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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격차 해소의 숨은 열쇠, 경북 e학습터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18일(월) 2019년부터 사교육비 경감과 교육격차 해소를 위해 꿈을 이루는 학습 공간 ‘경북e학습터’를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경북e학습터」는 초․중학교 온라인 학습 공간으로 교육부가 통합 구축한 ‘e학습터’와 연계하여 학생의 자기주도적 학습력 신장과 교사의 창의적 교수학습자료 활용의 극대화로 사교육비 절감과 공교육 내실화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경북e학습터」에서는 초등학교 3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 학생을 위한 교수학습 콘텐츠, 평가문항 등을 제공하며 시‧도 특화 콘텐츠인 소프트웨어, 안전, 독도 등 창의적 체험활동 자료의 이용도 가능하다. 또한, 클라우드를 기반으로 한 모바일 단말기(스마트폰·패드)에서의 자유로운 이용과 편의성 향상으로 학생들은 언제 어디서나 자기주도적 학습이 가능하며 교사들은 온‧오프라인 수업 활용 및 다양한 인터넷 기반 학습관리를 효과적으로 할 수 있다. 그리고, 교육부에서 개발한 우수한 교수학습 콘텐츠와 EBS‧에듀넷·디지털교과서 등에서 서비스하는 학습 동영상을 도내 초, 중학생들이 모두 이용할 수 있으며, 농산어촌 및 교육 소외 계층 학생들에게 보충·심화 학습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도·농 간, 계층 간 교육 격차 해소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18학년도에는 사이버학급 중 선도학급 279학급, 토요멘토링학급 40학급, 학교 단위 2,300학급이 개설되어 모두 21,700여 명의 학생들이 이용하였으며, 선도학급과 토요멘토링학급은 사이버학습 관련 연구 과제에 따라 농산어촌, 저소득층, 다문화, 맞벌이 가정의 학생을 우선 배정하여 교육복지실현에 기여하였다. 또한 「경북e학습터」의 새로운 시스템과 교수학습 콘텐츠를 기반으로 2018년 제12회 교육정보화연구대회 전국대회 입상작 19편 중 경북이 14편을 입상하였으며, 디지털학습분과 e학습터분야에서는 예천 은풍초등학교 원시현 교사가 ‘e-CUP 프로젝트 학습으로 채워가는 융합수학 클라우드’라는 주제로 대통령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기도 하였다. 경북교육청은 2019학년도에 사이버학급 및 수업 활용단을 확대 운영하여 우수한 교수학습모델을 개발하고, 사이버학습 환경 기반 교실수업 개선 사례를 모든 학교에 제공하여 교육현장의 활용도를 높일 계획이다. 또한, 교실수업 연계형 학습 지원 서비스인 경북e학습터에 대한 교사 연수와 홍보를 강화하여 교육격차 해소는 자기주도적 학습력을 신장하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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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교육청, 2019학년도 학교급식 기본방향 제시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지난 13일(수) “삶의 힘을 키우는 따뜻한 경북 학교 급식을 위한 2019학년도 학교급식 기본방향”을 확정하여, 교육지원청 담당자들이 안전하고 만족도 높은 급식을 실시할 수 있도록 설명회를 개최하였다. 「학교급식 기본 방향」은 교육부의 관계법령 개정 내용 및 주요 정책 방향, 학생·학부모·급식관계자들의 의견을 수렴한 내용을 매년 수정 보완하여 학교급식 내실화와 안전관리를 위한 사항을 중심으로 학교급식관계자들이 업무에 참고하기 쉽도록 작성된 경북 학교 급식 추진 안내서이며 지침서이다. 올해 주요 변경 사항은 ‘초・중학생 무상급식 전면 실시’,‘다자녀 가정 학생 급식비 지원’, ‘급식운영비 및 인건비 지원 확대’,‘공·사립 유치원 위생・안전 점검 실시’,‘급식모니터링 강화’,‘급식기구 및 시설 기준 변경’,‘공동급식학교 (운반 및 이동) 운영비 지원 확대’,‘학교급식소 산업안전보건법 적용’ 등 이다. 특히 위탁급식 및 완제품 사용 등으로 인한 식중독 사고 예방을 위하여 올해부터 급식시설 현대화 등 공사로 인해 대체식(도시락 등)을 제공하는 경우, 지방자치단체에 반드시 관련업체 사전 특별점검을 요청을 하여야 하고, 각급 학교에서 여건상 사용되는 빈도가 높은 비조리 제품(완제품)에 대해서는 지방자치단체와 협력하여 관련 제품 수거 및 출입검사 등 관리를 강화하도록 하였다. 