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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수험생 정서관리 모두가 힘 모아야!수능 후 학생 관리 전략 매뉴얼 안내 ▲경북교육청 전경(사진=교육청 제공)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준비하는 수험생들의 정신건강 관리를 위해 ‘수능 후 학생 관리 전략 매뉴얼’을 안내했다고 1일 밝혔다. 수능 후 학생 관리 전략 매뉴얼은 개학연기, 온라인수업 등 초유의 사태로 인해 학생의 관리에 가정과 학교, 교육 당국은 많은 어려움이 있었으며, 학생들은 장기간의 고립으로 인해 ‘코로나 블루’라는 정서적 어려움을 겪고 있기에 학생들의 정서관리를 더욱 세심하게 관리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함이다. 관리자, 고3 담임교사, 상담교사, 학부모 각각의 직능별 역할을 시행하도록 권유하고, 고3 학생들의 정신건강 관리에 대한 교사용 교육자료, 담임교사가 수험생에게 보내는 문자 메시지, 수능을 마친 자녀의 정서적 안정을 위한 학부모용 교육자료를 담고 있다. 특히, 학교-담임교사-상담교사-교육(지원)청이 연계해서 수능을 마친 수험생들의 정서적 안정을 위해 수능 후 적응과 정서적 안정을 수시로 상담할 예정이다. 경상북도교육청 생명사랑위기대응센터를 주축으로 교육지원청 Wee센터가 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학생에게는 전문적인 상담이나 치료를 권유할 예정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정서적 어려움과 갈등에 놓여 있는 학생들에게 선생님들의 따뜻한 말 한마디는 큰 힘이 되므로 학생들이 고등학교를 졸업하여 건강한 사회의 구성원으로 성장하도록 교사-학생 상담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박은숙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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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스타관광벤처 사업 선정··· 신선한 관광 아이디어 돋보여경북관광 이끌 15개 관광 벤처기업 선정··· 사업화 지원금, 판로개척 등 지원 ▲한국관광스타트 협회 소속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온라인 화상회의 시스템을 활용한 비대면PT로 심사하고있다.(사진=경북도 제공) 경상북도와 경상북도콘텐츠진흥원(원장 이종수)은 ‘경북 스타관광벤처 사업 공모전’을 통해 ‘경북 3대 문화권 택시투어 상품’(로이쿠) 등 15개 사업을 최종 선정했다. ‘경북 스타관광벤처 사업 공모전’은 경북관광 특히, 경북 3대 문화권 사업에 접목할 수 있는 획기적인 관광 사업 아이디어가 있는 창업기업 및 예비 창업자를 발굴·육성하기 위한 지난해부터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 공모전(10월 14일 ~ 11월 8일)에는 총 29개 업체가 지원해 서류심사·현장평가·공개오디션(온라인)을 거쳐 최종 15개 업체를 선정했다. 한국관광스타트 협회 소속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에 의해 엄정한 심사를 진행했으며, 공개 오디션은 코로나19 확산 추세에 대응해 온라인 화상회의 시스템을 활용한 비대면 PT 심사로 추진했다. 올해 경북 스타 관광벤처 육성사업에 선정된 기업들은 △로이쿠(경북 3대 문화권 택시투어 상품 개발), △케이센스(경북의 향을 담은 한방선향 DIY 패키지 개발), △사이시옷(게이미피케이션을 적용한 경주지역 비대면 체험 관광콘텐츠 개발), △쉘랑코리아(신라를 담은 자개 스티커 개발), △㈜지반(애플리케이션 리틀홈 활용 스탬프투어 개발), △코마(고택 체험과 소셜다이닝을 결합한 체험프로그램 개발), △플레이더월드(화랑 역사문화 게이미피케이션 콘텐츠 개발), △상상(칠곡군 약목시장 투어코스 개발), △슈가몽(경북 3대 문화권 관광기념품 개발), △케이아이오티(인공지능 영상분석 기술을 활용한 비대면 관광시스템 개발), △㈜별따는번동마을(‘음식디미방’ 활용 요리대회 등 체험 프로그램 개발), △아이체험교육여행(경주북부 투어프로그램 개발), △알트앤엠(게이미피케이션&에듀겜 웹 관광콘텐츠 개발), △에이치앤크래프트초이(나전공예 체험프로그램 개발), △빛글림(디지털 몰입형 디스플레이 콘텐츠 개발) 등이다. 