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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도청신도시간도로 국가지원지방도 79호선 승격국토교통부, 일반국도‧국가지원지방도 노선 승격 발표 일직면 망호리~풍천면 가곡리, L=35.5km ··· 국가지원지방도 승격 ▲국가지원지방도 79호선 승격노선 위치도.(사진=경북도청 제공) 안동시 풍산읍 안교리에서 풍천면 가곡리 구간의 지방도 916호선과 풍산읍 막곡리에서 풍산읍 안교리 구간의 지방도 924호선, 총 35.5km 구간이 국가지원지방도 79호선으로 승격됐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12일 교통여건 변화 등을 반영해 간선기능을 수행하는 지자체 도로를 일반국도와 국가지원 지방도로로 도로등급을 승격시켜 국가간선도로망 262.5km를 확충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국토교통부는 2019년 7월부터 4개월간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도로등급을 승격할 노선에 대해 수요를 조사한 후 정량적 평가기준을 바탕으로 전국 총 14개 구간을 승격대상으로 선정했다. 금번에 발표한 일반국도‧국가지원지방도 승격노선은 제2차 국가도로망 종합계획과 제5차 국도‧국지도건설 5개년계획에 반영되어 추진될 예정이다. 국토교통부에서는 이번 선정된 구간에 대하여 상반기 중 도로정책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노선 승격을 고시하고 지자체와 협의하여 사업의 타당성, 우선순위 등에 따라 구체적 사업계획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경북도에서는 그간 신도청 접근성 개선과 낙후된 경북내륙지역 간선 도로망 개선을 위해 지방도 916호선을 포함하여 국도 1개 노선, 국가지원지방도 7개 노선 등 총 8개 노선, 522.7km를 건의한 바 있다. 국지도 승격을 앞둔 풍산읍 막곡리에서 풍천면 가곡리 구간은 출퇴근 차량 정체를 해소하고 도청 신도시 접근성제고와 주변 교통망 확충을 위해 국지도 지정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국가지원지방도 79호선 노선 종점변경 사항으로 안동시 일직면 망호리에서 안동시 풍천면 가곡리 구간 총연장 L=35.5km 구간으로 국지도 승격 노선 L=23.5km, 국도노선 중용구간 12.0km이다. 풍산읍 막곡리에서 풍천면 가곡리 구간 지방도L=18.5km의 확장에 소요되는 사업비는 총 2,942억 원으로 조사설계는 국토부에서 시행하고, 공사비의 70%를 국비로 지원받게 되며 나머지 30%와 보상비 전액은 지방비로 부담하게 된다. 지방도는 관리책임이 광역자치단체장에게 있어서 빠듯한 지방재정 여건상 추진이 어렵지만 국지도는 중요도시나 시설 등을 연결하는 지방도 중에서 지정해 국가 기간도로의 보조도로로 활용하기 때문에 국비 확보를 통한 확장 추진이 용이하다. 경상북도 관계자는 “이번 국지도 승격이 경북북부내륙권 및 도청신도시 주변 교통편의를 높여 인구유입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내다본다”며, “이번 노선에 선정되지 않은 구간에 대하여도 지속적인 건의를 통해 국가간선도망에 반드시 포함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은숙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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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성주 성산동고분군’ 전시관 개관4~6세기 유물 700여 점 전시, 역사체험 및 문화휴식공간 자리매김 ▲성주 성산동고분군 전시관 개관식에서 참석자들이 축하 테이프 컷팅을 하고 있다.(사진=경북도청 제공) 경상북도는 12일 성주군 성주읍에 있는 성주 성산동고분군 전시관 개관식을 했다. 이날 개관식은 강성조 경상북도 행정부지사, 이병환 성주군수, 김경호 성주군의회의장, 정영길, 이수경 도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하여 초청 인원을 최소화하여 진행되었다. 고분군 전시관은 1963년 지정된 국가지정문화재 사적 제86호인 성산동고분군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관광자원화하기 위해 지난 2017년부터 사업비 190억 원을 투입하여 건립하였다. 