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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북부권 생활체육의 중심 봉화국민체육센터 개관식 열려이 도지사 개관식 참석··· 도민 건강증진 위해 도내 체육시설 확충 노력 볼링장 12레인, 수영장 6레인, 헬스장, 탁구장 등 갖춘 복합형 체육관 ▲이철우 도지사와 내빈들이 봉화국민체육센터 개관식에서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사진=경북도 제공)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23일 봉화읍 해저리 일원에 있는 봉화복합스포츠단지에서 엄태항 봉화군수, 권영준 봉화군의회 의장, 도의원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봉화국민체육센터 개관식에 참석했다. 2016년 문체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봉화국민체육센터는 국비 33억 지방비 129억 등 총 162억 원을 투입해, 2018년 첫 삽을 떠 연면적 4934㎡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 지난 5월에 준공됐다. 봉화국민체육센터는 볼링장 12레인을 비롯한 수영장 6레인, 실내체육관, 헬스장, 탁구장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북부권지역의 체육시설기반 확충사업의 일환으로 건립된 봉화국민체육센터는 체육시설이 잘 갖춰지지 않은 북부권지역에서 청소년부터 어르신까지 다양한 계층이 이용할 수 있는 생활체육커뮤니티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3만2천여 봉화군민들이 염원한 체육센터 건립을 진심으로 축하하고, 활발한 이용으로 군민의 건강증진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또한 “경북도는 국민체육센터 공모에서 전국 57개소 중 7개소가 선정돼 경기도에 이어 전국에서 두 번째로 많은 예산을 확보했다”며, “앞으로도 도민들이 편리하게 체육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도내 체육시설 확충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봉화국민체육센터는 볼링장, 헬스장, 탁구장 등 3개 종목에 한해 16일부터 27일까지 2주간 사전예약제로 시범 운영 중이며, 시범운영 후 체육시설과 운영시스템 등의 미비점을 개선․보완애 다음 달 1일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박은숙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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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군, 경기도 안산시와 자매결연 협약 체결지역 발전과 공동 번영 노력 청도 농·특산물 수도권 판로 개척 기대 및 민간 차원의 교류 활성화 협의 ▲자매결연 협약 체결 후 윤화섭 안산시장(좌)와 이승률 청도군수가 협약서를 들고 악수하고 있다.(사진=청도군 제공) 청도군(군수 이승율)은 경기도 안산시(시장 윤화섭)와 지방화 시대의 동반자로서 상호 신뢰와 우의를 증진하고 지역 발전을 위해 지난 11일 안산시청 제1회의실에서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당초 지난 1~2월 중 체결할 계획이었으나 전국적으로 코로나19 발생 및 확산으로 무기한 연기되었으나 최근 사회적거리두기가 완화됨에 따라 방역 수칙을 지켜 양 지자체 군수, 시장을 포함한 지역 주요인사 20여 명이 참석하는 소규모 협약식으로 진행되었다. 이날 자매결연을 체결한 양 지자체는 상호 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문화·관광자원 연계 및 홍보 △지역 생산품 구매·판로 지원 △주요 행사 상호 초청 및 협력 △우수 정책 공유 △주민 간 상호 교류를 통한 지역경제 발전 도모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이번 협정을 체결한 안산시는 지난 3월 코로나로 힘든 청도군을 위하여 청도 농·특산물 팔아주기 행사를 개최하였으며, 4월 29일에는 윤화섭 안산시장이 청도군을 직접 방문하여 코로나 19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하여 노력한 의료진과 공무원 등을 위로하고 방역물품 안전 주머니 1만 개와 안산시 직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성금 2천만 원을 맡겼다. 