선정된 업체에게는 사업화 지원금 1천5백만 원과 함께 한국관광스타트업 협회 등을 통한 창업교육, 맞춤형 컨설팅, 공동 홍보 마케팅 등을 제공하고, 3대 문화권 사업장 연계 등 판로개척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김상철 문화관광체육국장은 “경북 스타관광벤처 사업 공모전은 코로나 확산으로 침체한 관광시장 환경에서도 관광 벤처기업들이 혁신적인 아이디어로 새로운 관광수요를 창출하는 등 경북관광의 활로를 개척하는 전환점이 되었다”면서, “경북도는 창업초기 관광기업이 경쟁력 있는 관광기업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회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박은숙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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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지식산업지구 2단계 기공식, 경산시 와촌면 소월리 일원 98만㎡ 조성경제자유구역 경산지식산업지구 분양 활발 ··· 2단계 사업 본격화 첨단 메디컬·의료기기 신소재 특화단지 조성 ··· 의료산업 중추적 역할 기대 ▲이철우 도지사, 최영조 경산시장 등 내.외빈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산지식산업지구 2단계 기공식'을 했다.(사진=경북도 제공) 경상북도와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은 27일 경산시 와촌면 소월리 일원에서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최영조 경산시장, 윤두현 국회의원, 도·시의원, 유관기관장, 기업인, 공사관계자, 지역주민대표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산지식산업지구 2단계 기공식을 했다. 경산지식산업지구는 총 사업비 약 1조 원을 투입해 경산지식산업개발(주)이 경산시 하양읍 대학리, 와촌면 소월리 일원에 383만㎡ 규모로 1·2단계 사업을 추진 중이다. 1단계 개발사업은 현재 공정률 98%로 산업용지 분양률은 80%(140여 개 기업 입주)에 달하고 6개 국책사업을 유치하는 등 순항하고 있는 가운데 2단계 사업에 대한 토지보상 등도 원활히 진행되고 있다. <6개 국책사업 현황 > ■ 건설기계기술센터(한국생산기술연구원) ■ 무선전력전송융합기술센터(경북TP) ■ 사물무선충전(WCoT) 실증 기반조성사업 ■ 철도차량융합부품기술센터(경북TP) ■ 메디컬융합소재실용화센터(경북TP) ■ 첨단메디컬융합섬유센터(경북TP) 2단계 개발사업(98만㎡)은 첨단 메디컬·의료기기 신소재 산업을 중심으로 산업용지를 개발해 포스트코로나 시대 의료산업의 중추적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산업용지 개발과 함께 상업시설과 공동주택 등도 조성해 입주기업들의 편의를 한층 더 고려했다. 경산지식산업지구는 청통와촌IC에서 5㎞ 거리에 위치해 5분 이내 대구-포항고속도로 진입이 가능하며, 대구지하철 1호선 연장사업에 따른 대중교통 접근성도 우수하다. 또한, 산·학·연의 우수한 인력 인프라를 바탕으로 경산지역 12개 대학 12만 명의 인재를 활용할 수 있으며, 경북테크노파크, 한국생산기술연구원 등 우수한 연구기관이 인접해 교통 및 지역혁신 인재 인프라를 골고루 갖춘 경북지역 최대의 경제자유구역이다. 이철우 도지사는 “대구와 포항, 울산을 잇는 자동차산업벨트의 길목에 있는 경산지식산업지구는 1단계 사업의 성공적 조성에 이어 2단계 사업 또한 2022년 말 완료를 목표로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며 지역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성원에 감사를 표했다. 이어 “기업 하기 좋은 경상북도를 위해 경산시를 비롯한 관련 기관과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사업의 조기 완료는 물론, 국내외 우수 기업 유치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박은숙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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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경북지방합동청사 개청식··· 정부기관 속속 들어서!경북·예천선관위, 경북북부보훈지청 등 5개 정부기관 120여 명 입주 예정 도청신도시 인구유입 증가 및 유관기관 이전 발판 마련 ▲정부경북지방합동청사 전경.(사진=경북도청 제공) 경상북도는 24일 경북도청신도시 제2행정타운에 위치한 정부경북지방합동청사에서 신청사 개청식을 했다.