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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 주민소환투표 관리경비 1차분 316백만원 납부상주시(시장 강영석)에서는 9월 4일 주민소환투표 관리경비 3억 1,671만 7천 원을 주민소환에 관한 법률 제26조 제1항의 규정에 따라 예비비(시비)를 편성하여 상주시 선거관리위원회에 납부했다. 주민소환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주민소환투표사무의 관리에 필요한 경비는 지방자치단체가 부담하게 되어있다. 상주시 선거관리위원회는 8월 16일부터 시작된 주민소환을 위한 서명요청 활동에 따른 감시·단속경비를 8월 17일 상주시장 주민소환투표관리경비(1차분) 납부 요구 공문을 상주시로 보내어 상주시는 예비비 편성을 통해 9월 4일 최종 납부하였다. 10월 15일까지 진행되는 서명요청활동 이후 주민소환 투표 청구가 수리되어 주민소환 투표 발의가 된다면 주민소환에 관한 법률 제26조 제1항 및 제2항에 따라 추가적으로 투표경비를 계산하여 상주시에 요구하며, 상주시는 주민소환투표 발의일로부터 5일 이내 상주시 선거관리위원회에 납부하여야 한다. 상주시와 상주시 선거관리위원회에서는 주민소환투표 발의 시 투표 비용으로 최소 15억 원에서 20억 원을 예상하고 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이유여하를 불문하고 주민소환이 추진된 것에 대해 시민 여러분께 걱정과 염려를 끼쳐드려 죄송하단 말씀을 드린다”고 하면서 “하지만, 주민소환의 사유가 개인적 비리나 부정부패의 내용도 아니고 역점시책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정책적인 사항을 가지고 주민소환을 추진하여 시민갈등을 부추기고 막대한 시비를 지출하게 되어 안타깝다”고 하였다. 또한 “주민소환과 별개로 지역사회 안정과 흔들림 없는 시정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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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2023 경상북도 항공방위물류 박람회 개최구미시는 6일부터 3일간 구미코에서 『2023 경상북도 항공방위물류 박람회』를 개최한다. 경상북도와 구미시가 공동주최하는 이번 박람회는 국방부·산업통상자원부·국토교통부·방위사업청·공군이 후원하고, 국내 최대 항공우주·방산 전시회인 『서울 ADEX』를 개최하는 한국항공우주산업진흥협회에서 주관한다. 6일 개막식에는 이철우 도지사, 김장호 시장, 안주찬 시의회 의장, 박칠호 공군군수사령관, 천르뱌오 주부산중국총영사 등 주요 내빈과 관람객 1,0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박람회는 대구경북신공항 활성화와 지역 관련 산업 발전을 위해 70여 개의 관련 기업과 기관이 참여하며, △기업 전시 및 홍보 △항공·방위·물류 전문 세미나 △산업 협력을 위한 MOU △진로 희망 학생들을 위한 진로탐색 콘서트 △관련 대학 체험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다양한 국내‧외 기업 및 전문가들이 모여 산업 전반의 최신 기술 동향과 솔루션을 공유하며, 참여기업 및 참관객은 실질적인 정보와 지식을 습득·공유하고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과 새로운 비즈니스 파트너십을 구축할 기회를 가질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항공우주산업(KAI), 남방항공(중국), 엠브레어(브라질), ATR(프랑스), 한화시스템, LIG넥스원, 도레이첨단소재, STX에어로서비스, UPS, FedEx, 순펑(중국) 등이 참여하며, 한국공항공사, 한국산업기술시험원, 한국통합물류협회도 참여해 산업 발전을 위한 협력에 나서기로 했다. 절충교역 수출상담회에서는 글로벌 항공우주기업인 AIRBUS, IAI, SAFRAN, GE Aerospace, BELL 등이 참여해 지역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돕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되며, 경북도와 구미시는 해외 선도업체와 절충교역이 가능한 지역 유망 중소기업을 발굴해 기존 전자·반도체 산업의 영역을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부품‧소재 분야로 확산시켜 나간다는 계획이다. 