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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농업인, 농산물 판매도 스마트하게!김천시(시장 김충섭)는 20호를 대상으로 중소규모 농업경영체 경쟁력 향상을 위한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운영 교육’을 6월 12일부터 시작하여 7월 11일 10회차로 마무리했다. 이번 과정은 △스마트스토어의 기본 이해와 프로세스 이해 △스마트스토어 농장 브랜드 마케팅 △디자인툴을 활용 상세 페이지 제작 △내 농장을 효과적으로 마케팅하기 등 스마트스토어로 온라인 홍보 및 판매를 하기 위해 농업인들이 꼭 필요로 하는 내용에 비중을 두었다. 이번 교육에 참여한 교육생은 “온라인 마켓 개설에 관심이 있었고 어떻게 할지 고민하고 있었는데 이번 강소농 교육을 통해 나만의 온라인 마켓을 개설하여 농산물 판매에 대한 자신감을 얻었고, 앞으로도 꾸준하게 관리하여 온라인 쇼핑 플랫폼을 적극 활용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김철환 농촌지도과장은 “농업인들의 수요에 부응하기 위해 개설된 이번 과정을 통해 앞으로도 강소농들이 급변하는 소비 흐름에 맞춰 고객 특성을 잘 이해하고 신뢰받는 농업인이 될 수 있도록 당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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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음식물류폐기물’ 친환경 바이오 에너지로 새 옷 입는다!포항시는 관내에서 발생하는 음식물류폐기물의 안정적인 처리를 위해 입지후보지 공개모집을 시작으로 음식물류폐기물 처리시설 설치를 추진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현재 포항시에는 자체 처리시설이 없어 하루 159톤에 달하는 음식물류폐기물 전량을 타지역의 민간업체에 위탁해 처리하고 있으나, 지난해 12월 ‘바이오가스법’이 제정돼 에너지 잠재력이 큰 유기성폐기물(음식물, 하수찌거기, 분뇨 등)은 단순 퇴비화나 사료화를 하던 과거의 방식에서 벗어나 친환경 에너지원인 바이오가스로 생산해 활용토록 제도화되면서 자체 처리시설 보유가 더욱 시급해졌다. 포항시는 시설 설치의 가장 큰 과제인 주민 수용성 확보를 위해 시설이 설치되는 읍면동의 주민지원을 대폭 확대하는 방향으로 관련 조례를 개정하고, 지난해 11월부터 입지 공모를 시작해 현재 4개 후보지에 대한 입지타당성 조사 용역을 시행 중에 있다. 포항시는 오는 8월 용역 결과가 나오면 입지 선정 과정과 결과를 주민에게 공개하고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과정을 거치는 한편, 올해 하반기에는 전략환경영향평가를 시행해 시설로 인한 환경적 위해성을 검토하고 보완한 후 올해 12월경 최종 입지로 확정 고시한다는 방침이다. 포항시에서 추진 중인 음식물류폐기물 바이오가스화 시설은 수거된 음식물류폐기물에서 비닐과 같은 이물질을 선별한 후 미세하게 파쇄해 밀폐된 소화조에 투입하고, 소화조 내의 음식물이 발효하는 과정에서 생산되는 바이오가스를 에너지로 활용하는 시설을 말한다. 바이오가스화는 기존 방식과 달리 음식물을 건조하는 과정이 없고 밀폐된 소화조 내에서 음식물을 발효해 악취 발생을 근본적으로 예방할 수 있다. 또한, 입고·선별·파쇄 등과 같이 냄새를 발산하는 전처리 공정은 지하화하거나 2~3중 밀폐구조의 실내에서 처리하는 한편 내부 공기는 음압을 유지하고 24시간 포집해 약품으로 세정 후 악취를 제거해 외부로 배출하게 된다. 또한, 음식물 처리 과정에서 발생하는 소화 탈리액(폐수)은 전량 하수처리장으로 보내져 생활하수와 같이 연계해 정화 처리하고, 최종적으로 하천이나 바다로 방류 시에도 법정 기준치 준수 여부를 상부 기관에서 실시간 모니터링으로 기준치 초과 여부를 감시하게 된다. 20여 년 전 음식물바이오가스화 시설이 우리나라에 처음 도입됐을 당시만 해도 관련 기술과 운영 경험의 부족으로 시행착오를 겪었으나 현재는 안정적으로 처리할 수 있는 기술 수준에 도달했다고 평가되고 있다. 