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열린 개청식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하대성 경상북도 경제부지사를 비롯해 입주기관장과 청사관리소 직원만 참석해 간소하게 개최됐다. 정부경북지방합동청사는 1만㎡ 부지에 건축연면적 1만427㎡, 지하 1층, 지상 6층의 규모로 건설됐으며, 경북도가 지난 2012년 중앙부처에 합동청사 건립을 요청해 행정안전부가 사업비 265억 원으로 부지 매입 및 설계를 거쳐 올해 9월에 완공했다. 행정안전부 경북청사관리소가 올해 9월 말에 미리 입주해 공사 마무리와 청사 운영을 담당하고 있으며, 10월 27일 예천군 선거관리위원회를 시작으로 경상북도 선거관리위원회, 대구경북지방병무청 안동복무관리센터, 경북북부보훈지청 등 총 5개 기관 120여 명이 입주할 예정이다. △경상북도 선거관리위원회와 예천군 선거관리위원회는 각종 선거와 국민투표의 공정한 관리와 정당․정치자금에 관한사무를, △대구경북지방병무청 안동복무관리센터는 북부지역 사회복무요원 및 공익근무요원 지원과 병역 의무자에 대한 민원서비스를, △경북북부보훈지청은 보훈가족의 명예 제고 및 생활안정을 위한 지원 업무를 담당하게 되며, 이들 정부기관의 사무공간 통합운영으로 도청신도시 행정서비스가 한층 개선될 전망이다. 정부경북지방합동청사 건립과 정부기관의 도청신도시 이전으로 인구유입 효과와 더불어 산하기관 및 유관기관 이전의 발판을 마련하게 되었으며, 지역경제에도 활기를 불어넣을 것으로 예상한다. 한편, 기타 기관들의 신도시 입주도 이어지고 있다, 올해 경북여성가족플라자가 개관한 데 이어 대구은행 도청신도시지점이 신도시 중심상가에 지하 1층, 지상 5층 규모로 12월 착공해 2022년 말 준공될 예정이다. 또 한국국토정보공사 대구경북지역본부가 신도시 내 부지 매입을 완료하고 사업비 246억 원을 들여 지하 1층, 지상 7층 규모로 사옥을 신축할 예정이며, 경상북도 소속기관인 인재개발원, 도립예술단, 동물위생시험소 또한 예정대로 신도시 이전을 위한 절차를 밟고 있다. 이에 따라, 10월 말 도청 신도시 주민등록 인구는 1만9천641명으로 전분기 대비 1천498명이 증가했으며, 금년 내 인구 2만 명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한다. 앞으로도 신도시 인근 2차 바이오 산업단지가 완공되고, 행복주택(500세대) 및 호민지 수변공원 조성을 통한 정주환경이 개선되면, 인구유입 및 유관기관 이전이 활성화될 전망이다. 하대성 경상북도 경제부지사는 “신도시 활성화와 인구유입을 위해 유관기관 이전은 필수불가결한 요소”라며, “합동청사 건립을 계기로 이전 파급효과가 큰 정부기관 유치에 총력을 다해 신도시가 행정중심도시로 변모하고 나아가 북부권의 중심이자 도청소재지로서의 위상과 면모를 갖추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은숙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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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북부권 생활체육의 중심 봉화국민체육센터 개관식 열려이 도지사 개관식 참석··· 도민 건강증진 위해 도내 체육시설 확충 노력 볼링장 12레인, 수영장 6레인, 헬스장, 탁구장 등 갖춘 복합형 체육관 ▲이철우 도지사와 내빈들이 봉화국민체육센터 개관식에서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사진=경북도 제공)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23일 봉화읍 해저리 일원에 있는 봉화복합스포츠단지에서 엄태항 봉화군수, 권영준 봉화군의회 의장, 도의원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봉화국민체육센터 개관식에 참석했다. 2016년 문체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봉화국민체육센터는 국비 33억 지방비 129억 등 총 162억 원을 투입해, 2018년 첫 삽을 떠 연면적 4934㎡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 지난 5월에 준공됐다. 