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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영천지역자활센터 간 커피박 활용을 위한 상생협력 시범사업 업무협약 체결커피박을 활용하여 축산악취 저감 및 저소득층 일자리 창출 ▲영천시청 전경. (사진=영천시 제공)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30일 커피박 활용을 위한 상생협력 시범사업 시행에 따라 영천시–영천지역자활센터 간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 체결에 따라 영천시에서는 축산농가 악취 저감을 위한 커피박 수거시스템 안정화를 추진코자 영천지역자활센터에 커피박 수거용역을 실시한다. 이는 영천시에서 도내 최초로 시행하는 시범사업으로 축산농가의 악취저감 의지를 고취하는데 그 목적이 있으며, ‘경북형 커피박 활용을 위한 상생협력사업’의 연계사업이다. 지난 4월부터 경북보건환경연구원과 협업하여 연구과제로 추진 중인 ‘커피 박과 EM(유용미생물)을 활용한 축사 악취 저감 사업’에 따라 영천시 소재 축산농가에서 시범적으로 추진하였으며, 악취 측정 결과 축산농가 악취를 최고 95% 이상 저감되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버려지는 커피박을 재자원화함으로써 축산농가 악취 및 생활폐기물 저감, 환경문제 해결이 가능하며, 추가적으로 지역자활사업을 통한 일자리 창출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커피박 활용을 위한 상생협력 시범사업 추진으로 축산농가 악취를 저감하여 그동안 축산악취로 인한 생활불편을 겪은 시민이 더 나은 삶의 질을 보장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으며, 지역자활센터와의 상생협력으로 저소득층 가구의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혜경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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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청년이 행복한 일자리’ 창출에 총력청년 취·창업 활성화 지원 등 다양한 일자리 창출 시책 추진 110억 원 투입 ‘환동해 문화콘텐츠 기업 육성센터’ 조성 ▲청년창업 LAB 전경. (사진=포항시 제공) 포항시는 디지털·그린 경제로의 시대적 변화에 발맞추고 청년 인구 유출 방지 및 실업난 해소를 위해 다양한 일자리 창출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먼저, 청년 취업 지원을 위해 취업 준비 대학생 및 청년 구직자를 대상으로 지역기업에 대한 탐색 기회 및 취업 진로 서비스를 제공하는 ‘1사-1더 채용 릴레이 운동’, ‘경북형 대학일자리센터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중소기업 정규직 프로젝트를 통해 어려운 지역중소기업의 구인난을 완화하고 청년근로자의 정규직 전환 촉진을 유도하며, △청년 디지털 일경험드림사업을 통해 디지털 분야 직무체험의 기회를 제공해 청년들이 변화된 고용환경에 적응하고 경력개발의 기초를 쌓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아울러, 기업의 인력 채용 시 필수 비용 부담을 경감시켜 채용이 용이할 수 있도록 신규인력 건강검진비를 지원하는 ‘중소기업 신규채용직원 건강 검진비 지원사업’도 시행하고 있다. 청년의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해 △산학일체형 도제학교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특성화고(흥해공고, 포항과학기술고)는 이론‧실습 병행 학습을 해 우수 기능인력을 확보하고,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 지원사업을 통해 차세대 배터리 산업에 적합한 현장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있다. 청년 창업 활성화를 위해 △예비 창업자 육성 및 창업자 데스밸리 극복을 위한 청년 생활창업플랫폼인 ‘포항시 청년창업 LAB’를 지난해 개소하고, 창업 인큐베이팅 공간 제공 및 창업 교육 프로그램, 창업자 컨설팅 등 창업 초기부터 확장단계까지 성공적인 창업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원스톱 창업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이어, 도시청년 시골파견제와 청년 마을일자리 뉴딜 사업을 통해 지역 자원을 활용한 창업을 지원해 청년의 지역정착을 유도하고 창업교육을 통한 청년 창업가를 육성하고 있다. 