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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밀알선교합창단 30주년 찬양대행진월드밀알선교합창단이 지난달 10일과 11일 이틀에 걸쳐 안동교회(담임목사 김승학), 청송교회(담임목사 윤희도)에서 참석한 관객과 성도들의 뜨거운 호응 가운데 찬양 집회를 가졌다. 초교파 기독교 순수 찬양선교단으로 전 세계적인 조직을 갖추고 있는 월드밀알선교합창단은 매년 여름 한 국가를 선정하여 찬양 대행진을 갖는데 올해는 창단 30주년을 맞아 한국을 찾게된 것이다. 지난 10일 저녁 7시 30분 김인태 목사(안동)의 사회로 진행된 안동 집회에서는 박춘식 목사(안동기독교연합회부회장, 기산)의 대표기도, 김명섭 장로(경북밀알선교합창단 단장)의 합창단 영상 소개가 있었다. 이어 ‘거룩한 주’ 외 10곡의 찬양곡이 무대에 올려졌고 한 곡이 끝날 때마다 참석한 관객과 성도들은 뜨거운 박수와 호응을 아끼지 않았다. 마지막 곡은 관중과 함께 노래하는 무대로 꾸며 출연진과 객석이 모두 하나가 되어 최고의 하나님을 찬양하는 감동의 시간이었다. 마지막 순서는 감사의 마음을 담은 축하의 꽃다발 증정과 함께 이상출 목사(경안노회장)의 격려금, 경안노회에서 준비한 선물 등이 전달되어 더욱 따뜻한 시간이었다. 김승학 목사(안동)는 “안동교회 109년 역사 속에 이렇게 많은 찬양단(250여 명)이 방문하여 찬양으로 뜨겁게 영광을 돌린 적은 없었다”며 “앞으로 이러한 감동을 더 많은 곳에 전하는 선교합창단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11일 저녁 7시 30분 강석호 목사(도동)의 사회로 진행된 청송 집회에서는 한상원 장로(청송기독교장로회부회장, 청송제일)의 대표기도, 김명섭 단장의 합창단 소개 후 합창단이 준비한 곡들이 하나씩 무대에 올려졌다. 윤희도 목사(청송)는 “찬양의 달란트를 주님을 위해 쓰기로 작정하고 지구촌 어디든지 달려가 선교 사역을 감당하는 모습이 너무 아름답다”며 찬양단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후 조근순 목사(청송기독교연합회장, 은계숲)의 축도로 모든 순서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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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쟁 참전국인 에디오피아를 돕기 위한 기념예배월드비전은 1950년 한국전쟁 시 종군기자로 활약했던 故 밥피어스 선교사가 한국의 전쟁고아와 미망인을 돕기 위해 설립된 국제개발구호단체이다. 월드비전은 이후 전 세계 100여 개 국가에서 활동하는 세계 최대의 민간 NGO로 성장하였으며, 월드비전의 시작이 된 한국은 1991년 세계 최초로 수혜국에서 후원국으로 전환되어 지금은 아프리카와 동남아시아 등 전 세계 40여 국가를 후원하는 국가로 활동하고 있다. 월드비전 대구·경북지역본부에서는 6.25 전쟁 발발 67주년을 맞아 지역교회를 통해 6월 25일, 한국전쟁 참전국인 에디오피아를 돕기 위한 기념예배를 드렸다. 아프리카는 대부분의 나라가 어려운 가운데 있지만 특히 동아프리카는 2차 세계대전 이후 최악의 위기를 겪고 있다. 동아프리카의 오랜 가뭄으로 동남부 아프리카 2,160만 명이 현재 기아 상태로 어려움에 처해있다. 영양실조 아동 110만 명인 수단과 대가뭄으로 인해 290만 명이 식량 위협받고 있는 소말리아(국가재난상태 선포), 270만 명이 식량위기에 처한 케냐, 770만 명이 굶주리는 에티오피아 등 이 나라의 아이들은 삶과 죽음이 모두 두려운 상황이다. 그중 가장 어려움이 큰 에티오피아는 67년 전 황실근위병 6,000명을 파견해 대한민국을 도운 나라로 이제 그들을 우리가 돕기로 한 것이다. 대구는 반야월교회와 대명교회를 비롯한 10여 개의 교회가, 경북에서는 구미성시화운동본부에서 구미시 연합으로 예배를 드리면서 에티오피아 아동을 돕기로 했다. 그 외 포항에서는 장성교회와 안디옥교회, 경주남부교회 등 10여 개의 지회교회, 상주, 영천, 안동, 김천의 월드비전 협력 교회들도 6.25 예배를 통해 기금을 모았다. 