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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연 공기청정기’ 쾌적한 도시숲, 포항시민 삶의 질 높인다!포항시는 미세먼지 저감과 폭염 완화 효과가 큰 도시숲을 지속 조성해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쾌적하고 건강한 공간을 늘리는 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국립산림과학원에 따르면 10년생 나무로 이뤄진 도시숲 1ha는 연간 6.9t의 이산화탄소를 흡수하며 미세먼지와 온실가스 감소에 상당한 역할을 한다. 또한 직사광선을 차단하는 도시숲은 도심 내 한낮 평균기온을 3~7도 가량 낮춰 열섬 현상을 완화하면서 ‘천연 공기청정기’자 ‘에어컨’으로 각광받고 있다. 포항시는 기후변화 시대에 탄소 저감 등 다양한 효과가 있는 도시숲의 중요성을 깊이 인식하고, 산책과 맨발 걷기 등 시민 건강 증진과 심리적 안정감까지 주는 ‘힐링 공간’ 도시숲을 선제적으로 조성해 왔다. 그 결과 총연장 9.3km의 센트럴 그린웨이 프로젝트의 핵심인 포항 철길숲을 ‘대동맥’으로 삼아 해도도시숲, 뱃머리마을(평생학습원) 문화숲, 송도솔밭 도시숲, 북구청사 도시숲 등 도심 곳곳에 다양한 도시숲·학교숲 등 녹지 공간을 조성하며 녹색 네트워크를 확장하고 있다. 이들 도시숲은 ‘도심 속 허파’ 기능과 함께 시민들에게는 힐링과 휴식 공간으로 큰 사랑을 받으면서 찾는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시는 매년 200만 그루씩 10년간(2017~2026) 총 2,000만 그루의 나무를 심는 ‘2,000만 그루 생명의 나무 심기 운동’을 연계해 적극 추진 중이다. 지난 2017년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1,769만여 그루를 심어 목표 대비 126% 초과 달성하며, 축구장 94개 규모인 67만 1,160㎡의 녹지와 도시숲이 새로 생기는 괄목할 성과를 거두고 있다. 아울러 포항시는 전국 지자체 중 가장 많은 4곳의 도시숲(포항 철길숲, 해도도시숲, 뱃머리마을 문화숲, 연일 근린공원)이 환경부의 ‘온실가스 배출권 거래’ 외부 사업에 승인되기도 했다. 이를 통해 탄소 중립 실현을 선도하고 기후변화 대응능력 확보를 위한 도시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 시는 올해도 상도동 완충녹지 등 기후대응 도시숲 6ha를 비롯해 안전한 통학로 기능까지 갖춘 ‘자녀안심 그린숲’(가로숲 조성으로 인도와 차도를 분리) 4ha 등 총 10ha의 도심 속 녹지 공간을 새롭게 늘렸다. 포항시는 앞으로도 접근성을 높인 새로운 문화 휴식 공간 ‘철길숲 시민광장’을 비롯해 보행 약자를 위한 ‘연일 유강 무장애 도시숲’ 등 탄소 중립과 미세먼지 저감 기능에 더해 생활권 주변에 쾌적한 친환경 휴식 공간을 제공하는 도시숲을 더욱 늘릴 계획이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도시숲은 시민 건강과 도시 생태계를 위해 핵심 공간으로 미래 세대에 맑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생활권과 가까운 곳에 도시숲을 지속 확충해 시민 행복도를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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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지보국 이끌 포항 이차전지 기업협의회 출범···산업생태계 구축 박차국가 첨단전략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포항 이차전지 특화단지의 지속가능한 산업생태계 조성을 위해 지역의 이차전지 대·중소기업들이 손을 맞잡고 동반성장과 상생 협력을 위한 첫발을 내디뎠다. 포항시는 5일 포항테크노파크 본부동에서 지역 소재 이차전지 대·중소기업으로 구성된 ‘경북 포항 이차전지 기업협의회’ 창립총회와 출범식을 개최했다. 포항테크노파크 주관으로 열린 출범식에는 이강덕 포항시장을 비롯한 백인규 포항시의회 의장, 박용선 경북도의회 부의장, 문충도 포항상공회의소 회장 등 유관기관과 지역 기업인단체 대표, 최도성 한동대학교 총장 등 대학 및 연구기관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해 포항 이차전지산업 발전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지역 소재 이차전지 기업들이 정보와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이차전지산업의 건강한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출범한 기업협의회는 창립회원사로 에코프로, 포스코퓨처엠, 에너지머티리얼즈 등 이차전지 선도기업과 지역 내 이차전지 관련 중소기업 30여 개사가 참여했으며, 향후 회원 기업을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 출범식 전 개최된 창립총회에서는 ㈜에코프로머티리얼즈(대표 김병훈)가 초대 회장사로 선임됐으며, ㈜한승케미칼(대표 김상수) 등 지역 이차전지 관련 대표기업으로 임원단을 구성하고 협의회 역할과 향후 운영 방향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협의회는 향후 정기·수시 실무협의회를 개최해 기술교류, 협력사업, 기술사업화 등 주요 안건을 심의하고 과제 발굴 및 정책제안을 추진한다. 