또한, 청년 복지와 자산형성을 지원해 청년이 경제적 자립을 이루고 조기 정착할 수 있도록 청년복지수당카드, 청년근로자 사랑채움 사업을 추진·지원하고 있으며, 청춘센터를 통해 청년 취・창업지원 뿐만 아니라 청년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반영한 정책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역량 강화를 위한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특히, 시는 산업 다변화와 콘텐츠 산업 육성을 통해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할 청년 일자리 창출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올해 10월까지 110억 원을 투입해 ‘환동해 문화콘텐츠 기업 육성센터’(포항시 북구 대신로 33)를 조성하고, 2024년까지 4년간 70억 원을 투입해 매년 콘텐츠 스타트업 기업 25개사를 집중 육성해 4년간 600명의 신규 청년 일자리를 창출할 예정이다. 포항시 관계자는 “경기침체 등으로 인한 취업난으로 힘겨워하는 젊은이들에게 포항이 새로운 꿈에 도전하고 그 꿈을 실현할 기회의 땅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긴 안목으로 끈기 있게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이혜경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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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민원담당공무원 힐링워크숍 실시스트레스 해소와 심신 재충전을 위해 영덕군은 민원담당공무원의 스트레스 해소와 심신 재충전을 위해 관내 인문힐링센터 ‘여명’에서 민원담당공무원 힐링 워크숍을 실시한다. 이번 워크숍은 (1기) 6월 3일부터 4일, (2기) 6월 10일부터 11일로, 민원업무에 지장이 없도록 나누어 일선 창구민원 및 인허가, 사회복지 분야 민원담당공무원 5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이는 장기화된 코로나19 등 다양한 주민 불편사항에 대한 민원응대 과정에서 발생하는 폭언, 폭행 등 특이민원으로 인한 직무 스트레스, 우울, 불안 등을 관리하고, 심신 재충전을 통한 민원서비스 향상을 위해 마련한 것이다. 명상, 마음건강 관리법, 뮤지컬 힐링, 건강음식 실습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하고, ‘경북형 새로운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여 안전하게 진행하고 있다. 한편, 영덕군은 민원담당공무원에 대한 보호대책으로 지난 5월 청원경찰을 채용하여 오는 7월부터 군청을 방문하는 모든 군민과 공무원에 대한 안전상황에 즉각 대처할 수 있도록 안전과 보안 관리를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영덕군보건소 지역정신건강증진센터와 연계한 민원담당공무원 전용 심리상담프로그램 운영을 통하여 스트레스 관리와 정신건강 증진으로 민원공무원 역량강화는 물론 대민서비스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 ▲영덕군은 민원담당공무원의 스트레스 해소와 심신 재충전을 위해 관내 인문힐링센터 ‘여명’에서 힐링워크숍을 실시했다.(사진=영덕군 제공) 이예진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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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 어디서나 삶의 힘을 키우는 따뜻한 경북 원격수업원격수업 지원 기본계획(2021~2023) 및 시행계획(2021) 수립 ▲경북교유청은 원격수업의 체계적 지원을 위해 원격수업지원위원회의를 진행했다. (사진=경북교육청 제공)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도내 학교에서 운영 중인 원격수업의 체계적 지원을 위해 원격수업 지원 기본계획 및 시행계획을 수립했다. 이번 계획은 ‘경상북도교육청 원격수업 지원에 관한 조례(경상북도조례 제4490호, 2021. 4. 5. 제정)’ 시행에 따라 수립했으며, 원격수업의 안정적 정착과 미래교육으로 도약을 위한 기반을 조성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해 지난해부터 지속해 온 원격수업 운영 실태를 분석해 시사점을 도출하고, 유관 기관(부서)들로 구성된 경북교육청 원격수업지원위원회의 의견수렴 과정을 거쳤다. 