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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3회 밥상공동체 연탄은행 나눔봉사 실시울릉군은 관내 에너지 취약계층에 사랑의 온기를 전하고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밥상공동체 연탄은행이 25일 나눔봉사를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를 위해 밥상공동체 서울과 춘천, 속초 지역 자원활동가 등 30여명이 24일부터 26일까지 2박 3일 일정으로 울릉도를 방문했다. 첫째 날 연탄나눔 봉사단은 역사의식 확립과 밥상공동체 직원들이 타인을 위한 존재로서 인격과 전문성을 갖는 계기 마련을 위해 독도를 방문했으며, 둘째 날 울릉군은 밥상공동체 연탄은행 허기복 대표 외 임직원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군청광장에서 물품 기증식을 가졌다. 연탄은행 나눔봉사단은 연탄 5,000장, 쌀(10kg) 150포, 라면 120상자를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했다. 또, 김상복 속초연탄은행 대표는 기증식에서 고향사랑기부금 200만원을 군에 전달했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에너지 취약계층에 지속적인 사랑의 온기를 전달하고 나눔봉사를 통해 지역사회 발전과 복지향상에 기여한 공이 큰 밥상공동체 연탄은행 허기복 대표와 속초연탄은행 김상복 대표를 표창하고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소외된 이웃을 찾아 봉사하는 밥상공동체 연탄은행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따뜻한 울릉을 만드는 데에 함께 힘써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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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기문 영천시장, 청년창업가들과 소통으로 성공 창업 응원최기문 영천시장은 지난 12일과 20일에 이어 세 번째로 24일 관내 청년CEO가 운영하는 사업장 4곳(이음, 옹스베이커리, 마노뷰티, 미가김밥)을 방문해 청년창업가를 격려하고 응원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음’은 커피뿐만 아니라 구움과자를 함께 판매하고 있는 디저트 카페이다. 지난해 특색 있는 관내 유능한 창업가를 발굴하기 위해 시행한 ‘시골청춘 뿌리내림 지원사업’에 선정되었으며, 요즘 젊은 사람들에게 인기가 많은 디저트인 ‘휘낭시에’와 ‘까눌레’를 주력으로 판매하고 있다. 다음으로 중앙동에 위치한 ‘옹스베이커리’를 방문했다. ‘옹스베이커리’를 운영하는 20대 청년 창업가는 대학 졸업 후 고향으로 돌아와 수년간 쌓은 베이커리 실무 경험을 바탕으로 대파빵, 치아바타, 수제 햄버거 등 다양한 종류의 빵을 소비자 기호에 맞춰 선보이고 있으며 이날 개업한 지 2주년을 맞이해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했다. 세 번째로 방문한 청년 사업장은 스킨케어(피부 관리) 토털 뷰티숍인 ‘마노뷰티’이다. 이곳 또한 ‘이음’과 함께 지난해 ‘시골청춘 뿌리내림 지원사업’에 선정되었다. 개업한 지 1년도 채 되지 않아 하루 예약이 모두 차 있을 만큼 단골손님이 형성되어 있으며, 남녀 무관하게 피부 관리를 하는 젠더리스(성별무관) 스킨케어숍으로 많은 사람이 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마지막 창업가인 ‘미가김밥’은 영천시의 특산물인 뽕잎가루를 활용해 건강과 감칠맛을 동시에 잡은 김밥 전문점이다. 저렴하면서도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김밥은 직장인뿐만 아니라 학생들에게도 매우 인기가 많다. 또한, 영천시에서 청년 창업가들의 새로운 판로 개척을 위해 개최하는 ‘청년고리 로컬마켓’에서도 매회 1~2시간도 채 되지 않아 준비한 김밥들이 모두 매진될 만큼 맛과 친절함을 모두 갖춘 사업장이다. 