장은 “이번 합동채용설명회를 통해 경북의 우수한 인재들이 이전 공공기관에 보다 많이 채용되길 바라며, 우리 도에서도 지역인재 채용 확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은숙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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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실시간 쌍방향 수업으로 즐거운 랜선 교실 만들기온라인 개학 학교 탐방 시리즈 7’ 북삼초등학교 탐방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이 학교별 원격수업 우수사례를 소개하는 ‘온라인 개학 학교 탐방 시리즈’ 일곱 번째로 찾아간 학교는 칠곡 북삼초등학교이다. 칠곡 북삼초등학교(교장 이계숙)는 칠곡군 북삼읍에 있으며 36학급 전교생 851명, 교직원 81명의 학교로 원격수업 선도학교를 운영 중이다. 칠곡 북삼초는 새 학기 준비주간인 2월 셋째 주에 모든 학급이 모바일 학급 홈페이지를 구축했으며 교사를 대상으로 정보화 역량 강화 연수를 진행해 온라인 학습의 기반을 구축했다. 모바일 학급 홈페이지를 기반으로 학부모에게 온라인 가정통신문으로 원격수업에 대한 소식을 안내하고, EBS 콘텐츠와 e학습터 학습 자료를 제공하는 수업을 신속히 적용했다. 모든 학급 학생들은 ZOOM으로 만나서 학생들의 건강 확인, 지난 학습에 대한 질문, 오늘 학습에 대한 안내, 공지사항 전달 등을 하고, 대부분의 학생이 랜선(온라인) 학급에 입장해 수업에 참여한다. 일부 교과는 유튜브 라이브 수업을 실시간으로 진행하고 있다. 교사가 크리에이터와 유사하게 진행을 하고, 학생들은 실시간 채팅으로 수업에 질문하거나, 교사의 발문에 응답한다. 수업에 참여한 6학년 서◯록 학생은 “원격으로 수업을 하는데 실제로 교실에서 수업하는 것처럼 선생님의 설명을 듣고 친구들과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서 좋았다”며 실시간 쌍방향 수업에 대한 의견을 남겼다. 수업 종료 후 모바일 학급 홈페이지로를 통해 제공되는 과제로 학생들에게 신속한 피드백을 제공하고 있으며 객관적인 성취도 분석을 바탕으로 개별화 지도에도 노력하고 있다. 특히 AI 분석 시스템을 기반으로 한 교육용 앱(클래스팅 AI)을 활용함으로써 학생 개인별 정확한 수준을 진단하고 원격수업에 활용하고 있다. 이용만 유초등교육과장은 “실제 교실의 모습을 온라인으로 학생들에게 제공해 줄 수 있는 실시간 쌍방향 수업을 정착시키는 데 도움이 되는 방안을 마련하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예진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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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24일 전국연합학력평가 원격수업으로 시행고3 학생 등교불가에 따른 변경 경북교육청(임종식 교육감)은 교육부의 원격수업 기간 중 등교 불가 지침에 따라 오는 24일 시행 예고된 3월 고등학교 1·2·3학년 전국연합학력평가(학력평가)를 원격수업 프로그램으로 변경해 시행한다고 22일 밝혔다. 학력평가 문제지는 22일까지 학교로 배송되며 평가일 이전 문제지 사전 배부와 유출은 금지된다. 문제지, 정답과 해설은 EBSi 사이트, 경상북도교육청연구원 경북진학센터 공지사항, 내친구교육넷 공지사항, 각급학교 홈페이지 게시판에서 다운로드 받으면 된다. 학력평가는 희망하는 학교에 한해 원격수업 프로그램으로 시행하며, 문제지는 다운로드 받거나 고3 학생은 시험 당일 오전 8시부터 9시10분까지 학교에 와서 받아 가면 된다. 학교는 문제지를 받으러 온 학생들의 방문시간 분산, 발열체크, 드라이브 스루나 워킹 스루 등의 방법으로 학생 간 대면을 최소화해 배부한다. 시험의 정답과 해설은 당일 오후 6시 이후 EBSi와 경상북도교육청연구원, 해당학교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하며 전국단위 공동채점과 성적처리는 하지 않는다. 한편 평가를 희망하지 않는 학교는 정상적인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기존에 희망하던 학교 중 미 참여 학교는 별도의 원격수업계획을 수립한다. 