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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 옛길!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품다울진 옛길 관광자원화 연구용역 중간보고회 개최 울진군(군수 전찬걸)은 지난 18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울진 옛길 관광자원화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중간보고회는 울진 옛길의 가치 증대를 위한 비전과 목표를 설정하고, 옛길 복원 및 주변지역 개발 등의 추진과제에 대해 공유하고자 마련되었으며, 마을 주민대표·지역발전협의회 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군 관계자와 용역사인 대구한의대학교 산학협력단은 지난 5월 고초령, 구주령, 십이령 옛길을 직접 답사하면서 트레킹 코스 개발, 보도교 설치, 방문자 지원센터 건립 등 각종 사업안을 구상하였고, 마을 주민들과 상생할 수 있는 주민역량 강화사업, 특산품 개발 방안 등을 담아냈다. 군은 향후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며 전략사업을 구체화하고, 옛 보부상의 정취를 살리면서 걷기 문화를 잘 녹여내어 울진 옛길을 미래의 새로운 관광자원으로 개발할 계획이다. 전찬걸 울진군수는 “이번 용역으로 울진 옛길을 상품화하고 공모사업 등을 통해 주민 소득사업으로 연계할 수 있도록 추진해 나갈 것”이라며 “바쁜 일상속의 현대인들에게 여유와 낭만을 줄 수 있는 관광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혜경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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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아름다운 해안숲 조성해안가 4개소에 해송 식재 및 편의시설 설치 ▲울진군은 해안 관광자원 조성을 위해 해안숲을 조성한다.(사진=울진군 제공) 울진군(군수 전찬걸)은 지속 가능한 해안 관광자원 조성을 위해 해안가 4개소에 해안숲을 조성하였다. 해안숲은 해안공지에 해송 등을 식재하여 주거지로 불어오는 바람 및 모래를 차단하는 방풍림 역할을 하며, 인근 주민 및 관광객들에게는 휴식공간을 제공한다. 이번 사업은 총사업비 3억 원으로 평해읍 직산2리, 매화면 오산2리, 기성망양해수욕장, 후포면 후포6리 등 4개소에 해송 550여 주를 식재하고 퍼걸러와 벤치 등 각종 편의시설을 설치하였다. 박재용 산림힐링과장은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소규모 가족 단위 캠핑객들이 증가하는 추세에 맞춰 앞으로도 연차적 해안숲 조성으로 군민과 관광객들이 힐링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혜경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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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군, e누리 모바일 관광 이용권 출시가장 합리적인 청도 여행, 입장권 할인·쿠폰 혜택 제공 ▲청도 관광 모바일티켓 안내 리플릿. (사진=청도군 제공) 청도군(이승율 군수)은 16일 코로나19 이후 달라진 관광 패턴에 대응하고자 개별 관광객 대상으로 관광상품을 출시한다. 경북 e누리는 경상북도와 청도군, 경북문화관광공사가 협약을 통해 관내 관광자원을 하나로 엮어 지역을 찾는 관광객이 편리하게 구매하고 합리적인 가격으로 관광시설을 이용할 수 있게 개발한 모바일 관광 티켓이다. e누리는 ‘Electronic + 누리다’로 여행지에서 마음껏 즐기고 누리다는 것과 에누리라는 의미도 함축적으로 내포하고 있다. 구매방법은 쿠팡·위메프·G마켓 등 9개 판매채널에 ‘경북 e누리 청도’ 검색을 통하여 온라인으로 구매 가능하다. 