봉화국민체육센터는 볼링장 12레인을 비롯한 수영장 6레인, 실내체육관, 헬스장, 탁구장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북부권지역의 체육시설기반 확충사업의 일환으로 건립된 봉화국민체육센터는 체육시설이 잘 갖춰지지 않은 북부권지역에서 청소년부터 어르신까지 다양한 계층이 이용할 수 있는 생활체육커뮤니티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3만2천여 봉화군민들이 염원한 체육센터 건립을 진심으로 축하하고, 활발한 이용으로 군민의 건강증진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또한 “경북도는 국민체육센터 공모에서 전국 57개소 중 7개소가 선정돼 경기도에 이어 전국에서 두 번째로 많은 예산을 확보했다”며, “앞으로도 도민들이 편리하게 체육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도내 체육시설 확충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봉화국민체육센터는 볼링장, 헬스장, 탁구장 등 3개 종목에 한해 16일부터 27일까지 2주간 사전예약제로 시범 운영 중이며, 시범운영 후 체육시설과 운영시스템 등의 미비점을 개선․보완애 다음 달 1일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박은숙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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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VR·AR 디바이스 산업 융합 얼라이언스 협업 선포식 개최경북 구미–대구를 거점으로 상생협업 모델을 통한 기업 경쟁력 강화 위드 코로나 시대, VR·AR 디바이스 산업 생태계 구축 및 디지털 뉴딜 선도 ▲장세용 구미시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구미시 제공) 구미시(시장 장세용)는 11. 18.(수) 오후 3시 구미코 3층 대회의실에서 VR·AR 디바이스 산업 융합 얼라이언스 협업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장세용 구미시장, 하대성 경상북도 경제부지사, 홍의락 대구광역시 경제부시장, 최연철 정보통신산업진흥원 본부장, 진광식 한국안광학산업진흥원장과 참여기업 대표 등 50여 명이 참석했으며, 특히, 수도권 등 타 지역에 소재하고 있는 많은 기업이 VR·AR 디바이스 산업에 관심을 가지며 구미를 방문했다. 이번 협업 선포식은 지난 4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VR·AR 디바이스 개발지원센터 운영」 사업을 시작으로, 전기·전자·모바일 제조기반을 보유한 경북 구미와 국내 최대 안경산업 기반을 갖춘 대구가 공동 협력을 통하여 VR·AR 디바이스 산업을 선도적으로 이끌어가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1부 행사에서는 VR・AR 디바이스 산업 융합 얼라이언스 추진내용 내용 설명 및 협업 선언문 서명, 2부에서는 교류협력을 위한 기업 간담회로 코로나-19 확산방지 대응지침을 준수하며 행사는 진행됐다. VR·AR 디바이스는 실감 콘텐츠를 사용자에게 직접 전달하는 필수장치로 디바이스*를 구성하는 핵심부품이 스마트폰과 유사하여 구미 산업단지 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존 모바일 제조 기업들에 새로운 동력 산업으로 자리를 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 디스플레이, 광학모듈, 베터리, 구동보드 등 구미시는 이번 융합 얼라이언스 협업 선포식을 계기로 기업과 함께 ▲VR·AR 디바이스 사업 발굴 ▲VR·AR 디바이스 활용·확산 지원 ▲VR·AR 디바이스 기업지원 등 VR·AR 디바이스 산업 활성화 및 관련 기업을 육성에 집중할 계획이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이번 협업 선포식 개최를 통해 VR·AR 디바이스 산업이 지역대표 디지털 뉴딜 특화산업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산업 역량을 집중하고, 지역기업이 위드 코로나 시대에 선도적으로 VR·AR 산업을 이끌어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VR·AR 디바이스 산업 융합 얼라이언스 협업' 선언문에 사인 후 기념촬영.