영천시는 유망한 사업아이템을 가진 청년 창업가를 꾸준하게 육성 및 발굴하기 위해 창업자금, 정착활동비 등을 지원하고 기존 청년 창업가의 사업장 임차료 지원과 심도 있는 창업지식 양성을 위해 창업교육 관련 사업 참여자를 현재 모집 중이며, 안정적인 창업이 지속적으로 유지될 수 있도록 다방면에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관내에 특색 있는 창업아이템과 실력을 겸비한 청년 창업가들이 더욱 성공해 지역 경제 활력을 불어주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많은 청년 창업가들이 영천에서 꿈과 희망을 가지고 정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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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만에 열리는 화려한 레드마린 페스티벌, ‘2023 포항 해병대문화 축제’100만 해병인의 고향이자 해병대의 본고장인 포항에서 이달 29일부터 30일까지 양일간 해병1사단과 오천 해병의 거리(서문사거리 일원)를 중심으로 전국 유일 ‘포항 해병대문화 축제’가 열린다. 포항시는 올해 ‘젊은 날의 함성, 뜨거운 해병인의 열정’이라는 슬로건으로, 해병대의 상징인 ‘레드컬러’를 컨셉으로 축제장을 방문하는 남녀노소가 모두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참여형·체험형 프로그램들과 진짜 ‘해병대문화’를 느낄 수 있는 각종 시연 행사 및 전시콘텐츠로 행사를 가득 채울 계획이다. 이번 축제의 가장 큰 변화는 기존 부대개방 범위의 대폭 확대에 있다. 군사 보호구역인 관계로 그간의 행사는 사전 신청을 통한 버스 관람 이외에 해병대 부대 내 해병대문화를 직접 체험해볼 수 있는 축제콘텐츠들이 제한적이었다. 올해는 별도 사전절차 없이 해병대 부대 안을 도보로 구경할 수 있도록 협의가 완료됐으며, 부대 내 다양한 군수 장비 및 물자전시와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해 해병대문화의 진수를 보여줄 예정이다. 축제 첫날인 29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부대 입장이 가능하며, 페인트탄 사격 체험, 실전 체력 체험존 등 다양한 해병대문화 체험 부스를 비롯해 도솔관과 해병대 역사관, 해룡의 집 등 부대시설에도 다양한 이벤트가 마련된다. 특히, 29일(낮 12시 30분)과 30일(오후 1시) 군악대·무적도·의장대 등 각종 시연 행사와 함께 병영 체험 및 장비 전시, 해병이 연날리기 이벤트가 이뤄지는 전투연병장 등 다양한 장소도 일반인들에게 개방된다. 여기에 더해 연오랑세오녀의 전설이 담겨 있는 일월지 개방과 일월지에 버금가는 풍광을 가진 해달못을 휴식 공간으로 개방하는 등 평소 쉽게 방문하기 힘든 독특한 해병대 부대 내 모습을 체험할 수 있다. 부대 내 다양한 체험들뿐만 아니라, 무대가 위치한 해병의거리(서문사거리)에서도 많은 이벤트가 진행된다. 29일에는 해병대원들이 보여주는 해병대 복장의 변천사 쇼인 마린룩 페스티벌과 화려한 거리 퍼레이드, 개막식, 그리고 뜨거운 열정을 가진 초청 가수들의 마린 드림 콘서트가 펼쳐진다. 30일에는 해병대에 근무 중인 가수 피오(표지훈)의 사회로, 강한 체력과 멋진 몸매를 보유한 해병인들의 화려한 육체미를 볼 수 있는 핫피플 선발대회와 숨겨진 해병인들의 다양한 끼를 관람할 수 있는 쇼미더마린-해병 힙합 경연대회가 열리며, 지역 예술문화단체들의 멋진 공연도 준비돼 있다. 이외에도 해병문화 체험 부스와 각종 해병대 관련 굿즈들을 판매할 해병어울림 문화마켓이 해병의 거리 내에 위치하며, 특산물 판매 부스도 운영돼 행사장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 계획이다. 포항시는 관광객의 밀집을 고려해 냉천교 아래에 임시주차장을 조성하고, 행사장까지 셔틀버스 4대를 운행하는 등 해병전우회와 함께 교통 및 안전사고에도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김남일 포항시 부시장은 “이번 축제를 통해 재난 극복의 영웅인 해병인들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해병대문화의 메카로서 포항을 전국에 홍보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며, “해병인들의 뜨거운 열정과 패기를 느끼고 따뜻한 추억을 남길 수 있는 포항으로 많이 방문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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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노회(백석) 제84회 정기노회, 신임 노회장에 이상춘 목사예장백석 경북노회(노회장:박경원 목사) 제84회 정기노회가 4월 10일(월) 오전 11시 청송 산림조합중앙회 연수원 컨퍼런스홀에서 개최된 가운데, 신임 노회장에 이상춘 목사(목계교회)가 선출됐다. 