윤화섭 안산시장은 “경상북도 청도군과 지속적인 사전 교류를 통하여 이렇게 뜻깊은 자매결연 맺게 되었다”며 “앞으로 다양한 분야에 걸쳐 양 지자체가 우호 증진 속에 공동 발전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에 이승율 청도군수는 “청도군의 질 좋은 우수 농·특산물을 수도권까지 바로 연결하여 소비자와 생산자 모두를 살리는 착한 소비 생태계가 만들어질 것”이라며 “지역 상생의 파트너로 앞으로 지속적인 공동 발전을 이룰 수 있길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청도 최점식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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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대한민국 청소년 지도자대회 표창식 제2차대회’ 개최▲‘제3회 대한민국 청소년지도자대회 표창식 제2차대회’를 마치고 기념 촬영. 한국기독교사회복지사협회(협회장 최점식)가 주관한 ‘제3회 대한민국청소년지도자대회 표창식 제2차대회’가 9월 26일(토) 12시에 경기도 시흥시 사랑스러운교회(담임목사 배만석) 본당에서 열렸다. 이번 2차대회는 코로나19 관계로 40여 명이 참석했으며, 전원 마스크를 쓰고 철저히 방역을 지키는 가운데 진행했다. 이날 행사 제1부는 최병국 총괄본부장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대회 장소를 허락한 사랑스러운교회 배만석 담임목사와 본 협회 자문위원 정강헌 목사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제2부 표창식에서는 제1차대회에 참석하지 못했던 모범학생, 주부, 어린이집 교사, 노인요양원 원장, 사업가, 목회자 등 각계각층 수상자 15명에게 경북도의회 의장 표창, 칠곡군장애인종합복지관장 표창, 한국자원봉사관리협회 총재 표창, 한국문화복지협회장 표창, 한국기독교사회복지사협회장 표창, 한국심리상담연구장 표창 등을 수여했다. 특히, 배만석 목사는 격려사를 통해 “이번 대회에서 표창받는 분들을 축하하고 격려한다”면서, “지역사회의 숨은 봉사자들을 발굴해서 널리 알리는 일에 수고를 아끼지 않는 한국기독교사회복지사협회에 무궁한 발전이 있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대회장인 최점식 협회장은 “본 대회를 3년 이상 진행하면서 400여 명에게 표창을 전달했다”며 “앞으로도 사회에 좋은 영향을 끼치는 대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박은숙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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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 한국포도수출연합(주) 이전 기념식 열려고품질 포도의 안정적인 수출을 위해 출범 한국포도수출연합 주식회사(대표 황의창)은 7월 10일 오후 2시 상주시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농림축산식품부, 농촌진흥청 등 농업 관련 부처, 포도 생산자단체 및 수출업체가 참석한 가운데 이전 기념식을 했다. 2019년 5월 경기도 수원에서 출범한 한국포도수출연합은 2020년 4월 상주시(상서문1길 54)로 사무실을 이전했지만 코로나19로 기념식이 늦어졌다. 이전 기념식은 해외 시장 조사 연구용역 발표 및 주주총회를 겸해 개최되었다. 농림축산식품부의 지원을 받는 한국포도수출연합(주)은 고품질 포도의 안정적인 수출을 위해 출범한 수출통합 조직이다. 수출업체 간 출혈경쟁을 방지하고 해외마케팅, 수출 물류비를 지원하는 단체로 생산자단체 52개소, 수출업체 50개소 등 102개소의 회원사가 참여하고 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한국포도수출연합이 수출 인기 품목인 샤인머스켓 포도 재배 중심지로 이전한 것을 환영한다”며 “회사 이전을 계기로 상주 포도의 수출이 더욱 늘어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예진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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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장통합 서울동남노회 분립 청원안 ‘부결’총 234명 중 찬성 125명으로 2/3 못 미쳐 ▲서울동남노회 제78회 정기노회가 경기도 하남시 미래를사는교회에서 진행되고 있다. 