각 교회에서는 6.25 사진전과 6.25 음식체험(보리떡, 주먹밥, 아프리카 영양죽)을 통해 수익금을 모으거나 아동후원 신청, 일정 후원금 헌금 등의 방법으로 기금을 조성했다. 대구·경북의 6.25 예배와 행사를 통해 조성된 기금이 죽어가는 에티오피아 많은 아이들을 살릴 수 있는 생명의 양식이 되길 소망한다. 이와 함께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이 먼 땅 에티오피아까지 전해지기를 바래본다. ※ 월드비전 대구경북지역본부 053-781-2005 / 010-7157-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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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광현 지사장이 부산지사장 전보이인성 대구극동방송 신임 지부장 대구극동방송 제4대 지사장에 이인선 장로(목포샘터교회, 목포극동방송지사장)가 취임하고, 박광현 지사장(제3대)은 부산지사장으로 전보됐다. 대구극동방송 지사장 이·취임감사예배가 지난 21일 오전 10시 대구극동방송 공개홀에서 대구와 경북지역 목회자자문위원과 운영위원, 방송관계자와 자원봉사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1부 감사예배는 강학근 목사(목회자자문위 총무)의 인도로 진행됐으며, 정석방 장로(운영위 부위원장)의 대표기도, 이혜옥 집사(중보기도 팀장)의 성경봉독, 여성중창단의 특송, 이흥식 목사(시청자위원장)의 ‘에벤에셀’(삼상 7:12)이란 제목의 메시지 선포, 장희종 목사(목회자자문위 부위원장)의 축도로 마쳤다. 2부 이·취임식은 권오종 집사(운영위 총무)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구정모 장로와 오규훈 총장(영남신학대 총장), 김기환 목사(대기총 상임회장)의 격려사, 박광현 지사장의 이임사, 신임 이인성 지사장의 취임사 등으로 진행됐다. 신임 이인선 지사장은 강원도 원주 출생으로 1996년 극동방송에 입사 후 방송팀장과 경영 관리부장을 거쳐 포항극동방송지사장(2012년), 목포극동방송지사장(2015년)을 역임했다. 신임 대구극동방송 신임지사장 약력 성 명 : 이 인 성(李仁星) 연 령 : 만 46세 출 신 지 : 강원 원주 직 분 : 장로(목포 샘터교회) 학 력 : 서울대학교 종교학과 졸업(BA) 경 력 : 1997 극동방송 입사(편성국. PD 겸 기자) 2005 영동극동방송 방송팀장 2006 극동방송 50주년 기념사업팀 2009 중앙사 경영관리부장 2011 중앙사 편성국 - 생방송 좋은아침입니다 진행 등 2012 포항극동방송 지사장 2015 목포극동방송 지사장 2016 목포샘터교회(통합) 장로장립 2017 대구극동방송 지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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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에 도내 지원자 10개 팀을 모집, 2차 대회 예정경북하나신문(회장 윤형구 장로) 초청 제1회 친선골프대회가 지난달 31일 오전 7시 선산 제이스CC에서 구미지역 목회자와 장로 등 16명이 참가한 가운데 개최됐다. 지역 교계 지도자간 친목도모 차원에서 개최된 이날 대회에는 목사 8명과 장로 8명이 4개조를 이뤄 경기를 진행했다. 낮 12시경 모든 경기를 마친 참가자들은 함께 모여 오찬을 나누고 시상식을 가졌다. 성적에 따라 우승과 준우승, 행운상, 롱기스트, 니어리스트, 메달리스트 등과 이날 참가자 전원에게 참가상이 수여됐다. 경북하나신문에서는 하반기(가을)에 도내지원자(목회자와 평신도)를 중심으로 10개 팀을 구성, 스포츠를 통해 지역 교회 간 친목을 다질 예정이다. 한편, 경북하나신문은 기독언론의 사명을 감당하고자 2008년 1월 창간, 도내 2,500여 개 교회 소식과 간증, 칼럼, 설교 등은 물론, 이단과 동성애·이슬람에 대해 특집 기사를 게재하여 기독인들의 대처 방안 등을 명확하게 제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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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방: 두란노아버지학교 경북서부지부5주간의 아버지학교 강의를 통해 치유되고 회복된 부부간의 아픔들을 잔잔한 목소리로 함께 나눌 때, 그동안 상처주고 무심했던 남편도, 치유 받은 아내도 울고 함께한 이들 모두가 공감하며 울었다. 