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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선교 현장 】-기독교 박해지수 1위 ‘북한’은···2023년 월드와치리스트에 올라온 모든 국가의 기독교인들은 예수님을 따른다는 이유로 어려움을 당할 수 있으며, 그중 높은 순위에 위치한 국가에서는 기독교인으로 살아가는 것 자체가 매일 도전입니다. 2023년 월드와치리스트에서 1위를 기록한 북한은 여전히 기독교인들이 살아가기에 무참히 적대적인 곳입니다. 성도들은 정부당국에 발각되면 정치범들과 같이 끔찍한 환경의 강제 노동 수용소로 보내지거나 그 자리에서 죽임을 당하게 됩니다. 가족들 또한 운명을 같이하게 됩니다. 기독교인들에게는 자유가 하나도 없습니다. 성도들이 함께 모이거나 예배드리는 것은 거의 불가능합니다. 박해의 주된 이유는? 새롭게 시행된 ‘반동사상문화배격법’은 기독교인으로 살아가거나 성경을 소지하는 것은 심각한 범죄이며 가혹한 처벌을 받게 될 것을 명시하고 있습니다. 기독교인들이 이와 같은 극심한 박해를 받는 이유는 기독교가 야만적인 정권의 독재적인 이데올로기와 통치에 대한 분명한 위협으로 간주되기 때문입니다. 일반적으로 기독교인들은 지도자들과 사회의 적으로 인식되고 있습니다. 북한의 기독교인을 위해 기도를! 북한 사역의 오픈도어 코디네이터인 시몬 형제는 기도로 북한의 기독교인들과 함께 해주시기를 요청합니다. “지하교회 성도들이 이 어려운 시기를 견뎌낼 수 있도록 많은 기도를 요청하고 있습니다. 부디 이들과 저희의 사역을 위해서 기도해주세요.” 시몬 형제가 또 전합니다 “북한의 성도들이 그들의 이웃들을 돕고 있다는 감격적인 이야기들이 저희에게 들려지고 있어요. 그들은 자신을 위한 것이 부족한 가운데서도 가지고 있는 식량, 약품, 그 외 다른 자원들을 나눠주고 있다고 합니다. 이들은 은밀히 하나님의 사랑을 실천하고 있으며 기도해주심에 대해 저희에게 감사를 전합니다. 이 굶주림과 가난의 시기 가운데서 그분의 자녀들을 먹이시는 하나님께 영광을 올려드립니다!” (한국오픈도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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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회의 현 주소를 아십니까?천 석 길 목사 구미남교회 해마다 교단의 총회가 9월에 모입니다. 그때마다 일년 동안의 교회에 대한 모든 통계가 나오는데 몇 년 전부터 마이너스 통계를 보여 줍니다. 교회의 숫자가 줄어들고, 당연히 교인들의 숫자와 재정이 줄어들고, 더 심각한 것은 청년들의 숫자가 급격히 줄어듭니다. 놀라운 것은 중고등부는 선교지 기독교인의 퍼센트 정도로 줄어들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교회는 매 주 마다 새가족이 등록하며 청년들의 예배 숫자도 늘어나거니와 기도의 열기가 뜨거운 교회다움의 증거가 우리안에 있습니다. 사실 교회는 말씀의 은혜와 구체적인 기도 제목이 있는 곳에는 어느 시대이든지 부흥과 성장이 있었습니다. 말씀으로 찾아오시는 하나님을 사모하며, 성도들이 실제적인 기도의 제목을 가지고 하나님께 나아갈 때 교회는 수레바퀴의 양쪽이 구르듯이 앞으로 향하여 나아갔습니다. 은혜의 두 방편인 말씀과 기도가 교회 안에 살아 있어야 합니다. 그 일을 위하여 목장에서 삶을 나누면서 목원들의 구체적인 기도의 제목을 찾아야 하며 그것으로 함께 기도할 때에 응답하시는 하나님을 체험해야 합니다. 또 하나의 본질적인 은혜의 통로는 말씀을 공부하는 공동체이어야 합니다. 우리 교회는 이 일을 위하여 일년에 두 번씩 삶공부를 개강합니다. 전세계적으로 검증된 신앙서적을 중심으로 말씀을 공부합니다. 중요한 것은, 한 번 수료했다고 다 알 수 있는 것이 아니기에 5년에 한 번씩 다시 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생명의 삶에서부터 다양한 삶공부를 듣고 또 들으십시오. 영적인 양식이 우리 안에 살아 있어야 세상 풍조에 떠내려가지 않습니다. 삶공부는 해도 되고 안 해도 되는 선택이 아닌 필수 과정으로 생각하시고, 이번 학기에는 한 분도 빠짐없이 모두가 수강 신청을 하십시오. 이 일은 우리 자신과 가정과 교회를 위하여 모두가 선택해야 할 가장 기본적인 일입니다. 