지역 내 최대 산업 인프라를 보유한 구미시는 최근 반도체특화단지와 방산혁신클러스터 선정 등을 발판 삼아 첨단 미래산업 도시로 발돋움하기 위한 준비를 하고 있으며, 김장호 구미시장은 행사 2일 차에 투자설명회 및 기업 실무자들과의 네트워킹 오찬을 주관하는 등 적극적인 구미시 세일즈에 나설 예정으로, 시는 단순한 전시 행사에 그치지 않고 실질적인 투자 유치와 성과가 있는 박람회를 만들기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첫 회 행사에 기대 이상으로 많은 기업과 기관이 참여해 그 의미를 더하게 됐다. 항공방위물류 박람회는 기술과 혁신이 만나는 플랫폼으로써, 참가 기업과 전문가들은 다양한 아이디어와 솔루션을 발굴하게 될 것”이라며 항공방위물류 산업의 지속적인 발전과 협력을 촉진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한편, 시는 박람회 참여 기업과 지속적인 네트워킹 구축으로 대구경북신공항 경제권의 중심도시로 발돋움하기 위해 힘쓸 예정이다. △구미 미래 발전 전략 수립을 위한 ‘구미 미래도시 포럼’ △경상북도와 함께 기업·대학교·산하기관·도내 각 시군의 협력 네트워크인 ‘항공산업 싱크넷’ 발족 △항공전자산업 육성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 △항공물류산업 발전전략 수립 연구용역 시행 등 관련 사업을 적극 추진해 2030년 개항 예정인 신공항의 경제권과 생태계 구축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 자세한 정보는 박람회 홈페이지 참조(http://gadlex.kr) ◈ 2023 경상북도 항공방위물류 박람회 주요 프로그램 날 짜 시 간 주요 프로그램 9. 6(수) 13:30~15:20 ∙ 세미나(항공/방위) 15:30~17:25 ∙ 세미나(중소형 항공기 시장) 9. 7(목) 10:00~10:10 ∙ 블랙이글스 축하비행 10:10~11:50 ∙ 세미나(항공물류), 절충교역 수출상담회 11:50~13:00 ∙ 구미시 투자설명회 및 네트워킹 오찬 13:30~16:00 ∙ 세미나(UAM) 9. 8(금) 11:00~12:00 ∙ 진로탐색 콘서트 상시운영 10:00~17:30 ∙ 기업전시, 산업부 지원사업 1:1 상담, 대학별 체험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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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혈관 숫자알기’ 위한 레드서클존 운영고령군(군수 이남철)은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주간’(매년 9월 1일~7일로 질병관리청이 주관한 날)을 맞이하여 전국 합동캠페인에 동참하기 위하여 9월 4일(월) 10시부터 12시까지 대가야시장 상설무대에서 대가야시장 상인 및 이용주민을 대상으로 레드서클존 캠페인을 실시하였다. ‘레드서클존’이란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수치 측정 및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방법 등을 안내받을 수 있는 장소를 지칭한다. 심뇌혈관질환이 우리나라 주요 사망원인인 만큼 내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수치를 자주 측정하고, 올바른 생활습관을 실천하여 심뇌혈관질환을 예방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본 캠페인의 슬로건인 ‘자기혈관 숫자알기’는 내 혈관의 건강을 확인할 수 있는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수치를 아는 것을 말하며,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의 정상수치는 ▴정상혈압 : 수축기 120mmHg 미만, 이완기 80mmHg 미만 ▴정상혈당 : 공복혈당 100mg/dL 미만 ▴정상 콜레스테롤 : 총 콜레스테롤 200mg/dL 미만이다. 