치유와 회복의 시간, 부부는 뜨거운 포옹으로 서로 용서하고, 새로운 삶을 살기로 결단했다. 두란노아버지학교 경북서부지부(지부장 이대성) 제41기 아버지학교 수료식이 지난 24일 오후 4시 구미제일교회(담임목사 김경택) 비전센터에서 수료자와 가족, 축하객 등 1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됐다. 지난 8월20일부터 5주 과정으로 진행된 이번 경서 41기는 48명의 지원자 중 35명이 수료하게 되었으며, 수료자들은 30대에서 70대에 이르는 다양한 연령층으로 구성됐다. 아버지학교는 아버지들이 가정에서 아버지의 영적 권위를 회복시키고, 아버지의 구체적인 사명과 역할에 대해 도전을 줌으로써, 성경적 가정을 세우는 가장이 되도록 돕는 평생교육기관이다. 특히, 5주차 동안 전국 최고의 아버지학교 명강사의 강의를 통해 자신의 내면을 조명하게 되고, 이어서 지원자 간 나눔과 주차별 과제를 통해 치유와 회복을 얻게 되는 과정이다. 지원자들은 강의와 나눔을 통해 자신도 모르는 사이 자신이 물려받은 아버지의 영향력에 대해 놀랐고, 시간 없어 자녀를 돌볼 수 없었다하면서도 개인적 오락과 향락, 즐거움을 추구하며 시간을 낭비한 일 등을 반성하는 계기가 됐다. 특히 아내와의 회복 없이 자녀 앞에 당당한 아버지로 설 수 없다는 것을 배웠고, 세족식을 통해 먼저 아내를 사랑하고 세워주는 남편이 되겠다고 결단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를 위해 아버지학교 1주차에서는 아버지의 영향력에 대해서 강의를 듣고 나눔을 갖는다. 아버지는 살아서도 아버지이며, 죽어서도 그 영향력은 아들을 통해 이어진다는 것이다. 따라서 좋은 영향력은 이어가고 나쁜 영향력은 자신의 대에서 결단하여 끊어야만 좋은 가문을 이뤄낼 수 있다는 것이다. 2주차는 아버지의 남성 문화에 대해 나눈다.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체득된 음주와 도박, 흡연, 마약, 퇴폐적인 성문화, 오락, 향락 등등에서 자신을 성결케 하기 위해 결단하는 시간을 갖는다. 3주차에서는 진정한 아버지의 사명은 아이들의 어머니인 아내를 사랑해주고 존중하는 것이란 것을 배우고, 진정한 아버지로 자녀 앞에 설 수 있도록 아이들과 소통의 시간을 갖는다. 4주차에서는 아버지의 권위는 하늘 아버지를 통해 부여받은 것으로, 하나님 아버지와 관계회복과 영성을 갖춰 자녀를 축복하는 아버지가 되도록 돕는다. 5주차는 아버지와 가정이란 주제로, 아내와 협력해 믿음의 명문가가 되도록 함께 가정을 세워 나간다. 좋은 아버지가 되겠다고 아버지학교에 자진해 등록한 이보다 대부분이 주변인들의 추천과 아내의 강요에 의해서였는지, 첫 주차엔 지원자들의 표정이 굳어 있었고, 왜 자기가 여기에 와 있는지 모르겠다는 표정들이었다. 그러나 2주차가 지나자 자신을 돌아볼 수 있게 됐고 동료 지원자들과 나눔을 통해 위로와 치유, 회복을 경험하게 됐다. 3~4주차가 지나면서 나눔을 통해 알게 된 동료 지원자들과 친분으로 인해 만나고 싶고, 보고 싶은 관계로 발전한다. 5주차 수료식을 거치면서 숙제로 인한 해방감은 기쁘지만 좀 더 배우고 나눴으면 하는 아쉬움을 느끼게 된다. 자신이 아직 미완성인 부족한 아버지임을 깨달은 탓이다. 등록 시엔 “내 정도면 괜찮은(?) 아버지이지, 뭐!”라고 했던 이들이 가족들에게 미안한 마음을 갖는 아버지로 바꿔졌다. ‘영성을 갖춘 가정의 제사장으로 주의 몸된 교회를 섬기는 청지기이며, 빛과 소금의 사명을 감당하는 성실하고 지혜로운 사회의 리더가 두란노아버지학교가 세워가길 원하는 아버지 상이다’ 40~50대 아버지들은 “아이들이 커기 전 조금만 더 빨리 아버지학교에 등록해 공부했더라면…, 그때의 그 상처들은 주지 않았을 지도 모르는데…, 초보 아빠로서 과거가 부끄럽고 아이에게 미안하다. 좀 더 일찍 시작하지 못한 것이 못내 안타까울 뿐이다”고 말했다. 다 장성해 버린 자녀를 둔 60~70대 아버지들도 “이제라도 진정한 아버지의 역할을 배우게 되어 기쁘다”고 말하고, “더 늦기 전에 자녀들 가슴에 맺혀있는 아픔과 상처에 대해 용서를 구할 수 있고, 마지막 짧은 시간이지만 아버지의 역할을 할 수 있게 되었다”고 감사를 표했다. 