말씀과 기도에 소홀히 하면 하나님의 은혜도 식어진다는 것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신앙은 과거 한때의 이야기가 아니라 오늘의 삶에서 하나님을 자랑할 수 있는 간증이 살아 있어야 하는데, 그것은 말씀을 공부할 때에 덤으로 주어지는 은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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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장통합 제108회 총회 “주여 치유하게 하소서”대한예수교장로회(예장) 통합총회 제108회 정기총회가 9월 19일(화) 오후 2시 명성교회(김하나 목사)에서 개회했다. 총회는 첫날 임원선거에서 제108회 신임 총회장에 김의식 목사(치유하는교회)를 만장일치로 추대했다. 김의식 총회장은 취임사에서 “부족한 사람을 총회장으로 세워주셔서 감사하다”면서 “이번 제108회 총회 주제를 ‘주여 치유하게 하소서’로 정한 이유는 가장 먼저 우리 교회가 지난 10년 동안 갈등과 불화를 가져왔던 모든 관계가 용서와 화해의 치유 총회가 되길 간절히 바라서였다. 앞으로 교단의 치유와 회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인사했다. 목사 부총회장에는 김영걸 목사(포항동부교회), 장로 부총회장에는 윤택진 장로(대전제일교회)가 추대됐다. 김영걸 목사 부총회장은 당선 인사에서 “먼저 교회의 본질인 복음전파를 회복하도록 하겠다”면서 “우리 교단이 가지고 있는 전도의 열정을 한층 끌어올리겠다”고 밝혔다. 다음은 제108회기 총회 신임원. △총회장:김의식 목사(영등포노회) △부총회장:김영걸 목사(포항남노회) 윤택진 장로(대전노회) △서기:조병호 목사(서울강남노회) <부>김성철 목사(서울서북노회) △회록서기:장승천 목사(대전서노회) <부>조현문 목사(포항노회) △회계:정성철 장로(서울강북노회) <부>송정경 장로(서울남노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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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장 백석총회, ‘설립 45주년 기념대회’ 개최설립 45주년을 맞은 예장 백석총회(총회장:장종현 목사)가 45주년 기념행사의 대미를 장식할 기념대회를 9월 9일 올림픽체조경기장에서 3만여명의 성도가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개혁주의생명신학으로 민족과 세계를 살리다’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대회는 1부 축하공연, 2부 감사예배, 3부 축하의 시간, 4부 비전 선포, 5부 회개와 감사의 기도에 이어 다음세대 축복과 파송식이 거행됐다. 대회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축사에서는 백석총회가 이제 9,725개 교회, 200만 성도가 속한 한국교회 2대 교단임이 대외적으로 천명됐다. 개회예배 설교에서 장종현 총회장은 “세상을 이기는 믿음으로 십자가와 부활의 신앙을 회복해야 한다”며 “백석총회는 그리스도와 한국교회를 위해 먼저 십자가를 질 것이다. 민족과 세계를 살리는 축복의 통로가 될 것”을 강조했다. 이날 행사에는 극동방송 김장환 이사장, 한교총 이영훈 대표회장, 예장통합 김삼환 증경총회장, 예장합동 소강석 증경총회장 등 한국교회 지도자들이 참석해 축사를 했고, 특별히 오정현 목사는 비전 메시지를 전했다. 한편, 백석총회는 이날 기념대회가 단순한 행사가 아니라 비전과 기도의 시간이 되도록 하기위해 기도하는 시간을 많이 배정했다. 또 교단의 정체성과 비전을 담은 ‘백석인의 다짐’을 통해 대사회적인 메시지를 선언했다. 그 10가지 다짐에는 △헌혈운동 △결혼과 출산장려운동 △포괄적 차별금지법 제정 반대 △탄소제로운동 적극 참여 △사회적 약자 보호와 지원 △남북의 복음적 평화통일 기도 △장로교단 연합과 한국교회 일치 △민족복음화와 세계선교 정진 △백석총회와 백석학원 사랑 △다음세대의 신앙 계승 등을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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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100세 이상 어르신 '장수축하금' 첫 지급구미시는 8월 말부터 주민등록상 시에 1년 이상 거주한 100세 이상 장수 어르신에게 생애 1회 100만 원의 장수축하금을 지급한다. 시는 어르신들의 무병장수를 기원하고 경로효친 사상을 확대하는 의미를 담아 작년 12월 「구미시 장수축하금 지급에 관한 조례」를 경북 최초로 제정했으며, 올해 추가경정예산에서 관련 사업비를 확보해 100세 이상 어르신 46명 중 7월 말부터 현재까지 장수축하금을 신청한 35명의 어르신에게 장수축하금을 지급한다. 