환경부 통계에 따르면 전국 27개 지자체에서 바이오가스화 시설을 안정적으로 운영 중이며, 서울, 순천, 청주, 구미에서도 오는 2026년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이와 함께 바이오가스화 시설 중 서울 동대문구와 부산 동래구, 경기도 화성시의 경우에는 주거지와 인접한 도심지 내에 시설이 위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포항시는 친환경적인 시설이라도 주민들의 이해와 협조가 사업추진의 선제 조건이라는 방침으로 주민들의 인식 개선을 위해 여러 차례의 설명회와 유사 시설 견학 등 시민 공감대 형성과 정확하고 객관적인 정보 전달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고원학 포항시 환경국장은 “음식물처리시설에 대한 시민들의 우려를 불식시킬수 있도록 향후 주민설명회와 공청회 등 주민과의 소통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며 “시설에 대한 면밀한 검토와 검증된 기술 적용으로 환경피해가 없는 완벽한 시설을 설치를 위해 노력하고 있으니 바이오가스화 시설 입지 선정에 많은 시민들의 이해와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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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립도서관, <2023년 도서관 문화예술 동아리 활동 지원> 사업 운영김천시(시장 김충섭)에서는 2023 도서관 문화예술 동아리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지난 4월 11일부터 ‘삶의 아름다움을 들려주고 그려보는 민화’ 프로그램을 시작해 참가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권필선 지도 강사와 함께하는 프로그램은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으로 민화에 대한 이해와 작품 실습으로 참가자들이 민화를 직접 제작하는 지역 문화예술 활동 동호회 지원 사업이며, 올해 11월 11일까지 총 16회 운영된다. ‘우리 삶의 이야기 민화, 우리 그림’이라는 주제로 민화가 무엇인지, 궁중 회화, 풍속화와 다른 점과 민화만의 매력은 어떤 것이 있는지 알아보는 기초 이론에 대한 강의를 시작으로 선 긋기 연습, 채색 연습을 통해 심화 단계의 민화 제작을 진행하고 있다. 참가자들은 우리 옛 그림을 가까이서 감상하는 시간을 가지고, 자신만의 화조도·봉황도·어변성룡도·모란병·책가도 작품을 제작하여 11월 작품 전시회를 문화예술회관과 도서관에서 개최해 시민들에게 민화의 아름다움과 가치를 소개할 예정이다. 한 참가자는 “문화예술 체험 기회가 부족한 지역주민에게 도서관에서 민화에 대해서 이해하고 직접 제작하는 기회를 제공해 주어 우리 전통 그림에 대한 자긍심을 느낄 수 있었다”라며 큰 기대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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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교회연합, ‘6.25 구국기도회’ 열어구미시 교회들이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6월 25일(주일) 오후 3시 구미상모교회(조준환 목사 시무) 예배당에서 ‘6.25(73주년) 구국기도회’를 진행했다. 구미시성시화운동본부(대표본부장:윤성화 목사) 주최로 열린 이번 기도회에는 구자근 국회의원, 김장호 구미시장을 비롯한 정·관계 인사, 구미시기독교총연합회장 조민상 목사, 구미시기독교교역자연합회장 박태경 목사를 비롯한 기독교 기관·단체장들이 내빈으로 함께했다. 먼저 1부 예배는 윤성화 대표본부장의 인도로 증경본부장 진상권 목사의 대표기도, 본회 서기 최효진 목사의 성경봉독, 구미제일교회 찬양대의 찬양 후 이용희 선교사(에스더기도운동 대표)가 ‘북한의 영적이해와 복음통일’이란 주제로 말씀을 증거했다. 