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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요트학교와 연계 미래 꿈 찾기 프로그램 실시울진남부아카데미 청소년들 바다에서 미래의 꿈을 찾다! 울진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안병윤) 남부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지난 24일 울진군 후포면 요트학교에서 아카데미 참가청소년을 대상으로 요트학교와 연계해 주말 진로DAY, 미래 꿈 찾기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번 진로체험은 지역의 특화된 바다체험프로그램으로 참가 청소년들에게 향후 미래 해양자원 개발, 해양기술발전에 대한 이해와 직업탐색이 되도록 RC요트조종, 요트승선, 래프팅, 생존수영의 실질적 체험프로그램과 질의응답 시간으로 구성되어 진행되었으며 활동비용 전액은 울진요트학교에서 지원받았다. 체험프로그램에 참가한 한 청소년은 “요트학교 선생님의 경험에서 나오는 체험과 대화를 통해 바다에 대한 이해와 관심이 커졌으며 미래 직업탐색에 많은 도움이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안병윤 울진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은 “앞으로도 지역의 특화된 진로 체험프로그램을 발굴해 아카데미 청소년들이 변화하는 직업세계에 안목의 폭을 확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혜경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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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알감기’ 지진대피훈련 실시주변에 ‘알’리고, 머리를 ‘감’싸고, 흔들림 멈출 때까지 ‘기’다림 대규모 재난 시 자조(自助) 능력 향상 통한 공조(共助) 형성 흥해읍 행정복지센터에서 현장중심 맞춤형 지진대피훈련 실시 포항시는 7월 9일 흥해읍행정복지센터에서 흥해읍 이장 60명을 대상으로 지진 발생 시 마을 주민의 안전을 책임질 방재리더를 육성하기 위한 현장줌심 맞춤형 ‘찾아가는 지진대피훈련’을 실시했다. 훈련은 지진재난의 이해와 지진 행동요령이라는 주제로 포항북부소방서 신종섭 팀장의 이론교육에 이어, 실제 지진재난 시 당황하지 않고 몸을 보호할 수 있도록 가상 지진대피훈련으로 진행되었다. 신종섭 강사는 △지진재난에 대한 이해와 심층 분석 △방재 리더로서의 시민의 역할 △지진으로 인한 화재의 위험성과 대비책 △지진 현장대응 응급조치 방법에 대해 지난 11.15 지진 당시 출동했던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알기 쉽게 설명했다. 신 강사는 “극한의 상황에서 위기대응은 머리가 아닌 몸이 움직이는 대로 이루어지고, 몸의 기억은 훈련에 의해서 강화된다.”며 훈련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하고, “나를 지킬 힘이 내 이웃도 지킬 수 있는 원동력이 된다.”며 교육·훈련을 통한 자조(自助) 능력 향상과 공조(共助)에 관해 설명했다. 이어진 지진대피훈련에서는 지진 상황을 가정해 낙하물로부터 몸을 보호하는 실내대피와 지진동이 멈춘 이후 안전한 야외 공터로 이동하는 야외대피를 실시하고, 인근 지진 옥외대피소를 숙지하는 등 대피 시 유의사항에 대한 설명으로 진행되었다. 허성두 포항시 지진대책국장은 “평소 배운 방재 지식이나 훈련이 실제 재난 상황에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는 큰 힘을 발휘한다”며 “적은 예산으로도 큰 효과를 낼 수 있는 지진대응 교육·훈련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예진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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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최대 묘목 생산지 경산의 미래를 꿈꾸다종묘산업특구지역 경산 묘목 생산·유통 교육 성황리에 마쳐 경산시 농업기술센터(소장 김종대)에서는 경산종묘산업특구 내 경산묘목 품목별농업인연구 회원과 묘목 생산농가 52명을 대상으로 6월 26일(수) 경산종묘기술개발센터(하양읍 화성로 소재)에서 ‘종묘산업특구지역 경산 묘목 생산·유통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경산의 과수묘목 생산·유통 실태 파악 및 전반적인 과수묘목 공급체계에 대한 이해와 경산종묘의 과거와 현재를 통해 앞으로 나아갈 방향에 대한 인식을 같이하며, 지속해서 강화되고 있는 종묘산업법에 대한 묘목 생산농가들의 올바른 이해를 돕는 데 목적이 있다. 