이상춘 목사는 포항에서 목회하다 12년 전 고향인 청송으로 들어와 농촌목회에 전념하고 있으며, 한국문인협회에 등록된 시인으로 지역 주민들과도 적극 소통하고 있고, 지난해에는 청송군기독교연합회 회장을 역임했다. 이날 신임 노회장에 취임한 이상춘 목사는 “노회 산하 교회들이 부흥 발전하고, 목사님들이 더욱 힘을 내어 목회할 수 있도록 사명감을 갖고 최선을 다해 노회를 섬기겠습니다”라고 인사했다. 1부 개회예배는 부노회장 이상춘 목사의 사회로 서기 김주광 목사의 기도, 노회장 박경원 목사의 ‘충성된 종’ 제하의 설교, 김정애 목사(주찬양교회)의 특별찬양, 증경노회장 이종만 목사의 축도 순서로 드렸다. 설교에서 박경원 목사는 “우리는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은 종들이기에 자기 생각대로 무슨 일을 하면 안 된다. 최소한 주님의 음성을 들을 수 있는 귀를, 주님을 볼 수 있는 눈을 갖추어야 한다. 다른 데 마음 뺏기지 말고 하나님만 바라보며 남은 생을 살아가길 바란다”고 말씀을 전했다. 이어진 회무처리는 회무기도, 총회 윤리강령낭독, 개회선언, 감사위원회 보고, 임원회 보고, 헌의 및 청원건 보고, 각 부서 및 위원회 보고, 시찰회 보고, 임원선거 및 임원교체, 각부 모임 및 조직보고, 총회 총대 선출, 기타 안건 토의 등의 순서로 진행했다. 특별히, 이번 노회 기간 중 장학위원회에서는 2023년도 장학생 총 6명(목회자 자녀 및 목회자 후보생)에게 총 4,800,000원의 장학금을 전달하고 격려했다. 다음은 제84회기 신임 임원 명단. △노회장:이상춘 목사(목계) △부노회장:강홍대 목사(행복한) △서기:김주광 목사(우계) △회록서기:김삼일 목사(가흥동) △부회록서기:김경순 목사(세계반석) △회계:최기성 목사(금호) △부회계:이경희 목사(포항성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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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남선면-달서구청(상인1동) 우호교류 협정 체결안동시 남선면은 대구시 달서구 상인1동과 17일 우호교류 협정을 체결하고 두 지역의 공동번영과 주민복지 향상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남선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진행된 협정식은 김진환 남선면장, 박영숙 상인1동장, 박삼석 남선면 주민자치위원장, 김성호 상인1동 주민자치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했다. 향후 지역 특산품 교류를 통한 상호 지역경제 활성화 및 문화·관광교류 촉진 등 실질적 교류 협력을 다짐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협정에 따라 두 지역 특성을 반영한 상호협력사업을 발굴하고, ▲지역 주요축제 방문 ▲재해 발생 시 인적·물적 자원 지원 협조 ▲농촌일손돕기 ▲농·특산물 직거래장터 참여 등 상호 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지속가능한 실무 협력 관계를 이어나갈 계획이다. 앞선 3월에는 남선면 직원들이 대구시 달서구에 고향사랑기부금 100만 원을 기부했고, 4월에는 대구시 달서구 상인1동에서 안동시에 고향사랑기부금 100만 원을 기부하여 두 지역의 상생발전을 위한 기틀을 마련하였다. 김진환 남선면장은 “두 지역이 서로의 발전 방향을 공유하고 적극적인 소통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한다면 지속가능한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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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군, 벌목 후 천덕꾸러기 되는 아까시나무의 재발견벌목 이후에는 마땅한 사용처가 없어 천덕꾸러기로 전락하는 아까시나무가 고향 사랑을 일깨우는 ‘친환경 상패’로 거듭나며 주목받고 있다. 