이용희 선교사는 먼저 북한에서의 김일성·김정일·김정은 3부자에 대한 우상화와 신격화를 폭로한 뒤, ‘북한 사도신경’과 김일성을 하느님이라고 설명하는 <로동신문>의 자료 등을 제시하며 “북한은 공산주의에서 벗어나 ‘세계 10대 종교’로 분류된 ‘주체사상’을 맹신하는 종교집단이 되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망명한 북한 연구원들에 의해, 기독교인들을 핍박하고 생체실험 대상으로 이용하는 등의 북한 내 참상이 보고되고 있다”며 “한국교회 성도들이 북한 동포들의 구원을 위해, 복음 통일을 위해 부르짖으며 기도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참석자들은 특별기도 시간을 갖고 △나라와 민족, 위정자 및 국군장병을 위해 △북한 동포와 탈북자, 평화적인 남북통일을 위해 △구미의 발전과 다음세대를 위해 △구미성시화와 구미상모교회를 위해 등의 제목으로 한마음으로 기도했다. 기도 인도는 진격교회 박호기 목사, 구미시기독교평신도연합회장 최영호 장로, 구미시기독교여성연합회장 강수경 권사, 구미시장로총연합회장 소병삼 장로가 했다. 아울러 CTS구미권사합창단이 특별찬양을 했으며, 진행총무 박태경 목사가 ‘들어볼까’ 전도플랫폼 등 구미시성시화운동본부의 중점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구미시기독교총연합회장 조민상 목사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제2부 시간에는 본회 상임본부장 박신득 목사가 참석한 내빈들을 소개하고 환영했으며, 참석자들이 함께 일어나 애국가를 제창하는 것으로 모든 순서를 마무리했다. 이날 기도회에는 구미상모교회 찬양단이 예배 전 찬양을, 구미송정교회에서 예배안내위원을, 구미동부교회에서 헌금위원을, 구미중앙성결교회에서 주차안내위원을 맡아 섬겼다. 대표본부장 윤성화 목사는 “오늘 우리가 6.25를 기념하는 것은 전 세대가 나라의 소중함을 늘 기억하자는 의미이다”면서 “나라와 민족을 위해 함께 모여 드리는 기도를 하나님께서 들으시고 이 땅에 하나님의 도우심과 축복이 임하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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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한국형 디저트 자격증 과정 수료생 전원 합격김천시(시장 김충섭)는 우리 쌀을 활용한 「한국형 디저트 마스터 자격증 교육」 과정을 5월 11일부터 농업기술센터에서 매주 목요일 6회 진행하여 6월 22일 교육 수료생 19명 전원이 자격검정 시험에 합격하는 성과를 올리며 교육을 성황리에 마쳤다. 한국형 디저트 마스터 자격증은 민간 자격증으로 수업의 80% 이상 수강한 수강생만 자격검정에 참여할 수 있고, 실기검정 100%로 제조 과정 충실도, 작품 완성도, 마무리 단계까지 체계적으로 심사해 자격증을 발부한다. 자격증 교육은 쌀을 주재료로 요거트 쌀 스콘, 아몬드 쑥 만주, 사브레 브라우니, 글라샤쥬 쌀 파운드 등 다양한 방식의 디저트 제작 방법을 습득하고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게 1인 1 실습으로 교육이 진행되었다. 다양한 방식의 쌀 제빵 기본을 배우고 싶은 사람들이 신청한 만큼 수업 호응도가 높았고, 수강생들은 쌀가루 기능과 쌀 제빵 방법을 배울 수 있고, 회차마다 다양한 디저트 조리법을 접할 수 있었기에 교육에 대한 만족도도 높았다. 김철환 농식품유통과장은 “교육을 통해 시민들이 우리 쌀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쌀 활용도를 높인 디저트로 쌀 소비 촉진과 건강한 먹거리 보급의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쌀 디저트 관심이 높아진 만큼 앞으로도 시민들에게 쌀 제빵 기술을 습득할 수 있는 다양한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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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강소농 농가 경영개선 날개를 달다!