보건소장(김곤수)은 “겉으로는 별다른 증상이 없어 침묵의 살인자라고 불리는 만성질환의 예방관리를 위해서 군민들이 올바른 생활습관을 실천하여 건강수명 연장에 기여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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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 「스마트도시 계획수립」 연구용역 중간보고회 개최경산시(시장 조현일)는 30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경산시 스마트도시계획 수립」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해당 연구용역은 「스마트도시 조성 및 산업진흥 등에 관한 법률」에 근거한 해당 연구용역은 정보통신기술(ICT)과 각종 신기술을 융·복합해 도시문제를 해결하고 지속 성장이 가능한 도시 경쟁력과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중장기 법정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이번 중간보고회를 통해 지난해 9월 착수 이후, 유관기관(경찰서, 소방서) 및 시청 관련 부서를 대상으로 심층 면담, 시민 대상 온라인 설문조사, 시민과 전문가로 구성한 리빙랩(LIVING LAB) 추진, 스마트도시 아이디어 공모전 등 스마트도시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 사항과 다양한 제안 의견들이 공유됐다. ‘청년과 도시를 잇는 스마트 허브 경산’ 스마트도시 비전을 설정하고 ▲SAFETY HUB(안전) ▲WORK IN HUB(일자리) ▲PLAY HUB(문화관광) ▲GREEN HUB(기후변화) ▲DATA HUB(데이터) 5대 전략과 서비스 방안에 대한 보고와 다양한 의견 논의가 이뤄졌다. 보고회에 참석한 조현일 경산시장은 “스마트도시는 ICT, 디지털 트윈 등의 각종 신기술을 활용해 도시문제 해결, 기후변화에 따른 재난사고 예방과 대응, 청년 일자리 및 지역경제 활성화 등 다방면으로 활용이 가능한 만큼 이전과는 다른 뉴노멀시대 새로운 도시의 기준이 될 것이다”고 했다. 또한, “최근 고정밀 전자지도 챌린지 공모사업 선정과 오는 11월 42경산 학기가 시작되는 등 다가올 미래도시를 선도할 수 있는 초석이 마련됐다”며, “우리가 가진 인프라(10개 대학, 임당유니콘파크, 42경산 등)를 최대한 활용해 지속 성장이 가능한, 시민이 살기 좋은 경산을 만들기 위해 유관기관과 함께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경산시는 이번 용역을 통해 시에 특화된 스마트도시 계획을 수립하고 향후 국토교통부 승인과 2024년 스마트도시 공모사업을 신청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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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댐 주변 지역 지원사업’ 공모 선정···동호마을 주민쉼터 확충영주시는 한국수자원공사에서 주관하는 댐주변지역 지원사업 공모에 ‘평은면 동호마을 주민쉼터 확충사업’이 최종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시는 영주댐 수몰민이 거주하는 금강·동호 이주단지 정주여건 개선을 목적으로 이번 공모사업에 신청해 선정됨으로써 총사업비 6억 원 중 3억 원을 수자원공사에서 지원받게 됐다. 내년 연말 준공 목표로 추진되는 주민쉼터는 평은면 금광리 1453번지에 연면적 150㎡ 2층 건물로 1층에는 주민들의 음악 활동, 취미 생활을 할 수 있는 공간과 2층은 휴게 휴식 공간으로 조성된다. 시는 주민쉼터를 임시 대피소 및 관광객들의 숙박, 체험 공간으로도 운영할 수 있도록 설계할 예정이다. 황규원 하천과장은 “영주댐 조성사업에 협조해 주신 이주민들의 피해와 불편에 적극 공감하고 있다”며 “앞으로 영주댐 주변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그 혜택이 주민에게 돌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댐 주변 지역 지원사업은 ‘댐 건설 및 주변 지역지원 등에 관한 법’에 따라 수도사업자 등이 출연하는 생공용수 및 발전 판매 수입금의 일부를 재원으로 활용해 주민 생활 지원, 일자리 창출 등 댐 주변 지역의 소득증대와 복지증진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지난해부터 시행한 댐주변지역 지원 공모사업에는 전국 다목적댐 주변 지자체에서 신청할 수 있다. 