또한, 기술개발을 위한 정보공유, 기술협력, 공동투자 등 사업화를 추진하고 각종 규제로 인한 사업 고충을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한편 정부에 지속적으로 규제 완화 등을 제안해 나갈 예정이다. 이와 함께 벤처·소기업 발굴을 지속하고 우수기업을 포상 추천하는 등 이차전지 기업 발굴과 홍보도 추진해 나간다. 실무협의회는 포항테크노파크(원장 배영호)가 전담 지원·운영하며 대학, 연구기관들과 함께 기업들의 맞춤형 연구개발을 추진해 사업화 역량을 강화하도록 도울 예정이다. 시는 경북도와 함께 이차전지산업의 국가 경쟁력 강화와 글로벌 선도를 뒷받침하기 위해 대구·경북지역에 소재한 기업도 참여토록 해 외연을 확장하고 세미나, 투자설명회를 통해 규제개선, 기술, 성과를 공유한다는 방침이다. 시는 기업협의회와 더불어 전지보국 전문가 TF, 실무 TF, 산단 기반 TF로 구성된 ‘전지보국위원회’를 출범해 특화단지 육성·지원을 본격 추진하고, 오는 11월에는 ‘배터리 국제 컨퍼런스’를 개최해 국내외 이차전지 기업, 학계 전문가들과 이차전지산업 육성을 위한 토론의 장을 마련하는 등 이차전지 글로벌 선도도시 포항의 위상을 한층 높여나갈 계획이다. 이와 함께 글로벌 혁신특구 지정 추진, 기업의 지방 이전 및 투자 유도로 새로운 지방시대를 여는 기회발전 특구 유치 등 혁신성장을 촉진할 국가 투자유치 플랫폼 확충에도 총력을 기울여 나간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특화단지 도시 포항에 소재하는 기업들은 글로벌 공급망 안정과 우리나라 산업 경쟁력 강화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 “협의회가 이차전지 기업 간 다양한 소통과 협력의 장이 되도록 적극 지원해 전지보국으로 대한민국 산업 혁신을 다시 한번 선도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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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도란도란 나누고 실천하는 ‘당뇨병 자가 관리 프로그램’ 성료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지난 9월 5일부터 10월 5일까지 울진군보건소 대회의실에서 당뇨병 환자 10명을 대상으로 ‘당뇨병 자가 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매주 화요일, 목요일 총 8회 진행됐다. 참여자 간의 경험을 자연스럽게 공유하고 공감하며 적극적인 토론과 발표로 이루어지는 참여형 교육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또한 당뇨 합병증 제대로 알기 교육, 생활 속 운동법, 올바른 식이요법 등 교육을 추가로 진행하였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참여자는 “주입식 교육이 아닌 프로그램을 우리 스스로가 이끌어가서 와닿는 게 많았다”며 “토의가 지루할 때쯤 교육이 첨가되어 금상첨화였다. 특히 생활 속 당뇨 타파 운동을 배우며 혈당이 떨어지는 것을 몸소 체험하니 운동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깨달았다”라고 말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이번 당뇨 자가 관리 프로그램을 통해 울진군 주민들이 더욱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길 바라며 내년에도 내실있게 추진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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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의 틀을 바꾸라이 정 우 목사 안동서부교회 심리학은 우리 마음이 얼마나 많은 착각과 오류, 오만과 편견, 실수와 오해로 가득차 있는지를 적나라하게 보여주는 동시에 이런 허점들이 ‘프레임’이라는 마음의 창에 의해 생겨남을 증명해 줍니다. 