또한, 교회생활에도 활력을 얻게 됐다. 모 지원자 형제의 인터뷰를 살펴보기로 하자. << 모 지원자와 진행자의 인터뷰 >> ● 지원자: “지원자 형제들을 만나는 것이 너무 즐겁고 기다려집니다.” ● 진행자: “같은 교회에 다니는 분들이잖아요. 이전부터 교회에서 알던 사이 아니든가요?” ● 지원자: “그땐 얼굴을 마주치지 않으려 애쓰며 다녔었지요. 그래서 아는 이도 적었고…, 그러나 지금은 너무 반갑고 보고 싶은 얼굴들입니다. 토요일이 기다려집니다.” 구미제일교회 김경택 목사는 수료식 격려사를 통해 “아버지학교를 통해 성도님들이 은혜를 많이 받고 가정들이 회복될 수 있도록 힘써주신 모든 스텝 분들께 감사드립니다”라고 인사하고, “가정의 권위는 경제력이 아니라 영적인 질서와 관계로 세워집니다. 아버지학교를 통해 배운 바를 토대로, 모든 수료자들의 가정이 새롭게 세워지고 변화되길 바랍니다. 이제부터 시작입니다”라며 수료자들을 격려했다. <<두란노아버지학교 사명선언문>> 이 땅의 아버지들이 그리스도 안에서 경건한 남성, 가정의 목자, 교회의 지도자로 사명을 감당할 수 있도록 격려하여 사회를 변화시키는 영적인 운동을 펼쳐 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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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란노부부학교 경북지역 최초로 구미에서 개최 경북지역에서 최초로 개최되는 두란노부부학교 경북서부 1기(제192차 두란노부부학교)가 지난 24일부터 11월 7일까지 3주간의 일정으로 구미상모교회(담임목사 김성동) 비전센터에서 개최됐다. ‘사랑받는 아내, 존경받는 남편’을 꿈꾸며 진행되고 있는 이번 부부학교에는 구미와 문경, 의성, 부산지역 지원자 17가정 34명이 신청, ‘결혼의 성경적 원리와 가정에 대한 하나님의 비전’을 함께 배우고나누는 시간이 되고 있다.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에 비해 경북서부지부 부부학교가 늦어진 것은 부부학교에 대한 인식 부족과 부부학교 수료자가 지역에 적은 것이 가장 큰 원인이었다. 두란노아버지학교와 어머니학교 수료생들이 부부학교의 필요성을 느끼고는 있었지만 선뜻 서울과 대구 등 먼 거리에 가서 수 주간에 걸쳐 진행되는 부부학교를 수료하고, 스텝으로 섬기기에는 많은 어려움이 있기 때문이다. 이번 경서1기 부부학교는 타 지역에서 부부학교를 수료한 이용호 장로(경서 아버지학교 전 지부장, 항곡교회)와 윤성남 개설팀장(구미상모교회)의 노력은 물론, 원주와 제천, 평택, 창원, 대전, 충주, 대구 등 타 지역에서 지원 온 진행자와 스텝들의 헌신적인 노력이 있었기에 개설될 수 있었다. 한편 초교파 목회자와 평신도 연합 운동인 두란노부부학교는 무너져 가는 가정의 회복을 통해 올바른 자녀교육과 가정의 행복, 건강한 교회, 건전한 사회를 추구하는 민간단체로 2006년 설립됐다. 4주차에 걸쳐 진행되는 부부학교 강의는 제1강 ‘부부의 차이’, 제2강 ‘부부 치유’, 제3강 ‘부부 대화’, 제4강 ‘부부의 성’을 주제로 편성되어 진행된다. 한편 이번 두란노부부학교 경북 서부지역(제192차)을 마친 후인 11월 말경 경북 동부지역(울진, 삼척)에서도 부부학교가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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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기연, 윤경희 청송군수와 간담회청송군기독교연합회(회장 김운태 목사, 구천교회)는 지난 6일 파천면 송림정에서 기독교 지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 7기 윤경희 군수와 함께 간담회 및 오찬회를 가졌다. 간담회는 이상춘 목사(목계교회)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윤희도 목사(청송교회)를 비롯한 연합회 임원과 고문들은 청송군의 발전을 위한 안건을 제시하고 아울러 기독교계를 위한 군의 협조도 당부했다. 