명성교회의 세습(목회지 대물림) 문제를 두고 3년째 갈등을 빚고 있는 예장통합 서울동남노회(노회장 김수원 목사)의 분립안이 부결됐다. 서울동남노회는 12일 경기도 하남시 미래를사는교회(임은빈 목사)에서 열린 제78회 정기노회에서 노회 분립건을 청원사항으로 다뤘으나 표결 끝에 부결됐다. 무기명으로 진행된 투표에는 목사 재석 176명 중 찬성 92명 반대 84명, 장로 재석 58명 중 찬성 33명 반대 25명으로 의결정족수인 2/3에 각각 못 미쳤다. 명성교회 문제는 예장통합 제104회 총회에서 헌법을 초월한 수습안이 통과돼 문제가 일단락되는 듯했으나, 이후로도 크고 작은 대립이 계속됐고 양측은 각종 사안에 평행선을 달려왔다. 이에 서울동남노회는 6개 시찰회의 공론화를 거쳐 노회 분립을 청원, 이번 노회에서 투표하게 된 것이다. 양측 모두 오래 갈등을 겪어온 데다 총회 수습전권위원회에서 먼저 분립을 제안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분립안은 무난히 통과될 거라는 전망이 우세했다. 하지만 이날 노회에서는 노회 분립 청원안을 두고 뜨거운 갑론을박이 이어졌다. 총대 중에는 “괜히 같이 있으면서 아웅다웅하지 말고 좋은 선례를 남기며 분립하자”, “지난 6개월 동안 임원들의 모습을 보면서 하나 되기 어렵다는 것을 확인했다” 등 분립에 찬성하는 의견이 있었다. 그러나 “평안한 가운데 분립이 아니라 명성교회의 불법세습 때문에 그것을 명분 삼아 노회를 분립하는 것은 반대다”, “분립에 대한 충분한 논의와 분립 절차 설명 등이 아직 부족하다. 다음 회기 때 다시 보고해야 한다” 등의 이유로 반대하는 목소리도 높았다. 세습 반대 측에 서 있던 노회장 김수원 목사는 투표 결과가 나온 직후 “이것이 노회원 분들의 뜻인 줄 알고 받들어, 원칙 하에 바르게 소임을 다하겠다. 같은 마음으로 함께해 달라”고 전했다. 박은숙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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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 야생멧돼지 포획으로 농작물 피해 예방에 기여아프리카돼지열병 혈액검사 67건 모두 음성 상주시는 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 예방과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의 확산을 방지하기 위하여 유해 야생동물 멧돼지 및 고라니 포획에 집중하고 있다. 5. 4일 상주시에 따르면 상주시 유해 야생동물 피해방지단 27명은 경기도 연천에서 첫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한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4월 30일까지 야생멧돼지 1,991마리, 고라니 5,358마리를 포획하였다. 상주시는 포획한 멧돼지 가운데 혈액표본 67건을 채취하여 경상북도동물위생시험소에 검사 의뢰한 결과 아프리카돼지열병은 모두 음성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또 작년 12월 5부터 포획한 멧돼지는 10회에 걸쳐 영천에 있는 전문 위탁업체를 통해 약 57톤을 렌더링 처리하였다. (렌더링 : 멧돼지 폐사체를 130도 고온, 고압으로 처리하여 기름 등으로 분리하는 것으로 분리 후 퇴비화) 최근 멧돼지 및 고라니 유해 야생동물 개체 수가 증가함에 따라 농작물 피해민원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피해방지단의 포획활동을 유도해 농작물 피해 예방과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산 방지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또한, 시는 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를 예방하기 위하여 올해 1백만 원의 예산으로 철선울타리, 전기목책기 등 야생동물피해예방시설 설치비용 지원사업도 193 농가를 대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 5월 말까지 사업을 마무리하여 농가피해를 최소화할 계획이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멧돼지 포획으로 농업도시인 상주시에 농작물 피해예방과, 아프리카돼지열병 사전차단, 야간 도심출몰로 인한 시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유해 야생동물 피해방지단에게 총기안전사고 예방 및 축사 주변에서는 총기사용을 