서울대 심리학과 최인철 교수는 “건물 어느 곳에 창을 내도 그 창만큼의 세상을 보게 되듯이, 우리도 프레임이라는 마음의 창을 통해서 보게 되는 세상만을 볼 뿐이다. 우리는 세상을 있는 그대로 객관적으로 보고 있다고 생각하지만, 사실은 프레임을 통해서 채색되고 왜곡된 세상을 경험하고 있는 것이다.”라고 말했습니다. 모든 사람은 자기의 프레임을 통해 세상을 본다는 뜻입니다. 프레임은 하나의 틀로서, 한마디로 우리가 세상을 바라보는 ‘마음의 창’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다시 말해 이 세상의 모든 사건들을 바라보는 나의 관점, 나의 생각인 것입니다. 내가 세상을 바라보는 고정관념, 가치관, 인생관, 신앙관 등 모두가 나의 프레임 속에서 나온 것들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우리가 그 사람이 어떤 사람인가를 알수 있는 것은 그 사람의 행동과 말이 그 사람이 가지고 있는 프레임을 통해 그 사람의 내면의 정보들을 드러내기 때문에 가능한 것입니다. 신앙도 마찬가지입니다. 어떤 신앙의 색깔을 갖고 있는가는 믿음에 있어 매우 중요합니다. 어떤 신앙의 틀을 갖고 있느냐에 따라 보는 관점도, 선택되는 단어도, 접근하는 방법도 다릅니다. 인간의 프레임은 그 동기와 목적이 자기중심적일 수밖에 없습니다. 그것은 자기중심의 편견과 야욕에서 비롯된 이기주의적 발상이며, 현실 도피적이며, 심지어 샤머니즘의 색채를 띠고 있습니다. 이렇듯 자기중심의 프레임이 깨어져야 더 크고 더 넓은 믿음의 세계를 바라볼 수 있게 됩니다. 출애굽을 하는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의 프레임을 갖고 당당하게 가나안 땅으로 전진했어야만 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홍해를 하나님의 능력으로 말미암아 육지처럼 건너간 백성들입니다. 이런 크고 놀라운 능력의 하나님을 믿는 신앙의 프레임을 갖도록 전무후무한 기적을 체험케 했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자신들이 만든 프레임에 갇히고 말았습니다. 하나님의 눈을 가져야 할 때, 세상의 눈으로 하나님을 잃어버리고 과거 애굽에서의 노예 생활했던 종의 프레임을 갖고 미래의 축복의 기회를 잃어버렸습니다. 그들의 언어는 항상 부정적이었으며, 희망과 미래를 잊고 원망과 불평으로 일관했습니다. 잘못되고 왜곡된 프레임을 갖고 있었다는 증거입니다. 프레임을 바꾸면 인생이 바뀌어집니다. 신앙의 프레임을 하나님의 관점으로 바꾸면 모든 것이 감사요, 은혜입니다. 사도 바울은 빌립보에서 전도하다가 붙잡혀 관리들에게 끌려가 성을 요란케 하며 로마인이 받지도 않고, 행하지도 않은 풍속을 전한다고 고발되어 옷이 벗겨지고 매를 맞고 옥에 갇히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바울은 어두운 감옥에서 아픔 가운데 찬송하며 기도했다고 했습니다. 바울의 신앙의 프레임이 우리의 틀과 달랐다는 것을 알 수 있는 대목입니다. 아마 우리였다면 “하나님, 전도했는데 이게 무슨 대접입니까?”라고 원망했을 것입니다. 그러나 바울은 생각과 언어와 행동이 달랐습니다. 이처럼 성경의 많은 인물들은 우리가 닮을 수 없는 프레임을 갖고 있습니다. 아브라함, 요셉, 모세, 다윗, 다니엘, 사드락, 메삭, 아벳느고, 엘리야, 엘리사, 예레미야 등이 그와 같은 사람들입니다. 끝으로, 최 박사가 상위개념의 프레임을 갖기 위해 제안한 것 중에 5가지를 소개하고자 합니다. ①의미중심의 프레임을 가져라. ②비교 프레임을 버려라. ③긍정의 언어를 사용하라. ④닮고 싶은 사람을 찾아라. ⑤장소가 아닌 누구와 함께 하느냐가 중요한가를 알라. 우리는 어떠한 상황과 처지에서도 하나님이 함께하심을 믿고, 하나님께 기도하는 건강한 신앙의 프레임을 유지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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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에 부는 건강한 바람···노르딕 워킹 매력에 빠져선산보건소는 10월 31일까지 50여 명이 참여해 선산고, 구미보 등에서 제2기 노르딕 워킹클럽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주 2회(총 17회) 야간시간(18:30~19:30)에 진행된다. 지난 5일 선산보건소 2층 강당에서 오리엔테이션을 열고 이론강의 수업이 이어졌으며, 선산고등학교에서 노르딕 워킹 정 지도자의 강의·지도로 야외 첫 수업(기초 실습)이 진행됐다. 노르딕 워킹은 양손에 노르딕 스틱을 짚고 걷는 것으로, 일반 걷기보다 심박동 수는 12% 증가하고 열량(칼로리) 소모가 2배 이상 높으며, 관절의 충격 완화와 자세 교정에 효과가 좋다. 지난 3월에 진행한 「제1기 노르딕 워킹클럽」 계속 참여자의 사전‧사후 체성분 측정 분석 결과 △BMI 1.2 △체지방 2.3% △허리둘레 3.1cm가 감소했으며, 대체로 원거리 참여자들의 수료율이 낮은 것으로 나타나 내년에는 강동‧강서 지역으로 확대 운영(3개소)해 시민들의 참여를 확대할 예정이다. 