장수축하금은 주민등록상 100세 생일이 속한 달부터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서류 검토 후 익월 중 어르신 명의의 금융계좌로 지급된다. 대상자가 고령인 점을 감안해 본인이 직접 가지 않아도 가족이나 보호자 등에게 위임 신청이 가능하다. 장수축하금 지급 관련 기타 문의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주민등록 담당 또는 노인장애인과(☎054-480-5153)로 하면 된다. 시는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다양한 복지정책을 발굴·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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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도의 정의와 전도방법은?Q 질문 : 전도에 대한 정의가 알고싶어요. 그리고 모범적인 전도지나 전도방법에 대해 소개 부탁드립니다. A 답변 : 성경에서 말하고 있는 전도의 의미와 전도의 내용을 살펴보고, 전도방법을 알아보겠습니다. A. 전도란? 첫째, 구원에 이르게 하는 내용을 전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이 세상이 자기 지혜로 하나님을 알지 못하므로 하나님께서 전도의 미련한 것으로 믿는 자들을 구원하시기를 기뻐하셨도다”(고전1:21). 둘째, 그리스도의 비밀을 전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전도할 문을 우 리에게 열어주사 그리스도의 비밀을 알게 하시기를 구하라”(골4:3). 셋째, 구원을 얻게 하는 복음을 전하는 것입니다. “내가 복음을 부끄러워하지 아니하노니 이복음은 모든 믿는 자에게 구원을 주시는 하나님의 능력이 됨이라”(롬1:16). 넷째, 그리스도의 대속과 부활을 전하는 것입니다. “그리스도께서 우리 죄를 위하여 죽으시고 장사 지낸 바 되셨다가 성경대로 사흘 만에 다시 살아나사”(고전15:3,4). 따라서 전도란, 그리스도를 알지 못하는 사람들에게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복음을 전하여 구원의 길로 인도하는 것입니다. B. 전도의 내용은? 죄인들이 구원에 이르게 하는 복음이어야 합니다. 이것을 요약하면, 1.하나님은 당신을 사랑하십니다. 2.당신은 죄인입니다. 3.당신의 죄를 위해 예수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 대신 죽으시고 사흘 만에 다시 살아나셨습니다. 4.이 예수님을 당신의 구주로 영접하면 당신의 죄는 용서받고 하나님의 자녀가 될 수 있습니다. 5.당신은 하나님의 자녀로 자라가야 합니다. 이상의 내용으로 죄인들에게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하면 성령의 능력으로 거듭나는 역사가 있을 것입니다. C. 모범적인 전도지는? 위의 내용이 충분히 반영된 전도지는 다양한 종류가 있을 것이지만, 성인을 위해서는 CCC에서 만든 ‘4영리’가 좋은 전도지일 것입니다. 어린이를 위해서는 어린이 전도협회에서 만든 ‘글 없는 책’을 좋은 전도지로 추천합니다. 전도는 이론이 아니라 행동입니다. 가능하면 전문 선교단체에서 구체적인 훈련을 받는 것도 권장합니다. 답변자 : 조정환 목사 (한국어린이전도협회 대표역임) <‘크리스천 큐앤에이’(도서출판 등과 빛) 中 요약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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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야마가타현 청소년들, 재일동포와 함께 안동 문화체험일본 야마가타현 청소년들이 재일동포 모국방문단과 함께 8월 1일부터 3일까지 사흘간 안동 전통문화를 체험한다. 체험단은 야마가타현 주일본대한민국민단지부 주제규 단장을 비롯하여 민단 관계자 4명과 공개 모집한 야마가타현 거주 일반시민 8명, 청소년 7명, 총 19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사흘간 안동에 머물며 『한국 정신문화의 수도, 안동』의 문화와 역사를 배우고 체험한다. 지난 4월 안동시대표단이 일본 자매도시 야마가타현 사가에시를 방문했을 때, 주제규 단장이 제안한 이번 체험단 방문은 야먀가타현, 사가에시, 그리고 주 센다이 한국 총영사관의 적극적인 후원으로 진행됐다. 