(사진=구미시 제공) 박은숙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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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POBATT 2020 ‘배터리선도도시 포항국제 컨퍼런스’ 개최포항시는 12월 3~4일 이틀간 포스코 국제관, 에코프로GEM 일원에서 환경부, 중소벤쳐기업부, 경상북도의 후원과 SNE리서치, 경북TP 주관으로 POBATT 2020 ‘배터리선도도시 포항국제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이번 컨퍼런스 1일 차에는 정근창 LG화학 자동차전지개발센터장의 ‘이차전지 산업 메카트렌드 및 대응 전략’ 주제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임동준 유미코어 코리아㈜ 회장의 ‘Battery Recycling 기술과 미래’ ▲Arnold Lamm E-Technologies 대표의 ‘유럽의 전기차 시장과 배터리 연구 현황’ 주제 발표 등 9개 세션 발표와 패널 토의가 진행되며, 2일 차는 에코프로GEM 업체 현장 탐방으로 구성되었다. 코로나 방역 지침에 따라 국제관 현장 참석 인원이 제한되는 가운데, 비대면 영상 참여 형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컨퍼런스 참석은 주관사인 SNE리서치(http://www.sneresearch.com) 홈페이지에서 접수하고 있다. 한편, 포항시는 철강 단일구조인 산업구조 개편을 목표로 지난해 「이차전지 도시 포항」을 선포하고 「이차전지 리사이클링 규제자유특구 지정」, 배터리 포럼 개최, 대통령 참석 GS건설투자유치 협약식, 리사이클링규제자유 특구 확대 지정, 이차전지기업 투자 유치 등 이차전지 산업 육성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특히 사업화의 실증테스트베드 역할을 수행할 이차전지종합관리센터의 착공을 눈앞에 두고 있다. 이혜경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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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항공정책자문위원회 자문회의 개최··· 신공항시대 발전전략 구상명품 공항건설을 위해 전문가 한자리에 모여··· 통합신공항 발전전략 및 공항복합도시 성공전략 구상 ▲공항신도시개념도.(사진=경북도청 제공) 경상북도는 13일 도청 화랑실에서 ‘통합신공항 발전전략 및 공항복합도시 성공전략’을 주제로 경상북도 항공정책자문위원회 자문회의를 개최한다. 이번 자문회의는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유치 확정을 계기로 통합신공항의 규모·시설배치, 관련산업 육성방안, 연계 인프라 조성 등 신공항시대에 맞는 경북의 신미래 발전전략을 구상하기 위해 개최되며, 경북도는 자문회의를 통해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건설, 연계 교통망 구축, 배후 물류·산업단지 및 공항신도시 등 주요 인프라시설에 디지털·그린 뉴딜사업을 접목·확산해 지역 제조업 경쟁력 강화 및 전자·부품·물류·정비 등 항공연관 산업의 유치·발전을 통한 지역의 새로운 성장동력 확보방안를 모색할 계획이다. 자문회의 첫 번째 주제인 ‘통합신공항 발전전략’에서는 공항현황 및 항공수요 전망, 통합신공항의 기본조건(활주로 배치·규모, 안전성, 편의성 등) 국내․외 우수 공항사례 분석, 통합신공항 발전전략(광역교통망 계획 등), 통합신공항과 연계한 권역별 발전구상 등에 대해 논의한다. 두 번째 주제인 ‘공항복합도시 성공전략’에서는 공항복합도시의 발전모델, 공항도시 진화과정, 국내·외 공항도시 우수사례, 추진방향, 내·외부환경, 성공전략 등에 관해 토론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자문회의에는 국회 국방위 소속 前 국회의원, 공군 예비역 장성, 국책교통연구기관 본부장, 항공관련 대학교수, 항공사 임원, 공항계획 전문가, 항공정책 전문가, 물류 전문가, 관광정책 전문가 등 사회 각계각층의 전문가들이 참석해 성공적인 통합신공항 건설을 위해 주제발표 및 열띤 토론을 이어간다. 이와 관련해 경북도에서는 통합신공항의 공항경제권 형성 등 경북의 새로운 발전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통합신공항 도시구상 및 광역교통망 계획 수립 연구용역’을 5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지난 10월 중순에 입찰 공고해 업체 선정 중이다. 내년 9월 중 연구용역이 마무리되면 용역결과를 바탕으로 공항신도시 및 신공항과 연계한 광역교통망을 통합신공항 개항에 맞춰 조성·구축할 계획이라고 밝힌바 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통합신공항이 개항되면 여객, 물류, 비즈니스와 문화·관광 등이 융합된 새로운 경제권이 형성되어 지역 산업구조의 다양화·첨단화가 가속화 될 것이라며, 충분한 규모의 명품 스마트 국제공항 건설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은숙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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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민, 풍력발전단지·영덕대게축제 가장 선호2019 영덕군 사회조사 결과 ▲영더군민들이 가장 선호하는 축제인 '영덕대게축제'.