아까시나무는 벌꿀을 제공하고 이산화탄소 흡수량이 상수리나무보다 두 배 높아 환경 보호를 위한 가치는 높지만 목재로는 활용도와 경제성이 떨어졌다. 칠곡군은 지난 2월부터 적당한 간격을 유지해 나무를 잘 자라게 하는 간벌 작업으로 베어진 아까시나무를 활용해 친환경 상패를 제작했다. 기존 금속과 아크릴 재질로 만들어진 상패는 재활용은 물론 소각이 어렵고 이름과 소속 등의 개인정보가 새겨있어 버리기도 쉽지 않았다. 또 패를 넣었던 겉면을 천으로 감싼 상자를 해체해서 버리는 일 또한 만만치 않았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이러한 문제점을 발견하고 지역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아까시나무로 눈길을 돌렸다. 칠곡군이 제작한 친환경 상패는 간벌 작업으로 기증받은 아까시나무를 3개월 이상 건조 과정을 거친 후 상패 크기에 맞게 절단한다. 또 레이저로 목재 표면을 태워 글자가 잘 지워지지 않고 음각으로 각인해 시간이 지날수록 고급스러운 느낌을 주며 보관 상자 대신에 친환경 에코백을 사용했다. 이와 함께 지역 아까시나무를 활용하고 대통령의 연하장 글씨체로 유명한 칠곡할매글꼴을 사용해 칠곡군 홍보와 애향심 고취에도 한몫하고 있다. 칠곡군으로부터 아까시나무로 제작한 상패를 받은 주민의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한광수 칠곡군테니스협회장은 “상패에 담겨 있는 특별한 의미와 처음 받았을 때 감촉이 매우 좋았다”며 “테니스협회에서도 아까시나무를 활용한 상패 제작을 검토하고 있다고 전했다. 김재욱 군수는 “기후 위기에 대응하고 환경에 대한 중요성을 알리는 것은 물론 지역에 대한 애착심을 높이기 위해 친환경 상패를 제작했다”며 “산불로 베어진 나무가 화력발전소 땔감으로 쓰여 탄소 배출이 가속화되는 문제가 있다. 친환경으로 재활용되는 방안이 마련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칠곡군은 아까시나무 상패 제작과 함께 출력물 대신에 TV 화면을 보고 매체로 이용하는‘종이-ZERO 스마트 보고’를 시행하는 등 친환경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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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 청량산풍경원, 농촌유학 활성화 나선다봉화 청량산풍경원 농촌유학센터가 각종 공모사업 선정으로 운영에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청량산풍경원은 2010년부터 추진되고 있는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인 ‘농촌유학 지원사업’에 올해에도 선정돼 프로그램 운영비, 시설개보수비 등 농촌유학 교육여건 개선과 활성화를 위한 11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됐다. 또한, 경북도가 주관하는 경북형 소규모 마을 만들기 시범사업 공모에도 선정돼 4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됐다. 이 사업비로 ‘양삼마을 그림속 캠프 조성사업’을 추진해 도시에서 찾아온 부모와 유학생이 함께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다. 봉화군 명호면에 위치한 ‘청량산풍경원 농촌유학센터’는 지난 2013년 대구은행을 퇴직한 두 부부가 8대조부터 살아온 고향인 청량산 자락 아래 귀촌해 설립·운영하고 있다. 현재 청량산풍경원에는 ‘아름다운 것을 많이 보고 자란 아이들이 아름다운 인생을 살아가고, 밝은 것을 많이 보고 자란 아이들이 밝은 인생을 살아갑니다’라는 교육철학 아래 20명의 유학생이 생활하고 있으며 이는 전국 3위 규모를 자랑한다. 