경북교육청은 체육건강과 홈페이지 자료실 및 정보공표자료실에 2019학년도 학교급식기본 방향, 업무매뉴얼 및 학교급식환경개선비(급식기구 및 시설개선) 지원내역을 공개하고 있다. 양재영 체육건강과장은 지방자치단체와 협의하여 ‘무상급식 확대’를 추진하고, 자체예산을 추가 확보하여 ‘다자녀급식비 지원’,‘급식운영비 및 인건비 인상’,‘급식기구 및 시설개선’등으로 식중독 사고예방 및 급식종사자들의 처우개선 등을 통하여 안전하고 맛있는 학교급식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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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찾아가는 국민신문고 민원 만족도 향상 컨설팅 실시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14일(목) “삶의 힘을 키우는 따뜻한 경북교육” 구현의 일환으로, '2019년도 찾아가는 국민신문고 컨설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대상기관은 2018년도 국민신문고 민원 만족도 조사 결과 만족률 40% 미만 또는 전년 대비 만족률이 하락한 지역교육지원청이며, 그 외에도 컨설팅을 희망하는 기관의 신청을 수시로 받아 이번 달부터 연말까지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민원 만족도를 향상시킬 예정이다. 컨설팅 내용으로는 기존에 처리한 국민신문고 민원 내용을 분석하여 처리 방법 개선 및 만족도 향상 방안을 협의하고, 처리에 어려움이 있는 악성․고질민원 등에 대하여 해결책을 함께 고민하는 등의 시간을 가지게 된다. 박진우 총무과장은“이번 기회를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함으로써, 실질적으로 교육수요자 중심의 최상의 민원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개선 방안을 발굴하겠다.”며 다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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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19학년도 유·초·중 학급 예비편성 결과 발표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최근 2019학년도 유·초·중학교 학급 예비편성 결과를 발표했다. 2019학년도 유·초·중학교 학급은 11,348학급으로 전년 대비 167학급이 증가하였으며, 학생수는 232,155명으로 전년 대비 1,448명이 줄어들었다. 인구 감소에 따라 유치원생은 전년 대비 769명이 감소한 38,804명, 유치원 학급 수는 전년 대비 4학급이 줄어든 2,066학급으로 나타났다. 초등학교의 경우 학생 수는 전년 대비 1,392명이 증가한 131,750명, 학급 수는 전년 대비 124학급이 늘어난 6,415학급으로 나타났다. 이는 상대적으로 다른 해에 비해 출생률이 높은 2007년(황금돼지띠), 2010년(백호띠), 2012년(흑룡띠)생 학생이 동시에 초등학교에 재학함에 따른 결과로 분석된다. 중학교 학생 수는 전년 대비 2,071명이 감소한 61,601명으로 나타났는데, 학급 수는 2,867학급으로 전년 대비 47학급이 증가하였다. 이는 중학교 학급편성 기준을 2명 하향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한편, 도내 신입생이 없는 학교는 초등학교 21교, 중학교 2교로 나타났으며, 고등학교는 입학전형이 2월 말에 마무리됨에 따라 3월 이후 학급편성 결과가 확정될 예정이다. □ 2019학년도 유·초·중학교 학급 예비 편성 결과 구분 2019. 3. 1.(예정) 2018. 3. 1. 증감 학교수 학급수 학생수 학교수 학급수 학생수 학교수 학급수 학생수 유 706 2,066 38,804 712 2,070 39,573 -6 -4 -769 초 471(37) 6,415 131,750 470(39) 6,291 130,358 1(-2) 124 1,392 중 262(7) 2,867 61,601 262(8) 2,820 63,672 0(-1) 47 -2,071 계 1,439(44) 11,348 232,155 1,444(47) 11,181 233,603 -5(-3) 167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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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과 선생님이 모두 행복한 학교를 만드는 첫걸음!