현재 한국 코미디타운, 와인터널, 프로방스 포토랜드를 연계한 관광 티켓이 출시되었으며, 향후 청도 소싸움미디어체험관, 청도 신화랑풍류마을, 새마을운동발상지기념관, 청도레일바이크, 군파크루지를 연계한 관광상품도 출시 예정이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청도군 관광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편리하게’라는 목표로 지역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청도의 다양한 매력을 느끼도록 더 많은 관광상품을 개발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청도 최점식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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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성주 성산동고분군’ 전시관 개관4~6세기 유물 700여 점 전시, 역사체험 및 문화휴식공간 자리매김 ▲성주 성산동고분군 전시관 개관식에서 참석자들이 축하 테이프 컷팅을 하고 있다.(사진=경북도청 제공) 경상북도는 12일 성주군 성주읍에 있는 성주 성산동고분군 전시관 개관식을 했다. 이날 개관식은 강성조 경상북도 행정부지사, 이병환 성주군수, 김경호 성주군의회의장, 정영길, 이수경 도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하여 초청 인원을 최소화하여 진행되었다. 고분군 전시관은 1963년 지정된 국가지정문화재 사적 제86호인 성산동고분군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관광자원화하기 위해 지난 2017년부터 사업비 190억 원을 투입하여 건립하였다. 건물 외관은 태아가 웅크리고 있는 형태를 담아, 생명의 생(生)과 사(死)가 순환하고 있음을 상징적으로 나타내고 있다. 성산동 고분군은 1918년부터 1920년 일제강점기 때 최초로 발굴조사가 이루어지며 그 존재를 알리게 되었다. 현재까지 고분 323기가 조사되어 11기가 복원되었다. 발굴된 유물은 국립중앙박물관, 대구박물관 등에 보관, 관리되고 있으며 그로부터 약 100년이 지난 지금 드디어 본래의 자리에서 관람객들에게 선보이게 되었다. 전시관은 부지 46,188㎡로 연면적 2,895㎡에 상설전시실, 수장고, 어린이체험실 등 전시․교육시설과 다목적 강당, 야외 전시장, 편의시설을 다양하게 갖추어 관람객들의 역사체험 및 문화휴식공간으로 조성되었다. 상설전시실에는 가암리 금동관을 비롯하여 성산동고분군에서 출토된 4세기부터 6세기 무렵의 유물로 토기류, 장신구류, 무기류 등 약 700여 점이 전시되어 있다. 특히, 성산동고분군 전시관은 정식개관에 앞서 작년 12월부터 임시 개관하여 어린이 체험실의 ‘유물을 찾아보아요’ 코너와 ‘성밖숲에 와요’ 등 체험프로그램을 연계해 관람객들이 성주의 관광명소를 간접체험 할 수 있도록 해 높은 호응을 얻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강성조 경상북도 행정부지사는 “성산동 고분군전시관 개관으로 고대 성주지역의 삶과 문화를 한눈에 볼 수 있어 의미가 더 깊다”며, “앞으로 성산동고분군 전시관을 중심으로 지역의 역사문화를 보존하고 계승․발전하는데 중추적인 역할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박은숙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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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상반기 일자리사업 참여자 모집영양군(군수 오도창)은 취업취약계층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1월 15일부터 1월 22일까지 상반기 일자리사업(공공근로사업,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사업기간은 2월 15일부터 6월 30일까지 5개월간이며, 공공근로사업은 공공서비스, 지자체역점사업 등 20여 개 사업장에 25명,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은 다문화가정지원사업, 청기면 소공원 및 주변 환경정비, 관광자원활용사업 사업장에 9명으로 총 34명을 선발한다. 신청자격은 사업시작일 현재 만 18세 이상 근로능력자이면서 가구소득이 기준중위소득 65% 이하, 재산기준이 2억 이하인 영양군민이고 참여가 제한되는 대상으로는 실업급여 수급권자, 1세대 2인 이상 참여자, 공무원 가족, 전 단계 참여 중 정당한 이유 없이 중도 포기한 자이다. 