{사진=영덕군 제공) 영덕군민들이 가장 추천하고 싶은 관광명소는 ‘풍력발전단지’이며, 가장 선호하는 축제는 ‘영덕대게축제’인 것으로 나타났다. ‘2019 영덕군 사회조사 결과자료’에 따르면, 가장 추천하고 싶은 관광명소로 42.4% 군민들이 풍력발전단지를 꼽았다. 고래불해수욕장(21.7%), 해맞이 공원(17.1%), 삼사해상공원(10.8%)이 뒤를 이었다. 풍력발전단지는 성별과 모든 연령에서 높은 선택을 받았다. 영덕군 영덕읍 해맞이길에 있는 풍력발전단지는 풍력발전기 24기가 가동되고 있으며, 인근에는 신재생에너지전시관과 영덕 해맞이 전시관 등이 있다. 영덕군의 맑은 공기와 탁 트인 바다를 동시에 느낄 수 있어 최근 관광객이 급증하고 있다. ‘영덕대게 축제’는 군민 44.9%의 선택을 받았다. 해맞이축제(33.9%), 영덕황금은어축제(6.4%)가 뒤를 이었다. 영덕군 대표 축제인 영덕대게축제는 대게가 제철인 매년 2월 강구항 해파랑 공원에서 열린다. 2020년 문화체육관광부 국가지정 예비축제로 지정됐으며, 경상북도 지정 최우수 축제로 선정되기도 했다.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상반기에 열리지 못했으며, 오는 12월 비대면 행사로 개최될 예정이다. ▲영덕군민들이 가장 추천하고 싶은 관광명소 '풍력발전단지'.(사진=영덕군 제공) 이예진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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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군, 경기도 안산시와 자매결연 협약 체결지역 발전과 공동 번영 노력 청도 농·특산물 수도권 판로 개척 기대 및 민간 차원의 교류 활성화 협의 ▲자매결연 협약 체결 후 윤화섭 안산시장(좌)와 이승률 청도군수가 협약서를 들고 악수하고 있다.(사진=청도군 제공) 청도군(군수 이승율)은 경기도 안산시(시장 윤화섭)와 지방화 시대의 동반자로서 상호 신뢰와 우의를 증진하고 지역 발전을 위해 지난 11일 안산시청 제1회의실에서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당초 지난 1~2월 중 체결할 계획이었으나 전국적으로 코로나19 발생 및 확산으로 무기한 연기되었으나 최근 사회적거리두기가 완화됨에 따라 방역 수칙을 지켜 양 지자체 군수, 시장을 포함한 지역 주요인사 20여 명이 참석하는 소규모 협약식으로 진행되었다. 이날 자매결연을 체결한 양 지자체는 상호 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문화·관광자원 연계 및 홍보 △지역 생산품 구매·판로 지원 △주요 행사 상호 초청 및 협력 △우수 정책 공유 △주민 간 상호 교류를 통한 지역경제 발전 도모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이번 협정을 체결한 안산시는 지난 3월 코로나로 힘든 청도군을 위하여 청도 농·특산물 팔아주기 행사를 개최하였으며, 4월 29일에는 윤화섭 안산시장이 청도군을 직접 방문하여 코로나 19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하여 노력한 의료진과 공무원 등을 위로하고 방역물품 안전 주머니 1만 개와 안산시 직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성금 2천만 원을 맡겼다. 윤화섭 안산시장은 “경상북도 청도군과 지속적인 사전 교류를 통하여 이렇게 뜻깊은 자매결연 맺게 되었다”며 “앞으로 다양한 분야에 걸쳐 양 지자체가 우호 증진 속에 공동 발전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에 이승율 청도군수는 “청도군의 질 좋은 우수 농·특산물을 수도권까지 바로 연결하여 소비자와 생산자 모두를 살리는 착한 소비 생태계가 만들어질 것”이라며 “지역 상생의 파트너로 앞으로 지속적인 공동 발전을 이룰 수 있길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청도 최점식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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