윤경희 군수는 군 차원에서의 지원과 협력을 약속하고, 앞으로도 계속해서 청송군을 위한 관심과 기도를 부탁했다. 이어 이찬욱 목사(청송제일교회)의 대표기도로 간담회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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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노회장로회 일본에서 ‘하계수련회’ 개최예장(통합) 영주노회장로회(회장 석교진 장로)는 지난달 25일~27일까지 일본 북큐슈에서 90여 명의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우리는 하나님의 동역자”란 주제로 제35회 하계수련회를 열었다. 개회예배는 북큐슈 태재부 그랑디어 온천호텔에서 수석부회장 안병주 장로의 인도로 드려졌으며, 직전회장 송인화 장로의 기도 후, 전 노회장 신영중 장로가 “네가 어디 있느냐?”란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회원들은 수련회 일정동안에 일본 사원 동장사 관광, 캐널시티 관광, 긴린코 호수 감상 및 민예촌 산책, 히타 마메다치 전통거리 산책, 태재부 천만궁 관광지 등을 돌아보며 온천욕과 휴식을 취했다. 석교진 장로는 “이번 수련회를 통해 장로의 사명을 되새기는 한편, 회원들 간 친목과 화합을 다지게 돼서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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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장로총연합회, ‘장세용 구미시장과 간담회’ 가져구미시장로총연합회(회장 박광기 장로) 임원 및 증경회장단 20여 명은 지난 10일(금) 오전 10시 구미시장실을 방문해 장세용 구미시장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 행사는 민선 7기 신임시장인 장세용 시장의 당선을 축하하고 아울러 구미시 발전을 위한 기독교계 입장을 건의하고자 마련한 소통의 자리였다. 장로회총연합회는 그동안 구미시민들을 위해서 기독교계가 감당해온 일들을 설명하고 구미시에서도 기독교계를 위해 더 많이 협조해 줄 것을 건의했다. 장 시장은 구미지역은 100년이 넘은 교회들이 다수 있다고 들었다면서 “3.1 운동 등에서 나라의 위기 상황에 기독교가 국민들의 정신적 희망이었던 것처럼, 경제 불안으로 모두가 힘든 이때에 기독교가 구미시를 위해서 더욱 기도해주고 시민들을 위로해 달라“고 부탁했다. 장로들은 “참 좋은 변화 행복한 구미”를 기치로 열심히 뛰고 있는 장 시장을 격려하고 양광조 장로(괴평교회)의 대표기도로 간담회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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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서노회장로회수련회, ‘해병1사단 방문하다’예장(통합) 경서노회장로회(회장 손주식 장로)는 지난 10일~11일 1박 2일 일정으로 해병1사단 훈련단교회 및 청룡회관에서 250여 명의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27회 하계수련회를 개최했다. ‘우리는 하나님의 동역자’라는 주제로 모인 이번 수련회에는 김영춘 노회장, 오세원 목사, 이성웅 장로, 서임중 목사가 설교와 특강을 맡았으며, 찬양사역자 박형근 집사와 애드(AD)팀의 특별 찬양집회가 있었다. 행사 일정으로는 포스코 견학, 해병제1사단 의장대사열, 해병대역사관 탐방, 개회예배, 찬양간증, 특강, 친교의 시간 등의 순서가 진행되었다. 손주식 회장은 이번 수련회에 대해 “국가 위기 상황에 가장 먼저 투입돼 작전을 수행하는 해병1사단처럼, 경서노회장로회가 한국교회의 위기 앞에 노회와 총회, 나아가 한국교회를 위해 어떻게 장로의 사명을 감당할 것인지를 함께 고민하고자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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