임종식 교육감은 “올해 처음 치루는 시험이고, 코로나19로 다섯 차례나 연기된 시험인 만큼 학생들이 차분하게 자신의 실력을 발휘하면 좋겠다”며 “특히 고3 학생은 이번 시험을 통해 대입에서 자신의 위치를 알 수 있는 좋은 기회로 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예진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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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직업계고 교육 콘텐츠 기부로 교육 나눔 실천코로나 19로 인한 다양한 콘텐츠 공유로 수업의 질 개선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직업계고 전문교과의 다양한 교육콘텐츠 제공을 위해 전문교과 교사가 개별 제작·활용해 온 교육콘텐츠를 기부받아 원격수업에 공유하기로 했다고 13일 밝혔다. 직업계고등학교(산업수요맞춤형고등학교와 특성화고등학교를 통칭함)는 17개 교과군에 따른 교과내용이 달라 EBS콘텐츠를 동일하게 활용하는 것이 적합하지 않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교육부에서도 교수학습자료 237개를 만들어 에듀넷-티클리어에 탑재했으며 교사 중에는 에듀넷-티클리어 자료를 다운받아 사용하기도 하지만, 경북교육청 내 교사 가운데 일부는 교과를 재구성해 교안을 만들어 수업시간에 활용하고 있다. 경북교육청은 오는 17일까지 교육콘텐츠(영상, 교수·학습과정안, PPT 등)를 기부받아 교과군, 능력단위별, 콘텐츠 목록을 만들어 경북교육청 홈페이지(www.gbe.kr) 창의인재과 자료실에 탑재해 수업에 활용한다. 교육콘텐츠를 기부한 교사에게 자료개발비, 수업연구교사와 수업선도교사에 우선 추천하는 인센티브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학생참여형 수업혁신팀을 구성해 단위학교 방문이나 교과연구회 연수에서 프로젝트학습 등 문제해결중심의 수업시연을 통해 직업계고 수업의 내실화를 기한다. 그동안 2015개정 교육과정에서 전문교과Ⅱ의 실무과목은 NCS(국가직무능력표준)학습모듈을 수업에 적용하며, NCS학습모듈은 현장중심의 직무교육으로 각 직무에 따른 지식, 기능, 태도로 수행되므로 직업계고등학교 학생들이 직무내용을 이해하고, 적용하는 데 어려움이 많았다. 임종식 교육감은 “직업계고등학교 교사가 원격수업으로 힘든 시기에 교육 콘텐츠 기부를 통해 교육 나눔을 실천하는 것이 자랑스럽다” 며 “이는 수업의 질을 높여 신뢰와 만족도를 높이는 계기가 되므로, 수업력 제고를 위해 노력하는 교사에 대해 다방면으로 지원할 것이다”고 말했다. 이예진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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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누림이 콘서트 & 누림이 오픈마켓 함께해요안동시는 경북콘텐츠진흥원과 함께 ‘G(경북)-콘텐츠 누림터 사업’의 일환인 누림이 콘서트 및 누림이 오픈 마켓을 11월 14일(목) 오후 1시부터 중앙문화의 거리에서 개최한다. ‘G(경북)-콘텐츠 누림터 사업’은 지난 2018년 문화체육관광부, 한국콘텐츠진흥원의 국비 공모사업으로 시작해, 올해에는 ‘2019 락유(樂遊, Rock You)’라는 슬로건으로 2차 연도 사업을 진행 중이다. 누림터 사업은 맞춤창작 교육을 통한 콘텐츠를 생산하는 ‘이야기 누림터(자서전 만들기, 그림 전래동화, 시와 시집)’ 프로그램과 지역 스토리 기반의 문화공연 발굴 및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자 하는 ‘콘텐츠 놀이터(댄스, 밴드, 리듬 줄넘기)’프로그램 등 2개로 이루어져 있다. 이번에 열릴 콘서트는 ‘콘텐츠 놀이터’ 프로그램으로 참여자들이 그동안의 교육성과를 보여주는 자리를 마련하고자 계획됐다. 누림이 콘서트는 중앙문화의 거리 중앙무대에서 오후 2시부터 8시까지 1, 2부로 나누어 진행하며, 오픈마켓은 오후 1시부터 8시까지 25개 부스에서 수공예품들부터 중고물품까지 다양한 콘텐츠 상품들을 판매할 예정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누림터 사업은 어린이부터 어르신들까지 전 세대가 참여해 ‘콘텐츠’라는 것이 어렵고 특별한 것이 아니라 일상에서 누구라도 쉽게 창작하고 향유할 수 있는 경험을 제공하는데 그 의미가 있다”며 “이번 콘서트가 지역민이 콘텐츠를 함께 즐기는 자리가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이예진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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