도시를 떠나 농촌에서 생활하며 다양한 체험 활동을 할 수 있는 ‘농촌유학’이 전국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학생 수가 줄어들고 있는 농촌 학교를 살리며 아이들로 인해 마을이 활기를 찾는 등 지역 내에서도 많은 긍정적인 효과를 창출해내고 있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저출생·고령화사회 진입으로 인한 인구감소와 기후변화에 따른 농촌의 어려움이 가중되는 가운데 농촌유학 등 도농교육교류 활성화를 통해 우리 농어촌의 가치를 지키고 도농상생의 시대를 마련하겠다”면서 “농촌유학 경험을 통해 도시아이들이 봉화에서 살아보며 봉화가 제2의 고향이 될 수 있도록 만들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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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고에 입학하고, 김천시로 전입하고, 각종혜택 제공받고김천시(시장 김충섭)는 지난 1일 대곡동행정복지센터와 함께 김천고등학교 입학식에 맞추어 신입생을 대상으로 김천고등학교에서 2차 「찾아가는 현장 인구전입반」을 운영했다. 올해 김천고등학교 신입생 총 250여 명 중 대다수가 관외지역에서 입학하는 학생으로, 관외에서 온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전입혜택을 안내하고 전입을 유도했고, 올해부터 시행되는 고향사랑기부제 안내문도 배부하며 고향사랑기부제에 관심을 가지고 동참해줄 것을 홍보했다. 김천시에서는 타지역에서 전입하는 중·고등학생의 경우 ▲전입지원금 20만원 ▲기숙사비지원금 학기당 30만원 ▲교복지원금 30만원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김천시는 지난달 15일부터 기숙사 입소식과 입학식에 2차례의 「찾아가는 현장전입반」을 운영하여 190여 명의 관외 학생 중 170여명의 학생들이 현장에서 전입신고를 마쳤다. 이삼근 기획예산실장은 “김천시에는 김천고, 김천대, 경북보건대 등 관외에서 많은 학생들이 교육명품도시 김천으로 입학한다. 지방 대부분이 인구가 감소하고 있고, 그 속도가 빨라지고 있지만 김천시는 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과 신규 산업단지 조성에 따른 일자리 증가 등으로 아직까지는 전입자가 많은 상황이다. 대부분의 지방 소도시도 출산율 감소와 함께 수도권 집중 현상으로 지방소멸이 가시화되고 있다. 지역실정을 반영한 인구증가 시책발굴과 함께 지방소멸에 대응하는 관련사업 발굴에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천시는 입학시즌에 맞추어 현장전입반을 운영하고, 3월 2일에도 경북보건대에서 기숙사 입소를 맞은 관외지역 학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현장전입반」을 운영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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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명국 목사】 - 다시 여호와께로 다시 성전으로원 명 국 목사 구미명성교회 “너는 돌아와 다시 여호와의 말씀을 청종하고 내가 오늘 네게 명령하는 그 모든 명령을 행할 것이라”(신 30:8) 신명기 30장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모압 언약을 지키지 않을 때 포로로 잡혀갈 것이라 교훈하십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여호와의 말씀을 기억하고 회개하고 돌아오라 명령하심이지요. 우리들도 코로나에 담긴 하나님의 뜻을 깨닫고 다시 여호와께로 돌아와야 합니다. 너무 멀리 나갔거나 너무 오래 지체되면 안 됩니다. 하나님은 우리들이 돌아오기를 애타게 기다리십니다. 다시 여호와께로 돌아와 여호와의 말씀에 순종하여 우리 함께 코로나 이전의 영성으로 회복합시다. 다시 여호와께로 돌아오는 성도들에게 하나님께서 베풀어주시는 복이 있습니다. ⓐ돌아온 자를 긍휼히 여겨주십니다. 어디로 어떻게 흩어졌든지 상관하지 않고 한 곳으로 불러 모아주십니다. ⓑ약속의 땅들을 차지하게 하십니다. 조상들보다 더 번창하게 해 주실 것입니다. ⓒ마음의 할례를 행해주십니다. 그래서 마음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여호와 하나님만을 사랑하게 하시며 영원한 생명을 얻게 하십니다. ⓓ원수들을 물리치시며 그들에게는 징계를 내리십니다. ⓔ우리들의 모든 일들과 자녀들과 가축들과 토지 소산까지도 복을 주십니다. 