또한 이번 교육은 경산종묘산업이 퇴보와 발전이라는 시대적 선택의 갈림길에서 무병묘 생산 기반 조성 및 강화, 유통 품종 및 품질 제고, 외국품종 도입체계 개선, 지역브랜드를 가진 품종 개발, 위상된 대외 이미지 구축, 공유와 협동을 통한 선순환 구조 확립 등을 통해 한 단계 도약하는 계기를 마련코자 실시되었다. 경산시 농업기술센터(김종대 소장)는 “이번 교육을 통하여 우리나라 과수 종묘산업과 경산종묘의 올바른 실태 및 현황을 파악하여 경산이 묘목 생산의 중심지의 역할을 더욱 강화”하여, “생산뿐만 아니라 유통분야에서도 경쟁력을 갖추어 나아갈 수 있는 미래지향적인 묘목 생산 전문 농가를 육성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이라며 기대감을 보였다. 이혜경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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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시민 대상 ‘찾아가는 인구교육’ 실시경북 영주시(시장 장욱현)가 4일 새마을회관 강당에서 저출생·고령화 현상에 대한 이해와 평등한 가족문화 조성을 위해 시민 150명을 대상으로 맞춤형 찾아가는 인구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인구교육 전문기관인 인구와미래정책연구원 남복현 강사를 초빙해 ‘저출생·고령화 사회 대한민국, 우리는 어떻게 살아야 하나’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교육을 통해 일과 생활의 균형을 위한 인식개선 방안과 저출생 및 인구절벽 문제를 극복하기 위한 사례를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다수의 가정이 가부장적 문화로 양성평등에 대한 인식이 부족한 점을 지적하며 남성의 가사·육아 참여를 강조했다. 앞으로도 영주시 인구교육은 시민, 기업체, 학교, 공무원을 대상으로 확대·실시할 예정이다. 찾아가는 인구교육 신청을 희망하는 단체나 기관 등에서는 한 달 이전에 영주시청 기획예산실(☎639-6058)로 신청하면 된다. 장사원 기획예산실장은 “인구교육을 통해 결혼과 출생에 대한 긍정적인 가치관을 형성하고 가족친화적인 분위기를 조성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하면서,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인구 문제의 심각성을 실감하고, 사회 인식 개선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예진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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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군, ‘우리고장 문화재 우리 손으로 가꾸기 봉사단’ 발대식 개최소중한 문화재 우리 손으로 가꾸자 예천군(군수 김학동)은 5월 31일 군청 대강당에서 ‘문화재 가꾸기 봉사단’ 신청자 총 38개 팀의 대표자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우리 고장 문화재 우리 손으로 가꾸기 봉사단’ 발대식을 했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봉사단 위촉장 수여, 문화유산 헌장 낭독, 활동방법 및 안전 교육을 시행하여 소중한 문화재를 자발적으로 보호하고 가꾸기 위한 활동 의지 다짐은 물론 우리 고장 문화유산에 대한 자긍심 고취의 장이 되었다. 