많은 청소년 응모자 중 안동시와 자매도시인 사가에시 학생들이 다수 선발됐다. 체험단은 2일 안동시청에서 마련한 환영회에 참석해 권기창 안동시장을 접견했다. 이어, 안동 한지공장에서 한지공예품을 만들어 보고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하회마을을 둘러보고 하회별신굿탈놀이를 관람했다. 저녁에는 안동의 향토음식 안동찜닭을 맛보고 월영교에서 황포돛배를 타고 아름다운 야경도 즐겼다. 마지막 날에는 한국 유교의 총본산으로 불리는 도산서원, 세계유교문화박물관에서 한·중·일의 유교의 역사를 배우고 한국문화테마파크에서 한복체험도 한다. 안동을 방문한 일본 청소년들은 “짧은 시간이었지만 한국의 전통문화를 조금이나마 이해하는 기회가 되었으며, 소중한 추억이 되었던 것 같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주제규 단장은 “그간 활발하게 한일 교류 활동을 해왔으나, 미래의 지도자로 성장할 일본인 청소년이 한국의 문화와 역사를 이해하는 기회를 얻게 된 것은 의미가 남다르다”라며, “특히 한·일 교류 역사상 큰 발자취를 남길 내년 안동시-아먀가타현 사가에시의 자매결연 50주년에 야마가타현 민단지부에서도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라고 약속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일본 야마가타현 민단 방문단을 맞으며 “유네스코 세계유산의 도시 안동을 방문해 주신 데 대해 감사드리며, 한국 속의 한국이라 불리는 한국정신문화의 수도 안동의 문화와 역사를 배우고 체험하면서 안동을 더 가깝게 느낄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며 “야마가타현 사게에시와의 반세기에 걸친 우정과 교류를 더욱 확대해 나가기 위해 여러분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주일본대한민국민단지부(회장 여건이)는 1946년 10월 3일 설립하고, 1948년 9월 한국 정부의 재일동포 공인단체로 인증받은 단체이다. 재일한국인 간의 상호 친목, 한국문화 소개 및 홍보 및 일본에서의 재일동포의 권익 향상을 위해 설립되어 현재 454,122명의 등록 단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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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군, ‘집중호우 피해’ 응급복구에 전력 다해예천군(군수 김학동)은 7월 집중호우로 사상 초유의 피해가 발생한 각종 시설 응급 복구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이달 14~15일 집중된 폭우로 예천군 피해(27일 집계기준)는 △도로(지방도 포함) 66개소 △하천(지방하천 포함) 83개소 수도시설(지방상수도 등) 34개소 △수리시설 15개소 △산지 유실 54개소 등 공공시설에 큰 피해가 발생했다. 면 단위를 잇는 주요 도로가 차단돼 실종자 수색과 응급 복구에 어려움을 겪었고, 특히 은풍면 송월리와 효자면 백석리 방면으로 지방도 901호선 도로 일부가 유실되어 통행이 불가하고 응급 복구 장비가 우회하는 등 복구에 차질이 생기자, 밤낮없이 인력과 장비를 투입해 신속히 복구했다. 군은 지금까지 도로 총 66개소 중 1개소를 제외한 응급복구를 마쳤고, 지방하천·소하천 82개소 중 26개소는 생활 불편이 없도록 조치, 56개소는 복구 예정으로 항구복구까지는 상당한 시일이 필요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상수도 피해는 총 24개소로 감천면 진평리, 벌방리 등 4개 리 지방상수도와 용문면, 효자면, 은풍면 3개 리 10개 마을의 소규모 수도시설이 피해를 입었다. 피해지역에는 응급복구 작업에 인력 24,599명, 굴삭기 등 장비 1,591대를 투입해 1개소는 복구 중이며, 3개소는 시간이 더 소요될 예정이다. 군에서는 가용인력을 최대한 활용해 각 읍·면별 응급복구반을 편성하고 피해조사를 실시하는 한편, 피해지역에 기술지원과 응급복구의 효율 극대화를 위해 전 행정력을 투입하고 있다. 또한, 사유시설 피해도 이달 31일까지 계속 조사 중인 가운데 25일 현재 주택 전파·유실 40동을 포함한 주택 피해 253동, 농경지 침수 및 유실 등 1,108ha, 비닐하우스 13.9ha, 농작물 피해 등이 집계되고 있으며. 