신청자는 신분증과 가점대상 증빙서류를 지참하고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본인의 참여 희망사업을 기재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되고 선발은 신청자의 적격판단과 가중치 부여를 통한 합산 점수 최고점 순서에 의하여 참여자를 선발한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고용불안과 구직활동에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한 직접 일자리 제공 사업이 주민들의 생계안정을 도모하는 동시에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영양군청 전경.(사진=영양군) 이혜경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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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관광도시 포항, 해상케이블카 설치로 지역경제 및 관광 활성화 기대글로벌 관광도시 도약을 위한 랜드마크 ‘포항해상케이블카’ 첫 삽 포항해상케이블카, 영일만관광특구의 ‘결정체’ ▲포항시는 영일대 해상누각 광장에서 영일대해수욕장을 가로지르는 포항해상케이블카 설치사업 기공식을 개최했다.(사진=포항시 제공) 포항시(시장 이강덕)는 지난 18일 영일대 해상누각 광장에서 영일대해수욕장을 가로지르는 포항해상케이블카 설치사업 기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공식에는 이강덕 포항시장과 정달교 ㈜영일만해양케이블카 대표, 사업 관계자를 비롯해 지역의 시·도의원, 주민 등 40여 명이 참석하였으며,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2단계) 시행에 따른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진행됐다. 포항여객선터미널에서 환호공원까지 100m의 상공을 가로지르는 총연장 1.8km의 포항해상케이블카는 총사업비 798억 원이 투입되는 민간투자사업으로, 2022년 상반기 준공 후 3개월간 10인승 곤돌라 39대를 시험 가동하고 정상운행에 들어갈 예정이다. 포항해상케이블카는 영일만관광특구 개발을 위한 핵심적인 사업이자 주변 일대 개발의 디딤돌로, 해상케이블카가 설치되면 1,006억 원의 생산·부가가치를 유발하고 1,400여 명 정도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바다와 도심지 포스코 야경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색다른 점을 가지고 있어 많은 관광객이 방문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포항해상케이블카가 포항시뿐만 아니라 많은 관계자의 노력으로 착공한 만큼 조기에 준공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으며, 지역의 새로운 관광자원으로써 포항국제불빛축제 등 기존의 관광자원과 연계한 패키지형 상품을 개발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포항의 해양 랜드마크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은숙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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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군, 경기도 안산시와 자매결연 협약 체결지역 발전과 공동 번영 노력 청도 농·특산물 수도권 판로 개척 기대 및 민간 차원의 교류 활성화 협의 ▲자매결연 협약 체결 후 윤화섭 안산시장(좌)와 이승률 청도군수가 협약서를 들고 악수하고 있다.(사진=청도군 제공) 청도군(군수 이승율)은 경기도 안산시(시장 윤화섭)와 지방화 시대의 동반자로서 상호 신뢰와 우의를 증진하고 지역 발전을 위해 지난 11일 안산시청 제1회의실에서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당초 지난 1~2월 중 체결할 계획이었으나 전국적으로 코로나19 발생 및 확산으로 무기한 연기되었으나 최근 사회적거리두기가 완화됨에 따라 방역 수칙을 지켜 양 지자체 군수, 시장을 포함한 지역 주요인사 20여 명이 참석하는 소규모 협약식으로 진행되었다. 