앞으로 ‘문화재 가꾸기 봉사단’은 문화재 주변 환경정화, 건물 관리, 화재예방, 문화재 홍보 등 적극적인 문화재 가꾸기 활동을 추진할 예정이다. 김학동 군수는 “‘우리 고장 문화재 우리 손으로 가꾸기’ 사업이 활성화되어, 봉사자들뿐 아니라 군민 모두가 문화재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아울러 우리 지역의 문화유산이 오래도록 전승․보존 될 수 있도록 군민 모두가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예진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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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교육정책 네트워크」 개최교육주체가 함께 만들어 가는 경북교육 기반 마련 경북교육청연구원(원장 이예걸)은 교육현안에 대한 다양한 교육주체의 이해와 요구를 공론화하여 경북 교육을 함께 만들어 가기 위해 ‘경북 교육정책 네트워크’를 열었다고 31일 밝혔다. 교육계의 대표로 초중학교 교장 2명, 교원단체 3명, 학교운영연합회 1명, 학부모 대표 1명 그리고 지역사회 대표로 경북도의회 도의원 1명과 도청 관계자 1명, 언론 기관에서 1명이 참석하였다. 경북 교육정책 네트워크에서는 ‘인구절벽 시대, 소규모 학교 활성화 방안’이라는 주제 토론과 경북교육에 대한 요청 사항을 중심으로 기타 협의가 진행되었다. 신봉자 연구원 정책연구부장의 도내 소규모 학교 현황과 경상북도교육청의 소규모 학교 지원 내용을 기조 발제로 각계 대표가 소규모 학교의 문제점과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소규모 학교의 활성화를 위해 특색 있는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예산 지원과 농산어촌 지역 학생의 다양한 방과후학교 참여를 보장할 수 있는 강사 지원, 복식학급 해소를 위한 교사 배치 기준 조정, 우수 교사를 확보할 수 있는 유인책 마련 등에 대하여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특히, 농산어촌 소규모 학교 학생 수 부족으로 정상적 교육과정 운영의 어려움을 해결하는 방안으로 자유 학구제를 확대해 달라는 학부모 대표의 요구에 참석 위원들은 모두 공감했다. 경북교육 현안에 대한 ‘경북 교육정책 네트워크’ 협의 내용은 도교육청 각 과에 전달하고 정책적 판단을 거쳐 차후 경상북도 교육정책에 반영하게 된다. 경북 교육정책 네트워크는 앞으로도 다양한 주제를 중심으로 교육 현안과 도 교육청 정책 사업의 현장 적합성 여부를 논의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경상북도교육청은 전교생 60명 이하 초중학교가 전체 학교의 약 40%(초 186교/471교, 중 104교/262교)를 차지하고 있고, 초중 학생 수가 지속적으로 감소(2013년 225,188명/2015년 208,037명, 2017년 194,140명, 2019년 193,751명)하고 있어 이에 대한 현실적이고 지속적인 대책 마련이 필요한 실정이다. 이예진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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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대교 보수·보강 및 성능개선사업 실시▲구미대교.(사진제공=구미시) 구미시는 1974년도 준공되어 공용년수가 45년이 된 구미대교를 2등교에서 1등교로 성능개선을 위한 사업을 실시한다. 구미대교는 총연장 688m이고 통과하중이 32.4톤인 2등교 교량으로서 32.4톤 초과 차량에 통행을 제한하여 교량안전 및 기업들의 물동량 수송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에 구미대교 보수·보강 및 성능개선사업 실시로 2020년까지 총사업비 55억원을 들여 2등교에서 1등교로 교량 등급 향상을 추진하여 안전성 확보한다. 이번 성능개선사업으로 공단 입주업체의 원활한 물동량 수송에 따른 물류비용 절감으로 기업 경쟁력 강화, 5년마다 실시하는 정밀안전진단의 안전등급이 향상될 것으로 예상된다. 주요사업 내용으로는 거더 하부 단부에 정착장치 설치 후 PS강연선을 긴장하여 거더에 압축응력 도입으로 거더를 보강하고, 교대 및 교각에 중성화방지도장으로 콘크리트 내구수명 증진 및 교량 미관을 개선한다. 