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25일(금) 학생과 선생님이 모두 행복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경북 도내 4개 지역 교육지원청에 ‘행복학교거점지원센터’를 설립한다고 밝혔다. 학교폭력과 교권보호 업무를 지원할 4개 권역 행복학교거점지원센터에는 각 센터마다 장학사 1명, 전문상담교사 1명, 변호사 1명을 포함한 전담 인력을 배치하여 다양한 지원 활동을 진행할 것이다. 특히 학교폭력 사안에 대한 법률적 조언과 함께 학교폭력대책자치위원회 참고인 자격으로 직접 현장을 방문하여 조력 역할을 담당하고, 학교의 요청이 있을 경우 각종 분쟁 등에 직접 개입하여 조정하는 역할도 수행할 예정이다. 또한 학교폭력 및 교권침해와 관련하여 상담활동 등도 함께 병행하는 등 학교현장의 어려움을 해소해 나갈 예정이다. 경북교육청은 2019년도 본예산에 센터 설립에 필요한 예산을 3억 7천 9백만 원을 편성해 놓았고, 해당 교육지원청으로 예산을 배정하여 센터 운영을 위해 발 빠르게 움직일 예정이다. 서정원 학생생활과장은 “행복학교거점지원센터 설립으로 학생 상호간 대립, 학생 교직원간 대립, 학부모 교직원간 대립 등으로 힘들어 하는 학교와 교원들의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며 “이를 통해 도내 모든 학교가 경상북도교육청의 새로운 지표인 ‘신나는 교실․소통하는 학교․함께 여는 미래’를 구현하고, ‘삶의 힘을 키우는 따뜻한 경북교육’을 실현하는 데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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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특허청과 업무협약 체결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1월 15일(화) 정부대전청사에서 특허청과 ‘발명체험교육관’ 설치·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특허청은 발명체험교육관 설치·운영에 필요한 예산 47억 6천만 원 지원과 체험·심화형 발명교육 프로그램을 개발·보급하고, 경상북도교육청은 발명체험교육관 설치·운영에 필요한 부지와 건물 제공과 시설 재단장, 교육기자재 구입비용 등 91억 원을 대응투자 한다. 양 기관은 발명체험교육관 운영에 필요한 조례 또는 운영 규정 제정, 교육운영 방향, 조직 구성 등을 상호 협의하여 추진하기로 했다. 창의·융합형 발명교육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설치하는 발명체험교육관은 학생들이 로봇, 코딩 등 첨단기술을 활용하여 직접 만들어보고, 원리를 체득하여 자신의 아이디어를 구체화·제작하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임종식 경북교육감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발명체험교육관을 설치․운영하는데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발명체험교육관이 에디슨처럼 호기심이 많고 새로운 것을 만들기 좋아해서 미래의 발명가를 꿈꾸는 학생들에게 새로운 형태의 즐거운 발명 놀이터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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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30여개 행정기관 홈페이지 하나로 통합한다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14일(월) 본청 홈페이지를 포함하여 개별 운영되고 있는 직속기관, 교육지원청의 기관 홈페이지와 각 부서에서 운영 중인 소규모 홈페이지를 올해부터 2년간 단계적으로 통합 구축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정보자원의 공동 활용으로 유사 시스템에 예산이 중복 투자되는 것을 방지하여 예산 절감 효과를 높이고, 홈페이지시스템 관리 부담을 줄여 행정기관이 학교 지원 업무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목적이다. 