자제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예진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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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하나신문 기획 인터뷰 : 4.15 총선을 말하다 - 기독자유통일당 오현민 후보“비례는‘19번’ 기독자유통일당” “가정, 교회, 자유대한민국의 가치를 지키자!” ▲기독자유통일당 비례대표 오현민 후보 ------------------------------- 만난 사람=박은숙 기자 ------------------------------- 4.15 총선을 앞두고, “대한민국”과 “기독교 수호”를 위해 뛰고 있는 기독자유통일당(대표 고영일) 비례대표 9번 오현민 후보를 만나 기독자유통일당이 추구하는 가치와 정책에 대해 들어보았다. - 자신의 소개를 부탁한다. “저는 모태신앙으로 지금은 고향 의성에서 의성교회(남세환 목사)에 출석하고 있다. 건국대학교, 합동신학대학원을 졸업했으며 미국 유학을 가서 기독교교육을 더 공부하고 샌프란시스코 새누리선교교회에서 교육전도사로 사역했다. 그 후 한국에 와서 다시 계명대에 입학해 유아교육과를 졸업하고 어린이집 교사로 근무했다. 현재는 태아사랑 운동연합 경북지부 대표로 활동하고 있다.” - 이번 21대 국회의원 선거에 기독자유통일당 비례대표 9번으로 출마했다. 기독자유통일당의 주요 정책을 간단히 소개한다면. “우리 당의 핵심 가치는 교회를 수호하고 자유대한민국을 지키고자 하는 것이다. 이미 당명에 추구하는 가치가 다 들어있다. 또한, 우리는 복음통일을 원하고 있다. 비례대표 1번 후보가 탈북민 최초 박사인 이애란 박사(자유통일문화원장)이다. 우리는 탈북민의 인권을 보호하고 통일인재를 육성해야 한다. 탈북민은 잠재적인 선교사이다. 사회정책으로는 동성애 법제화를 반대하며 군대내 동성애 합법화도 반대하고 있다. 차별금지법도 통과되지 못하도록 막아야 한다. 이 정권은 ‘성평등’이라는 망치로 가정을 깨고 교회를 깨고 대한민국을 깨려 한다. 그 외에 국방, 교육, 경제 분야에서도 궁극적으로는 가정을 지키고 자유민주주의 국가를 지키고자 하는 정책을 수립해 두고 있다.” - 그동안 유권자들을 만나 민심을 들어본 결과, 국민들이 이번 4.15 총선에서 가장 바라는 것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는가. “한마디로 ‘대한민국을 좀 살려주세요!’이다. 모두들 울면서 말한다. 대한민국의 미래를, 우리 아이들을 살려달라고 말한다. 현재 우리나라가 처한 위급한 상황을 모르는 국민들이 아직도 많은 것이 안타깝다고 한다. 또 ‘이번 선거에서 기독자유통일당이 꼭 승리해 달라’고 말씀하신다. 어쩌면 이번 총선에 대한민국의 명운이 달려있을지도 모르겠다. 국가 위기이고 정치 상황이 너무 안 좋다. 궁극적으로 사회주의와 자유대한민국, 사회주의와 교회는 함께 갈 수 없는 것 아닌가.” - 그러면 이번 선거대책위는 어떻게 꾸려져 있고, 당의 목표는 몇 석 정도인가. “김승규 전 국가정보원장과 김문수 전 경기도지사가 공동 선거대책위원장을 맡아서 뛰고 있다. 지역구에서는 10명의 후보를 냈고, 비례대표 후보는 1번 이애란, 2번 김승규, 3번 주옥순 등 21명이 등록돼 있다. 목표는 500만표, 10~11석이다. 현재 개신교 인구가 967만 명이고, 광화문을 다녀간 애국시민도 수백만 명이기에 충분히 가능하다고 본다.” - 기독교 정당은 지난 17대부터 국회 문을 두드렸다. 기독 정당이 국회에 반드시 필요하다고 보는 이유는? “무엇보다 국회에서 동성애 법제화를 목숨 걸고 막아내야 하기 때문이다. 나는 오바마 정권 때 미국에 있었다. 그때 동성혼이 통과됨과 동시에 가정이 무너지는 것을 직접 목격했다. 가정의 가치를 지키는 것이 기독교이다. 그렇기에 기독교의 가치가 곧 대한민국의 가치가 될 수 있다. 우리는 건강한 가정, 자유대한민국을 다음 세대에 물려주어야 한다. 또 북한의 2,500만 동포를 위해 복음통일도 이루어내야 한다. 그것이 우리 정당의 존재 이유다.” - 오현민 후보는 어떤 계기로 정치에 입문하게 되었는지 궁금하다. “2018년에 대한민국 곳곳에서 1년 내내 열리는 동성애 축제를 보다 충격을 받았다. 우리나라가 무언가 잘못돼가고 있다는 생각을 했다. 그 무렵 낙태죄 폐지가 입법화되었다. 너무 마음이 아파 기도하는 중에 하나님께서 ‘혼자서라도 1인시위를 하라’는 감동을 주셔서 의성군청 앞에서 1인시위를 했다. 그리고 같은 해 6월, 전광훈 목사님의 ‘시국 선언’을 듣게 되었다. 현 정권의 실체에 대해 그때 알게 되었고, 내가 소중히 여기는 가치를 지키기 위해서는 이 정권과 싸울 수밖에 없다고 생각했다. 지금까지 모든 과정을 하나님께서 인도하셨고 나는 그저 순종했을 뿐이다. - 개인적으로 특별히 힘든 순간이 있었는가. 그때는 어떻게 이겨냈는지. “1인시위를 시작하면서부터 지인들에게 유별나다는 소리를 들을 때 가장 힘들었다. 