권준경 선산보건소장은 “노르딕 워킹 교실을 통해 올바른 걷기 습관을 형성하는 등 건강 증진에 도움이 될 것이며, 내년 확대 운영으로 건강한 구미시를 만들기 위해 앞장서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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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군, 일반음식점에 자외선 수저살균기 지원예천군(군수 김학동)은 식중독 예방 및 안전한 식문화 조성을 위해 관내 일반음식점에 자외선 수저살균기를 지원한다. 올해 상반기에는 60m2 이하 소규모 음식점에 살균기를 배부했으며 하반기에는 상반기 배부 업소를 제외한 전체 업소에 수저살균기를 배부할 계획이다. 자외선 수저살균기 설치로 음식점에서 함께 사용하는 수저통에 존재할 우려가 있는 다양한 바이러스와 세균과 식중독 등 감염병을 예방할 수 있고 손님들도 안심하고 수저를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박상현 종합민원과장은 “위생적 수저관리, 음식물 덜어먹기 등 안전하고 건강한 외식환경 조성과 음식점 위생수준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으며, 건강한 생활을 위해 영업주 및 이용객들도 손 씻기, 익혀먹기, 끓여먹기 등 식중독 예방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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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독회복자 독거세대 생일 지원···긍정적 변화 이끌어구미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센터장 조정민)는 6일부터 중독 폐해 없는 건강한 삶을 위해 중독질환에서 회복 중인 독거 세대의 생일지원 프로그램인 「다온: 다 함께 온 마음을 전하는」을 시작했다. 「다온」은 매월 1회 생일자 축하 파티, 선물 전달식, 기념사진 촬영, 소감 나누기로 진행되며, 생일 파티 선물과 음식 등은 지역사회의 후원을 받아 제공한다. 프로그램을 통해 중독질환에서 회복 중인 회복자들에게 정서 지원을 제공해 사회 구성원으로서의 자신감을 회복하고 일상생활에 대한 긍정적인 변화와 건강한 사회복귀를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참여한 회복자는 “아무도 생일을 챙겨주는 사람이 없는데 이렇게 챙겨줘 고맙고, 나도 집단의 구성원이라는 소속감을 느끼게 됐다. 앞으로 음주를 자제하고 프로그램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했다. 구미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이음센터)는 4대 중독(알코올, 도박, 인터넷·게임, 약물) 대상자 및 가족에게 상담·치료·재활·일상회복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중독 문제없는 안전한 사회환경 조성을 위해 예방교육, 캠페인 등의 활동을 펼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구미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이음센터 ☎054-474-9791~2, 누리집(http://www.gmaddiction.or.kr/)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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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군 국민체육센터 주민들에게 ‘큰 호응’예천군(군수 김학동)에서는 100세 시대 건강한 여가 활동 공간을 제공하는 국민체육센터가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군청 옆에 자리한 국민체육센터는 연면적 9,659㎡ 규모에 지하 1층과 지상 2층으로 게이트볼장, 헬스장, 다목적체육관 및 배드민턴장 등을 갖추고 오전 6시부터 밤 10시까지 무료로 개방하고 있다. 국민체육센터는 지난 2019년 3월 개관해 올해로 5년째며, 이용객 수가 꾸준히 증가해 하루 평균 150여 명이 이용 중이다. 1층 게이트볼장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은 실내에서 게이트볼을 즐기며 계절에 상관없이 여가 활동을 할 수 있도록 공간을 마련했고 같은 층 헬스장은 20종 36개의 운동기구를 설치해 다양한 연령층에서 이용객들의 만족도가 높다. 2층 배드민턴장에서는 배드민턴, 피클볼 등 동호인들이 매일 사용할 수 있도록 개방하고 특히, 다목적체육관과 배드민턴 경기장은 일반 군민들이 체육행사 등을 위해 무료로 대관을 할 수 있어 인기를 얻고 있다. 