김천시는 강소농가 20호를 대상으로 ‘농가 경영개선 및 농업 세무·법률 교육’을 4월 3일부터 시작하여 6월 5일 마지막 10회차로 마무리했다. 이번 과정은 중·소규모 농업경영체가 경쟁력을 갖춘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맞춤형 교육으로 교육생들의 반응이 뜨거웠다. 지난 4월부터 총 10회(40시간)에 걸쳐 ▲농업경영 이해와 농장 운영전략 ▲경영개선 실천 노트 작성 ▲스마트농업 6차 산업 비즈니스모델 개발 ▲강소농가 현장 컨설팅 ▲농업인이 알아야 할 세무·법무 지식 ▲농산물판매 라이브커머스 등 다양한 과정이 추진됐다. 특히 온라인 판매역량 강화와 현장 컨설팅을 통한 경영 목표 달성에 중점을 둔 교육이 이루어져 농산물 유통 및 판매 기술 역량에 이바지했을 것으로 기대된다. 권명희 농촌지도과정은 “강소농 기초과정뿐만 아니라 전문 과정까지 지속적으로 이어져야 더욱 큰 효과를 발휘한다”라며 “앞으로 진행될 강소농 교육에도 많은 교육생이 참여해 서로 소통하고 도움이 되는 관계로 발전해 나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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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민대학 APEC 특강, 시민의 힘으로 경주 유치 결의경주시는 경주시민대학에서 2025 APEC 정상회의 경주 유치를 위한 특강을 열어 경주 유치의 당위성을 강조했다. 시는 지난 3일 경주청소년수련관에서 열린 제2기 경주시민대학이 마지막 8주차를 맞아 최정자 동국대WISE캠퍼스 호텔관광외식경영학부 교수를 초빙해 ‘APEC 유치와 국제관광도시 경주의 성장’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이날 시민대학에는 행사를 주관한 전성환 경주발전협의회장과 김성학 부시장, 이동협 시의회 2025APEC경주유치특별위원장, 박몽룡 범시민추진위원장을 비롯한 각계 시민단체와 시민 200여명이 참석해 특강에 앞서 APEC 경주 유치를 위한 시민사회 NGO 릴레이 캠페인의 시작을 알리는 퍼포먼스를 함께했다. 한편 주제 강연을 맡은 최정자 교수는 다른 유치도시와의 경쟁 우위를 주장하기보다는 경주만의 강점과 차별성을 전략적으로 내세우고, 준비단계에서부터 성공 유치와 미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레거시 전략을 세워야 한다고 이야기했다. 특히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전통문화유산의 보고이자 가장 한국적인 도시, 세계적인 관광도시이면서 마이스산업을 중심으로 풍부한 국제회의 인프라를 갖춘 경주는 인근에 포항‧울산‧구미 등 한국 산업발전의 중심지를 동시에 두고 있어 개발도상국 정상들에게 한국의 발전상을 소개할 지리적으로도 유리한 위치에 있다고 어필했다. 더불어 APEC 유치를 위해서는 기반시설 확충을 비롯한 개최도시의 수용태세, 민관추진위원회를 주축으로 MICE 관련 핵심 및 연관 기업의 얼라이언스 협력, 지역민의 하나된 염원 및 열렬한 지지와 개최 의지 등을 선행 유치 전략으로 필수적임을 강조했다. 전성환 경주발전협의회장은 “2025 APEC 유치는 경주의 미래 발전을 위한 다시 없을 절호의 기회가 될 것”이라며, “경주시민이 한마음 한뜻으로 유치 의지를 다질 수 있도록 미력한 힘이나마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김성학 부시장은 “APEC과 같은 정상급 국제회의는 개최도시의 브랜드 위상을 획기적으로 끌어올리는 계기가 된다.”며, “광역대도시와 유치경쟁을 펼치고 있는 만큼 더욱 더 시민 여러분 모두가 하나되는 뜨거운 열정과 의지, 참여가 무엇보다 절실하다.”고 전했다. 