이스라엘의 역사는 하나님을 배신, 배반, 불순종함으로 멀어졌다가 회개함으로 다시 돌아와 복 받는 역사의 연속이라 할 수 있습니다. 현대를 사는 우리들의 믿음도 이와 같습니다. 코로나로 멀어졌던 교우들이 다시 여호와께로 돌아와 영성을 회복하여 복을 받고 평강을 누리는 성도들이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아침에 다시 성전으로 들어오시니 백성이 다 나아오는지라 앉으사 그들을 가르치시더니”(요 8:2) 요한복음 8장에서 성전으로 다시 돌아오신 예수 그리스도를 뵙습니다. 갈릴리에 계시던 예수 그리스도를 대제사장과 서기관들이 시기하고 질투하여 죽이려 합니다. 유대인들의 서슬퍼런 살해 위협에도 예수님은 초막절 명절을 지키고자 다시 성전으로, 다시 예루살렘으로 돌아오셨습니다. 순교적 각오로 다시 성전으로 돌아오신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따라갑시다. 하나님의 성전을 코로나 발상지화한 언론보도와 세상을 바라보며 수많은 성도들이 성전을 등 뒤로 하고 떠나 있습니다. 이런 상황 속에 있는 우리들에게 예수님은 몸소 성전으로 돌아오시는 결단을 보여주신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다시 성전으로 돌아오셔서 우리들을 성전으로 초청하십니다. 다시 성전 예배로 오라하십니다. 룻기에 나오미는 남편과 두 아들을 데리고 흉년을 피해 모압 땅으로 이민합니다. 나오미는 모압에 가서 남편과 두 아들을 잃고 가진 재물도 다 써버린 뒤 알거지가 되었습니다. 남편 엘리멜렉은 결혼 전부터 건강이 좋지 않았기에 아들을 낳아 큰아들의 이름을 ‘말룐’ 이라 했고, 둘째 아들의 이름을 ‘길룐’이라고 했는데 말룐이란 뜻은 ‘병자’라는 뜻이고, 길룐이란 이름의 뜻은 ‘허약’이란 뜻입니다. 그 이름 그대로... 첫째 아들 병자는 비실비실하다가 병들어 죽고, 둘째 아들 허약이는 마르고 빈약하여 시름시름 앓더니 죽었다 할 것입니다. 결국 나오미와 두 자부만 남게 되었습니다. 나오미는 하나님을 기억하고 고향으로 돌아왔습니다. 나오미가 돌아오자 하나님은 그녀를 위해서 모든 것을 준비해 두셨습니다. 염치없고 부끄럽지만... 자존심을 버리고 용기를 내어 찾아 왔더니... 하나님의 은혜로 고향 사람들이 따뜻하게 맞아줍니다. 고향으로 돌아오니까 치유되어가고 회복되어 갑니다. 이웃들의 도움으로 살길이 열립니다. 자손의 복을 받습니다. 예수님의 조상이 된 것입니다. 사랑하는 경북하나신문 구독자 여러분, 우리 모두 예수님처럼 성전으로 다시 돌아옵시다. 위드 코로나 시대를 넘어 비욘드 코로나 시대로! 다시 여호와께로! 다시 성전으로 돌아오는 성도님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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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군–경청회(경북도청 청도출신 공무원) 간담회 개최청도군(군수 김하수)은 지난 7일 경청회(경북도청 청도출신 공무원)와의 간담회를 개최하고, 주요 군정업무 추진 및 군정발전을 위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민선 8기 핵심사업인 청도역세권 환경개선사업, 산림치유힐링센터 건립, 금천 박곡~울주 언양 간 터널 개선사업, 도시 광역철도망 연장 등 주요 군정 정책에 대한 당위성과 추진현황을 상호 공유하고, 국·도비 사업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남다른 애향심을 가지고 경상북도 주요부처에서 열심히 근무하는 경청회 회원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 청도군은 군정 현안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향우회 공직자와 더욱 긴밀한 협조체제를 강화하고 소통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 앞서 경청회 회원들은 고향사랑기부금(금사백만원)을 기탁하면서, 제도가 더욱 활성화되어 어려운 지방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기를 바라는 뜻을 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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