또한, 군은 실내체육관이 부족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을 위해 코로나19 백신접종센터로 활용했던 ‘게이트볼 1구장’을 소규모 실내체육관으로 리모델링 한 후 군민들이 체육활동 즐기고 각종 단체행사에도 사용할 수 있도록 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다. 체육사업소 관계자는 “군민들이 국민체육센터의 시설을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원활히 운영하고 더 좋은 체육시설 이용 기회를 제공해 군민들의 체육복지를 증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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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혈관 숫자알기’ 위한 레드서클존 운영고령군(군수 이남철)은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주간’(매년 9월 1일~7일로 질병관리청이 주관한 날)을 맞이하여 전국 합동캠페인에 동참하기 위하여 9월 4일(월) 10시부터 12시까지 대가야시장 상설무대에서 대가야시장 상인 및 이용주민을 대상으로 레드서클존 캠페인을 실시하였다. ‘레드서클존’이란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수치 측정 및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방법 등을 안내받을 수 있는 장소를 지칭한다. 심뇌혈관질환이 우리나라 주요 사망원인인 만큼 내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수치를 자주 측정하고, 올바른 생활습관을 실천하여 심뇌혈관질환을 예방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본 캠페인의 슬로건인 ‘자기혈관 숫자알기’는 내 혈관의 건강을 확인할 수 있는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수치를 아는 것을 말하며,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의 정상수치는 ▴정상혈압 : 수축기 120mmHg 미만, 이완기 80mmHg 미만 ▴정상혈당 : 공복혈당 100mg/dL 미만 ▴정상 콜레스테롤 : 총 콜레스테롤 200mg/dL 미만이다. 보건소장(김곤수)은 “겉으로는 별다른 증상이 없어 침묵의 살인자라고 불리는 만성질환의 예방관리를 위해서 군민들이 올바른 생활습관을 실천하여 건강수명 연장에 기여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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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예비·신혼부부 대상 ‘성(性)스러운 프로그램’ 운영영천시(시장 최기문)는 지난 7월 29일부터 8월 9일까지 관내 예비부부와 신혼부부 10커플을 대상으로 ‘성(性)스러운 프로그램’을 다트나인 카페에서 운영한다. 3회차로 구성된 이번 프로그램은 결혼을 앞두고 있는 예비부부, 결혼 5년 차 이내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결혼 생활에 필요한 정보와 의사소통 교육을 제공하여 건강한 신혼기를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고 이를 기반으로 행복한 가정 형성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앞선 1회차는 성 고정관념 넘기와 주기별 재무 설계 방법에 대한 교육이 진행됐다. 2회차는 부부간 의사소통 해결로 건강한 부부관계 형성법을 교육했고 오는 9일 3회차에는 함께 꾸미는 우리 집 라탄 공예를 실시할 예정이다. 프로그램 참여자는 “결혼 초기 다른 가치관으로 인한 갈등을 효과적으로 대처하지 못해 문제가 생기는 경우가 있는데 이번 교육을 통해 서로를 이해하고 알아갈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어 만족스러운 결혼 생활을 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박선희 보건소장은 “여러 가지 이유로 결혼과 출산을 기피하는 사회적인 분위기 속에서 이번 교육을 통해 부부간의 친밀함을 향상시켜 건강한 가정 형성을 돕고 더 나아가 저출산 극복을 위한 하나의 해결책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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