이용자의 요구사항과 서비스별 장점을 면밀히 분석‧반영하여 지역별‧기관별 특성에 맞는 웹서비스로 특화시킬 뿐 아니라, 스마트폰, 태블릿 등 이용환경 다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이용자와 적극적으로 소통할 수 있는 미래형 스마트 웹페이지를 구현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각 기관에서 개별 운영하고 있는 홈페이지시스템을 이중화하고 보안장비 역시 고도화하여 서비스의 안정성 향상과 보안성 강화로 사이버 위협에도 효과적으로 대비할 예정이다. 본 사업은 2020년까지 총 13억 원의 예산으로 34개의 홈페이지를 통합할 계획이며, 개별 홈페이지시스템 교체 및 서비스 개발 등에 들어가는 예산 14억 5천만 원에 비해 약 1억 5천만 원이 절감돼 경제적인 효과 역시 클 것으로 기대된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번 홈페이지 통합으로 행정기관의 시스템 관리 부담을 줄여 학교 지원 업무에 집중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면서 “학생과 학부모, 도민에게 한 발짝 더 다가갈 수 있는 따뜻한 홈페이지 구축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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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다친 행인 도운 포항 고교생에 장학금 전달임종식 경상북도교육감은 11월 29일 포항교육지원청을 직접 찾아 도로에 쓰러진 행인을 병원으로 옮기고 치료비까지 지불한 도내 고등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 격려했다. 선행의 주인공은 포항해양과학고등학교 3학년 신대선, 진유석 학생과 포항 세명고등학교 3학년 김영문 학생으로, 지난 10월 24일 오후 8시경 포항 상대시장 인근을 지나가다가 도로에 쓰러져 있는 행인 김○○씨를 발견하고, 긴급히 인근 병원 응급실로 데려갔다. 그리고 병원비가 없다는 김씨의 말을 듣고 병원비를 대신 낸 뒤 조용히 병원을 떠났다. 이 학생들의 선행은 의식을 찾은 김씨가 병원과 학교를 수소문한 끝에 어려움에 처한 이웃을 외면하지 않고 자신의 일처럼 도와준 학생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면서 알려졌다. 임종식 교육감은 “배려를 실천하는 학생들이 행복한 사람으로 살 수 있도록 지식보다는 인간의 존엄과 가치를 먼저 생각하는 교육을 실현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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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의 노벨상을 꿈꾸다!!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2018년 하반기부터 학생 개인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사회의 지속발전에 기여하는 미래과학인재 양성을 위해 ‘상상하고 융합하는 경북과학교육’을 새로운 교육 과제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미래형 과학기술인재 양성을 위한 과학교육내실화 학생들에게 과학에 대한 긍정적인 경험을 제공하고 과학수업의 내용과 방법 개선을 위해 다양한 선도학교 운영 및 창의융합형 과학교육환경 구축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학생 참여형 과학수업 선도학교’운영은 학생 참여형 수업으로 배움이 행복하고, 창의력이 길러지도록 도와주고 있다. 또한 창의융합형 과학실 구축은 참여형 학생활동중심 과학수업으로 이어져 다양한 대화와 토론, 협업을 통해 문제를 해결하는 교육과정을 만들어가고 있다. ◇미래세대 핵심 역량 함양을 위한 창의융합인재교육 미래사회가 요구하는 핵심역량 함양을 위한 학생 활동으로‘과학교실(40교)’,‘창의융합 과학동아리(60교)’, 연구활동 경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과학연구 프로젝트반(12교)’, 교사학습공동체 지원으로‘과학교사연구회(10단체)’를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으며, 융합적 사고와 창의적인 문제 해결력 신장을 위한 미래과학자양성프로그램(교수-학생 중심 과학탐구 활동) 및 지역네트워크기반 과학연구 프로젝트(교사-학생 중심 과학탐구 활동)를 운영하고 있다. 