건물 외관은 태아가 웅크리고 있는 형태를 담아, 생명의 생(生)과 사(死)가 순환하고 있음을 상징적으로 나타내고 있다. 성산동 고분군은 1918년부터 1920년 일제강점기 때 최초로 발굴조사가 이루어지며 그 존재를 알리게 되었다. 현재까지 고분 323기가 조사되어 11기가 복원되었다. 발굴된 유물은 국립중앙박물관, 대구박물관 등에 보관, 관리되고 있으며 그로부터 약 100년이 지난 지금 드디어 본래의 자리에서 관람객들에게 선보이게 되었다. 전시관은 부지 46,188㎡로 연면적 2,895㎡에 상설전시실, 수장고, 어린이체험실 등 전시․교육시설과 다목적 강당, 야외 전시장, 편의시설을 다양하게 갖추어 관람객들의 역사체험 및 문화휴식공간으로 조성되었다. 상설전시실에는 가암리 금동관을 비롯하여 성산동고분군에서 출토된 4세기부터 6세기 무렵의 유물로 토기류, 장신구류, 무기류 등 약 700여 점이 전시되어 있다. 특히, 성산동고분군 전시관은 정식개관에 앞서 작년 12월부터 임시 개관하여 어린이 체험실의 ‘유물을 찾아보아요’ 코너와 ‘성밖숲에 와요’ 등 체험프로그램을 연계해 관람객들이 성주의 관광명소를 간접체험 할 수 있도록 해 높은 호응을 얻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강성조 경상북도 행정부지사는 “성산동 고분군전시관 개관으로 고대 성주지역의 삶과 문화를 한눈에 볼 수 있어 의미가 더 깊다”며, “앞으로 성산동고분군 전시관을 중심으로 지역의 역사문화를 보존하고 계승․발전하는데 중추적인 역할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박은숙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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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경산에 공공주도 ‘클라우드데이터센터’ 문 열어지역 내 유일의 산업데이터센터 공공 주도로 구축 데이터 저장, AI솔루션 등 제공, 저렴한 비용은 보너스 ▲경북클라우드데이터센터 개소 현판식을 하고 있다.(사진=경북도청) 경상북도는 7일 지역 최초로 경북 IT융합산업기술원에 도내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자체 ‘경북클라우드데이터센터’를 개소한다고 밝혔다. 이날 개소식은 경북도와 경산시 관계자와 센터 이용 기업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현판식과 기업 솔루션을 소개하는 시간으로 꾸며졌다. 경북 클라우드 데이터센터는 2020년~2022년까지 3년간 총 30억 원(도비 9억 원, 시비 21억 원)이 투입하는 사업으로 지역 주력산업의 제조 과정에서 발생하는 데이터의 수집, 축적 그리고 데이터를 활용한 기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된 사업이다. 구체적으로 576코어, 4,806GB램, 1,290TB스토리지 규모로 구축하게 되며, 이는 중소기업 300여 개사까지 지원 가능한 규모로서 향후 지역 제조업 데이터 융합 비즈니스 허브로서 역할이 기대된다. 클라우드는 인터넷과 연결된 중앙컴퓨터에 저장해서 인터넷에 접속하기만하면 시간과 장소에 구애 받지 않고 데이터를 이용할 수 있는 것을 의미하고, 저장 용량도 크기 때문에 산업현장에서 나오는 대용량의 빅데이터를 빠르게 저장할 수 있다. 코로나 19로 인해 언택트 서비스가 증가하는 상황에서 기업 경영환경 변환에 대응하기 위해 클라우드 인프라와 서비스는 필수인 시대가 되고 있다. 국내 클라우드 시장 규모는 2019년 1.2조 원 규모에서 2023년 2.25조 원 규모로 증가가 예상되며 연평균 16.6% 성장이 예상되는 유망 산업이다. 하지만 지역경제를 떠받치고 있는 중소기업에게는 여전히 서버 등 인프라 구축에 따른 비용부담과 낮은 수용성으로 인해 확대되지 못하고 있어 공공주도의 선도적 서비스 제공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경북도는 “공공 클라우드 인프라”라는 개념으로 접근하여 비용을 대폭 낮추어 중소기업들이 실질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인프라 사업으로 기획하여, 민간 클라우드 인프라의 1/3수준 요금으로 서비스를 제공할수 있게 되었고 협약기업의 경우 추가 30% 할인 혜택도 주어 사업의 공공적 성격을 강화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홍정원 헤븐트리 대표는 “데이터 기반 비즈니스를 하는 기업들에게 공동클라우드 인프라를 제공하여 데이터 획득·저장 활용에 드는 비용을 획기적으로 절감시켜 SW개발 등에 역량을 집중할 수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유용한 수단”이라며, 지방정부의 시도를 높이 평가했다. 