기본계획은 ‘언제 어디서나 삶의 힘을 키우는 따뜻한 경북 원격수업’이라는 비전과 3대 추진 방향, 12개 중점과제로 구성됐다. 3대 추진방향은 원활한 원격수업을 위한 환경구축, 수준 높은 원격수업을 위한 역량 강화, 따뜻한 원격수업 공유·확산이다. 원활한 원격수업을 위한 환경 구축을 위한 중점과제는 원격수업지원위원회 운영, 원격수업 지원단 운영, 공공학습관리시스템 구축 및 운영, 학생·교원용 기기 보급이다. 수준 높은 원격수업을 위한 역량 강화를 위한 중점과제는 경북형 원격수업 운영, 원격수업 역량 강화 연수 운영, 원격수업 컨설팅 운영, 취약계층 지원·학습격차 해소이다. 따뜻한 원격수업 공유·확산을 위한 중점과제는 원격수업 시범학교 운영, 원격수업 공동체 운영, 원격수업 실태 및 현황 조사, 원격수업 우수사례 발굴 및 일반화이다. 시행계획은 원격수업지원위원회 운영, 원격수업 모델 개발 및 보급, 온라인 콘텐츠 활용 교과서 선도학교 운영 등 23가지 세부 추진 과제이다. 학교 무선인터넷 환경 구축, 학생과 교사의 디지털 기기 지원 등을 통해 원활한 원격수업 운영 기반을 마련하고, 체계적인 원격수업 운영 환경과 역량 있는 교육공동체 기반으로 지속적인 배움과 성장을 실현할 것으로 기대한다. 임종식 교육감은 “코로나19 대응을 계기로 교육 현장에 본격 도입된 원격수업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한 지원을 꾸준히 지속하겠다”며“특히, 이번에 수립된 기본계획 및 시행계획을 통해 학생들의 미래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교육체제로의 전환을 지원할 수 있는 근거가 마련되었다”고 밝혔다. 박은숙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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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퐁퐁 놀이터-신나고 즐거운 아이들 세상’아동참여단과 주민협의체 의견 반영한 설계·시공 제99회 어린이날 맞아 퐁퐁놀이터 개장 ▲퐁퐁놀이터 전경.(사진=김천시 제공) 김천시(시장 김충섭)는 지난 27일, 이우청 김천시의회 의장 및 시의원, 정태영 세이브 더 칠드런(Save the Children) 총장과 주민참여단, 어린이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99회 어린이날을 앞두고 ‘퐁퐁놀이터’ 개장식을 가졌다. ‘퐁퐁 놀이터’는 설계 단계에서부터 놀이기구 선정, 명칭 선정 등 전 과정에 이용자인 어린이들이 직접 참여해 조성됐다. 기존의 관 주도 방식에서 벗어나 이용자인 어린이와 주민참여단이 직접 참여하고 서로 소통하며 조성한 민·관 협치로 이룬 성과로 평가된다. 놀이터에는 메가슬라이드, 미니축구장, 모래놀이장, 미러놀이가든 등 다양한 놀이기구가 설치됐다. 놀이터의 명칭은 공모과정을 거쳐 율곡초 유예빈 학생이 작명한 ‘퐁퐁놀이터’가 선정됐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퐁퐁 놀이터’는 놀이터 조성의 모든 과정을 어린이와 함께 만든 김천시 최초의 놀이터다. 앞으로 어린이들이 신나고 즐겁게 뛰노는 재미있고 행복한 놀이터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하면서 “시는 미래의 동량이 될 어린이들을 위한 유아숲, 생태숲 등 다양한 놀이시설을 설치하여 우리의 아이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맘껏, 실컷 뛰놀면서 몸과 마음 모두 건강하게 성장하도록 더 많은 노력과 정성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전했다. ‘퐁퐁 놀이터’는 김천시가 ‘경북형 어린이 놀이터’ 조성사업 대상지로 선정된 후, 2020년 2월, 세이브 더 칠드런(Save the Children, 전 세계의 빈곤아동을 돕는 국제적 비정부기구)과 어린이 놀이터 조성에 관한 MOU를 체결하고, 시안건축사무소와 ㈜송암이 설계와 시공을 맡아 2021년 4월 27일 개장했다. 이예진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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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2021학년도 경북형 자유학기제 펼치다’자유학기제 자양분으로 중학교 교육과정 꽃 피우다 ▲신녕중학교 학생 참여 수업 현장.