또한, 차도부와 보도부에 전면적인 신축이음 교체로 누수로 인한 교량 하부의 부식을 방지할 계획이다. 한편 구미시에서는 사업추진에 따른 차량 및 보행자의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착공 후 빠른 시간 내 완료할 계획으로 시민들의 이해와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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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노사상생형 지역일자리 컨설팅지원 공모사업 선정구미시(시장 장세용)는 4월 10일 노사발전재단에서 공모한 2019 노사상생형 지역일자리 컨설팅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노․사․정 협력을 바탕으로 한 지역특성에 맞는 일자리 모델을 개발한다. 이번 컨설팅 지원 사업은 전국 20개 자치단체가 신청하였으며, 서류 및 면접심사를 거쳐 7곳(구미시, 경주시, 익산시, 충주시, 울산광역시, 전라남도, 군산시)이 선정됐다. 사업 수행기관인 노사발전재단에서는 지자체별로 컨설팅 및 운영비를 1억 3천~1억 5천까지 전액 지원한다. 구미시는 오는 4월 25일경 노사발전재단과 협약 체결식을 갖고 컨설팅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컨설팅 지원 사업은 지역의 고용실태, 산업구조 등 실태조사와 현황 분석을 바탕으로 지역 고용창출 등을 위한 노․사․정의 역할 및 구체적 일자리 모델, 실행방안 등을 구체화하는 사업으로 계약일부터 12월 20일까지 사업을 수행하고 노사민정 간담회를 통해 보고 하는 과정으로 이루어진다. 그동안 구미시는 공모 신청을 위해 구미전자정보기술원, 한국노총 구미지부, 경북경영자총협회와 여러 차례 회의를 갖고 구미전자정보기술원을 컨소시엄 기관으로 지정하는 한편, 한국노총 구미지부와 경북경영자총협회를 협력기관으로 한 노사정 합의를 이루면서 신청서를 제출하게 됐다. 앞으로 구미시는 노․사․정 경제주체 간 지속적인 이해와 협력을 통한 일자리 모델 및 사업 운영을 추진해 상생형 지역일자리 창출의 돌파구를 마련하고 지역의 어려운 경제상황을 타개해 나갈 계획이다. ▲구미시, 노사상생형 지역일자리 컨설팅지원 공모사업 선정(일자리창출 발굴 위한 프로그램 도식).(사진제공=구미시) ▲구미시, 노사상생형 지역일자리 컨설팅지원 공모사업 선정3(컨설팅지원사업 체계도).(사진제공=구미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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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 삶을 이끄는 출애굽기 읽기(저자 김세권 목사)◎ 저자 소개 김세권 목사는 장로회신학대학원에서 구약을 공부했고, 미국 히브리 유니언 칼리지에서 유대주의를 연구했다. 이후 아신대학교에서 복음주의적 성경 해석을 접했다. 평생 성경을 읽고 해석하는 데 관심이 많았다. 지금은 이해한 내용을 교회에 접목해서 풀어내는 게 공부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창세기에 관한 책을 작년에 출간했으며, 올해는 출애굽기 묵상집을 연작으로 썼다. 현재 달라스에 소재한 조이풀 한인교회에서 목회하고 있다. 서정운 목사(장신대 명예총장), 임성빈 목사(장신대 총장), 김경진 목사(장신대 교수), 김운성 목사(영락교회), 김지철 목사(소망교회), 최삼경 목사(빛과 소금교회) 등이 추천했다. 탄탄하고도 깊은 히브리어 본문 이해와 역사와 문화를 넘나드는 해박한 지식, 삶의 자리에서 치열하게 길러낸 한 목회자의 웅숭깊은 묵상 속에서 시공을 뛰어넘어 오늘도 우리 삶을 이끄시는 하나님의 섭리와 은총을 발견하게 된다… - 임성빈 목사(장신대 총장) 추천글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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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선생님, 수업개선 연구로 전국 대표 수업을 이끌다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24일(목) 제20회 전국 교실수업개선 실천사례 연구발표대회에서 1등급 2명(전국 5명), 2등급 5명(전국 10명), 3등급 8명(전국 15명) 등 총 15명(전국 30명)이 입상하였다고 밝혔다. 