경상북도는 클라우드데이터센터의 활성화를 위해 데이터 축적이 중요한 분야인 미래차, 스마트제조, 스마트팜 3대 핵심지원분야를 선정하여 사물인터넷, 빅데이터 그리고 인공지능 응용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하대성 경제부지사는 “4차산업에서 데이터는 쌀과 같은 존재라면서 데이터 기반 비즈니스의 필수재인 클라우드 인프라를 지방정부가 제공하는 것 자체가 큰 의미를 지닌다”면서 “경북클라우드데이터센터를 기업들이 더욱 쉽게 활용하고 다양한 가능성을 모색할 수 있도록 산학협력 체계 구축 등 정책 플랫폼을 만들어나가겠다”고 밝혔다. 박은숙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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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군의회, “대구‧경북 행정통합 추진을 중단하라” 촉구경북 불균형, 북부권 중소도시 쇠락 등 문제점 지적 예천군의회(의장 김은수)는 16일 경북도청 서문에서 의원들이 모두 참석한 가운데 대구‧경북 행정통합 추진 중단 촉구 집회를 개최했다. 지난 15일 의회특별위원회실에서 성명서 발표를 시작으로, 보다 적극적인 대구‧경북 행정통합 추진 중단 촉구를 위해 이후에는 예천읍 남본교차로 교통섬, 천보당 앞, 도청 신도시 sk대리점 앞‧복합커뮤니티센터 예정지 일원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집회를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특히, 주민들과 단 한마디 사전 협의‧상의 없이 진행되는 두 단체장의 독단적 결정으로 시작된 행정통합 추진의 부당성과 행정통합으로 심화될 경북 불균형 발전, 북부권 중소도시 쇠락 등 문제점을 집회를 통해 주민들에게 알리기로 했다. 김은수 의장은 “대구·경북 행정통합 추진을 즉각 중단하고 코로나19 극복과 지역의 경제회복 등 당면한 문제에 힘쓸 것”을 강력하게 촉구했다. 한편, 예천군의회는 19일 임시회를 통해 대구·경북 행정통합 추진 중단 촉구 건의문을 채택하는 등 반대 활동을 더욱 활발히 이어가고 있다. 예천 남종덕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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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세계 물의 날’ 우수기관 및 유공자 표창장 수여식 개최물은 미래와 통합의 상징, 물에서 경북의 내일을 찾다. ▲'세계 물의 날'을 기념하여 물산업 관련 우수지자체 및 유공자에게 표창을 수여했다.(사진=경북도청 제공) 경상북도는 22일 ‘세계 물의 날’을 기념하여 물산업 관련 우수지자체 및 유공자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이번 표창은 맑은 물 정책 추진에 앞장서 온 지자체 및 관련자를 격려하고, 물산업 정책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마련되었으며, 3개 기관과 개인 9명(공무원 6, 일반인 3)에게 도지사 표창을 수여했다. 경상북도는 매년 ‘세계 물의 날’을 맞이하여, 기념행사를 통해 도내 물 관련 산업의 나아갈 방향을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하였으나, 올해는 코로나 위기상황이 지속함에 따라 기념식 없이 유공자 시상만을 진행하였다. 지난 1년간 상·하수도 분야 등 물 관련 정책과 수질개선 평가에 노력한 지자체에 주어지는 기관 표창에는 문경시가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어 도지사 표창과 500만 원의 시상금을 받았으며,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경주시와 안동시는 표창과 각 250만 원의 시상금을 받았다. 올해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된 문경시는 대규모 지방상수도 현대화 사업과 시설개선 추진에 앞장서고 있으며, 수도권과의 인접성과 천혜의 자연환경을 활용하여 물 관련 기업유치 및 지원에도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있어, 향후 중부내륙철도 개통 시 경상북도 물 산업이 수도권으로 진출할 수 있는 교두보 역할을 맡을 것으로 기대된다. 