한편 2019년 통합 출범한 경주발전협의회가 주관하는 경주시민대학은 지난해 ‘경주의 이해와 국가에너지 정책이해 증진’을 목표로 1기 시민대학을 시작으로 올해 ‘지속가능한 도시의 미래’를 주제로 2기 시민대학을 진행하는 등 시민의 정서 함양과 지역의 당면한 현안문제 해결을 위해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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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마음의 양식’ 특별 프로그램 운영문경시(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5월 30일 특별 체험프로그램으로 문경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연계하여 청소년 권리 교육을 진행했다. 권리 교육은 인권의 기초 이해를 바탕으로 청소년 스스로 존중의 주체가 되어 초등학생 권리에 대한 관점을 형성하고 인권 감수성을 증진한다. 문경시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이번 특별 프로그램을 통해 성장기 청소년들에게 인권에 대한 이해와 감수성을 바탕으로 스스로 자신의 권리를 강화하는 활동을 촉진하며, 문화적 다양성의 존중을 키울 수 있는 도움의 장을 제공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청소년 송OO 양은 “평소에 잘 몰랐던 인권에 대해 배우며 나의 권리를 알 수 있는 보람찬 시간이 되었다.”라고 전했다. 문경시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주흘꿈터]는 여성가족부, 복권위원회, 문경시에서 지원받아 청소년들의 다양한 교육(교과학습 보충, 체험활동 등), 생활(차량, 급식, 면담 등), 특별운영(가족체험, 캠프, 발표회 등) 등을 연간 상시 지원하는 곳으로, 40명을 정원으로 선착순 신청을 받아 운영하고 있으며, 초등 4, 5, 6학년이면 신청이 가능하다. (550-6656, 8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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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2022 개정 교육과정 안착 위한 현장 지원 강화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2025학년도부터 적용되는 2022 개정 교육과정의 성공적 안착을 위해 학교 현장 지원을 강화한다고 19일 밝혔다. 2022 개정 교육과정의 주요 내용은 △언어·수리·디지털 등 기초 소양 강화 △현장의 자율성 강화 △개별 성장 맞춤형 교육 강화 △교수·학습 및 평가 체제 구축 등 미래 사회에 대응할 수 있는 교육 혁신을 통해 새로운 교육 환경 변화를 이끌어가는 것이다. 이에 경북교육청은 학교 교육과정 설계와 운영 등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특히 2022 개정 교육과정의 성공적 안착을 위해서는 학교 구성원 모두가 교육과정 문해력을 갖출 수 있도록 각종 연수를 통한 역량 강화와 교육과정 자료 제작 및 보급에 주력할 방침이다. 지난 5월 18일(목) 일반계고등학교 교감 52명을 대상으로 고등학교 교육과정 편성 이해와 2022 개정 교육과정 총론 이해를 주제로 연수를 실시해 관리자의 역량을 키우는 기반을 마련했다. 오는 6월 2일(금)에는 일반계고등학교 교육과정 업무 담당자 및 지원단 150여 명을 대상으로 교육과정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 학교별 교육과정 편성 자료를 공유해 다양한 정보를 접하고 단위 학교 선택 과목 확대, 공동교육과정, 소인수과목 운영에 대한 준비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한다. 또한 2022 개정 교육과정에서의 수업량 적정화, 과목 재구조화 등에 따른 학교 교육과정 편성 방향에 대해 함께 고민해 보는 시간을 가진다. 한편 경북교육청은 고등학교 교육과정 교원학습공동체 7팀을 운영해 고교학점제 도입에 따른 학교 교육과정 편성 및 운영 방안, 신설 과목 교육과정 분석, 교과 각론 이해 및 교과 교육과정 편성 모델 연구 등 현장 중심의 연구가 활발히 이루어지도록 지원한다. 