(사진=경북교육청 제공)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교육수요자의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2021학년도부터 중학교 교육과정 운영 내실화를 위해 학생들의 꿈과 끼를 키우고 미래를 준비하는 ‘경북형 자유학기제’를 추진한다. 자유학기제는 중학교 과정 중 한 학기 동안 학생들이 시험 부담에서 벗어나 꿈과 끼를 찾을 수 있도록 토론・실습 등 학생 참여형으로 수업을 개선하고, 진로탐색 활동 등 다양한 체험활동이 가능하도록 교육과정을 유연하게 운영하는 제도이다. 경북형 자유학기제는 중학교 ‘1학년 1학기 자유학기 → 1학년 2학기~ 3학년 1학기 교육과정 몰입기 → 3학년 2학기 전환기’로 정해 운영함으로써, 중학교 교육과정 운영의 체계화· 내실화· 지속화를 끌어내 고등학교 고교학점제의 징검다리 역할을 하게 될 것이다. 세부 추진 사업은 ▲ 자유학기제 학교지원비(31억4400만 원) ▲교육지원청 자유학기연수지원비(3억6600만 원) ▲교육과정 지원단 운영비(500여만 원) ▲수업탐구 교사공동체 운영비(1억2700만 원) ▲교원 역량 강화 연수비(3,500여만 원) 등이다. 올해는 ▲자유학기 운영 258개교, 자유학년 운영 4개교 ▲중학교 교육과정 지원단 35명(지역청별 교육과정 지원단) 운영 ▲수업탐구 교사공동체 85팀 운영 ▲교원역량 강화 연수 연 2회 이상 실시 할 계획이다. 경북교육청은 교육수요자 희망을 반영한 ‘경북형 자유학기제’를 통해 학생이 개인의 적성과 미래에 대해 탐색·설계해 평생 학습인으로 성장할 수 있고, 자기주도적 학습 및 개성과 강점의 발견, 협력과 소통을 통한 학습의 즐거움을 찾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한편 경북교육청은 학생 참여형 수업과 과정 중심 평가 우수 사례 발굴을 통해 교실 혁신을 이끌어 2020년 교육부 최우수 기관 표창장을 받았다. 임종식 교육감은 “자유학기제는 시험의 부담에서 벗어나 학생 개개인에 맞는 소질을 계발할 수 있도록 여유는 주는 학기이며, 그 기반은 행복한 교실에서 시작된다”며 “학생들의 현재와 미래 삶이 행복할 수 있도록 학생과 공감하는 행복한 교실 만들기에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박은숙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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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우 도지사, 시·군과 함께 이웃사랑 기부캠페인 전개재택근무 중 시장·군수 영상회의 개최, 범도민 기부캠페인 동참 강조 코로나19 방역, 예방접종 준비, 민생 살리기 특별대책 등 민생현안 챙겨 ▲이철우 도지사, 시장·군수 화상회의 모습.(사진=경북도청) 이철우 도지사는 2월 1일 시장·군수 PC영상회의를 개최하여 코로나19 방역, 민생·경제 살리기 대책, 범도민 이웃사랑 행복나눔 캠페인 등 도정 현안에 대해 시장·군수와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누고 향후 대책 등을 면밀히 챙겼다. 이날 영상회의는 전국적인 코로나19 재확산세가 계속되는 상황에서 코로나19 지역 확산을 철저하게 차단하는 한편 민생도 살려야 하는 풀기 어려운 문제를 앞두고 시장‧군수와 함께 도민들을 위한 특단의 대책을 마련해야겠다는 판단하에 이철우 도지사가 직접 지시해 이루어졌다. 우선 2월부터 시작되는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 계획에 대해 시·군별 접종시기, 접종장소, 접종대상자 및 비상상황 대처 등 준비상황 전반을 점검하고, 특히 접종대상자가 한 명도 누락되지 않도록 대상자 파악을 철저히 하고 시·군별 예방접종 콜센터를 운영하는 등 도민들의 불편과 혼란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시장‧군수가 더욱 관심을 가져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지난 1월 26일 침체된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발표된 경상북도 민생 살리기 특별대책에 대해 설명하고 민생 살리기 범도민 캠페인, 소상공인·자영업자, 중소기업 및 위기계층 지원 대책, 농어업·문화관광·산업혁신 활성화 대책들을 시·군에서도 속도감 있게 추진해 줄 것을 독려했다. 특히 경북형 민생 살리기 종합대책의 하나로 공무원부터 솔선하여 이웃사랑과 나눔을 실천함으로써 지역사회 전체로 기부문화를 확산하고자 추진되는 ‘범도민 이웃사랑 행복나눔 캠페인’에 시·군 공무원, 공공기관, 사회단체, 기업체, 일반도민 등이 적극적으로 동참할 수 있도록 시장·군수의 특별한 관심과 협조를 요청했다. 이날 회의를 주재한 이철우 도지사는 “작년 한 해 경북은 코로나 팬데믹 속에서도 시·군과 혼연일체로 합심해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유치, 국비예산 9조 7,000억 원 확보 등 큰 성과를 거뒀다. 