개인표창 시상은 사회적 거리두기 차원에서 민간기업 종사자 3명만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특히, 안동시시설관리공단 권창석 대리는 최근 국내 최초 코로나19 백신을 생산중인 일반산업단지 내 폐수처리장의 원활한 운영을 통해 백신생산을 뒷받침하였고, 2017년부터 4년 연속 공공폐수처리시설 운영관리실태평가에서 최우수처리시설을 수상한 공로를 인정받아 도지사 표창을 수여해 코로나 시대 물관리 중요성을 보여주는 본보기가 되었다. 이철우 경상북도 도지사는 “지난 10년간 세계 물 갈등이 2배나 증가하고, 텍사스 한파로 인한 물 공급 어려움으로 미국 내 전기차 생산을 멈추었던 것처럼, 물은 국가안보와 미래 산업의 근간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미래 물가치를 위한 맑은물 정책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은숙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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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우 도지사, 국토부 장관 면담 ··· '대구·경북선 등 SOC 현안사업' 강력 건의대구·경북선 국가계획(일반철도) 최우선 반영 ··· 정부의 결단 촉구 ▲대구경북선 노선도.(사진=경북도청 제공)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18일 변창흠 국토교통부 장관과 면담을 하고 경상북도의 철도·도로분야 현안사업을 강력히 건의했다. 이 지사가 국토부장관과 별도 면담을 가진 것은 가덕도 신공항의 추진여부와 무관하게 대구경북 통합신공항을 차질없이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하고, 경북도의 최우선 도로·철도 현안사업에 정부에서 적극 협력해 줄 것을 강력하게 건의하기 위해서다.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건설에 따른 대구·경북 미래청사진에 최우선 현안사업으로 꼽히는 대구·경북선(서대구~의성)의 국가계획 최우선 반영과 문경~김천 내륙철도, 중앙선 안동~영천구간 복선화 및 중앙고속도로 읍내분기점~의성나들목 확장 등에 적극 협력해 달라고 요청했다. 대구·경북선(서대구~의성)은 경부선과 중앙선을 연결함으로써 경부선 교통분산과 경북도의 철도이용 확장성에 큰 축을 담당하게 될 노선이다. 대구·경북 통합신공항이 중부권 거점공항으로 성공적 연착륙을 이끌어낼 철도망으로 기대되는 만큼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최우선적으로 반영해 줄 것을 요청했다. 특히, 군공항 이전 특별법에 따른 공항건설에 안보철도 역할 및 국가균형발전 차원에서 ‘일반철도사업’ 반영을 위한 정부 차원의 결단이 필요함을 강조했다. 또한, 현재 예타중인 문경~김천 내륙철도에 대해 작년 7월 김천, 상주, 문경시 24만 시민 탄원서를 청와대에 전달한 점 등 사업추진에 대한 간절한 도민여론을 언급하며, 중부내륙선(수서~문경)과 남부내륙선(김천~거제) 사이의 끊어진 철도망을 조속히 연결하여 수도권과 중·남부권을 연결하는 산업·관광벨트를 구축해 줄 것을 요청했다. 아울러, 중앙선(청량리~경주) 전체구간(323.4km) 중 유일하게 단선으로 추진되고 있는 안동~영천 71.3km 구간 복선화를 재차 요청했다. 사업착수 이후 대구통합신공항 확정(20.8), 영천경마공원 실시계획 고시(20.11) 등 지역 내 수요여건 변동과 수서~광주 복선전철, 여주~원주 복선화 추진 확정에 따른 외부요인을 적극 반영하여, 2022년 말 개통시점에 맞춰 안동~영천구간을 포함한 전 구간 복선화 추진이 필요함을 강조했다. 또한, 통합신공항 이전지의 연계 도로망 구축을 위해 중앙고속도로 읍내분기점~의성나들목 확장(40.0km) 등 도내 9개 노선 684.2km에 대해 제2차 고속도로 건설 5개년 계획에 반영해 줄 것과 제5차 국도·국지도 건설 5개년 계획과 관련하여 도로확포장, 위험구간 개선 등을 위해 일괄예타 17지구와 500억 원 미만 지구가 최대한 많이 반영될 수 있도록 건의했다. 