올해는 26개 지자체가 신청해 1차 서면심사, 2차 발표심사를 통해 최종 4개 지자체가 선정됐으며, 그중 영주댐은 중규모 다목적댐 중 최초 선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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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수산물 방사능 검사체계 완비하고 시연회 열어영덕군이 일본 정부의 후쿠시마 오염 처리수 방류에 대응해 방사능 검사장비를 도입해 검사체계를 구축하고 관내 수산물을 대상으로 방사능 검사 시연을 한 결과 방사능 물질이 검출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앞서 영덕군은 후쿠시마 오염 처리수 방류에 대비해 지난 28일 방사능검사장비 설치를 완료해 수산물 안전성 확보를 위한 선제 대응에 나섰다. 설치된 방사능 검사장비는 감마핵종 분석기 1대, 자동시료 주입장치 1대로, 하루 최대 8개의 시료를 분석할 수 있는 고성능 장비이다. 분석실은 전문성과 안정성을 고려해 로하스수산식품지원센터에 구축했으며, 강구수협과 영덕북부수협에서 위판되는 수산물에서부터 해상어장의 수산물까지 분석범위를 확대해 검사체계를 강화했다. 이어 영덕군은 지난 31일 김광열 영덕군수, 손덕수 군의회 의장과 군의원, 김성식 강구수협장, 김영복 영덕북부수협장, 어업인 대표 등이 참관한 가운데 시연회를 열어 관내 수산물을 검사했으며, 그 결과 방사능 물질은 전혀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향후 영덕군은 방사능 물질 허용 기준치(1㎏당 100베크렐(Bq))와 무관하게 검사 결과 1베크렐만 나와도 대구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에 보고한 후 추가 정밀검사를 시행함으로써 관내에서 생산되는 수산물의 안정성을 유지하기 위해 엄격한 기준을 적용키로 했다. 이 밖에도 지난 7월부터 영덕군이 해수 방사능 오염도를 측정하고 있고, 해양수산부가 관내 축산항 앞바다를 정점으로 해양 방사성 물질 정기검사와 강구수협 위판장을 대상으로 한 유통 전 방사능 검사를 진행하는 등 수산물 오염에 대한 소비자의 두려움을 해소하고 지역 어업인을 보호하기 위한 다방면의 방안들을 시행하고 있다. 검사 결과는 영덕군 홈페이지, 관내 전광판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경북도 어업기술원에서 개발한 경북바다환경정보 애플리케이션을 통해서도 확인 가능하다. 영덕군은 안전한 수산물 관리와 검사 강화를 하는 한편, 추석 전 수산물 소비촉진 행사, 수산물 할인 판매행사, 영덕송이축제 기간 내 수산물 무료 시식 행사 등을 통해 지역 수산물의 안정성을 널리 알리고 어업인들의 판로를 확대함으로써 지역 수산업에 피해가 없도록 다양한 방안을 추진키로 했다. 백영복 해양수산과장은 “수산물 방사능 검사 결과를 투명하고 신속하게 공개하고 어업인들의 수산물 검사 의뢰를 적극적으로 수용해 지역 수산물의 안정성을 보증할 것”이라며, “수산물 검사를 희망하는 관내 어업인은 해양수산과(☎730-6576)로 문의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청정한 영덕에서 지역 어민들이 피땀 흘려 잡은 수산물을 소비자가 안심하고 먹을 수 있도록 수산물 안전관리를 위해 다방면으로 온 힘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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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100세 이상 어르신 '장수축하금' 첫 지급구미시는 8월 말부터 주민등록상 시에 1년 이상 거주한 100세 이상 장수 어르신에게 생애 1회 100만 원의 장수축하금을 지급한다. 시는 어르신들의 무병장수를 기원하고 경로효친 사상을 확대하는 의미를 담아 작년 12월 「구미시 장수축하금 지급에 관한 조례」를 경북 최초로 제정했으며, 올해 추가경정예산에서 관련 사업비를 확보해 100세 이상 어르신 46명 중 7월 말부터 현재까지 장수축하금을 신청한 35명의 어르신에게 장수축하금을 지급한다. 장수축하금은 주민등록상 100세 생일이 속한 달부터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서류 검토 후 익월 중 어르신 명의의 금융계좌로 지급된다. 대상자가 고령인 점을 감안해 본인이 직접 가지 않아도 가족이나 보호자 등에게 위임 신청이 가능하다. 장수축하금 지급 관련 기타 문의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주민등록 담당 또는 노인장애인과(☎054-480-5153)로 하면 된다. 시는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다양한 복지정책을 발굴·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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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기 안동교회1909년~1952년 예배에 관한 연구(3)김 승 학 신학과 교수/기독교교육학 안동교회 담임목사 목차 서론 1. 