이날 자매결연을 체결한 양 지자체는 상호 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문화·관광자원 연계 및 홍보 △지역 생산품 구매·판로 지원 △주요 행사 상호 초청 및 협력 △우수 정책 공유 △주민 간 상호 교류를 통한 지역경제 발전 도모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이번 협정을 체결한 안산시는 지난 3월 코로나로 힘든 청도군을 위하여 청도 농·특산물 팔아주기 행사를 개최하였으며, 4월 29일에는 윤화섭 안산시장이 청도군을 직접 방문하여 코로나 19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하여 노력한 의료진과 공무원 등을 위로하고 방역물품 안전 주머니 1만 개와 안산시 직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성금 2천만 원을 맡겼다. 윤화섭 안산시장은 “경상북도 청도군과 지속적인 사전 교류를 통하여 이렇게 뜻깊은 자매결연 맺게 되었다”며 “앞으로 다양한 분야에 걸쳐 양 지자체가 우호 증진 속에 공동 발전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에 이승율 청도군수는 “청도군의 질 좋은 우수 농·특산물을 수도권까지 바로 연결하여 소비자와 생산자 모두를 살리는 착한 소비 생태계가 만들어질 것”이라며 “지역 상생의 파트너로 앞으로 지속적인 공동 발전을 이룰 수 있길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청도 최점식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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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사촌시범마을에 푸른 밀과 노란 유채꽃으로 관광자원화 추진안계평야에 우리 밀 2ha, 유채 10ha 시범 파종··· 경관농업으로 관광객 유치 골목정원, 펫월드와 연계한 관광자원화로 활기있는 이웃사촌마을 조성 ▲의성군 이웃사촌 시범마을 우리 밀과 유채 파종 대상지.(사진=경북도청 제공) 경상북도와 의성군은 이웃사촌 시범마을에 푸른 밀과 노란 유채꽃으로 그려지는 아름다운 경관을 조성하기 위해 추수가 끝난 안계평야에 우리 밀과 유채를 시범 파종했다. 경북도는 안계평야에 푸른 밀과 유채꽃단지를 조성해 이웃사촌 시범마을의 골목정원, 펫월드와 연계한 관광자원으로 개발해 나가겠다는 전략이다. 우선 우리 밀은 시범재배를 통해 지역 적합성을 판단하기 위해 의성군 농업기술센터와 지역의 4개 농가가 협력해 2ha 농지에 파종했다. 의성군 농업기술센터는 국산 밀의 대표 품종으로 국내 기후에 잘 맞고 면이나 빵의 원료로 사용되는 조경밀과 논 재배에 적합한 백강밀 종자를 확보하고 농가에 제공했다. 시범재배를 통해 안계평야의 토양 및 기후에 따른 재배 적합성을 판단하고 향후 농가 경영분석을 통해 우리밀 재배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유채는 안계면에서 위천으로 가는 안계평야 도로 주변 농지 10ha에 파종됐다. 26개 농가로 구성된 안계면 경관개선사업추진위원회가 주관하고 있으며, 경관보전직불금을 지원받을 수 있어 농가 소득증대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유채는 이른 봄 안계평야에 매력적인 경관을 조성할 뿐만 아니라 벼농사를 위한 풋거름으로 사용돼 농사에 일거양득의 효과가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토양 및 기후에 따른 재배 적합성이 좋은 것으로 판단되면 지역 농가와 협의를 거쳐 향후 대대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현재 경상북도와 의성군이 추진하는 이웃사촌 시범마을에는 스마트 팜, 시범마을 일자리 사업, 도시청년 시골파견제 등을 통해 외지 청년 160여 명이 활동하고 있으며, 이 중 81명은 이미 주소를 이전했다. 그러나 안계면 소재지는 거주인구 2600여 명에 노인 인구가 27%나 되는 초고령사회로 창업활동을 하는 청년들이 지속적으로 사업을 펼쳐 나가기에는 시장성이 턱없이 부족한 것이 현실이다. 이에 따라 경북도에서는 이웃사촌시범마을의 지속발전을 위해 지역을 방문하는 유동인구를 확대하기 위해 우리 밀과 유채를 통한 경관농업을 실시하기로 했다 노후하고 인적이 끊긴 골목길에는 골목정원을 조성해 생기와 정겨움이 흐르는 소통의 공간으로 재창출하고, 밀과 유채를 통한 안계평야 경관조성, 펫월드, 골목정원과 연계한 골목축제 개최를 통해 관광객을 유치하고 이를 통해 생기 넘치는 이웃사촌마을을 만들어 나가겠다는 것이다. 