경상북도 관계자는 “통합신공항 이용활성화의 최대 관건은 대구·경북선 신설 및 연계 교통망 확충이라고 보고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에 사활을 걸고 있다”고 말하며, “가덕도 신공항 특별법 통과로 어수선한 상황이지만 지역정치권과 함께 최대한의 역량을 발휘하여 통합신공항의 성공과 연계 철도·도로교통망 구축에 흔들림 없는 노력을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은숙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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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도내 중소기업에 고졸 청년 채용 지원26일까지 접수, 매월 인건비 160만 원 24개월까지 지원 임금지원을 통해 코로나19로 위축된 고용시장에 활력 ▲고졸청년 희망사다리사업 신문광고.(사진=경북도청 제공) 경상북도는 도내 중소기업의 고졸 청년 채용을 활성화하여 청년 취업난을 해소하고, 중소기업 구인난을 해소하기 위해 ‘고졸청년 희망사다리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행정안전부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의 일환으로 최종학력이 고졸이거나 이와 동등한 학력을 인정받은 만 39세 이하 미취업 청년을 신규 채용하는 기업에 인건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모집대상은 도내 중소기업이고, 3월 15일~26일까지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모집 규모는 미취업 청년 24명이며 참여기업당 최대 2명까지 지원 신청이 가능하다. 사업 신청은 경상북도경제진흥원에 우편 또는 이메일 신청하면 된다. 지원 대상자로 선정된 기업은 신규 채용 청년근로자 인건비를 매월 160만 원씩 최대 24개월까지 지원받고, 매칭되어 고용된 청년에게는 직무역량 강화 교육, 네트워킹 등을 지원한다. 공고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경상북도경제진흥원 홈페이지(www.gepa.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지난해에는 기업 49개사, 청년 57명이 지원을 받았으며, 우수한 고졸 청년들에게 더 많은 기회를 열어주고, 고졸 청년 채용을 촉진하여 일자리 미스매치 현상 완화에 기여하였다. 박시균 경상북도 청년정책관은 “이번 지원 사업을 통해 고졸 청년의 안정적인 사회진입과 지역정착 유도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 및 고용안정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기업에 실질적인 임금 지원을 통해 기업의 채용 부담을 최소화하여 코로나19로 취업문이 더욱 좁아진 고용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박은숙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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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황도에 이은 백도 품종 시리즈 개발청도복숭아연구소, 신품종 ‘은백’, ‘참백’ 등 백도 8품종 육성 대한민국품종 대상 수상한 ‘수황’, 6개 육묘업체 4만2천 주 계약 체결 ▲경상북도농업기술원 청도복숭아연구소에서 2021년도 품종보호 출원한 백도 신품종 '은백'.(사진=경북도청 제공) 경상북도농업기술원 청도복숭아연구소는 내수 및 수출시장 활성화를 위해 소비자 기호에 맞는 고품질 복숭아 품종 육성을 목표로 총 14개의 품종을 육성하였다. 청도복숭아연구소는 수황, 미황 등 고품질 황도 품종 시리즈를 개발하여 농가에 보급하면서 황도 품종 육성기관으로 주목받아 왔으며 지난해 ‘대한민국우수품종상’을 수상한 ‘수황’은 금년도 6개 육묘업체와 4만 2천 주 이상 제2차 통상실시 계약을 체결하였다. 2020년부터 농가에 보급되기 시작한 ‘주월황도’는 새로운 조생종 고품질 황도 품종으로 눈길을 끌고 있으며 ‘금빛대명’은 보구력이 우수한 대과형 중생종 황도 품종으로 품종보호등록을 앞두고 있다. 황도 품종에 이어 2021년도 품종보호출원한 ‘은백’과 ‘참백’은 중생종 대과형 고품질 백도 신품종으로 ‘은백’은 숙기 8월 중하순, 과중 393g, 당도 13.2브릭스, 경도 1.47kg/∅5㎜로 아삭한 식감을 가지며 보구력이 우수하여 수출용으로 유망한 품종이다. ‘참백’은 숙기 8월 상중순, 과중 386g, 당도 13.2°Bx, 경도 0.68kg/∅5㎜로 쫀득한 식감을 가지며 개화기 서리해에 강하고 착과량이 많은 내재해성 품종이다. 