김영옥 목사(초대) 시대의 예배 2. 이대영(2대)·정재순 목사(3대) 시대의 예배 3. 박상동(4대)·임학수(5대)·김영옥 목사(6대) 시대의 예배 4. 김광현 목사(7대) 시대의 예배 결론 1. 김영옥 목사(초대) 시대의 예배 / 1909년~1920년 말(3) 3) 수요예배 수요예배에 관해 처음으로 기록된 1917년 2월 22일 당회록에는 수요저녁예배라는 명칭으로 다음과 같이 언급하고 있다:“수요저녁예배에는 설교만 할 것이 아니고 모든 교인이 신구약성경 좋은 구절을 택하여 암송도 하고 통독도 하기로 결정하다.” 안동교회의 수요저녁예배가 정확하게 언제부터 시작됐는지 알 수는 없다. 그러나 1917년에 안동교회는 수요저녁예배를 가졌는데, 수요저녁예배는 주일오전예배에 비해 보다 간단했다. 따라서 1910년대 안동교회의 수요예배는 마포삼열 선교사가 제안한 예배순서, 즉 찬송→기도→찬송→성경→강도→찬송의 틀을 그대로 유지했을 것으로 추측된다. 4) 새벽기도회 길선주 목사의 특별집회 기간 중에 새벽기도회가 실시되었다. 평양 대부흥운동의 결과 한국교회의 전통으로 길선주 목사에 의해 확산된 새벽기도운동이다. 이후 새벽기도회는 한국교회 공예배의 하나로 정착되었다. 사실 평양 대부흥 이전에도 새벽기도회로 모이는 교회가 있었다. 한국 새벽기도에 관한 기록 중에서 1903년에 로스 선교사의 글에서 “왕 목사(현지인 목사)는 새벽에 일어나 손자들과 함께 새벽기도를 드렸다”라는 기록과 만주에서 세례를 받은 백홍준이 새문안교회에 출석하고 있을 때 매일 새벽기도를 가졌다. 하지만 새벽기도회는 대부흥 이후 전국 교회로 확산되었다. 기독교에 입문하기 전 도교와 선불교에서 새벽기도를 경험한 적이 있던 길선주 목사는 한국교회에 새벽기도회를 도입하였다. 길선주 목사의 집회가 시작된 다음 날 11월 14일(월) 오월번 선교사가 새벽 6시 새벽기도회(Sunrise prayer meeting)에 참석했음을 새디(Sadie)의 다이어리는 기록한다. 부흥사경회 이전까지 안동교회가 새벽기도회로 모였다는 기록은 새디의 다이어리에서 찾아볼 수 없다. 또한, 집회가 끝난 후 새벽기도회가 지속되었다는 기록 역시 발견되지 않는다. 따라서 길선주 목사를 통해 안동교회에 새벽기도회가 소개되어 길 목사 집회 기간 중에 한시적으로 운영되었던 것으로 추측된다. 5) 외국인예배 외국인예배는 선교사와 그 가족들이 드린 예배였다. 새디 선교사가 안동에 도착해서 함께 동역하던 권찬영 선교사와 별리추 선교사는 모두 독신이었다. 오월번, 새디 선교사 부부만 자녀를 둔 가정이었다. 따라서 안동에서의 외국인 예배는 자연스럽게 오월번 선교사 사택에서 이루어졌을 것이다. 오월번 선교사 가족이 안동에 도착한 지 1달 후인 7월 3일, 공식적으로 감격적인 첫 외국인예배를 드릴 수 있었다. 새디의 다이어리는 앞서 언급한 것처럼,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4시 30분을 외국인 영어 예배시간으로 기록하고 있다. 오후 예배를 마치고 선교사들이 오월번 선교사 사택에서 식사한 기록도 여러 곳에서 발견되고 있다. 6) 주일학교 성경공부 안동교회 80년사에 따르면 주일학교는 1914년 2월에 준공된 2층 목조 함석지붕 예배당에서 아침 9시 예배를 시작하여 1시간 동안 예배를 드린 후 계속해서 분반(分班)하여 지정된 교사에 의해 성경공부를 계속했다. 남장년부에는 청·장·노년의 광범위한 연령층이 함께 모여 성경공부를 했으며, 공부시간은 주일 아침 유년부(오늘의 초등학생부)의 예배와 성경공부가 끝난 뒤 곧바로 10~11시부터 예배당을 사용하였다. 성경공부교재는 아동부와 마찬가지로 선교본부로부터 가져온 교재 원본을 등사하여 담임목사와 선교사들이 교사들에게 가르친 후에 학생들과 분반공부를 하게 하였다. 여장년부는 세 부서 중에서 가장 활성화된 부서였으며, 유년부 예배가 끝난 후 남장년부와 동일한 시간에 휘장으로 분리된 예배당에서 운영되었다. 7) 예배당의 구조와 예배모습 오월번 선교사의 부인인 새디 선교사의 1910년 9월 23일 일기에는 ‘ㄱ’자 예배당 부지를 구입하여 대지를 고르게 했음을 기록한다. 당시 안동교회 성도들은 예배당 건축을 위한 헌금을 했다. 에비여사에 따르면 1910년 10월 9일 주일 오후 예배 시 16칸 ‘ㄱ’ 예배당 건축을 위해 특별헌금을 했다고 기록한다. 16칸 예배당은 30평 가까운 공간으로 결코 작지 않은 규모였다. 남녀유별의 유교적 풍습에 따라 남자와 여자의 출입 동선을 분리해야 했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ㄱ’자 예배당으로 건축되었다. 