나를 위해서가 아니고 내 가정을, 내 자녀를, 더 나아가 기독교의 가치를 지키기 위해서인데 사람들은 그것을 이해해주지 못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내게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과 통일의 비전을 주셨기에 변함없이 내 길을 갈 수 있다. 또 항상 위로가 되는 말씀은 시편23편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 내게 부족함이 없으리로다…’이다. 감사하게도 남편과 가족들은 처음부터 나를 이해하고 응원해주고 있다. 큰 힘이 된다. - 총선이 며칠 남지 않았다. 유권자들과 경북하나신문 독자에게 남기고 싶은 말은. “우리는 부모 세대로부터 자유대한민국을 선물로 받았다. 그러나 우리가 인지하지 못하는 사이에 이 자유대한민국은 균열이 가고 있다. 국민들은 경제 도탄에 빠지고, 안보가 불안하고, 잘못된 가치들이 사회를 병들게 하고 있다. 국가의 지도자들이 어떤 가치와 정책으로 나라를 이끌어가는 지가 이만큼 중요하다. 그런 맥락에서 이번 총선이 잘못되면 우리 아이들에게 ‘자유’를 물려줄 수 없을지도 모른다. 우리 아이들은 이미 ‘성평등 교육’으로 무너져 있는데, 곧이어 가치 선택의 자유마저 뺏길 수 있다. 가정이, 교회가, 자유대한민국이 우리 손에 달려있다.” 박은숙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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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코로나19 의료진 응원 컵(cup) 과일 이어져!한국교통안전공단 농어촌 상생협력기금 2천 1백만 원 긴급 지원 코로나19 전담병원과 생활치료센터에 컵(cup) 과일 공급 코로나19 확진환자 치료 등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의료기관과 생활치료센터에 컵(cup) 과일 응원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 * 컵 과일 공급 : 3월 9일부터 21일간 코로나19 의료기관(9개소) 매일 2,400개씩 공급 경북도는 김천혁신도내에 소재하는 한국교통안전공단이 농어촌상생협력기금으로 2천 1백만 원을 출연하고 도내 코로나19로 고생하는 의료기관 관계자들과 환자들에게 사용해 줄 것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한국교통안전공단에서 출연한 농어촌상생협력기금은 지난 9일부터 코로나19 확진환자를 치료하는 전담병원 6개소와 도 생활치료센터에 공급하고 있는 컵(cup)과일을 추가로 공급하는데 사용하기로 했다. 주로 학생들의 간식으로 공급되고 있는 컵(cup) 과일은 최근 개학연기로 공급처가 많이 줄어들면서 판매 부진을 겪고 있으나 코로나19 의료기관에 공급되면서 의료관계자들과 환자들의 균형 잡힌 영양공급은 물론 공급업체의 판매 어려움 해소에도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있다. 지난 2014년 4월 경기도 안산에서 김천 혁신도시로 이전한 한국 교통안전공단은 도로 및 철도 교통안전 관리, 자동차 검사, 자동차 성능 시험연구 업무를 주로하고 있다. 어린이 안전용품 보급, 교통약자 안전교육, 찾아가는 자동차 검사, 지역 농산물 구매 및 직거래 장터 운영 등 평소에도 사랑 나눔을 실천하는 사회공헌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특히, 이번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대구·경북지역에 5천만 원 상당의 긴급구호물품도 지원했다. 권병윤 한국교통안전공단 이사장은 “이번 컵 과일 공급으로 코로나19 환자치료에 헌신하고 있는 의료진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면서 “빠른 시일 내로 위기가 극복되고 안정을 되찾을 수 있도록 힘껏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김종수 경상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도내 코로나19 의료기관에서 컵 과일 호응도가 높다”면서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농식품이 적재적소에 공급될 수 있도록 하고, 이번 컵 과일 공급에 도움을 주신 한국교통안전공단,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이혜경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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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주말 실내예배 중단’ 당부 … 박원순·이재명 조치 지지“중앙 정부도 지자체 조치를 적극 뒷받침해야” ▲발언하는 문재인 대통령(사진=연합뉴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국내 확산세가 둔화 조짐을 보이는 가운데, 문재인 대통령은 20일 주말을 앞두고 종교 단체의 밀접집회에 대한 우려를 나타냈다.