청도복숭아연구소에서 육성한 백도 품종은 ‘은백’과 ‘참백’을 포함하여 모두 8품종으로, ‘홍백’을 기점으로 백도 품종 육성에서도 두드러지는 성과를 보이고 있다. ‘홍백’은 2019년부터 농가에 보급되기 시작한 신품종으로 과피 착색이 잘되고 당도가 높은 대과형 조생종 품종으로 과실 특성이 우수하여 빠른 속도로 재배면적이 증가하고 있다. 또한, 과즙이 많고 단맛이 풍부한 중만생종 백도 품종 ‘스위트하백’과 ‘진백’이 품종보호 출원되어 재배심사 중이다. 신용습 경상북도농업기술원장은 “청도복숭아연구소는 황도 품종에 이어 백도 품종에서도 두드러지는 성과를 보이며 명실상부한 복숭아 육성 연구기관으로서 자리매김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내수시장 활성화와 수출시장 확대를 위해 생산자와 소비자가 모두 만족할 수 있는 맛있는 복숭아를 개발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이들 품종에 대한 묘목구입은 해당 품종을 통상 실시 받은 종묘업체로 문의하면 된다. 종묘업체는 청도복숭아연구소(☎054-373-5486)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박은숙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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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2월 26일부터 코로나19 예방접종 본격 시행2월 26일 요양병원·요양시설 입소·종사자 시작 ··· 11월까지 227만 명 접종 도내 예방접종센터 24곳 사전현장점검 실시, 3월부터 운영 시작 접종 위탁 의료기관 1000곳 지정, 현장방문을 통한 엄격한 관리 ▲경북도청 전경.(사진=경북도청) 경상북도는 코로나19 국가 예방접종 계획에 따른 도의 세부 실행 계획을 수립하고, 2월부터 예방접종이 본격 시행된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예방접종은 2월 26일부터 11월까지 도내 18세 이상 227만 명을 대상으로 시행하며 이 중 2분기까지 접종하는 우선 접종대상자는 65만4300여 명이다. 먼저, 2월 26일부터 △노인요양병원, 노인요양시설, 정신요양·재활시설 내 65세 미만 입소자 및 종사자 대상으로 첫 접종이 시작되며, △코로나19 치료병원 종사자 △고위험의료기관 근무의료인, △코로나1차 대응요원 등 7만2600여 명을 접종한다. ※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 ⇨ 식약처 권고 및 예방접종전문위원회 심의결과를 반영하여 65세 미만에게 우선 접종하게 되며, 65세 이상은 효능정보에 대한 추가 임상시험 결과에 따라 접종 여부가 결정. 접종방법으로는 △요양병원은 병원 내 자체접종, △노인요양시설, 정신요양·정신재활시설은 보건소 방문팀, 시설별 협약 의료기관 또는 계약된 의사 방문접종, △코로나19 치료병원 종사자는 접종센터 또는 병원 자체접종, △고위험 의료기관 근무의료인은 병원 자체접종, △ 코로나19 대응요원은 보건소 접종으로 시행된다. ▲ (2~3월) 노인요양병원·시설, 정신요양·정신재활시설 입소자 및 종사자, 코로나19 치료병원 종사자 고위험의료기관 보건의료인(종합병원, 병원), 코로나1차 대응요원(119 구급대 등) ▲ (5월) 노인,장애인,노숙인 등 시설 입소자·종사자, 65세이상, 의료기관 보건의료인 ▲ (3분기) 성인 만성질환자, 소방·경찰 등 필수인력, 교육·보육시설종사자, 18~64세 ▲ (4분기) 2차접종자, 미접종자 경북도는 도민들이 가까운 곳에서 안전한 백신 접종을 받을 수 있도록 3월 중 포항남구 실내체육관에 접종센터 1개소를 우선 설치·운영하며, 6월 이후 23개 시군에 23개소의 접종센터를 운영할 예정이며, 이를 위해 2월부터 3월까지 설치 후보지 24개소에 대해 자가발전시설, 냉난방시설, 환기시설, 인근 응급의료기관 연계 여부 등 사전 현장점검을 하고 적정여부 확인 후 지정할 계획이다. 접종센터에는 의료인력, 행정인력, 소방·경찰인력 등을 배치·운영하며, 자칫 부족할 수 있는 의료인력에 대해서는 도 의사회, 간호사회와 협의하여 충원한다. 아울러, 도는 접종센터의 접근성을 높이고 교통편의 제공을 위해 셔틀버스 운행, 시내버스 노선 접종센터 경유지 추가 등의 대책도 추진할 계획이다. ▲ (접종센터) mRNA 백신접종 시행 : 화이자(-75℃±15℃보관), 모더나(-20℃보관) 도는 1000여 개 의료기관에서도 백신을 접종할 수 있도록 위탁 의료기관을 지정한다. 