하지만 그러한 큰 성과에도 불구하고 지역 체감경기는 좀처럼 나이질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라고 말했다. 이어 “큰 위기가 닥쳤을 때 슬퍼하고 있을 수만 없다. 도는 ‘국채보상운동’, ‘금 모으기 운동’에 앞장섰던 경북의 희생정신과 애민정신을 바탕으로 전 도민이 동참하는 이웃사랑 기부캠페인을 대대적으로 펼치고 있다. 시장·군수를 중심으로 도민의 기와 민생을 되살리는 데 힘을 모아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철우 도지사는 지난 26일 도내 코로나19 확진자의 밀접 접촉자로 분류돼 검체한 결과 음성판정을 받았으나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현재 재택근무 중이며 전자결재, 실국장 영상회의 등 비대면 방식으로 도정 현안들을 빈틈없이 챙겨 나가고 있다. 박은숙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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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세계와 소통·협력하는 「경북외교백서」 발간민선 7기 반환점을 맞는 시기, 경북 외교활동의 발자취와 성과 담아 글로벌 경북외교 홍보와 도민들의 이해와 공감의 폭 확대 ▲경상북도는 민선7기 지난 2년간의 외교활동과 성과를 종합 수록한 '경북외교백서'를 발간했다.(사진=경북도 제공) 경상북도는 민선 7기 지난 2년간의 외교활동과 성과를 종합 수록한 「경북외교백서」를 발간했다. 이번 「경북외교백서」는 미중 무역분쟁과 일본 수출규제, 코로나19 확산 등 글로벌 위기에서도 경북이 다각적으로 외교활동을 추진해 온 해외 자매·우호 도시 간 교류확대, 해외동포 및 민간단체들과의 협력 네트워크 강화, 통상수출 및 투자유치 등의 외교지평 확대와 주요성과를 상세히 수록했다. 비대면 교류와 관련해서는 자매·우호 지역과 해외사무소를 통한 방역물품의 상호지원과 화상회의를 개최한 “코로나 상생 국제협력” 성과와 중소기업의 수출활력을 회복하고 비대면 통상마케팅 및 수출 인프라 확대를 위한 “코로나19 통상특별대책” 등 맞춤형 교류전략도 함께 소개했다. 코로나19로 인해 올해에 예정된 해외 교류사업이 사실상 중단되는 등 어려운 상황에도 불구하고 이번에 「경북외교백서」를 제작·발간함으로써, 글로벌 경북외교의 홍보뿐 아니라 향후, 지속적인 경북형 선진 지방외교로 도약하기 위한 미래 비전을 제시했다는 데에 큰 의의가 있다. 총 5장 340여 쪽 분량의 백서에는 △경북의 국제화 전략 △ 자매·우호도시 교류거점 확보 △다자간 교류 네트워크 확대 △세계 속의 경제·통상 협력강화 △재외동포 간 쌍방향 교류강화로 구성되었으며, 부록에는 세계 곳곳에서 글로벌 경북을 견인하는 경상북도 지사의 교류협력 및 통상세일즈 활동과 사진 자료도 함께 수록하여 경북의 외교를 한눈에 알 수 있게 했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경북외교백서」는 지난 민선 7기 상반기 동안 지자체 차원의 경제·외교협력을 주도해 온 우리 경상북도의 외교활동 발자취와 성과를 담은 역사”라며 “국내외 및 도민에게 널리 소개하고 공유하여 경북의 글로벌 외교역량에 대한 이해와 공감의 폭을 넓히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번에 발간된 「경북외교백서」는 전국 시도 및 도내 시군 등 지자체와 정부 및 연구기관, 지자체 산하 국제교류재단 등에 배포될 예정이며, 동백서는 경상북도 홈페이지(https://www.gb.go.kr, 바로가기 메뉴→알림마당→경북외교백서)에 게재되어 있으며 누구라도 열람할 수 있다. 박은숙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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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인권보장 및 증진위원회 2차 정기회 개최··· 인권정책 연구용역 중간보고‘모두를 위한 인권경북!’··· 인권보장 제도 기반 만든다 경북형 인권의 목표와 방향 제시··· 4대 목표, 45개 추진과제 제시 경상북도는 9일 도청 회의실에서 ‘경상북도 인권보장 및 증진위원회(이하 위원회)’ 제2차 정기회를 개최하고 올해 추진한 인권정책과 사업을 되돌아보고 평가해 보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경상북도 인권보장 및 증진 기본계획’을 수립하기 위한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도 함께 열어 ‘도민 모두가 안전하고 행복한 인권경북‘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 7월부터 시작된 이번 연구용역은 ‘경상북도 5개년(2021~2024) 인권정책 기본계획’ 수립을 위해 인권실태조사, 인권메뉴얼, 인권정책 추진전략 및 실행계획 등을 담을 예정이다. 