교육부 전체 입상자 30명 중 15명이 경상북도교육청 소속 입상자로 전체 입상자의 50%를 차지하여 전국 1위의 입상 실적을 거양하여 경북 교원의 수업력을 입증하는 기회가 되었다. 본 대회는 2015 개정 교육과정에 기반 한 학생 맞춤형 수업 진단, 효과적인 교수·학습 방법의 개발 및 적용, 평가 방법의 개선 등의 연구를 통하여 수업 방법 개선을 위해 연구한 우수 교사를 발굴·포상하는 것을 목적으로 교육부에서 매년 주최하고 있는 대회이다. 이번 대회는 전국 약 1,140여명의 선생님이 참여한 시·도교육청 대회에서 ‘도 1등급’으로 선정된 우수 연구자 76명(초등 46명, 중등 30명)의 선생님이 교육부 대회에 참여하였고 연구보고서, 수업 일지, 수업 자료, 수업 동영상 심사를 통과하여 최종 30명에 선정되었다. 이는 전국에서 참여한 선생님 대비 0.26%만이 선정되는 것이며, 이중 경상북도교육청 소속 입상자가 50%를 차지한다는 것은 매우 의미 있는 결과라 할 수 있다. 본 연구대회는 교실수업방법 개선을 위해 연구한 내용의 타당성, 학생 변화의 신뢰성, 수업 성찰을 통한 교사 성숙도, 교육과정 구성과 수업 자료 준비 등의 전문성 등을 심사하고, 수업 일지와 학생 누가 기록, 수업 동영상 심사를 통하여 연구의 내용과 실제 수업의 상관도를 평가하여 우수 교사를 선정하는 것으로 교육부에서 주관하는 다른 어떠한 연구대회보다 연구 과정과 심사 방법이 심도 있고 까다로워 교원들 사이에는 가장 권위 있는 대회라 할 수 있다. 이번 대회에서 전국 1등급에 입상한 2명 교사의 연구 내용을 살펴보면, 박성환 교사(부남초등학교)는 ‘삶(LIFE)을 밝히는 IDEA 탐구수업을 통해 과학의 눈으로 세상 바라보기’라는 주제로 과학 수업을 학생들의 삶(LIFE)과 연결하여 ‘문학, 발명, 놀이, 환경’으로 재구성하고, 탐구과정을 ‘참여(Incept), 설계(Design), 수행(Enact), 성취(Achieve)’의 IDEA로 구성하여 과학을 처음 접하는 3학년 학생들이 과학에 대한 호기심을 높이고, 수업 참여를 극대화 할 수 있도록 하였다. 김유란 교사(상모고등학교)는 ‘핵심탐정의 협동미션으로 과학과 핵심역량 기르기’라는 주제로 과학의 핵심개념에 대한 이해와 탐구능력을 함양하는 과정의 중요성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백워드 설계 모형에 기반한 ‘핵심탐정’ 활동을 ‘핵 꿀잼 도전과제, 심쿵 지식공유, 탐구하기, 정리와 평가’ 4단계로 구성하였으며, 학생들이 해결할 과제인 협동 미션을 ‘겔러리 워크, 미션 임파서블, 사이언스 톡’ 3가지로 재구성하여 ‘단서 찾기 - 추적 N분 – 오늘의 탐정’으로 탐구과정을 수행하도록 함으로써 학생들이 즐겁게 활동하는 과정에서 핵심개념을 이해 할 수 있도록 한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올해 전국 대회에서 입상한 교사에게는 2019년 수업전문가 중 수업선도교사로 활동 할 수 있는 특전이 주어지며, 1등급 수상자에 대하여는 수업력 신장을 위한 연수 및 수업 워크숍 등에 참여 할 수 있는 혜택이 주어질 예정이다. 경상북도교육청의 우수한 실적은 하루아침에 이루어진 것이 아니라 정책의 중심을 교실 수업에 두고 수년 동안 강조해 온 학생 참여형 수업 정책의 결과라 할 수 있다. ‘수업 나눔 축제’를 통하여 모든 교사가 수업 개선에 관심을 갖도록 하였으며, 자발적으로 구성된 ‘교육연구 동아리’를 통하여 함께 수업을 고민하고, ‘심층 수업 컨설팅’으로 좋은 수업 사례를 만들며, 온라인 수업지원 포털 시스템인 ‘수업 나누리(nanuri.gyo6.net)’로 공유하는 등의 체계적인 노력과 ‘학생활동중심 수업 전문가’ 육성 정책등으로 전국의 수업을 대표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경상북도교육청 초등과 마숙자 과장은 “입상자들을 컨설턴트로 활용하여 참여식 수업문화 확대와 동료 교원의 수업력 향상에 기여하도록 할 예정이며, 수업이 교육 정책의 중심이 되는 따뜻한 경북교육을 실현하기 위해 더 노력할 계획이다.”라고 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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