위탁 의료기관은 기존 인플루엔자 등 국가예방접종 참여 의료기관 중 지정기준을 충족하고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 교육을 이수한 의료기관을 위주로 선정하게 되며 현장방문을 통해 엄격히 관리 할 계획이다. ▲ (위탁의료기관) 바이러스 벡터 백신 접종 : 아스트라제네카, 얀센 강성조 코로나19 예방접종 시행 추진단장은 “2월 26일부터 시행되는 예방접종부터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백신확보, 대상자 관리, 접종센터 설치, 위탁의료기관 지정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밝히고 집단면역이 형성 되기 전까지 사회적 거리두기, 개인위생관리 등 방역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박은숙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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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우 도지사, 시·군과 함께 이웃사랑 기부캠페인 전개재택근무 중 시장·군수 영상회의 개최, 범도민 기부캠페인 동참 강조 코로나19 방역, 예방접종 준비, 민생 살리기 특별대책 등 민생현안 챙겨 ▲이철우 도지사, 시장·군수 화상회의 모습.(사진=경북도청) 이철우 도지사는 2월 1일 시장·군수 PC영상회의를 개최하여 코로나19 방역, 민생·경제 살리기 대책, 범도민 이웃사랑 행복나눔 캠페인 등 도정 현안에 대해 시장·군수와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누고 향후 대책 등을 면밀히 챙겼다. 이날 영상회의는 전국적인 코로나19 재확산세가 계속되는 상황에서 코로나19 지역 확산을 철저하게 차단하는 한편 민생도 살려야 하는 풀기 어려운 문제를 앞두고 시장‧군수와 함께 도민들을 위한 특단의 대책을 마련해야겠다는 판단하에 이철우 도지사가 직접 지시해 이루어졌다. 우선 2월부터 시작되는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 계획에 대해 시·군별 접종시기, 접종장소, 접종대상자 및 비상상황 대처 등 준비상황 전반을 점검하고, 특히 접종대상자가 한 명도 누락되지 않도록 대상자 파악을 철저히 하고 시·군별 예방접종 콜센터를 운영하는 등 도민들의 불편과 혼란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시장‧군수가 더욱 관심을 가져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지난 1월 26일 침체된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발표된 경상북도 민생 살리기 특별대책에 대해 설명하고 민생 살리기 범도민 캠페인, 소상공인·자영업자, 중소기업 및 위기계층 지원 대책, 농어업·문화관광·산업혁신 활성화 대책들을 시·군에서도 속도감 있게 추진해 줄 것을 독려했다. 특히 경북형 민생 살리기 종합대책의 하나로 공무원부터 솔선하여 이웃사랑과 나눔을 실천함으로써 지역사회 전체로 기부문화를 확산하고자 추진되는 ‘범도민 이웃사랑 행복나눔 캠페인’에 시·군 공무원, 공공기관, 사회단체, 기업체, 일반도민 등이 적극적으로 동참할 수 있도록 시장·군수의 특별한 관심과 협조를 요청했다. 이날 회의를 주재한 이철우 도지사는 “작년 한 해 경북은 코로나 팬데믹 속에서도 시·군과 혼연일체로 합심해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유치, 국비예산 9조 7,000억 원 확보 등 큰 성과를 거뒀다. 하지만 그러한 큰 성과에도 불구하고 지역 체감경기는 좀처럼 나이질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라고 말했다. 이어 “큰 위기가 닥쳤을 때 슬퍼하고 있을 수만 없다. 도는 ‘국채보상운동’, ‘금 모으기 운동’에 앞장섰던 경북의 희생정신과 애민정신을 바탕으로 전 도민이 동참하는 이웃사랑 기부캠페인을 대대적으로 펼치고 있다. 시장·군수를 중심으로 도민의 기와 민생을 되살리는 데 힘을 모아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철우 도지사는 지난 26일 도내 코로나19 확진자의 밀접 접촉자로 분류돼 검체한 결과 음성판정을 받았으나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현재 재택근무 중이며 전자결재, 실국장 영상회의 등 비대면 방식으로 도정 현안들을 빈틈없이 챙겨 나가고 있다. 박은숙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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