피해는 앞으로도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15일 새벽부터 전기가 단절된 6개 면 30개 리 1,648가구 중 1,566가구가 다음날 정상 복구됐고 현재 1가구만 단절상태로 파악된다. 한편, 피해가 발생한 14일 이후 대통령을 비롯한 정관계 주요 인사들이 참혹한 현장을 직접 방문한 결과 19일 예천군은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바 있다. 예천군 관계자는 “천재지변에 따른 자연재해로 발생한 실종자 수색에 더 속도를 내고 응급복구로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일상 복귀를 최우선으로 전력을 다하고 있다.”며 “향후 항구적인 복구를 위한 준비에도 철저히 대비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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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 박해지수 ‘1위’ 북한(North Korea)에서 주목할 만한 점북한에는 종교나 신앙의 자유가 없다. 정권은 모든 시민을 감시하고 있다. 기독교인인 것이 적발되면 가족과 함께 정치범으로 노동수용소로 추방되거나 그 자리에서 처형당한다. 그러므로 다른 그리스도인들과 함께 모이는 것은 불가능하며 극비리에 이루어진다. 2020년에 제정된 새로운 ‘반동사상문화배격법’은 28조에 언급된 금서에 성경을 포함시켜, 기독교가 여전히 북한에서 심각한 위험으로 간주됨을 보여준다. 북한의 국가 상황은? 1945년 독립 이후 공산주의 국가였던 북한은 집단적 지도부가 아니라 김일성 한 사람이 통치할 것이라는 것이 금방 분명해졌다. 김씨 가문 숭배자인 김일성주의가 북한을 지배한다. 김일성은 1994년에 사망했고, 그의 아들 김정일이 권력을 승계했으며, 2011년 김정일 사망 후엔 그의 아들 김정은이 계승했다. 김일성주체사상은 규정된 국가적 종교이다. 기독교는 국가가 맞서 싸워야 할 위험한 외국 종교로 여겨진다. 기독교인과 그 후손은 ‘적대적’ 계층으로 분류된다. 한국 전쟁(1950-1953) 동안 많은 기독교인들이 피난했고 수만 명이 살해되거나 투옥되거나 외딴 지역으로 추방되었다. 오늘날의 북한 기독교인들은 한국전쟁 이전의 기독교인 후손이거나 1990년대 북한의 기근 때 중국으로 건너가 중국 교회에서 신앙을 갖게 된 수만 명의 사람들 중 일부이다. (한국오픈도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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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석, 9천여 교회로 성장 ··· 합동·통합과 함께 1만 교회 예고설립 45주년을 맞은 대한예수교장로회 백석총회(총회장:장종현)가 현재 9천여 교회로 성장, 1만 교회 시대를 앞두고 있다. 백석총회는 6월 27일 ‘교단환영감사예배’를 진행하며, 예장 호헌연합을 비롯한 10개 장로교단 2,300여 교회와 연합하고 한 가족이 됐음을 선포했다. 백석총회의 보고에 따르면, 백석총회는 지난해 1,200여 교회 가입에 이어 올해 2,000여 교회가 추가로 가입하면서 예장합동, 예장통합 총회와 함께 1만 교회 시대를 예고했다. 이날 행사에서 장종현 총회장은 “교단의 규모보다 중요한 건 분열된 한국교회의 연합”이라며 “그 모습을 백석총회가 앞장서 보이자”고 강조했다. 백석총회와 한 식구가 된 10개 교단 또한 백석 총회의 ‘연합’의 사명에 함께 공감했다. 예장 호헌 원만용 총회장은 “앞으로 백석총회에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목회자들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예장 대신대한 조성훈 총회장은 “백석총회가 말하는 연합의 마중물에 동참하고자 여기에 왔다”며 “총회 정신에 흐트러짐 없이 섬김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1978년 복음총회로 출발한 백석총회는 설립 초기부터 크고 작은 통합을 이어오며 하나된 장로 교회라는 비전을 세우고 달려왔다. 2013년에는 예장 개혁, 예장 성경, 예장 합동진리와 통합했고, 2015년에는 예장 대신과도 통합한 바 있다. 장로교회는 1912년에는 하나로 출발했지만, 2023년 현재 300개가 넘는 장로교단이 활동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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