이는 교원의 자발적인 참여를 바탕으로 한 연구라는 점에서 긍정적이며, 향후 정책 운영에 주춧돌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임종식 교육감은 “2022 개정 교육과정의 안정적 도입을 위해서는 모든 교원이 교육과정에 대한 전문성을 갖추는 것이 중요하다”며 “학생의 삶과 연계한 학습을 통해 학생이 스스로 학습 과정을 성찰하는 과정을 경험하도록 현장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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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 통합 신청사 건립 부지 결정강영석 상주시장은 1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현 청사 인근인 낙양동 구)잠사곤충사업장 일대를 상주시 통합 신청사 건립부지로 결정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강영석 시장은 “오늘 상주시 신청사 건립 추진위원회가 시민 의견수렴, 전문 기관의 객관적인 입지분석 자료 등에 근거해 건립부지를 낙양동 구)잠사곤충사업장 일대로 결정했다.”며, “상주시장으로서 추진위원회의 결정을 수용하여, 이제 통합 신청사 건립을 본격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상주시는 2001년에 통합청사 건립의 필요성이 제기되어 통합청사 건립기금 조례를 제정하고, 매년 기금을 적립해 왔을 뿐만 아니라 3번의 통합 신청사 건립을 추진하였지만, 번번이 무산되었다. 민선 8기 강영석 시장 취임 이후, 지난 20여 년간 묵은 숙제인 통합 신청사 건립을 위해 작년 하반기에 상주시 신청사 건립 추진위원회 구성 및 운영 조례를 제정하고, 전문가와 주민대표를 포함한 40명의 추진위원회를 구성하였다. 상주시 신청사 건립 추진위원회는 지난해 12월부터 5월까지 7차에 걸친 회의를 통해 후보지를 낙양동, 만산동, 성동동으로 압축하였고, 공정한 부지 선정을 위해 심도 있는 고민과 연구, 토론을 진행했다. 강영석 시장은 담화문을 통해 “시민화합의 상징이 될 상주시 통합 신청사가 건립되려면 시민들의 이해와 지지가 무엇보다 필요하므로, 시민들께서 뜻을 모아 주시면 상주시의회와 손잡고 시민들이 자랑스러워할 공간으로 반드시 이루어 내겠다.”고 밝혔다. 또한, “현 시청사 부지는 우리 시에 적합한 공공기관을 유치할 계획으로 몇 개 기관을 타깃으로 정해서 유치 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기업 본사 유치 및 도시계획 변경을 통한 대단위 아파트 건립도 함께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최종부지에 선정되지 않은 지역주민들의 실망감이 적지 않으리라 생각한다. 그러나 두 지역 또한 상주시 발전의 중요한 거점의 역할을 하게 될 것이다.”며, “만산동 일대는 새로운 에너지를 불어넣을 맞춤형 개발 사업을 추진하겠으며, 성동동 일대 또한, 고속철도 역사와 연계한 역세권 개발을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이날 오전에 개최된 신청사 건립 추진위원회에서는 낙양동 일대가 100점 만점에 68.1점, 만산동 일대가 41점, 성동동 일대가 32.6점으로, 낙양동 일대의 평가 결과가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낙양동 일대는 주민 설문조사에서 두 지역보다 월등히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한, 시민 1,000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868명(87%)이 통합 신청사 건립이 필요하다고 응답하였다. 한편, 상주시는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 행안부 타당성 조사 의뢰, 지방재정투자 심사 등 행정절차를 이행하고 2025년 하반기 착공, 2027년 준공을 목표로 신속하게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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