팀별 주제 탐구를 과학전람회 등과 연계함으로써 학생 개인의 연구 성과가 과학경진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보일 수 있도록 하는 밑거름이 되고 있다. ◇과학교사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직무연수 운영 과학교과 교실수업개선·학생활동중심수업 활성화를 목표로 개정교육과정에 맞춘 초등기본·심화과정 직무연수를 교사 맞춤형으로 운영하고 있다. 더불어 다양한 탐구·체험활동을 지원하는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발명교육, 과학전람회, 동아리지도 역량강화 등의 다양한 연수가 개설되어 각종 과학경진대회를 준비하고자 하는 교사에게 필요한 지식과 운영방안, 현장사례 등을 제공하고 있다. 현장 맞춤형 연수 개설로 각종 체험활동 및 경진대회를 준비하는 교사들이 이를 쉽게 접근하고, 시작하고, 지속적인 활동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원 유도한다. ◇ 각종 경진대회를 학교와 함께 준비하다. 과학전람회나 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 학생과학탐구올림픽 등의 각종 경진대회는 교사 한 사람만의 힘으로 진행하기에는 여러가지 어려움이 많다. 이를 위해 경북교육청에서는 다양한 방법으로 지원하고 있다. 경상북도교육청과학원에서는 먼저 경진대회 준비를 위한 방법 등을 컨설팅하고 연수하기 위해 희망하는 지역을 방문하여 교사와 학생들을 상대로 사전 연수를 실시한다. 또한, 전국대회 출품작이 선정되면 별도의 계획을 세워 수차례의 현장방문지도와 권역별 협의를 통해 작품완성도를 높이게 된다. 특히 권역별 협의회 때는 전문가들을 컨설턴트로 참여시켜 교사들과 협의하는 기회를 갖고, 협업하는 과정을 통해 개선방향을 논의 수준 높은 작품으로 거듭나게 한다. 최근에는 전국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에서 2년 연속 대통령상을 수상하였고, 전국과학전람회에서는 지난해 대통령상 수상에 이어 올해는 최우수상 수상하였고, 한국학생과학탐구올림픽과 교육정보화연구대회 두 대회에서도 대통령상 수상 및 전국최우수교육청으로 선정되는 등 매우 우수한 결과를 나타내는 것은 기초과학교육의 중요성을 크게 인식하고 이를 바탕으로 미래핵심역량인 상상하는 힘과 창의적 문제해결력을 기르고자 하는 경상북도교육청 전 구성원의 합의된 힘이 모여 이루어 낸 성과일 것이다. 임종식 경북교육감은 “우리의 아이들이 저마다의 꿈을 이룰 수 있는 삶의 힘을 기를 수 있도록 기초과학에서 첨단과학까지 아우르는 창의융합교육, 발명교육, 메이커교육 등 과정중심활동이 학교교육과정에 정착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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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가 우리 아이국내 다문화 학생의 수는 2010년 31,788명에서 해마다 조금씩 늘어나 2017년에 109,387명으로 3배 가까이 증가했다.단순한 수치의 비교만으로도 우리나라는 다문화 학생의 비율이 점차 늘어 상대적인 비율은 급격하게 증가할 것이고 이로 인한 많은 변화가 올 것으로 예상된다. 경북교육청에서는 이러한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다양한 형태의 다문화교육 지원 체계를 구안하는 등 선제적인 대응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경북도내 다문화 학생은 전체 학생 273,336명 중 8,199명으로 약 3.0%를 차지하고 있으며, 초등학생은 129,305명 중 5,997명으로 5.0%를 넘어 이미 다문화 사회에 도달한 상황이라 할 수 있다. 다문화 학생의 구분은 국제결혼 가정의 자녀 중 국내에서 출생한 경우가 전체 8,199명 중 7,559명으로 92%를 차지해 가장 많으며, 이들은 한국에서 나고 한국에서 자란 일반 학생들이다.국제결혼으로 배우자가 데리고 온 중도입국 학생과 근로자 및 유학생 등이 데리고 온 외국인 가정 자녀는 한국어와 한국 문화에 대해 모르고 있는 경우가 많아 문제가 되고 있다. 최근 몇 년간의 다문화 학생 수와 증가율 등을 살펴보면, 다문화 학생의 수는 2010년 1,812명에서 2014년에 4,221명, 2018년에 8,199명으로 매 4년마다 2배씩 증가하고 있다.