유정근 경상북도 인구정책과장은 “1천헥타(ha)에 이르는 안계평야는 이웃사촌 시범마을의 큰 자산”이라며, “안계 뜰에 경관농업의 일환으로 우리 밀과 유채를 재배해 외래 방문자나 관광객이 넘쳐나는 이웃사촌마을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박은숙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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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 지역 특산물 활용한 먹거리 개발청송자두 활용한 디저트 및 비빔소스 개발 중간보고회 개최 청송군은 지난 16일 청송군농업기술센터에서 윤경희 청송군수를 비롯해 주왕산자두법인 임원, 관계 공무원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두를 활용한 디저트 및 비빔소스 개발 중간보고회를 열었다. 이번 평가회에서는 저품위 자두를 활용한 가공품 개발 중간 결과를 발표하고, 자두비빔장 등 소스 2종과 자두타르트, 자두크림치즈 등 디저트 4종을 선보였다. 품평회 참석자들은 각종 자두 가공품을 맛보면서 식미평가, 개선점 등 다양한 의견들을 제시했으며, 특히 자두 비빔장을 첨가한 비빔국수와 자두크림치즈가 곁들여진 타르트가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청송자두명품화기반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자두 가공품 개발 사업은 한국외식창업개발원과 용역계약을 체결하여 자두 가공품을 개발 중이며, 최종 평가회를 거쳐 가공품에 대한 정형화된 표준 제조법을 사업 현장에 기술 이전할 계획이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이번 자두 가공품 개발을 통해 청송자두의 명성이 한 단계 더 높아지고 농가 소득도 증대될 것”이라며 “자두 가공품이 청송만의 지역 음식으로 자리매김하여 청송의 주요 먹거리 관광자원으로 발전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청송 이상춘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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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군, ‘체험! 울릉 가족여행’ 진행수도권지역 가족관광객 신비의 섬 울릉도 매력에 빠지다 수도권지역 가족관광객 신비의 섬 울릉도 매력에 빠지다 울릉군은 7월 30일부터 8월 1일까지 2박 3일 동안 총 40여 명의 참가자를 대상으로 ‘체험! 울릉 가족여행’ 행사를 진행했다. ‘체험! 울릉 가족여행’은 울릉군에서 주최하고 경북문화관공사가 주관하여 수도권 지역 가족단위 관광객을 대상으로 울릉군의 관광자원을 홍보해 관광 이미지를 높이고 재방문을 유도하는 프로그램이다. ※ 참가자 여행 후기 SNS(블로그,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 게재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하여 행사 기간 동안 방역 수칙을 철저히 지키며 가족 14팀(40여 명)이 참가해 울릉도의 숨겨진 문화·생태체험뿐만 아니라 독도 탐방까지 포함된 2박 3일 테마 여행을 즐겼다. 첫째 날은 생태자연의 보존지 관음도와 나리분지(너와집, 투막집) 탐방과 우리나라 유일의 문자조각 공원인 예림원을 둘러보고 마지막으로 태하 모노레일을 타고 한국 10대 비경인 대풍감을 다녀왔다. 이튿날은 저동 봉래폭포-내수전전망대를 다녀온 후 민족의 섬 독도를 방문하는 코스로 구성했으며, 마지막 날은 행남해안산책로를 거닐며 울릉도 해안 비경을 감상하고 독도 전망대를 다녀옴으로써 여행을 마무리했다. 참가한 가족들은 “계속된 장마와 기상악화로 걱정했던 것과 달리 바다도 잔잔하고 햇볕도 화창한 날씨 속에 독도를 갈 수 있어 뜻깊은 여행”이었고, “코로나19 청정지역인 울릉도에서 자연을 마음껏 느끼고 즐기며 가족들과 좋은 추억이 되었다”며 참가 소감을 말했다. 김병수 울릉군수는 “코로나19 여파로 관광패턴이 단체관광에서 개별 가족 관광으로 변화되는 추세에 맞춰 우리 군에서도 가족여행과 같은 특색있는 관광상품들을 개발해 관광객 유치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며 “추후 호응이 높았던 관광상품들을 일반 여행업에서도 시행할 수 있도록 지원제도 등을 검토하여 좋은 관광상품이 지속적으로 개발되고 활성화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혜경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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