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서면브리핑을 통해 “일부 교회들의 주말 실내예배 강행 움직임과 관련한 문재인 대통령의 메시지”라며 문 대통령의 말을 전했다. 이에 따르면, 문 대통령은 “어제 신규 확진자 수가 다시 100명 아래로 떨어졌다”며 “주말을 넘어 계속 줄어들기를 간절히 바란다”라고 기대했다. 이어 “성남의 한 교회와 대구 요양병원의 집단 감염으로 신규 확진자 수가 다시 늘어나는 것을 보면서 국민들 모두가 안타까웠을 것”이라며 “그런 일은 언제든지 되풀이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다시 주말을 맞았다. 많은 교회들이 협조해 주셔서 감사하다. 그러나 여전히 예배를 열겠다는 교회들이 적지 않아 걱정”이라며 “종교집회에 대해 박원순 서울시장과 이재명 경기지사가 취하고 있는 조치를 적극 지지한다. 중앙 정부도 지방자치단체에만 맡기지 말고, 지자체의 조치를 적극적으로 뒷받침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현재 서울시와 경기도는 종교계의 자발적 예배(집회) 자제와 감염예방수칙 준수 등을 요청하고 있다. 앞서 박원순 서울시장은 한 언론사와의 인터뷰에서 “교회를 위한 집단감염 방지 가이드라인을 만들었다”며 “이를 지키지 않거나 위험성이 있으면 (폐쇄 등) 행정명령도 불사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재명 경기도지사도 교회 137곳에 주일예배 밀접집회 제한 행정명령을 발동했다. 밀접집회 제한 명령은 ▲교회 입장 전 발열, 기침, 인후염 등 증상 유무 체크 ▲교회 입장 시 마스크 착용 ▲교회 내 손 소독제 비치 활용 ▲예배 시 신도 간 떨어진 거리 유지 ▲예배 전후 교회 소독 실시 ▲집회예배 시 식사제공 금지 ▲집회예배 참석자 명단 작성 등 7가지다. 박은숙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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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 남신도회 전국연합회 제53회 정기총회신임회장에 임종신 장로 취임 ▲신임회장 임종신 장로 한국기독교장로회 남신도회 전국연합회(회장 박관순 장로)는 2월 18일(화)~19일(수) 경기도 용인시 한화리조트에서 제53회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신임회장에 임종신 장로를 추대했다. “남신도들이여! 평화의 사도가 되자”(이사야2:4)를 주제로 모인 이번 대회에는 전국에서 350여 명의 총대가 참석했으며, 부총회장 이건희 목사, 부총회장 김동성 장로, 한신대학교 총장 연규홍 목사 등이 참석해 축하하고 격려했다. 총회에 앞서 1부 예배는 차기회장 임종신 장로의 인도, 충북연합회장 홍원섭 장로의 성경봉독, 부총회장 이건희 목사의 설교와 축도로 드려졌다. 이어 축하 시간에는 부총회장 김동성 장로‧교단총무 이재천 목사의 격려사, 한신대학교 총장 연규형 목사‧여신도회전국연합회장 원계순 권사‧청년회전국연합회장 배은미‧전국장로회연합회장 정진권 장로 등의 축사가 있었다. 우수연합회에 대해서는 시상과 격려를 했다. 정기총회에서는 회순에 따라 각 부서의 사업보고 및 임원선거가 진행됐으며, 신임회장에 임종신 장로(서울 새밭교회), 차기회장에 이성재 장로(전북 오수교회)가 선출돼 새로운 회기를 이끌어가게 됐다. 임종신 장로는 “사회적으로 국가적으로 어려운 시기이지만, 하나님께서 맡겨주신 직분으로 알고 남신도회 본연의 목적인 선교적 사명 완수를 위해 최선을 다해 연합회를 섬기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남신도회 전국연합회 신임임원 ▲회장: 임종신 장로 ▲차기회장: 이성재 장로 ▲부회장: 이세문‧김한근‧이광재‧유성수‧조덕현‧이규남 장로 ▲상임총무: 권종범 장로 ▲서기: 김종철 장로 ▲회계: 김일수 장로 ▲감사: 김철우 장로 외 2명 ▲직전회장: 박관순 장로 ▲남신도회 전국연합회 제53회기 신임임원진이 회원들 앞에서 인사하고 있다. 김치현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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