전체 학생 수에 대한 비율은 2010년 0.5%에서 2013년에 1.07%, 2016년에 2.3%, 2018년에 3.0%로 2~3년 마다 2배씩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음을 볼 수 있다. 이는 전체 학생 수의 감소와 다문화 학생의 증가에 따른 현상이며 날로 심화할 것으로 보인다. 다문화 교육의 지원은 크게 세 가지 과제로 나뉜다. 첫째, 중도입국학생 및 외국인 자녀들의 한국어와 한국문화 교육지원을 위한 맞춤형 지원둘째, 일반학생 및 교직원 대상 다문화 감수성 증진을 위한 다문화 이해교육셋째, 유관기관과의 연계를 통한 효율적인 다문화 지원 ※2018년 경상북도교육청 다문화교육 추진 내용 체계 경북교육청에서 실시 중인 맞춤형 지원사업으로는 교육부 지원 정책학교 29교(예비학교 7교, 중점학교 13교, 유치원 7교, 연구학교 2교)와, 우리도 자체 지원 사업 학교 191개교(한국어교육지원 29개교, 이중언어교육지원 30개교, 다솜이사랑방 76개교, 한울동아리 13개교, 다문화유치원 23개원)를 운영하고 있다. 다문화 이해교육으로 전학교 2시간 이상 학생교육, 연간 1회 이상 학부모교육, 교원은 15시간 이상의 연수를 권장하고 있다.다문화 이해교육의 다양화를 위하여 글로벌 진로직업 체험단 운영, 다드림캠프 운영, 맞춤형 예술교육 프로그램 운영, 맞춤형 진로직업 교육 운영 등 다양한 외부 기관 위탁사업을 운영 중이다. 다문화 정책학교 및 지원 사업에 대한 컨설팅과 일선학교 이해교육 지원을 위한 경상북도교육청 다문화교육 지원단(일명 풀꽃지원단*)을 양성하여 운영 중이다. *풀꽃은 어느 시인의 노래처럼 자세히, 오래 보아야 예쁘지만 동요의 한 구절처럼 어디 피어도, 어떤 색으로 피어도 우리 산천을 가득 메운 진짜 꽃들이다. 이들처럼 다문화와 일반학생들이 모두 잘 어우러져 우리 미래를 아름답게 채우도록 지원하자는 의미로 지어진 이름이다. 기초과정과 심화과정 연수를 거쳐 40여명이 선발되었으며, 6월부터 7월까지 정책학교 29개교에 대한 현장 집단 컨설팅을 실시하여 좋은 호응을 받았고, 이어 9월에는 지원사업 학교(한국어지원 및 이중언어 지원학교) 59개교에 대한 컨설팅을 진행 중이다. 도단위 가족센터와 연계하기 위하여 올해 연수 시에 경북다문화 가족지원센터에 우리도의 가족센터 현황에 대한 강의를 의뢰하여 참가자로부터 정말 실제로 필요한 연수라는 평을 받기도 했으며, 제6회 전국이중언어대회 경북대회 모국어심사를 또한 경북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 의뢰하여 진행하였다. 다양한 지원활동에도 불구하고 아직 다문화 교육에는 다양한 문제와 한계들이 존재하고 있다. 특히 맞춤형 지원의 경우 예비학교를 통해 집중적으로 지원을 하고 있지만, 현재까지는 희망학교를 지원받아 소규모로 지정하는 형편이라서 경주(2교), 경산(3개교), 칠곡(1교), 의성(1개) 등에서만 운영되고 있어 예비학교가 없는 시군 학교에 대한 지원이 어려운 실태이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2019년부터는 다문화 예비학교와 중점학교 등을 함께 운영하는 다문화 친화적인 학교를 지원청별 1교 이상 지정하여 거점학교로 운영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경북도내 모든 지역에 1개교 이상의 예비학교가 준비되어 비정기적인 다문화 학생의 전입 시에도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하고자 한다. 거점학교는 중기적으로 지역별 지원 센터로 발전시키고, 더 나아가 한국어교육원 등을 설립하는 것이 장기적인 비전이다. 다문화 이해교육은 아직 형식적이고 단일 행사위주의 내용이 많은 편이나 풀꽃지원단의 일선학교 컨설팅 및 담당교사 연수를 강화하여 교육과정 속에서 다문화교육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마숙자 초등과장은 “다문화 학생에 대한 지원은 이미 거룩한 봉사활동이나 희생정신의 문제가 아니라 내 아이의 미래와 직결된 어쩌면 이기적인 현실의 문제입니다. 산들에 핀 모든 꽃들은 우리를 지키는 미래이며, 모두가 함께 키워야 하는 소중한 자산입니다. 한송이의 시든 작은 풀꽃도 안타까운 것처럼, 한아이도 놓칠 수 없는 필수 교육 사업, 경상북도교육청 다문화 교육의 모토입니다.”라며 체계적이고 선제적인 다문화 교육 정책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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