또한, 50평 규모의 안동교회 두 번째 신축예배당은 1913년 11월에 공사를 착수하여 1914년 2월에 준공되었다. 안동교회의 두 번째 예배당인 2층 목조 함석지붕 예배당은 가운데 남녀 분리를 위한 휘장이 존재했던 것으로 알려져 있다. 초기 예배는 의자 없이 마루로 된 예배당에서 예배를 드렸다. 기도할 때는 모두 꿇어앉아 머리를 땅에 대고 절하는 형식을 취했다. 당시 풍속에 따라 휘장(Curtain)으로 남녀를 분리했다. 일반적으로 강대상을 바라보며 오른쪽은 여성이, 남성은 왼쪽을 사용하였다. /논문 발췌‧정리=박은숙 기자/ <논문 원본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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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탄소중립 시대의 새로운 성장 동력 찾는다!경북도는 11일 대전 한국원자력연구원에서 연구기관, 산업체 등과 원자력 공정열 신사업 창출을 위한 ‘원자력 열이용 협의체’ 발족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한국원자력연구원이 주관하고 경북도를 비롯해 현대엔지니어링, SK에코플랜트, 포스코홀딩스, 포스코이앤씨, GS건설, 롯데케미칼, 롯데건설, DL이앤씨, DL케미칼 등 13개 지자체·연구기관·기업이 참여했다. 이날 발족한 협의체는 원자력 열 생산·이용에 관한 △정보교류 및 사업기회 모색 △공동 기술개발 △열이용 시스템 실증사업 추진 및 인허가 방안 마련 등 원자력을 활용해 공정열 생산과 이용을 위한 기술 개발과 사업화 강화를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아울러 4세대 원전이라 불리는 SMR의 한종류인 고온가스로(HTGR)의 기술개발과 사업화를 통해 원자력 고온열을 산업, 에너지 분야에 활용하기 위한 발판이 마련됐다는데 큰 의의가 있다. 최근 국내뿐만 아니라 전 세계가 2050 탄소중립 달성을 위해 애쓰고 있는 가운데, 특히 제품 제조공정 특성상 탄소 배출량이 많은 국내 철강과 석유화학 산업계는 탄소중립 달성이 기업 생존의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향후 경북도는 원자력 열이용 시스템 기술개발 및 상용화를 위한 실증사업 추진에 적극 협력하고, 이를 활용해 울진군과 함께 추진 중인 ‘원자력 활용 청정수소 생산·실증단지’ 조성사업도 착실히 준비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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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원전산업 역량강화 및 육성 ‘앞장’경북도는 9일 동부청사 대회의실에서 도내 원전산업 육성을 위한 기업육성·기술개발·인재양성 및 국책사업 유치 등 협력과제 발굴을 논의하기 위한 ‘제1차 원전산업 육성 협의회’를 개최했다. 경북도가 주최하고 재단법인 포항테크노파크가 주관한 이번 협의회에는 한국수력원자력, 한국전력기술, 두산에너빌리티, 포스코홀딩스, 한국재료연구원, 한국원자력환경복원연구원, 한국능률협회컨설팅, 포스텍, 동국대학교 등 산·학·연 기관 전문가들이 협의회 위원으로 참석했다. 협의회 위원들은 원자력 국비 확보와 연계할 수 있는 다양한 분야의 산업동향과 전문지식을 바탕으로 한 자유주제로 발표 및 토론을 진행하고, 아이디어 공유 및 참여기관 간 네트워킹 등 소통의 장을 만들었다. 이번 협의회를 통해 원전 관련 산·학·연·관 유기적 협력체계 구축으로 지역기업 동반 성장의 기회를 제공하고, 원전산업 기술 및 사업화, 정책 동향 등 원활한 정보교류를 통해 향후 정부정책에 부응할 전략을 구상할 계획이다. 한편, 경북은 전국 25기의 원전 중 절반인 12기의 원전을 운영하고 있고 다수의 관련 공공기관이 있지만, 대다수의 원전기업은 수도권과 경남에 집중되어 있는 실정이다. 지난 3월 16일 SMR 및 원자력수소 국가산단이 확정된 만큼 향후 도내 원전 관련 시장 확대에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장상길 경북도 동해안전략산업국장은 “정부의 원전 생태계 강화에 대한 의지가 강한 만큼 도내 원전기업의 경쟁력을 키우는데 행정 역량을 집중하겠다”라고 밝히고, “원전산업 육성 협의회를 통해 도내 원전산업 육성 정책 발굴에 실질적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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