연구용역 수행기관인 (재)행복재단 권용신 책임연구원은 △국내외 인권동향 △도민·공무원 대상 인권실태 설문조사 결과 △경북도 인권비전 및 목표, 추진과제 등 ‘경상북도 인권보장 및 증진 기본계획’ 수립 추진상황을 설명하고, 인권위원들과의 질의응답과 토론을 통해 도민이 체감하는 인권정책과 과제를 모색했다. 이날 중간보고회에서 경북도 인권정책 추진을 위해 ‘모두를 위한 인권경북’이라는 비전 아래 전통·지역·약자·시대 중심의 4대 목표를 설정하고 △장애인·노인·여성 등 사회권 6개 분야 22개 추진과제 △뉴노멀 시대 안전권, 식량안보권 등 6개 기본권과 11개 추진과제 △인권센터 설치, 인권거버넌스 구축 등 인권경북 기반강화 12개 세부과제가 제시됐다. 경북도는 이번 보고회에서 인권위원들이 제시한 의견과 그동안의 연구결과에서 도출된 미비점 등을 보완한 후 인권단체 간담회와 토론회, 공청회를 통해 도민의 의견을 수렴해 올 12월 말 최종적으로 인권 기본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경북도 김병삼 자치행정국장은 “올해는 UN 세계인권선언 72주년, 국가인권위원회 설립 20주년이며, 경북도 인권팀이 신설된 원년이기도 하다”며, “인권행정은 갈등의 원인과 해결을 위한 미래형 행정으로 지속적인 현장 실태조사, 수요중심의 정책 발굴, 도민이 체감하는 정책을 추진해 도민 모두가 행복한 인권경북 건설을 차근차근 준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박은숙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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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중소도시 최초! 2020 김천시 '온라인 일자리 박람회' 개최10월 30일까지 사전접수 후 온라인 화상면접 진행 김천시(시장 김충섭)는 코로나19 장기화로 극심화된 취업난을 해소하기 위해 2020년 11월 5일 「2020년 경북형 산학관 김천시 일자리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일자리 박람회는 예년과 달리 면접과 채용설명이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구직자는 2020년 10월 20일부터 30일까지 김천시 온라인 일자리 박람회 전용 홈페이지(www.gcjob.kr)를 통해 원하는 기업에 반드시 사전신청을 하여야 한다. 일자리 매칭은 오는 11월 5일 김천시 국민체육센터에서 기업·구직자 간 매칭이 완료된 범위 내에서 비대면 화상 면접을 통해 이루어지며, 홈페이지 및 유튜브 채널을 통해 현장의 화상 면접 상황을 실시간으로 생중계할 예정이다. 김천시는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행사를 위해 행사장 내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하여 진행하며, 특히 이번 김천시 온라인 일자리 박람회에서는 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인 한국도로공사, 한국교통안전공단, 대한법률구조공단의 채용안내와 이미지메이킹, 이력서·자기소개서 작성법 특강 등도 온라인으로 제공하는 등 취업에 필수적인 부대행사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온라인 면접을 실시한 구직자는 경상북도 경제진흥원에서 진행 중인 「2020년 구직자 면접비 지원」 사업을 통하여 면접비 1인 3만 원까지 받을 수 있다. 김천시 온라인 일자리 박람회 참가기업 현황과 모집 분야·자격요건·근무조건 등 자세한 내용은 ‘김천시 온라인 일자리 박람회 전용 홈페이지(www.gcjob.kr)_온라인채용관’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이지만 기업의 우수인력 채용의 기회와 구직자에게 취업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비대면 채용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일자리를 제공하겠다”며 “코로나19로 인해 침체한 지역경제와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예진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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